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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디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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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바디야서는 오바디야의 이름을 딴 구약성경의 작은 예언서이다. 이 책은 '여호와의 종'이라는 뜻을 가진 오바디야가 기록했으며, 에돔의 멸망을 예언한다. 일반적으로 기원전 586년 예루살렘 멸망 이후에 기록된 것으로 추정되며, 예레미야서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오바디야서는 에돔의 오만과 이스라엘을 향한 적대 행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며,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통치를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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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디야서
성경 정보
이름오바디야서
구분구약성경
위치소선지서
기록 시기아시리아 시대
내용
주제에돔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
주요 인물오바디야
장 수1장
구성
서론1절
에돔의 심판2-16절
이스라엘의 회복17-21절
신학적 의미
하나님의 공의하나님은 악을 심판하시고 의를 세우심
하나님의 주권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시고 자신의 백성을 구원하심
하나님의 사랑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복을 주심

2. 제목

본서의 표제는 다른 선지서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저자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한글 개역 성경의 표제 '오바댜'는 구약 히브리 원전의 표제 עֹבַדְיָה|오바디아he를 음역한 것으로, '여호와의 종', '여호와를 경배하는 자'라는 뜻이다. 70인역(LXX)과 벌게이트역(Vulgate)에서도 히브리 원전의 표제를 음역한 '옵디우'와 '압디아스'를 본서의 표제로 사용하고 있으며, 이를 따라 대부분의 영어 성경에서도 '오바디아'를 본서의 표제로 사용하고 있다.

3. 저자와 기록 연대

본서의 저자가 '오바댜'라는 사실은 본서 자체의 증거(1:1)만 있을 뿐 성경의 다른 내증은 없다. 그러나 이 사실은 유대인들의 전승과 교부들의 증거 및 종교 개혁자들의 증거 등의 풍부한 외증으로 초대 교회 초기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별다른 논란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져 왔다.

본서의 기록 연대는 예루살렘 성이 멸망한 직후인 기원전 586년경으로 볼 수 있다.[1]

오바댜서의 저술 연대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다. 저자, 저자의 가계, 저자의 역사적 상황에 대한 정보가 불분명하여 연대를 특정하기 어렵다. 따라서 예언의 내용만을 토대로 연대를 추정할 수밖에 없다. "에돔은 형제인 이스라엘 민족이 공격받을 때 그들을 버렸으므로 멸망해야 한다"는 예언을 고려해 볼 때,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2세에 의해 예루살렘이 공격받아 결국 유대인의 바빌론 유수가 발생한 기원전 605년부터 586년 사이가 타당하다고 여겨진다.[2]

오바댜서 1-9절은 예레미야서 49:7-22의 병행 구절로 본다. 예레미야서의 이 부분은 여호야김 왕 4년(기원전 604년)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따라서 오바댜서 11-14절은 기원전 586년 느부갓네살 2세에 의한 예루살렘 함락을 가리킨다고 간주된다. 이 경우, 아마도 『오바댜서』와 예레미야서의 저자는 모두 오늘날 알려지지 않은 공통의 문헌을 바탕으로 저술했을 가능성이, 예레미야가 『오바댜서』를 참고하여 저술했을 가능성보다 높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추론은 『오바댜서』 10절부터 21절에 해당하는 부분이 예레미야서에 없다는 점과도 일치한다.[2]

생명의 말씀사의 『새 성경사전』을 비롯한 많은 주석서에서는 이 설을 통설로 하고 있다.[2]

4. 배경

오바디야의 예언은 유다 백성이 바빌로니아에 유배되었던 기원전 587년과 538년 사이의 어느 시기에 전해졌다.[3] 이 예언은 사해 남쪽 끝에서 남남동쪽에 있는 에돔을 향해 멸망을 선포하는 내용이다. 다윗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은 에돔을 지배했지만, 그 이후 에돔의 영토 소유권을 둘러싸고 자주 전쟁이 벌어졌다. 이는 아카바 만으로 통하는 주요 교역로가 에돔 영토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기원전 4세기경 에돔은 페트라를 수도로 하는 새로운 나라를 세웠다. 이때 많은 에돔인들이 이두메아로 이주하거나 나바테아인들과 동화되었다.

