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도널드 허시 2세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1928년 3월 22일에 태어난 미국의 교육 이론가이자 문학 평론가이다.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영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낭만주의 시 연구와 해석학 연구에 기여했다. 허시는 작문 이론 연구와 문화적 소양 운동을 통해 미국 교육 시스템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문화적 소양' 개념을 제시하고, 핵심 지식 재단을 설립하여 핵심 지식 시퀀스를 개발했다. 그는 교육 개혁을 주장하며 여러 저서를 출판했지만, 그의 교육 철학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웨슬리언 대학교 교수 - 우드로 윌슨
우드로 윌슨은 진보적 국내 정책 추진과 제1차 세계 대전 참전, 국제 연맹 창설 주도 등으로 기억되지만 인종차별적 견해와 뇌졸중으로 인한 무능력 상태로 비판받는 제28대 미국 대통령이다. - 웨슬리언 대학교 교수 - 한나 아렌트
한나 아렌트는 1906년 독일에서 태어난 정치 철학자로, 전체주의, 악의 평범성, 활동적인 삶 등을 탐구하며 《전체주의의 기원》, 《인간의 조건》 등의 저서를 남겼다. - 미국의 문학 평론가 - 로버트 펜 워런
로버트 펜 워런은 퓰리처상을 세 번 수상한 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문학 평론가이며, 《모든 왕의 사람들》, 《약속》 등으로 유명하고, 미국 최초의 계관 시인이자 남부 농본주의 운동과 뉴 크리티시즘의 주요 인물이며 인종 통합을 지지하는 등 사회, 정치적으로도 활동했다. - 미국의 문학 평론가 - 프레드릭 제임슨
프레드릭 제임슨은 미국의 마르크스주의 문학 평론가이자 문화 이론가로, 포스트모더니즘과 후기 자본주의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며, 『정치적 무의식』, 『포스트모더니즘, 또는 후기 자본주의의 문화적 논리』 등의 저서를 통해 문학, 문화, 역사에 대한 마르크스주의적 관점을 제시했다. - 멤피스 (테네시주) 출신 - 댄 슈나이더
댄 슈나이더는 1966년생 미국의 배우, 작가, 프로듀서로, 니켈로디언에서 다수의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2018년 계약 종료 후 아동 성 학대 의혹으로 논란이 일었다. - 멤피스 (테네시주) 출신 - 넬슨 프레지어 주니어
넬슨 프레지어 주니어는 미국의 프로레슬러로, WWE에서 다양한 링네임으로 활동하며 여러 챔피언십을 획득하고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에서 우승했으나, 경기 스타일로 인해 논란이 있었고 사망 후 부당사망 소송이 제기되기도 한 인물이다.
에릭 도널드 허시 2세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이름 | 에릭 도널드 허시 2세 |
원어 이름 | Eric Donald Hirsch Jr. |
출생일 | 1928년 3월 22일 |
출생지 | 테네시주멤피스 |
국적 | 미국 |
배우자 | 게르트루드 에르나 빙켈센(1956년 결혼) 메리 몬테이스 포프(1958년 결혼; 2015년 사별) 나타샤 토빈(2016년 결혼) |
알려진 업적 | 코어 지식 재단 설립 |
학력 | 코넬 대학교(문학사) 예일 대학교(박사 학위) |
직업 | 언어학자 교육학자 |
근무지 | 예일 대학교 버지니아 대학교 |
주목할 만한 저서 | 해석의 타당성(1967년) 문화적 소양(1987년) |
주목할 만한 아이디어 | 문화적 소양 |
영향을 준 인물 | 안토니오 그람시 |
영향을 받은 인물 | 닉 깁 마이클 고브 누노 크라토 |
학문 분야 | |
분야 | 교육 영어 |
2. 초기 생애와 교육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1928년 3월 22일 테네시주 멤피스에서 태어났다.[10] 그의 부모는 에릭 도널드 허시 시니어와 레아 (아샤펜버그) 허시였다.[10] 그의 아버지는 앨런버그 코튼에서 일하는 면화 중개인이었고 "1956년 올해의 면화 사업가"로 선정되었다.[11] 허시는 멤피스 공립학교, 펜테코스트 개리슨 학교 (멤피스), 메테리 파크 컨트리 데이 스쿨 (뉴올리언스), 토드 소년 학교 (일리노이주 우드스톡)에서 교육을 받았다.[12]
허시는 예일 대학교에서 영어학 교수로 재직하며 낭만주의 시인들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그의 첫 저서 《워즈워스와 셸링》[60](1960)은 낭만적 또는 열정적 심성에 관한 비교 연구로서, 예일 대학 박사학위 논문을 보완한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윌리엄 워즈워스의 철학적 아이디어와 시를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셸링의 사상과 대조하여 설명했다.[13]
허시는 코넬 대학교에서 화학을 전공하려 했으나,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문학 강의를 듣고 영문학으로 전공을 바꾸었다. 1950년 코넬 대학교에서 영어 문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10] 해군 예비군에서 잠시 복무한 후, 코네티컷주 뉴헤이븐에 있는 예일 대학교에서 영어 문학 박사 과정에 등록하여 195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10]
3. 낭만주의 시 연구
1964년, 허시는 두 번째 저서인 《순결과 경험》[61]을 출판했다. 이 책에서 허시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연구하면서 노스럽 프라이와 해럴드 블룸을 포함한 블레이크 작품의 "체계적인" 비평가들에게 반론을 제기했다. 허시는 블레이크의 아이디어와 관점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급진적으로 변화했으며, 《순결의 노래》[62]와 같은 초기 작품이 《체험의 노래》[63]와 같은 후기 작품과 동일한 세계관을 표현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4] 그 책은 엑스플리케이터 상을 받았지만, 그 논제는 다소 정적인 블레이크에 대한 체계적인 해석을 전개하는데 앞장섰던 프라이를 추종하는 블레이크 학자들의 비판을 초래했다.
