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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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빨고래는 고래류에 속하는 분류군으로, 턱에 이빨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과와 속으로 나뉜다. 인도강돌고래상과, 아마존강돌고래상과, 양쯔강돌고래상과, 참돌고래상과, 향고래상과, 부리고래상과 등으로 분류되며, 이빨의 형태와 개수는 종에 따라 다르다. 이빨고래는 반향정위를 통해 먹이를 찾고 의사소통하며, 뇌 크기가 크고 복잡한 놀이 행동을 보인다. 인간의 포경, 혼획, 해양 오염 등으로 위협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보호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부 종은 수족관에서 사육되기도 하지만, 동물 복지 문제로 논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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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고래 - [생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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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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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Odontoceti |
명명자 | Flower, 1867 |
다양성 | 약 73종 |
다양성 링크 | 고래 목록 |
몸길이 | 1.4m ~ 20m |
몸무게 | 54kg ~ 100톤 |
화석 범위 | 올리고세 초기 ~ 현재 |
하위 분류군 | †애슐리케투스과 †크세노로푸스과 암블리오키피타 †시모케투스과 스테고케티 †아고로피우스과 †와이파티과 †스쿠알로돈과 관치하목 향고래상과 인도강돌고래과 부리고래과 돌고래하목 |
생물 분류 | |
계 | 동물계 |
문 | 척삭동물문 |
강 | 포유강 |
목 | 우제목/경우제목 |
아목 | 경하마형류 |
하목 | 고래하목 |
소목 | 하쿠지라소목(Odontoceti) |
학명 (명명자) | Odontoceti |
화석 범위 | 에오세 ~ 현세 |
과 | 향고래과 꼬마향고래과 부리고래과 인도강돌고래과 양쯔강돌고래과 (멸종?) 아마존강돌고래과 라플라타강돌고래과 참돌고래과 쇠돌고래과 일각고래과 그 외 다수의 멸종된 과 |
과 (영어) | Physeteridae Kogiidae Ziphiidae Platanistidae Lipotidae Iniidae Pontoporiidae Delphinidae Phocoenidae Monodontidae 그 외 다수의 멸종된 과 |
분류 | |
상과 | 인도강돌고래상과 아마존강돌고래상과 양쯔강돌고래상과(?†) 참돌고래상과 향고래상과 부리고래상과 |
과 | 인도강돌고래과 아마존강돌고래과 라플라타돌고래과 양쯔강돌고래과(?†) 참돌고래과 일각고래과 쇠돌고래과 향고래과 꼬마향고래과 부리고래과 |
2. 분류
- 인도강돌고래상과 (Platanistoidea)
- * 인도강돌고래과 (Platanistidae)
- 아마존강돌고래상과 (Inioidea)
- * 아마존강돌고래과 (Iniidae)
- * 라플라타돌고래과 (Pontoporiidae)
- (?†) 양쯔강돌고래상과 (Lipotoidea)
- * (?†) 양쯔강돌고래과 (Lipotidae)
- 참돌고래상과 (Delphinoidea)
- * 참돌고래과 (Delphinidae)
- * 외뿔고래과 (Monodontidae)
- * 쇠돌고래과 (Phocoenidae)
- 향고래상과 (Physeteroidea)
- * 향고래과 (Physeteridae)
- * 꼬마향고래과 (Kogiidae)
- 부리고래상과 (Ziphioidea)
- * 부리고래과 (Ziphidae)
2. 1. 하위 분류
- † 아고로피우스상과
- * †아고로피우스과
- 향유고래상과
- * 향유고래과
- ** †''Physeterula'' : 피세텔라 두브시
- ** ''Physeter'' : 향유고래 (1종)
- * 꼬마향유고래과
- ** ''Kogia'' : 꼬마향유고래, 오가와꼬마향유고래 (2종)
- 부리고래상과
- * 부리고래과
- ** †''Archaeoziphins''
- ** 부리고래아과 ''Ziphiinae''
''Ziphius'' : 민부리고래 (1종)
- ** 쿠치코왈라아과 ''Berardinae''
''Berardius'' : 남방긴부리고래, 긴부리고래 (2종)
''Tasmacetus'' : 태즈먼부리고래 (1종)
- ** 토크리부리고래아과 ''Hyperoodontinae''
''Indopacetus'' : 열대병코고래 (1종)
''Hyperoodon'' : 북극긴부리고래, 남방긴부리고래 (2종)
''Mesoplodon'' : 뉴질랜드낫부리고래, 긴부리돌고래, 대서양낫부리고래, 유럽낫부리고래, 남방낫부리고래, 난쟁이낫부리고래, 태평양낫부리고래, 바하몬드낫부리고래, 허브스낫부리고래, 은행잎부리고래, 낫부리고래, 실부리고래, 혹부리고래, 페린낫부리고래 (14종)
- 인도강돌고래상과
- * †악로델피스과
- * †스쿠알로돈과
- ** †''Prosqualodon''
- ** †''Squalodon''
- * †스쿠알로델피스과
- * †와이파티아과
- * †달피아지나과
- * 인도강돌고래과 (갠지스강돌고래과)
- ** ''Platanista'' : 인도강돌고래(수수), 갠지스강돌고래, 인더스강돌고래 (1종)
- †에우리노델피스상과
- * †에우리노델피스과
- ** †''Eurhinodelphis''
- * †에오플라타니스타과
- (?†) 양쯔강돌고래상과
- * (?†) 양쯔강돌고래과 (멸종?)
- ** (?†) ''Lipotes'' : 양쯔강돌고래 (1종?)
- 아마존강돌고래상과
- * 아마존강돌고래과
- ** ''Inia'' : 아마존강돌고래 (1종? 3종?)
