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엉덩동맥
1. 개요
속엉덩동맥은 골반 벽, 내장, 엉덩이, 생식 기관 및 넓적다리 안쪽 칸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다. 온엉덩동맥에서 분기되어 큰궁둥구멍 위쪽을 따라 주행하며, 앞갈래와 뒤갈래로 나뉜다. 앞갈래는 방광, 내장, 벽 쪽으로 가지를 내고, 뒤갈래는 위볼기동맥, 엉덩허리동맥, 가쪽엉치동맥을 낸다. 태아에서는 바깥엉덩동맥보다 크며, 출산 후 배꼽동맥은 위방광동맥으로 남고, 나머지는 안쪽배꼽인대로 변한다. 속엉덩동맥은 곁순환을 통해 혈액 공급이 유지될 수 있으며, 전립선 동맥 색전술 등 임상적으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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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해부학 20판 (1918)의 본문을 포함한 위키백과 문서 -
목동맥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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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용어집
의학 용어집은 의학 분야의 다양한 용어와 정의를 모아놓은 목록으로, 인체 해부학적 용어인 '복부'와 희귀 유전 질환인 '아르스코그-스콧 증후군' 등이 포함된다. -
배의 동맥 -
대동맥
대동맥은 좌심실에서 시작하여 전신에 혈액을 공급하는 가장 큰 동맥으로, 상행대동맥, 대동맥궁, 흉부 및 복부 대동맥으로 이어지며, 혈관벽은 세 층으로 구성되어 혈압 유지와 맥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
배의 동맥 -
아래배벽동맥
아래배벽동맥은 바깥엉덩동맥에서 시작하여 배곧은근과 배곧은근집 사이를 지나 위쪽으로 주행하며 위배벽가지 및 아래쪽 갈비사이동맥과 문합하는 동맥으로, 샅굴탈장과 가까워 해부학적 지표로 쓰이나 복강경 수술 시 손상 가능성이 있다.
2. 구조
속엉덩동맥은 골반의 벽과 내장, 엉덩이, 생식 기관 및 넓적다리안쪽칸에 혈액을 공급한다. 속엉덩동맥은 방광에도 가지를 내어 혈액을 공급한다.
길이가 약 3 ~ 4cm 정도인 짧고 두꺼운 혈관으로, 바깥엉덩동맥보다 작다.
2.1. 주행 경로
속엉덩동맥은 허리엉치관절 맞은편의 온엉덩동맥 분기점에서 시작하여 큰궁둥구멍의 위쪽 가장자리 아래쪽을 따라 주행하며, 이후 앞갈래와 뒤갈래의 큰 두 갈래로 나뉜다.
요관의 뒤쪽, 속엉덩정맥의 앞쪽, 허리엉치신경줄기의 앞쪽, 궁둥구멍근의 앞쪽에 위치한다. 시작점 근처에서는 바깥엉덩정맥의 안쪽에 놓여 있으며, 바깥엉덩정맥은 이때 속엉덩동맥과 큰허리근 사이에 있다. 한편 속엉덩동맥은 폐쇄신경 위에 있다.
2.2. 가지
속엉덩동맥의 가지들은 다양한 패턴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앞갈래와 뒤갈래로 나뉘며, 뒤갈래는 위볼기동맥, 엉덩허리동맥, 가쪽엉치동맥을 낸다. 나머지 가지들은 대개 앞갈래에서 갈라져 나온다.
