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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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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이먼 래틀은 영국의 지휘자이다. 1955년 리버풀에서 태어나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으며, 1974년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경력을 시작했다.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성장시켰으며, 2002년부터 2018년까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역임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았으며, 2023년부터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체코 필하모닉의 수석 객원 지휘자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말러, 베토벤, 브람스 등의 작품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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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 래틀
기본 정보
사이먼 래틀이 2006년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모습
2006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 모습
존칭
이름사이먼 래틀
출생 이름사이먼 데니스 래틀
출생일1955년 1월 19일
출생지리버풀, 잉글랜드
국적영국
독일
학력왕립음악원
직업지휘자
소속 단체베를린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시티 오브 버밍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배우자엘리스 로스 (1980–1995)
캔디스 앨런 (1996–2004)
막달레나 코제나 (2008–현재)
자녀5명
경력
활동 시기1976년 - 현재
장르클래식 음악
레이블EMI
악기지휘
훈장
훈장메리트 훈장, 대영 제국 훈장
기타
수상독일 최고 훈장

2. 생애

사이먼 래틀은 1955년 리버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잉글리시 내셔널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했고, 1971년 런던의 왕립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1974년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보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보른머스 심포니에타의 부지휘자로 경력을 시작했다.[77][78]

이후 영국의 주요 오케스트라들을 지휘하며 경험을 쌓았고, 1977년 레오슈 야나체크의 오페라 '꾀 많은 여우의 이야기'를 지휘하며 글라인드본 음악제에 최연소로 데뷔했다.[77][78] 1980년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하여 악단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켰으며, 1990년에는 음악감독이 되었다.[77][79]

1979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을 지휘하며 미국 무대에 데뷔했고,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다.[78] 1984년 대영 제국 훈장 CBE 훈장을 받았으며, 1994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아 'Sir' 칭호를 얻었다.[77]

200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77] 래틀은 베를린 필의 젊은 층 청중과 음악인 개척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고, 영화 베를린 필과 아이들을 제작하기도 했다.[80] 이러한 청소년 육성 활동으로 2005년 독일 실러상을 수상했고,[80] 2007년에는 골든 카메라를 수상했다.[78] 에이지 오브 인라이튼먼트 오케스트라에 객원으로 참여하며 고전 음악 연주에도 힘썼다.[77]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영화 불의 전차의 테마곡을 연주했고, 같은 해 울프상 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2013년, 2018년에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직을 퇴임한다고 발표했다.[84][85] 2017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취임하여 2023년까지 재임했다. 2021년부터는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다.[89]

2. 1. 초기 생애 (1955-1974)

사이먼 래틀은 1955년 영국 리버풀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왕립 해군 자원 봉사 예비군 소위였고,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을 꾸렸다.[4] 그는 리버풀 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았다. 래틀은 어린 시절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배웠지만, 머지사이드 청소년 오케스트라(현재 리버풀 필하모닉 청소년 오케스트라)에서 타악기 연주자로 활동하며 오케스트라 경험을 쌓았다.[77] 1971년, 래틀은 런던 대학교 산하 왕립 음악원에 입학하여 존 케어위에게 지휘를 사사했다. 1974년에는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지휘자로서의 경력을 시작했다.[78]

2. 2. 초기 경력 (1974-1980)

1974년, 사이먼 래틀은 번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임명되었다.[78] 1975년에는 글린드본 페스티벌 오페라 음악 스태프에 합류하여, 이후 28년 동안 글린드본과 순회 공연에서 13개의 다른 오페라를 200회 이상 지휘했다.

1976년 8월 9일, 래틀은 런던 심포니에타를 지휘하며 프롬즈에 데뷔했다. 로열 알버트 홀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는 해리슨 버트위슬의 ''메리디안''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제1번 실내 교향곡이 연주되었다. 1977년에는 로열 리버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가 되었다.[77]

2. 3.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1980-1998)

1980년, 25세의 젊은 나이에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CBSO)의 수석 지휘자 겸 예술 고문으로 취임하여 1998년까지 재직하며 악단의 명성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77][79] 1990년에는 CBSO의 음악 감독으로 승진했다.[77]

래틀은 CBSO 재임 기간 동안 '새 천년을 향하여'라는 20세기 음악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하는 등 현대음악 발전에 기여했다.[90] 또한, CBSO의 공연장을 버밍햄 시청에서 심포니 홀로 이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90]

1987년 대영 제국 훈장 3등급(CBE)을 받았고,[90] 1994년에는 기사 작위(Knight Bachelor)를 받았다.[91]

2. 4.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02-2018)