- * 라플라타돌고래과
- ** ''Pontoporia'' : 라플라타돌고래 (1종)
- 참돌고래상과
- * †켄트리오돈과
- * †알비레온과
- * 참돌고래과
- ** 돌고래아과 ''Delphinae''
''Delphinus'' : 참돌고래, 긴부리참돌고래, 짧은부리참돌고래 (3종)
''Tursiops'' : 큰돌고래, 남방큰돌고래, 버룬돌고래 (2종)
''Stenella'' : 점박이돌고래, 대서양점박이돌고래, 스피너돌고래, 클리멘돌고래, 줄무늬돌고래 (5종)
''Lagenodelphis'' : 사라와크돌고래 (1종)
''Lagenorhynchus'' : 흰부리돌고래, 대서양흰줄무늬돌고래, 모래시계돌고래, 필돌고래, 남방낫돌고래, 태평양흰줄무늬돌고래 (6종)
''Lissodelphis'' : 북방고추돌고래, 남방고추돌고래 (2종)
- ** 머리돌고래아과 ''Cephalorhynchinae''
''Cephalorhynchus'' : 코머슨돌고래, 칠레돌고래, 헥터돌고래, 헤비사이드돌고래 (4종)
''Sousa'' : 대서양혹등돌고래, 인도혹등돌고래, 호주혹등돌고래 (3종)
''Sotalia'' : 투쿠시, 기아나돌고래 (2종)
''Steno'' : 뱀머리돌고래 (1종)
- ** 거두고래아과 ''Globicephalinae''
''Grampus'' : 큰코돌고래 (1종)
''Peponocephala'' : 고양이고래 (1종)
''Feresa'' : 들고양이고래 (1종)
''Globicephala'' : 참거두고래, 들쇠고래 (2종)
''Orcaella'' : 이라와디돌고래, 오스트레일리아강거두고래 (2종)
- ** 범고래아과 ''Orcininae''
''Pseudorca'' : 흑범고래 (1종)
''Orcinus'' : 범고래 (1종)
- * 쇠돌고래과
- ** ''Neophocaena'' : 상괭이 (1종)
- ** ''Phocoena'' : 쇠돌고래, 바키타, 안경돌고래, 버마이스터돌고래 (4종)
- ** ''Phocoenoides'' : 까치돌고래 (1종)
- * 외뿔고래과
- ** ''Monodon'' : 일각고래 (1종)
- ** ''Delphinapterus'' : 흰돌고래(벨루가) (1종)
- * †바다코끼리돌고래과
- ** †''Odobenocetops''
†는 멸종된 분류군을 의미한다.[145][146]


2. 2. 계통 분류
이빨고래는 수염고래와 마찬가지로 육지에 살았던 포유류인 우제목 동물의 후손이다. 현생 하마와 가까운 관계이며, 약 5400만 년 전에 공통 조상을 공유한다.[6] 원시 고래인 고대 고래류(Archaeocetes)는 약 4900만 년 전에 처음 바다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500만 년에서 1000만 년 사이에 완전히 물속 생활에 적응했다.[7]이빨고래와 수염고래의 조상은 초기 올리고세에 서로 다른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는 남극해 주변의 기후 변화가 먹이인 플랑크톤 서식 환경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8] 특히 약 3400만 년 전, 반향정위 능력의 발달과 지방 합성 능력의 향상은 이빨고래를 수염고래 및 고대 고래류와 구분 짓는 중요한 특징이 되었다.[9] 이빨고래는 복잡한 구조의 지방층(납 성분이 든 에스터나 가지형 지방산 사슬 포함)을 가지는데, 이는 수염고래에는 없는 특징으로, 두 그룹이 분화된 이후 이빨고래 계통에서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10][11][12]
현대의 이빨고래는 시각보다는 반향정위에 크게 의존하여 먹이를 사냥한다. 반향정위 능력 덕분에 이빨고래는 빛이 없는 깊은 바다에서도 먹이를 찾고 항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새로운 먹이 자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13][14] 이들은 머리에 있는 멜론 기관을 통해 다양한 주파수의 클릭 소리를 내보내고, 물체에 부딪혀 돌아오는 반향음을 아래턱을 통해 감지한다. 올리고세 초기부터 마이오세 중기(약 3300만 년 전 ~ 1400만 년 전)에 살았던 ''스콸로돈''의 두개골 화석은 반향정위 능력이 처음 나타났음을 시사하는 증거를 보여준다.[15] ''스콸로돈''은 두개골이 압축되고 주둥이가 길게 튀어나오는 등 현대 이빨고래와 유사한 특징을 가졌지만, 현생 돌고래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16]

현생 고래류는 크게 이빨고래아목과 수염고래아목으로 나뉜다. 이빨고래는 이름처럼 턱에 이빨을 가지고 있지만, 초기 수염고래 중에도 이빨을 가진 종이 있었기 때문에 이빨 유무가 절대적인 분류 기준은 아니다.[128] 일반 포유류의 이빨은 위치에 따라 형태가 다른 이형치성(異形齒性)이지만, 이빨고래의 이빨은 대부분 이차적으로 형태가 같은 동형치(同形齒)가 되었다. 이빨 개수도 기본 포유류(진수하강)의 44개보다 훨씬 많거나 거의 없는 등 다양하며, 쇠돌고래과 일부 수컷처럼 아래턱에 한 쌍만 있거나 일각돌고래처럼 길게 뿔처럼 자란 경우도 있다.[129] 대부분의 이빨고래에게 이빨은 물고기 등을 놓치지 않게 잡는 덫 역할을 하지만, 범고래처럼 큰 먹이를 사냥하는 종은 먹이를 찢어 삼키기 좋게 자르는 데 사용한다. 일부 부리고래과 수컷의 특이한 이빨은 과시용으로 쓰이는 것으로 추정된다.[130]
이빨 외에도 이빨고래는 수염고래와 여러 차이점을 보인다. 머리 비율이 비교적 작고(고대 고래류보다는 커짐), 숨구멍(분기공)이 하나이며(향유고래, 일부 쇠돌고래과, 범고래 제외), 대부분 수염고래보다 몸집이 작다. 또한 콧구멍 안에 소리를 내는 발성순(發聲脣)과 소리를 모으는 멜론 기관이 있어 고주파 반향정위 능력을 가진다.[131]

두개골 뼈(상악골)는 숨구멍이 머리 꼭대기로 이동하면서 '텔레스코핑'이라는 독특한 형태를 보이는데, 길어진 상악골이 눈구멍 위를 지나 뒤쪽으로 뻗어 근육 부착점(상안와돌기)을 형성한다. 여기에 붙는 얼굴 근육과 발성순을 이용해 고주파 음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128] 또한 현생 이빨고래의 두개골 뼈와 연조직은 좌우 비대칭인데, 이는 고주파 반향정위에 특화된 결과로 여겨진다. 초기 화석종 중에는 좌우 대칭인 두개골도 발견되지만, 연조직 상태는 알 수 없다.[132]
귀뼈(이소골)는 두개골과 분리되어 있는데, 대부분 연조직으로만 연결되어 뼈 자체의 연결은 끊어져 있다. 또한 귀뼈를 구성하는 이주골(달팽이관 등을 담는 뼈)과 고실포(귓속뼈를 담는 뼈)도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수염고래는 붙어 있음).[133] 아래턱뼈는 세로 폭이 넓고 뒤쪽에 큰 구멍이 있는데, 이 공간에는 지방 조직이 차 있어 반향음 등 소리 진동을 속귀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는 반향정위를 하지 않았던 고대 고래류에도 있던 특징으로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형질로 보이며, 수염고래는 이 특징을 잃었다.[134] 반면, 후각 기관(후구, 후신경)은 발생 단계를 제외하면 거의 퇴화하여 후각을 완전히 잃었지만, 수염고래는 약간의 후각이 남아 있다.[135]
이빨고래 아목의 계통 분류는 분자생물학적 연구 등을 통해 계속 업데이트되고 있다. 여러 연구[149][5] 등을 종합하면, 현생 이빨고래는 크게 다음과 같은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 향유고래상과 (Physeteroidea)
- 향유고래과 (Physeteridae): 향유고래 1종
- 꼬마향유고래과 (Kogiidae): 꼬마향고래와 난쟁이향고래 2종
- 남아시아강돌고래과 (Platanistidae): 남아시아강돌고래 1~2종
- 부리고래과 (Ziphiidae): 민부리고래, 큰부리고래 등 약 20여 종
- 강돌고래류 (River dolphins): 과거 하나의 상과로 묶였으나, 현재는 다계통군으로 여겨져 여러 과로 나뉜다. 분자 계통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다른 해양 이빨고래 그룹 내에 포함되기도 한다.
