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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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암산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관악구, 경기도 안양시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산자락에 별장이 많아 '별장산'으로도 불리며, 과거에는 '시지산'으로 불렸다. 경부선 석수역, 관악역, 호압사 등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으며,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까지 등산이 가능하다. 불영암 암자와 석구상이 있으며, 호암산성 성벽 흔적을 볼 수 있다. 정상은 민주동산으로 불리며, 남산 서울타워, 63빌딩 등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호랑이 형상의 바위와 관련된 풍수지리설과 호압사 창건 설화가 전해진다. 관악구 방향 호압사 코스는 경사가 가파르며, 금천구 방향 하산 시 삼성산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암길은 호암산에서 유래된 도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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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산 - [지명]에 관한 문서 | |
---|---|
산 정보 | |
이름 | 호암산 |
한자 | 虎巖山 |
높이 | 393 |
위치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동 |
2. 위치 및 지리
호암산은 서울특별시 금천구와 관악구, 경기도 안양시의 경계에 걸쳐 있다. 산자락에 별장이 많아 주민들 사이에서는 '별장산'이라고도 불리며, 옛 이름은 '시지산'이었다고 전해진다.
호암산에는 북쪽 한양을 향해 뛰어갈 듯한 호랑이 형상의 바위가 있다. 풍수지리에 따르면 이 형상이 금천현(현재 금천구)의 기세를 약화시키고, 나아가 한양에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고 여겨졌다. 이러한 우려 때문에 조선 태조는 호랑이 바위 북쪽에 활 모양의 다리인 궁교(弓橋)와 사자를 상징하는 사자암을 지어 호랑이의 기세를 누르려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호암산 산행은 경부선 석수역이나 관악역, 호압사, 시흥계곡 등 여러 지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또한, 호암산에서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등산도 가능하다.
산자락에는 불영암이라는 암자가 자리하고 있다. 불영암 근처에는 석구상(石狗象)이 있는데, 이는 호암산성 안의 연못인 한우물(서울 호암산성, 사적 제343호)에서 동북쪽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물 모양의 석상이다. 본래 이 석상은 관악산의 화기를 눌러 한양의 화재를 막는다는 조선시대 도읍 설화와 관련된 해태상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석상의 모습이 해태보다는 개에 더 가깝고, 《시흥읍지》 ‘형승조’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이 있어 현재는 석구상으로 보고 있다. 석구상은 길이 1.7m, 폭 0.9m, 높이 1m 정도이며, 이목구비와 발, 꼬리 등이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한우물 근처에서는 '석구지(石拘池)'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발견되기도 했는데, 이는 한우물이 석구상과 연관되어 '석구지'라고 불렸음을 시사한다.[1][2]
호암산 내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지점과 석구상 부근에서는 호암산성의 성벽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찬우물 갈림길에서 호압사 방향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는 정상으로 오를 수 있다. 호암산 정상은 '민주동산'으로도 불리며, 헬기장과 국기 게양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서울 강남 방향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는 남산 서울타워, 63빌딩, 국회의사당,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악산 정상의 기상관측소와 KBS 송신소 철탑도 보인다.
정상에서의 하산 코스 중 관악구 방향의 호압사 코스는 일부 구간에서 바위를 타야 하고 경사가 매우 가파르다. 금천구 방향의 불영암 및 한우물 코스로 내려갈 때는 안양시 삼성산 방향으로 잘못 들어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호암산 정상의 행정구역은 금천구가 아닌 관악구에 속하며, 정상 입구 지점은 서울 금천구, 관악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세 행정구역이 만나는 경계이다.
