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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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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구약성경은 기독교에서 신약성경과 구분하여 사용하는 명칭으로, 유대교에서는 타나크 또는 히브리 성경으로 불린다. 기원전 120년대 사해사본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기원후 900년경의 마소라 본문이 주로 사용되었으며, 사해사본 발견을 통해 본문의 정확성이 더해졌다. 구약성경은 토라(모세오경), 역사서, 시가서(지혜서), 예언서로 구성되며, 유대교와 개신교는 39권, 가톨릭은 46권, 동방 정교회는 49~50권으로 분류한다. 이스라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기독교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하는 구원 역사로 해석한다. 성립 과정은 복잡하며, 페르시아 시대에 모세오경이 성립되었고, 유대교와 기독교에서 정경으로 인정하는 과정에서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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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
성경 정보
종교유대교, 기독교
언어히브리어, 아람어
929
23,145
관련 정보
관련 유대교 텍스트히브리어 성경
기독교 정보
구분기독교 성경의 첫 번째 구분
성경
관련 문서성경
신약성경
역사 및 전통
관련 문서구약성경의 역사
추가 정보
관련 문서성경 정경

2. 문헌사

구약성경의 가장 오래된 번역 사본은 기원전 120년대의 사해사본이다. 사해사본 발견 이전 오랫동안 기원후 900년경의 마소라 본문이 알려졌으나, 이 사본의 본문 정확도는 연구자들이 신뢰하지 않았다. 1세기경의 사본을 발견하면서 마소라 사본과 비교한 후에 사본 정확도가 밝혀졌다.

사해사본 발견 이전까지 구약성경을 최종 편집한 기원전 400년경과 기원후 900년과는 1,300년이라는 긴 시간적 차이가 나므로 본문 오류와 조작 가능성으로 사본의 정확도는 신뢰하기 어려웠다. 더욱이 구약성경의 히브리어 사본은 구약이 완성된 이후 1,400년이나 지난 기원후 1008년의 바빌로니쿠스 서판(Codex Babylonicus Petropalitanus)뿐이어서, 그때까지 성경학자들은 바벨로니아의 점토판이나 이집트의 파피루스를 유일한 자료로 활용했었다.

그러나 1954년 베두인 목동이 우연히 기원전 125년경쯤에 작성한 사해 사본을 발견하여서 원본과 차이를 275년으로 좁혀 놓았다. 40,000여 개의 사본 조각들을 편집해서 500여 권의 책을 재구성하였다. 이중 1/3이 구약성경이었고, 에스더서 일부를 제외한 구약성경 전체가 발견되었다. 더군다나 사해 사본과 1,000여 년의 간격을 두고 만들어진 마소라 본문과 비교하면, 이 둘 내용은 서로 일치한다.

3. 명칭

'''구약성경'''(舊約聖經)은 기독교에서 신약성경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하는 명칭으로, '옛 계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고린도후서 3장 14절 등의 "옛 계약"이라는 말을 바탕으로 2세기경부터 기독교인들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했다.[47] 멜리토(190년)에게서 보이고, 클레멘스 알렉산드리아누스가 자주 사용했다. 그러나 기독교 측의 관점일 뿐이기 때문에 최근에는 '''유대교 성서''', '''히브리 성경''', '''히브리어 성전'''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대교에서는 타나크라고 부르며, 중립적인 용어로는 '히브리 성경'이라고도 한다. 유대교에서는 기원후 90년경 얌니아 회의에서 히브리 성경의 목록을 확정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에 대한 반론도 존재한다. 얌니아 회의 이후 유대교70인역 대신 히브리 성경을 바탕으로 한 아퀼라역을 사용했다.[73]

기독교에서는 382년 로마 공의회와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신약성경과 함께 구약성경의 목록을 확정했다. 초기 기독교에서는 70인역을 주로 사용했으나, 이후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간의 성서관 차이가 발생했다.

종교개혁 시기 마르틴 루터유대교 구약 목록을 지지했으며, 칼뱅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나 가톨릭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1546년)에서 기존 정경 목록을 재확인했다.[55] 개신교유대교 성경 목록을 따르는 39권의 구약성경을 확립하고, 외경을 구분했다.

