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나드 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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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나드 시플릿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으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Z 특수 부대에서 라디오 운영자로 활동하다가 일본군에 체포되어 처형당했다. 그는 1943년 10월 일본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았으며, 10월 24일 아이테이프 해변에서 참수형을 당했다. 그의 처형 사진은 전쟁의 참혹함을 보여주는 증거로 전시되었으나, 사진 속 인물에 대한 오해가 있었다. 시플릿은 현재 파푸아뉴기니 라에 전쟁 묘지에 기념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아이테이프에 그를 기리는 기념 공원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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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나드 시플릿 - [인물]에 관한 문서 | |
|---|---|
| 기본 정보 | |
| 이름 | 레너드 조지 시플릿 |
| 원어 이름 | Leonard George Siffleet |
| 출생 | 1916년 1월 14일 |
| 출생지 | 오스트레일리아 건네다 |
| 사망 | 1943년 10월 24일 |
| 사망지 | 파푸아뉴기니 아이타페 |
 | |
| 군사 정보 | |
| 복무 | 오스트레일리아 육군 |
| 복무 기간 | 1940년 – 1943년 |
| 최종 계급 | 병장 |
| 소속 부대 | Z 특수 부대 (1942년–1943년) M 특수 부대 (1943년) |
| 참전 | |
| 주요 전투 | 제2차 세계 대전 태평양 전쟁 뉴기니 전역 화이팅 작전 |
2. 초기 생애
레너드 조지 시플릿은 1916년 1월 14일 뉴사우스웨일스주 거니더에서 네덜란드인 혈통의 유랑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1][2] 그에게는 누이 한 명과 남동생 두 명이 있었다. 젊은 시절 시드니로 이주했으며, 이후 군 복무를 시작했다.[1] 그는 클라리스 레인과 약혼한 상태였다.[1]
2. 1. 어린 시절과 가족
레너드 조지 시플릿은 1916년 1월 14일 뉴사우스웨일스주 거니더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네덜란드인 혈통의 유랑 노동자였으며,[1][2] 시플릿에게는 누이 한 명과 남동생 두 명이 있었다. 1930년대 후반, 그는 시드니로 이주하여 경찰에 지원했으나 시력 문제로 인해 선발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40년 8월 민병대에 소집되어 RAAF 스테이션 리치먼드의 탐조등 부대에 배속되었다.[1]
민병대에서 3개월 복무 후 제대한 시플릿은 어머니가 사망하자 어린 동생들을 돌보기 위해 집으로 돌아갔다. 그는 상점 점원으로 일하던 중 1941년 9월 제2 호주 제국군 (AIF)에 입대했다.[1][3] 잉글번에 있는 통신대에 배치되었으나, 복무 중 두 차례 탈영으로 보고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클라리스 레인과 약혼한 상태였다.[1]
2. 2. 시드니 이주와 입대 시도
1930년대 후반 시드니로 이주하여 경찰에 입대하려 했지만, 시력 때문에 실패했다.[1]2. 3. 민병대 복무와 제대
1940년 8월, 시플릿은 시민군에 소집되어 왕립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리치먼드 기지의 서치라이트 부서에 배속되었다. 시민군에서 3개월 복무 후 해고되었으며, 이후 가족에게 돌아가 어머니가 사망한 뒤 남은 가족들을 돌보는 것을 도왔다.3. 군 복무
제2차 세계 대전 중 제2 오스트레일리아 제국군에 입대하여 특수 부대원으로 복무했다. 멜버른 공과대학에서 무선 통신 훈련을 받은 후 1942년 9월 연합 정보국 산하 군사 정찰부(SRD)에 자원하였고, 이후 Z 특수 부대와 M 특수 부대 등에서 활동했다.[1][4][17][16]
1943년 5월 중사로 진급한 시플릿은 네덜란드령 뉴기니로 파견되어 암호명 화이팅 작전에 참여했으며,[1][3][2][16] 자야푸라 후방 구릉 지대에 연안 감시원 기지를 설치하는 임무 등을 수행했다.[1][3][16] 그는 네덜란드 해군 하사관 테이스 스타버만이 이끄는 정찰대의 일원으로 활동했으나, 1943년 10월 초 작전 중 동료들과 함께 실종된 후 연락이 두절되었다.[2][3][16]
3. 1. 제2 호주 제국군 입대
1940년 8월, 시민군에 소집되어 오스트레일리아 공군 리치몬드 기지의 서치라이트 부서에 배속되었으나 3개월 후 해고되었다. 이후 가족에게 돌아가 어머니가 사망한 뒤 동생들을 돌보는 것을 도왔다.