3. 역사와 전설
관악산 줄기인 삼성산 국사봉 아래에 위치한 사자암은 1398년(태조 5년) 무학대사 자초(自超, 1327~1405)가 창건했다고 알려져 있다. 풍수적으로 삼성산과 호암산의 형세가 북쪽으로 내달리는 호랑이와 같아 수도 한성에 좋지 않다고 판단한 무학대사는, 사자 형상을 한 국사봉 아래에 사자암(獅子菴)을 세우고, 호암산에는 호랑이를 제압한다는 뜻의 호압사(虎壓寺)를 세워 그 기세를 막고자 했다고 한다.[1]
3. 1. 석구상(石狗象)과 한우물
서울 호암산성(사적 제343호) 안에는 연못인 한우물이 있으며, 이 한우물로부터 동북쪽으로 약 50m 떨어진 지점에 동물 모양의 석상인 석구상(石狗象)이 있다. 이 석상은 본래 관악산의 강한 화기(火氣)를 눌러 한양에 화재가 나는 것을 막는다는 조선시대의 도읍 설화와 관련하여 해태상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실제 모습이 해태보다는 개와 더 비슷하고, <시흥읍지> ‘형승조’에도 이를 뒷받침하는 기록이 있어 석구상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석구상의 크기는 길이 약 1.7m, 폭 약 0.9m, 높이 약 1m 정도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게 표현되어 있고 발과 꼬리 부분 역시 잘 묘사되어 있어, 석상 제작 기법이 세밀하고 사실적임을 보여준다. 또한 한우물 근처에서는 '석구지(石拘池)'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과거 한우물이 석구상과 연관되어 '석구지'라고 불렸을 가능성을 시사한다.[1][2]
4. 주요 등산로 및 명소
경부선 석수역이나 관악역, 호압사, 시흥계곡 등에서 호암산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호암산에서 삼성산을 거쳐 관악산까지 등산하는 것도 가능하다.
산자락에는 불영암이라는 암자가 있으며, 그 근처에는 석구상(石狗象)이 있다. 이 석구상은 서울 호암산성(사적 제343호) 안의 연못인 한우물에서 동북쪽으로 약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동물 모양의 석상이다. 본래 관악산의 화기를 눌러 한양의 화재를 막으려 했다는 조선시대 설화와 관련하여 해태상으로 알려졌으나, 개의 형상에 더 가깝고 《시흥읍지》의 기록도 이를 뒷받침하여 석구상으로 밝혀졌다. 석구상은 길이 1.7m, 폭 0.9m, 높이 1m 가량으로, 이목구비와 발, 꼬리 등이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한우물 근처에서는 '석구지(石拘池)'라는 글자가 새겨진 석재가 발견되어, 한우물이 석구상과 연관되어 불렸음을 알 수 있다.[1][2]
호암산 신랑각시바위 조망대 지점과 석구상 부근에서는 호암산성 성벽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찬우물 갈림길에서 호압사 방향으로 가면 전망대가 있는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호암산 정상은 민주동산으로도 불리며, 헬기장과 국기게양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서울 강남 방향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이곳에서는 남산타워, 63빌딩, 국회의사당, 서울월드컵경기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관악산 정상의 기상관측소와 KBS 송신소 철탑도 조망할 수 있다.
4. 1. 주의사항
호암산 정상에서 하산할 때, 관악구 방향의 호압사 코스는 바위를 타야 하는 구간이 있고 등산로 경사가 매우 가파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금천구 방향의 불영암 및 한우물 코스로 내려가는 경우에는 안양시 삼성산 방향으로 잘못 들어서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참고로 호암산 정상의 행정구역은 관악구 소관이며, 정상으로 올라가는 입구 지점은 서울 금천구, 관악구, 경기 안양시 만안구 세 지역이 만나는 경계에 위치한다.
5. 주변 환경
호암길은 이 길이 통하는 관악산의 지봉인 호암산(虎岩山)에서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 이 길은 관악구 신림동 신림로에서 산복터널을 지나 금천구 시흥동 시계까지 이어지는 폭 20m, 길이 5km의 4차선 도로이다. 처음에는 1993년 7월 23일에 호압사 옆길을 '호압산길'로 이름 붙였으나, 2000년 6월 16일에 호암산의 측면 도로라는 점을 고려하여 등산로로 오해될 수 있는 '산' 자를 빼고 '호암길'로 명칭을 변경하였다.[1][3]
참조
[1]
서적
서울지명사전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2009
[1]
서적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국토지리정보원
2008
[2]
웹사이트
한국관광공사 관광명소안내 참조
http://korean.visitk[...]
[3]
뉴스
우장산공원 생태육교 조성
http://www.asiae.co.[...]
아시아경제
2009-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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