1956년부터 1966년까지 허쉬는 예일 대학교 영어학과에서 가르쳤다.[10] 이 기간 동안 그의 학문적 연구는 주로 영국 낭만주의 시인들에 관한 것이었다.
3. 1. 워즈워스와 셸링 (1960)
허시는 예일 대학 영어학 교수이자 낭만파 시인들을 연구하는 학자로서 교직을 시작했다. 그의 첫 저서 《워즈워스와 셸링》[60](1960)은 낭만적 또는 열정적 심성에 관한 비교 연구로서, 예일 대학 박사학위 논문을 보완한 것이다. 이 책에서 그는 윌리엄 워즈워스의 철학적 아이디어와 시를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셸링의 사상과 대조하여 설명했다.[13]
3. 2. 순수와 경험 (1964)
허시는 예일 대학 영어학 교수이자 낭만파 시인 연구 학자로 교직을 시작했다. 1964년 출판된 두 번째 저서 《순수와 경험》[61]에서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를 연구했다. 허시는 노스럽 프라이와 해럴드 블룸과 대립하여, 블레이크가 《순결의 노래》[62]를 썼을 때와 《체험의 노래》[63]를 썼을 때 사이에 블레이크의 관점이 현저하게 달라졌으며, 《체험의 노래》는 과거 작품 《순결의 노래》에 대한 반발과 과거 관점의 풍자라고 주장했다.[61][14] 이 책은 엑스플리케이터 상을 받았지만, 블레이크에 대한 체계적인 해석을 전개하는데 앞장섰던 프라이를 추종하는 블레이크 학자들의 비판을 초래했다.[61]
4. 해석학 연구
허시는 문학 해석과 해석학의 문제에 관심을 돌려, 저자의 의도가 텍스트 의미의 궁극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시 경력의 다음 단계는 문학 해석 및 해석학의 문제에 집중되었다. 《해석의 타당성》[64](1967)과 《해석의 목표》[65](1976)에서 허시는 '저자의 의도'가 의미의 궁극적 척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일 대학에서 허시는 여러 저명한 신비평주의자들과 나란히 연구하고 있었다. 그의 해석학적 작업은 그 당시 파다했던 신비평 개념, 특히 텍스트는 '저자의 의도'와는 별개의 자율적 객체로 봐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하나의 반작용이었다.
허시는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하이데거식 해석학, 롤랑 바르트의 '저자의 사망'[66] 개념, 자크 데리다의 탈구축 등을 문제삼았다. 허시는 해석학 저서에서 특히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빌헬름 딜타이, 에드문트 후설 등의 도이치 철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그는 저자가 의도한 meaning '의미'와 독자 또는 비평가가 의식한 significance '의의'의 차이를 대중화시켰고, 인문사회과학에서 객관적 지식의 가능성을 주장했다. 허시의 해석학 저서는 논쟁거리였고, 그의 '저자의 의도' 주장은 학계에서 많이 인용되었지만 소수 의견에 머물렀다. 《해석의 타당성》은 40년 이상 계속 인쇄되었다.
에릭 도널드 허쉬 2세는 1966년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 있는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기 위해 고용되었다. 이듬해 그는 ''해석의 타당성''(1967)을 출판했다. 이것은 해석학과 해석 이론에 관한 그의 첫 번째 저서였지만, 이 주제에 관해 그가 처음으로 출판한 작품은 아니었다. 그는 이전에 "객관적 해석"(''PMLA'', 1960)이라는 논문과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진리와 방법''의 독일어판 서평(''형이상학 평론'', 1965)을 출판했다. 이 두 초기 작품은 모두 ''해석의 타당성''의 부록으로 재수록되었다.
''해석의 타당성''에서 허쉬는 "텍스트는 저자가 의도한 바를 의미한다는 합리적인 믿음"을 옹호한다. 그는 독자가 저자의 의도된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며(최소한 몇몇 경우에는) 독자는 이것을 해석의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허쉬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텍스트의 "의미"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텍스트의 "의미"를 구분한다. 또한 그는 해석의 객관성이 가능하며 인문학 연구에서 객관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해석에 관한 중요한 작품들을 리뷰하면서 셰리 어빈은 ''해석의 타당성''에 대한 다음과 같은 요약을 제공한다.
실제적 의도주의의 중요한 진술: 허쉬는 '의미는 의식의 문제이지 물리적 기호나 사물의 문제가 아니다'(23)라고 주장하지만, 언어적 관습이 저자가 특정 발언에 대해 의도할 수 있는 의미를 제약한다고 인정한다. 그는 관습만 적용하면 텍스트가 매우 불확정적이 될 수 있으므로 저자의 의도가 의미를 고정하는 데 필요하다고 주장한다.허쉬의 해석학에 대한 "의도주의"적이고 "객관주의"적인 견해는 이탈리아 법학자 에밀리오 베티의 견해와 유사하다. 반면에 그의 견해는 마르틴 하이데거와 그의 제자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견해, 그리고 W. K. 윔새트와 먼로 비어즐리의 "의도적 오류"에서 표현된 문학 작품의 "의미론적 자율성"에 대한 견해와 대체로 상반된다.