1941년 9월, 시플릿은 점원으로 일하던 중 제2 오스트레일리아 제국군(AIF)에 입대했다.[16] 그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잉글번을 거점으로 하는 신호 부대에 배치되었으나, 복무 중 두 차례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그는 클래리스 레인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3. 2. 통신대 배정과 탈영
시플릿은 점원으로 일하던 중 1941년 9월 제2 오스트레일리아 제국군에 입대했다[16]. 그는 뉴사우스웨일스주 잉글번을 거점으로 하는 신호 부대에 배치되었으며, 이 무렵 클래리스 레인과의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이 부대에서 두 차례 무단으로 이탈한 기록이 있다.
3. 3. 특수 작전 지원과 훈련
멜버른 공과대학에서 무선 통신 훈련을 마친 시플릿은 1942년 9월, 특수 작전에 자원하여 멜버른에 있는 연합 정보국 산하 군사 정찰부(SRD)에 배치되었다.[1][4][17] 같은 해 10월, 그는 Z 특수 부대에 합류하여 추가적인 작전 훈련을 받기 위해 퀸즐랜드주 최북단의 케언스로 이동했다.[16]SRD 네덜란드 지부에 무선 통신병으로 배정된 시플릿은 1943년 5월 중사로 진급했다.[1][3][16] 같은 달, 그는 M 특수 부대로 소속을 옮겨 네덜란드령 뉴기니로 파견되었다. 그의 임무는 자야푸라(당시 호란디아) 후방의 구릉 지대에 연안 감시원 기지를 설치하는 것이었다.[1][3][16] 당시 연안 감시원의 책임자였던 에릭 펠트 사령관은 시플릿을 "호주 제국군"(A.I.F.)의 가장 훌륭한 부사관 중 한 명으로, 젊고 유능하다"고 평가했다.[5]
시플릿은 네덜란드 해군 소속 하사관 테이스 스타버만(Thijs Staverman)이 이끄는 4인조 정찰대에 합류했다. 이 팀에는 시플릿 외에 두 명의 암본 출신 사병 H. 파티왈(H. Pattiwal)과 M. 레아링(M. Reharing)이 포함되어 있었다.[16] `화이팅 작전`(Operation Whiting)이라는 암호명이 붙은 이 임무는, 잭 프라이어 중위가 이끄는 다른 부대(`로커스트 작전`, Operation Locust)와 협력하여 수행하는 것이었다.[2][3][16]
스타버만(Staverman) 정찰대는 1943년 7월 뉴기니 북동부에서 임무를 시작하여, 8월과 9월에 걸쳐 산악 지형을 이동했다.[16] 임무 수행 중 스타버만과 파티왈이 본대에서 떨어져 주변 지역을 정찰하다가 현지 원주민들에게 매복 공격을 당했다. 스타버만은 이때 사망했으나, 파티왈(Pattiwal)은 탈출하여 시플릿과 레아링(Reharing)에게 돌아왔다.[16] 이후 시플릿은 로커스트 작전의 잭 프라이어 중위에게 무선으로 연락하여, 적대적인 원주민과 일본군 순찰의 위험을 경고했다. 또한 그는 일본군에게 정보가 넘어갈 것을 우려하여 암호표를 소각하고 무전기를 땅에 묻을 준비를 하고 있음을 알렸다.[2][3][16] 1943년 10월 초를 마지막으로 시플릿 부대로부터 더 이상의 연락은 오지 않았다.[2][3][16] 한편, 시플릿의 약혼녀였던 클라리스 레인(Clarice Lane)은 7월과 9월에 연합 정보국으로부터 시플릿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 받았다. 그러나 이 편지들에는 그녀의 이름이 'Clemice'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6][18]
3. 4. Z 특수 부대 합류
멜버른 공과대학에서 무선 통신 훈련을 마친 시플릿은 1942년 9월 특수 작전에 자원하여 멜버른에 있는 연합 정보국 산하 군사 정찰부(SRD)에 배치되었다.[1][4][17] 같은 해 10월, 그는 Z 특수 부대에 합류하였고, 추가적인 작전 훈련을 받기 위해 노던 퀸즐랜드의 케언스로 이동했다.[1][4] 이후 라디오 운영자로서 SRD의 네덜란드 지부에 배정되었으며,[16] 1943년 5월에는 중사로 진급했다.[1][3]3. 5. 뉴기니 파견
