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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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되새(Fringilla montifringilla)는 핀치과의 작은 새이다. 수컷은 검은 머리, 주황색 가슴, 흰색 배를 가지며, 암컷과 어린 새는 덜 뚜렷하다. 북유럽과 구북구 동부 지역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남부 유럽, 북아프리카, 아시아 등지로 이동한다. 잡식성으로 씨앗, 열매, 곤충 등을 먹으며, 숲과 농경지에서 서식한다. 과거 한국에서는 곡물 피해를 입히는 새였으나, 현재는 법적으로 보호받는 종이다.

되새 - [생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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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 (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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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컷 (잉글랜드)
학명Fringilla montifringilla
명명자Linnaeus, 1758
한국어 이름아트리
영어 이름Brambling
상태관심 필요 (LC)
상태 기준IUCN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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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 montifringilla의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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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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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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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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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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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류

1758년 린네는 자신의 저서 자연의 체계 10판에 이 종을 현재의 이명인 Fringilla montifringilla로 포함시켰다. Montifringilla라틴어 mons, montis (산)와 fringilla (핀치)에서 유래되었다. 영어 이름 "bramlyng"(Bram "시끄러운" + lyng "폐")은 1544년 영국의 윌리엄 터너에 의해 사용되었지만, 16세기 후반에 현재 철자인 "brambling"이 사용되었다. 이 이름의 어원은 불확실한데, 이 새가 블랙베리 또는 일반적인 블랙베리 Rubus fruticosus와 관련이 없기 때문이다.

3. 형태

유럽 멧새와 크기와 모양이 비슷하다. 번식기 깃털을 가진 수컷 되새는 검은 머리, 어두운 윗부분, 주황색 가슴, 흰색 배로 매우 독특하다. 암컷과 어린 새는 덜 뚜렷하고 일부 멧새와 외모가 더 유사하지만, 흰색 엉덩이, 주황색 가슴, 주황색 어깨깃, 옆구리의 어두운 반점 등으로 구별된다. 유럽 멧새와 달리 바깥쪽 꼬리 깃털에 흰색 무늬가 없다. 번식기 수컷을 제외하면 부리는 노란색이다(번식기 수컷은 검은색 부리).

측정

* 길이: 16cm
* 무게: 23g–29g
* 날개 길이: 25cm–26cm

전장 16cm. 황갈색을 기조로 검정, 흰색을 더한 깃털 색을 가지며, 특히 가슴 부분의 깃털은 등황갈색으로 눈에 띈다. 수컷의 여름깃은 머리 부분이 검다. 암컷 및 수컷의 겨울깃 머리 부분은 갈색이며, 암컷은 수컷보다 색이 옅다.

4. 분포 및 서식지

폴란드의 수컷과 암컷
폴란드의 수컷과 암컷

되새는 번식기에 북부 유럽과 구북구 동부 지역의 숲에 널리 분포한다. 철새이며, 겨울에는 남부 유럽, 북 아프리카, 북 인도, 북 파키스탄, 중국, 일본 등지에서 월동한다. 알래스카로 자주 흘러 들어가며, 북부 미국과 남부 캐나다 전역에 걸쳐 드문 기록이 있다. 전 세계 개체수는 약 1억에서 2억 마리로 추산되며 감소 추세에 있다. 번식 시 개방된 침엽수 또는 자작나무 을 선호한다.

4.1. 이동

되새는 거의 전적으로 이동하는 철새이다. 유럽에서는 겨울에 수천, 심지어 수백만 마리의 새가 한 무리를 이루는 대규모 무리를 형성한다. 이러한 대규모 집단은 특히 너도밤나무 열매가 풍부할 때 발생한다. 되새는 겨울에 너도밤나무 열매를 필요로 하지 않지만, 겨울 무리는 열매를 찾을 때까지 이동한다. 이것은 흔한 멋쟁이새와의 경쟁을 피하기 위한 적응일 수 있다.

유라시아 대륙 북부의 아한대에서 번식하며, 겨울에는 북아프리카, 유럽에서 중앙아시아, 중국, 한반도이동하여 월동한다.

일본에는 겨울새로서 가을에 시베리아 방면에서 도래한다. 주로 동해를 거쳐 야마가타현이나 도야마현 등으로 날아온 후, 각지로 흩어진다. 도래하는 개체수는 해마다 변화가 크다.

5. 생태

되새는 삼림이나 농경지에 서식하며, 낮에는 소규모 무리로 생활하지만 밤에는 집단으로 쉰다. 일본에서는 도래 직후나 번식지로 떠나기 직전에 수천에서 수만 마리의 대군을 형성하기도 한다.

5.1. 번식

되새는 생후 1년이 되면 번식한다. 둥지는 대개 나무의 줄기에 기대어 높은 곳에 위치한다. 암컷이 둥지를 짓는데, 바깥층은 이끼류, 풀, 헤더, 거미줄, 자작나무 또는 향나무 껍질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고, 안쪽은 깃털, 부드러운 풀, 털로 채워져 있다. 알은 매일 하나씩 낳으며, 한 번에 보통 5-7개의 알을 낳는다. 알의 색깔은 옅은 파란색에서 짙은 올리브 갈색까지 다양하며 분홍색에서 녹슨 붉은색 반점과 얼룩이 있다. 알의 평균 크기는 19.4x이고, 무게는 2.14g이다. 마지막 알을 낳은 후부터 암컷이 알을 품으며 11-12일 후에 부화한다. 새끼는 양쪽 부모 모두에게 먹이를 받고 돌봄을 받으며 13-14일 후에 둥지를 떠난다. 보통 매년 한 번 번식하지만, 러시아 북서부에서는 두 번 번식하기도 한다.

둥지는 까마귀와 시베리아어치에게 포식될 수 있다. 둥지는 종종 뻐꾸기에게 탁란(托卵) 당하기도 한다.

5.2. 먹이

되새는 겨울에는 주로 씨앗을 먹고, 여름에는 곤충을 먹는다. 잡식성으로, 식물의 열매나 씨앗 외에도 곤충류와 절지동물을 먹는다.

6. 인간과의 관계

과거 한국에서는 곡물에 해를 끼치는 새로 여겨지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기후현 에나 지방에서는 검은지빠귀와 함께 식용으로 중시되어, 안개 그물로 포획하여 구운 꼬치 등으로 먹기도 했다. 전후 일본에서 안개 그물이 금지되면서 사냥은 쇠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