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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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단자론은 1714년 라이프니츠가 자신의 철학을 설명하기 위해 작성한 짧은 텍스트로, 크리스티안 볼프와 그의 협력자들에 의해 독일어와 라틴어로 번역되어 널리 알려졌다. 이 책은 단순 실체인 단자를 중심으로, 신, 물질, 세계에 대한 형이상학적 논의를 담고 있으며, 존재론적, 인식론적 관점에서 단자를 설명한다. 또한, DNA, 인터넷, 사이보그, 프랙털, 혼돈 이론, 시공간 개념, 탄성 등 다양한 과학적 개념과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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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론 | |
---|---|
개요 | |
제목 | 단자론 |
원제 | La Monadologie |
저자 | 고트프리트 빌헬름 라이프니츠 |
언어 | 프랑스어 |
분야 | 철학 |
출판년도 | 1714년 (미발표), 1720년 (출판) |
내용 | |
주제 | 형이상학, 인식론, 논리학 |
주요 개념 | 단자, 예정조화, 충분 이유율, 가능세계 |
영향 | 크리스티안 볼프, 임마누엘 칸트,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질 들뢰즈 |
기타 | |
관련 문서 | 변신론, 새로운 인간 오성론 |
2. 텍스트
라이프니츠는 1712년부터 1714년 9월까지 빈에 마지막으로 머무는 동안 자신의 철학을 간결하게 설명하기 위한 두 개의 짧은 프랑스어 텍스트를 썼다. 사후, 사보이 공자 유진을 위해 쓰여진 《자연과 은총의 원리, 이성에 기초함》이 네덜란드에서 프랑스어로 출판되었다. 크리스티안 볼프와 그의 협력자들은 두 번째 텍스트를 독일어와 라틴어로 번역하여 《단자론》으로 알려지게 했다. 그들은 《자연과 은총의 원리》의 네덜란드 출판본을 보지 못하고, 이것이 사실 1840년까지 출판되지 않은 《단자론》의 프랑스어 원본이라고 생각했다.[1]
라이프니츠의 형이상학 체계는 일원론으로, 우주를 구성하는 유일한 요소로 '단자(Monad)'를 제시한다. 단자는 엔텔레키라고도 불리며, "하나이며, 부분이 없고 따라서 분할될 수 없는" 단순한 실체이다.[5]
1720년 독일어 번역본은 《모나돌로기 강령(Lehrsätze über die Monadologie)》으로 출판되었고, 이듬해 《학술행위(Acta Eruditorum)》는 라틴어 버전을 《철학의 원리(Principia philosophiae)》로 인쇄했다.[1] 텍스트의 원본 원고는 세 개가 있는데, 첫 번째는 라이프니츠가 직접 쓰고 수정한 것이고, 나머지 두 개는 추가로 수정된 사본으로 일부 수정 사항이 하나에는 나타나지만 다른 하나에는 나타나지 않는다.[2] 라이프니츠는 자신의 《신정론(Théodicée)》(신학, 즉 신의 정당화)의 단락에 대한 참조를 삽입하여, 관심 있는 독자가 더 자세한 내용을 참조하도록 했다.
3. 형이상학
라이프니츠는 '엔텔레키'라는 단어의 그리스어 어원에 주목하여[6] 단자들 사이에 질적인 차이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위계적 질서를 부여한다. 이 질서는 세 단계로 나뉜다. (1) 엔텔레키 또는 창조된 단자들(§48), (2) 지각과 기억을 가진 영혼 또는 엔텔레키(§19), (3) 정신 또는 이성적 영혼(§82). 하위 단계(엔텔레키)는 상위 단계(영혼과 정신)에도 해당되지만,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들은 몸이 없는 존재가 아니므로(§72), (1) 살아있는 존재와 동물, (2) 후자는 (2) 비합리적이거나 (3) 합리적인 위계가 존재한다. 각 단계의 완전성은 인지 능력과 일치하며, 정신 또는 합리적인 동물만이 세상과 창조주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일부 단자들은 다른 단자들보다 더 명확하게 지각하여 힘을 가지지만, 본질적으로 하나의 단자가 다른 단자들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포함하는 경우 지배한다고 본다. 라이프니츠에 따르면 동물이나 인간의 몸과 같은 모든 몸은 그 안에 있는 다른 단자들을 통제하는 하나의 지배적인 단자, 즉 영혼을 가진다.
