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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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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차입매수(LBO)는 금융 스폰서가 기업을 인수할 때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활용하여 자기자본 수익률을 높이는 방식이다. LBO는 안정적인 현금 흐름과 낮은 고정 비용, 적은 부채, 적절한 가치 평가, 강력한 경영진을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1950년대부터 시작되어 1980년대와 2000년대에 붐을 이루었으며, 경영자 매수(MBO)와 2차, 3차 바이아웃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된다. 그러나 과도한 부채로 인한 기업 파산, 노동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 기업 윤리 및 투명성 문제 등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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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입매수
개요
유형금융 거래
목적기업 인수
특징부채 활용
다른 이름LBO, 차입 매수
방법
자금 조달차입 (은행 대출, 채권 발행 등) 및 자기 자본 투자
인수 대상공개 기업, 비공개 기업, 사업 부문 등
인수 주체사모 펀드, 전략적 투자자 등
장점 및 단점
장점높은 수익 가능성
경영 효율성 개선
기업 구조 조정
단점높은 부채 비율
재무적 위험 증가
경기 변동에 취약
관련 용어
사모 펀드사모 펀드
부채부채
인수 합병인수 합병
기업 구조 조정기업 구조 조정
위험
재정적 위험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 증가
매출 감소 시 부채 상환 능력 저하
운영상의 위험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핵심 인력 이탈
시장 경쟁 심화
성공 요인
적절한 인수 대상 선정성장 가능성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기업
효율적인 자금 조달유리한 조건으로 자금 조달
경영 개선 능력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
성공적인 투자 회수기업 가치를 높여 높은 가격에 매각

2. 특징

차입매수(LBO)는 금융 스폰서와 은행 모두에게 윈-윈 상황을 제시한다. 금융 스폰서는 레버리지를 활용하여 자기자본 수익률을 높일 수 있고, 은행은 일반적인 기업 대출보다 높은 이자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는 차입매수 자금 지원 시 부과되는 이자율이 훨씬 높기 때문이며, 은행은 담보를 통해 상환 가능성을 높인다.

LBO는 사모 펀드 등이 인수 대상의 자산 및 현금 흐름(현금 관리)과 정크 본드를 담보로 부채를 조달하여, 인수 기업의 자산 매각이나 사업 개선을 통해 현금 흐름을 증가시켜 부채를 상환하는 M&A 수법이다. 적은 자기 자본으로 비교적 큰 기업을 인수할 수 있어 "레버리지드 바이아웃"이라고 불리며, 관련 금융은 "레버리지드 파이낸스"라고 한다.

2. 1. 자금 조달 구조

인수 자금은 주로 선순위 부채와 후순위 부채로 구성되며, 대상 기업의 자산과 현금 흐름이 담보로 제공된다. 선순위 부채는 대상 회사의 자산으로 담보되며 이자율이 낮고, 후순위 부채는 담보권이 없어 이자율이 더 높다.

판매자 어음(또는 공급업체 대출)이나 우선주 발행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판매자 어음은 판매자가 판매 대금의 일부를 사용하여 구매자에게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금융 스폰서는 투자를 보통주, 우선주 또는 기타 증권으로 취급할 수 있는데, 우선주는 배당금을 지급하며 보통주보다 우선한다.

은행이 차입매수를 지원하기 위해 제공하려는 부채 규모는 다양하며, 인수 대상 자산의 질(현금 흐름, 실적, 성장 전망, 고정 자산 등), 금융 스폰서의 경험과 자본, 전반적인 경제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구매 가격의 40~60% 정도의 부채가 제공될 수 있지만, 매우 안정적이고 담보가 확보된 현금 흐름을 가진 회사에는 구매 가격의 최대 100%에 달하는 부채가 제공되기도 한다. 부채 비율은 지역과 목표 산업에 따라 크게 다를 수 있다.

2. 2. 대상 기업의 조건

안정적인 현금 흐름, 낮은 고정 비용, 적은 기존 부채, 저평가된 가치, 강력한 경영진 등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 LBO 대상이 된다.