- 아마존강돌고래과 (Iniidae): 아마존강돌고래 등
- 라플라타돌고래과 (Pontoporiidae): 라플라타돌고래 1종
- 양쯔강돌고래과 (Lipotidae): 양쯔강돌고래 1종 (기능적 멸종 상태로 추정)
- 참돌고래상과 (Delphinoidea): 이빨고래 중 가장 종 수가 많은 그룹이다.
- 참돌고래과 (Delphinidae): 범고래, 큰돌고래, 참돌고래 등 해양 돌고래 대부분을 포함하는 가장 큰 과.
- 쇠돌고래과 (Phocoenidae): 쇠돌고래, 까치돌고래 등 항만이나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작은 돌고래.
- 외뿔고래과 (Monodontidae): 흰고래(벨루가)와 일각고래(나왈) 2종. 북극 해역에 서식한다.
수염고래류가 약 14종인 데 비해 이빨고래류는 7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하며, 향유고래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돌고래라 불리는 소형종이다. 과거 강돌고래들을 하나의 상과(Platanistoidea)로 묶기도 했으나, 분자 계통 연구 결과 이들이 하나의 계통군을 이루지 않는 측계통군임이 밝혀져 현재는 여러 그룹으로 나뉘어 분류된다.
3. 형태
이빨고래는 일반적으로 어뢰 모양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향유고래과를 제외하면 구형의 머리를 가진다. 목은 유연하지 않고, 사지는 지느러미 형태로 변형되었으며, 외부 귀는 없다. 큰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 두개골은 작은 안와(眼窩)와 긴 부리(향유고래 제외)를 가지며, 눈은 머리 측면에 위치한다. 이빨고래의 크기는 매우 다양하여, 몸길이 1.4m에 몸무게 54kg인 바키타부터 몸길이 20m에 몸무게 55ton인 향유고래까지 존재한다. 대체로 수염고래보다는 크기가 작은 경향이 있다. 여러 종에서 암컷이 수컷보다 큰 성적 이형성을 보이지만, 향유고래는 반대로 수컷이 암컷보다 크다.[17][18]
이빨고래류의 이빨은 상아질 위에 시멘트질 세포가 덮여 있다. 이는 사람의 이빨이 주로 에나멜로 구성된 것과 다르다. 고래의 이빨은 잇몸 밖에 시멘트질이 있으며, 에나멜은 이빨 끝의 시멘트질이 마모된 경우에만 관찰된다.[17] 기능적인 이빨은 평생 한 세트만 가진다(단생치).[19] 이빨의 형태와 개수는 종에 따라 매우 다르다. 어떤 돌고래는 턱에 100개가 넘는 이빨을 가지기도 하지만, 일각돌고래는 하나의 긴 엄니를 가지고 있고, 대부분의 부리고래는 수컷에게만 엄니 형태의 이빨이 있을 뿐 거의 이빨이 없다.[20] 부리고래의 이빨은 주로 수컷이 성적으로 성숙할 때 아래턱에서 돋아난다.[21] 모든 이빨고래가 먹이를 잡기 위해 이빨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향유고래는 공격이나 과시용으로 이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17] 일반적인 포유류와 달리 이빨고래류의 이빨은 대부분 이차적으로 동일한 형태(동형치)를 가지게 되었다. 이빨의 개수도 진수하강(真獣類)의 기본 개수인 44개보다 많거나, 대부분 퇴화하는 등 변이가 크다.[129] 육상 포식자와 달리 대부분의 이빨고래는 이빨을 물고기를 잡는 덫처럼 사용한다. 그러나 범고래처럼 큰 먹이를 사냥하는 종은 먹이를 찢어 삼키기 좋은 크기로 자르는 데 이빨을 사용한다.[130]
호흡은 머리 꼭대기에 있는 하나의 분수공을 통해 이루어진다. 숨을 내쉴 때 폐에서 나온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외부 공기와 만나 수증기가 섞인 분수를 형성하며, 이후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신다. 분수의 모양은 종마다 달라 식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강돌고래처럼 따뜻한 기후에 사는 종들은 분수가 잘 형성되지 않는다.[17][22][23]
머리에는 멜론이라는 지방 조직 기관이 있어, 반향정위에 사용되는 음파를 생성하고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131] 두개골 뼈와 연조직은 좌우 비대칭인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주파 반향정위에 특화된 결과로 여겨진다. 상악골은 비공(콧구멍)이 머리 꼭대기로 이동하면서 '텔레스코핑'이라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128][132] 이빨고래의 이소골(귀뼈)은 두개골과 분리되어 연조직으로만 연결되어 있으며, 이소골을 구성하는 이주골과 고실포도 서로 분리되어 있다(수염고래는 유합).[133] 하악골(아래턱뼈) 후방에는 큰 구멍이 있고 지방 조직이 채워져 있는데, 이는 반향정위의 반사파와 같은 음파를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134] 후각 기관(후구, 후신경)은 대부분 퇴화되어 후각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135]
강돌고래를 제외한 거의 모든 이빨고래는 두꺼운 지방층을 가지고 있다. 극지방 근처에 사는 종은 지방층 두께가 28cm에 달하기도 한다. 이 지방층은 부력을 제공하고, 포식자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에너지를 저장하고,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는 단열재 역할을 한다. 새끼는 지방층이 얇지만, 일부 종은 두꺼운 태아 솜털로 이를 보완한다.[17][25] 특히 향유고래과, 꼬마향유고래과, 부리고래과와 같이 깊고 오랫동안 잠수하는 종들은 지방층에 다량의 왁스 에스터와 가지사슬 지방산(BCFA)에서 유래한 이소발레르산을 저장하는 능력을 진화시켰다. 이는 깊은 잠수에 대한 적응 과정의 일부로 보인다.[10]
위는 육상 육식동물과 유사하게 기저부위와 유문부위 두 개의 방으로 나뉜다.[24]
이빨고래는 앞쪽에 두 개의 지느러미(가슴지느러미)와 꼬리지느러미를 가진다. 가슴지느러미에는 네 개의 발가락뼈가 포함되어 있다. 뒷다리는 완전히 퇴화했지만, 향유고래 등 일부 종에서는 발가락뼈를 포함한 흔적기관이 남아있기도 하다. 이빨고래는 기각류(바다표범 등)보다 훨씬 빠른 수영 선수로, 향유고래는 최대 시속 35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부분의 종은 목뼈가 융합되어 있어 고속 수영 시 안정성을 높이는 대신 머리를 돌리는 유연성은 떨어진다. 하지만 강돌고래는 목뼈가 융합되지 않아 머리를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 수영할 때는 꼬리지느러미를 위아래로 움직여 추진력을 얻고, 가슴지느러미는 주로 방향 전환에 사용한다. 일부 종은 물 밖으로 뛰어오르는 행동(고래의 수면 행동)을 보이는데, 이를 통해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대부분의 종은 등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17][25]
쇠돌고래를 제외한 대부분의 이빨고래는 깊은 잠수에 잘 적응되어 있다. 유선형 몸체 외에도 잠수 시 심박수를 늦추고, 혈액을 수압에 강한 조직에서 심장이나 뇌와 같은 중요 기관으로 보내 산소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 혈액 속 헤모글로빈과 근육 속 미오글로빈에 산소를 저장하는데, 특히 미오글로빈 농도는 헤모글로빈의 두 배에 달한다. 많은 이빨고래는 깊이 잠수하기 전에 '사운딩(sounding)'이라는 행동을 하는데, 이는 수면 근처에서 짧고 얕은 잠수를 반복하여 체내 산소 저장량을 최대한 늘린 후 깊은 잠수를 시작하는 것이다.[26]
