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화상육도보설 (보물 제17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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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몽산화상육도보설(보물 제1737호)은 1497년 전라도 진안 용출산 현암에서 간행된 목판본으로, 몽산화상 덕이의 육도와 사성에 대한 설법을 담은 불서이다. 이 판본은 필서와 인쇄 상태가 뛰어나고, 권말에 간행 기록과 시주자 명단 등이 있어 조선 전기의 불교 및 서지학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몽산화상 덕이는 남송 출신으로 고려에서 13년간 수도하며 육도와 사상을 설파하여 고려 불교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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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산화상 덕이의 육도사상을 담은 목판본인 몽산화상육도보설은 1497년 현암에서 간행되었으며 불교 윤회 사상과 육도 세계를 설명하는 몽산화상의 사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자 조선 초기 불교 서적 간행의 특징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이다. - 창원시의 문화유산 - 창원 고현리 공룡발자국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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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산화상육도보설 (보물 제1737호) - [유적/문화재]에 관한 문서 | |
|---|---|
| 문화재 정보 | |
| 이름 | 몽산화상육도보설 |
 | |
| 그림 크기 | 150 |
| 국가 | 대한민국 |
| 유형 | 보물 |
| 번호 | 1737 |
| 지정일 | 2011년 12월 23일 |
| 주소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곰절길 191-0 (천선동, 성주사) |
| 시대 | 조선 시대 |
| 소유자 | 창원 성주사 |
| 수량 | 1책 |
| 문화재청 ID | 12,17370000,38 |
2. 판본의 특징 및 서지학적 가치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남송 (송나라) 태생으로 원나라 시대의 고승이었던 몽산화상(蒙山和尙) 덕이(德異, 1231~1308)가 중생에게 육도(六道)와 사성(四聖)을 설하여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을 담은 불서이다.[1]
이 판본은 1497년(연산군 3) 8월에 전라도 진안 용출산(聳出山) 현암(懸庵)에서 간행되었다.[1] 판서본의 필서와 새김이 정교하며, 새기자마자 찍어내 인쇄가 깨끗하다.[1] 불분권 1책의 목판본으로,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이며 반곽의 크기는 20.1×13.5cm이다. 계선은 없고, 행자수(行字數)는 6행 13자이다. 판구는 상하대흑구(上下大黑口)에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본문에는 필사한 구결(口訣) 표시가 있고, 난외에도 주(註)가 기록되어 있다.[1] 표지는 선장(線裝)으로 개장(改裝)되었으며, 보존 상태는 표지와 판심 부분의 마멸·훼손(磨滅·毁損)을 제외하면 비교적 양호하다.[1]
이 《몽산화상육도보설》은 1497년(연산군 3) 8월에 전라도 진안 용출산 현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정교하고 인쇄가 선명하여 판각 후 초쇄본으로 판단된다.[1] 권말에는 간행기록과 함께 시주자 명단, 연판(鍊板) 및 각수(刻手)가 명시되어 있어 조선 전기의 불교학 및 서지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된다.[1]