  • 안정적인 현금 흐름: 차입매수로 인수되는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자 비용을 지불하고 부채 원금을 상환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져야 한다. 장기 고객 계약 및/또는 비교적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를 가진 성숙한 회사가 일반적으로 차입매수로 인수된다.
  • 상대적으로 낮은 고정 비용: 고정 비용은 회사의 매출이 감소하더라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사모 펀드 회사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
  • 상대적으로 적은 기존 부채: 차입매수의 "수학"은 사모 펀드 회사가 회사의 자본 구조에 더 많은 부채를 추가한 다음 회사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를 상환하여 실질적인 구매 가격을 낮추기 때문에 성립된다. 회사가 이미 높은 부채 잔액을 가지고 있을 때는 거래를 성사시키기가 더 어렵다.
  • 가치 평가: 사모 펀드 회사는 적절하게 평가된 회사보다 적당히 저평가된 회사를 선호한다. 평가 가치가 하락할 위험이 있으므로 (해당 부문에 비해) 매우 높은 가치 평가 배수로 거래되는 회사를 인수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 강력한 경영진: 이상적으로는 C 레벨 임원들이 오랫동안 함께 일해 왔으며 거래가 발생할 때 주식을 롤오버하여 차입매수에 대한 어느 정도의 기득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3. 역사

최초의 차입 매수는 1955년 1월 맥클린 인더스트리, Inc.가 팬-애틀랜틱 스팀십 컴퍼니를, 같은 해 5월 워터맨 스팀십 코퍼레이션을 인수한 사례로 볼 수 있다.[2] 맥클린은 이 거래를 위해 4200만달러를 빌리고 우선주 발행으로 700만달러를 추가로 조달했다. 거래가 끝난 후, 워터맨의 현금 및 자산 2000만달러가 부채를 갚는 데 사용되었다.[3]

1964년 루이스 컬먼의 오킨 해충 방제 회사 인수는 초기 차입 매수 거래 중 하나로 꼽힌다.[4][5][6][7] 맥클린의 방식과 유사하게, 기업 자산을 인수하기 위해 상장된 지주 회사를 사용하는 것은 1960년대의 새로운 트렌드였다.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과 빅터 포스너 (DWG Corporation) 등이 이러한 방식을 대중화시켰으며, 이후 넬슨 펠츠 (트라이아크), 솔 스타인버그 (Reliance Insurance), 제리 슈워츠 (오넥스 코퍼레이션) 등이 활용했다. 이러한 투자 방식은 여러 면에서 이후 사모 펀드의 선구자로 여겨지며, "차입 매수" 또는 "LBO"라는 용어를 만든 사람은 포스너로 알려져 있다.[8]

1980년대 차입 매수 붐은 1960년대 제롬 콜버그 주니어와 그의 제자 헨리 크래비스 등에 의해 시작되었다. 베어 스턴스에서 일하던 콜버그와 크래비스는 크래비스의 사촌인 조지 로버츠와 함께 "부트스트랩" 투자를 시작했다. 이들은 창업자들이 기업공개하기에는 너무 작고 경쟁자에게 매각하기를 꺼리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했다. 1976년 베어 스턴스와의 긴장 고조로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는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를 설립했다.[9]

3. 1. 1980년대 LBO 붐

1982년 1월, 전 미국 재무부 장관 윌리엄 E. 사이먼과 투자자 그룹은 인사 카드 제작 업체인 깁슨 그리팅스를 8000만달러에 인수했는데, 투자자들이 기여한 금액은 100만달러에 불과했다. 1983년 중반, 깁슨은 2.9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완료했고, 사이먼은 약 6600만달러를 벌었다.[10] 깁슨 그리팅스 투자 성공은 레버리지 매수 붐의 조짐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11] 1979년부터 1989년까지 2,000건이 넘는 레버리지 매수가 2500억달러 이상으로 평가된 것으로 추정된다.[12]

