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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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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악의 저편》은 프리드리히 니체의 저서로, 1885년에 출판되었다. 이 책은 기존의 가치 체계를 비판하고, '자유 정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추구하며, '힘에의 의지'와 '초인' 개념을 제시한다. 니체는 도덕과 종교를 비판하고,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을 구분하며, 민족과 국가에 대한 견해를 피력한다. 이 책은 포스트모더니즘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회에서도 진보적 지식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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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의 저편 - [서적]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선악의 저편 초판본 표지
초판본 표지
원제Jenseits von Gut und Böse. Vorspiel einer Philosophie der Zukunft
저자프리드리히 니체
국가독일
언어독일어
출판1886년
주제도덕
형이상학
출판 정보
출판사자비 출판
영향
영향 받은 작품도덕의 계보
관련 정보
관련 작품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2. 구성

《선악의 저편》은 1885년에 작성된 짧은 서문, 296개의 번호가 매겨진 절, 그리고 "높은 산에서"라는 제목의 "후곡"(뒷노래)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문과 후곡을 제외하면, 책은 다음과 같이 아홉 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 제1부: 철학자들의 편견에 관하여
  • 제2부: 자유 정신
  • 제3부: 종교적 기분
  • 제4부: 격언과 간주곡
  • 제5부: 도덕의 자연사
  • 제6부: 우리 학자들
  • 제7부: 우리의 덕
  • 제8부: 민족과 국가
  • 제9부: 고귀한 것은 무엇인가?


62절에서 186절 사이에는 주로 라 로슈푸코와 같은 프랑스 경구 작가들을 본떠 만든 짧은 경구들이 삽입되어 있다. 이 중 12개 절(84, 85, 86, 114, 115, 127, 131, 139, 144, 145, 147, 148절)은 여성 또는 남성과 여성의 구별에 관한 것이다. 그 외에도 영원 회귀 사상(70절), 음악(106절), 공리주의(174절) 등에 대한 언급과 함께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시 형식의 짧은 우정 찬가로 마무리된다. (니체는 ''즐거운 지혜''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도 시를 사용한 바 있다.) 이러한 구성은 니체의 중기 저작에서 나타나는 격언적 스타일과 유사하며, 각 절은 독립적이면서도 전체적인 주제와 연결되어 있다.

3. 주요 내용

니체는 1881년부터 1886년까지 기록한 아이디어 노트를 바탕으로 《선악의 저편》을 썼다. 이 책은 실체론 비판, 가치의 전도, 자유롭고 창조적인 미래 철학 구상 등을 다룬다. 책은 머리말과 후곡(後曲)을 빼면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의 구성과 매우 흡사하다.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후, 사람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이유가 난해한 표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적인 운율 대신 일반적인 문장으로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고자 했다. 그는 그리스도교가 삶을 신에게 희생하라고 가르치며 삶을 퇴폐시키는 원흉이라고 지적하고, 기존 가치 체계를 부정하며 새로운 가치를 찾을 것을 주장했다. 이는 가치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선악' 관념에서 벗어나 삶의 실현이라는 구체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도덕을 창조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니체는 "철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결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철학자"는 상상력, 자기 주장, 위험, 독창성, "가치의 창조"와 같은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아 의식", "지식", "진리", "자유 의지"와 같은 전통 철학의 전제들을 비판하며, 이것들이 도덕적 의식의 발명품이라고 설명한다. 대신 그는 모든 행동을 설명하는 "힘에의 의지"를 제시하고, 이를 "선과 악을 넘어선" "삶의 관점"과 연결한다. 또한 종교와 주인과 노예 도덕을 비판하며, 지배, 전유, 약자에 대한 상해도 보편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고 묘사한다.