5. 내용 및 구조

오바디야서는 짧지만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는 예언서이다. 에돔 족속에 대한 심판을 다루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용은 하나님의 백성 유다에게 행한 에돔의 악행에 대한 심판을 넘어 전 우주적인 심판으로 확대된다. 궁극적으로는 이스라엘의 회복, 하나님의 통치,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묘사한다.

오바디야서의 핵심은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이다. 특히, 남은 자가 땅을 회복한다는 내용은 하나님의 언약이 갱신됨을 보여준다.

오바디야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 제1단원(1-9절): 에돔의 오만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 선포(1-4절)와 그 성취(5-7절)를 다루며, 미래의 종말론적 심판을 예고한다(8-9절). 여기서 에돔은 사탄적인 삶을 사는 존재로 묘사된다.
  • 제2단원(10-15절): 에돔이 저지른 죄악의 역사적 실례를 통해 에돔의 지혜가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에돔을 포함한 모든 민족들이 죄악으로 인해 징벌받을 심판의 날이 가까이 왔음을 선포한다.
  • 제3단원(16-21절): 에돔의 사악함, 무지, 죄악에 대한 하나님의 징벌, 선택받은 백성 이스라엘의 승리와 회복, 공의의 하나님 여호와의 주권 선포와 통치를 함축적으로 제시하며 마무리된다.


베르겐 성 마리아 교회의 프레스코화. 오바디야 17절의 인용구 "시온 산에서 구원을 얻으리라."가 적혀있다.


오바디야는 에돔의 멸망을 예언하며, 에돔이 에서를 시조로 하는 산악 민족임을 밝힌다.[3][5][6] 야훼는 에돔의 오만함과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폭력"을 책망한다.[7]

유다 왕국 역사에서 에돔은 대부분 예루살렘의 속국이었다. 오바디야는 에돔이 세일 산의 높은 지대에 거주하며 자만심에 빠졌다고 말하며,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날아 별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해도, 거기서 내가 너를 끌어내리겠다"라는 야훼의 말씀을 전한다.[8]

기원전 597년 예루살렘 공방전에서 느부갓네살 2세가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유다 왕을 끌고 갈 때, 에돔 사람들은 바빌론인들을 도왔다. 오바디야는 에돔 사람들이 혈육 관계를 잊고 "타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고 이방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 예루살렘을 제비 뽑을 때, 너도 그들과 같았느니라... 너는 내 백성의 재앙의 날에 그들의 성문에 들어가지 말 것이며, 그들의 재앙의 날에 그들의 재앙을 보고 비웃지 말 것이며, 그들의 재앙의 날에 그들의 재물을 빼앗지 말 것이다."라며 비판한다.[9]

오바디야는 야훼가 에서의 집을 영원히 멸망시키고 남은 자도 없을 것이라고 심판한다.[10] 에돔의 땅은 남쪽 땅에 의해 점령되고, 그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11] 주의 날이 모든 민족에게 임박했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유배에서 돌아와 에돔, 에브라임, 길르앗, 블레셋, 사마리아의 땅을 소유할 것이다.[12]

오바디야서는 "에돔의 오만과 멸망", "이스라엘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구성된다. 처음 9절까지는 야훼의 뜻에 따른 에돔 땅의 완전한 멸망이 예언된다. 오바디야는 에돔이 겪을 파괴를 "밤에 도둑이 네게 왔고, 약탈자들이 왔을지라도, 네가 얼마나 망했는가!" (5절, 이하 인용은 『공동번역성서』에 따름)라고 묘사한다. 야훼는 에돔의 동맹자들을 반역하게 하여 에돔을 국경에서 쫓아낸다(7절).

이러한 멸망의 이유는 10절부터 14절에서 제시된다. 이스라엘이 공격받을 때 에돔이 약탈하고 적대 행위를 했기 때문이다. 구약성경 전승에 따르면 에돔과 이스라엘의 선조는 에서야곱 형제이므로 두 민족은 "형제"(12절)로 여겨졌다. 이러한 혈족에 대한 폭행으로 에돔은 멸망할 것이라고 선언된다.

15절부터 21절에서는 에돔의 멸망과 이스라엘의 회복이 언급된다. 18절에서는 "에서 족속(=에돔 사람) 중에는 살아남는 자가 없으리라"(18절)고 말한다. 이스라엘은 성소를 얻고 에돔인이 정착했던 고향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된다. 마지막 절에서는 야훼가 에돔 산지를 다스릴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왕권이 주님께 속하리라." (21절))

오바디야서 전체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의 적의 멸망이다. 다른 예언서들과 달리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라는 메시지 대신, 과거의 보응으로서 피할 수 없는 멸망을 명확하게 전달한다.

