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우폴 포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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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우폴 포위전은 2022년 2월 24일부터 5월 20일까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과정에서 아조프해 연안의 마리우폴을 점령하기 위해 벌어진 전투이다. 마리우폴은 전략적 요충지이자 주요 산업 시설이 위치한 도시로, 2014년 돈바스 전쟁 이후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격전지였다. 2022년 포위전 동안 러시아군은 도시를 포위하고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하여 민간인 사상자가 대규모로 발생했으며, 병원, 극장 등 민간 시설에 대한 공격으로 전쟁 범죄 의혹을 받았다. 5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던 마지막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하면서 전투는 종결되었고, 러시아는 도시를 점령한 후 재건을 명목으로 러시아화 정책을 추진했다.

마리우폴 포위전 - [전쟁]에 관한 문서
지도 정보
전투 정보
교전마리우폴 공방전
부분동우크라이나 공세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날짜2022년 2월 24일 ~ 5월 17일
장소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마리우폴
결과러시아의 승리
교전 세력
교전국 1
지휘관
지휘관 1 미하일 미진체프
알렉산드르 드보르니코프
아담 델림하노프
안드레이 수호베츠키
올레크 미탸예프
안드레이 팔리
알렉세이 샤로프 대령
루슬란 게레미예프
자미드 찰라예프
데니스 푸실린
티무르 쿠릴킨
타라스 고르디옌코
알렉산드르 호다코프스키
지휘관 2 볼로디미르 바라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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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프로코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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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 볼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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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뱌토슬라우 팔라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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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력 규모
병력 114,000명
병력 2 (우크라이나 통계)3,500명
아조프 연대 규모800명 ~ 1,000명
병력 2 (러시아 통계)8,000명
참여 부대
참여 부대 1
제41제병육군
제8근위제병육군
제150소총사단

흑해 함대

제810해병여단
로스그바르디야

북부 대대

스페츠나츠 GRU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
마리우폴-힝간 해군보병
소말리아 대대
보스토크 대대
참여 부대 2
마리우폴 내부:

제36해병여단
우크라이나 국민위병
제12작전여단
아조프 연대
우크라이나 국가국경수비대
기타 참여군:

제10산악공격여단
제56차량화여단
영토방위군
사상자 및 피해
사상자 1 (우크라이나 통계, 3월 15일, 20일, 28일)350명 사망
사상자 1 (우크라이나 통계, 제810해병여단)158명 사망, 500명 부상, 70명 실종
사상자 1 (우크라이나 통계, 스페츠나츠 GRU)14명 사망
사상자 2 (러시아 통계)4,000명 이상 사망, 1,464명 포로, 1~4대의 밀 Mi-8 헬기 격추
사상자 2 (우크라이나 통계)알 수 없는 사망자 수, 500명 부상
민간인 사상자 (우크라이나 통계)21,000명 이상의 민간인 사망, 20,000명~30,000명의 민간인이 러시아의 정착지 및 외진 도시로 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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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배경

마리우폴은 아조프해 연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가장 큰 도시로, 러시아군의 주요 전략적 목표였다. 또한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위치한 주요 산업 중심지이기도 하다. 마리우폴 항구 통제는 우크라이나 경제에 매우 중요하며, 러시아가 이 도시를 점령하면 크림반도로 가는 육로를 확보하고 아조프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된다.

2014년 돈바스 전쟁 발발 이후, 마리우폴은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 우크라이나군 간의 격전지가 되었다. 2014년 5월,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군대가 마리우폴을 점령했으나, 다음 달 우크라이나군이 탈환했다. 2014년 9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다시 마리우폴을 공격했으나 실패했다. 2015년 제2차 민스크 휴전협정 체결로 분쟁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마리우폴 탈환에 큰 역할을 한 아조프 연대는 네오나치 성향으로 논란이 되었고,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세운 우크라이나 침공 명분 중 하나인 "탈나치화"의 주요 근거가 되었다.

2.1. 2018년 케르치 해협 사건

주어진 원본 소스에는 2018년 케르치 해협 사건에 대한 내용이 없으므로, 해당 섹션은 작성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전 출력과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3. 포위전 전개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면서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영토에서 동쪽으로 마리우폴을 향해 진격했고, 같은 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월 25일에는 파블로필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격퇴되었으나,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 교전으로 러시아 전차 22대가 파괴되었다고 발표했다.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2월 26일,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을 계속 포격했다. 그리스 정부는 사르타나와 부하스 마을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그리스인 민간인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월 27일, 보이첸코 시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 마리우폴로 향하던 러시아 전차 부대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격퇴되었고, 러시아군 6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이날 밤 내내 마리우폴에서 전투가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2월 28일, 도시는 러시아군에 포위되어 지속적인 포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었다. 도시 대부분의 전기, 가스, 인터넷 연결이 끊겼다.

3월 1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데니스 푸실린 국가수반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이 볼노바하 인근 도시를 거의 완전히 포위했으며, 곧 마리우폴에도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3월 2일, 마리우폴은 완전히 포위되었고, 포위망이 강화되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도시가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의 탈출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많은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하였다.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많은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하였다.


3월 2일 늦게,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인구 밀집 지역을 겨냥해 15시간 가까이 포격했다. 세르지 올로프 부시장은 "최소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3월 3일, 에두아르트 바수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 대변인은 마리우폴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에게 항복하지 않으면 "목표 타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이 포위망을 강화했으며, 인근 세 곳의 정착촌을 점령했다고 보고했다.