3. 1. 자유 정신

니체는 과거의 철학자들이 객관적 진리를 찾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도덕적 편견에 사로잡혀 맹목적인 독단주의에 빠져 있다고 비판한다. 그는 이러한 철학자들을 대체할 "자유 정신"을 제시한다. (§ 44)

니체는 우리가 왜 "진리"를 추구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오히려 거짓을 "삶의 조건"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 34) 그는 모든 과거 철학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하며, 각 철학이 철학자 자신의 "무의식적이고 무자각적인 회고록"이자 "진리"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도덕적 편견을 정당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 6)

니체는 스토아 철학이 "자연에 따라 사는 것"을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자연을 스토아 철학의 틀에 맞추어 억압하려 한다고 비판한다. (§ 9) 또한 데카르트의 ''Cogito ergo sum''이 전제하는 바를 비판하고,(§ 16) 스피노자가 기하학적 방법을 통해 자신의 "개인적인 소심함과 취약함"을 숨기고 자기 보존을 근본적인 욕구로 삼으면서 목적론을 거부하는 모순을 지적한다. (§ 13) 칸트를 "쾨니히스베르크의 위대한 중국인"이라 칭하며,(§ 210) 그의 정언 명법이 낡은 도덕주의의 편견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변증법적 근거는 연막에 불과하다고 비판한다. (§ 5) 칸트의 합성 판단 가능성을 설명하는 "능력"은 몰리에르의 희극 ''상상 병자''에서 아편의 마취적 특성을 "졸린 능력"으로 설명하는 것과 같다고 비유하며, 이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않는 불필요한 자기 참조라고 비판한다. (§ 5) 쇼펜하우어가 의지의 본질을 자명하다고 생각한 것은 실수이며,(§ 19) 의지는 복종해야 하는 사람들을 통제하는 복잡한 도구라고 주장한다.

"자유 정신"은 "잔인할 정도로 탐구하고, 잡을 수 없는 것에 대한 거침없는 손가락, 가장 소화하기 어려운 것에 대한 이빨과 위장을 가진 사람들"이다. (§ 44) 니체는 진리를 위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대신 "냉소주의자"들의 말에 귀 기울이라고 권고한다. 이들은 "사람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만 그를 비난하지는 않는다." (§ 26)

니체는 선입견에서 독립적인 학자들도 있지만,(§ 6) 이들을 "철학적 노동자와 과학자들"이라고 부르며, "사령관이자 입법자"인 철학자와는 구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211)

또한 니체는 물리학을 비판하며, "자연의 법칙 준수"는 현상에 대한 하나의 해석일 뿐이라고 말한다. (§ 22) 그는 동일한 현상이 "권력 요구의 폭압적이고 가혹하며 용서 없는 집행"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우리만이 원인, 연속, 상호성, 상대성, 강제, 숫자, 법칙, 자유, 동기, 목적을 만들어냈다"고 말하며 과학적 반실재론을 옹호하는 듯 보인다. (§ 21)

3. 2. 도덕과 종교 비판

니체는 "비이기적인 도덕성"을 비판하며, 모든 도덕성은 "'계급 질서' 앞에 무릎을 꿇도록 강요"한다고 주장한다.[6] 그는 특히 기독교를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자기 기만"이라 칭하며, 인간에게서 모든 기쁨, 긍정, 독재적인 것을 빼앗아 "숭고한 낙태"로 만든다고 비판한다.[6]

니체는 남부북부 기독교를 비교하면서, 북유럽인들은 "종교에 대한 재능"이 훨씬 적고, "남부의 ''delicatezza''"가 부족하다고 지적한다.[6] 또한 구약 성서는 칭찬하고 신약 성서는 폄하한다.[6]

그는 종교가 "세 가지 위험한 식단 처방: 고독, 단식, 금욕"과 관련되어 있으며,[6] 잔혹성의 여러 단계를 거쳐 희생을 요구함으로써 잔혹성을 행사해 왔고, 궁극적으로는 신 자신을 희생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한다.[6]

도덕의 계보를 예상하는 논의에서, 니체는 "오늘날 유럽의 도덕성은 무리-동물 도덕성"이며,[6] 이는 주인에 대한 노예의 ''원한''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6]

니체는 고귀한 자와 비천한 자를 구별하는 것은 그들이 "선"으로 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며, 무엇이 선인가에 대한 합의가 있더라도, 사람들이 선을 소유했음을 보여주는 징표는 다를 수 있다고 주장한다.[6]