3. 1. 개요
라이프니츠의 체계는 일원론적으로, 우주를 구성하는 유일한 요소로 '단자(Monad)'를 제시한다. 단자는 '엔텔레키'라고도 불리며, "하나이며, 부분이 없고 따라서 분할될 수 없는" 단순한 실체이다.(§§1, 19)[5]
라이프니츠는 ''entelechie''의 그리스어 어원에 의존하여(§18)[6] 단자들 사이에 질적인 차이를 설정하고, 이에 따라 위계적 질서를 부여한다. 이 질서는 세 단계로 구성된다. (1) 엔텔레키 또는 창조된 단자들(§48), (2) 지각과 기억을 가진 영혼 또는 엔텔레키(§19), (3) 정신 또는 이성적 영혼(§82). 하위 단계(엔텔레키)는 상위 단계(영혼과 정신)에도 유효하지만, 그 반대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들은 몸이 없는 존재가 아니므로(§72), (1) 살아있는 존재와 동물, (2) 후자는 (2) 비합리적이거나 (3) 합리적인 위계가 존재한다. 각 단계의 완전성은 인지 능력과 일치하며, 정신 또는 합리적인 동물만이 세상과 창조주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다.
일부 단자들은 다른 단자들보다 더 명확하게 지각하여 힘을 가지지만, 본질적으로 하나의 단자가 다른 단자들의 행동에 대한 이유를 포함하는 경우 지배한다고 본다. 라이프니츠는 동물이나 인간의 몸과 같은 모든 몸이 그 안에 있는 다른 단자들을 통제하는 하나의 지배적인 단자, 즉 영혼을 가진다고 믿었다.
3. 2. 신
신 또한 단순한 실체이지만, 유일하게 필수적이며 몸이 없다(§47, §§38–9, §72). 단자들은 신을 제외하고 다른 단자들을 다양한 정도의 명확성으로 지각하며, 신은 모든 단자들을 완전한 명확성으로 지각한다.[7] 신은 모든 관점을 취할 수 있으며, 가능성과 현실성을 모두 알 수 있다. 또한, 신은 그의 모든 권능으로 무한한 관점 각각으로부터 우주를 동시에 알 것이고, 따라서 그의 관점, 즉 그의 생각은 "그저 단자이다"[8]. 창조는 영구적인 상태이며, "[단자들은] 말하자면, 신성의 지속적인 섬광에 의해 생성된다"(§47).[9] 모든 완전성은 창조된 것으로부터 오고, 불완전성은 본성의 한계이다(§42). 단자들은 서로 영향을 받지 않지만, 각각은 신의 무한한 의지에 따라 우주에서 자신을 표현하는 고유한 방식을 가지고 있다.
3. 3. 물질과 세계
복합 실체 또는 물질은 "실제로 끝없이 세분화된다"고 하며, 그 무한소 부분들의 속성을 가지고 있다. "각 부분의 물질은 식물이 가득한 정원이나 물고기가 가득한 연못과 같다. 그러나 식물의 각 가지, 동물의 각 기관, 동물의 체액의 각 방울도 유사한 정원이나 유사한 연못이다"라는 구절이 이를 잘 설명한다. 서로 다른 단자들 사이, 또는 엔텔레키와 그들의 몸 사이에는 상호 작용이 없지만, 모든 것은 예정조화에 의해 규제된다. 이는 마치 두 시계가 서로 영향을 주지 않지만, 태엽을 감은 사람이 맞춰 놓았기 때문에 같은 시간을 유지하는 것과 같다.