3월 4일,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도시의 보급품이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고, 인도주의적 통로 제공과 우크라이나 군대의 증원을 요구했다. 그는 러시아의 BM-21가 도시의 병원들을 포격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난방, 수돗물, 전기를 공급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3월 5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서 20만 명의 민간인을 대피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ICRC)는 피난을 허용하기 위해 휴전의 보증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피난민들은 돌아갈 수밖에 없었다.

3월 6일, 적십자는 마리우폴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 두 번째 시도가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안톤 헤라셴코 우크라이나 관리는 인도주의적 통로에서의 두 번째 시도가 러시아의 포격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3월 8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대피로를 폭격함으로써 휴전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3월 9일, AP통신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및 군인 수십 명이 도시의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의 포격이 묘지를 덮쳐 매장이 중단되고 벽이 파손됐다.

3월 23일,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을 포함한 지방 당국은 상황 악화로 인해 도시를 떠났다. 다음 날,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중심부에 진입했다.

3월 28일, 보이첸코는 TV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는 점령자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마리우폴 시장실 대변인은 포위전이 시작된 이래 도시에서 거의 5,0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4월 2일, 러시아군이 SBU 마리우폴 지부 청사를 장악했다.

4월 10일, 러시아군은 어항을 장악하여 항구의 우크라이나군과 아조우스탈의 우크라이나군을 분리시켰다.

4월 15일,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마리우폴 포위 돌파를 호소했다. 그는 "상황이 위급하고 전투가 치열하다"면서도 증원군 파견 및 포위망 돌파는 "가능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4월 16일, 인민해방군은 마리우폴 해변 근처 경찰서를 점령했고, 러시아군은 항구의 선박교통관제센터를 점령했다.

4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에게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습격하지 말고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마리우폴 해방 전투작업 완료는 성공적"이라고 보고했다.

4월 22일, 프리모르스키 구 서부가 러시아군에 의해 장악되었으며, 더 이상 전투 보고가 없었다.

5월 16일,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마리우폴의 포위 부대가 전투 임무를 완수했으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의 철수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전투원 264명(그 중 53명은 중상)이 버스를 타고 러시아군 점령 지역으로 이송되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 함락 후의 우크라이나 포로들
아조우스탈 제철소 함락 후의 우크라이나 포로들


5월 20일, 러시아 측은 마지막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2,439명의 포로가 발생했으며, 제철소는 러시아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3.1. 도시 진입을 위한 예비 포격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6명이 부상을 입었다. 2월 25일, 러시아군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영토에서 동쪽으로 마리우폴을 향해 진격했으나, 파블로필 근처에서 우크라이나군에게 격퇴되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 교전으로 러시아 전차 22대가 파괴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저녁, 러시아 해군은 마리우폴 서쪽 70km 지점의 아조프해 연안에서 흑해함대를 통한 수륙양용 공격을 시작했다. 미국 국방부 관리는 러시아가 이 해안가에서 수천 명의 해병대를 배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2월 26일, 러시아군은 계속해서 마리우폴을 포격했다. 그리스 정부는 사르타나 마을에서 6명, 부하스 마을에서 4명 등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그리스인 민간인 1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2월 27일, 보이첸코 시장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에서 마리우폴로 향하던 러시아 전차 부대가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격퇴되었고, 러시아군 6명이 포로로 잡혔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늦게, 마리우폴의 6세 소녀가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사망했다. 파블로 키릴렌코 도네츠크 주지사는 2월 27일 밤 내내 마리우폴에서 전투가 계속되었다고 밝혔다.

2월 28일, 도시는 러시아군에 포위되어 지속적인 포격을 받았지만,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통제하에 있었다. 도시 대부분의 전기, 가스, 인터넷 연결이 저녁 동안 중단되었다. 자유유럽방송에 따르면, 러시아군 안드레이 수호베츠키 소장이 마리우폴 근처에서 우크라이나 저격수에 의해 사망했지만, 다른 소식통은 그가 키이우 공세 도중 사망했다고 전했다.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3.2. 마리우폴 포위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2022년 3월 2일, 마리우폴의 한 아파트 건물

3월 1일,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데니스 푸실린 국가수반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이 볼노바하 인근 도시를 거의 완전히 포위했으며, 곧 마리우폴에도 같은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3월 2일, 마리우폴은 완전히 포위되었고, 이후 포위망이 강화되었다. 러시아의 포격으로 밖에서 축구를 하던 10대 한 명이 사망하고 다른 10대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이 도시가 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의 탈출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 대한 러시아의 포격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많은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하였다.
2022년 3월 3일, 마리우폴에서 러시아군의 대규모 폭격으로 많은 건물에서 연기가 발생하였다.

3월 2일 늦게,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인구 밀집 지역을 겨냥해 15시간 가까이 포격을 가했다. 그 결과, 세르지 올로프 부시장은 "최소 수백 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3월 3일 아침, 도시는 다시 러시아군의 포격을 받았다. 에두아르트 바수린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 대변인은 공식적으로 마리우폴에 있는 포위된 우크라이나군에 항복하지 않으면 "목표 타격"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이고리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군이 포위망을 강화했으며, 인근 세 곳의 정착촌을 점령했다고 보고했다.