그는 사랑을 여자를 소유하려는 욕망으로 묘사하며, 이러한 욕망의 가장 거친 형태는 여성의 신체에 대한 통제이고, 더 미묘한 욕망은 그녀가 연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길 원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6] 더 세련된 욕망은 여자가 연인에 대한 잘못된 이미지 때문에 희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이는 연인들이 여자가 그들을 깊이 알기를 원하게 만든다.[6] 이러한 소유욕의 위계 질서는 정치가에게도 적용된다고 보았다.[6]

니체는 사회의 일반 원칙으로서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착취하거나, 폭력을 가하지 않는 것은 "생명을 ''부정''하려는 의지, 해체와 쇠퇴의 원칙"이라고 말하며,[6] 생명은 "본질적으로 전유, 상해, 낯선 자와 약자의 정복"이라고 주장한다.[6]

3. 3.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

니체는 '주인 도덕'과 '노예 도덕'이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기존 도덕이 노예 도덕에 기반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주인 도덕은 힘, 권력, 고귀함을 추구하는 반면, 노예 도덕은 약함, 복종, 동정심을 강조한다. 니체는 노예 도덕이 인간의 본성을 억압하고 퇴폐시킨다고 주장하며, 주인 도덕을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6]

니체는 구약 성서를 칭찬하고 신약 성서를 폄하한다.(§ 52) 종교는 "세 가지 위험한 식단 처방: 고독, 단식금욕"과 관련되어 있으며,(§ 47) 잔혹성의 여러 단계를 거쳐 희생을 요구함으로써 잔혹성을 행사해 왔으며, 궁극적으로는 신 자신을 희생시키게 만들었다.(§ 55) 기독교는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자기 기만"이며, 모든 기쁨, 긍정, 독재적인 것을 인간에게서 빼앗아 그를 "숭고한 낙태"로 만들었다.(§ 62)

니체는 고귀한 자와 비천한 자를 구별하는 것은 그들이 "선"으로 여기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심지어 무엇이 선인가에 대한 합의가 존재하더라도, 사람들이 선을 소유했음을 보여주는 충분한 징표로 여기는 것은 다르다.(§ 194) 니체는 사랑을 여자를 소유하려는 욕망으로 묘사한다.

니체는 사회의 일반적인 원칙으로서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착취하거나, 폭력을 가하지 않는 것은 "생명을 ''부정''하려는 의지, 해체와 쇠퇴의 원칙"이라고 말한다.(§ 259)

3. 4. 힘에의 의지

니체는 모든 행동의 근본적인 동기를 "힘에의 의지"로 설명하며, 이는 그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인 도덕을 부인하며 "선과 악을 넘어선" 것으로 간주하는 "삶의 관점"과 연결된다. 종교와 주인과 노예 도덕은 니체가 깊이 간직된 인본주의적 믿음을 재평가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심지어 지배, 전유, 약자에 대한 상해도 보편적으로 반대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묘사한다.

3. 5. 초인(Übermensch)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후, 사람들이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이유가 난해한 표현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시적인 운율 대신 일반적인 문장으로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고자 했다. 그는 이 책에서 삶을 신에게 희생하라고 가르치는 그리스도교가 삶을 퇴폐시키는 원흉이라고 지적하며, 기존의 가치 체계를 부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찾을 것을 주장했다. 하지만 이는 가치 무정부주의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추상적인 '선악' 관념에서 벗어나 삶의 실현이라는 구체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도덕을 창조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니체는 "철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결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철학자"는 상상력, 자기 주장, 위험, 독창성, 그리고 "가치의 창조"와 같은 자질을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아 의식", "지식", "진리", "자유 의지"와 같은 전통 철학의 전제들을 비판하며, 이것들이 도덕적 의식의 발명품이라고 설명한다. 대신 그는 모든 행동을 설명하는 "힘에의 의지"를 제시하고, 이를 "선과 악을 넘어선" "삶의 관점"과 연결한다. 종교와 주인과 노예 도덕을 비판하며, 지배, 전유, 약자에 대한 상해도 보편적으로 나쁜 것이 아니라고 묘사한다.