라이프니츠는 우리가 사는 세계가 모든 가능한 세계 중에서 최고라고 주장한다. 모든 단자는 그 본질을 하나의 궁극적인 단자로부터 가져와야 하는데, 이 궁극적인 단자는 신이다.[16] 신은 가장 단순한 실체이므로 더 이상 분해될 수 없다.[17] 신은 모든 단자를 완전하게 지각하고,[18] 신의 우월한 지각은 다른 모든 단자에 영향을 미친다. 세상의 모든 것은 신을 모방하기 때문에 더 완벽한 세상을 상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9]
4. 내용
《단자론》은 단자에 대한 설명에서 출발하여 신과 세계에 대한 논의로 발전한다.
단자는 존재론적 관점에서 부분을 가지지 않는 단순 실체이며, 모든 복합체는 단자의 집합체이다. 공간적 크기가 없으며, 신의 창조와 무화에 의해서만 생성되고 소멸된다. 또한, 성질을 가지며, 스스로의 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
인식론적 관점에서 단자는 지각 작용을 통해 여럿을 내포하며, 한 지각에서 다른 지각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욕동 작용이다. 판명한 지각을 가지고 기억하는 단자를 영혼, 의식이라고 하며, 인간이 이에 해당한다. 이성과 기억은 이성 진리의 법칙에 따라 차별화되며, 우리가 행하는 추론들은 모순율과 충족 이유율이라는 두 가지 근본 원리에 기반한다. 추론의 진리와 사실의 진리라는 두 종류의 진리가 있으며, 충족 이유는 우발적 진리, 즉 사실의 진리들에서도 발견되어야 하며, 사물들의 궁극 이유인 필연적 실체, 신에게 존재한다.
신은 유일하고 모든 다양성을 포함하는 충족 이유이며, 가능한 존재들은 모두 신 안에 포함되어 있어 신은 무한하다. 신은 가장 완전하고 경계가 없는 존재이며, 다른 단자들은 신보다 덜 완전하다. 신은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 현재 존재하는 것들을 충분한 이유로 인해 선택하였고, 가능세계라는 개념이 여기서 나온다. 가능세계는 현재 존재하지는 않으나 신의 다양한 가능성 속에 있었던 세계를 의미한다. 신은 가장 적합하고 완전한 이 세계를 택했다는 점에서 선한 존재이다.
단자는 각자의 관점에서 우주를 보며, 모든 단자들이 이러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다양성과 질서가 생긴다. 신은 모든 단자들의 원인이기에 이 다양성과 질서를 모두 보는 존재로, 위대하다.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나 단자들은 자신과 결합된 몸을 더 명확하게 표상한다. 단자는 완전성의 정도에 따라 다른 단자에 대해 능동적이거나 수동적이 되며, 이는 상대적이다. 단자들은 신을 통해서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 유기체는 모두 최소의 부분까지도 신적인 기계인데, 각 부분은 무한히 더 작게 나뉜다. 이는 매우 섬세하다. 모든 것은 꽉 차있다. 신체는 단자와 달리 자연적으로 탄생과 죽음을 거친다. 탄생과 죽음은 영혼과 물질의 결합이라 볼 수 있다. 신체는 상처 입을지라도 신체의 단자는 파괴되지 않는다.[2]
정신은 이성을 가진 단자로, 우주의 체계를 인식하고 그것을 모방함으로써 약간의 신성을 가진다. 신과 정신은 신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가까워지며, 정신을 가진 인간이 신국을 건립할 수 있게 된다. 정신을 가진 인간만이 신을 숭배하는데, 이는 신이 자신과 비슷한 존재를 창조한 이유라고 볼 수 있다. 신국은 조화로우며 완전한 정부를 이루게 된다.[2]
4. 1. 존재론적 관점
단자는 부분을 가지지 않는 단순 실체이다. 모든 복합체는 단자의 집합체이다. 단자는 공간적 크기가 없으며, 신의 창조와 무화에 의해서만 생성되고 소멸된다. 단자는 성질들을 가지며, 스스로의 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한다.[3] [4]4. 2. 인식론적 관점
