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가기

손상 연관 분자유형

"오늘의AI위키"는 AI 기술로 일관성 있고 체계적인 최신 지식을 제공하는 혁신 플랫폼입니다.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은 세포 손상 시 방출되어 선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분자들을 의미한다. 1994년 DAMP 개념의 기초가 마련된 이후, DAMP는 기원, 분자 구조, 수용체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되며, 단백질, 비단백질, 세포 외 기질 유래 물질 등이 포함된다. DAMP는 염증 반응, 조직 복구, 면역 항상성 유지 등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 과정에 관여하며, 관절염, 암,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 기전과 관련되어 있다. DAMP는 질병의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으며, DAMP 방출 억제 또는 DAMP 수용체 차단을 통해 질병을 치료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면역학 - 체취
    체취는 인간의 피부상재균이 분비물을 대사하여 발생하는 냄새로, 유전자,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지며, 데오드란트 등으로 관리하거나 심한 경우 의학적 치료가 필요하다.
  • 면역학 - 면역계
    면역계는 물리적 장벽, 선천 면역, 후천 면역으로 구성되어 감염으로부터 생물체를 보호하는 다층적인 방어 시스템이며, 기능 이상 시 자가면역 질환, 과민 반응, 면역 결핍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손상 연관 분자유형
일반 정보
유형분자
설명세포 내 분자로, 손상이나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호를 전달하여 면역 반응을 유발함
관련 질병염증성 질환
관련 용어자연 면역, 자가면역, 패턴 인식 수용체
추가 설명세포 손상 시 방출되어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고 염증 반응을 일으킴
상세 정보
역할면역 반응 유도
자가면역 질환 유발 가능성
염증 반응 증폭
관련 경로자연 면역 경로
패턴 인식 수용체 (PRR) 신호 경로
예시ATP (아데노신 삼인산)
DNA
RNA
HMGB1 (높은 이동성 그룹 박스 1)
사이토카인
인터류킨
종양 괴사 인자 (TNF)
메커니즘손상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세포 내에서 방출되어 주변 세포 또는 면역 세포의 패턴 인식 수용체 (PRR)와 결합하여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키고 면역 반응을 유도함

2. 역사

1994년, 두 편의 논문이 발표되면서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 개념의 기초가 마련되었다.[8][10][47][48] 첫 번째 논문은 신장 이식 환자에게 재조합 인간 초과산화물 불균등화 효소(rh-SOD)를 투여했을 때 장기 거부 반응이 개선되고 생존 기간이 연장됨을 보고하였다.[8][47] 이는 항산화 효소가 허혈/재관류 손상을 줄여 면역원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해석되었다.[9] 두 번째 논문은 면역계가 DAMP를 통해 "위험"을 감지할 가능성을 제시하였다.[10][48] "DAMP"라는 용어는 2004년 Seong과 Matzinger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다.[1][42]

3. 종류 및 특징

DAMP는 기원, 분자 구조, 수용체 등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될 수 있다. DAMP는 세포 종류(상피 또는 중간엽 세포) 및 손상된 조직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모든 DAMP는 유기체 내에서 선천적 면역 반응을 자극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한다.[2]



==== 세포외 기질 유래 ====

세포외 기질(ECM)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복잡한 구조물로, 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세포외 기질 손상은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 방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조직 손상 후 생성되는 세포 외 기질 유래 물질에는 히알루론산 조각[13] 등이 있다. 면역 체계가 히알루론산 조각을 인식하는 능력은 DAMP가 당으로 구성될 수 있는 한 가지 예이다.[33]

==== 세포내 구획 유래 ====

  • 단백질 DAMP에는 열충격 단백질[49] 또는 HMGB1[50]과 같은 세포 내 단백질, 그리고 히알루론산 절편 등 조직 손상에 따라 생성되는 세포 외 기질 유래 물질이 포함된다[51]
  • 비단백질 DAMP에는 ATP[52][53], 요산[54], 헤파란 황산 및 DNA가 포함된다[46]


===== 세포질 유래 =====

  • 요산: NLRP3, P2X7 수용체와 결합한다.[16][3]
  • S100 단백질: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4][25][26][27][28][20][3]
  • 열충격 단백질(HSP): TLR2, TLR4,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11]
  • ATP: P2X7, P2Y2 수용체와 결합한다.[14][15][30][31][32][3]
  • F-액틴: DNG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사이클로필린 A: CD147 수용체와 결합한다.
  • 아밀로이드 β (Aβ): TLR2, NLRP1, NLRP3, CD36,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


===== 핵 유래 =====

  • 히스톤: TLR2,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2]
  • 고 이동성 그룹 박스 1 (HMGB1):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0][57] 내독소 쇼크의 주요 매개체이며, 특정 면역 세포에 의해 DAMP로 인식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19][12][56][50]
  • HMGN1: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1α: IL-1R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33: ST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SAP130: Mincle 수용체와 결합한다.[3]
  • DNA: TLR9, AIM2 수용체와 결합한다.[17][22][59] 세포핵 또는 미토콘드리아 이외의 위치에 DNA가 존재하면 DAMP로 인식되어 세포 활성화 및 면역 반응성을 유도한다.
  • RNA: TLR3, TLR7, TLR8, RIG-I, MDA5 수용체와 결합한다.[23][59] UVB에 노출된 각질 세포에서 방출된 손상된 RNA는 손상되지 않은 각질 세포에서 TLR3을 활성화한다. TLR3 활성화는 TNF-알파 및 IL-6 생산을 자극하여 일광 화상과 관련된 피부 염증을 시작한다.