3월 4일,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은 도시의 보급품이 바닥나고 있다고 말했고, 인도주의적 통로의 제공과 우크라이나 군대의 증원을 요구했다. 그는 더불어 러시아의 BM-21가 도시의 병원들을 포격하고 있으며 마리우폴 주민들은 더 이상 난방, 수돗물, 전기를 공급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날 늦게, 마리우폴 지역에 대한 임시 휴전이 제안되어 시민들이 대피할 수 있게 됐다.

3월 5일, 우크라이나 정부는 마리우폴에서 20만 명의 민간인을 대피시키겠다고 발표했다. 국제 적십자 위원회(ICRC)는 이 피난을 허용하는 것이 새로운 휴전의 보증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십자는 마리우폴의 상황을 "극히 끔찍하다"고 표현했다. 포격 3일 후, 휴전은 11시부터 16시까지 유효하다고 발표됐다. 민간인들은 인도주의적 통로를 따라 마리우폴에서 자포리자로 대피하기 시작했다. 민간인들이 인도주의적 통로로 들어서자 러시아군은 도시를 계속 포격하였고, 결국 피난민들은 도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군이 휴전을 지키지 않고 도시를 계속 포격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이 민간인들이 러시아로 대피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며 비난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은 마리우폴에서 대피한 민간인이 17명에 불과하다고 보고했다.

3월 6일, 적십자는 마리우폴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려는 두 번째 시도가 또다시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안톤 헤라셴코 우크라이나 관리는 마리우폴의 민간인들에 대한 인도주의적 통로에서의 두 번째 시도가 러시아의 포격으로 끝났다고 말했다. 적십자는 마리우폴이 "인간의 고통에 관한 충격적인 현장"이라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늦게, 우크라이나 의회의원 인나 소우순은 마리우폴을 공급하는 연료관이 러시아군에 의해 파손돼 70만명 이상의 난방이 작동되지 않았다며 당시 기온이 -5°C 아래로 내려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사람들이 동사했을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또 폭격은 도시에서 마지막으로 그 기능을 하고 있는 이동 통신 기지국을 강타했다.

3월 7일, ICRC 작전국장은 인도주의적 통로와 관련된 협정은 원칙적으로 이행에 필요한 신중함 없이, 오직 경로, 시간, 물자의 제공에 관해 합의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만 요구했다고 말했다. ICRC 대표단은 제안된 인도주의적 통로 중 하나가 지뢰가 매설된 것을 발견했고, ICRC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군 사이의 대화를 촉진하고 있었다.

3월 8일, 시민들을 대피시키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우크라이나 정부는 러시아가 대피로를 폭격함으로써 휴전을 다시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3월 9일, AP통신은 우크라이나 민간인 및 군인 수십 명이 도시 노동자들에 의해 도시의 공동묘지에 묻혔다고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군의 포격이 묘지를 덮쳐 매장이 중단되고 벽이 파손됐다. 이후, 세르지 오를로프 부시장은 러시아군이 건설 노동자들과 대피소에 포격을 가했다고 보고했고, 또 다른 휴전 시도는 실패했다. 오를로프는 도시의 공급 부족이 너무 심각해서 주민들이 물을 얻기 위해 눈을 녹이고 있다고 말했다.

3.3. 러시아의 도시 진입

3월 23일,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을 포함한 지방 당국은 상황 악화로 인해 도시를 떠났다. 다음 날,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중심부에 진입했다.

3월 27일, 보이첸코는 마리우폴이 여전히 우크라이나의 지배하에 있지만 러시아군이 도시 깊숙이 진입했으며, 도시 주민들의 "완전한 대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월 28일, 보이첸코는 TV 인터뷰에서 "오늘 우리는 점령자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마리우폴 시장실 대변인은 포위전이 시작된 이래 이 도시에서 거의 5,000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4월 2일, 러시아군이 SBU 마리우폴 지부 청사를 장악했다. 4월 4일, 우크라이나군 1개 대대가 항복했고, 4월 6일,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해군 제503대대의 수병 267명을 포로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4월 7일,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로 가는 다리를 장악했으며, 4월 8일, 러시아군은 항구 남부를 포위했다.

4월 10일, 러시아군은 어항을 장악하여 항구의 우크라이나군과 아조우스탈의 우크라이나군을 분리시켰다. 4월 11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측은 마리우폴의 80%를 점령했다고 발표했다.

3.4. 아조우스탈 제철소 포위전

4월 15일, 우크라이나군 사령관은 마리우폴의 포위를 뚫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상황이 위급하고 전투가 치열하다"면서도 증원군 파견 및 포위망 돌파는 "가능하며, 가능한 한 빨리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는 우크라이나군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거대한 복합 시설이었고, 공중에서 파괴하기 어려운 작업장이 있었기 때문에 저항군의 중심지로 잘 방어되고 "도시 내의 요새"로 묘사되었다. 게다가, 그 복합체는 지하 터널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어서, 전체 복합체를 장악하는 것을 어렵게 할 것으로 예견되었다. 이날, 러시아군은 마리우폴 서부에 있는 우크라이나 국가방위군 제12작전여단 기지를 점령했다.