단자는 지각 작용을 통해 여럿을 내포하는데, 이 일시적인 상태가 지각 작용이다.[2] 한 지각에서 다른 지각으로 나아가게 하는 단자의 힘은 욕동 작용이다.[2] 판명한 지각을 가지고 기억하는 단자를 영혼, 의식이라고 하며, 인간은 영혼이다.[2] 이성과 기억은 이성 진리의 법칙에 따라 차별화될 수 있다.[2] 우리가 행하는 추론들은 모순율과 충족 이유율이라는 두 가지 근본 원리에 기반한다.[2] 또한 추론의 진리와 사실의 진리라는 두 종류의 진리가 있다.[2] 충족 이유는 우발적 진리, 즉 사실의 진리들에서도 발견되어야 하며, 사물들의 궁극 이유인 필연적 실체, 신에게 존재한다.[2]4. 3. 신과 세계
신은 유일하고 모든 다양성을 포함하는 충족 이유이다. 가능한 존재들은 모두 신 안에 포함되어 있고, 따라서 신은 무한하다. 신은 가장 완전하고 경계가 없는 존재이며, 다른 단자들은 신보다 덜 완전하다.[2] 신은 다양한 가능성 중에서 현재 존재하는 것들을 충분한 이유로 인해 선택하였다. 여기서 가능세계라는 개념이 나온다. 가능세계란 현재 존재하지는 않으나 신의 다양한 가능성 속에 있었던 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신이 수많은 가능 세계 속에서 이 세계를 택한 것은 적합성이나 완전성의 정도에 따른 선택이었다. 신은 가장 적합하고 완전한 이 세계를 택했다는 점에서 선한 존재이다.[2]단자는 각자의 관점에서 우주를 본다. 모든 단자들이 이러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다양성과 질서가 생긴다. 신은 모든 단자들의 원인이기에 이 다양성과 질서를 모두 보는 존재로, 위대하다.[2]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나 단자들은 자신과 결합된 몸을 더 명확하게 표상한다. 단자는 완전성의 정도에 따라 다른 단자에 대해 능동적이거나 수동적이 된다. 이 수동적이거나 능동적인 것은 상대적이다. 단자들은 신을 통해서만 서로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다.[2]
5. 과학적인 지점
단자론은 라이프니츠의 철학적인 저서이지만, 과학과 연결되는 지점들이 존재한다. 이는 라이프니츠가 철학뿐만 아니라 수학, 물리학 등 다방면에 관심과 재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단자론》에서 DNA, 인터넷, 사이보그, 프랙털, 혼돈, 시공간, 탄성에 대한 개념을 엿볼 수 있다. 몇 가지는 라이프니츠가 직접 주장한 것이고, 다른 것들은 현대에 들어서 《단자론》의 내용이 과학적 개념과 흡사함이 드러난 것이다.
5. 1. DNA
개별 단자가 자신의 미래를 품고 있다는 점이나 신체가 상처 입어도 신체의 단자는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DNA 개념을 엿볼 수 있다. DNA가 걸릴 수 있는 질병이나 신체, 재능을 포함한다고 밝혀졌기 때문이다. 마치 단자가 자신의 미래를 수많은 주름 속에 품고 있듯이 말이다. DNA와 단자의 이런 운명론적, 결정론적 관점은 자유 의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비판받기도 한다. 게놈은 개체의 전체 DNA를 가리키는데, 개체의 신체가 없어진 뒤에도 게놈만 있으면 다시 그 개체를 복원할 수 있는 현대 과학의 모습을 보여준다.5. 2. 인터넷
신이 개체들을 초월적으로 이어주듯이 인터넷이 오늘날 사람들을 이어주고 있다.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을 만날 때 상대와 나는 사실 단절된 상태이다. 단자들이 신을 통해서만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듯이 우리는 채팅 창이나 게시판의 글, 즉 인터넷을 통해서만 연결된다. 또한 컴퓨터와 인터넷은 그 안에 수많은 폴더와 링크를 가질 수 있는데, 이때 폴더와 링크는 무한히 많이 겹쳐져 있는 모습에서 단자의 주름 개념과 유사하다.5. 3. 사이보그
신이 자신과 유사한 존재로 인간을 만들었듯이 인간은 인간 같은 존재로 로봇, 즉 사이보그를 만들고 있다.[1] 인간과 유사한 사이보그가 점점 더 많이 만들어질수록 사이보그는 인간과 대립하게 될 것이며, 사이보그와 인간의 경계도 점점 흐려질 것이다.[1] 이는 신의 존재 여부를 되묻고 신과 대립하는 인간, 유전자 조작 식물이나 복제 인간 등 새로운 생명체를 스스로 만들고자 하는 인간을 떠올리게 한다.[1]5. 4. 프랙털
