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아스 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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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니키아스 화약은 기원전 421년에 아테네와 스파르타 사이에 체결된 평화 조약으로,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초기 국면인 아르키다모스 전쟁을 종결하기 위해 맺어졌다. 펠로폰네소스 전쟁은 델로스 동맹과 펠로폰네소스 동맹 간의 대립으로 시작되었으며, 아테네의 시칠리아 원정 실패 이후 델로스 동맹이 붕괴되고, 기원전 404년 아테네가 항복하면서 종결되었다. 니키아스 화약은 전쟁 이전 상태로의 복귀를 목표로 했으나, 점령지 반환 문제 등으로 인해 완전한 평화를 이루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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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키아스 화약 | |
|---|---|
| 조약 정보 | |
| 조약 이름 | 니키아스 화약 |
| 당사국 | 아테네 스파르타 |
| 서명자 | 니키아스 플레이스토아낙스 왕 |
| 서명일 | 기원전 421년 3월 |
| 사용 언어 | 고대 그리스어 |
| 조약 종류 | 평화 조약 |
| 관련 전투 | 펠로폰네소스 전쟁 |
| 발효 | 기원전 421년 |
| 종료 | 기원전 413년 |
| 이전 조약 | 브라시다스와 니키아스의 휴전 협정 |
| 배경 | |
| 주요 원인 |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양측의 피로 누적 |
| 협상 주도 | 아테네의 니키아스, 스파르타의 플레이스토아낙스 |
| 조약 내용 | |
| 주요 조항 | 양측 간의 50년간의 평화 유지 전쟁 포로 교환 전쟁 이전 상태로의 영토 복귀 (단, 일부 예외 존재) |
| 영토 반환 | 아테네: 필로스 반환 스파르타: 암피폴리스 반환 |
| 동맹 관계 | 양측 동맹국들은 조약에 서명해야 함 |
| 결과 및 영향 | |
| 평화 유지 기간 | 약 6년간의 불안정한 평화 유지 |
| 알키비아데스의 역할 | 알키비아데스의 주도로 아테네가 스파르타와 경쟁 관계에 있는 국가들과 동맹을 맺음. |
| 전쟁 재개 | 시칠리아 원정 실패 후 펠로폰네소스 전쟁 재개 (기원전 413년) |
| 조약의 실패 원인 | 양측의 불신 동맹국들의 불만 아테네의 제국주의적 야망 |
2.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배경
기원전 449년,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델로스 동맹은 아테네 제국으로 변모하며, 그리스 도시 국가들 간의 갈등을 심화시켰다. 아테나이는 델로스 동맹의 주도권을 쥐고 다른 도시 국가들을 사실상 속국으로 만들었으며, 이에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펠로폰네소스 동맹은 아테네의 세력 확장에 위협을 느꼈다.
기원전 431년, 스파르타가 동맹의 요청으로 아티카를 침입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니키아스 화약〉까지의 전반부는 아르키다모스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전쟁은 아테네보다 2배나 많은 중장보병을 가진 스파르타 측이 육지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압도적인 해군력을 자랑하는 아테네는 페리클레스의 지도 하에 성 안에서 농성하며 육지를 방어하고, 해상에서 공격하는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은 〈리온 해전〉과 〈나우파크토스 해전〉 등에서 아테네가 승리하는 데 기여했고, 중간에 맹위를 떨친 역병으로 인구의 4분의 1과 페리클레스를 잃는 타격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유리하게 전황을 이끌어갔다.
2. 1. 델로스 동맹의 변질
기원전 449년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델로스 동맹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본래의 성격을 잃고 아테네의 지배력이 강화되었다. 델로스 섬에 있던 재무국은 기원전 454년 아테네로 옮겨졌고, 페리클레스 시대에 동맹은 아테네 제국으로 변모했다. 연부금은 당초 총액 460 달란트에서 기원전 425년 약 1500 달란트로 증가했으며, 이는 아테네의 신전 건축과 군자금의 주요 재원이 되었다. 동맹 도시들은 정책 입안에 참여하지 못하고 사실상 아테네의 속국으로 전락했다. 아테네 제국의 발전은 많은 그리스 도시들의 자치를 파괴하거나 위협했고, 스파르타는 아테나이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스파르타 중심의 펠로폰네소스 동맹과 아테나이 중심의 델로스 동맹 간 대립은 심화되었다.2. 2. 스파르타의 위협 인식
기원전 449년 페르시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델로스 동맹은 아케메네스 왕조 페르시아의 세력이 약화되면서 본래의 성격을 잃고 아테네의 지배력만 강화되었다. 기원전 454년 델로스 섬에 있던 재무국이 아테네로 옮겨졌고, 페리클레스 시대에 동맹은 아테네 제국으로 변모했다. 연부금 총액은 기원전 425년에 1500조원까지 늘어났고, 이는 아테네의 신전 건축과 군자금으로 사용되었다. 동맹 도시들은 사실상 아테네의 속국이 되었다. 이러한 아테네 제국의 발전은 많은 그리스 도시들의 자치를 파괴하거나 위협했고, 스파르타는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느껴 아테네에 대한 불신을 키웠다. 결국 스파르타를 중심으로 한 펠로폰네소스 동맹과 아테네 중심의 델로스 동맹의 대립은 심화되었다.3.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전개
기원전 431년 스파르타가 동맹의 요청으로 아티카에 침입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전쟁은 크게 아르키다모스 전쟁, 니키아스 평화, 시칠리아 원정, 그리고 최종적인 아테네의 패배로 이어진다.