4월 16일, 인민해방군은 마리우폴 해변 근처에 있는 경찰서를 점령했고, 러시아군은 항구에 있는 선박교통관제센터를 점령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항구가 점령된 지 며칠 후인 4월 20일, 우크라이나 해군 장교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해병대와 아조프 연대 병력이 탄약이 바닥나자 우크라이나 국경경비대 대원 500여 명과 우크라이나 국가 경찰들을 항구에서 대피시켰다고 주장했다. 장교에 따르면 아조우스탈 포위망에서 우크라이나군은 500명의 포위된 병사들이 아조우스탈로 퇴각하자 기갑 돌파구를 마련해 포격을 가했다. 그 후, 러시아는 도시의 모든 도시 지역이 봉쇄되었다고 발표했고, 우크라이나군은 아조프탈 제철소에만 남아있다고 주장했다.

4월 18일, 전투로 도시의 95%가 파괴되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항복하라는 러시아의 최후통첩을 무시하고 끝까지 싸우기로 결정했다. 러시아는 계속 싸우는 우크라이나군을 "파괴"하겠다고 밝혔다. 한 군사 전문가는 도시 내에 500명에서 8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여전히 버티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러시아 당국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내에 2,500명의 우크라이나 군인과 400명의 외국인 지원자들이 버티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4월 21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군에게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습격하지 말고 우크라이나군의 보급이 떨어질 때까지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그는 또한 "마리우폴 해방을 위한 전투작업의 완료는 성공적"이라고 보고했다.

4월 22일, 프리모르스키 구 서부가 러시아군에 의해 장악되었으며, 더 이상 전투에 대한 보고가 없었다. 4월 23일, 교차 검증되지 않은 우크라이나 측 발표에 따르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공습과 지상 공격이 재개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한 조언자는 "적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지역에서 마리우폴 수비대의 마지막 저항을 목 졸라 죽이려 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러시아가 마리우폴에서 다른 우크라이나 동부 전선으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마리우폴에서 12개 부대를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날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있는 우크라이나 주둔지를 계속 폭격했고, 러시아군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재공격을 계획했을 것이라는 보고가 있었다.

3.5. 항복

5월 16일, 우크라이나군 참모본부는 마리우폴의 포위 부대가 전투 임무를 완수했으며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의 철수가 시작되었다고 발표했다. 264명의 전투원(그 중 53명은 중상)이 버스를 타고 러시아군 점령 지역으로 이송되었다. 부상병들의 철수는 며칠 내로 남아있는 병력들의 항복으로 이어졌다.

아조우스탈 제철소 함락 후의 우크라이나 포로들
아조우스탈 제철소 함락 후의 우크라이나 포로들


5월 20일, 러시아 측은 마지막 우크라이나군이 항복했다고 발표했다. 항복한 병사 중에는 프로코펜코 중령, 볼린스키 소령, 아조우 연대의 부사령관 스뱌토슬라프 팔라마르도 포함되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2,439명의 포로가 발생했으며, 제철소는 러시아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통제하에 있다고 밝혔다. 5월 26일, 러시아는 기뢰를 제거한 후 마리우폴 항을 상선에 재개방했다.

4. 전쟁 범죄

2022년 3월 12일 마리우폴의 전쟁 피해
2022년 3월 12일 마리우폴의 전쟁 피해

2022년 3월 9일 마리우폴의 아동 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폭격의 결과
2022년 3월 9일 마리우폴의 아동 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폭격의 결과

3월 16일 폭격을 받은 도네츠크 지역 극장
3월 16일 폭격을 받은 도네츠크 지역 극장

마리우폴 포위전 동안 러시아군에 의해 수많은 전쟁 범죄가 저질러졌다. 일부 언론 매체는 발생한 범죄를 21세기에 발생한 최악의 사건으로 묘사했다.

3월 25일, 러시아의 콜로넬 제너럴 미하일 미진체프는 마리우폴 아동 및 산부인과 병원과 1,200명의 민간인이 대피하고 있던 시립 극장에 대한 폭격을 명령한 혐의를 받았다. 미진체프는 포위전에 관여한 혐의로 서방 및 우크라이나 소식통으로부터 "마리우폴의 학살자"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영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미진체프는 우크라이나군이 "끔찍한 인적 재앙"을 초래했다고 비난했으며, 또한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의 안전한 탈출을 허용하겠다고 주장했다. 미진체프의 주장은 우크라이나 부총리 이리나 베레슈크에 의해 "조작"으로 일축되었다.

4월 20일, 러시아군과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DPR)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 교외로 약간 진군했다. 같은 날,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300명이 피난해 있는 병원을 폭격했다고 비난했다. 전 도네츠크주 지사이자 마리우폴 출신인 세르히 타루타는 부상병과 아이를 동반한 민간인을 포함해 300명이 병원에 피난해 있다고 말했다. 4월 21일,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군에게 아조우스탈 제철소를 습격하지 않고 주둔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의 물자가 다 떨어질 때까지 봉쇄하라고 명령했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마리우폴 해방을 위한 전투 작업 완료는 성공"이라고 보고했지만, 우크라이나 당국자는 러시아가 제철소 습격 대신 봉쇄를 실시하는 선택은 러시아가 마리우폴을 물리적으로 점령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인정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푸틴 대통령의 발언에 반박했다. 전 영국 통합군 사령관 리처드 배런스 장군은 러시아와 크림 반도를 잇는 항구 도시와 그곳을 통과하는 도로를 누가 지배하느냐는 것에 "별로 관계없다"고 말했다. 배런스는 "쌍방에 막대한 희생을 치르게 하지 않고" 제철소에 갇힌 우크라이나군을 러시아가 물리치는 것은 "정말로 어려웠다"는 견해를 보였다.

