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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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주 문무대왕릉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해안에 있는 수중 무덤으로, 세계에서 유일한 수중릉이다.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바다에 묻힌 문무왕의 유골이 안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동서남북으로 인공 수로를 만들어 바닷물이 드나들도록 설계되었다. 매년 춘향대제, 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대한민국 해군의 구축함 문무대왕함(DDH-976)은 문무왕의 호국 정신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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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위치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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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정보 | |
이름 | 경주 문무대왕릉 |
로마자 표기 | Gyeongju Munmu Daewangneung |
영문 이름 | Tomb of King Munmu of Silla |
문화재 정보 | |
국가 | 대한민국 |
유형 | 사적 |
지정 번호 | 158 |
지정일 | 1967년 7월 24일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 (해중 대왕암) |
시대 | 신라 |
문화재청 ID | 13,01580000,37 |
2. 위치
경주 문무대왕릉은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30-1번지에 있으며, 봉길리 해안에서 200m 떨어진 바다에 있다.[1] 남쪽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가 있다.
세계에서 유일한 수중 무덤으로,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처럼 보인다. 남쪽에는 더 작은 바위가 있다. 주변은 썰물 때만 보이는 작은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어 돌기둥처럼 보이게 한다.[20] 국립경주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2]
3. 외형 및 구조
3. 1. 수중 구조
세계에서 유일한 수중 무덤으로, 멀리서 보면 평범한 바위처럼 보인다. 남쪽에는 더 작은 바위가 있다. 이 지역은 썰물 때만 드러나는 작은 바위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바위들은 기둥처럼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되어 있다. 가운데 큰 바위는 거북 모양을 하고 있다. 바닷물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드나들도록 설계되었으며, 안으로 들어온 물은 서쪽으로 천천히 돌아서 나간다. 신라 사람들이 문무대왕의 왕릉을 인위적으로 정교하게 다듬은 것으로 추정된다.[20][3]
3. 2. 비석
국립경주박물관에는 문무대왕릉의 비석 조각들이 소장되어 있다.[21] 비석은 적갈색 화성암으로 만들어졌으며, 여러 조각으로 파손된 상태이다.[21] 가장 큰 조각은 높이 52cm, 너비 64cm, 두께 24cm이다.[21]
1760년 당시 경주 부윤이었던 홍양호에 의해 비석의 존재가 확인되었고, 1817년 경주를 방문한 추사 김정희에 의해 재확인되었다.[8] 묘비의 하단 부분은 1961년에 발견되었고, 2009년에는 경주의 한 가정집에서 빨래돌로 사용되던 중 묘비 상단 부분이 가스 검침원에 의해 발견되었다.[8]
4. 역사
신문왕은 삼국 통일을 이룬 후, 불안정한 국가 안전과 일본의 침략을 걱정했다. 일본이 동해에서 사람을 죽이고 약탈하자, 신문왕은 동해안에 사찰을 짓고 군사 및 방어 시설을 늘리기 시작했다. 부처님의 도움으로 일본을 물리치겠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사찰이 완공되기 전에 신문왕은 병에 걸렸고, 죽기 전에 아들에게 "내가 죽으면, 나를 동해에 묻어 달라."고 유언했다. 신문왕이 죽자, 그의 유해는 불교 의식에 따라 화장되어 동해에 묻혔다. 이곳은 대왕암한국어, 즉 문무왕릉으로 불린다.[4] 신문왕은 자신의 유해가 큰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킬 것이라고 믿었다. 그의 유해는 문무왕의 유언에 따라 화장되어 대왕암한국어의 동해에 묻혔으며, 검소한 생활로 장례를 치렀다.[5] 신문왕이 사찰을 완공하기 전에 죽자, 그의 아들 신문왕이 682년에 완공하고,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하는 의미로 감은사한국어라고 이름을 지었다.[4]
4. 1. 문무왕의 유언과 수중릉 조성
『삼국사기』에 따르면, 문무왕은 불교식으로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내면 용이 되어 왜구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겼다.[22] 그의 아들 신문왕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동해의 대왕암(大王岩)에 장사지냈다.[22]일제강점기인 1918년부터 1926년까지 경주를 유람했던 조긍섭은 신문왕릉을 소재로 시를 지었는데, 여기서 신문왕은 죽기 전에 동해에 화장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언급했다. 사람들은 그가 이렇게 큰 무덤을 지정했을 것이라고 의심했지만, 화장으로 인해 그의 뼈가 묻히고 큰 무덤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며, 큰 덕이 없이는 이런 자리를 얻지 못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6]
4. 2. 감은사 창건
신문왕은 문무왕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은사(感恩寺)를 세웠다. 감은사는 법당 아래에 동해를 향한 배수로를 만들어 용이 된 문무왕이 드나들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22] 현재 감은사 터에는 조류 간만의 시기를 계산할 수 있는 태극장대석이 남아있다.4. 3. 만파식적 설화
신문왕은 아버지 문무왕을 위해 감은사를 세웠다. 682년, 한 관리가 '동해의 작은 산이 감은사로 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점을 쳐본 결과, 바다의 용이 된 문무왕과 하늘의 왕이 된 김유신이 "나가서 그 선물을 받아라"라고 말했다. 신문왕이 이견대에 가서 보니 거북 머리 모양을 한 대나무가 있는데, 낮에는 둘로 갈라지고 밤에는 하나로 합쳐졌다. 폭풍이 지난 지 9일 후, 왕이 산에 들어가자 용이 말하길 "저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면 세상이 편안해질 것이다"라고 했다. 그래서 신문왕은 그것을 가져다가 피리를 만들어 보관했다. 이 피리가 만파식적인데, 나라에 근심이 있을 때 이 피리를 연주하면 나라가 조용해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7]4. 4. 일제강점기의 기록
일제강점기인 1918년부터 1926년까지 경주를 유람했던 조긍섭은 문무대왕릉을 소재로 시를 지었다. 그의 시에서, 문무왕은 죽기 전에 동해에 화장하라는 유언을 남겼다. 사람들은 그가 이렇게 큰 무덤을 지정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사람들은 화장으로 인해 그의 뼈가 묻히고 큰 무덤이 되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그는 큰 덕이 없이는 이런 자리를 얻지 못했을 것이다.[6]4. 5. 비석의 발견과 보존
신라 멸망과 함께 행방불명되었던 문무대왕릉 비는 1760년 당시 경주 부윤이었던 홍양호에 의해 그 존재가 확인되었고, 1817년 경주를 방문한 추사 김정희에 의해 재확인되었다.[8] 1961년에 비의 하단 부분이 발견되었고, 2009년에는 경주 동쪽의 한 가정집에서 빨래돌로 사용되던 중 비 상단 부분이 가스 검침원에 의해 발견되었다.[8]5. 지질학적 특징
문무대왕릉을 구성하는 화강암은 약 5천만 년 전에 형성되었으며, 암석 표면에는 약 3천만 년 전에 대규모 지진으로 생긴 북동-남서 방향의 절리가 관찰된다.[1]
6. 문화 행사
경주 문무대왕릉에서는 매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이른 봄에는 신라 문무대왕릉에서 조상들을 기리는 춘향대제가 열려 국방 정신을 계승한다.[10] 설날에는 해맞이 행사가 개최되며,[11] 문무왕을 기리기 위한 문무대왕 문화 축제도 열려 왕의 행렬 재현, 연날리기, 제례 등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다.[12]
6. 1. 춘향대제 (Chunhyang Daeje)
춘향대제(春향大祭)는 이른 봄에 신라 문무대왕릉에서 조상들을 기리는 기념 의례이다. 이 축제는 국방 정신을 계승하고, 왕을 기리며,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이 주최한다. 정부 관계자, 시민, 관광객 등 900명 이상이 참여했다.[10]6. 2. 해맞이 행사
매년 설날마다 경주에서는 신라 문무대왕릉에서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2015년에 열린 해맞이 행사는 '경주 신라 문무대왕릉 해맞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11]6. 3. 문무대왕 문화 축제
경주시는 문무대왕을 기리기 위해 문무대왕릉 앞에서 다양한 전통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첫날에는 감은사지에서 문무대왕릉까지 왕의 행렬을 재현했다. 연날리기와 문무왕에 대한 제례도 열렸다.[12]7. 주변 유적
경주 문무대왕릉 주변에는 감은사지와 이견대가 있다. 감은사지는 문무왕을 위해 지어진 사찰 터이며, 이견대는 신문왕이 용을 보았다는 곳으로 대왕암을 한눈에 볼 수 있다.
7. 1. 감은사지 (感恩寺址)