3. 6. 민족과 국가

니체는 독일인의 영혼의 복잡성을 논하며, 유대인을 칭찬하고 독일 반유대주의의 경향을 심하게 비판한다. 그는 프랑스를 "유럽에서 가장 정신적이고 세련된 문화를 지닌 곳이자, 미적 감각의 선두 주자"라고 칭찬한다. 그는 영국인을 거칠고 우울하며 독일인보다 더 잔인하다고 여기며, "그들은 철학적인 민족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며 프랜시스 베이컨, 토머스 홉스, 데이비드 흄, 존 로크를 "한 세기 이상 '철학자' 개념의 타락과 가치 절하"를 대표하는 인물로 지목한다.

니체는 예언적인 진술에서 "소규모 정치의 시대는 지났다. 바로 다음 세기는 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한 투쟁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선언한다.

4. 한국어 번역본

《선악의 저편》은 여러 번역자에 의해 한국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주요 번역본으로는 키바 신죠, 오카자와 시즈야, 나카야마 하지메, 다케야마 미치오, 신다 쇼조 등이 번역한 책이 있다.

4. 1. 주요 번역본

번역자출판사출판 연도 (개정 연도)ISBN
키바 신죠(木場深定)이와나미 문고1970년 (2010년)4003363957
오카자와 시즈야(丘沢静也)고단샤 학술 문고2024년4065373204
나카야마 하지메(中山元)고분샤 고전 신역 문고2009년4334751806
다케야마 미치오(竹山道雄)신초 문고2008년4102035044
신다 쇼조(信太正三)지쿠마 학예 문고1993년4480080813[7]


5. 평가 및 영향

《선악의 저편》은 니체가 1881년부터 1886년까지 기록했던 아이디어 노트를 중심으로 기술되었으며, 그의 중기 저작의 격언적 스타일에 가장 가깝다. 이 책에서 그는 "철학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결점을 드러내고, "새로운 철학자"의 자질, 즉 상상력, 자기 주장, 위험, 독창성, 그리고 "가치의 창조"를 제시한다.[3]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쓴 후, 그 책을 이해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표현이 난해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시적인 운율문이 아닌 일반적인 문장으로 자신의 사상을 설명하고자 하였다.[1] 그는 차안(此岸)의 생을 피안의 신에게 희생하라고 가르치는 그리스도교가 생을 퇴폐시키는 원흉이라고 지적하며, 그리스도교에 의해 권위가 주어진 기존의 가치 체계를 부정하고 선악 관념의 피안에서 발견되는 자연적인 생을 충실히 하고 발전시키는 방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것을 주장하였다.[1]

그는 "자아 의식", "지식", "진리", 그리고 "자유 의지"와 같은 옛 철학 전통의 몇몇 핵심적인 전제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그것들을 도덕적 의식의 발명품으로 설명한다.[3] 그 대신, 그는 모든 행동을 설명하는 "힘에의 의지"를 제시하며, 이는 그가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인 도덕을 부인하며 "선과 악을 넘어선" 것으로 간주하는 "삶의 관점"과 연결된다.[3] 종교와 주인과 노예 도덕은 니체가 깊이 간직된 인본주의적 믿음을 재평가하면서 두드러지게 나타나며, 심지어 지배, 전유, 약자에 대한 상해도 보편적으로 반대할 만한 것이 아니라고 묘사한다.[3]

이러한 관점은 기존의 가치관을 해체하고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사상가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한국 사회에서도 이 책은 기존 권위에 대한 비판과 새로운 가치관 모색이라는 측면에서 진보적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참조

[1] 서적 Basic Writings of Nietzsche Modern Library
[2] 서적 Beyond Good and Evil Courier Dover Publications
[3] 웹사이트 Beyond Good and Evil, by Friedrich Nietzsche https://www.gutenber[...]
[4] 웹사이트 Beyond Good and Evil Nietzsche Quotes https://www.nietzsch[...]
[5] 웹사이트 Beyond Good and Evil: Nietzsche on Love, Perseverance, and the True Mark of Greatness https://www.themargi[...] 2020-11-04
[6] 웹사이트 Nietzsche: On the Genealogy of Morals http://www.unc.edu/~[...] 2012-02-21
[7] 문서 元版は「ニーチェ全集」[[理想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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