===== 미토콘드리아 유래 =====

  • mtDNA는 TLR9 수용체와 결합한다.
  • TFAM은 RAGE와 결합한다.
  • 포르밀 펩타이드는 FP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미토콘드리아 ROS(mROS)는 NLRP3 수용체와 결합한다.


===== 소포체 유래 =====

칼레티큘린은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2]

===== 과립 유래 =====

  • 데펜신: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카텔리시딘(LL37): P2X7, FP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호산구 유래 신경독소(EDN): TL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과립구용해소: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원형질막 유래 DAMP ====

세포 외 기질의 주요 구성 요소인 프로테오글리칸에는 신데칸과 글리피칸이 포함된다. 신데칸은 TLR4 수용체와 결합하고,[3] 글리피칸도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식물 유래 DAMP ====

식물 세포는 동물 세포와 다른 구조와 기능을 가지므로,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의 종류와 작용 기전도 차이를 보인다.[34][36] 식물 DAMP는 주로 세포벽, 세포질, 엽록체 등에서 유래하며, 펩타이드, 다당류, 뉴클레오티드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36]

식물은 적응 면역 체계가 없으므로, 패턴 인지 면역(PTI) 및 이펙터 유발 면역(ETI) 경로를 통해 외상 및 병원체에 대응한다. 식물 DAMP는 이러한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TI는 식물의 첫 번째 방어선이며, PAMP에 의해 유발되어 식물 전체에 손상 신호를 전달한다. DAMP는 이러한 손상에 반응하여 방출되며, 상처 반응을 시작하고 손상 복구를 촉진하는 이동 신호로 작용한다. 식물의 PTI 경로와 DAMP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DAMP는 PTI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ETI는 PTI 및 DAMP 방출 이후에 작동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PTI 및 ETI 신호 전달 경로는 DAMP와 함께 작동하여 식물 전체에 신속하게 신호를 보내고, 선천적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여 병원체에 대항하거나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치료한다.[35]

식물 DAMP와 그 수용체는 다음과 같이 특징지어진다.[36]

식물 DAMP, 구조, 기원, 수용체 및 관찰된 식물 종 목록
범주DAMP분자 구조 또는 에피토프기원 또는 전구체수용체 또는 신호 조절기
표피 큐티클큐틴 단량체C16 및 C18 히드록시 및 에폭시 지방산표피 큐티클알 수 없음애기장대, 토마토
세포벽 다당류 조각 또는 분해 생성물OGs10–15 α-1-4-결합 GalAs의 중합체세포벽 펙틴WAK1 (애기장대)애기장대, 대두, 담배
세포올리고머2–7 β-1,4-결합 포도당의 중합체세포벽 셀룰로오스알 수 없음애기장대
자일로글루칸 올리고사카라이드자일로스, 갈락토스 및 프룩토스 측쇄가 있는 β-1,4-결합 포도당의 중합체세포벽 헤미셀룰로오스알 수 없음애기장대, 포도
메탄올메탄올세포벽 펙틴알 수 없음애기장대, 담배
아포플라스트 펩타이드 및 단백질CAPE1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1알 수 없음애기장대, 토마토
GmSUBPEP12-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서브틸라제알 수 없음대두
GRIp11-aa 펩타이드세포질 GRIPRK5애기장대
시스템18-aa 펩타이드 (토마토)세포질 프로시스템SYR1/2 (토마토)일부 가지과 식물
HypSys15-, 18-, 또는 20-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preproHypSys알 수 없음일부 가지과 식물
Peps23~36-aa 펩타이드 (애기장대)세포질 및 액포 PROPEPsPEPR1/2 (애기장대)애기장대, 옥수수, 토마토,
PIP1/2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eproPIP1/2RLK7애기장대
GmPep914/8908-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GmproPep914/890알 수 없음대두
Zip117-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OZIP1알 수 없음옥수수
IDL6p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IDL6 전구체HEA/HSL2애기장대
RALFs~50-aa 시스테인이 풍부한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RALF 전구체FER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토마토
PSKs5-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PSK 전구체PSKR1/2 (애기장대)애기장대, 토마토
HMGB3HMGB3 단백질세포질 및 핵 HMGB3알 수 없음애기장대
인셉틴11-aa 펩타이드엽록체 ATP 합성효소 γ-subunitINR[37]동부
세포외 뉴클레오티드eATPATP세포질 ATPDORN1/P2K1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eNAD(P)NAD(P)세포질 NAD(P)LecRK-I.8애기장대
eDNADNA 조각 < 700 bp 길이세포질 및 핵 DNA알 수 없음강낭콩, 달콩, 완두, 옥수수
세포외 당류세포외 당류자당, 포도당, 과당, 맥아당세포질 당류RGS1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감자
세포외 아미노산 및 글루타티온단백질생성 아미노산글루탐산, 시스테인, 히스티딘, 아스파르트산세포질 아미노산GLR3.3/3.6 또는 기타 (애기장대)애기장대, 토마토,
글루타티온글루타티온세포질 글루타티온GLR3.3/3.6 (애기장대)애기장대