4월 22일, 프리모르스키 구역 서부는 러시아군에 의해 소탕된 것으로 보이며, 전투 보고는 사라지고, 남은 우크라이나군은 모두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포위되었다. 수백 명의 민간인도 제철소에 피난해 있었다. 4월 23일,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아조우스탈 제철소에 대한 공습과 지상 공격이 재개되었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적은 아조우스탈 지역의 마리우폴 수비대의 마지막 저항을 짓누르려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를 독자적으로 확인하지는 못했다.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회의 서기 올렉시 다닐로프는 밤에 헬리콥터가 아조우스탈에 보급을 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러시아가 마리우폴에서 우크라이나 동부의 다른 전선으로 부대를 재배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으며, 러시아는 마리우폴에서 12개 부대를 재배치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다음 날도 러시아군은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우크라이나군 진지에 대한 폭격을 계속했으며, 러시아군이 해당 시설에 대한 새로운 공격을 계획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다. 한편, 우크라이나의 탄약 공급은 감소했고, 식량과 물은 위험할 정도로 부족했다. 4월 27일 밤부터 28일에 걸쳐, 지금까지 가장 대규모의 공습이 아조우스탈을 향해 이루어졌으며, Tu-22M3, Su-25, Su-24와 같은 폭격기, 공격기에 의해 50회 이상의 공습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우크라이나는 군의 야전 병원이 공격받아 부상자 수가 공습 전 170명에서 폭격 후 600명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했다.

2022년 4월 11일, 아조우 연대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유독 물질"을 사용해 호흡기 문제를 일으켰다고 비난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화학 작용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해당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대변인 에두아르드 바수린은 아조우스탈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두더지를 몰아내기" 위해 "화학 부대"를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영국과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국제법상 일반적으로 화학 무기로 간주되지 않는 백린 사용을 의심한다고 말했다.

4.1. 인도주의적 통로 공격

유럽 안보 협력 기구 주재 미국 대사인 마이클 R. 카펜터는 3월 5일과 6일 마리우폴에서 발생한 두 사건을 전쟁 범죄로 묘사했다. 그는 양일 모두 러시아군이 민간인들이 사용하려던 합의된 대피 통로를 폭격했다고 말했다.

4.2. 마리우폴 산부인과 병원 폭격

2022년 3월 9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마리우폴의 산부인과 병동과 아동 병원이 파괴되어 어린 소녀를 포함해 3명이 사망하고 최소 16명이 부상당했다. 이 공격으로 건물은 파괴되었고, 폭발로 인해 더 많은 환자와 병원 직원이 잔해에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 공격을 "잔혹 행위"라고 비난했다.

2022년 3월 9일 마리우폴의 아동 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폭격의 결과
2022년 3월 9일 마리우폴의 아동 병원 및 산부인과 병원 폭격의 결과


러시아 측은 이 사건에 대해 여러 차례 입장을 번복하며 혼란을 야기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해당 건물이 이전에는 산부인과 병원이었지만, 당시 아조우 연대가 점거하고 있었기 때문에 폭격했다고 주장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병원 폭격을 "정보 테러"로 일축했고, 이고르 코나셴코프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은 포격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3월 10일, 주영 러시아 대사관은 트위터를 통해 공격 이후 대피하는 부상당한 임산부 두 명이 "현실적인 화장"을 한 배우들이 연기한 것이고, 산부인과 병동은 아조우 연대가 점거하고 있었으며, 시설이 "운영 중단"된 이후 여성이나 어린이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트윗은 트위터의 허위 정보 관련 규정 위반으로 삭제되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폭격 직후 러시아 정부가 해당 사건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의 주장은 러시아 내 온라인과 러시아 텔레그램 소셜 미디어에서 확산되었으나, 트위터는 대사관의 게시물을 삭제했다.

폭격으로 들것에 실려 옮겨진 임산부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골반이 으스러지고 엉덩이가 탈구되는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인해 아이가 사산되었고, 3월 13일 결국 사망했다. 의료진은 그녀가 아기를 잃은 것을 알고 "지금 나를 죽여줘"라고 울부짖었다고 전했다.

한편, 비디오가 조작되었고 폭격당한 병원이 군사 기지로 사용되었다는 러시아의 주장은 탐사 보도 기자들에 의해 거짓으로 밝혀졌다. 3월 22일, 러시아 언론인 알렉산드르 네브조로프는 마리우폴 산부인과 병원 포격에 대한 정보를 게시한 후 러시아의 "허위 정보" 법에 따라 기소되어 최대 1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게 되었다.

4.3. 마리우폴 극장 폭격

3월 16일 폭격을 받은 도네츠크 지역 극장
3월 16일 폭격을 받은 도네츠크 지역 극장


2022년 3월 16일, 러시아군의 공습으로 마리우폴 시의 도네츠크 지역 극장이 타격을 받아 대부분 파괴되었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러시아가 수백 명의 민간인이 대피해 있던 이 극장을 의도적으로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휴먼 라이츠 워치는 극장에 최소 500명의 민간인이 대피해 있었다고 밝혔고, 전 도네츠크 주지사 세르히 타루타는 1,300명이 극장 안에 대피해 있었다고 말했다.