4. 생태
이빨고래류는 높은 지능과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보이는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서로 의사소통하며, 배우고 가르치며, 협력하고 계획을 세우며, 슬픔과 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관찰된다.[41] 특히 많은 돌고래 종의 신피질에서는 이전에 영장류에게서만 발견되었던 길쭉한 방추세포가 확인되었는데,[42] 이는 인간에게서 사회성, 감정, 판단 등 고등 인지 기능과 관련된 세포로, 돌고래 역시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가능성을 시사한다.[17]
뇌 크기는 동물 지능의 한 지표로 여겨지는데, 향유고래는 지구상 동물 중 가장 큰 뇌를 가지고 있다. 성체 수컷의 뇌 무게는 평균 7.8kg, 부피는 약 8000cm3에 달한다. 이는 평균적인 인간 뇌(약 1450cm3)보다 훨씬 크다.[44] 뇌-체중 비율 측면에서는 벨루가나 일각돌고래 같은 일부 종이 인간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보인다.[45]
이빨고래는 안정적인 고리 모양의 공기 방울인 '거품 고리'를 만들어 가지고 노는 등 복잡한 놀이 행동을 보인다. 이들은 물속에서 공기를 내뿜거나 특정 방식으로 헤엄쳐 거품 고리를 만들고, 때로는 이를 물어뜯어 즐기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사냥에도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6] 도구 사용 능력도 관찰되었는데, 샤크 베이의 인도양 쇠돌고래는 해저에서 먹이를 찾을 때 부리에 해면을 끼워 자신을 보호한다. 이 행동은 주로 어미에게서 딸에게 전수되는 문화적 특성으로 보인다.[47][48] 일부 이빨고래는 거울 테스트를 통과하여 자기 인식 능력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49][50][51]
모든 이빨고래는 육식성 포식자이다. 주된 먹이는 어류와 두족류(특히 오징어)이며, 갑각류나 이매패류 등도 섭취한다. 대부분 기회주의적인 식성을 보여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때로는 다른 종류의 고래나 기각류와 함께 사냥하기도 한다.[25][61]
이들은 다양한 사냥 기술을 사용한다. 여러 마리가 협력하여 어류 떼를 '베이트볼(bait ball)'이라 불리는 빽빽한 공 모양으로 몰아넣고 차례로 돌진해 잡아먹는 '무리 사냥'이 흔하다.[62] 물고기를 얕은 물가로 몰아 쉽게 잡는 '몰이 사냥'도 사용한다.[62] 범고래나 큰돌고래는 먹이를 해변으로 밀어 올려 잡아먹는 '해변 포식(beaching)' 또는 '좌초 포식(strand feeding)'이라는 독특한 사냥법을 구사하기도 한다.[63][64] 주둥이 모양과 이빨 수는 먹이 섭취 방식과 연관될 수 있으며, 뭉툭한 주둥이와 적은 이빨을 가진 종은 먹이를 빨아들이는 흡입 포식에 의존하기도 한다.[65]
향유고래는 먹이를 찾아 보통 300m에서 800m 깊이까지 잠수하며, 때로는 1km에서 2km까지 내려가기도 한다.[66] 잠수 시간은 한 시간을 넘길 수도 있다.[66] 주 먹이는 대왕오징어, 콜로살오징어 등 대형 오징어류를 포함한 다양한 두족류와 저층대 어류 등이다. 주로 중간 크기의 오징어를 가장 많이 먹는다.[66] 갈라파고스 제도 연구에 따르면, 무게 12g에서 650g 사이의 ''Histioteuthis''(62%), ''Ancistrocheirus''(16%), ''Octopoteuthis''(7%) 속 오징어가 주요 먹이였다.[67] 향유고래 몸에 남은 흰색 상처는 대왕오징어와의 싸움 흔적으로 여겨진다.[66] 암컷 향유고래가 훔볼트오징어를 협력하여 사냥하는 모습도 관찰되었다.[68]
범고래는 최상위 포식자로서, 가짜범고래 등 다른 이빨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 동물을 사냥한다.[69] 범고래는 먹이가 되는 고래를 머리로 반복해서 들이받거나 무리로 몰아 공격하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보통 10마리 이하의 무리가 함께 사냥하며, 새끼 고래가 주 표적이 되지만 성체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70] 밍크고래, 귀신고래, 드물게는 향유고래나 흰긴수염고래 같은 대형 고래를 공격하기도 한다.[71][72] 이 외에도 약 20종의 물범, 바다사자, 물개 등 다양한 해양 포유류를 먹이로 삼는다.[73]
이빨고래 역시 포식자의 위협에 노출된다. 북극 지역에서는 북극곰이 벨루가나 일각돌고래의 주요 포식자이다. 북극곰은 얼음 구멍 근처에서 기다리거나 적극적으로 추적하여 고래를 사냥하며, 특히 겨울철 얼음이 얼어붙을 때 사냥 성공률이 높다.[74] 바다에서는 황소상어, 갈색상어, 청상아리, 백상아리 등 대형 상어가 특히 어린 돌고래에게 위협적이다.[75] 하지만 돌고래는 심각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다. 깊은 상처에서도 출혈로 죽는 경우가 드물고, 상처가 빠르게 치유되며 감염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76]
4. 1. 반향정위

이빨고래는 반향정위(echolocation) 또는 생체음파탐지(biosonar)라는 능력을 사용하여 먹이를 찾고 주변 환경을 파악한다. 이들은 분기공 바로 아래에 위치한 비강의 기낭(nasal airsacs)을 이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28] 호흡과는 별개로, 재활용된 공기를 기낭과 음향 입술(phonic lips 또는 'monkey lips') 사이로 통과시켜 소리를 발생시킨다.[32] 이 음향 입술에는 기름으로 채워진 등쪽 주머니(dorsal bursae)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는 향유고래의 향유 기관과 상동 관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32]
이빨고래가 내는 소리 중 딸깍거리는 소리(click)는 방향성을 가지며 반향정위에 주로 사용된다. 이 소리는 종종 '클릭 트레인(click train)'이라 불리는 짧은 연속음 형태로 나타나며, 목표물에 가까워질수록 클릭 속도가 빨라진다.[28] 이빨고래의 생체음파탐지 클릭 소리는 해양 동물이 내는 가장 큰 소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29]
이렇게 만들어진 고주파 클릭 소리는 등쪽 주머니, 하악의 지방체, 그리고 머리 앞부분에 있는 멜론이라는 지방 조직을 통해 외부로 방출된다.[32] 멜론은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멜론이 있는 모든 고래류의 두개골에는 이를 수용하기 위한 큰 함몰 부위가 있다. 멜론의 크기는 종에 따라 다르며, 멜론이 클수록 반향정위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경향을 보인다. 예를 들어, 부리고래는 두개골 위에 작은 돌출부만 있지만, 향유고래의 머리는 대부분 멜론으로 채워져 있다.[17][33][34][35] 또한, 여러 세대에 걸쳐 이빨고래의 두개골에서 방향성 비대칭성이 관찰되는데, 이는 반향정위 능력을 향상시켜 특히 먹이를 찾기 위해 깊은 바다로 잠수할 때 음파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키는 데 유리한 것으로 여겨진다.[36]