1984년 여름, LBO는 당시 연방 준비 제도 의장 폴 볼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의장 존 S.R. 섀드 및 기타 고위 금융인들의 격렬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비판의 요지는 부채의 꼭대기가 무너지는 피라미드가 만들어지고 있으며 곧 자산과 일자리를 파괴하면서 붕괴될 것이라는 것이었다.[13]

1980년대에 인수된 기업과 언론은 많은 사모 펀드 투자, 특히 기업에 대한 적대적 인수, 인식된 자산 매각, 대규모 해고 등을 "기업 사냥"이라 묘사했다. 1980년대에 기업 사냥꾼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가장 주목할 만한 투자자로는 칼 아이칸, 빅터 포스너, 넬슨 펠츠, 로버트 M. 배스, T. 분 피켄스, 해럴드 클라크 시먼스, 커크 케코리언, 제임스 골드스미스 경, 솔 스타인버그 및 아셔 에델만 등이 있었다. 칼 아이칸은 1985년 TWA를 적대적으로 인수한 후 무자비한 기업 사냥꾼으로 명성을 얻었다.[14][15] 많은 기업 사냥꾼들은 드렉셀 버넘 램버트의 투자 은행인 마이클 밀켄의 이전 고객이었는데, 이 회사는 하이일드 채권을 통한 매수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16]

1980년대의 마지막 주요 매수 중 하나는 RJR 나비스코 인수였다. 1989년 KKRRJR 나비스코를 311억달러에 인수했다. 이는 당시와 그 후 17년 이상 동안 역사상 가장 큰 레버리지 매수였다. 이 사건은 책(그리고 나중에는 영화) ''게이트의 야만인: RJR 나비스코의 몰락''에 기록되었다.[17] KKR은 결국 주당 109달러에 RJR 나비스코를 인수하게 되었는데, 이는 시어슨 리먼 허튼이 주당 75달러에 RJR 나비스코를 비공개로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것보다 극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KKR은 시어슨 리먼 허튼, 포스트만 리틀 & Co.와 경쟁했다. 모건 스탠리, 골드만삭스, 솔로몬 브라더스, 메릴린치 등 주요 은행 플레이어들은 자문과 자금 지원을 제공했다. 시어슨 리먼의 원래 입찰 후 KKR은 RJR 나비스코를 주당 90달러에 인수하기 위해 공개 매수를 제안했다. 시어슨 리먼 및 솔로몬 브라더스와 협력한 RJR 경영진은 112달러를 입찰했다. KKR의 최종 입찰가인 109달러는 달러 수치는 더 낮았지만 궁극적으로 RJR 나비스코 이사회에서 수락했다.[18] RJR 나비스코는 KKR과 텍사스 퍼시픽 그룹이 TXU 에너지를 2007년에 매수하기 전까지 역사상 가장 큰 레버리지 매수였다.[19]

1980년대 말에는 매수 시장의 과잉이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로버트 캄페우가 페더레이티드 백화점을 1988년에 매수한 것, 레브코 약국을 1986년에 매수한 것, 월터 인더스트리, FEB 트러킹 및 이튼 레너드의 파산이 발생했다. 또한 RJR 나비스코 거래도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1990년에는 KKR에서 17억달러의 신규 자본을 투입했다.[20]

드렉셀 버넘 램버트는 하이일드 채권 발행을 주도했기 때문에 1980년대 사모 펀드 호황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투자 은행이었다.[21] 드렉셀은 정부와 합의하여 6건의 중범죄(주식 파킹 3건, 주식 조작 3건)에 대해 ''nolo contendere''(무저항)를 주장했다.[22] 또한 당시 증권법에 따라 부과된 가장 큰 벌금인 6.5억달러의 벌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 밀컨은 1989년 3월 자신의 기소 이후 회사를 떠났다.[23] 1990년 2월 13일, 미국 재무부 장관 니컬러스 F. 브래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뉴욕 증권 거래소, 연방 준비 제도의 조언을 받은 후 드렉셀 버넘 램버트는 공식적으로 챕터 11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23]

3. 2. 2000년대 메가 바이아웃 시대

2000년대에는 금리 하락, 대출 기준 완화, 사베인스-옥슬리 법과 같은 규제 변화로 인해 대규모 차입매수(LBO)가 다시 증가하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2002년 덱스 미디어 인수를 시작으로, 토이저러스,[24] 허츠 코퍼레이션,[25][26]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27] 선가드[28] 등 수십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미국 기업 인수가 다시 활발해졌다.