Maxar Technologies가 3월 14일에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극장 앞뒤 포장 도로에 "어린이"라는 러시아어 단어가 커다란 흰색 글씨로 쓰여 있었다. 이는 민간인이 안에 대피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주는 것이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은 러시아가 "이곳이 민간인 대피소라는 것을 몰랐을 리가 없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의회에 따르면, 계속되는 포격으로 인해 극장에서 구조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시의회는 또한 극장의 대피소로 가는 길이 잔해에 막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건물 공격을 부인하며, 극장을 폭파한 것은 아조우 연대라고 비난했다.

타루타에 따르면, 사람들이 대피해 있던 지하 벙커는 공격을 견뎌냈다. 생존자들은 3월 17일에 극장 잔해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3월 18일 기준으로 130명 이상의 민간인이 지하실에서 구조되었으며, 구조대는 아직 사망자를 찾지 못했다. 시의회는 초기 정보에 따르면 사망자는 없었지만,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AP통신은 공습으로 6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발표한 공식 사망자 수의 두 배에 달한다.

4.4. 민간인 거주 지역에 대한 무차별 포격

러시아군은 마리우폴의 인구 밀집 지역에 무차별 포격을 가하여 수많은 민간인 사상자를 발생시켰다. 3월 2일, 세르히 올로프 부시장은 러시아 포병이 약 15시간 동안 인구 밀집 지역을 포격하여 도시의 좌안 주거 지구가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보고했다. 3월 9일, Maxar Technologies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는 고층 아파트, 주택, 식료품점 등 민간 기반 시설에 "광범위한 피해"가 확인되었다. 마리우폴 시의회는 도시 주택의 약 80%가 심각하게 손상되었으며, 그 중 30%는 수리가 불가능하다고 추산했다.

3월 16일, BBC 뉴스(BBC News)는 러시아의 공격으로 주거 지역이 "황무지"로 변했다고 보도했으며, 드론 영상을 통해 "아파트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아오르고, 거리가 폐허가 된 광범위한 피해"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같은 날, 전쟁연구소(Institute for the Study of War, ISW)는 러시아군이 "민간 기반 시설을 목표로 하는" 전쟁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3월 18일, 영국 국방정보부장 짐 호켄헐 중장은 "마리우폴에서 민간인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을 언급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마리우폴 건물의 약 90%가 손상되거나 파괴되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영국의 Sky News는 비디오가 "폭격으로 알아볼 수 없게 된 민간 지역"을 보여준다고 설명하며, 적십자가 "마리우폴의 종말론적 파괴"를 묘사했다고 인용했다. 3월 19일, 마리우폴의 한 우크라이나 경찰관은 "어린이, 노인이 죽어가고 있다. 도시가 파괴되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3월 28일, 마리우폴 정부는 도시 건물의 90%가 손상되었고, 40%가 파괴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의 90%가 손상되었고, 23개의 학교와 28개의 유치원이 파괴되었다. 4월 18일,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마리우폴의 최소 95%가 파괴되었으며, 이는 주로 러시아의 폭격 때문이라고 추산했다.

2022년 3월 12일 마리우폴의 전쟁 피해
2022년 3월 12일 마리우폴의 전쟁 피해

4.5. 화학 무기 사용 의혹

2022년 4월 11일, 아조우 연대는 러시아군이 마리우폴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유독 물질"을 사용해 호흡기 문제를 일으켰다고 비난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보고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의 화학 작용제 사용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후 우크라이나는 해당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으로 우크라이나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대변인 에두아르드 바수린은 아조우스탈에 있는 우크라이나군을 언급하며 러시아가 "두더지를 몰아내기" 위해 "화학 부대"를 투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영국과 우크라이나 관계자는 국제법상 일반적으로 화학 무기로 간주되지 않는 백린 사용을 의심한다고 말했다.

5. 인명 피해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의 주요 전략적, 이념적 목표였다. 도네츠크주에서 우크라이나 통제 하에 있던 가장 큰 도시이자, 아조프해 연안의 최대 도시였으며, 아조우스탈 제철소와 같은 주요 산업 시설이 위치해 있었기 때문이다.

2014년 돈바스 전쟁 당시,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군대가 도시를 공격했으나, 우크라이나군에 의해 격퇴되었다. 이후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탈환하고, 아조프 연대가 주둔하면서 블라디미르 푸틴의 "탈나치화" 명분과 맞물려 러시아군의 주요 목표 중 하나가 되었다.