경주 감은사지는 사적 제31호이다. 삼국 통일을 이루고 동해의 용왕이 된 문무왕을 위해 지어진 사찰 터이다. 1959년, 이 절이 2개의 가람으로 배치되어 있었음이 밝혀졌다. 1979년과 1980년의 1차 발굴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재건되었다.[15] 현재 남아있는 감은사의 터에는 조류 간만의 시기를 연간 계산할 수 있는 태극장대석이 현존하고 있다.
7. 2. 이견대 (利見臺)

신라 삼국 통일을 달성한 문무왕의 묘가 보이는 감은사지 앞쪽에 위치해 있다.[16] 신문왕이 용을 보았다는 곳으로 이곳에서 보는 전망은 대왕암이 한눈에 들어온다.
8. 현대적 계승
문무대왕함 (DDH-976)은 대한민국 해군의 구축함으로, 신라 문무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13]
8. 1. 문무대왕함 (DDH-976)

문무대왕함(DDH-976)은 대한민국 해군의 구축함이다. 신라 문무왕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13] 충무공 이순신급 구축함보다 약 500톤 더 크다.[14]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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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전설 흐르는 바다 속 문무대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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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랫돌로 쓰던 돌덩이, 알고보니 왕의 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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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문무대왕릉 해룡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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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제1회 통일기원 '문무대왕 문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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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해양 파수꾼, '문무대왕함'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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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라이터 민병준의 향토기행' 경북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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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녀석들' 수업료 0원으로 배우는 경주 역사 (ft. 설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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