허쉬는 1960년대 후반과 1970년대 초반에도 해석학과 저자 의도 개념에 대한 연구를 계속 출판했으며, 이 시기의 많은 그의 논문들은 그의 두 번째 해석학 저서인 ''해석의 목표''(1975)에 수집되어 있다.
허쉬의 해석학에 대한 견해는 널리 인용되었으며—구글 학술 검색에 따르면 ''해석의 타당성''은 4,400회 이상 인용되었다—하지만 널리 비판을 받기도 했다.
4. 1. 해석의 타당성 (1967)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문학 해석과 해석학 문제에 집중하여, 《해석의 타당성》(1967)에서 '저자의 의도'가 의미의 궁극적인 척도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64] 그는 예일 대학교에서 여러 신비평주의자들과 함께 연구하면서, 당시 유행하던 신비평 개념, 특히 텍스트가 '저자의 의도'와는 별개의 자율적 객체로 봐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했다.[64]허시는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하이데거식 해석학, 롤랑 바르트의 '저자의 사망'[66] 개념, 자크 데리다의 탈구축 등을 비판했다.[64] 그는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빌헬름 딜타이, 에드문트 후설 등의 독일 철학을 집중적으로 다루면서, 저자가 의도한 '의미(meaning)'와 독자 또는 비평가가 의식하는 '의의(significance)'를 구분하고, 인문사회과학에서도 객관적 지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64]
《해석의 타당성》에서 허시는 "텍스트는 저자가 의도한 바를 의미한다는 합리적인 믿음"을 옹호하며, 독자가 저자의 의도된 의미를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것이 해석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텍스트의 "의미"와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텍스트의 "의미"를 구분하고, 해석의 객관성이 가능하며 인문학 연구에서도 객관적인 지식을 가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허시의 해석학에 대한 "의도주의"적이고 "객관주의"적인 견해는 이탈리아 법학자 에밀리오 베티와 유사하다.[64] 반면, 마르틴 하이데거와 그의 제자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그리고 윌리엄 K. 윔새트와 먼로 비어즐리의 "의도적 오류"에서 표현된 문학 작품의 "의미론적 자율성"에 대한 견해와는 상반된다.[64]
허시의 해석학 저서는 논쟁적이었고, 그의 '저자의 의도' 주장은 학계에서 많이 인용되었지만 소수 의견에 머물렀다.[64] 《해석의 타당성》은 40년 이상 계속 인쇄되었다.[64]
4. 2. 해석의 목표 (1976)
허시는 《해석의 목표》(1976)에서 해석학과 저자의 의도 개념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65] 그는 이 책에서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빌헬름 딜타이, 에드문트 후설 등의 도이치 철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65] 허시는 저자가 의도한 meaning '의미'와 독자 또는 비평가가 의식한 significance '의의'의 차이를 대중화시켰고, 인문사회과학에서 객관적 지식의 가능성을 주장했다.[65]그는 한스게오르크 가다머의 하이데거식 해석학, 롤랑 바르트의 '저자의 사망',[66] 자크 데리다의 탈구축 등을 문제삼았다.[65]
5. 작문 이론 연구
1970년대 초, 허시는 작문과 작문 이론 연구를 시작하여 여러 논문과 책을 출판했다. 1977년에 출간된 《작문의 철학》The Philosophy of Composition영어이 대표적이다.[67] 이 책의 핵심 개념은 "상대적 가독성"이다.[68] 허시는 가독성이 저자의 ‘의미론적 의도’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67] 즉, 하나의 텍스트가 주어진 의미를 보다 간단 명료하게 전달해서 독자에게 부담을 덜 주면, 그 텍스트는 다른 것보다 더 잘 읽힌다는 것이다.[67]
허시에 의하면, 작문 지도의 목표는 주어진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효과적으로, 능률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작문의 철학''은 널리 리뷰되었고, 몇 년 동안 작문 분야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이 분야에서 허시의 연구는 더 이상 널리 논의되지 않는다.[18]
1970년대 후반, 허시와 버지니아 대학교의 동료들은 상대적 가독성에 대한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잘 쓰인 문단이 더 빨리 읽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중요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잘 쓰인 문단과 형편없이 쓰인 문단 모두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허시가 버지니아 주립 전문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는 동안 특히 분명해졌는데, 전문대학 학생들은 율리시스 S. 그랜트와 로버트 E. 리가 누구인지 몰라 미국 남북 전쟁에 관한 문단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허시는 이 학생들이 읽기를 위한 적절한 해독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관련 배경 지식이 부족할 때 어려움을 겪는 "문화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관찰했다.[19][20]
5. 1. 작문의 철학 (1977)
허시는 1960년대 후반에 예일 대학에서 버지니아 대학으로 옮겨 학과장이 되었고, 작문연구소장도 겸했다.[67] 1977년에는 작문을 잘 또는 덜 읽히게 만드는가 하는 문제에 대한 연구서 《작문의 철학》을 출판했다.[67] 그 핵심은 '상대적 가독성'이라는 개념이다.[68] 가독성은 저자의 ‘의미론적 의도’를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허시는 주장한다.[67] 만일 하나의 텍스트가 주어진 의미를 보다 간단 명료하게 전달해서 독자에게 부담을 덜 주면, 그 텍스트는 다른 것보다 더 잘 읽힌다는 것이다.[67]1970년대 초반, 허쉬는 글쓰기와 작문 이론 연구를 시작하여 여러 논문과 책, ''작문의 철학''(1977)을 출판했다.[18] 이 책의 핵심 개념은 "상대적 가독성"이라는 아이디어인데, 상대적 가독성 측면에서 한 글은 다른 글보다 더 읽기 쉬운데, 이는 동일한 의미를 전달하면서도 더 쉽게 읽히고 더 빠르게 읽히기 때문이다.[18] ''작문의 철학''은 널리 리뷰되었고, 몇 년 동안 작문 분야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켰지만, 이 분야에서 허쉬의 연구는 더 이상 널리 논의되지 않는다.[18]