일부에서는 오바디야서가 야곱에서(에돔) 형제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 백성 내부의 심판을 언급하며, 형제를 잘못 다루는 자에게 야훼의 분노가 임함을 깨닫게 하고 야훼께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5. 1. 에돔과 이스라엘의 관계

오바디야서는 에돔이스라엘의 관계를 '형제'로 묘사하는데, 이는 두 민족의 조상이 에서야곱 형제라는 구약성경의 전승에 근거한다. 에돔의 행위는 형제에 대한 폭력으로 간주되며, 이에 대한 야훼의 심판은 더욱 엄중하게 나타난다.

5. 2. 오바디아서와 예레미야서

오바디아서 1-9절은 예레미야서 49:7-22와 유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여호야김 왕 4년(기원전 604년)으로 기록된 예레미야서의 해당 부분은 에돔에 대한 심판을 다루고 있는데, 이는 오바디아서가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2세에 의해 예루살렘이 함락된 기원전 586년의 사건을 배경으로 한다는 해석을 뒷받침한다.

이러한 유사성 때문에 오바디아서와 예레미야서의 저자가 오늘날 알려지지 않은 공통의 자료를 참고했거나, 예레미야가 오바디아서를 참고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러나 오바디아서 10-21절은 예레미야서에 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오바디아서가 예레미야서와는 독립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오바디아서와 직접적으로 병행하는 구절은 신약성경에는 없지만, 주제상의 유사성은 발견된다. 구약성경에서는 예레미야서 49:7-16과 오바디아서 1-8절에서 세부적인 차이는 있지만 거의 유사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또한, 오바디아서의 문체와 어조는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요엘서와 비슷하며, "야훼의 날"이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는 요엘서, 이사야서 13장, 아모스서 5장, 스바냐서 1장, 말라키서 3장에서도 나타난다.

6. 신학적 주제

오바댜서는 짧지만 심오한 의미를 담고 있다. 에돔이 유다에게 행한 교만하고 악한 행동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우주적인 심판으로 확대되며, 이스라엘의 회복과 하나님의 통치를 묘사한다. 오바댜 예언의 핵심은 이방인에 대한 하나님의 공정한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이며, 남은 자가 땅을 회복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언약 갱신을 의미한다.[3]

오바댜에게 주어진 묵시에는 풍부한 신학적 주제들이 담겨 있다. 10-14절은 형제애와 인간관계의 의무, 3-4, 8절은 열방의 죄악과 오만, 15-16, 21절은 여호와의 날에 드러날 모든 열방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을 다룬다. 15절은 죄의 결과, 17, 21절은 남은 자라는 주제를 다룬다. 이처럼 오바디아서는 편향된 내용처럼 보이지만, 성경의 기본적인 신학, 특히 하나님의 정의를 강조한다. "원수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히10:30-31).[7] 하나님의 은혜에 순종하는 자는 모든 것을 가지지만, 교만하여 은혜를 저버린 자는 모든 것을 잃는다.

오바디아서는 에돔 멸망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다. 에돔은 에서를 시조로 하는 산악 민족이었다.[5][6] 오바댜는 야훼와의 만남을 묘사하며, 야훼는 에돔의 오만과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폭력"을 책망한다.[8]

유다 왕국의 고대 이스라엘과 유다의 역사 동안 에돔은 예루살렘의 속국이었다. 오바댜는 그들이 세일 산의 높은 지대에 거주하며 자만심에 빠졌다고 말한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날아 별 사이에 둥지를 튼다 해도, 거기서 내가 너를 끌어내리겠다.'라고 가 선언한다."[9]

예루살렘 공방전 (기원전 597년)에서 느부갓네살 2세는 예루살렘을 약탈하고 유다 왕을 끌고 갔으며, 꼭두각시 통치자를 세웠다. 에돔은 바빌론의 약탈을 도왔다. 기원전 590년경 오바댜는 에돔이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을 기억했어야 한다고 말한다. "네가 서서 타인이 그의 재물을 빼앗아 가고 이방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 예루살렘을 제비 뽑을 때, 너도 그들과 같았느니라... 너는 내 백성의 재앙의 날에 그들의 성문에 들어가지 말 것이며, 그들의 재앙을 보고 비웃지 말 것이며, 그들의 재물을 빼앗지 말 것이다."