많은 포유류 DAMP에는 식물에 DAMP 대응 물질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포유류는 HMGB1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애기장대''는 HMGB3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38] 포유류의 DAMP와 비교하여, 식물의 DAMP는 비교적 최근에 받아들여졌으며 널리 연구되지 않았다.

식물에서의 DAMP의 한 예는, 애기장대에서 유래한 HMGB 단백질 AtHMGB3이다.[70]

3. 1. 세포외 기질 유래 DAMP

세포외 기질(ECM)은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복잡한 구조물로, 세포와 상호작용하며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2] 세포외 기질 손상은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 방출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조직 손상 후 생성되는 세포 외 기질 유래 물질에는 히알루론산 조각[13] 등이 있다. 면역 체계가 히알루론산 조각을 인식하는 능력은 DAMP가 당으로 구성될 수 있는 한 가지 예이다.[33]

3. 2. 세포내 구획 유래 DAMP

DAMP는 세포 종류(상피 또는 중간엽 세포) 및 손상된 조직에 따라 크게 다르지만, 모든 DAMP는 유기체 내에서 선천적 면역 반응을 자극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공유한다.[2]

==== 세포질 유래 ====

  • 요산: NLRP3, P2X7 수용체와 결합한다.[16][3]
  • S100 단백질: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4][25][26][27][28][20][3]
  • 열충격 단백질(HSP): TLR2, TLR4,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11]
  • ATP: P2X7, P2Y2 수용체와 결합한다.[14][15][30][31][32][3]
  • F-액틴: DNG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사이클로필린 A: CD147 수용체와 결합한다.
  • 아밀로이드 β (Aβ): TLR2, NLRP1, NLRP3, CD36,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


==== 핵 유래 ====

  • 히스톤: TLR2,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2]
  • 고 이동성 그룹 박스 1 (HMGB1):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0][57] 내독소 쇼크의 주요 매개체이며, 특정 면역 세포에 의해 DAMP로 인식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19][12][56][50]
  • HMGN1: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1α: IL-1R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33: ST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SAP130: Mincle 수용체와 결합한다.[3]
  • DNA: TLR9, AIM2 수용체와 결합한다.[17][22][59] 세포핵 또는 미토콘드리아 이외의 위치에 DNA가 존재하면 DAMP로 인식되어 세포 활성화 및 면역 반응성을 유도한다.
  • RNA: TLR3, TLR7, TLR8, RIG-I, MDA5 수용체와 결합한다.[23][59] UVB에 노출된 각질 세포에서 방출된 손상된 RNA는 손상되지 않은 각질 세포에서 TLR3을 활성화한다. TLR3 활성화는 TNF-알파 및 IL-6 생산을 자극하여 일광 화상과 관련된 피부 염증을 시작한다.


==== 미토콘드리아 유래 ====

  • mtDNA는 TLR9 수용체와 결합한다.
  • TFAM은 RAGE와 결합한다.
  • 포르밀 펩타이드는 FP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미토콘드리아 ROS(mROS)는 NLRP3 수용체와 결합한다.


==== 소포체 유래 ====

칼레티큘린은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2]

==== 과립 유래 ====

  • 데펜신: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카텔리시딘(LL37): P2X7, FP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호산구 유래 신경독소(EDN): TL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과립구용해소: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3. 2. 1. 세포질 유래


  • 요산: NLRP3, P2X7 수용체와 결합한다.[16][3]
  • S100 단백질: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4][25][26][27][28][20][3]
  • 열충격 단백질(HSP): TLR2, TLR4,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11]
  • ATP: P2X7, P2Y2 수용체와 결합한다.[14][15][30][31][32][3]
  • F-액틴: DNG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사이클로필린 A: CD147 수용체와 결합한다.
  • 아밀로이드 β (Aβ): TLR2, NLRP1, NLRP3, CD36,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