1970년대 후반, 허쉬와 버지니아 대학교의 동료들은 상대적 가독성에 대한 일련의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잘 쓰인 문단이 더 빨리 읽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학생들이 중요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잘 쓰인 문단과 형편없이 쓰인 문단 모두를 읽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허쉬가 버지니아 주립 전문대학에서 시험을 치르는 동안 특히 분명해졌는데, 전문대학 학생들은 율리시스 S. 그랜트와 로버트 E. 리가 누구인지 몰라 미국 남북 전쟁에 관한 문단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허쉬는 이 학생들이 읽기를 위한 적절한 해독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관련 배경 지식이 부족할 때 어려움을 겪는 "문화적 소양"이 부족하다고 관찰했다.[19][20]
6. 문화적 소양 (Cultural Literacy) 운동
허시는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상대적 가독성' 실험을 통해 독자의 배경 지식이 텍스트 이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문화적 소양' 개념을 발전시켰다.[69]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미국 남북 전쟁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율리시스 그랜트와 로버트 리에 대한 글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모든 학생이 공유해야 할 문화적 배경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허시는 1983년 "The American Scholar"에 "문화적 소양"[70]이라는 기사를 발표하며 자신의 이론을 구체화했다. 1986년에는 비영리 단체인 코어 지식 재단을 설립하여, 사실 중심의 핵심 커리큘럼 개발 및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19] 1987년에는 《문화적 소양: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하는 것》[58]을 출판하여 '문화적 소양'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 책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넌픽션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21][2] 책의 부록에는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할 5,000가지 주제 또는 개념 목록이 포함되어 있었다.[25][3][26][37] 1988년에는 조셉 케트, 제임스 트레필과 함께 《문화적 소양 사전》[72]을 공동 저술했고, 1989년에는 《최신 문화 소양 사전》[73]의 주편집자로 활동했다.
허시의 '문화적 소양' 개념은 미국 교육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 이니셔티브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36][37] 그러나, 그의 이론은 보수적이고 백인 중심적이라는 비판과 함께, 소수자 정보 부족, 개인의 학습 스타일 차이 무시 등의 문제점도 지적받고 있다.
6. 1. 문화적 소양: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할 것 (1987)
허시는 1987년에 《문화적 소양: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할 것》[58]을 출판하여 '문화적 소양' 운동을 본격화했다. 이 책은 널리 리뷰되었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58]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넌픽션 부문에서 앨런 블룸의 《미국인의 마음 닫기》[71](1987)에 이어 2위까지 올랐다.[21][2] 두 저서는 자주 리뷰되고 비교되었다.[71] 허시는 "그건 그냥 불운이었어요... 앨런 블룸은 정말 엘리트주의자였어요."라고 말하며 블룸의 책과 거리를 두었다.버지니아 대학에서 실시한 '상대적 독해력' 실험에서, 허시는 텍스트의 '상대적 독해력'이 독서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지만, 독자의 배경 지식 유무가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대학생들은 율리시스 그랜트와 로버트 리에 관한 글을 이해했지만, 리치몬드 대학생들은 미국 남북 전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69] 이러한 발견으로 허시는 학교 교육에서 고도로 정교화된 교과 과목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책의 부록은 허시와 그의 협력자들이 모든 미국인들이 알아야 할 5,000 가지 주제 또는 개념을 63쪽 분량의 알파벳순 목록으로 제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25][3][26][37] 허시는 조셉 케트 및 제임스 트레필과 《문화 소양 사전》[72](1988)을 공저하였고, 《최신 문화 소양 사전》[73](1989)의 주편집자였다. 1986년에는 비영리 단체인 문화적 소양 재단을 설립하여, 사실 중심의 핵심 커리큘럼 개발 및 시범 운영을 목표로 했다.[19]
6. 2. 문화적 소양 사전 (1988)
허시는 조셉 케트, 제임스 트레필과 함께 《문화적 소양 사전》[72](1988)을 공저하였고, 《최신 문화 소양 사전》[73](1989)의 주편집자였다.[22] 1970년대 후반, 버지니아 대학에서 실시한 '상대적 독해력' 실험에서, 독자의 배경 지식 유무가 텍스트의 독해 속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임을 발견했다. 버지니아 대학생들은 율리시스 그랜트와 로버트 리에 관한 글을 이해했지만, 리치몬드 대학생들은 미국 남북 전쟁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바탕으로, 독해력은 공식적인 암호 해독 기술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문화적 배경 지식을 요구한다는 '문화적 소양' 개념을 제시했다. 학교는 교육 내용에 무관심해서는 안 되며, 저자들이 당연시하는 것들을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고도로 정교화된 교과 과목을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69][70] 1987년에 출판된 《문화적 소양: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하는 것》[58]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넌픽션 부문에서 앨런 블룸의 《미국인의 마음 닫기》[71]에 이어 2위까지 오르며 널리 리뷰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책의 부록에는 모든 미국인들이 알아야 할 5,000가지 주제 또는 개념의 63쪽 알파벳순 목록이 포함되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19]6. 