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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나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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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는 1853년에 완성된 단일 악장의 피아노 곡이다. 소나타 형식과 여러 악장 형식이 융합된 독특한 구조를 가지며, 세 개의 주요 동기를 변형, 발전시켜 전체적인 통일성을 부여한다. 이 곡은 작곡 당시에는 혁신적인 형식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으나, 이후 리스트의 대표작으로 평가받으며 19세기 피아노 음악의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다양한 편성으로 편곡되었으며, 발레, 영화, 오르간, 첼로 등 다양한 형태로 연주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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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소나타 (리스트)
작품 정보
프란츠 리스트 초상, 1856년
프란츠 리스트 초상, 1856년
제목피아노 소나타
부제해당 없음
작곡가프란츠 리스트
작품 번호S.178
조성나단조
헌정로베르트 슈만
작곡 시기1842년–1853년
초연|location=베를린}}
출판1854년
악장1개
연주 시간30분
악기 편성피아노
기타 정보

2. 역사

리스트는 1853년 2월 2일에 소나타 악보를 완성했다고 기록했지만,[2] 1849년에 이미 초고를 완성했다.[3][4] 캐롤라인 추 자인-비트겐슈타인의 영향으로 순회 연주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작곡에 집중하게 되면서,[5] 1848년 바이마르에 정착하여 필요가 아닌 선택에 따라 작곡과 연주 활동을 했다.

이 소나타는 로베르트 슈만에게 헌정되었는데, 이는 슈만이 자신의 판타지 C장조 작품 17번을 리스트에게 헌정한 것에 대한 답례였다.[6] 1854년 5월 슈만이 엔데니히 요양원에 입원한 후, 이 작품의 사본이 그의 집에 도착했지만, 클라라 슈만은 이 곡을 "단순한 맹목적인 소음"이라고 생각하여 연주하지 않았다.[7]

2. 1. 작곡 배경

리스트는 1853년 2월 2일에 소나타 악보를 완성했다고 기록했지만,[2] 실제로는 1849년에 이미 초고를 완성했다.[3][4] 이 시기에 리스트는 순회 연주 활동을 거의 중단하고 있었는데, 캐롤라인 추 자인-비트겐슈타인의 영향으로 연주보다는 작곡에 더 집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5] 1848년 바이마르에 정착한 리스트는 작곡에 전념했으며, 순회 traveling영어 거장으로서의 경력이 끝나가고 있었다.[5] 그는 편안한 생활을 하며 필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작곡과 가끔 연주를 했다.

1852년부터 1853년에 걸쳐 이 소나타를 작곡했으며,[43] 현존하는 가장 빠른 스케치는 184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44] 또한 같은 해에 초기 형태가 연주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2. 헌정 및 초연

리스트는 로베르트 슈만에게 이 소나타를 헌정했는데, 이는 슈만이 자신의 판타지 C장조 작품 17번을 리스트에게 헌정한 것에 대한 답례였다.[6] 슈만이 엔데니히 요양원에 입원한 후인 1854년 5월, 이 작품의 사본이 그의 집에 도착했다. 그러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클라라 슈만은 이 곡을 연주하지 않았는데, 학자 앨런 워커에 따르면 그녀는 이 곡을 "단순한 맹목적인 소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

이 소나타는 1854년 브라이트코프 운트 헤르텔 출판사에서 출판되었으며,[27] 1857년 1월 27일 한스 폰 뷜로에 의해 베를린에서 초연되었다.[28][29]

2. 3. 평가 및 논란

이 곡은 초연 당시 혁신적인 형식과 내용으로 인해 찬반 양론이 극명하게 갈렸다. 루이스 쾨러, 안톤 루빈스타인, 리하르트 바그너는 곡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32] 특히 바그너는 리스트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소나타는 모든 개념을 뛰어넘어 아름답다. 위대하고, 애교 있으며, 깊고, 고귀하며――그대처럼 숭고하다"라고 극찬했다.