3. 2. 2. 핵 유래


  • 히스톤: TLR2,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2]
  • 고 이동성 그룹 박스 1 (HMGB1): TLR2, TLR4, RAGE 수용체와 결합한다.[20][57] 내독소 쇼크의 주요 매개체이며, 특정 면역 세포에 의해 DAMP로 인식되어 염증 반응을 유발한다.[19][12][56][50]
  • HMGN1: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1α: IL-1R 수용체와 결합한다.[3]
  • IL-33: ST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SAP130: Mincle 수용체와 결합한다.[3]
  • DNA: TLR9, AIM2 수용체와 결합한다.[17][22][59] 세포핵 또는 미토콘드리아 이외의 위치에 DNA가 존재하면 DAMP로 인식되어 세포 활성화 및 면역 반응성을 유도한다.
  • RNA: TLR3, TLR7, TLR8, RIG-I, MDA5 수용체와 결합한다.[23][59] UVB에 노출된 각질 세포에서 방출된 손상된 RNA는 손상되지 않은 각질 세포에서 TLR3을 활성화한다. TLR3 활성화는 TNF-알파 및 IL-6 생산을 자극하여 일광 화상과 관련된 피부 염증을 시작한다.

3. 2. 3. 미토콘드리아 유래


  • mtDNA는 TLR9 수용체와 결합한다.
  • TFAM은 RAGE(최종 당화 산물 수용체)와 결합한다.
  • 포르밀 펩타이드는 FPR1 수용체와 결합한다.
  • 미토콘드리아 ROS(mROS)는 NLRP3 수용체와 결합한다.

3. 2. 4. 소포체 유래

칼레티큘린은 CD91 수용체와 결합한다.[2]

3. 2. 5. 과립 유래


  • 데펜신: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 카텔리시딘(LL37): P2X7, FP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호산구 유래 신경독소(EDN): TLR2 수용체와 결합한다.[3]
  • 과립구용해소: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3. 3. 원형질막 유래 DAMP

세포 외 기질의 주요 구성 요소인 프로테오글리칸에는 신데칸과 글리피칸이 포함된다. 신데칸은 TLR4 수용체와 결합하고,[3] 글리피칸도 TLR4 수용체와 결합한다.[3]

3. 4. 식물 유래 DAMP

식물 세포는 동물 세포와 다른 구조와 기능을 가지므로,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의 종류와 작용 기전도 차이를 보인다.[34][36] 식물 DAMP는 주로 세포벽, 세포질, 엽록체 등에서 유래하며, 펩타이드, 다당류, 뉴클레오티드 등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36]

식물은 적응 면역 체계가 없으므로, 패턴 인지 면역(PTI) 및 이펙터 유발 면역(ETI) 경로를 통해 외상 및 병원체에 대응한다. 식물 DAMP는 이러한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PTI는 식물의 첫 번째 방어선이며, PAMP에 의해 유발되어 식물 전체에 손상 신호를 전달한다. DAMP는 이러한 손상에 반응하여 방출되며, 상처 반응을 시작하고 손상 복구를 촉진하는 이동 신호로 작용한다. 식물의 PTI 경로와 DAMP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DAMP는 PTI를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ETI는 PTI 및 DAMP 방출 이후에 작동하는 최후의 수단으로, 프로그램된 세포 사멸을 유발한다. PTI 및 ETI 신호 전달 경로는 DAMP와 함께 작동하여 식물 전체에 신속하게 신호를 보내고, 선천적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여 병원체에 대항하거나 외상으로 인한 손상을 치료한다.[35]

식물 DAMP와 그 수용체는 다음과 같이 특징지어진다.[36]

식물 DAMP, 구조, 기원, 수용체 및 관찰된 식물 종 목록
범주DAMP분자 구조 또는 에피토프기원 또는 전구체수용체 또는 신호 조절기
표피 큐티클큐틴 단량체C16 및 C18 히드록시 및 에폭시 지방산표피 큐티클알 수 없음애기장대, 토마토
세포벽 다당류 조각 또는 분해 생성물OGs10–15 α-1-4-결합 GalAs의 중합체세포벽 펙틴WAK1 (애기장대)애기장대, 대두, 담배
세포올리고머2–7 β-1,4-결합 포도당의 중합체세포벽 셀룰로오스알 수 없음애기장대
자일로글루칸 올리고사카라이드자일로스, 갈락토스 및 프룩토스 측쇄가 있는 β-1,4-결합 포도당의 중합체세포벽 헤미셀룰로오스알 수 없음애기장대, 포도
메탄올메탄올세포벽 펙틴알 수 없음애기장대, 담배
아포플라스트 펩타이드 및 단백질CAPE1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1알 수 없음애기장대, 토마토
GmSUBPEP12-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서브틸라제알 수 없음대두
GRIp11-aa 펩타이드세포질 GRIPRK5애기장대
시스템18-aa 펩타이드 (토마토)세포질 프로시스템SYR1/2 (토마토)일부 가지과 식물
HypSys15-, 18-, 또는 20-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preproHypSys알 수 없음일부 가지과 식물
Peps23~36-aa 펩타이드 (애기장대)세포질 및 액포 PROPEPsPEPR1/2 (애기장대)애기장대, 옥수수, 토마토,
PIP1/2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eproPIP1/2RLK7애기장대
GmPep914/8908-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GmproPep914/890알 수 없음대두
Zip117-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PROZIP1알 수 없음옥수수
IDL6p11-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IDL6 전구체HEA/HSL2애기장대
RALFs~50-aa 시스테인이 풍부한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RALF 전구체FER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토마토
PSKs5-aa 펩타이드아포플라스트 또는 세포질 PSK 전구체PSKR1/2 (애기장대)애기장대, 토마토
HMGB3HMGB3 단백질세포질 및 핵 HMGB3알 수 없음애기장대
인셉틴11-aa 펩타이드엽록체 ATP 합성효소 γ-subunitINR[37]동부
세포외 뉴클레오티드eATPATP세포질 ATPDORN1/P2K1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eNAD(P)NAD(P)세포질 NAD(P)LecRK-I.8애기장대
eDNADNA 조각 < 700 bp 길이세포질 및 핵 DNA알 수 없음강낭콩, 달콩, 완두, 옥수수
세포외 당류세포외 당류자당, 포도당, 과당, 맥아당세포질 당류RGS1 (애기장대)애기장대, 담배, 감자
세포외 아미노산 및 글루타티온단백질생성 아미노산글루탐산, 시스테인, 히스티딘, 아스파르트산세포질 아미노산GLR3.3/3.6 또는 기타 (애기장대)애기장대, 토마토,
글루타티온글루타티온세포질 글루타티온GLR3.3/3.6 (애기장대)애기장대