멜버른 공과대학(RMIT)에서 무선 통신 훈련을 받은 시플릿은 1942년 9월 특수 작전에 자원하여 연합 정보국 산하 군사 정찰부(SRD) 멜버른 지부에 배치되었다.[1][4][17] 그는 10월에 Z 특수 부대에 합류하여 추가 작전 훈련을 위해 노던 퀸즐랜드의 케언스로 이동했다.[1][4][17] SRD의 네덜란드 지부에 라디오 운영자로 배정된 시플릿은 1943년 5월 중사로 진급했다.[1][3][16] 같은 달 M 특수 부대로 이동하여 네덜란드령 뉴기니의 자야푸라(당시 호란디아) 뒷산에 연안 감시원 기지를 설치하는 임무에 참여했다.[1][3][16]당시 연안 감시원의 책임자였던 에릭 펠트 사령관은 시플릿을 "A.I.F.(호주 제국군)의 가장 훌륭한 타입의 부사관으로, 젊고 유능하다"고 평가했다.[5] 시플릿은 네덜란드 해군 소속 하사관 테이스 스타버만(H. N. Staverman)이 이끄는 팀에 합류했는데, 이 팀에는 암본 출신 사병 H. 파티왈과 M. 레아링(M. Liharring)[16] 두 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들의 임무는 암호명 화이팅 작전(Operation Whiting)으로 불렸으며, 잭 프라이어 중위가 이끄는 다른 그룹(로커스트 작전, Operation Locust)과 협력하여 활동하는 것이었다.[2][3][16]
스타버만의 정찰대는 1943년 7월 뉴기니 북동부에서 임무를 시작하여 8월과 9월에 걸쳐 산악 지형을 이동했다.[2][3][16] 임무 수행 중 스타버만과 파티왈이 본대에서 떨어져 정찰에 나섰다가 원주민들에게 매복 공격을 당했다. 두 사람 모두 체포되어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실제로는 스타버만만 사망했고 파티왈은 나중에 탈출하여 시플릿과 레아링에게 돌아왔다.[2][3][16] 시플릿은 프라이어 중위에게 적대적인 원주민과 일본군 순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해 암호표를 소각하고 무전기를 숨길 준비를 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2][3][16] 1943년 10월 초 이후 시플릿 부대로부터 더 이상의 연락은 없었다.[2][3][16] 한편, 시플릿의 약혼녀 클라리스 레인(Clarice Lane)은 7월과 9월에 연합 정보국으로부터 시플릿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 받았다. 이 편지들에는 그녀의 이름이 "Clemice"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6][18]
4. 화이팅 작전
(내용 없음)
4. 1. 작전 개요
멜버른 공과대학 (RMIT 대학교)에서 무선 통신 훈련을 마친 레나드 시플릿은 1942년 9월 특수 작전에 자원하여 연합 정보국 군사 정찰부(SRD) 멜버른 지부에 배치되었다.[1][4] 이후 Z 특수 부대에 합류하여 훈련을 받고 1943년 5월 중사로 진급했으며, 같은 달 M 특수 부대로 이동하여 네덜란드령 뉴기니의 자야푸라 배후 산악 지역에 연안 감시원 기지를 설치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다.[1][3]이 임무는 암호명 화이팅 작전(Operation Whiting)으로 명명되었으며, 시플릿은 네덜란드 해군 소속 서전트 테이스 스타버만이 이끄는 팀에 합류했다. 팀에는 시플릿 외에 두 명의 암본 출신 사병인 H. 파티왈과 M. 레아링이 포함되었다. 화이팅 작전팀은 잭 프라이어 중위가 이끄는 다른 팀(로커스트 작전, Operation Locust)과 협력하여 임무를 수행하도록 계획되었다.[2][3]
스타버만이 이끄는 정찰대는 1943년 7월 북동부 뉴기니에서 임무를 시작하여, 8월과 9월에 걸쳐 산악 지형을 횡단했다. 작전 중 스타버만과 파티왈이 잠시 팀에서 분리되어 정찰 활동을 하다가 원주민에게 매복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두 사람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파티왈은 이후 탈출하여 시플릿과 레아링과 다시 합류했다. 시플릿은 로커스트 작전팀의 프라이어에게 현지의 적대적인 원주민과 일본군 순찰 활동에 대해 경고하는 무전을 보냈으며, 자신의 팀이 암호를 소각하고 무전기를 묻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상황을 알렸다. 그러나 1943년 10월 초 이후, 시플릿의 팀으로부터 더 이상의 연락은 오지 않았다.[2][3]