3. 핵심 지식 재단 (1986)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1986년에 핵심지식재단[59]을 설립하였다. 허시는 이 비영리 단체의 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재단은 1990년대에 '핵심 지식 시퀀스(Core Knowledge Sequence)'를 출판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코어 지식 그레이더 시리즈''(Core Knowledge Grader Series) 도서 8권이 포함되는데,[31] ''유치원생이 알아야 할 것''으로 시작하여 ''초등학교 6학년이 알아야 할 것''으로 끝난다. 이 시리즈는 홈스쿨링 학부모와 코어 지식 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다.2011년에는 ''코어 지식 시퀀스''의 영국 버전이 온라인으로 출판되었으며,[32] ''1학년 자녀가 알아야 할 것''을 시작으로 영국에 맞춰 개작되었다.[33]
2015년까지 미국 46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는 '코어 지식 시퀀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는 학교가 약 1,260개 있었으며,[34]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34] 미국의 코어 지식 학교는 도시, 교외, 농촌 지역의 공립, 인가형, 사립, 교구 학교 등 다양하며, GreatSchools.org는 이들 학교 중 400개 이상이 유치원이라고 보고한다.[35]
토마스 B. 포드햄 연구소(Thomas B. Fordham Institute)의 로버트 폰디시오(Robert Pondiscio)는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 이니셔티브(Common Core State Standards Initiative)가 제대로 이해되고 실행된다면, 허시의 아이디어와 코어 지식 커리큘럼을 위한 전달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6] 허시는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 개발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그가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적 기반"을 제공했다고 평가한다.[39][37] ''Politico''는 데이비드 콜먼(David Coleman)을 허시와 함께 2014년 "정말로 중요한 사고가, 실천가, 몽상가" 50인 목록의 8위에 올렸다.[36][37]
7. 미국 교육 시스템 비판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1996년 저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 그리고 우리가 갖지 못한 이유》(The Schools We Need and Why We Don't Have Them)에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사고의 세계"라고 묘사하며, 연구 기반의 결과와 반대 의견에 적대적이라고 비판했다.[28] 그는 19세기 낭만주의가 미국 문화 전반, 특히 진보적 교육 사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난했다.[29] 그는 낭만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진보주의자들이 고전주의자, 모더니스트, 실용주의자, 과학자와 대립하고 있다고 보았다.[29]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에서 허시는 "상위 수준의 기술은 반복적인 하위 수준 활동의 자동적인 숙달에 결정적으로 의존한다"고 주장했다.[28]
1999년 저서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학교: 전통적인 교실과 더 엄격한 기준을 넘어서》(The Schools Our Children Deserve: Moving Beyond Traditional Classrooms and Tougher Standards)에서 알피 콘은 허쉬의 "기본부터 시작하는" 모델이 "[행동주의]"라는 "특정한 학습 모델을 반영하며, 이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신뢰를 잃었지만 대중의 의식에는 여전히 굳건히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30]
2006년 허시는 《지식 부족》(The Knowledge Deficit)을 출판하여 《문화적 리터러시》에서 제기된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독해 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는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지식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허시의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 관찰은 옳았지만, 학생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문제와 이를 반드시 연결하지는 않았다. 조사 저널리스트 에밀리 핸포드가 수행하고 "[https://features.apmreports.org/sold-a-story/ sold a story]"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조사 작업은 거의 미국 어린이 세대 전체의 독서 능력 부족의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
허시는 2009년에 출판한 《미국인 만들기: 민주주의와 우리 학교》(The Making of Americans: Democracy and Our Schools)에서 학교의 진정한 사명은 민주주의에 참여할 시민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공통 핵심, 지식이 풍부한 커리큘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존 듀이와 다른 진보주의자들이 옹호한 반 커리큘럼적 접근 방식 때문에 미국 학교에서 60년 동안 커리큘럼이 없었던 것을 비판했다. 이는 허쉬가 현재 내용이 없는 접근 방식이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입장이다.
허시는 2016년에 출판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실패한 교육 이론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구출하기》(Why Knowledge Matters: Rescuing our Children from Failed Educational Theories)에서 미국 교육의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지식보다 비판적 사고 능력과 같은 기술을 강조하는 것, 개인주의, 그리고 아이들의 나이에 "적절한" 것을 가르치는 발달주의를 문제점으로 꼽았다.