많은 포유류 DAMP에는 식물에 DAMP 대응 물질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포유류는 HMGB1 단백질을 가지고 있는 반면, ''애기장대''는 HMGB3 단백질을 가지고 있다.[38] 포유류의 DAMP와 비교하여, 식물의 DAMP는 비교적 최근에 받아들여졌으며 널리 연구되지 않았다.

식물에서의 DAMP의 한 예는, 애기장대에서 유래한 HMGB 단백질 AtHMGB3이다.[70]

4. DAMP의 수용체

5. DAMP의 기능 및 질병과의 관련성

DAMP는 선천 면역 반응을 개시하고, 염증 반응, 조직 복구, 면역 항상성 유지 등에 관여하며, 적응 면역 반응을 조절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39] DAMP는 다양한 질병의 발병 기전과 관련이 있다.

DAMP의 방출을 막고 DAMP 수용체를 차단하면 이론적으로 부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멈추고 해당 개인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39] 이는 수술 중에 특히 중요한데, 수술을 더 어렵고 위험하게 만들 수 있는 염증 경로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DAMP 차단은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에도 이론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39]

이론적으로 가능한 치료 옵션은 다음과 같다:


  • DAMP 방출 방지 – 세포 사멸 촉진 치료법, 백금, 피루브산 에틸
  • 세포 외 DAMP 중화 또는 차단 – 항-HMGB1, 라스부리카제, sRAGE 등
  • DAMP 수용체 또는 신호 전달 차단 – RAGE 소분자 길항제, TLR4 길항제, DAMP-R에 대한 항체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S100A8/A9의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이 있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40] 또한 DAMP는 암의 유용한 예후 인자가 될 수 있다. DAMP 신호 전달의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화 HMGB1 항체 또는 절단된 HMGB1 유래 A-box 단백질을 투여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설치류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되었다.[3] HSP 억제제에 대한 임상 시험도 보고되었다.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또한 DnaJ(HSP40)에서 파생된 합성 펩타이드인 dnaJP1로 치료하면 심각한 부작용 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잠재적으로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41] 이러한 발견은 DAMP가 면역 손상뿐만 아니라 신장 재생 및 신장 흉터를 유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예를 들어, TLR2 작용성 DAMP는 손상된 세뇨관에서 상피 결함을 재생하기 위해 신장 전구 세포를 활성화한다.[41] TLR4 작용성 DAMP는 또한 신장 수지상 세포가 IL-22를 방출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급성 신부전에서 세뇨관 재상피화를 가속화한다.[41] 마지막으로 DAMP는 또한 TGF-β 수용체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NLRP3을 유도하여 신장 섬유화를 촉진한다.[41]

6. 임상적 응용 및 연구 동향

DAMP의 방출을 막고 DAMP 수용체를 차단하면 이론적으로 부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멈추고 해당 개인의 통증을 줄일 수 있다.[39] 이는 이러한 염증 경로를 유발할 수 있는 수술 중에 특히 중요하며, 수술을 더 어렵고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DAMP 차단은 또한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법에도 이론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39]

'''진단 및 예후 예측'''

DAMP는 다양한 질병의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40][3] 예를 들어, S100A8/A9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이 있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40]