4. 2. 정찰대 활동과 연락 두절
네덜란드 왕립 해군의 H.N. 스타버만 하사관이 이끄는 정찰대는 1943년 7월 네덜란드령 뉴기니 북동부에서 화이팅 작전이라는 암호명 아래 임무를 시작했다.[2][3][16] 이 정찰대는 시플릿과 두 명의 암본 사병인 H. 파티왈, M. 레아링으로 구성되었으며, 잭 프라이어 중위가 이끄는 로커스트 작전 부대와 협력하는 임무를 맡았다.[2][3]정찰대는 8월과 9월에 걸쳐 산악 지형을 횡단하며 이동했다.[2][3][16] 임무 수행 중, 스타버만과 파티왈은 본대에서 떨어져 주변 지역을 정찰하다가 현지 원주민들에게 매복 공격을 당했다.[16] 이 공격으로 스타버만은 사망했으나, 파티왈은 탈출에 성공하여 시플릿과 레아링이 있는 본대에 다시 합류했다.[16]
이후 시플릿은 로커스트 작전의 프라이어 중위에게 적대적인 원주민과 일본군의 순찰 활동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는 신호를 보냈다.[2][3][16] 그는 또한 보안 유지를 위해 부대의 암호표를 소각하고 무전기를 땅에 묻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알렸다.[2][3][16] 그러나 1943년 10월 초를 마지막으로 시플릿의 부대로부터 더 이상의 연락은 오지 않았다.[2][3][16] 한편, 시플릿의 약혼녀였던 클라리스 레인은 7월과 9월에 연합 정보국으로부터 시플릿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 받았다. 이 편지들에는 그녀의 이름이 "클레미스(Clemice)"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6][18]
4. 3. 연합 정보국의 통지
시플릿의 약혼녀 클라리스 레인(Clarice Lane영어)은 1943년 7월과 9월, 연합 정보국으로부터 시플릿이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내용의 편지를 두 차례 받았다.[6][18] 하지만 이 편지에는 클라리스의 이름이 "Clemice"로 잘못 표기되어 있었다.[18] 이러한 통지와는 달리, 시플릿이 속한 부대는 1943년 10월 초 이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2][3][16]5. 체포와 처형
동료들과 합류하여 네덜란드 국경으로 이동하려던 시플릿 일행은 아이테이프 근처에서 현지 주민들의 매복 공격을 받아 붙잡혔고, 이후 일본군에게 넘겨졌다. 그들은 약 2주간의 감금과 심문, 고문을 겪은 뒤, 1943년 10월 24일 오후 아이테이프 해변에서 일본 제국 해군 부제독 가마다 미치아키의 명령으로 참수형에 처해졌다.[1][2] 시플릿을 직접 처형한 일본군 장교 야스노 치카오는 부하에게 이 처형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도록 지시했다.[7]
이 처형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이 홀란디아 근처에서 발견했으며,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 의한 서양인 포로 처형 장면을 담은 유일한 사진으로 알려져 있다.[10] 사진은 처음에 다른 인물로 잘못 알려졌으나[2][11], 1945년 시플릿으로 확인되어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다.[2][12] 시플릿은 현재 파푸아뉴기니 라에 기념관에 다른 영연방 전사자들과 함께 추모되고 있으며,[13] 2015년에는 아이테이프에 그를 기리는 기념 공원이 세워졌다.[14][20]
5. 1. 매복과 체포
파티왈이 시플릿과 레어링(혹은 리하링)과 다시 합류한 후, 그들은 네덜란드 국경으로 가려고 시도했다. 그러나 아이테이프 근처에서 약 100명의 현지 마을 주민들에게 매복 공격을 당했다. 시플릿이 공격자 중 한 명에게 총을 쏘아 부상을 입히는 등 잠시 교전했지만, 결국 세 사람은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졌다.