7. 1.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 그리고 우리가 갖지 못한 이유 (1996)
에릭 도널드 허시 2세는 1996년 저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 그리고 우리가 갖지 못한 이유》(The Schools We Need and Why We Don't Have Them)에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사고의 세계"라고 묘사하며, 연구 기반의 결과와 반대 의견에 적대적이라고 비판했다.[28] 그는 19세기 낭만주의가 미국 문화 전반, 특히 진보적 교육 사상에 미치는 영향력을 비난했다.[29] 그는 낭만주의에서 영감을 받은 진보주의자들이 고전주의자, 모더니스트, 실용주의자, 과학자와 대립하고 있다고 보았다.[29]《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에서 허시는 "상위 수준의 기술은 반복적인 하위 수준 활동의 자동적인 숙달에 결정적으로 의존한다"고 주장했다.[28]
7. 2. 지식 부족 (2006)
2006년 허시는 《지식 부족》(The Knowledge Deficit)을 출판하여 《문화적 리터러시》에서 제기된 주장을 이어갔다. 그는 독해 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는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지식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29] 허시의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는 관찰은 옳았지만, 학생들이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근본적인 문제와 이를 반드시 연결하지는 않았다.[29] 조사 저널리스트 에밀리 핸포드가 수행하고 "[https://features.apmreports.org/sold-a-story/ sold a story]" 팟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조사 작업은 거의 미국 어린이 세대 전체의 독서 능력 부족의 근본적인 이유를 밝히고 있다.7. 3. 미국인 만들기: 민주주의와 우리 학교 (2009)
허시는 2009년에 출판한 《미국인 만들기: 민주주의와 우리 학교》(The Making of Americans: Democracy and Our Schools)에서 학교의 진정한 사명은 민주주의에 참여할 시민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공통 핵심, 지식이 풍부한 커리큘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다.[29] 그는 존 듀이와 다른 진보주의자들이 옹호한 반 커리큘럼적 접근 방식 때문에 미국 학교에서 60년 동안 커리큘럼이 없었던 것을 비판했다.[29] 이는 허쉬가 현재 내용이 없는 접근 방식이라고 주장하는 것과는 반대되는 입장이다.7. 4. 왜 지식이 중요한가 (2016)
허시는 2016년에 출판한 《왜 지식이 중요한가: 실패한 교육 이론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구출하기》(Why Knowledge Matters: Rescuing our Children from Failed Educational Theories)에서 미국 교육의 세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29] 그는 지식보다 비판적 사고 능력과 같은 기술을 강조하는 것, 개인주의, 그리고 아이들의 나이에 "적절한" 것을 가르치는 발달주의를 문제점으로 꼽았다.[28]허시는 1996년 저서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 그리고 우리가 갖지 못한 이유》(The Schools We Need and Why We Don't Have Them)에서 미국의 교육 시스템을 "사고의 세계"라고 비판했다. 1999년, 알피 콘은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학교: 전통적인 교실과 더 엄격한 기준을 넘어서》(The Schools Our Children Deserve: Moving Beyond Traditional Classrooms and Tougher Standards)에서 허쉬의 "기본부터 시작하는" 모델이 "[행동주의]"라는 학습 모델을 반영한다고 말했다.[30]
2006년, 허시는 《지식 부족》(The Knowledge Deficit)을 출판하여 독해 시험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은 학생들이 읽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지식 부족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09년에는 《미국인 만들기: 민주주의와 우리 학교》(The Making of Americans: Democracy and Our Schools)를 통해 학교의 사명은 민주주의에 참여할 시민을 준비시키는 것이며, 이를 위해 공통 핵심, 지식이 풍부한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8. 핵심 지식 (Core Knowledge) 운동의 영향
허시는 비영리 단체인 코어 지식 재단(Core Knowledge Foundation)을 설립하고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재단은 1990년대에 코어 지식 시퀀스를 출판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는 ''코어 지식 그레이더 시리즈''(Core Knowledge Grader Series)의 도서 8권이 포함된다.[31] 이 시리즈는 ''유치원생이 알아야 할 것''(What Your Preschooler Needs to Know)으로 시작하여 ''초등학교 6학년이 알아야 할 것''(What Your Sixth Grader Needs to Know)으로 끝나며, 홈스쿨링을 하는 학부모는 물론 코어 지식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2011년에는 ''코어 지식 시퀀스''(The Core Knowledge Sequence)의 영국 버전이 온라인으로 출판되었다.[32] 이 책들은 ''1학년 자녀가 알아야 할 것''(What Your Year 1 Child Needs to Know)을 시작으로 영국에 맞춰 개작되었다.[33]
2015년까지 미국에는 (46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를 포함하여) ''코어 지식 시퀀스''의 전부 또는 일부를 사용하는 학교가 약 1,260개 있었다.[34] 재단은 실제 학교 수가 훨씬 더 많다고 믿지만, 매년 재단에 "프로필 양식"을 제출하는 학교만 집계한다.[34] 미국의 코어 지식 학교의 프로필은 도시, 교외 및 농촌 지역의 공립, 인가형, 사립 및 교구 학교를 포함하여 다양하다. 독립 비영리 단체인 GreatSchools.org는 이러한 학교 중 400개 이상이 유치원이라고 보고한다.[35]