DAMP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3] DAMP 신호 전달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화 HMGB1 항체 또는 절단된 HMGB1 유래 A-box 단백질을 투여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설치류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되었다.[3]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또한 DnaJ(HSP40)에서 파생된 합성 펩타이드인 dnaJP1로 치료하면 심각한 부작용 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잠재적으로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DAMP가 면역 손상뿐만 아니라 신장 재생 및 신장 흉터를 유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41] TLR2 작용성 DAMP는 손상된 세뇨관에서 상피 결함을 재생하기 위해 신장 전구 세포를 활성화한다.[41] TLR4 작용성 DAMP는 또한 신장 수지상 세포가 IL-22를 방출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급성 신부전에서 세뇨관 재상피화를 가속화한다.[41] DAMP는 또한 TGF-β 수용체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NLRP3을 유도하여 신장 섬유화를 촉진한다.[41]

'''치료 표적'''

DAMP 및 DAMP 수용체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39] DAMP 방출 억제, DAMP 중화, DAMP 수용체 차단 등의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 치료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39]


  • DAMP 방출 방지: 세포 사멸 촉진 치료법, 백금, 피루브산 에틸 등이 연구되고 있다.
  • 세포 외 DAMP 중화 또는 차단: 항-HMGB1, 라스부리카제, sRAGE 등이 있다.
  • DAMP 수용체 또는 신호 전달 차단: RAGE 소분자 길항제, TLR4 길항제, DAMP-R에 대한 항체 등이 연구되고 있다.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S100A8/A9의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이 있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40] 또한 DAMP는 암의 유용한 예후 인자가 될 수 있다. DAMP 신호 전달의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화 HMGB1 항체 또는 절단된 HMGB1 유래 A-box 단백질을 투여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설치류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되었다.[3] HSP 억제제에 대한 임상 시험도 보고되었다.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또한 DnaJ(HSP40)에서 파생된 합성 펩타이드인 dnaJP1로 치료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3]

최근 연구에 따르면 DAMP가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고,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며, 잠재적으로 근섬유아세포의 분화 및 증식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LR2 작용성 DAMP는 손상된 세뇨관에서 상피 결함을 재생하기 위해 신장 전구 세포를 활성화한다. TLR4 작용성 DAMP는 또한 신장 수지상 세포가 IL-22를 방출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급성 신부전에서 세뇨관 재상피화를 가속화한다. DAMP는 또한 TGF-β 수용체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NLRP3을 유도하여 신장 섬유화를 촉진한다.[41]

'''한국의 연구 동향'''

한국에서는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면역 질환, 암,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DAMP를 표적으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39][3][41] DAMP의 방출을 막거나 DAMP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은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39]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S100A8/A9의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되어 S100 단백질이 질병 진단에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40] 또한, DAMP 신호 전달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중화 HMGB1 항체 등을 사용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3]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41]

6. 1. 진단 및 예후 예측

DAMP는 다양한 질병의 진단 및 예후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다.[40][3] 예를 들어, S100A8/A9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이 있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를 진단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40]

DAMP는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에도 활용될 수 있다.[3] DAMP 신호 전달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화 HMGB1 항체 또는 절단된 HMGB1 유래 A-box 단백질을 투여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설치류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되었다.[3]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또한 DnaJ(HSP40)에서 파생된 합성 펩타이드인 dnaJP1로 치료하면 심각한 부작용 없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잠재적으로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발견은 DAMP가 면역 손상뿐만 아니라 신장 재생 및 신장 흉터를 유발한다는 것을 시사한다.[41] TLR2 작용성 DAMP는 손상된 세뇨관에서 상피 결함을 재생하기 위해 신장 전구 세포를 활성화한다.[41] TLR4 작용성 DAMP는 또한 신장 수지상 세포가 IL-22를 방출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급성 신부전에서 세뇨관 재상피화를 가속화한다.[41] DAMP는 또한 TGF-β 수용체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NLRP3을 유도하여 신장 섬유화를 촉진한다.[41]

6. 2. 치료 표적

DAMP 및 DAMP 수용체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 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39] DAMP 방출 억제, DAMP 중화, DAMP 수용체 차단 등의 전략이 연구되고 있으며,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 치료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39]

  • DAMP 방출 방지: 세포 사멸 촉진 치료법, 백금, 피루브산 에틸 등이 연구되고 있다.
  • 세포 외 DAMP 중화 또는 차단: 항-HMGB1, 라스부리카제, 등이 있다.
  • DAMP 수용체 또는 신호 전달 차단: RAGE 소분자 길항제, TLR4 길항제, DAMP-R에 대한 항체 등이 연구되고 있다.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S100A8/A9의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이 있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의 진행 정도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40] 또한 DAMP는 암의 유용한 예후 인자가 될 수 있다. DAMP 신호 전달의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중화 HMGB1 항체 또는 절단된 HMGB1 유래 A-box 단백질을 투여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설치류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되었다.[3] HSP 억제제에 대한 임상 시험도 보고되었다.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또한 DnaJ(HSP40)에서 파생된 합성 펩타이드인 dnaJP1로 치료하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치료 효과가 있었다.[3]