반면, 클라라 슈만은 1854년 5월 25일 일기에 "그저 목적 없는 소음에 불과하다. 건전한 착상 따위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혼란스러우며 명확한 화성 진행은 하나도 찾아볼 수 없다."라고 혹평했다.[46] 에두아르트 한슬리크 역시 이 곡을 비판했는데,[30] 1881년 한스 폰 뷜로의 연주를 듣고도 "음악의 폭력", "지리멸렬한 요소의 연결"이라고 비판했다.[47]

그러나 페루초 부소니 등 리스트의 제자들의 연주를 통해 점차 대중화되었고,[34] 20세기에 들어서는 리스트의 대표작이자 19세기 피아노 음악의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알프레드 브렌델은 이 곡을 "베토벤슈베르트 소나타 다음으로 가장 독창적이고 힘 있으며 지성에 넘치는 소나타"라고 극찬했다.

3. 음악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는 학계의 많은 관심을 받아온 작품이다. 이 곡은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켰는데, 그 가능성은 다음과 같다.[8]


  • 파우스트 전설의 음악적 초상: "파우스트", "그레첸", "메피스토펠레스" 테마가 주요 인물을 상징한다.[9][10]
  • 리스트 자신의 성격 내 갈등을 다룬 자전적 작품.[11][12]
  • 성경과 존 밀턴의 ''실낙원''에 기초하여 신성함과 악마성을 다룬다.[13]
  • 에덴 동산을 배경으로 인간의 타락을 다루며 "신", "루시퍼", "뱀", "아담", "이브" 테마를 포함하는 우화.[14]
  • 프로그램적 암시가 없는 "표현 형식"의 작품.[15]


소나타의 복잡성으로 인해 특정 해석이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16]

3. 1. 구조 및 형식

B단조 소나타는 단일 악장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그 안에는 소나타 형식과 다악장 형식(알레그로, 안단테, 스케르초, 피날레)이 융합된 독특한 "이중 기능 형식"을 취하고 있다.[48] 이러한 이중 기능 형식은 프란츠 슈베르트의 방랑자 환상곡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이 곡은 제한된 수의 음악적 요소로 대규모 4악장 악곡을 구성하고 제4악장에 푸가를 배치하는 등 리스트에게 영감을 주었다.[48] 전체 연주 시간은 약 30분이다.[1]

이 곡은 단일 악장이지만, 분석가에 따라 3악장[19] 또는 4악장[17] 구조로 해석하기도 한다. 4개의 악장이 겹쳐진 대규모 소나타 형식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18] 전통적인 발전부와 재현부의 정확한 시작과 끝은 논쟁의 대상이다.[16]

리스트는 소나타 안에 소나타를 효과적으로 작곡하여 작품의 독창성을 더했으며, 주제적 소재를 절약했다.[16] 첫 페이지에는 거의 모든 후속 내용의 기반을 제공하는 세 가지 동기 아이디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 아이디어들은 전체적으로 변형된다.

리스트 소나타 B단조의 시작 부분. 첫 번째 주제는 ''Lento assai'', 두 번째 주제는 ''Allegro energico''로 표시되어 있다.


첫 번째 주제는 ''Lento assai''로 표시된 하강 스케일로, 음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주제는 코다를 포함한 작품 구조의 중요한 지점에서 다시 나타난다.[21] 첫 번째 주제 이후, 박자표는 4/4에서 Alla breve로 바뀌고, ''Allegro energico''로 표시된 옥타브 구성의 날카롭고 힘찬 두 번째 주제가 소개된다.[22] 이어서 리스트가 Hammerschlagde('해머-블로우')으로 특징지은 세 번째 주제가 나타난다.[23]

소나타의 ''marcato'' 모티프


에너지가 고조되면서 숭고한 D장조의 Grandioso 소재에 도달하고, "해머-블로우" 모티프는 ''cantando espressivo''로 가려진 웅장한 멜로디 제스처로 변환된다.[24] F#장조의 ''Andante sostenuto'' 느린 악장은 소나타의 중심이며, 복합 3부분 형식으로 소나타 초반의 여러 주제가 빠르게 이어진다.[25]

원고 25페이지. 빨간색으로 지워진 큰 부분은 원래의 시끄러운 결말을 포함한다.