토마스 B. 포드햄 연구소(Thomas B. Fordham Institute)에서 2014년에 발표한 기사에서, 로버트 폰디시오(Robert Pondiscio)는 성공 아카데미 인가 학교(Success Academy Charter Schools)를 검토한 ''다른 절반은 어떻게 배우는가(How the Other Half Learns)''의 저자이며, 만약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 이니셔티브(Common Core State Standards Initiative)가 "제대로 이해되고 실행"된다면, 허시의 "아이디어와 작품"과 그의 코어 지식 커리큘럼을 위한 "전달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36] 허시는 46개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에서 채택된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 개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일부 교육 전문가들은 E. D. 허시가 이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적 기반"을 제공했다고 평가한다.[39][37] 폰디시오는 ''Politico''가 영어 교육 과정의 공통 핵심 주 교육 과정의 주요 저자인 데이비드 콜먼(David Coleman)을 허시와 함께 2014년 "정말로 중요한 사고가, 실천가, 몽상가" 50인 목록의 8위에 올렸다고 말했다.[36][37]
8. 1. 영국 교육 개혁에 미친 영향
마이클 고브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 아래 교육부 장관을 역임하면서 논란이 많은 주요 교육 개혁을 감독했다. 고브는 허시의 교육 이론을 존경하여[45] "중요 사실"을 포함하는 국가 교육 과정 개정에 영향을 주었다.[45][46] 2014년에는 코어 지식 도서가 시비타스에 의해 영국에서 출판되었다.[47][48] 교육, 아동 서비스 및 기술 표준 사무소(Ofsted)에서 실시하는 표준화된 시험은 사회적 학습에 대한 위협으로 비판받아왔다.[49][50] 영국 기반의 TES는 2010년 기사에서 코어 지식을 허시의 "어린이가 영어와 문학, 역사, 지리, 수학, 과학, 음악, 미술 분야에서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일종의 국가 교육 과정"이라고 묘사했다.[51]8. 2. 포르투갈 교육 개혁에 미친 영향
9. 비판
에릭 도널드 허시 2세의 교육 철학은 여러 방면에서 비판을 받아왔다. 우선, 정치적 좌파에서는 허시의 이론이 "관용, 다원주의, 상대주의의 거부"를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그를 "엘리트주의자"라고 비판했다.[42] 반면, 정치적 우파에서는 그의 아이디어가 커리큘럼 선택을 연방 당국에 넘기고, "오랫동안 존중받아온 미국의 지역 학교 전통"을 없애는 데 기여한다는 이유로 "전체주의자"라고 비난했다.[42] 허시의 시스템은 "교육받은 아이들을 길러내는 데" 성공했지만, "교육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도 있다.[38] 허시는 모든 아이들을 공통된 기반 위에 놓고 지식의 공통된 집합을 공유하도록 설계된 커리큘럼이 "시민권을 확보하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주장했다.[38]
다중 지능 이론으로 유명한 하버드 대학교 교수 하워드 가드너는 허시의 커리큘럼을 "기껏해야 피상적이고 최악의 경우 반지성적"이라고 비판하며, 그가 "현대 미국 교육의 신보수주의적 캐리커처를 삼켜버렸다"고 비난했다.[43][44]
한편, 맨해튼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솔 스턴은 허시의 "민주주의를 위한 커리큘럼"을 더 나은 시민과 더 똑똑한 아이들을 만드는 "내용이 풍부한 교육법"으로 묘사하며, 그를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중요한 교육 개혁가"라고 평가했다.[39] 또한, 윌리엄 베넷과 같은 저명한 보수주의자도 허시의 견해를 초기에 지지했다고 언급했다.[39] 허시 자신은 "사실상 사회주의자"라고 묘사한 공공연한 민주당원이며,[37][41] "정치적 자유주의자"였지만, "학생들이 읽고 쓰는 것을 숙달하는 데 필요한 공유된 배경 지식의 상대적인 비활성과 안정성을 인식한 후 교육 보수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41] 그는 "높은 보편적 문해력을 달성하려는 민주적 목표는 학교가 상당한 수준의 교육적 전통주의를 실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41]
10. 저서
- ''워즈워스와 셸링''(1960)
- ''순수와 경험: 블레이크 입문''(1964)
- ''해석의 타당성''(예일 대학교 출판부, 1967)
- ''해석의 목표''(1976)
- ''작품의 철학''(1977)
- ''문화적 리터러시: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할 것''(1987)
- ''문화적 리터러시 사전''(1988)
- ''우리가 필요로 하는 학교: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갖지 못하는 이유''(1996)
- ''"우화의 타당성"'' in ''헤르메네우티카와 비평에 관한 국제 컨벤션''(1996)
- E. D. 허시, 조셉 F. 케트, 제임스 트레필의 ''새로운 문화적 리터러시 사전: 모든 미국인이 알아야 할 것''(2002)
- ''지식 부족: 미국 아이들을 위한 충격적인 교육 격차 해소''(2006)
- ''미국인의 형성: 민주주의와 우리 학교''(2010)
- ''왜 지식이 중요한가''(2016)
- 허시, E. D. (2020). 시민을 교육하는 방법: 국가를 통합하는 공유 지식의 힘. 하퍼. ISBN 978-0-06-300192-3.
참조
[1]
간행물
E.D. Hirsch Jr.
https://web.archive.[...]
Core Knowledge
2015-02-02
[2]
보고서
Literature review
https://uwaterloo.ca[...]
Atkinson Charitable Foundation
2007-08
[3]
간행물
E.D. Hirsch Jr.
http://www.britannic[...]
Encyclopædia Britannica
2013-03-09
[4]
서적
The Long Crusade: Profiles in Education Reform, 1967-2014
Washington Summit Publishers
[5]
서적
What your first grader needs to know: Fundamentals of a good first-grade education
Doubleday
[6]
학술지
Teaching and Learning Guide for: Authors, Intentions and Literary Meaning
2021-09-11
[7]
학술지
Levels of Literary Meaning
2017-04
[8]
서적
Validity in interpretation
https://books.google[...]
Yale University Press
[9]
학술지
Objective interpretation
Modern Language Association of America
1960
[10]
서적
Who's Who in American Jewry, 1980 Edition
[11]
뉴스
Cornell Alumni News
1957-04-01
[12]
학술지
"'You Can Always Look It Up' ... Or Can You?"
2000
[13]
서적
Wordsworth and Schelling: A typological study of romanticism
Yale University Press
[14]
서적
Innocence and experience: An introduction to Blake
Yale University Press
[15]
학술지
Teaching and Learning Guide for: Authors, Intentions and Literary Meaning
2021-09-14
[16]
학술지
Understanding the Core Ideas of Hermeneutics Figures
https://knepublishin[...]
2021-09-14
[17]
학술지
The Intentional Fallacy
https://www.jstor.or[...]