최근 연구에 따르면 DAMP가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고,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며, 잠재적으로 근섬유아세포의 분화 및 증식에 기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TLR2 작용성 DAMP는 손상된 세뇨관에서 상피 결함을 재생하기 위해 신장 전구 세포를 활성화한다. TLR4 작용성 DAMP는 또한 신장 수지상 세포가 IL-22를 방출하도록 유도하며, 이는 급성 신부전에서 세뇨관 재상피화를 가속화한다. DAMP는 또한 TGF-β 수용체 신호 전달을 촉진하는 NLRP3을 유도하여 신장 섬유화를 촉진한다.[41]

6. 3. 한국의 연구 동향 (한국 독자 및 한국의 관점 반영)

한국에서는 손상 연관 분자유형(DAMP)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면역 질환, 암, 뇌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DAMP를 표적으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39][3][41] DAMP의 방출을 막거나 DAMP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은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 치료에 적용될 수 있다.[39]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S100A8/A9의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되어 S100 단백질이 질병 진단에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40] 또한, DAMP 신호 전달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치료 표적이 될 수 있으며, 중화 HMGB1 항체 등을 사용하면 콜라겐 유도 관절염 모델에서 관절염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3] 비소세포 폐암의 경우 HSP27, HSP70 및 HSP90 억제제가 임상 시험에서 연구되고 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41]

7. 결론 및 전망

DAMP는 면역 반응, 염증, 조직 복구 등 다양한 생리적, 병리적 과정에 관여하는 중요한 분자들이다.[39][40][41][3] DAMP 방출을 억제하거나 DAMP 수용체를 차단하는 것은 이론적으로 부상이나 감염으로 인한 염증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39] 이는 관절염, , 허혈 재관류, 심근 경색, 뇌졸중과 같은 질환 치료에도 적용될 수 있다.[39]

DAMP는 염증성 질환의 생체 지표 및 잠재적 치료 표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40][3] 예를 들어 S100A8/A9 증가는 초기 인간 골관절염에서 골극 진행과 관련되어, S100 단백질이 골관절염 진행 정도 진단을 위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40] DAMP 신호 전달 조절은 염증을 줄이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다.[3]

DAMP는 신장 손상 시 재상피화를 유발하여 상피-간엽 전환에 기여하고 잠재적으로 근섬유모세포 분화 및 증식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다.[41]

DAMP에 대한 이해는 다양한 질병의 발병 기전을 밝히고,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DAMP 연구는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 의료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사회적 약자와 취약 계층의 건강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DAMP 연구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며, 이를 통해 난치성 질환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참조