물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사음은 주로 아래턱을 통해 수신된다. 고래류의 귀는 수중 환경에 특화되어 있다. 육상 포유류와 달리 외부 환경(물)과 내부 환경(체액) 간의 음향 임피던스 차이가 크지 않다. 따라서 소리는 외이도를 통해 중이로 전달되는 대신, 목 부위를 통해 들어와 저임피던스의 지방으로 채워진 통로를 거쳐 내이로 전달된다.[30] 귀 자체는 공기가 채워진 부비동 주머니에 의해 두개골로부터 음향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수중에서도 소리의 방향을 더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다.[31]
이빨고래는 일반적으로 초음파 영역의 고주파 소리를 잘 듣도록 적응되어 있으며, 이는 수염고래가 주로 초저주파 영역의 소리를 듣는 것과 대조된다.[37]
4. 2. 의사소통
이빨고래는 분출공 바로 아래에 위치한 비강 공기주머니를 사용하여 다양한 소리를 낸다. 소리는 크게 세 가지 범주로 나눌 수 있는데, 주파수 변조된 휘슬, 버스트-펄스드 사운드(burst-pulsed sound), 그리고 클릭 소리이다. 돌고래는 인간의 성대 기능과 유사하게 결합 조직의 진동으로 생성되는 휘슬 소리와 버스트-펄스드 사운드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지만, 그 능력의 본질과 범위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28] 클릭 소리는 방향성을 가지며, 주로 반향 위치 측정에 사용된다. 이는 종종 '클릭 트레인(click train)'이라고 불리는 짧은 연속음 형태로 나타나며, 관심 있는 물체에 접근할수록 클릭 속도가 빨라진다. 돌고래의 반향 위치 측정 클릭 소리는 해양 동물이 내는 소리 중 가장 큰 소리에 속한다.[52]
특히 큰돌고래는 각 개체마다 고유한 휘슬 소리, 즉 '시그니처 휘슬(signature whistle)'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돌고래는 이 휘슬 소리를 사용하여 개체를 식별하며 서로 소통하는데, 이는 마치 인간의 이름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38] 이러한 시그니처 휘슬은 돌고래가 태어난 첫 해에 발달하며, 평생 동안 동일한 소리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53] 청각적 경험은 각 돌고래의 휘슬 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돌고래는 다른 돌고래의 휘슬 소리를 모방하여 서로 의사소통할 수도 있다. 수컷 큰돌고래의 시그니처 휘슬은 어미의 것과 유사한 경향이 있는 반면, 암컷 큰돌고래의 시그니처 휘슬은 더욱 뚜렷하게 구별되는 특징을 보인다.[54] 큰돌고래는 시그니처 휘슬에 대해 매우 뛰어난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 20년 이상 만나지 않은 개체의 시그니처 휘슬도 인식할 수 있다.[55] 다른 돌고래 종의 시그니처 휘슬 사용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제한적이며, 지금까지 수행된 연구들은 다양한 결과와 불확실한 결론을 보여주었다.[56][57][58][59]
돌고래는 일반적으로 무리를 지어 생활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다른 유사한 소리(같은 종의 다른 개체 소리)가 원래 소리를 방해하는 신호 마스킹(signal masking)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39] 특히 규모가 큰 무리에서는 개별 휘슬 소리가 덜 두드러지게 된다. 돌고래는 때때로 최대 600마리까지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도 한다.[40]
향유고래는 끽끽거리는 소리(creak), 코다(coda), 느린 클릭 소리(slow click) 등 세 가지 특징적인 소리를 낼 수 있다. 끽끽거리는 소리는 마치 삐걱거리는 문 경첩 소리와 유사한 고주파 클릭 소리가 빠르게 연속되는 것으로, 주로 먹이를 추적할 때 사용된다.[66] 코다는 3개에서 20개의 클릭으로 이루어진 짧은 패턴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서로를 식별하기 위해 사용된다(큰돌고래의 시그니처 휘슬과 유사한 기능). 하지만 향유고래 개체별로 특정한 코다 레퍼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아니면 개체들이 서로 다른 속도로 코다를 만드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60] 느린 클릭 소리는 주로 수컷에게서만 들리며(암컷이 가끔 내는지 여부는 불확실), 특히 번식지에서 수컷이 이 소리를 많이 낸다(전체 소리의 74%). 이 소리는 수면 근처와 심해 모두에서 들리는데, 이는 주로 짝짓기와 관련된 신호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번식지 밖에서는 느린 클릭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으며, 들리더라도 보통 수면 근처에서 관찰된다.[66]
5. 진화
이빨고래는 수염고래와 마찬가지로 육지에 서식했던 포유류인 우제목(짝수발가락 초식동물)의 후손이다. 현생 하마와 가까운 관계이며, 약 5400만 년 전에 공통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다.[6] 고대고래류(Archaeocetes)로 불리는 원시 고래류는 약 4900만 년 전에 처음 바다 생활을 시작했고, 이후 500만~1000만 년에 걸쳐 완전히 수생 환경에 적응했다.[7]
이빨고래와 수염고래의 조상은 초기 올리고세(약 3400만 년 전)에 서로 다른 진화 경로를 걷기 시작했다.[9] 이는 당시 남극해 주변의 기후 변화가 먹이인 플랑크톤 서식 환경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추정된다.[8] 이 분기 이후 이빨고래 계통에서는 중요한 진화적 변화들이 나타났는데, 대표적인 것이 반향정위(echolocation) 능력의 발달과 특수한 지방 합성 능력이다.[9] 이빨고래는 수염고래와 달리 납 성분이 포함된 에스터나 가지형 지방산 사슬을 가진 복잡한 지방층을 보유하게 되었다.[10][11][12]
반향정위는 이빨고래가 시각 정보가 부족한 깊은 바다나 혼탁한 물속에서도 먹이를 찾고 항해할 수 있게 해주었다. 이들은 머리 앞부분의 '멜론'이라는 지방 조직을 통해 고주파 클릭 소리를 내보내고, 물체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반향음을 아래턱뼈를 통해 감지하여 주변 환경을 인지한다.[13][14] 초기 반향정위의 증거는 약 3300만 년 전에서 1400만 년 전 사이에 살았던 ''스콸로돈''의 두개골 화석에서 발견된다.[15] ''스콸로돈''은 압축된 두개골과 돌출된 주둥이 등 현대 이빨고래와 유사한 특징을 보이지만, 현생 돌고래의 직접적인 조상은 아닌 것으로 생각된다.[16]
현생 이빨고래류는 이름과 달리 이빨 유무만으로 수염고래류와 명확히 구분되지는 않는다. 초기 수염고래류 역시 이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128] 이빨고래류를 정의하는 핵심적인 특징은 고주파 반향정위 능력과 이를 뒷받침하는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들이다.[128][132] 수염고래류와의 주요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분기공(숨구멍): 이빨고래는 하나, 수염고래는 두 개이다.