2021-03-31
[18]
서적
Encyclopedia of rhetoric and composition: Communication from ancient times to the information age
Taylor & Francis
[19]
뉴스
Why we don't know what we don't know just ask E. D. Hirsch
https://www.nytimes.[...]
2021-04-01
[20]
학술지
Cultural literacy
1983
[21]
서적
The Closing of the American Mind
Simon and Schuster
1987
[22]
서적
The Dictionary of Cultural Literacy
Houghton Mifflin
1988
[23]
뉴스
A Great Minds (Common Core, Inc.) History: Eureka Math, Wit & Wisdom, and More.
2019-10-06
[24]
뉴스
Cultural Literacy: What Every American Needs to Know
Knopf Doubleday Publishing
1987
[25]
뉴스
The 10 Things That Every American Should Know
https://www.theatlan[...]
2021-03-31
[26]
서적
The Death and Life of the Great American School System: How Testing and Choice Are Undermining Education
[27]
서적
The Sage Guide to Curriculum in Education
http://mehrmohammadi[...]
Sage
2015
[28]
서적
The Schools We Need and why We Don't Have Them
Doubleday
1996
[29]
웹사이트
Romancing the Child
https://www.educatio[...]
2021-04-01
[30]
서적
The Schools Our Children Deserve: Moving Beyond Traditional Classrooms and "Tougher Standards"
https://www.alfiekoh[...]
Houghton Mifflin
1999
[31]
간행물
What Your __ Grader Needs to Know
https://web.archive.[...]
Core Knowledge Foundation
2015-02-06
[32]
웹사이트
The UK Core Knowledge Sequence
http://www.coreknowl[...]
[33]
웹사이트
The official partnership in the UK
http://www.coreknowl[...]
[34]
간행물
Learn About Core Knowledge Schools
https://web.archive.[...]
Core Knowledge Foundation
2015-02-03
[35]
간행물
Core Knowledge Schools
http://www.greatscho[...]
GreatSchools.org
2015-02-03
[36]
뉴스
Connecting the dots: E. D. Hirsch, Jr., and Common Core
http://edexcellence.[...]
2015-02-07
[37]
뉴스
I've Been a Pariah for So Long
http://www.politico.[...]
2015-02-02
[38]
뉴스
Knowledge, front and center - Curriculum: An English professor's vision has produced educated children -- and an education controversy lasting two decades
https://www.baltimor[...]
2015-02-02
[39]
간행물
E.D. Hirsch's Curriculum for Democracy: A content-rich pedagogy makes better citizens and smarter kids
http://www.city-jour[...]
2009-09-01
[40]
간행물
Who We Are
http://www.coreknowl[...]
Core Knowledge
2015-02-02
[41]
간행물
The Making of an Educational Conservative
http://www.claremont[...]
2010-06-21
[42]
웹사이트
E.D. Hirsch Jr.: The Twentieth Century's Liberal Conservative Educator
https://www.faithand[...]
2021-04-01
[43]
뉴스
Beyond the Three R's: Howard Gardner defends his 'multiple intelligence' movement
https://www.nytimes.[...]
2015-02-02
[44]
간행물
Reviewing ''The Knowledge Deficit''
https://web.archive.[...]
Education Sector at American Institutes for Research
2015-02-02
[45]
뉴스
US idea of 'cultural literacy' and key facts a child should know arrives in UK
https://www.theguard[...]
2015-02-02
[46]
뉴스
Cultural literacy: Michael Gove's school of hard facts
https://www.bbc.co.u[...]
2021-04-01
[47]
뉴스
Gove allies say 'Sixties-mired' Ofsted should be scrapped
http://www.thetimes.[...]
2014-04-13
[48]
뉴스
A close encounter with the property boom
https://www.telegrap[...]
2014-04-13
[49]
뉴스
Social learning schools threatened by Ofsted, critics say
https://www.theguard[...]
2015-02-02
[50]
뉴스
Ofsted chief 'spitting blood' over right-wing attacks
https://www.telegrap[...]
2014-01-26
[51]
뉴스
Controversial US 'core knowledge' textbooks brought to UK schools
https://www.tes.co.u[...]
2015-02-02
[52]
뉴스
"What the world can learn from the latest PISA test results".
2016-12-10
[53]
웹사이트
PISA
http://www.oecd.org/[...]
[54]
웹사이트
Trends in International Mathematics and Science Study
https://nces.ed.gov/[...]
[55]
문서
Obituary of Mary Pope Hirsch
https://lcnme.com/ob[...]
[56]
서적
How to educate a citizen: The power of shared knowledge to unify a nation
Harper
[57]
보도자료
Off the Shelf: E.D. Hirsch
http://news.virginia[...]
University of Virginia
2015-02-06
[58]
문서
Cultural Literacy: What Every American Needs to Know
[59]
문서
Core Knowledge Foundation
[60]
문서
Wordsworth and Schelling
[61]
문서
Innocence and Experience
[62]
문서
Songs of Innocence
[63]
문서
Songs of Experience
[64]
문서
Validiity of Interpretation
[65]
문서
The Aims of Interpretation
[66]
문서
the death of the author
[67]
문서
The Philosophy of Composition
[68]
문서
relative readability
[69]
문서
"Culture and Literacy"
[70]
문서
"Cultural Literacy"
[71]
문서
The Closing of the American Mind
[72]
문서
The Dictionary of Cultural Literacy
[73]
문서
A First Dictionary of Cultural Literacy
[74]
문서
Reforming Education: The Opening of the American Mind
1988
[75]
문서
Beyond Culture
1976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