아르키다모스 전쟁에서 아테네는 페리클레스의 지도 하에 성 안에서 농성하며 해상에서 공격하는 전략을 펼쳐 리온 해전과 나우파크토스 해전 등에서 승리했다. 그러나 역병으로 인해 인구의 4분의 1과 페리클레스를 잃는 타격을 입었다.
기원전 425년 아테네 군이 필로스를 점령하자 스파르타는 화해를 제안했지만, 클레온의 반대로 무산되었다.[3] 이후 암피폴리스 전투에서 클레온이 전사하면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고, 기원전 421년 니키아스와 플레이스토아낙스는 〈니키아스 화약〉을 체결했다.[3]
기원전 415년 아테네는 시칠리아 원정을 감행했지만, 시라쿠사 공격에 실패하고 니키아스를 잃는 등 큰 타격을 입었다.[1] 이 원정 실패로 델로스 동맹은 사실상 붕괴되었다.[1]
3. 1. 아르키다모스 전쟁 (기원전 431년 ~ 기원전 421년)
기원전 431년, 스파르타가 동맹의 요청으로 아티카에 침입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니키아스 화약〉까지 전반부는 아르키다모스 전쟁이라고도 불린다. 전쟁은 아테네보다 2배나 많은 중장보병을 가진 스파르타 측이 육지에서 우위를 보인 반면, 압도적인 해군력을 자랑하는 아테나이는 페리클레스의 지도 하에 성 안에서 농성으로 육상을 방어하고, 해상에서 공격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 전략은 〈리온 해전〉과 〈나우파크토스 해전〉 등의 승리로 아테나이 측의 사실상 승리에 기여하게 되었고, 중간에 맹위를 떨친 역병으로 인구의 4분의 1과 페리클레스를 잃는 타격을 받으면서도 전국을 유리하게 전개해 나갔다.3. 2. 니키아스 평화 (기원전 421년)
기원전 425년 아테나이 군이 메세니아의 필로스를 점령했을 때, 메세니아 인의 반란을 두려워한 스파르타 측은 아테나이 측에 화해를 제안했지만, 아테나이의 주전파 강경론자 클레온의 반대로 성립되지 못했다.[3] 하지만 트라키아로 출진한 클레온이 암피폴리스 전투에서 대패하고 전사하면서 아테나이에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3] 기원전 421년 평화주의자인 니키아스와 스파르타의 왕 플레이스토아낙스는 양측의 점령지를 반환하는 등 전쟁 이전의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니키아스 화약을 체결하였다.[3] 아리스토파네스의 희극 『평화』는 아테네 시민들이 이 강화 조약을 얼마나 간절히 기다렸는지를 보여준다.[3]3. 3. 시칠리아 원정 (기원전 415년 ~ 기원전 413년)
기원전 415년에서 기원전 413년에 걸쳐, 아테나이가 시칠리아에 전례없는 대규모 원정군을 보내 시라쿠사를 공격하면서 전쟁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이 대규모 원정은 아테나이의 엄청난 대패로 끝났고, 이 전투에서 니키아스도 잃었다.[1] 원정 실패는 전쟁 전체에서 아테나이의 패배를 결정짓게 하였다. 또한 이 원정 이후 델로스 동맹에서 이탈하는 도시들이 잇따라 등장하게 되면서, 동맹은 사실상 붕괴되었다.[1]4.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결과
기원전 415년부터 기원전 413년까지 시칠리아 원정의 실패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에서 아테네의 패배를 결정지었으며, 델로스 동맹은 사실상 붕괴되었다. 기원전 405년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에서 아테네 함대가 전멸하고, 기원전 404년 아테네는 항복하였다.[1]
4. 1. 아테네의 몰락
기원전 415년에서 기원전 413년에 걸쳐, 아테나이가 시칠리아에 전례없는 대규모 원정군을 보내 시라쿠사를 공격하면서 전쟁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이 대규모 원정은 아테나이의 엄청난 대패로 끝났고, 이 전투에서 니키아스도 잃었다. 원정 실패는 전쟁 전체에서 아테나이의 패배를 결정지었다. 또한 이 원정 이후 델로스 동맹에서 이탈하는 도시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동맹은 사실상 붕괴되었다. 그리고 기원전 405년, 아이고스포타모이 해전에서 아테나이 함대가 전멸하고 다음 해 기원전 404년 아테나이의 항복으로 전쟁은 끝이 났다.4. 2. 델로스 동맹의 해체
기원전 415년에서 기원전 413년에 걸쳐 아테나이가 시칠리아에 전례없는 대규모 원정군을 보내 시라쿠사를 공격하면서 전쟁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이 대규모 원정은 아테나이의 엄청난 대패로 끝났고, 이 전투에서 니키아스도 잃었다. 원정 실패는 전쟁 전체에서 아테나이의 패배를 결정짓게 하였다. 또한 이 원정 이후 델로스 동맹에서 이탈하는 도시들이 잇따라 등장하게 되면서, 동맹은 사실상 붕괴되었다.5.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
니키아스 화약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의 한 부분으로, 이 전쟁이 고대 그리스 역사와 이후 서양 역사에 미친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강대국 간의 갈등이 초래하는 파괴적인 결과와 평화 유지를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참조
[1]
서적
History of the Peloponnesian War
[2]
서적
The Peloponnesian War
[3]
서적
戦史（中）
岩波文庫
[4]
서적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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