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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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필드는 1884년 개장한 리버풀 FC의 홈구장으로, 초기에는 에버턴 FC가 사용했다. 1892년 리버풀 FC가 창단되면서 현재까지 리버풀의 홈 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경기장은 4개의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60,72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안필드는 UEFA 유로 1996 경기를 개최했으며, 힐즈버러 참사 희생자 추모비가 있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럭비 리그, 다양한 스포츠 경기, 콘서트 등 비(非) 스포츠 행사도 개최되며, "THIS IS ANFIELD" 표지판과 섕클리 문, 그리고 2007년 영국에서 가장 분위기 좋은 축구 경기장으로 선정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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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 [경기장/극장]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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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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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안필드 로드 안필드 리버풀 L4 0TH 머지사이드 주 잉글랜드 |
일반 정보 | |
건설 | 1884년 |
개장 | 1884년 |
리모델링 | 1895년 1903년 1906년 1928년 1957년 1963년 1973년 1982년 1992년 1994년 1998년 2014년–2016년 2021년–2024년 |
소유주 | 리버풀 FC |
운영자 | 리버풀 FC |
표면 | 그래스마스터 |
스위트룸 | 64개 |
전체 이름 | 안필드 |
기록적인 관중 | 61,905명 (리버풀 FC –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FC, 1952년 2월 2일) |
좌석 수용 능력 | 61,276석 |
경기장 크기 | 101m × 68m |
임차인 | 에버턴 FC (1884년–1892년) 리버풀 FC (1892년–현재) |
교통 정보 | |
대중교통 | 커크데일 |
2. 역사
1884년 안필드는 존 오렐이 소유한 땅에 개장되었다.[133][134] 오렐은 에버턴에게 적은 임대료로 이 땅을 빌려주었다. 1891년 존 하울딩이 안필드를 매입하고 연간 임대료 인상을 요구하자, 에버턴은 구디슨 파크로 이전했다.[135] 이후 하울딩은 리버풀 FC를 창단하여 안필드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했다.
1928년 스피온 캅이 3만 명 규모로 확대되고 지붕이 설치되었다. 당시 안필드의 콥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1957년 조명등이 설치되었고, 1963년 켐린 로드 스탠드가 캔틸레버식으로 교체되었다. 1965년 안필드 로드 엔드가 개조되었고, 1973년 메인 스탠드가 새로 건설되었다. 1982년 빌 섕클리 전 감독을 기리는 섕클리 문(Shankly Gates)이 세워졌다.[136] 문에는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137]
1987년 켐린 로드에 채색 좌석과 경찰실이 추가되었다. 1989년 힐즈브러 참사 이후, 테일러 보고서에 따라 1994년까지 모든 경기장이 전좌석으로 전환되었다.[138] 1992년 켐린 로드 스탠드에 2층이 추가되었고, 1994년 콥 스탠드가 전좌석으로 바뀌었다.
1997년 빌 섕클리 동상이 세워졌고, 힐스버러 기념관에는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영원의 불꽃이 설치되었다.[139] 1998년 2층으로 바뀐 안필드 로드 스탠드가 개장되었다.
경기장 이름은 안필드 지역에서 유래했다.
2. 1. 초기 역사 (1884년 ~ 1928년)
1884년 안필드는 원래 존 오렐이 소유한 땅에 개장되었다.[133][134] 오렐은 에버턴에게 이 땅을 적은 임대료로 빌려주었다. 안필드에서 열린 첫 경기는 1884년 9월 28일 에버턴과 얼스타운의 경기로, 에버턴이 5-0으로 승리했다. 에버턴 시절, 안필드에는 평균 8,000명의 관중을 수용하는 작은 스탠드가 있었다.1891년 존 하울딩이 안필드를 매입하고 연간 임대료를 100파운드에서 250파운드로 인상하려 하자, 에버턴은 이를 거절하고 구디슨 파크로 이전했다.[135] 하울딩은 새로운 클럽, 리버풀 FC를 창단하여 안필드를 홈 구장으로 사용하게 했다. 1892년 9월 1일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의 첫 경기는 로더럼 타운과의 경기로, 리버풀이 7-0으로 승리했다.[136]
1893년 9월 9일 안필드에서 리버풀의 첫 리그 경기가 열렸다. 링컨 시티와의 경기에서 5,000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리버풀이 4-0으로 승리했다. 1895년 현재의 메인 스탠드 자리에 3,000명 수용 규모의 새 스탠드가 건설되었다. 1903년 안필드 로드 엔드 자리에 나무와 골함석으로 만든 또 다른 스탠드가 건설되었다.