2005년 말부터 2006년 초까지는 "최대 규모 차입매수(LBO)" 기록이 여러 번 경신되었으며, 2007년 말 기준 상위 10개 차입매수(LBO) 중 9개가 2006년 초부터 2007년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2006년, 사모 펀드 회사는 3750억달러를 투자하여 654개의 미국 회사를 인수했는데, 이는 2003년 거래 규모의 18배에 해당한다.[29] 또한, 미국 기반 사모 펀드 회사는 322개 펀드에서 2154억달러의 투자 약정을 유치하여 2000년의 이전 기록보다 22%, 2005년 총 자금 조달액보다 33% 증가했다.[30] 2007년에는 신용 시장 혼란에도 불구하고 415개 펀드에서 3020억달러의 투자 약정을 유치하며 또 다른 기록을 세웠다.[31] 이 기간 동안 완료된 대규모 차입매수(LBO)에는 EQ 오피스, HCA,[32] 얼라이언스 부츠,[33] TXU[34] 등이 있다.

그러나 2007년 7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레버리지 (금융) 및 하이일드 채권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35][36] 2007년 상반기에는 발행자에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이 성행했지만, 7월과 8월에는 발행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불확실성이 커졌다. 2007년 노동절 이후 시장 회복은 기대와 달리 이루어지지 않았고, 씨티그룹 및 UBS AG와 같은 주요 대출 기관들이 대규모 손실을 발표하면서 신용 위기가 심화되었다.[37] 2007년 말과 2008년 초,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서 "메가 바이아웃" 시대는 막을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모 펀드는 여전히 중요한 자산군으로 남아 있으며, 수천억 달러의 투자 자본을 보유한 사모 펀드 회사들은 새롭고 다양한 거래에 투자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4. 경영자 매수 (MBO)

경영자 매수(MBO)는 차입매수의 특별한 경우이다. MBO에서 현재 회사의 경영진(보통 회사의 주식을 거의 소유하지 않음)이 회사의 상당 부분의 주식을 인수한다. MBO와 비슷한 것으로 외부 경영진이 주식을 인수하는 MBI(경영진 바이 인)가 있다. MBO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다.


  • 소유주가 은퇴를 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영진에게 회사를 매각하기로 결정하는 경우
  • 소유주가 사업의 미래에 대한 확신을 잃고, 사업에 대한 투자를 위해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경영진(사업의 미래를 믿는)에게 회사를 매각하려는 경우
  • 경영진이 소유주가 보지 못하고 추구하고 싶어하지 않는 사업의 가치를 파악하는 경우


대부분의 상황에서 경영진은 인수에 필요한 자기자본(구매 가격을 구성하기 위해 은행 부채와 결합)을 조달할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 따라서 경영진은 재무적 투자자와 협력하여 인수를 부분적으로 자금을 조달한다. 경영진에게는 재무적 투자자와의 거래 협상(예: 회사의 주식을 얼마나 갖는지)이 주요 가치 창출 레버이다.

재무적 투자자는 이러한 경우 경영진이 회사의 미래를 믿고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음을 확신하기 때문에 MBO에 공감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의 고용주가 아닌 경우와 반대로)

경영진이 재무적 투자자와 함께 투자하는 일반적인 차입매수와는 달리, MBO로 간주되기 위해 인수 후 경영진이 얼마나 많은 지분을 소유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침은 없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MBO는 경영진이 인수를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을 말한다.