재현부는 B♭단조의 푸가로 시작하며 스케르초의 역할도 할 수 있다. 각 섹션은 고전 형식의 예시이며, 이 작품은 두 개의 고전 형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중 기능 형식의 첫 번째 사례 중 하나이다. 1851년에 리스트는 ''Grosses Concert-Solo''라는 피아노 독주를 위한 확장된 작품에서 비프로그램적인 "4악장 1악장" 형식을 실험했다. 1865년에 ''Concerto pathétique''라는 제목으로 두 대의 피아노 버전으로 출판된 이 작품은 소나타와 후기 ''파우스트 교향곡'' 모두와 주제적 관계를 보여준다.[26]

3. 2. 주제와 동기

이 곡 전체는 세 개의 주요 동기(a, b, c)를 변형, 발전시키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리스트는 동기 a를 "둔한 팀파니 소리", 동기 c를 "망치의 타격"(Hammerschlag|함머슐라크de)이라고 표현했다.[23] 이러한 주제 변용 기법은 곡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며,[43] 각 부분에서 주제들이 거칠거나 아름다운 선율로 나타나는 등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3. 3. 악곡 해설

이 곡은 일반적인 소나타와 달리 뚜렷하게 구분되는 악장 없이 단일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주제 변용 기법을 통해 곡 전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43] 리스트는 주제의 구성 요소를 변형하여 곡의 다양한 부분에서 거칠거나 아름다운 선율로 표현함으로써 높은 통일성을 달성했다.[43]

전체 악곡은 앨런 워커의 분석에 따라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50]
제1부다악장 형식의 제1악장이자 소나타 형식의 제시부 역할을 한다.[50]

  • 도입부: 세 가지 동기가 제시된다.
  • 동기 a: 하강 음형으로, 악보 예 1과 같이 나타나며, 악곡 전체의 중요한 부분에서 다시 등장한다.[21] 리스트는 이 동기의 스타카토를 '둔한 팀파니 소리'라고 표현했다.[21]
  • 동기 b: 넓은 음정에 걸쳐 격렬하고 힘차게 새겨지는 유니즌으로, 악보 예 2와 같다.
  • 동기 c: 순차 진행으로 밀집하는 형태이며, 악보 예 3과 같다. 리스트는 이 동기의 반복음을 '망치의 타격'(Hammerschlagde)이라고 표현했다.[23]
  • 제1주제부: 제32마디부터 라단조로 확립되며, 악보 예 4와 같이 동기 b와 c, 그리고 동기 a의 리듬이 조합된다.
  • 추이부: 옥타브 연속 후, 지속되는 G음 아래에서 동기 a가 나타난다.
  • 제2주제부: 제105마디부터 라장조로 웅장한 제2주제가 악보 예 5처럼 시작된다. 이후 동기 c와 b의 변형이 나타나(악보 예 6, 7) 복잡한 제2주제군을 형성한다.
  • 레치타티보: 제297마디부터 단조의 단정적인 형태가 된 제2주제와 동기 b의 반행형이 번갈아 나타난다.

제2부완서 악장이자 소나타 형식의 전개부 전반부에 해당한다.[50]

  • 제331마디부터 안단테 소스테누토로 템포가 바뀌며, 올림 바장조로 새로운 주제(악보 예 8)가 제시된다.
  • 제1부의 소재인 악보 예 6, 동기 b, 제2주제(악보 예 5)가 차례로 나타나고, 악보 예 8이 재현된다.
  • 마지막으로, 처음보다 반음 낮은 올림 바 음상에서 동기 a가 나타나며 다음 부분으로 이어진다.

제3부스케르초이자 전개부 후반부, 그리고 재현부의 준비 역할을 한다.[50]

  • 제460마디에서 알레그로 에네르지코로 템포가 돌아오며, 동기 b와 c를 바탕으로 한 주제(악보 예 9)로 푸가토가 전개된다.
  • 푸가토 종반(제509마디)에는 동기 b의 반진행형과 리듬을 바꾼 원형이 동시에 연주된다.

제4부피날레이자 소나타 형식의 재현부이다.[50]

  • 제533마디부터 악보 예 4가 재현되며, 제1부의 음악이 변형되어 나타난다.
  • 제2주제군(악보 예 5, 6)은 내림 나장조로 재현된다.
  • 제673마디에서 동기 a가 압축되어 반복되며, 열광적인 코다(악보 예 10)를 이끈다.
  • 내림 나장조로 제2부의 주제(악보 예 8)가 회상되고, 동기 c, b, a가 약음으로 회귀하며 조용히 마무리된다.