1906년 2부리그 우승 후, 월턴 브렉 로드를 따라 새 스탠드가 건설되었다. ''리버풀 데일리 포스트''와 ''리버풀 에코''의 스포츠 편집자 어니스트 에드워즈는 이 스탠드를 스파이온 콥(Spion Kop)이라 명명했다. 이는 2차 보어 전쟁에서 리버풀 출신 영국군이 큰 피해를 입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유명한 언덕 이름에서 따온 것이었다. 같은 시기에 켐린 로드를 따라 스탠드가 건설되었다.[136]
1928년 스피온 캅이 재설계되어 3만 명 규모로 확대되고 지붕이 설치되었다. 당시 안필드의 콥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였다.
2. 2. 스피온 콥의 확장과 조명 설치 (1928년 ~ 1982년)
1928년, 스피온 콥은 30,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 및 확장되었고 지붕도 설치되었다.[26] 잉글랜드의 많은 경기장들이 스피온 코프의 이름을 따서 스탠드를 지었지만, 당시 안필드의 코프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컸으며, 일부 축구 경기장 전체보다 더 많은 관중을 수용할 수 있었다.[27] 같은 해, 최초의 철선 중 하나인 의 마스트가 인근 록 페리의 선박 해체장에서 구조되어 새로운 코프 옆에 깃대로 세워졌다.[20]
1957년에는 12000GBP를 들여 조명등이 설치되었다. 그해 10월 30일, 리버풀 카운티 축구 협회 창립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버튼과의 경기를 위해 조명등이 처음으로 켜졌다.[27] 1963년에는 낡은 켐린 로드 스탠드가 350000GBP를 들여 6,700명의 관중을 수용하는 캔틸레버식 스탠드로 교체되었다.[28] 2년 후, 안필드 로드 끝에 더 큰 지붕이 있는 입석 구역으로 개조되었고, 구조물 아래에 다과 시설이 마련되었다. 1973년에는 낡은 메인 스탠드가 부분적으로 철거되어 새로운 지붕과 함께 뒤쪽으로 확장되었다. 동시에 콘크리트 기둥 조명등이 철거되고 켐린 로드와 메인 스탠드의 지붕 선을 따라 새로운 조명이 설치되었다. 새로운 스탠드는 1973년 3월 10일 켄트 공작 에드워드에 의해 공식적으로 개장되었다.[28] 1982년에는 빌 섕클리 전 감독을 기리기 위해 섕클리 문(Shankly Gates)이 세워졌으며, 그의 미망인 네시가 1982년 8월 26일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20] 섕클리 문에는 제리 앤 더 페이스메이커스의 히트곡 제목이자 섕클리 감독 재임 기간 동안 리버풀 팬들이 클럽 응원가로 채택한 "You'll Never Walk Alone"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29]
2. 3. 힐즈버러 참사와 전좌석 경기장으로의 전환 (1982년 ~ 1998년)
1987년, 켐린 로드 스탠드에 유색 좌석과 경찰실이 추가되었다. 1989년 힐즈버러 참사는 경찰의 부실한 관리로 인해 발생하여 97명의 리버풀 FC 팬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결과를 낳았다.[30] 이 사건 이후, 테일러 보고서는 1994년 5월까지 모든 경기장을 전좌석 경기장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했다.[30]1992년, 켐린 로드 스탠드에 두 번째 층이 추가되어 2층 구조가 되었다. 여기에는 임원실, 컨퍼런스 홀, 그리고 11,000개의 좌석이 포함되었다. 스탠드 확장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클럽이 켐린 로드의 주택을 매입하면서 이미 계획되었지만, 두 자매[31]가 집을 팔기를 거부하여 1990년까지 보류되었다. 1990년에 클럽이 자매들과 합의에 도달하면서 확장 계획이 실행되었다.[32] 이 스탠드는 센테너리 스탠드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1992년 9월 1일 UEFA 회장 레나르트 요한손에 의해 공식적으로 개장되었다.