200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뒤를 이어 베를린 필하모닉(BPO)의 수석 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15] 6월 23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투표로 결정되었는데, 일부 단원들이 다니엘 바렌보임을 지지했다는 보도가 있어 논란이 있었다.[16] 래틀은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가 공정한 대우를 받도록 하고, 베를린 상원으로부터 예술적 독립성을 확보할 때까지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음으로써 비판을 잠재웠다.[17]

래틀은 베를린 필하모닉을 재단으로 재편하여 단원들의 통제를 강화하고, 단원들의 임금을 인상했다.[20] 2002년 9월 7일, BPO 수석 지휘자로서 첫 콘서트에서 토마스 아데스의 ''아실라''와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5번을 지휘하여 호평을 받았고,[21] 이 공연은 CD와 DVD로 발매되었다.

2006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래틀


베를린 지역 사회에서 래틀과 BPO의 초기 공동 프로젝트에는 학생들이 춤을 춘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안무 공연(리듬 이즈 잇!에 기록됨)과 마크-앤서니 투르네이지의 ''피 묻은 바닥''과의 영화 프로젝트가 포함된다.[22] 래틀은 베를린에서 현대 음악을 지지했으며,[23]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오케스트라에 최초의 교육 부서가 설립되었다.[24]

2006년, 독일 언론에서 래틀의 콘서트 질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나, 알프레드 브렌델 등은 래틀을 옹호했다.[28][29] 2007년, BPO/래틀의 요하네스 브람스 ''독일 레퀴엠'' 녹음은 클래식 FM 그래모폰 최고 합창 음반상을 수상했다.[30]

2008년 4월, BPO 단원들은 래틀의 수석 지휘자 계약을 2018년까지 연장하는 데 투표했다.[31] 2013년 1월, 래틀은 2017-2018 시즌을 끝으로 베를린 필하모닉을 떠날 것이라고 발표했다.[32] 2018년 6월 24일, 발트뷔네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수석 지휘자 직에서 퇴임했다.[33][34]

2. 5.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2017-2023)

2015년 3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는 래틀을 2017년-2018년 시즌부터 차기 음악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으며, 초기 계약 기간은 5시즌이었다.[45] 그는 LSO 라이브 레이블을 통해 상업적으로 음반을 녹음했다.[46] 2021년 1월 LSO는 그의 계약을 2023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래틀은 2022-2023 시즌 종료와 함께 LSO 음악감독직에서 물러났으며,[47] 현재 LSO 명예지휘자(Conductor Emeritus)직을 평생 명예직으로 갖고 있다.[48] 그의 마지막 LSO 공연은 8월 27일 BBC 프롬스에서 마흘러의 교향곡 9번을 지휘하며 이루어졌다.[49]

2. 6.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2023-)

2010년, 래틀은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BRSO)을 처음으로 객원 지휘했다. 2021년 1월, BRSO는 2023-2024 시즌부터 래틀을 차기 수석 지휘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처음 5년으로 설정되었다.[50] 그는 2023년 9월 21일, 뮌헨 레지덴츠의 헤르쿨레스 홀에서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지휘하며 취임 연주회를 가졌다.[51]

2. 7. 체코 필하모닉 (2024-)

2019년에 체코 필하모닉을 처음 객원 지휘했다.[52] 2024년 2월, 체코 필하모닉은 2024-2025 시즌부터 래틀을 수석 객원 지휘자로 임명한다고 발표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고 '라파엘 쿠벨리크 지휘자 석좌'라는 직함이 주어졌다.[52][53]

3. 주요 활동 및 업적

사이먼 래틀은 1971년 런던의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1974년 존 플레이어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우승하여 보른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보른머스 심포니에타의 부지휘자를 맡았다.[78] 1977년에는 글라인드본 음악제에 최연소로 데뷔했다.[77]

20대 초반부터 유럽 각지의 오케스트라로부터 초청받았지만,[77] 1980년 버밍햄 시립 교향악단의 수석 지휘자로 취임하여 이 오케스트라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켰다.[77][79] 1990년에는 같은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이 되었다.[77] 1984년에는 대영 제국 훈장 CBE 훈장을 받았고, 1994년에는 기사 작위를 받아 'Sir' 칭호를 얻었다.[77]

2002년 클라우디오 아바도의 후임으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 겸 예술감독으로 취임했다.[77] 베를린 필의 젊은 층 청중과 음악인 개척을 위한 활동에 참여했고, 영화 『베를린 필과 아이들』을 제작하기도 했다.[80] 이러한 활동으로 2005년 독일 실러상을 수상했고,[80] 2007년에는 "골든 카메라"를 수상했다.[78] 고전 음악에 대한 연주에도 관심을 가져 에이지 오브 인라이튼먼트 오케스트라에 객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77]