리스트는 화려한 종결부를 구상했지만, 자필 악보에서 직접 삭제하고 조용한 마무리를 선택했다.[6]

4. 해석

리스트는 이 곡에 대해 표제를 암시하는 어떠한 언급도 남기지 않았다.[44] 알프레트 브렌델은 "B단조 소나타는 표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와 연관 짓는 해석이 리스트의 제자들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졌으며,[45] 이 외에도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었다.[8]

4. 1. 표제 음악 논란

리스트는 이 곡에 대해 표제를 암시하는 어떠한 언급도 남기지 않았다.[44] 알프레트 브렌델은 "B단조 소나타는 표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와 연관 짓는 해석이 리스트의 제자들 사이에서 널리 받아들여졌으며,[45] 이 외에도 다음과 같은 다양한 해석이 제기되었다.[8]

  • 파우스트 전설의 음악적 초상: "파우스트", "그레첸", "메피스토펠레스" 테마가 주요 인물을 상징한다.[9][10]
  • 자전적 이야기: 음악적 대비는 리스트 자신의 성격 내 갈등에서 비롯된다.[11][12]
  • 신성함과 악마성: 성경과 존 밀턴의 ''실낙원''에 기초한다.[13]
  • 에덴 동산 우화: 인간의 타락을 다루며 "신", "루시퍼", "뱀", "아담", "이브" 테마를 포함한다.[14]
  • 프로그램적 암시 없음: 그 자체를 넘어서는 의미가 없는 "표현 형식"의 작품이다.[15]

5. 편곡

카미유 생상스는 리스트의 가까운 친구였는데, 1914년에 소나타를 두 대의 피아노로 편곡했지만, 저작권 문제로 인해 생전에 출판되지 못했다. 이 곡은 2004년 에디시옹 뒤랑에서 사브리나 텔러 래트너의 편집으로 파리에서 처음 출판되었다. 1914년 8월 23일에 자크 뒤랑 (출판인)에게 보낸 생상스의 편지에 따르면,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편곡은 리스트가 발표했지만 실제로 완성하지 못한 것이었다.[35]

레오 바이너는 1955년에 소나타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했다. 이 편곡은 출판되지 않았으며 원고 형태로만 존재한다. 이 곡은 2006년에 니콜라스 파스케의 지휘로 프란츠 리스트 국립음악대학교 바이마르 오케스트라가 녹음했으며,[36] 2009년에는 Kovács László|코바치 라슬로hu의 지휘로 헝가리 북부 교향악단이 Hungaroton 레이블로 녹음했다.

하인츠 룀헬트는 이 소나타를 오케스트라로 편곡했으며, 이 곡은 보리스 칼로프벨라 루고시 주연의 ''검은 고양이''(1934), ''검은 고양이''(1935)를 비롯하여, ''플래시 고든'' 연재물(1936)(챕터 6–13), ''런던의 늑대인간''(1936), ''화성, 세계를 공격하다''(1938) 등 1930년대 영화에서 들을 수 있다.

1952년 영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에서 발레 장면 "인어공주"가 영화 후반부에 춤을 추는 소나타의 오케스트라 편곡 발췌 버전이 있다.

소나타의 서정적인 부분의 오케스트라 버전은 리스트의 생애를 다룬 1960년 할리우드 영화 ''영원한 노래''에 등장한다.

프레데릭 애스턴은 1963년 마고 폰테인루돌프 누레예프를 위해 창작한 발레 ''마르게리트와 아르망''에 소나타를 사용했으며, 이는 알렉상드르 뒤마 필스의 "카멜리아 부인"을 바탕으로 했다. 초연에서는 험프리 설이 편곡한 소나타의 오케스트라 편곡을 사용했다.[37] 1968년 로열 발레단은 고든 제이콥에게 새로운 편곡을 의뢰했다.[38]

1984년 베른하르트 하스가 소나타의 오르간 편곡을 했다.[39] 오르간을 위한 다른 편곡으로는 2022년에 연주된 네이선 로브의 편곡이 있다.[40]