1994년, 테일러 보고서의 권고에 따라 코프는 전 좌석 스탠드로 재건되었다. 여전히 단일 층 구조였지만, 수용 인원은 12,390명으로 크게 감소했다.[27]

1997년 12월 4일, 코프 앞 방문객 센터에 빌 섕클리의 청동상이 공개되었다. 이 동상은 섕클리가 팬의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팬들에게 박수를 받는 친숙한 모습을 묘사한다. 동상에는 "빌 섕클리 - 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33] 힐즈버러 기념관은 섕클리 게이트 옆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6년 재개발된 메인 스탠드 앞 97번가 옆으로 옮겨졌다.[34] 기념관은 참사로 사망한 97명을 기리기 위해 항상 꽃과 조공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영원한 불꽃이 타오르며 희생자들이 잊혀지지 않을 것임을 상징한다.[34]
1998년, 새로운 2층 안필드 로드 스탠드가 개장되었다. 그러나 재개발 이후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1999-2000 시즌 초반, 스탠드 상단에 추가적인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지대와 받침대를 설치해야 했다. 로니 모란의 헌정 경기에서 셀틱 FC와의 경기 중 많은 팬들이 스탠드 상단의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받침대가 설치됨과 동시에 메인 스탠드의 임원 좌석 공간이 두 줄로 확장되어 패독의 좌석 수용 인원이 감소했다.[35]
2. 4. 현대의 안필드 (1998년 ~ 현재)
2014년 4월, 리버풀 FC는 리버풀 시의회 및 유어 하우징 그룹과 주변 안필드 지역을 재개발하기 위한 법적 합의를 체결했다. 이는 경기장 개조를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 재개발 가치는 약 2.6억파운드에 달했다.[71] 같은 해, 메인 스탠드 확장 계획이 발표되었다. 새로운 3층, 새로운 경기 당일 시설 및 향상된 기업 시설을 추가하여 8,500석을 추가, 경기장 수용 인원을 54,742명으로 늘리는 계획이었다.
2014년 12월 8일, 메인 스탠드 확장 공사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스탠드는 기존 스탠드를 중심으로 건설되었으며, 2015-16 시즌 동안 기존 스탠드는 계속 사용되었다. 2016년 여름, 기존 스탠드가 철거되고 새로운 스탠드의 하단 층 건설이 완료되었다. 180만 개의 벽돌과 블록, 5000ton 이상의 강철로 구성된 스탠드는 2016년 9월 9일 레스터 시티 FC와의 홈 경기(4-1 승리)를 위해 개장되었다. 2017년 4월까지 탈의실 및 미디어 시설 등 추가 내부 건설 작업이 계속되었다.

1997년 12월 4일, 코프 앞 방문객 센터에 빌 섕클리의 청동상이 공개되었다. 8피트(약 2.4미터)가 넘는 높이의 이 동상은 섕클리가 팬의 스카프를 목에 두르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며, "빌 섕클리 - 그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33] 힐스버러 참사 기념관은 섕클리 게이트 옆에 위치했다가 2016년 재개발된 메인 스탠드 앞 97번가 옆으로 옮겨졌다. 기념관 중앙에는 영원한 불꽃이 있다.[34]
2020년 1월 30일, 밥 페이즐리의 청동상이 메인 스탠드 외부 페이즐리 광장에 공개되었다. 이 동상은 클럽의 메인 스폰서인 스탠다드 차타드가 클럽과의 관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증했다. 약 2.44m 높이의 이 동상은 1968년 4월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페이즐리가 미래의 클럽 주장인 엠린 휴즈를 경기장 밖으로 데리고 나가는 모습을 묘사한다.[36][37]
1998년에는 새로운 2층 안필드 로드 끝이 개장되었으나, 재개발 이후 여러 문제에 직면했다. 1999-2000 시즌 초반, 스탠드 상단에 추가적인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지대와 받침대가 설치되었다. 로니 모란의 헌정 경기에서 셀틱 FC와의 경기에서 많은 팬들이 스탠드 상단의 움직임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받침대가 삽입됨과 동시에 메인 스탠드의 임원 좌석 공간이 확장되어 패독의 좌석 수용 인원이 감소했다.[35]
2012년 10월, 안필드 주변 주택지를 매입하여 수용 인원을 4만 5천 명에서 6만 명으로 확장하는 계획이 발표되었다.