3. 1. 유대교

유대교에서는 구약성경을 "타나크"라고 부른다.[73] 타나크는 토라(모세오경), 느비임(예언서), 케투빔(성문서)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다. 중립적인 용어로 '히브리 성경'이라고도 불린다. 전통적으로는 기원전 1500년~400년 사이에 유대 민족의 구전 전승이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보지만, 현대 성서학계에서는 실제 문헌 작성 연대를 이보다 늦게 추정한다. 토라는 주로 유대왕국 후반부터 바빌론 유수기에, 케투빔과 느비임은 바빌론 유수기부터 예루살렘 귀환 이후에 작성된 것으로 본다.[73]

현재의 히브리성경 내 24권의 모든 문서가 유대교의 경전으로 공식 인정받게 된 것은 기원후 70년 유대전쟁으로 예루살렘과 성전이 파괴된 이후 바리새파가 유대교를 재형성하던 시기인 기원후 90년경의 얌니아 회의에서 결정하였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얌니아 회의가 바리새파의 유대교 형성을 위한 회의였으며, 특정 문헌의 목록 추가 및 배제가 논의된 것이 아니라는 반론도 있다.[73]

구약성경 목록 확정의 공식적인 증거 자료들은 2세기 이후에 나온다. 요세푸스의 아피온 반박과 에스드라 2서에서 각각 22권과 24권의 정경이 언급되지만, 세부 목록은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는다. 2세기에 작성된 '바바 바트라'에서 히브리성경 24권의 목록이 처음 전체적으로 언급된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사르디스(사데)의 주교 '멜리토'가 소개한 '그들의 성경' 22권 목록과는 차이가 있어(에스더는 배제되고 지혜서가 포함), 2세기경 히브리성경 목록이 당시 유대인 사회에서 보편적으로 통용되었다는 주장에 의구심이 제기될 수 있다.[73]

성서학계의 연구는 여러 갈래의 전승들이 본문 비평을 통해 다양한 기록자에 의해 기록, 채색되었고, 지역 및 시대에 따라서 다른 갈래의 문서들이 만들어졌다고 추정한다. 히브리어 전통을 보존했던 팔레스타인의 바리사이파 랍비들은 다른 지역의 유대인들에 비해 신학적인 우월성을 가지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 세력이 지지하는 문서와 그 목록이 경전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얌니아 회의 이후 이들 세력의 지지를 받지 못한 문서들은 유대교 안에서 경전성에서 배제되었는데, 히브리 사상의 충실한 반영과 신뢰성 있는 히브리어 원문의 존재 유무가 가장 핵심적인 경전성 결정의 기준이었다. 이전까지 디아스포라 유대인과 기독교 세력이 사용하던 그리스어 번역 성경인 70인역을 얌니아 회의 이후 유대교 바리새파에서 사용을 중지하였다. 70인역을 대신하여 유대교는 히브리어를 모르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위해 히브리성경을 대본으로 하여 아퀼라역을 새롭게 번역하였다.[73]

유대교에서는 구약 성서가 유일한 정경이며, 현재에도 행동을 규율하는 문자 그대로의 법이다. 민족의 역사를 전하고, 이스라엘 땅을 민족의 고토로 하는 정신적인 기반을 주며, 행위와 역사의 양면에서 문화적인 일체성을 부여하는 책이기도 하다.

3. 2. 기독교

기독교에서는 히브리 성경을 '구약'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신약과 대비되는 개념이다.[47] 이는 382년에 로마 공의회에서 새롭게 정한 경전들을 '신약(New Testament)'이라고 부르기로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결정했기 때문이다. 초창기의 기독교는 유대교의 한 분파로서 역사에 등장하였고, 따라서 '신약성경'으로 분류된 문헌 안에서 언급된 "성경"이라는 모든 표현은 곧 '구약성경'을 의미한다. 그러나 기독교의 경우에는 그리스어 문화권의 디아스포라 유대인 세력과 이방인들을 중심으로 성장하였고, 따라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 신앙을 유지하기 위해 히브리어 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하여 사용했던 70인역이 그대로 기독교의 경전이 되면서 외경 논란의 화근이 되었다. 내부적으로 높은 권위를 인정되던 주요 문헌들이 70인역을 주로 인용하였기에 기독교의 호교론적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예수가 베드로의 신앙고백에서와 같이 그리스도라는 믿음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믿음은 히브리어 용어 메시아의 의미에 대한 유대교적 이해에 기반을 두는데, 이는 그리스어 "그리스도"와 마찬가지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를 의미한다. 히브리 성경에서 이 용어는 즉위식에서 기름 부음을 받은 왕을 묘사하며, 그는 "야훼/יהוהhe"의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된다.

예수 시대에 이르러, 일부 유대인들은 다윗( "다윗의 자손")의 혈통을 이은 육체적 인물이 예루살렘에 실제 유대 왕국을 세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른 이들은 마지막 때 심판자로 나타날, 분명히 초월적인 인물인 인자를 강조했다. 어떤 이들은 이 두 입장을 종합한 견해를 제시했는데, 이 세상의 메시아 왕국은 일정 기간 지속되다가 초월적인 시대 또는 장차 올 세계가 뒤따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어떤 이들은 메시아가 이미 나타났지만 이스라엘의 죄 때문에 알아보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어떤 이들은 메시아가 선구자, 아마도 엘리야(선지자 말라기가 약속했듯이)에 의해 알려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구약에 근거한 메시아에 대한 어떤 견해도 모든 사람의 죄를 위해 고난받고 죽을 메시아를 예측하지 못했다. 따라서 예수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구약 전통으로부터 의미의 심오한 변화를 수반했다.