오바댜는 야훼가 에서의 집을 영원히 멸망시켜 남은 자도 없을 것이라고 심판했다.[10] 에돔 땅은 남쪽 땅에 의해 점령되고, 그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11] 주의 날이 모든 민족에게 임박했고, 이스라엘 자손들은 유배에서 돌아와 에돔, 에브라임, 길르앗, 블레셋, 사마리아의 땅을 소유할 것이다.[12]

"주의 날"이라는 표현은 오바디야서 1장 15절에서 유래되었으며, 구약과 신약 성경 전체에서 사용되었다.


  • 구약: 이사야 2, 13, 34, 58,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요엘 1, 2, 3, 아모스, 스바냐 1, 2, 스가랴, 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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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디아서 1장 1-8절과 예레미야서 49장 7-16절을 비교해 보면 다른 유사점을 알 수 있다.

『오바디야』 전체 주제는 하나님의 백성의 적의 멸망이다. 다른 예언자들과 달리, 『오바디야』는 "회개하라, 그렇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다"라는 메시지가 아니라, 과거 보응으로서 피할 수 없는 멸망을 전달한다.

『오바디야』에서는 하나님 백성 내부의 심판, 즉 야곱에서(에돔) 형제의 취급이 주제화되어 있으며, 『오바디야』의 목적은 에돔처럼 형제를 대하는 자에게 야훼의 분노가 임함을 깨닫고 야훼께 순종하도록 가르치는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6. 1. 아모스서와의 관계

『오바디아서』 18절은 "에서(에돔 사람)의 집에는 살아남는 자가 없을 것이다"라고 말하는 반면, 『아모스서』 9장 12절에서는 "에돔의 남은 자"가 이스라엘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언급하여 해석상의 논쟁이 있다.[10] 일부 학자들은 『아모스서』의 언급이 이스라엘의 옛 적 전체를 의미하는 상징적인 표현이며, 문자 그대로의 에돔 사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사도행전』 15장 17절은 『아모스서』를 인용하며, 에돔을 하나님을 따르는 이방인의 남은 자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프레데릭 A. 타트포드는 『에돔의 멸망의 예언자』(Prophet of Edom's Doom)에서, 오바디야의 예언은 오늘날 완전히 성취되었으며, 스스로를 에돔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7. 논란이 되는 구절들

סְפָרַ֔ד|스바랏he은 오바디야서 20절에 나오는 지명으로, 히브리어스페인을 의미한다.[15] 고대 전승에서는 스바랏이 현재의 스페인이라고 믿었으며, 랍비 문학과 현대 히브리어에서도 스바랏은 스페인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 지명이 원래 중동 지역의 지명이었고, 후에 유럽으로 전용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중세 랍비 문학에서 에돔과 로마 제국을 동일시하는 것이 그 방증이다. 오바디야 시대에 스페인에 유대인 정착지가 있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오바디야가 언급할 만한 중요한 정착지가 있었다는 정황 증거도 없다. 따라서 스바랏의 정확한 위치는 여전히 불분명하며, 리디아의 중심 도시 "사르디스"를 가리킨다는 주장도 있다.

참조

[1] 서적 A Brief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The Hebrew Bible in its Context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2] 서적 Nelson's Compact Illustrated Bible Dictionary Thomas Nelson Publishers
[3] 기타
[4] 기타
[5] 기타
[6] 기타
[7] 기타
[8] 기타
[9] 기타
[10] 기타
[11] 기타
[12] 기타
[13] 서적 An Historical Reconstruction of Edomite Treaty Betrayal in the Sixth Century B.C.E. Based on Biblical, Epigraphic, and Archaeological Data https://books.google[...]
[14] 서적 A Historical-Critical Study of the Book of Obadiah https://books.google[...] Walter de Gruyter 1996-01-01
[15] 웹사이트 Sephardim https://www.jewishvi[...] 2021-05-11
[16] 서적 A Brief Introduction to the Old Testament: The Hebrew Bible in its Context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17] 서적 Nelson's Compact Illustrated Bible Dictionary Thomas Nelson 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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