[1] 논문 Hydrophobicity: an ancient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 that initiates innate immune responses 2004-06
[2] 논문 PAMPs and DAMPs: signal 0s that spur autophagy and immunity 2012-09
[3] 논문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in Inflammatory Diseases 2018-08
[4] 논문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in Inflammatory Diseases 2018-08
[5] 논문 Inflammatory responses and inflammation-associated diseases in organs 2018-01
[6] 논문 Immunogenicity signals 1,2,3 ... and 0 1989-09
[7] 논문 Inside, outside, upside down: damage-associated molecular-pattern molecules (DAMPs) and redox 2007-10
[8] 논문 The beneficial effect of human recombinant superoxide dismutase on acute and chronic rejection events in recipients of cadaveric renal transplants 1994-01
[9] 논문 Cell biology of ischemia/reperfusion injury 2012
[10] 논문 Tolerance, danger, and the extended family
[11] 논문 Stress cytokines: pivotal proteins in immune regulatory networks; Opinion 2004-08
[12] 논문 Release of chromatin protein HMGB1 by necrotic cells triggers inflammation 2002-07
[13] 논문 Hyaluronan fragments act as an endogenous danger signal by engaging TLR2 2006-07
[14] 논문 Modulation of inflammation by extracellular nucleotides 2006-05
[15] 논문 Adenosine 5'-triphosphate and adenosine as endogenous signaling molecules in immunity and inflammation 2006-11
[16] 논문 Molecular identification of a danger signal that alerts the immune system to dying cells 2003-10
[17] 논문 Detecting DNA: getting and begetting cancer 2007-12
[18] 논문 The nuclear protein HMGB1 is secreted by monocytes via a non-classical, vesicle-mediated secretory pathway 2002-10
[19] 논문 HMG-1 as a late mediator of endotoxin lethality in mice 1999-07
[20] 논문 RAGE and TLRs: relatives, friends or neighbours? 2013-12
[21] 논문 Role of ROS and HMGB1 in contact allergen-induced IL-18 production in human keratinocytes 2014-11
[22] 논문 Role of the microbiota in immunity and inflammation 2014-03
[23] 논문 Ultraviolet radiation damages self noncoding RNA and is detected by TLR3 2012-08
[24] 논문 S100 family members and trypsinogens are predictors of distant metastasis and survival in early-stage non-small cell lung cancer 2004-08
[25] 논문 S100A7 and the progression of breast cancer
[26] 논문 S100 proteins and their influence on pro-survival pathways in cancer 2004-08
[27] 논문 Inhibiting S100B restores p53 levels in primary malignant melanoma cancer cells 2004-08
[28] 논문 S100 proteins in mouse and man: from evolution to function and pathology (including an update of the nomenclature) 2004-10
[29] 논문 Addicted to death: invasive cancer and the immune response to unscheduled cell death
[30] 논문 New era for mucosal mast cells: their roles in inflammation, allergic immune responses and adjuvant development 2014-03
[31] 논문 Immune Surveillance of the CNS following Infection and Injury 2015-10
[32] 논문 Extracellular ATP mediates mast cell-dependent intestinal inflammation through P2X7 purinoceptors
[33] 논문 Glycans in the immune system and The Altered Glycan Theory of Autoimmunity: a critical review 2015-02
[34] 논문 Extracellular DAMPs in Plants and Mammals: Immunity, Tissue Damage and Repair 2018-11
[35] 논문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Triggered Immunity in Plants 2019-05-22
[36] 간행물 DAMPs, MAMPs, and NAMPs in plant innate immunity 2016-10
[37] 간행물 A receptor-like protein mediates plant immune responses to herbivor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2020-12-08
[38] 간행물 DAMPs, MAMPs, and NAMPs in plant innate immunity 2016-10
[39] 간행물 Blocking DAMPs but not PAMPs 2015-01-20
[40] 간행물 S100 Proteins As an Important Regulator of Macrophage Inflammation 2018
[41] 간행물 Beyond tissue injury-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toll-like receptors, and inflammasomes also drive regeneration and fibrosis 2014-07
[42] 간행물 Hydrophobicity: an ancient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 that initiates innate immune responses 2004-06
[43] 간행물 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in Inflammatory Diseases 2018-08
[44] 간행물 Immunogenicity signals 1,2,3 ... and 0 1989-09
[45] 간행물 Inside, outside, upside down: damage-associated molecular-pattern molecules (DAMPs) and redox 2007-10
[46] 간행물 Detecting DNA: getting and begetting cancer 2007-12
[47] 간행물 The beneficial effect of human recombinant superoxide dismutase on acute and chronic rejection events in recipients of cadaveric renal transplants 1994-01
[48] 간행물 Tolerance, danger, and the extended family
[49] 간행물 Stress cytokines: pivotal proteins in immune regulatory networks; Opinion 2004-08
[50] 간행물 Release of chromatin protein HMGB1 by necrotic cells triggers inflammation 2002-07
[51] 간행물 Hyaluronan fragments act as an endogenous danger signal by engaging TLR2 2006-07
[52] 간행물 Modulation of inflammation by extracellular nucleotides 2006-05
[53] 간행물 Adenosine 5'-triphosphate and adenosine as endogenous signaling molecules in immunity and inflammation 2006-11
[54] 간행물 Molecular identification of a danger signal that alerts the immune system to dying cells 2003-10
[55] 간행물 The nuclear protein HMGB1 is secreted by monocytes via a non-classical, vesicle-mediated secretory pathway 2002-10
[56] 간행물 HMG-1 as a late mediator of endotoxin lethality in mice 1999-07
[57] 간행물 RAGE and TLRs: relatives, friends or neighbours? 2013-12
[58] 간행물 Role of ROS and HMGB1 in contact allergen-induced IL-18 production in human keratinocytes 2014-11
[59] 간행물 Ultraviolet radiation damages self noncoding RNA and is detected by TLR3 2012-08
[60] 간행물 S100 family members and trypsinogens are predictors of distant metastasis and survival in early-stage non-small cell lung cancer 2004-08
[61] 간행물 S100A7 and the progression of breast cancer
[62] 간행물 S100 proteins and their influence on pro-survival pathways in cancer 2004-08
[63] 간행물 Inhibiting S100B restores p53 levels in primary malignant melanoma cancer cells 2004-08
[64] 간행물 S100 proteins in mouse and man: from evolution to function and pathology (including an update of the nomenclature) 2004-10
[65] 간행물 Glycans in the immune system and The Altered Glycan Theory of Autoimmunity: a critical review 2015-02
[66] 간행물 Immune Surveillance of the CNS following Infection and Injury 2015-10
[67] 간행물 Addicted to death: invasive cancer and the immune response to unscheduled cell death
[68] 간행물 New era for mucosal mast cells: their roles in inflammation, allergic immune responses and adjuvant development 2014-03
[69] 간행물 Extracellular ATP mediates mast cell-dependent intestinal inflammation through P2X7 purinoceptors
[70] 간행물 DAMPs, MAMPs, and NAMPs in plant innate immunity https://bmcplantbiol[...] 2016-12
[71] 논문 Beyond tissue injury-damage-associated molecular patterns, toll-like receptors, and inflammasomes also drive regeneration and fibrosis 2014-07
[72] 논문 Pattern-recognition receptors: signaling pathways and dysregulation in canine chronic enteropathies—brief review 2017-1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