"구약"이라는 이름은 기독교가 자신을 성취로 이해하는 예레미야의 새로운 언약(이는 "계약"과 유사하고 종종 혼동됨)에 대한 예언을 반영하며, 이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에 존재하는 기존 계약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강조점은 유대교의 하나님과 유대 민족 사이의 인종적 또는 부족적 서약으로서의 계약에 대한 이해에서 하나님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신앙인 사이의 계약으로 이동했다.

구약성서는 미래에 유다를 재건할 메시아 왕을 약속하는 것으로, 기독교인들은 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약속하는 구원 역사로 해석한다. 구약성서의 대명사이기도 한 “율법”은 더 이상 기독교인들의 계율은 아니지만, 기독교인들에게는 구약성서의 완성이 예수 그리스도와 그 사명이며 여전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여겨진다.

구약성서는 “율법과 예언자와 여러 책들”, “율법과 예언자와 시편”(누가복음 24:44), “율법”(마태복음 5:17-18, 요한복음 10:34) 등으로 불렸다. 구약성서와 신약성서를 합쳐 “율법과 예언자 및 복음과 사도”, “율법과 복음”이라고 부르는 표현이 있으며, 아우구스티누스가 인용한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우스의 “신약성서는 구약성서 속에 숨겨져 있으며, 구약성서는 신약성서 속에 나타나 있다.”라는 말은 유명하다.

시편으로 기도하는 전통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것은 정교회가 성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구약 시대에 시편은 노래되었지만, 오늘날에도 시편가가 있으며, 개혁파 교회에는 제네바 시편가가 있다.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는 하나님을 알 수 없으므로 구약은 불필요하다는 견해에 대해, 일본 기독교 개혁파 교회의 창립자인 오카다 미노루 목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신학교의 채프먼 교수는 “구약성서에는 이교의 우상숭배에 관해 적혀 있지만, 전쟁 전 교파는 그 구약성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신사 참배와 같은 우상숭배에 약했다”고 지적한다. 채프먼 교수는 일본에서 구약성서의 중요성을 일찍 주장했다.

종교개혁자, 청교도 등은 구약성서에서 설교했지만, 고등비평,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오늘날에는 구약성서에서 설교하는 것이 적어졌다고 한다. 이를 반영하여 일본의 구약성서 단행본 성서는 신일본성서간행회의 “성서 신개역 2017” Kindle판과 일본성서협회의 신공동역 Kindle판 밖에 없으며, 종이 매체의 구약성서 단독 출판은 중단되었다. 예전에는 구약성서 단행본인 세키네 마사오 역이나 구약성서 단행본 신개역 제3판이 출판되었다. 정교회는 구약성서 단독 판매를 권장하지 않는다.

=== 초기 기독교의 구약 목록 ===

문헌상으로 증명되는 최초의 정리된 기독교 구약 목록은 2세기 후엽의 인물인 사르디스(사데)의 감독인 멜리토의 편지로서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에 수록된 것이다. 좁은 성경 목록이라고 부르는 유대교 구약성경 목록에 가깝지만, 에스더가 빠져있고 2경전에 해당하는 솔로몬의 지혜서가 들어가 있다는 차이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후 오리게네스의 헥사플라나 아타나시우스의 부활절 서신 등에서도 이러한 독특한 기독교의 좁은 성경 목록의 경향성은 계속 이어졌다. 대체로 동방교회는 이러한 '좁은 성경 목록'의 입장을 보인 교부들이 많은 편이었다.

문헌상으로는 멜리토의 것처럼 정리된 목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나, 다수의 초대교회 교부들은 일부 구약의 외경이나 위경들도 성경으로서 거리낌 없이 인용하는 이른바 '넓은 성경 목록'의 입장에 선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입장들은 교회 내적으로 정리되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 보편 교회의 구약 정경과 외경 ===

4세기에 기독교로마 제국에게 공인된 이후, 예루살렘의 키릴로스는 90년 유대교의 얌니아 회의 결과에 따르는 히브리어 경전 본문과 그 목록의 우월성을 주장하였으며, 특히 기원전 2세기 전후에 작성된 문헌들을 헬라 문화를 수용한 이후의 문헌으로 보고 이 문헌들을 '외경'(아포크리파)으로 분류하여 정경에서 배제하였다. 이는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오스나 아타나시우스등의 동방교회 교부들과, 동방교회로 유학한 루피누스나 히에로니무스같은 서방교회의 일부 저명한 신학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 교회 지역의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를 중심으로 라틴어 권역의 호교론자들은 70인 역을 따르는 초대교회의 전통을 옹호하며 유대교의 이 '외경'들을 정경으로서 여겼다. 397년 북아프리카의 서부 도시였던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유대교에게는 인정되지 않은 그리스어 번역본 전체의 경전성을 인정하며, 이 외경을 '구약성경'의 일부로 인정하였다.