- 두개골: 이빨고래의 두개골은 콧구멍이 머리 꼭대기 근처로 이동하면서 상악골이 안와(눈구멍) 위를 지나 뒤쪽으로 확장되는 '텔레스코핑' 구조를 보인다. 또한, 대부분 좌우 비대칭 형태를 띠는데, 이는 고주파 소리를 효과적으로 발생시키고 수신하기 위한 적응으로 여겨진다.[128][132]
- 소리 발생 및 수신 기관: 비강 내에 소리를 내는 '발성순'과 소리를 집중시키는 '멜론' 기관을 가지고 있다.[131] 아래턱뼈 뒤쪽에는 지방 조직으로 채워진 큰 공간이 있어 반향음을 내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134]
- 청각 기관: 귓속뼈(이소골)가 두개골과 직접적인 뼈 연결 없이 연조직으로만 연결되어 있으며, 이소골을 구성하는 뼈들이 서로 분리되어 있다 (수염고래는 유합됨).[133]
- 후각: 후각 신경과 후각망울(후구)이 거의 퇴화하여 후각 기능이 거의 없다 (수염고래는 일부 남아있음).[135]
- 이빨: 대부분의 이빨고래는 이차적으로 모든 이빨이 비슷한 모양(동형치)을 가지게 되었으며, 이빨의 개수는 종마다 매우 다양하다. 일부 종(예: 쇠돌고래과 수컷, 일각돌고래)은 매우 특이한 형태나 용도의 이빨을 가진다.[129] 이빨은 주로 물고기 등을 잡는 덫으로 기능하지만, 범고래처럼 큰 먹이를 찢는 데 사용하기도 한다.[130]
이빨고래류의 주요 그룹들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 가장 먼저 분기한 그룹은 향유고래상과(Physeteroidea)로, 현생 향유고래과(Physeteridae)와 꼬마향유고래과(Kogiidae)를 포함한다. 향유고래과 화석은 올리고세 후기부터 발견될 정도로 오래된 혈통이다.[136][137][139]
- 다음으로 부리고래과(Ziphiidae)가 분기했으며, 마이오세 중기 이후 화석 기록이 풍부하다.[137]
- 이후 강돌고래 관련 그룹들이 나타났으나, 이들의 분류학적 위치는 아직 연구가 진행 중이다.[140]
- 가장 다양성이 높은 그룹인 돌고래상과(Delphinoidea)는 올리고세 말기에 출현했으며, 현생 참돌고래과(Delphinidae), 쇠돌고래과(Phocoenidae), 외뿔고래과(Monodontidae) 등을 포함한다.[141]
- 참돌고래과는 마이오세에 등장했다.[142]
- 쇠돌고래과는 약 1600만~1300만 년 전에 참돌고래과에서 갈라져 나온 것으로 보이며, 화석 기록과도 일치한다. 이들의 비교적 작은 몸집과 짧은 주둥이 등은 유형성숙의 결과일 수 있다는 가설이 있다.[143]
- 외뿔고래과는 마이오세 후기에 나타났으며, 특히 일각돌고래 수컷의 길게 뻗은 엄니(왼쪽 앞니가 변형된 것)가 잘 알려져 있다.[144]
6. 인간과의 관계
인간과 이빨고래는 오랜 시간 다양한 관계를 맺어왔다. 과거에는 향유고래 등이 경랍이나 용연향과 같은 자원을 얻기 위한 포경의 주요 대상이었으며, 이로 인해 일부 종의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하기도 했다. 현대에 들어서도 일본 등 일부 지역에서는 돌고래몰이 사냥과 같은 방식으로 돌고래를 포획하고 있으며, 이는 동물 복지 및 환경 오염 문제와 관련하여 국제적인 비판과 논란을 낳고 있다.