2. 1. 판본의 형태
2. 2. 서지학적 중요성
남송 (송나라) 태생의 원나라 시대의 고승(학덕 높은 승려)인 몽산화상(蒙山和尙) 덕이(德異, 1231~1308)가 중생에게 업인(業因)에 따라 윤회하는 육도(六道)와 사성(四聖)을 더한 십계(十界)를 설하여 범부의 자리를 벗어나 성인의 지위에 들어갈 것을 권하는 내용을 담은 불서(佛書)이다.[1]이 판본은 판서본상, 홍치(弘治) 10年(1497, 연산군 3) 8월에 전라도 진안에 있는 용출산(聳出山) 현암(懸庵)에서 개판(開板)되었다. 판서본의 필서와 새김이 정교하며 새기자 바로 찍어내서 인쇄가 깨끗하다.[1]
불분권 1책의 목판본으로 판식은 사주단변(四周單邊)에 반곽의 크기는 20.1×13.5cm이며, 계선은 없고 행자수(行字數)는 6행13자이다. 판구는 상하대흑구(上下大黑口)에 상하내향흑어미(上下內向黑魚尾)이다. 본문에는 필사한 구결(口訣) 표시가 있고, 난외에도 주(註)가 기록되어 있다.[1] 표지는 선장(線裝)으로 개장(改裝)되었고 보존상태는 표지와 판심부분의 마멸·훼손(磨滅·毁損)을 제외하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1]
조선 시대 전기의 세종 14(1432)년 판본, 성종 21년(1490)의 황해도 서진지 자비령사판본(黃海道 瑞眞地 慈悲嶺寺版本), 중종 4년(1509) 대광사판본(大光寺版本) 등의 수암(殊菴) 필서본과는 달리, 이 『몽산화상육도보설(蒙山和尙六道普說)』은 1497년(연산군 3) 8월에 전라도 진안에 있는 용출산 현암에서 간행한 목판본으로 정교하고 인쇄가 선명한 점에서 판각 후 초쇄본으로 판단된다.[1] 권말에는 간행기록과 함께 시주자 명단과 연판(鍊板) 및 각수(刻手)가 명시되어 있어 조선 전기의 불교학 및 서지학 연구에서는 귀한 자료가 된다.[1]
3. 몽산화상 덕이의 생애와 사상
몽산화상 덕이(蒙山和尙 德異, 1231~1308)는 중국 송나라 태생의 원나라 시대의 고승(학덕 높은 승려)으로, 불교의 임제종 승려였다. 1231년 남송(南宋) 말기 시대의 린안(臨安, 지금의 중공 영토 저장 성 항저우)에서 태어났으며, 속성은 송(宋)씨이다. 1246년(만15세 남짓)에 불교 승려로 출가하였다.
1268년(만37세)에 남송(南宋)의 제6대 군주 도종(度宗)과 당시의 대리청정(섭정)이었었던 승상 가사도(賈似道)가 의례하는 송(宋) 말기 시대의 린안(臨安)의 봉선(封禪)의 예를 먼 발치에서 목도한 것을 마지막으로, 성종·인종(仁宗)의 치세의 천(陳) 왕조 시대의 탕롱(昇龍, 지금의 베트남 하노이)로 간이 정주하여 15년 남짓 동안 간이 수도 생활을 하였다.
1283년 세조(世祖) 쿠빌라이 황제의 치세의 원(元) 초기 시대의 다두(大都, 지금의 중공 영토 베이징)로 옮겨 12년 수도하던 찰나에, 1295년 충렬왕(忠烈王)의 치세의 고려(高麗) 시대의 개경(開京)의 벽란도항(碧瀾渡港)으로 마지막 출국과 함께 고려에 입국하였다.
1295년 북계(北界)의 강절(江浙, 행정구역상, 지금의 대한민국 강원도 양양)의 휴휴암(休休菴)에서 5년 수도를 거쳐, 1300년 서해도(西海道)의 신천(信川, 행정구역상, 지금의 북괴 영토 황해남도)의 패엽사(貝葉寺)에서는, 8년 수도하였다. 1308년 안악(安岳, 행정구역상, 지금의 북괴 영토 황해남도)에서 입적(향년 만77세)할때까지, 고려에서 13년 남짓 동안, 마지막 수도하면서 지냈었다.
3. 1. 생애
3. 2. 사상
몽산화상 덕이는 1231년 남송 말기 항저우에서 태어나 15세에 불교 승려로 출가하였다. 1268년(만37세)에는 남송 도종과 승상 가사도가 의례하는 봉선의 예를 목도한 후, 베트남, 원나라 등지를 거쳐 1295년 고려에 입국하였다. 덕이는 강원도 양양 휴휴암, 황해도 신천 패엽사 등에서 수도하였으며, 1308년 황해도 안악에서 입적(향년 만77세)할 때까지 고려에서 13년 남짓 수도 생활을 하였다.덕이는 불교의 육도(六道)와 사성(四聖)을 중심으로 설법하여 중생 교화와 성불을 권유하는 사상을 펼쳤다. 그의 사상은 고려 불교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역사적 의미는 깊다.
4. 몽산화상육도보설의 현대적 의의
4. 1. 불교 사상적 관점
4. 2. 역사 문화적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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