MBO 상황은 종종 경영진을 딜레마로 이끈다. 경영진은 개인적으로 낮은 구매 가격에 관심이 있는 동시에, 높은 구매 가격에 관심이 있는 소유주에게 고용되어 이해 상충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소유주는 일반적으로 특정 가격 임계값에 도달하면 경영진에게 거래 수수료를 제공하여 이 상황에 대응한다. 재무적 투자자는 일반적으로 구매 가격이 낮을 경우 손실된 거래 수수료에 대해 경영진에게 보상하는 것을 제안하여 이에 다시 대응한다. 이 문제를 처리하는 다른 방법은 수익 창출(구매 가격이 특정 미래 수익성에 따라 달라짐)이다.

성공적인 MBO와 성공하지 못한 MBO의 수는 아마도 비슷할 것이다. 프로세스 시작 시 경영진에게 중요한 것은 구매 가격 및 거래 구조(질투 비율 포함)의 협상과 재무적 투자자 선택이다.

5. 2차 및 3차 바이아웃

2차 차입매수(Secondary Buyout)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모두 사모 펀드나 재무적 후원자인 레버리지 매수의 한 형태이다. 2차 차입매수는 종종 매도 사모 펀드와 유한 책임 투자자들에게 깔끔한 결별을 제공한다.[38] 역사적으로 2차 차입매수는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에게 부실 판매로 인식되었기 때문에 유한 책임 투자자들은 이를 매력적이지 않다고 여겨 대부분 피했다.

2000년대 2차 차입매수 활동의 증가는 레버리지 매수를 위해 사용 가능한 자본의 증가에 의해 크게 주도되었다. 종종 매도 사모 펀드는 여러 가지 이유로 2차 차입매수를 추진한다.


  • 틈새 시장이나 작은 규모의 사업의 경우, 전략적 매수자에게 매각하거나 IPO를 하는 것이 불가능할 수 있다.
  • 2차 차입매수는 다른 방법(예: IPO)보다 더 빠르게 유동성을 창출할 수 있다.
  • 비교적 느린 성장을 하지만 높은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종류의 사업과 같은 일부 사업은 공개 주식 투자자나 다른 기업보다 사모 펀드에 더 매력적일 수 있다.


종종 2차 차입매수는 투자를 더 보유하기보다는 매각해야 하거나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투자가 이미 매도 회사에 상당한 가치를 창출한 경우 성공적이었다.[38]

2차 차입매수는 유한 책임 파트너십 지분 및 기업 증권 직접 투자를 포함한 사모 펀드 자산 포트폴리오의 인수를 일반적으로 포함하는 세컨더리 시장 구매와 다르다.

2차 차입매수로 인수된 회사가 다른 재무적 후원자에게 매각되면, 그 결과로 발생하는 거래를 3차 차입매수라고 한다.

6. 실패 사례

로버트 캄푸의 페더레이티드 백화점 1988년 인수, 레브코 약국 체인의 1986년 인수는 기업 파산으로 이어진 차입매수(LBO)의 대표적인 사례이다.[39] 페더레이티드 인수의 실패는 총 대금의 약 97%를 차지하는 과도한 부채 조달 때문이었으며, 이는 회사의 영업 현금 흐름을 초과하는 막대한 이자 지급으로 이어졌다.

회사는 지급 불능을 선언하는 대신 대출 기관과 부채 구조 조정을 협상하기도 한다. 재무 구조 조정 과정에서 주주는 회사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대출 기관은 채권 일부를 포기할 수 있다. 다른 상황에서는 대출 기관이 새로운 자금을 투입하고 회사의 지분을 인수하여 기존 주주가 주식과 투자를 잃게 된다. 회사의 운영 자체는 재무 구조 조정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경영진의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고객이 회사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 있다.