3. 구조 및 시설
안필드는 안필드 로드 엔드, 케니 달글리시 스탠드, 콥, 메인 스탠드의 4개 스탠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0,725석 규모이다. 안필드 로드 엔드와 케니 달글리시 스탠드는 2층, 콥은 단층, 메인 스탠드는 3층 구조이다.[38] 2005년부터 경기장 출입은 무선 주파수 식별 (RFID) 스마트 카드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안필드 주변 80개 회전문에 이 시스템이 사용된다.[39]
2002년, 안필드 인근 스탠리 파크에 6만 명 수용 규모의 새 경기장 건설 계획이 시작되었다.[40] 이 계획은 톰 힉스와 조지 길렛 구단주 재임 기간에 재검토되었으나,[41] 2010년 펜웨이 스포츠 그룹이 리버풀을 인수한 후 펜웨이 파크 개조 경험을 바탕으로 안필드 재개발 및 확장으로 결정했다.[42]
경기장에는 리버풀의 성공적인 감독이었던 밥 페이즐리와 빌 섕클리를 기리는 시설물이 있다. 콥에는 페이즐리가 리버풀을 이끌고 획득한 세 번의 유러피언 컵, 그의 출생지 헤튼-르-홀의 문장, 리버풀 FC 문장이 포함된 페이즐리 게이트가 있다.[56] 안필드 로드 엔드에는 스코틀랜드 국기, 스코틀랜드 엉겅퀴, 리버풀 배지, "You'll Never Walk Alone" 문구가 포함된 섕클리 게이트가 있다.[57]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공간은 경기장 내에 59개, 일반 판매용 33개, 원정 서포터 할당 8개가 있으며, 메인 스탠드, 안필드 로드 스탠드, 콥에 위치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공간은 메인 스탠드 이전 파독 구역에 38개 있으며, 각 개인 보조자를 위한 공간과 해설 헤드셋이 제공된다.[55]
3. 1. 안필드 로드 엔드
안필드 로드 스탠드는 경기 중 원정 팬들을 위한 공간이다. 1965년에 재건되었고, 1982년에 다색 좌석이 추가되었다. 원래는 단층 구조였으나, 1998년에 2층으로 개조되어 더 많은 좌석을 확보했다. 현재 총 9,07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2층에는 2,654명, 1층에는 6,391명,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29석이 마련되어 있다.[141]안필드 재개발의 두 번째 단계는 안필드 로드 스탠드 재개발이었다. 2014년 재개발에 대한 초기 개요 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좌석 수가 4,825석 증가하여 안필드의 총 수용 인원은 58,000명이 되었다.[81] 2019년 8월, 리버풀은 안필드 로드 엔드 재개발에 대한 "야심찬 새로운 계획"을 제출하여 수용 인원을 더욱 늘려 안필드의 전체 수용 인원을 60,0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었다.[82]
2020년 12월, 리버풀은 재개발에 대한 최종 계획 신청을 제출하여, 2단계 재개발의 초기 완료일을 2023년 여름으로 늦췄다.[87][88] 이 계획은 2021년 6월 리버풀 시 의회에서 승인되었다. 확장은 6000만파운드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안필드 로드 스탠드에 7,000석을 더 추가하여 경기장의 총 수용 인원을 61,000명으로 늘렸다.[89]
Buckingham Group의 계약자 작업은 2021년 9월 30일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첫 삽은 감독 위르겐 클롭이 떴다.[90] 그러나 2023년 8월 17일, Buckingham은 행정 처분을 신청하여 8000만파운드 규모의 새로운 스탠드의 적시 완공을 위태롭게 했다.[92][93] 2023년 9월 7일, 구단은 프로젝트를 인수하여 스탠드를 완료하기 위해 Rayner Rowen Construction을 임명했다.[94] 스탠드의 대부분은 2024년 2월 10일 번리 FC와의 홈 경기에서 개장했다.[97]
3. 2. 케니 달글리시 스탠드 (구 센테너리 스탠드)
케니 달글리시 스탠드는 2층 구조이다. 원래는 켐린 로드 스탠드라는 단층 스탠드였으나, 클럽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1992년에 2층이 추가되었다.[53] 메인 스탠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두 층 사이에 임원석이 있다. 이 스탠드에는 경기장 경찰서도 있다.[38]이 스탠드는 11,762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위층에 4,600명, 아래층에 6,814명, 특별실에 348명이 들어갈 수 있다.