직접적인 사냥 외에도 인간 활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빨고래의 생존을 위협한다. 상업적 어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획은 많은 이빨고래가 의도치 않게 그물에 걸려 죽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또한, 해양 오염으로 인해 먹이 사슬 상위에 있는 이빨고래의 몸속에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POPs)과 같은 유해 화학 물질이 축적되거나 플라스틱 쓰레기를 삼켜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실제로 양쯔강의 심각한 오염은 결국 바이지의 멸종을 초래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군사용 고성능 소나(음파 탐지기)와 같은 수중 소음 공해도 고래 좌초를 유발하는 등 이빨고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협에 맞서 이빨고래를 보호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국제포경위원회(IWC)를 비롯하여 여러 지역별 협약(ASCOBANS, ACCOBAMS 등)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등을 통해 이빨고래의 포획 및 국제 거래를 규제하고 서식지를 보존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편, 돌고래나 범고래와 같은 일부 이빨고래는 돌고래 수족관이나 해양 테마파크에서 사육되기도 한다. 이는 교육 및 연구 목적을 내세우기도 하지만, 좁은 사육 환경과 사회적 관계 단절, 훈련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등 동물 복지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특히 범고래 사육은 여러 사고와 함께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통해 그 문제점이 널리 알려지기도 했다. 이처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이빨고래는 여전히 다양한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들의 보호와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6. 1. 위협
이빨고래는 다양한 위협에 직면해 있다. 자연적인 포식자뿐만 아니라 인간 활동으로 인한 위협이 심각하다.=== 천적 ===
범고래는 다른 많은 이빨고래 종을 포식하는 주요 천적이다. 가짜범고래 등이 범고래의 먹이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69] 범고래는 고래를 사냥할 때 머리로 계속 들이받아 죽이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히기도 하며, 때로는 먹이를 몰아넣은 후 공격한다. 주로 10마리 이하의 무리가 협력하여 사냥하며, 개별적으로 공격받는 경우는 드물다. 새끼 고래가 더 자주 표적이 되지만, 성체 밍크고래, 귀신고래, 드물게는 향유고래나 흰긴수염고래와 같은 더 큰 고래류도 공격 대상이 된다.[70][71][72] 범고래는 또한 약 20종의 물범, 바다사자 등 다른 해양 포유류도 사냥한다.[73]
북극 지역에서는 북극곰이 흰돌고래나 일각고래와 같은 북극 고래와 그 새끼들의 주요 포식자이다. 북극곰은 숨어서 기다리거나 얼음 또는 물 위에서 적극적으로 먹이를 추적한다. 고래는 무리를 지어 포식 위험을 줄이려 하지만, 겨울철 얼음이 얼면서 숨 쉴 구멍 주변 공간이 줄어들면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 바다에서는 범고래를 피해 깊이 잠수한다. 북극곰의 고래 사냥은 주로 겨울에 성공하며, 여름에는 거의 피해를 주지 못한다.[74]
대부분의 작은 돌고래 종들은 황소상어, 갈색상어, 청상아리, 백상아리와 같은 몇몇 큰 상어의 위협을 받으며, 특히 새끼들이 취약하다.[75] 돌고래는 상어 공격을 포함한 심각한 부상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인다. 깊은 상처에서도 출혈로 죽는 경우가 드물고, 감염도 잘 일어나지 않으며, 몸의 형태가 복원될 정도로 빠르게 치유된다. 정확한 치유 메커니즘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76]
=== 인간에 의한 위협 ===
==== 포경 ====
역사적으로 향유고래는 중요한 포경 대상이었다. 향유고래의 머리에는 경랍(spermaceti)이라는 왁스 성분의 액체가 가득 차 있는데, 이는 경랍과 향유(sperm oil)로 정제되어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포경업자들에게 매우 귀한 자원이었다. 이 물질들은 양초, 비누, 화장품, 기계유, 특수 윤활유, 램프 오일, 연필, 크레파스, 가죽 방수 처리제, 방청제 및 여러 의약품 화합물 등 다양한 상업적 용도로 사용되었다.[80][81][82][83] 또한 향유고래의 소화 시스템에서 생성되는 단단하고 왁스 같은 가연성 물질인 용연향(Ambergris)은 향수 고정제로 사용되었다.
18세기 초 향유고래 포경은 작은 슬루프 선박으로 시작되었으나, 점차 함대의 규모가 커지면서 브리그, 스쿠너, 그리고 결국 배와 바크 선이 도입되었다. 19세기에는 이들 선박이 함대의 주를 이루며 태평양(1788년 영국 포경선 ''Emilia''가 최초 진출)[84], 인도양(1780년대), 일본 근해 어장(1820년), 아라비아해 연안(1820년대), 오스트레일리아(1790년대), 뉴질랜드(1790년대) 등 먼 바다까지 진출했다.[85][86]
향유고래 사냥은 19세기 포경선 선원들에게 매우 위험한 작업이었다. 작살에 맞은 향유고래는 보통 지칠 때까지 물속으로 도망치지만, 부상당한 수컷 고래는 격분하여 고래잡이배를 공격하기도 했다. 고래가 몸을 뒤집어 꼬리지느러미로 수면을 강타하여 배를 뒤집거나 부수는 경우가 흔했다.
18세기 초 포경 시작 전 전 세계 향유고래 개체 수는 약 110만 마리로 추정되었으나,[87] 1880년까지 약 29% 감소했다.[87] 이후 포경 압력이 줄면서 개체 수가 다소 회복되었지만,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산업적 포경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개체 수는 총 33%까지 감소했다.[87] 19세기 동안 약 18만 4천 마리에서 23만 6천 마리의 향유고래가 포획되었고,[88] 현대에는 77만 마리 이상이 잡혔는데, 대부분 1946년부터 1980년 사이에 이루어졌다.[89] 현재 남아있는 향유고래 개체 수는 취약종으로 분류될 만큼은 되지만,[87] 포경 시대 이후 개체 수 회복은 더디며, 특히 번식기 수컷에게 큰 피해를 입었던 남태평양에서는 더욱 느리다.[90]
==== 돌고래몰이 사냥 ====

돌고래와 쇠돌고래는 돌고래몰이 사냥이라는 방식으로 포획되기도 한다. 이는 여러 척의 배를 이용하여 돌고래 무리를 만이나 해변으로 몰아넣고, 그물 등으로 탈출로를 막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냥은 솔로몬 제도, 페로 제도, 페루, 그리고 특히 이 방법으로 알려진 일본 등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진다. 주로 고래고기를 얻기 위해 사냥되지만, 일부는 돌고래 수족관으로 팔려나간다.[91] 이 사냥 방식은 잔인성 논란과 함께, 종종 오염된 고기로 인한 건강 위험 문제로 국제적인 비판을 받고 있다.[92]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수천 마리의 돌고래가 이런 방식으로 포획된다.[93]
일본에서는 특정 어민 집단이 이 사냥을 주도한다.[94] 돌고래 무리가 발견되면, 어부들은 물속에서 금속 막대를 두드려 소음을 발생시켜 돌고래들을 혼란스럽게 하며 만 안쪽으로 몰아넣는다. 만에 갇힌 돌고래는 그물로 탈출구를 막고, 보통 하룻밤 동안 진정시킨 후 다음 날 한 마리씩 도살한다. 과거에는 목을 베는 방식이었으나, 일본 정부의 금지 조치 이후 현재는 공식적으로 돌고래 목에 금속 핀을 박아 척수를 절단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일본 동물원 수족관 협회(JAZA)의 한 관계자는 이 방법이 몇 초 안에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고 주장했지만,[95] 2011년 줄무늬돌고래를 이 방식으로 도살하는 영상을 분석한 결과, 한 사례에서는 죽기까지 4분 이상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96]