2012년 2012년 런던 올림픽 개회식에서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여 영화 『불의 전차』의 테마곡을 연주했다. 같은 해 울프상 예술 부문을 수상했다. 2013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지휘자를 2018년에 퇴임한다고 발표했고,[84][85] 2018년 6월 24일 발트뷔네 콘서트에서 퇴임했다.[86]

2015년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래틀이 2017년 9월에 음악감독으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88]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했다. 2021년에는 2023/24년부터 5시즌 동안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과 바이에른 방송 합창단의 수석 지휘자를 맡을 예정이라고 발표되었다.[89]

3. 1. 국제적인 활동

래틀은 1976년 런던 스쿨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할리우드 볼(Hollywood Bowl)에서 북미 데뷔 무대를 가졌다.[37] 1979년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을 처음 지휘했으며, 1981년부터 1994년까지 수석 객원 지휘자를 역임했다.[37]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 샌프란시스코 심포니,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객원 지휘했다. 1985년에는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과 함께 뉴욕 데뷔 무대를 가졌다.

1993년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함께 지휘 데뷔 무대를 가졌다.[38] 2000년에는 오자이 뮤직 페스티벌(Ojai Music Festival)의 음악 감독을 역임했다.

3. 2. 수상 경력

대영 제국 훈장 3등급(CBE)[90][54], 기사작위[91][54], 메리트 훈장(OM)[92][59] 등 여러 훈장과 상을 받았다. 주요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연도훈격 및 상 이름주최
1987년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대영 제국 훈장 3등급|대영 제국 훈장 3등급 (CBE)영어[90][54]영국
1994년기사작위[91][54]영국
1996년셰익스피어 상알프레드 툽퍼 재단
2000년왕립 필하모닉 협회 금메달[55]왕립 필하모닉 협회
2009년Medal for Merit to Culture – Gloria Artis|글로리아 아르티스 메달|글로리아 아르티스 메달 금메달pl[56]폴란드
2012년울프 예술상 음악 부문[57]울프 재단
2013년레오니 소닝 음악상[58]레오니 소닝 음악 재단
2014년메리트 훈장[92][59]영국
2016년헬프만 상 올해 최고의 오케스트라 콘서트[60]헬프만 상
2022년Verdienstorden der Bundesrepublik Deutschland|독일 연방 공화국 공로훈장|독일 연방 공화국 공로훈장 사령관 십자 훈장de[1]독일


3. 3. 사회 공헌 활동

사이먼 래틀은 청소년 음악 교육에 헌신적인 지휘자로 알려져 있다. 1996년과 1998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오케스트라 기록 달성을 시도했다.[77] 이러한 청소년 육성 활동은 높이 평가받아 2005년 독일 교육 분야에서 권위 있는 상인 실러상을 수상했고,[80] 2007년 텔레비전 잡지 "Hörze"로부터 "골든 카메라"를 수여받았다.[78]

2007년에는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임명되었다.[78] 엘튼 존 에이즈 재단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2021년, 래틀은 브렉시트 이후 유럽 연합(EU) 내에서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해 독일 시민권을 신청했다.[89]

4. 음악 스타일 및 음반

래틀은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고악기 연주에도 관심을 기울였다.[61] 특히 구스타프 말러, 베토벤, 요하네스 브람스 등 19세기 후반 ~ 20세기 초 작곡가들의 작품 해석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대음악 옹호자로서 20세기 고전 음악의 발전에 기여했다. 1996년에는 TV 시리즈 ''Leaving Home''을 통해 음악 스타일과 지휘자들을 조명하며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CBSO)이 녹음한 음악 발췌곡을 선보이기도 했다.[61]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주요 음반으로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음악시, 말러의 교향곡 9번, 클로드 드뷔시의 ''바다'',[61] 구스타프 홀스트의 ''행성'',[61] 조지 거슈윈의 ''포기와 베스'',[62][63][64] 요하네스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61] 안톤 브루크너교향곡 4번(''낭만적''), 요제프 하이든교향곡 88번, 89번, 90번, 91번, 92번과 협주교향곡 등이 있다.[61]

래틀은 브람스의 ''독일 레퀴엠'' 녹음으로 2008년 그래미상 합창 연주 부문을 수상했고,[65]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시편 교향곡'' 녹음으로 2007년 합창 연주 부문 상, 말러의 미완성 10번 교향곡 녹음으로 2000년 최우수 오케스트라 연주 부문 상을 수상했다.[65][66]

5. 사생활

래틀은 세 번 결혼했다. 첫 번째 부인은 미국 소프라노 엘리즈 로스였으며, 두 아들 사샤(클라리넷 연주자)와 엘리엇(화가)을 두었다. 1995년 이혼 후, 1996년 미국 작가 캔디스 앨런과 재혼했으나 2004년 이혼했다. 2008년 체코 메조소프라노 마그달레나 코제너와 결혼하여 두 아들과 한 딸을 두고 있다. 래틀은 영국 음악가 협회 회원이며, 리버풀 FC의 팬이다.