그들은 일본군에게 심문을 받고 고문을 당했으며, 약 2주 동안 감금되었다. 1943년 10월 24일 오후, 시플릿과 동료들은 아이테이프 해변으로 끌려갔다. 그들은 눈이 가려지고 손발이 묶인 채, 일본군과 현지 구경꾼들에게 둘러싸여 일본 제국 해군 부제독(혹은 소장) 가마다 미치아키의 명령에 따라 일본도로 참수당했다.[1][2] 시플릿을 처형한 일본군 장교 야스노 치카오(한자 표기 불명)는 부하에게 이 장면을 사진으로 찍도록 명령했다.[7] 야스노 치카오는 전쟁이 끝나기 전에 사망했다는 설과, 전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이후 10년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는 설이 있다.[8][9][19]
시플릿의 처형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이 홀란디아 근처에서 전사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발견했다. 이 사진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서양인 포로가 일본군에게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사진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은 호주 신문들과 미국의 ''라이프'' 잡지에 실렸지만, 처음에는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빌 뉴턴 비행 중위의 모습으로 잘못 알려졌다.[2][11] 이후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고, 1945년에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확인되었으나,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빌 뉴턴으로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있다.[2][12]
5. 2. 심문과 고문
동료들과 합류하여 네덜란드 국경으로 향하던 시플릿 일행은 아이테이프 근처에서 약 100명의 현지 주민들에게 매복 공격을 받았다. 짧은 교전 끝에 시플릿이 공격자 중 한 명에게 부상을 입혔지만, 결국 그들은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졌다.[1][2]
일본군에게 넘겨진 시플릿과 동료들은 심문을 받고 고문을 당했으며, 약 2주 동안 감금되어 있었다. 1943년 10월 24일 오후, 그들은 아이테이프 해변으로 끌려갔다.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일본군과 현지 구경꾼들에게 둘러싸인 그들은, 일본 제국 해군 제2특별근거지대 사령관 가마다 미치아키 해군 소장(후에 중장)의 명령에 따라 일본도를 이용한 참수로 처형되었다.[1][2] 시플릿을 처형한 일본군 장교 야스노 치카오(한자 표기 불명)는 병사에게 처형 장면을 사진으로 찍도록 명령했다.[7] 야스노 치카오의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전쟁이 끝나기 전에 사망했다는 설과, 전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이후 10년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는 설이 있다.[8][9][19]
시플릿의 처형 장면을 담은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이 홀란디아 근처에서 전사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발견했다. 이 사진은 서양인 전쟁 포로가 일본군에 의해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기록 사진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은 호주 신문들과 미국의 ''라이프'' 잡지에 게재되었지만, 처음에는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빌 뉴턴 비행 중위의 모습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2][11] 이후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다. 1945년에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으로 확인되었음에도,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뉴턴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2][12] 시플릿은 묘지가 확인되지 않은 다른 영연방 전사자들과 함께 파푸아뉴기니 라에 기념관에 이름이 올려져 추모되고 있다.[13] 또한, 2015년 5월에는 그를 기리는 기념 공원이 아이테이프에 헌정되었다.[14][20]
5. 3. 아이테이프 해변에서의 처형
패티왈과 재회한 시플릿과 레어링은 네덜란드 국경으로 향하려 했으나, 아이테이프 근처에서 약 100명의 현지 주민에게 매복 공격을 당했다. 짧은 교전 끝에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졌다. 이들은 심문을 받고 고문을 당했으며, 약 2주 동안 감금되었다.[1][2]1943년 10월 24일 오후, 시플릿과 동료들은 아이테이프 해변으로 끌려갔다. 손발이 묶이고 눈이 가려진 채 일본군 병사와 현지 구경꾼들에게 둘러싸였다. 일본 제국 해군 제2특별근거지대 사령관 가마다 미치아키 해군 소장(이후 중장으로 진급)의 명령에 따라, 이들은 땅에 엎드리게 된 후 일본도를 사용하여 참수당했다.[1][2] 시플릿을 처형한 장교 야스노 치카오(한자 표기 불명)는 한 병사에게 처형 장면을 사진으로 찍으라고 명령했다.[7] 야스노 치카오의 이후 행적은 전쟁 중 사망했다는 설과, 전후 전범으로 체포되어 사형 선고를 받았으나 10년 징역형으로 감형되었다는 설이 있다.[8][9][19]