2017년 5월 3일, 리버풀은 전 선수이자 감독인 케니 달글리시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센테너리 스탠드를 케니 달글리시 스탠드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54]
3. 3. 콥 (The Kop)
콥(The Kop)은 단층 스탠드이다.[43] 원래 3만 명 이상을 수용하는 대규모 입석 스탠드였으나, 1994-95년에 현재의 형태로 바뀌면서 임원석이 없는 단층 구조가 되었다. 콥에는 클럽 박물관, 레드케이트 센터, 그리고 공식 클럽 상점이 있다.[43] 콥은 홈 팬과 원정 팬 모두에게 안필드에서 가장 유명한 스탠드이며, 이 스탠드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콥ites"라고 불린다. 이 스탠드의 명성은 콥의 관중들이 공을 골 안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였다.[44] 전통적으로, 리버풀의 가장 열정적인 팬들은 이 스탠드에 모인다.[45]3. 4. 메인 스탠드
2016년에 확장 공사가 이루어져 3층 구조가 되었다. 메인 스탠드에는 감독석, 선수 락커룸, VIP 좌석, 미디어 시설 등이 있다.[141] 총 12,277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세부 구성은 다음과 같다.구분 | 좌석 수 |
---|---|
메인 스탠드 | 9,597석 |
패덕 지역 | 2,409석 |
감독석 | 177석 |
기자석 | 54석 |
장애인석 | 40석 |
안필드에서 가장 오래된 스탠드이며, 2016년에 완공되었지만 하단 부분은 1906년에 건설되었다. 스탠드 하단 층에는 구단 임원석이 있고, 임원 VIP석은 스탠드 하단 층 뒤쪽에 있다. 이전의 큰 지붕은 2개의 얇은 중앙 기둥으로 지지되었으며, 대형 서스펜션 텔레비전 카메라 갠트리가 있었는데, 이것은 세 번째 층 앞으로 이동했다.[46] 선수 터널과 감독 및 교체 선수들이 경기를 관람하는 기술 구역은 피치 레벨의 스탠드 중앙에 위치해 있다. 경기장으로 내려가는 계단 위에는 "THIS IS ANFIELD"라는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 이 표지판의 목적은 상대 팀에게 위협감을 주고, 표지판을 만지는 리버풀 선수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함이었다. 리버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는 전통적으로 그 밑을 지나갈 때 손을 뻗어 한두 손을 그 위에 올려놓았다.[47]
이 표지판은 메인 스탠드의 가장 최근 재건축 동안 임시로 제거되었다가, 리버풀의 2016-17 홈 개막전에 앞서 새로운 메인 스탠드 터널에서 피치로 나가는 출구에 설치되었다.[48] 당시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팀이 최소한 하나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할 때까지 선수들이 복원된 표지판을 만지는 것을 금지했다.[49] 2019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우승한 후 선수들은 다시 표지판을 만질 수 있게 되었다.[50]
3. 5. 기타 시설
빌 섕클리 전 감독을 기리는 문으로, "You'll Never Walk Alone" 문구가 새겨져 있다.[57]밥 페이즐리 전 감독을 기리는 문으로, 페이즐리 감독 재임 기간 동안 획득한 세 개의 유러피언 컵, 그의 출생지인 헤튼-르-홀의 문장, 그리고 리버풀 FC의 문장이 디자인에 포함되어 있다.[56]
빌 섕클리의 동상은 콥 스탠드 앞에 위치해 있다.

선수 터널 입구에는 "THIS IS ANFIELD"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다. 이는 빌 섕클리 감독이 설치한 것으로, 선수들에게는 자부심을, 상대 팀에게는 위압감을 주는 상징적인 존재이다.[47]
힐즈버러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4. 주요 경기
안필드는 역사적으로 다양한 주요 경기를 개최했다.
날짜 | 팀 1 | 스코어 | 팀 2 | 비고 |
---|---|---|---|---|
1884년 9월 28일 | 에버턴 | 5 - 0 | 얼스타운 FC | 경기장 개장 이후 가진 첫 경기[1] |
1973년 5월 10일 | 리버풀 | 3 - 0 |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 UEFA컵 1972-73 결승 1차전[2] |
1976년 4월 28일 | 리버풀 | 3 - 2 | 클럽 브루게 KV | UEFA컵 1975-76 결승 1차전[3] |
UEFA 유로 1996 경기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 참조) | ||||
2002년 FIFA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경기 (자세한 내용은 하위 섹션 참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