| 갈래 | 종류 | 가지 | 가지에서 갈라져 나오는 가지 | 혈액 공급 구조 |
|---|---|---|---|---|
| 앞갈래 | 방광 쪽 | 위방광동맥 (자주 배꼽동맥에서 갈라져 나옴) | 간혹 중간방광동맥 | 방광 위쪽 부분과 수뇨관 |
| 배꼽동맥 | 정관동맥(남성)과 위방광동맥 (대부분 배꼽동맥에서 갈라지지만 간혹 앞갈래에서 직접 갈라짐) | 안쪽배꼽인대 | ||
| 아래방광동맥 | - | 방광 아랫부분과 수뇨관 | ||
| 내장 쪽 | 중간곧창자동맥 | - | 곧창자 아래쪽 | |
| 질동맥(여성); 남성의 아래곧창자동맥 자리에 보통 존재한다. | - | 질 | ||
| 자궁동맥(여성) | 질가지 | 자궁과 자궁경부 | ||
| 벽 쪽 | 폐쇄동맥 (종종 아래배벽동맥에서 갈라져 나옴) | - | 폐쇄관 | |
| 속음부동맥 | 다수의 가지들, 해당 항목 참고. | 큰궁둥구멍과 샅, 작은 궁둥이 구멍에서 회음 | ||
| 아래볼기동맥 | - | 큰궁둥구멍(궁둥구멍근 아래쪽)과 큰볼기근 | ||
| 뒤갈래 | 벽 쪽 | 엉덩허리동맥 | 허리가지와 엉덩가지 | 큰허리근, 허리네모근, 엉덩근 |
| 가쪽엉치동맥 | 위가지와 아래가지 | 앞엉치뼈구멍 | ||
| 위볼기동맥 | - | 큰볼기근 |
최근 전립선 동맥 색전술, 혈관 조영술 등의 기술 발전으로 전립선 혈관 분포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다. M. de Assis 등은 동맥 공급과 관련하여 아래 방광 동맥의 기원에 대한 해부학적 분류를 제안했다.
2.3. 태아기의 구조
태아에서 속엉덩동맥은 바깥엉덩동맥보다 2배 정도 크며 온엉덩동맥이 연속되어 주행하는 동맥이다. 방광의 측면을 따라 올라가다가 앞배벽 뒤쪽을 따라 위쪽으로 주행하여 배꼽에 이르고 반대쪽의 속엉덩동맥과 합쳐진다. 탯줄 구멍을 통과한 두 개의 속엉덩동맥은 배꼽동맥으로 이름이 바뀌면서 탯줄로 들어가며, 배꼽정맥 주위를 감으면서 태반에서 여러 가지들로 갈라진다.
출산 시 태반 순환이 멈추면 배꼽동맥의 골반 부분만 남아 위방광동맥(또는 동맥들)을 낸다. 혈관의 나머지 부분은 골반에서 탯줄까지 뻗어 있는 안쪽배꼽인대라는 딱딱한 섬유질 인대로 바뀌게 된다.
2.4. 변이
많은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2/3 정도는 속엉덩동맥의 길이가 2.25 ~ 3.4cm 사이였다. 나머지 1/3에서는 이 범위보다 짧은 경우보다는 긴 경우가 더 많았으며, 길이는 최대 약 7cm에서 최소 약 1cm까지 다양했다. 온엉덩동맥과 속엉덩동맥의 길이는 서로 반비례 관계를 가진다. 즉 온엉덩동맥이 짧으면 속엉덩동맥이 길고, 온엉덩동맥이 길면 속엉덩동맥이 짧다. 속엉덩동맥이 갈라지는 위치는 엉치뼈의 위쪽 가장자리와 큰궁둥구멍의 위쪽 가장자리 사이의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나타난다. 좌우 속엉덩동맥의 길이는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어느 한쪽이 항상 더 길지는 않다.
3. 곁순환
속엉덩동맥을 묶은 후의 혈액 순환은 다음의 문합에 의해 대신 일어난다.
* 엉덩허리동맥과 마지막 허리동맥
* 엉덩허리동맥과 얕은엉덩휘돌이동맥
* 가쪽엉치동맥과 정중엉치동맥
* 위볼기동맥과 얕은엉덩휘돌이동맥
* 아래볼기동맥과 깊은넙다리동맥
* 폐쇄동맥과 아래배벽동맥
* 폐쇄동맥과 안쪽넙다리휘돌이동맥
* 중간곧창자동맥과 위곧창자동맥
* 자궁동맥과 난소동맥
내부 엉덩동맥 결찰술 후 혈액 순환은 다음의 문합에 의해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