LBO에서 부채를 상환할 수 없는 원인은 대상 기업 및/또는 자산의 초기 과대 평가, 대상 회사의 수익에 대한 낙관적인 예측 등 다양하다. 일부 법원은 특정 상황에서 LBO 부채가 인수한 기업의 실패 원인으로 결정될 경우 미국 파산법에 따라 사기적 이전에 해당한다고 판결하기도 했다.[39]

차입매수를 사기적 이전으로 공격하는 소송의 결과는 거래 당시 대상 기업의 재정 상태, 즉 실패 위험이 LBO 당시에 이미 실질적이고 알려졌는지, 아니면 이후 예측 불가능한 사건이 실패로 이어졌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파산법에는 파산 관재인이 차입 매수한 주주에게 지급된 합의금을 회수하는 것을 방지하는 "세이프 하버" 조항이 있다.[41] 2009년, 미국 연방 제6 순회 항소 법원은 이러한 합의금 지급이 공기업 또는 사기업의 LBO에서 발생했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회피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42]

7. 대한민국에서의 사례

대한민국에서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연도내용
2010년동양메이저의 한일합섬 인수[45]
2008년(주)신한[46]
(연도 불명)온세통신[47]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가 보다폰 일본 법인(현 소프트뱅크)을 인수한 것이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인수 총액은 1.7조이며, 이 중 절반이 넘는 1조을 LBO를 통해 조달했다. 이 외에도 립플우드 홀딩스가 일본 텔레콤(현 소프트뱅크)을, 칼라일이 DDI 포켓(현 소프트뱅크)을 인수하는 등 총액 2조 이상의 대규모 LBO 사례가 있다.

그 외에도 중견 전기 기기 제조업체인 가와사키 전기(현 가와덴)가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현 SBI 홀딩스) 산하 펀드의 지원을 받았을 때도 이 방식을 채택했다.[44]

8. 비판적 관점

차입매수(LBO)는 노동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비판을 받는다. 1990년 영화 귀여운 여인에서는 리처드 기어가 연기한 사업가가 LBO를 통해 조선 회사의 자산을 매각하여 이익을 얻으려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는 당시 LBO가 노동자와 노조의 삶을 파괴하는 사회 문제로 인식되었음을 시사한다.

성공 시대(1987년)에서도 주인공이 LBO로 인해 첫 출근 날 해고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LBO는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량 해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기도 한다.

8. 1.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

귀여운 여인(1990년 미국)에서는 리처드 기어가 연기한 사업가가 조선 회사를 인수하여 인수 대상의 자산을 매각하여 이익을 얻으려 차입매수(LBO)를 시도한다. 상영된 1990년까지 LBO는 노조와 노동자들의 삶을 파괴하는 것으로 사회 문제화되었다.

마찬가지로 영화 성공 시대(1987년 미국)에서는, 초반에 마이클 J. 폭스가 연기한 주인공이 취직한 뉴욕의 기업이 LBO를 당해, 출근 첫날 해고당하는 것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조