모든 유기체는 무한히 작은 부분까지 나뉘고, 그것들은 모두 신적인 기계이다. 또한 단자는 자신의 관점으로 우주를 표상한다. 단자만이 단순 실체이며, 단자는 자신 안에 무수히 많은 주름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단자는 무한히 우주를 표상한다. 즉 하나의 입자는 그 속에 하나의 완전한 우주를 담으며, 그 우주는 또다시 무수한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입자에서 다시 작은 우주가 구현된다. 이는 프랙털 구조라 볼 수 있다.5. 5. 혼돈
단자는 단순 실체이며 모든 복합 실체들은 이 단순 실체들의 집합체이다. 따라서 단순 실체가 조금만 바뀌어 결합하여도 전혀 다른 복합 실체가 발생할 수 있다. 즉 작은 변화에도 그 결과의 변화는 엄청나다.[1] 또한 복합 실체는 무질서하고 불규칙해 보이지만 그것을 분석해 단순 실체로 나열할 경우 질서와 규칙성을 발견할 수 있다.[1]5. 6. 시공간에 대한 개념
뉴턴은 절대공간과 절대시간을 주장하였다. 시간과 공간은 실체의 존재 이전에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실체가 존재하기에 시간과 공간이 발생한다고 보았다.[1] 라이프니츠는 모든 일에 근거가 있다고 생각했으며, 신이 이 세계를 선택한 것에도 충분한 이유가 있다고 믿었다. 또한 구별할 수 없는 것은 동일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신은 지혜롭고 선한 존재이므로[1] 변덕스럽지 않으므로 똑같은 것을 두 개나 만들었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1]뉴턴과 라이프니츠는 힘에 대한 견해도 서로 달랐다. 뉴턴은 힘을 질량x가속도로 보았고, 힘을 알기 위해 질량, 위치, 시간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라이프니츠는 힘을 에네르기로 보았다.[1] 라이프니츠의 힘에는 능력과 잠재력이 모두 포함된다.[1]
5. 7. 탄성
라이프니츠는 모든 것이 연속된다고 보았다. 모든 물체는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복합 실체는 단순 실체들의 집합체이다(§2).[1] 또한 단순 실체인 단자는 그 안에 무한한 주름을 가지고 있다(§13, §16).[1] 따라서 두 물체가 부딪칠 경우 일그러지는 변화가 발생하고, 그 안의 부분들과 부분들의 무한한 주름들이 영향을 받아 운동이 연속적으로 전해진다. 그러다가 방향이 역전되어 반대로 물체의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가는 운동이 전해진다. 이것을 탄성이라고 보았다.[1]6. 신론
라이프니츠의 《단자론》은 신이 완전하고 필연적이며 선한 존재라고 말한다. 사물들의 궁극 이유는 한 필연적인 실체에 있는데, 이 자기 원인은 그 본질이 실존을 내포한다. 그러므로 사물들의 최종 원인인 신은 세계의 목적인으로서 실존한다. 신은 유일하고 보편적이며 필연적이다. 신은 완벽한 계산에 따라 최선의 세계를 창조한다. 이 최선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단자들은 자신의 미래를 품고 있으므로 이 세계는 결정론적인 세계이다.[1]
6. 1. 가능세계
라이프니츠의 가능 세계론은 현대 기술과 연결할 때 가상 현실(virtual reality)과 연관된다. 라이프니츠에 따르면 빈위들이 현실화되지 않은 채 완전 개념에 들어있는 경우를 잠재성이라 하며, 이는 실제화되지 않은 현실이다. 신의 지성 속에서는 다양한 세계가 존재할 수 있었으나 신은 충분한 이유로 현 세계를 택했다. 이때 선택되지 못한, 가능성으로서만 존재하는 나머지 다양한 세계들을 가능세계라 한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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