포위전 이전에 약 10만 명의 주민이 도시를 떠났다. 2월 27일, 마리우폴 시장 바딤 보이첸코는 러시아 파괴 공작 부대의 위협으로 도시를 떠났으며, 제1부시장 미하일로 코후트가 도시 방어를 지휘했다.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자료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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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민간인 사망자 추정치비고
국제 연합1,348명2022년 6월 중순 기준, 실제 사망자는 "수천 명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마리우폴 시의회2,357명2022년 3월 14일 기준.
마리우폴 시 정부 고문최대 20,000명2022년 3월, 시의회 집계가 부정확하다고 주장.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10,000명 이상2022년 4월 11일 기준.
바딤 보이첸코 마리우폴 시장약 21,000명2022년 4월 12일 기준.
우크라이나최소 22,000명2022년 5월 기준.
우크라이나최소 25,000명2022년 11월 초 기준.
AP 통신최대 75,000명2022년 12월 말, 10,300개의 새로운 집단 매장지 발견을 토대로 추정.
웁살라 분쟁 데이터 프로그램27,000명 ~ 88,000명대부분 민간인으로 추정.
휴먼 라이츠 워치최소 8,034명 (초과 사망자)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기준.
미콜라 오시첸코87,000명 (영안실 기록) + 26,750명 (집단 매장)2022년 8월 29일 기준, 마리우폴 텔레비전 사장.


AP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는 주장과 달리, 사망자 중 다수가 "어린이와 어머니"였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리우폴의 의사들이 "우크라이나 군인 부상자 1명당 민간인 부상자 10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그리스인과 민족 러시아인도 큰 피해를 입었다. 마리우폴 부시장 세르기 올로프는 "러시아 폭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절반"이 민족 러시아인이었다고 말했다.

5.1. 군사적 피해

러시아는 4월 중순 아조우스탈 제철소 포위 공격 시작까지 4,000명 이상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6월 12일까지 러시아는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싸웠던 우크라이나 군인 220명의 시신을 돌려보냈으며, "그만큼 많은 시신"이 여전히 마리우폴에 남아있었다. 이들 중 3분의 1은 아조우 연대 소속 군인이었다. 이후 마리우폴에서 사망한 145구의 시신이 추가로 반환되었다. 2024년 3월 현재, 우크라이나 부고는 포위 공격 중 사망한 우크라이나 군인 798명의 이름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포위 공격 중 약 6,500명의 러시아 군인이 사망했으며, 그 중 약 4,000명은 "마리우폴에 대한 3개의 공격 방향 중 하나"에서만 사망했다. 또한 러시아 흑해 함대 제810 해군 보병 여단은 4월 중순까지 158명이 사망하고 500명이 부상했으며 70명이 실종되었고, 제126 해안 방어 여단은 약 2,000명의 병력으로, 75%의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는 3월 말까지 러시아 GRU 특수부대원 14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는 포위 공격 중 약 3,917명의 우크라이나 군인이 포로로 잡혔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3,500명 이상의 군인과 추가 대대가 포로로 잡혔다고 확인했다. 이들 중 약 700명은 아조우 연대 소속이었다. 6월 8일, 1,000명 이상의 전쟁 포로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에서 러시아로 이송되었다.

5.2. 민간인 피해

마리우폴 부시장 세르히 올로프는 2022년 3월 9일,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도시에서 최소 1,17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사망자들은 집단 매장되었다고 발표했다. 3월 11일, 시의회는 포위 기간 동안 최소 1,582명의 민간인이 사망했으며, 3월 13일에는 이 숫자가 2,18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14일, 올렉시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마리우폴 포위전에서 2,5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의회는 이후 2,357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정정했다.

하지만 시 정부 고문 표트르 안드류셴코는 시의회의 집계가 부정확하다며 사망한 민간인 총수가 20,000명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뉴욕 타임스는 시 관계자들이 포위 기간 동안 얼마나 많은 민간인이 사망했는지 또는 실종되었는지 파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텔레그램에 게시된 영상에서는 체레무슈키 지역 주민들이 시체들을 뜰에 묻을 수밖에 없었고, 다른 사람들은 우체국 건물을 임시 영안실로 바꿔 시신을 쌓아두어야 했다.

2022년 3월 16일, AP 통신은 러시아 정부가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지 않았다는 주장에 반하여 사망자 중 다수가 "어린이와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마리우폴의 의사들이 "우크라이나 군인 부상자 1명당 민간인 부상자 10명"을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 4월 11일, 마리우폴 시장 바딤 보이첸코는 러시아의 마리우폴 포위에서 10,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4월 12일, 시 관계자는 최대 20,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날, 시장은 약 21,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다음 달에 업데이트된 우크라이나 사망자 수는 사망한 민간인의 수를 최소 22,000명으로 집계했다.

2022년 6월 중순, 국제 연합은 1,348명의 민간인 사망을 확인했지만, 실제 사망자 수는 "수천 명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29일, 마리우폴 텔레비전 사장, 자원 봉사자이자 시민 운동가인 미콜라 오시첸코는 드니프로 TV에 내부 정보에 따르면 현재 마리우폴 영안실에 87,000명의 사망자가 기록되어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26,750구의 시신이 집단 매장되어 있으며, 더 많은 시신들이 아파트 단지 안뜰과 개인 주택에 매장되거나 아직 잔해 속에 묻혀 있다.

2022년 11월 초, 우크라이나는 마리우폴에서 최소 25,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말, 10,300개의 새로운 집단 매장지가 발견된 것을 토대로 AP 통신은 실제 사망자 수가 그 수의 최대 3배에 달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분쟁 데이터 프로그램은 포위 공격으로 인한 총 사망자 수를 27,000명에서 88,000명으로 추정했으며, 대부분이 민간인이었다.

휴먼 라이츠 워치와 다른 두 기관의 2023년 연구에 따르면, 2022년 3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마리우폴에서 최소 8,034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다.