1944년 4월, 미국군은 홀란디아 근처에서 전사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시플릿의 처형 장면이 담긴 사진을 발견했다. 이 사진은 서양인 포로가 일본군에게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현존하는 유일한 기록 사진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은 호주 신문들과 미국의 유명 시사 잡지인 ''라이프''에 실렸으나, 처음에는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오스트레일리아 공군의 빌 뉴턴 비행 중위의 모습으로 잘못 알려졌다.[2][11] 이후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다. 1945년에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확인되었음에도,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뉴턴으로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2][12]
6. 처형 사진과 논란
1943년 10월 24일, 아이테이프 해변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힌 레나드 시플릿 하사는 다른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참수형으로 처형되었다. 이 처형은 일본 제국 해군 부제독 가마다 미치아키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다.[1][2][19] 시플릿을 직접 처형한 일본군 장교 야스노 치카오는 병사에게 처형 장면을 사진으로 찍도록 명령했다.[7] 야스노 치카오의 전후 행적에 대해서는 종전 전 사망설과 전범 재판 후 10년 징역형을 받았다는 상반된 기록이 있다.[8][9]
이때 촬영된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에 의해 홀란디아 근처에서 전사한 일본군 장교의 시신에서 발견되었으며,[10]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이 서양인 포로를 처형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기록으로 여겨진다.[10] 이 사진은 발견 초기 다른 인물(빌 뉴턴 비행 중위)로 오인되기도 했으나,[2][11] 이후 시플릿의 처형 장면임이 확인되어[2][12] 일본군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 자료로 남게 되었다. 이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 등에 전시되어 알려졌으며, 처형된 시플릿은 라에 기념관에 추모되고 있다.[13]
6. 1. 사진의 발견
레나드 시플릿이 처형되는 장면을 담은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에 의해 홀란디아 근처에서 발견되었다. 사진은 전사한 일본군 소령(일부 자료에서는 중좌)의 시신에서 나왔다.[10] 이 사진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서양인 포로가 일본군에 의해 처형되는 모습을 기록한,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사진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이 발견된 후, 호주의 여러 신문과 미국의 유명 잡지인 ''라이프''에 게재되었다. 그러나 당시에는 이 사진이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호주 공군의 빌 뉴턴 비행 중위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알려졌다.[2][11] 사진은 이후 캔버라에 있는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다.
1945년에 이르러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명확히 확인되었지만,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뉴턴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2][12]
6. 2. 언론 보도와 오인
1944년 4월, 미국군은 홀란디아 근처에서 사망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시플릿이 처형되는 순간을 담은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10] 이 사진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군에 의해 처형된 서양인 포로의 모습을 기록한 유일하게 현존하는 사진으로 여겨지며,[10] 일본군의 잔혹한 전쟁 범죄를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가 되었다.사진은 호주 신문들과 미국의 유명 잡지인 ''라이프''에 게재되어 널리 알려졌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 사진이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호주 공군의 빌 뉴턴 비행 중위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알려졌다.[2][11]
이후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고, 1945년에 이르러서야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뉴턴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2][12]
6. 3. 호주 전쟁 기념관 전시
시플릿의 처형 장면을 담은 사진은 1944년 4월, 홀란디아 근처에서 사망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미국군에 의해 발견되었다.[10] 이 사진은 서양인 전쟁 포로가 일본군에게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기록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이 발견된 후 호주 신문들과 미국의 유명 잡지 ''라이프''에 게재되었으나, 처음에는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이 아닌 다른 인물로 잘못 알려졌다. 당시에는 1943년 3월 29일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오스트레일리아 왕립 공군 소속 빌 뉴턴 비행 중위로 여겨졌다.[2][11] 이후 이 사진은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기 시작했다.