[1] 웹사이트 The Adjusted Present Value Approach to Valuing Leveraged Buyouts http://finance.whart[...] 2016-10-30
[2] 문서
[3] 서적 The Box: How the Shipping Container Made the World Smaller and the World Economy Bigger Princeton Univ. Press
[4] 뉴스 Opinion | The Case for Giving Money Away Now https://www.wsj.com/[...] 2019-06-16
[5] 웹사이트 Archived copy http://www.orkin.net[...] 2020-08-28
[6] 웹사이트 THE PHILANTHROPIST DISCUSSES TSUNAMI RELIEF, PUBLIC VERSUS PRIVATE GIVING, AND WHY PARENTS SHOULD LIMIT THEIR CHILDREN'S INHERITANCE https://www.newsweek[...] 2005-01-11
[7] 웹사이트 Lewis B. Cullman '41 | Obituaries | Yale Alumni Magazine https://yalealumnima[...]
[8] 웹사이트 The History Of Leveraged Buyouts http://www.4hotelier[...] 2006-12-04
[9] 서적 Barbarians at the Gate Harper & Row
[10] 뉴스 Buyout Binge https://web.archive.[...] TIME magazine 1984-07-16
[11] 서적 King of Capital: The Remarkable Rise, Fall and Rise Again of Steve Schwarzman and Blackstone http://king-of-capit[...] Crown
[12] 논문 The determinants of leveraged buyout activity: Free cash flow vs. financial distress costs.
[13] 뉴스 Leveraged buyouts: The LBO craze flourishes amid warnings of disaster http://www.euromoney[...] Euromoney 1986-02
[14] 뉴스 10 Questions for Carl Icahn https://web.archive.[...] TIME magazine 2007-02-15
[15] 웹사이트 TWA – Death Of A Legend http://www.stlmag.co[...] St Louis Magazine 2005-10
[16] 서적 King of Capital
[17] 뉴스 Barbarians pushing boundaries at Asian gates https://www.nasdaq.c[...] 2018-10-16
[18] 뉴스 Game of Greed https://web.archive.[...] TIME magazine
[19] 뉴스 Private equity buys TXU in record deal https://www.reuters.[...] 2018-10-16
[20] 뉴스 Nabisco Refinance Plan Set https://query.nytime[...] The New York Times 1990-07-16
[21] 뉴스 THE COLLAPSE OF DREXEL BURNHAM LAMBERT; Drexel, Symbol of Wall St. Era, Is Dismantling; Bankruptcy Filed https://www.nytimes.[...] 2018-10-19
[22] 서적 April Fools: An Insider's Account of the Rise and Collapse of Drexel Burnham https://archive.org/[...] Donald I. Fine
[23] 서적 Den of Thieves Simon & Schuster
[24] 뉴스 Three Firms Are Said to Buy Toys 'R' Us for $6 Billion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5-03-17
[25] 뉴스 Ford Said to Be Ready to Pursue a Hertz Sale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5-09-08
[26] 뉴스 Ford Completes Sale of Hertz to 3 Firms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5-09-13
[27] 뉴스 Sony-Led Group Makes a Late Bid to Wrest MGM From Time Warner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4-09-14
[28] 뉴스 Capital Firms Agree to Buy SunGard Data in Cash Deal https://www.nytimes.[...] Bloomberg 2005-03-29
[29] 뉴스 The Private Equity Boom https://www.washingt[...] The Washington Post 2007-03-15
[30] 뉴스 U.S. private-equity funds break record http://www.boston.co[...] Associated Press 2007-01-11
[31] 뉴스 Private equity fund raising up in 2007: report https://www.reuters.[...] Reuters 2008-01-08
[32] 뉴스 HCA Buyout Highlights Era of Going Private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6-07-25
[33] 뉴스 Equity Firm Wins Bidding for a Retailer, Alliance Boots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7-04-25
[34] 뉴스 KKR, Texas Pacific Will Acquire TXU for $45 Billion https://www.bloomber[...] Bloomberg 2007-02-26
[35] 뉴스 Private Equity Investors Hint at Cool Down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7-06-26
[36] 뉴스 Sorting Through the Buyout Freezeout https://www.nytimes.[...] New York Times 2007-08-12
[37] 뉴스 Turmoil in the markets http://www.Economist[...] Economist 2007-07-27
[38] 서적 King of Capital
[39] 문서 U.S. Bankruptcy Code, 11 U.S.C. § 548(2); Uniform Fraudulent Transfer Act, § 4. The justification given for this verdict is that the company gets no benefit from the transaction but incurs the debt for it nevertheless.
[40] 간행물 Amicus Brief, In re Lyondell Chemical Company bankruptcy Ssrn.com 2010-08-29
[41] 문서 U.S. Bankruptcy Code, 11 U.S.C. § 546(e).
[42] 문서 QSI Holdings, Inc. v. Alford, --- F.3d ---, Case No. 08-1176 (6th Cir. July 6, 2009).
[43] 웹사이트 Our History http://www.newmarket[...]
[44] 문서 同社は、2004年11月には[[ジャスダック]]への再上場を果たすまでに至った。
[45] 뉴스 ①동양메이저-한일합섬 인수, LBO 논란 2008-07-24 http://www.thebell.c[...] 2008-07-24
[46] 뉴스 2008 올해의 판결 http://h21.hani.co.k[...] 한겨레 2008-12-25
[47] 뉴스 "LBO로 온세통신 인수, 배임 아니다" http://www.hankyung.[...] 한국경제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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