사냥과 도살 과정의 잔인함이 담긴 사진과 영상으로 인해 비판이 거세지자, 현재는 최종 포획과 도살 과정을 천막이나 플라스틱 덮개로 가려 외부에서 보지 못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1999년 일본 후토(Futo)에서 동물 복지 단체인 엘사 자연 보존 협회가 촬영한 영상은 몰이 사냥과 도살 과정을 담아 CNN 등 여러 매체를 통해 방영되었고, 동물 복지 다큐멘터리 ''어스링스''에도 포함되었다.[97] (다만, 해당 영상에 나오는 도살 방식은 현재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 2009년에는 일본의 돌고래 사냥을 비판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 코브''가 제작되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98]
==== 기타 위협 ====
이빨고래는 인간 활동으로 인한 간접적인 위협에도 노출되어 있다. 상업적 어업 활동 중 혼획으로 의도치 않게 그물에 걸리거나 낚싯바늘을 삼키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자망 어업과 정치망은 고래류를 포함한 해양 포유류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99]
해양 오염 또한 심각한 위협이다. 먹이 사슬의 최상위에 있는 이빨고래는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POPs)과 같은 유해 화학 물질이 몸 안에 고농도로 축적된다. 특히 지방 함량이 높은 이빨고래는 이러한 오염 물질 축적에 더욱 취약하며, 어미는 젖을 통해 새끼에게 독소를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오염 물질은 위장암 발병률을 높이고 감염성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약화시킨다.[100] 또한, 플라스틱 쓰레기 등을 삼켜 위험에 처하기도 한다.[101] 양쯔강의 심각한 오염은 결국 바이지의 멸종을 초래한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102]
일부 환경 운동가와 과학자들은 군사용 고성능 소나(음파 탐지기)가 고래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소음이 고래 좌초를 유발할 수 있으며, 좌초된 고래에게서 감압병과 유사한 증상이 발견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103][104][105][106]
6. 2. 보존 노력
현재 모든 작은 고래를 포괄하는 국제 협약은 없지만, 국제포경위원회(IWC, 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는 작은 고래까지 관할권을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지역적으로는 북해, 발트해, 북동 대서양의 작은 고래 보호를 위한 ASCOBANS(Agreement on the Conservation of Small Cetaceans of the Baltic, North East Atlantic, Irish and North Seas)와 지중해 및 흑해의 모든 고래 보호를 위한 ACCOBAMS(Agreement on the Conservation of Cetaceans of the Black Sea, Mediterranean Sea and contiguous Atlantic area) 같은 협약이 체결되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유엔환경계획(UNEP)의 회유성 야생동물 보존에 관한 협약(CMS, Convention on Migratory Species)이 있는데, 이 협약의 부속서 I에는 7종의 이빨고래 또는 개체군이, 부속서 II에는 37종의 이빨고래 또는 개체군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모든 대양의 고래류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 부속서에 등재되어 있어, 이들과 그 부산물의 국제 거래가 엄격히 제한된다.[107][108]국제 조약과는 별개로 특정 종의 보호에 집중하는 단체들도 있다. 예를 들어, 바키타 보호를 위한 바키타 회복위원회(CIRVA, Committee for the Recovery of the Vaquita)[109]나 양쯔강 흰돌고래 보호를 위한 우한 수생생물 연구소(Wuhan Institute of Hydrobiology)[110] 등이 활동하고 있다.
6. 3. 사육

주로 돌고래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이빨고래류와 일부 쇠돌고래류(항구돌고래, 무지느러미돌고래 등)가 사육되고 있다. 이러한 소형 고래류는 주로 시월드와 같은 테마파크 내 돌고래 수족관에서 길러진다. 큰돌고래는 비교적 훈련이 쉽고, 사육 환경에서 수명이 길며 친근한 외모 덕분에 돌고래 수족관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종이다. 전 세계적으로 정확한 수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수백에서 수천 마리의 큰돌고래가 사육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범고래는 쇼 공연으로 유명하지만, 사육되는 개체 수는 큰돌고래에 비해 훨씬 적어 2012년 기준 전 세계 수족관에는 단 44마리만 사육되고 있었다.[111] 그 외 점박이돌고래, 가짜범고래, 일반돌고래, 꼼소돌고래, 거친이빨돌고래 등도 사육되지만 큰돌고래보다 훨씬 적은 수이다. 흑범고래, 아마존강돌고래, 리소돌고래, 회색돌고래, 투쿠시돌고래는 10마리 미만으로 사육된다. 하와이의 씨라이프 파크에는 큰돌고래와 가짜범고래의 잡종인 돌핀고래 두 마리가 있으며, 디스커버리 코브와 샌디에이고 시월드에는 각각 일반돌고래와 큰돌고래의 잡종이 한 마리씩 사육되고 있다.[112]
동물복지연구소나 고래와 돌고래 보존협회와 같은 단체들은 돌고래와 범고래 사육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113] 특히 범고래 사육은 좁은 공간, 사회적 관계 단절, 조련 과정에서의 스트레스 등 동물 복지 문제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사육 환경에서의 범고래 간 공격성은 드물지 않다. 1989년 8월, 우점 암컷 범고래 칸두 V가 쇼 도중 새로 온 코키 II를 공격하려다 수조 벽에 머리를 부딪혀 턱이 부러지고 동맥이 절단되어 출혈로 사망했다.[115] 2006년 11월에는 우점 암컷 카삿카가 쇼 도중 새끼의 울음소리를 듣고 흥분하여 조련사 켄 피터스를 수조 바닥으로 여러 차례 끌고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116] 2010년 2월에는 씨월드 올랜도에서 쇼 직후 범고래 틸리쿰이 숙련된 조련사 돈 브랜쇼를 공격하여 사망에 이르게 했다.[117] 틸리쿰은 이 사고 이전에도 두 건의 사망 사고와 연루된 전력이 있었다.[115][118] 이 사건으로 인해 2012년 5월, 직업안전보건청(OSHA) 행정 법원 판사 켄 웰슈는 돈 브랜쇼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씨월드에 두 가지 안전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총 1.2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119] 이 판결 이후 조련사들은 범고래와 물속에서 직접 접촉하는 것이 금지되었다.[120] 씨월드는 이에 항소했으나 2014년 4월 워싱턴 D.C.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항소를 기각했다.[121]
2013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블랙피시''는 틸리쿰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씨월드의 범고래 사육 실태와 동물 복지 문제를 고발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114][122] 영화는 틸리쿰이 세 명의 사망 사고와 관련 있다는 점을 조명했다. 영화 개봉 후 마티나 맥브라이드, 38 스페셜, REO 스피드웨건, 칩 트릭, 하트, 트리샤 이어우드, 윌리 넬슨 등 여러 유명 가수와 밴드가 씨월드 공원에서 예정되었던 공연을 취소했다.[123] 씨월드는 영화 내용의 정확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2013년 12월 영화의 주장을 반박하고 자사의 고래류 연구 및 보존 노력을 강조하는 광고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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