1945년에 이르러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지만, 그 후에도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빌 뉴턴의 처형 장면으로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2][12]
7. 유산
1944년 4월, 미국군은 홀란디아 근처에서 사망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시플릿이 처형되는 순간을 담은 사진을 발견했다.[10] 이 사진은 서양 포로가 일본군에 의해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남아있는 기록으로 여겨진다.[10]
사진은 호주 신문과 미국의 유명 잡지 ''라이프''에 게재되었으나, 처음에는 1943년 3월 파푸아뉴기니 살라마우아에서 일본군에게 붙잡혀 참수된 오스트레일리아 왕립 공군 소속 빌 뉴턴 비행 중위의 모습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2][11] 이후 사진은 캔버라에 있는 호주 전쟁 기념관에 전시되었다. 1945년에 사진 속 인물이 시플릿임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자료에서는 여전히 이 사진을 뉴턴으로 잘못 설명하는 경우가 있다.[2][12]
시플릿은 파푸아뉴기니의 라에 기념관과 그가 처형된 아이테이프에 세워진 기념 공원에서 추모되고 있다.[13][14]
7. 1. 라에 기념관
시플릿은 파푸아뉴기니 라에 기념관에서 추모되고 있다.[13] 이곳에는 시플릿처럼 해당 지역 전투에서 사망했지만 묘를 찾을 수 없는 다른 모든 영연방 전쟁 사망자들도 함께 기려지고 있다.[13] 또한, 2015년 5월에는 그가 처형된 아이테이프에 시플릿을 기리는 기념 공원이 세워졌다.[14][20]7. 2. 아이테이프 기념 공원
2015년 5월, 아이테이프에 레나드 시플릿을 기념하는 공원이 헌정되었다.[14][20]8. 한국과의 연관성
레나드 시플릿 하사의 비극적인 최후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 제국주의가 저지른 수많은 전쟁 범죄 중 하나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이다. 동료들과 함께 아이테이프 근처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붙잡혀 일본군에게 넘겨진 시플릿은 심문과 고문을 당한 끝에, 1943년 10월 24일 아이테이프 해변에서 다른 두 명의 동료와 함께 참수형에 처해졌다.[1][2] 이 처형은 일본 제국 해군의 가마다 미치아키 소장의 명령에 따른 것이었으며, 처형을 집행한 장교 야스노 치카오는 병사에게 이 끔찍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도록 지시했다.[7] 야스노 치카오의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전쟁 중 사망했다는 설과, 전범으로 체포되어 10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는 설이 있다.[8][9][19] 시플릿의 처형 장면을 담은 사진은 1944년 4월 미군이 홀란디아 근처에서 사망한 일본군 소령의 시신에서 발견했으며,[10] 이는 서양인 포로가 일본군에 의해 처형되는 모습을 담은 유일하게 현존하는 기록으로 여겨진다.[2][11][12]
시플릿의 이야기는 단순히 한 호주군 병사의 비극을 넘어, 당시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과 폭력 아래 고통받았던 모든 이들의 아픔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일제강점기라는 혹독한 시기를 겪으며 강제 동원, 고문, 학살 등 일본군의 잔혹 행위에 직접적으로 희생된 한국인들에게 시플릿의 처형과 같은 사건은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일본군의 이러한 만행은 한국인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남겼으며, 시플릿의 사례는 일본 제국주의의 비인간적인 폭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다. 이는 과거사 문제의 완전한 해결과 역사 정의 구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왜 중요한지를 강조하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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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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