마리우폴과 그 주변에 집중된 우크라이나 그리스인은 전투의 큰 영향을 받았다. 상당한 그리스인 인구가 있는 마리우폴 인근의 두 도시인 사르타나와 볼노바하는 러시아군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고 거의 완전히 파괴되었다. 마리우폴 부시장 세르기 올로프는 "러시아 폭격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절반"이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민족 러시아인이었다고 말했다.

6. 인도주의적 상황

2022년 3월 6일, 마리우폴 시장의 고문인 페트로 안드류셴코는 며칠 동안 계속된 러시아의 포격과 폭격으로 인해 도시의 수돗물이 끊겨 사람들이 "길가의 웅덩이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고 보고했다. 그는 또한 난방, 전기, 전화 서비스가 없다고 말했다.

3월 14일,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식량, 물, 의약품과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의 극심하거나 전적인 부족에 직면해 있다"고 발표했다. 3월 18일, 우크라이나 관리들은 3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마리우폴에서 포위된 채 피난하고 있으며, 여전히 식량이나 물을 구할 수 없다고 말했다.

3월 21일, CNN은 마리우폴의 한 관리가 끊임없는 폭격과 포격 때문에 사람들이 식량과 물을 구하기 위해 지하 대피소를 떠나는 것조차 두려워하여, 물을 덜 마시고 음식을 덜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3월 23일, 젤렌스키 대통령은 10만 명의 민간인이 여전히 마리우폴에서 탈출할 수 없으며, 식량, 수돗물, 의약품 없이 "비인간적인 환경"에 갇혀 있다고 발표했다.

4월 1일, 유엔이 수백 명의 민간 생존자를 50대의 버스로 마리우폴에서 수송하려던 구조 노력은 실패했다. 결국 ICRC는 마리우폴과 수미에서 1만 명 이상의 민간인의 안전한 대피를 지원했다고 보고했다.

2022년 3월 3일, 24시간 공격 중 포격당한 아파트 건물
2022년 3월 3일, 24시간 공격 중 포격당한 아파트 건물


2022년 4월 30일 우크라이나 의회는 도시의 생활 환경이 "중세"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도시의 대부분의 위생 및 보건 기반 시설이 파괴되어 도시 시민들이 질병에 걸릴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4월 말, 마리우폴 시의회는 "치명적인 전염병"을 경고하며 10만 명의 주민 대피를 촉구했다.

2022년 6월 6일, 우크라이나 보건부 차관 이호르 쿠진은 도시에서 콜레라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하며, 발병의 모든 전제 조건이 이미 존재한다고 말했다. 6월 11일, 보이첸코 시장은 위생 시스템이 고장나고 시체들이 거리에 썩어가면서 도시에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7. 전후 상황

마리우폴은 아조프해 연안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주요 산업 중심지로, 아조우스탈 제철소가 위치해 있다. 아조프해 서안에 있는 이 항구를 통제하는 것은 우크라이나 경제에 매우 중요하며, 러시아에게는 크림반도로 가는 육로를 제공하고 러시아 해상 이동을 허용하여 아조프해를 완전히 통제할 수 있게 한다.

2014년 돈바스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군대가 도시를 공격하여 마리우폴 전투를 통해 우크라이나군을 후퇴시켰다. 그러나 다음 달 우크라이나군이 도시를 탈환했고, 9월에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다시 공격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2015년 제2차 민스크 휴전협정 체결로 갈등이 완화되었다.

마리우폴 탈환의 주역 중 하나는 우크라이나 네오나치 의용군인 아조프 연대였다. 2014년 9월, 아조프 연대는 우크라이나 국민위병에 편입되어 마리우폴을 본부로 삼았다. 블라디미르 푸틴의 전쟁 명분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의 "탈나치화"였기 때문에 마리우폴은 러시아군의 중요한 이념적 목표였다.

8. 미디어 보도

AP 통신 소속 기자 므스티슬라우 체르노프와 예브게니 말로레트카는 2022년 2월 말부터 3월 11일까지 마리우폴에 머물며 현장을 취재했다. 이들은 당시 마리우폴에 있던 유일한 국제 기자였으며, 그들의 사진은 서방 언론에서 포위 상황을 보도하는 데 널리 사용되었다. 체르노프는 3월 11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도움을 받아 마리우폴에서 탈출했으며, 당시 도시에 기자가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조우스탈 제철소의 증언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스타링크를 통해 스타링크 위성 연결 시스템으로 제공되었다. 마리우폴에 갇힌 수천 명의 우크라이나 군인들은 5월에 항복하기 전 스타링크를 사용하여 사진과 비디오를 외부 세계에 보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의 허위 정보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 러시아의 매스 미디어는 침공을 해방 임무로 제시하고, 우크라이나 군대가 마리우폴의 민간 표적을 공격했다고 비난했다.

가디언마리우폴 병원 공습 이후 기사에서 "전체 정착지가 폐허로 변했고, 민간 표적 공격과 난민 탈출 경로 폭격은 모두 시리아 내전에서의 러시아 개입의 잔혹한 시리아 작전의 일부였다"고 언급했다.

2024년 3월 10일, 다큐멘터리 영화 마리우폴에서의 20일 제작진은 아카데미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우크라이나 역사상 최초의 오스카상 수상이었다. 이 영화는 AP 통신 취재반의 기록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2024년 4월부터 일본에서도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