6. 대한민국과의 관계

사이먼 래틀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미스터 빈(로완 앳킨슨 분)과 함께 '불의 전차'를 연주하여 한국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77] 또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내한 공연을 통해 한국 클래식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래틀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젊은 층 청중과 음악인 개척을 위한 활동인 「Zukunft@BPhil」에 참여하고, 영화 『베를린 필과 아이들』 제작을 통해 청소년 육성 활동에 힘썼다.[80] 이러한 그의 교육 철학은 한국의 음악 교육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조

[1] 뉴스 Conductor Simon Rattle receives Germany's highest honor https://apnews.com/a[...] 2022-02-08
[2] 웹사이트 Chailly and the Berliner Philharmoniker: the critics' choice for World's Best Conductor and Orchestra https://bachtrack.co[...] 2015-09-03
[3] 웹사이트 Welcome to the Music Service Music Services https://servicesfore[...]
[4] 뉴스 Family detective https://www.telegrap[...] 2007-09-01
[5] 웹사이트 Artist Details: Sir Simon Rattle http://www.askonasho[...] Askonas Holt
[6] 뉴스 Simon Rattle: Marching to a revolutionary beat https://www.independ[...] 2006-08-04
[7] 뉴스 Dorothy Bednarowska https://www.independ[...] 2003-01-17
[8] 뉴스 Muriel Spark and Simon Rattle in honorands list http://163.1.0.45/ga[...] 1999-01-21
[9] 뉴스 Conferment of Honorary Degrees: Degree of Doctor of Music, Sir Simon Rattle, CBE http://www.ox.ac.uk/[...] 1999-06-25
[10] 뉴스 What's so funny about Beethoven? http://observer.guar[...] 2001-04-29
[11] 뉴스 Children create world's biggest orchestra http://news.bbc.co.u[...] 1998-11-23
[12] 뉴스 World's Largest Orchestra https://www.cbc.ca/n[...] 2000-05-15
[13] 서적 EMI Classics Beethoven Symphonies box set 2023-03
[14] 간행물 2013-12-31
[15] 뉴스 Picking up the baton https://www.theguard[...] 1999-06-24
[16] 뉴스 Rattle set for classic music's top job https://www.theguard[...] 1999-06-12
[17] 뉴스 Wilkommen Sir Simon! https://www.telegrap[...] 2002-09-07
[18] 뉴스 Rattle fires parting shot at Brit Art bratpack https://www.theguard[...] 2002-08-25
[19] 뉴스 Rattle's rage at 'amateur' Arts Council http://observer.guar[...] 2001-09-30
[20] 뉴스 Roll over Beethoven, here comes Sir Simon http://arts.guardian[...] 2002-09-08
[21] 뉴스 Rattle's rapturous debut http://arts.guardian[...] 2002-09-09
[22] 뉴스 My crazy idea http://arts.guardian[...] 2002-08-30
[23] 잡지 German Reengineering http://nymag.com/art[...] 2006-02-13
[24] 뉴스 The mighty 'wuah' http://music.guardia[...] 2007-05-11
[25] 뉴스 The end of the affair http://arts.guardian[...] 2003-09-20
[26] 뉴스 Is Rattle's Berlin honeymoon over? http://arts.guardian[...] 2004-04-29
[27] 뉴스 Karaoke, wild tigers, hysteria: Rattle on his turbulent affair with the Berlin Philharmonic http://arts.guardian[...] 2005-01-07
[28] 뉴스 Überwältigungsmusik, aber kaum Durchdringung https://www.welt.de/[...] 2006-05-11
[29] 뉴스 Criticism of Rattle is really out of tune https://www.theguard[...] 2006-05-31
[30] 뉴스 Batons at dawn http://music.guardia[...] 2007-10-05
[31] 뉴스 Sir Simon Rattle verlängert Vertrag mit den Berliner Philharmonikern bis 2018 http://www.simon-rat[...] 2009-10-29
[32] 뉴스 Sir Simon Rattle to step down as Berlin Philharmonic chief conductor in 2018 http://www.gramophon[...]
[33] 웹사이트 Simon Rattle and Magdalena Kožená at the Waldbühne https://www.berliner[...] Berliner Philharmoniker
[34] 뉴스 Rattle bids Berlin Philharmonic farewell as chief conductor https://www.reuters.[...] Reuters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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