첼리스트 요한 제바스티안 페치가 2013년에 만든 소나타의 첼로 독주 편곡도 있다. 이 곡은 라이프치히의 프리드리히 호프마이스터 뮤직페어라크에서 출판되었다.[41]

리스트는 다른 편성을 위한 편곡을 남기지 않았지만 이 곡은 피아노 독주 외의 편성으로 연주되는 경우가 있다. 카미유 생상스에 의한 피아노 2중주판, 레오 바이너에 의한 관현악판 외에, 발레 "마르게리트와 아르망"으로 상연하기 위해 험프리 설이 편곡한 피아노 협주곡판이 있다. 그 외에, 야노스 코미베스 편곡의 관악 합주판, 베른하르트 하스, 스티븐 서프 등에 의한 오르간판, 노암 시반 편곡의 무반주 바이올린판, 요한 제바스티안 페치 편곡·연주에 의한 무반주 첼로판 등이 있다.

6. 한국에서의 수용

리스트의 B단조 소나타는 한국에서도 널리 연주되고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조성진을 비롯한 많은 한국 피아니스트들이 이 곡을 연주하고 녹음했다. 한국의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에게 리스트는 낭만주의 시대의 대표적인 작곡가이자 피아노 음악의 거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이 곡은 고도의 연주 기교와 더불어 깊이 있는 음악성까지 요구하기에, 많은 피아노 전공자들에게 중요한 레퍼토리로 여겨진다. 1960년 영화 "영원한 노래"에서 리스트의 생애를 다루며 이 소나타의 서정적인 부분이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참조

[1] 인용
[2] 인용
[3] 서적 Liszt Piano Sonata Monographs. Franz Liszt's Precursor Sonata of 1849: a trial run in the Master's inner circle Wensleydale Press, Sydney
[4] 서적 Klaviersonate h-moll. Faksimile der Handschrift Henle, München
[5] 인용
[6] 인용
[7] 인용
[8] 인용
[9] 인용
[10] 인용
[11] 인용
[12] 인용
[13] 인용
[14] 인용
[15] 인용
[16] 인용
[17] 인용
[18] 인용
[19] 인용
[20] 인용
[21] 인용
[22] 인용
[23] 인용
[24] 인용
[25] 인용
[26] 인용
[27] 인용
[28] 인용
[29] 인용
[30] 인용
[31] 인용
[32] 인용
[33] 인용
[34] 인용
[35] 간행물 Édition Durand, Paris
[36] 서적 LC 15080 (booklet) Avi-Service 2008
[37] 웹사이트 Nureyev: Marguerite and Armand http://www.nureyev.o[...]
[38] 웹사이트 Marguerite and Armand http://www.rohcollec[...] 2021-01-16
[39] 간행물 Audite, label No. Audite20.009 Audite
[40] 뉴스 The week in classical: The Dream of Gerontius, Bach's Mass in B minor and Nathan Laube at the Proms https://www.theguard[...] 2022-09-03
[41] 서적 Sonate in h-moll Friedrich Hofmeister Verlag 2014
[42] 참고문헌 1995
[43] 웹사이트 ピアノソナタ ロ短調 https://www.ptna.jp/[...]
[44] 서적 〔作曲家・人と作品〕リスト 音楽之友社 2005
[45] 서적 アラウとの対話 みすず書房 2003
[46] 서적 クララ・シューマン -女の愛と芸術の生涯- 音楽之友社 1986
[47] 뉴스 新自由新聞 1881-02-28
[48] 서적 Two-Dimensional Sonata Form: Form and Cycle in Single-Movement Instrumental Works by Liszt,Strauss, Schoenberg, and Zemlinsky Leuven University Press 2009
[49] 논문 Liszt, Schönberg und die große Form Das Prinzip der Mehrsätzigkeit in der Einsätzigkeit 1988
[50] 기타 レスリー・ハワードの録音は24分04秒、ワレリー・アファナシエフの録音は41分38秒をかけている。
[51] 서적 LISZT PIANO SONATA MONOGRAPHS: Arthur Friedheim's Recently Discovered Roll Recording Wensleydale Pres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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