=== 교회 대분열 이후 서방교회 구약 ===

11세기에 헬라어 지역인 동방교회와 라틴어 지역인 서방교회로 나뉘는 교회 대분열이 발생했다. 대분열 이후, 동방교회는 추가적 보편 공의회의 개최 없이 기존 7차 보편 공의회의 교리와 신학 결정들을 수정 없이 따르며 교회의 변화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서방교회 지역은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교회의 전통이 요구된다'는 입장 아래 라테란 공의회를 시작으로 사회와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교회의 변화와, 그를 뒷받침할 신학적 재구성을 위해 라틴어로 진행하는 서방교회 만의 보편 공의회들을 추가적으로 열었다. 그리고 이 공의회들에서는 추가적인 신학이론과 교리 형성을 위해 외경을 이용하고 근거로서 사용하였다. 그러면서 외경에서 유래되는 가르침들의 경우 '교리' 레벨로 올리지 않고 '내적 전통'의 레벨로 남겨두었던 동방교회와의 차이점이 점차 나타나게 되었다.

=== 서방교회 종교개혁 이후 구약 ===

종교개혁 시기 마르틴 루터는 신약성서와 구약성서의 각 문헌들 사이에 권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구약정경 구성에 대해서는 유대교 구약 목록의 입장을 지지하였다. 칼뱅 또한 루터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였다.

그러나 가톨릭1545년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기존 정경 목록에 대한 도전을 일축하고, '외경'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던 일부 문헌들에 대하여 다른 성경 문서들과 동등한 수준의 경전성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하였다. 종교개혁 세력은 이에 반발하였고, 가톨릭은 종교개혁자 세력들에게 파문을 선언, 결국 종교개혁자 세력은 현재의 개신교로 등장하게 되었다. 개신교에서는 유대교 성경 목록을 따라 외경의 정경성을 부인하고 히브리성경 24권을 재분류한 39권의 독자적인 구약정경의 목록을 확립하고 외경을 구분하였다.

개신교의 외경에 대한 견해는 교단들의 신학사상에 따라 의견을 달리한다. 공교회주의를 따르는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회, 구세군, 일부 성결교회 등은 외경에 대해 '교리를 도출하는 근거가 되기는 어렵지만 신앙에는 유익한 문서'로 보는 편이다. 성공회는 구약 외경을 준정경으로 인정하여 봉독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혁주의를 따르는 개혁교회와 장로교회, 침례교회, 조합교회 등 칼뱅주의를 바탕으로 결정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신학적 영향을 많이 받은 개신교 교단들은 외경에 대하여 아무 가치도 인정하지 않으며, 교회 내 독서도 금지한다.

대한민국 개신교 성경편찬처인 '대한성서공회'의 성경번역본 구약성경에서 외경은 참조문헌 정도이다. 예배 시 사용하는 한글 성경번역본인 '개역개정 성경전서', '새번역 성경전서'에는 외경이 없으며, 교육용으로 사용하는'공동번역 성서'에만 부록으로 외경이 실려있다.

3. 2. 1. 초기 기독교의 구약 목록

문헌상으로 증명되는 최초의 정리된 기독교 구약 목록은 2세기 후엽의 인물인 사르디스(사데)의 감독인 멜리토의 편지로서 에우세비우스의 '교회사'에 수록된 것이다. 좁은 성경 목록이라고 부르는 유대교 구약성경 목록에 가깝지만, 에스더가 빠져있고 2경전에 해당하는 솔로몬의 지혜서가 들어가 있다는 차이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후 오리게네스의 헥사플라나 아타나시우스의 부활절 서신 등에서도 이러한 독특한 기독교의 좁은 성경 목록의 경향성은 계속 이어졌다. 대체로 동방교회는 이러한 '좁은 성경 목록'의 입장을 보인 교부들이 많은 편이었다.

문헌상으로는 멜리토의 것처럼 정리된 목록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으나, 다수의 초대교회 교부들은 일부 구약의 외경이나 위경들도 성경으로서 거리낌 없이 인용하는 이른바 '넓은 성경 목록'의 입장에 선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이 입장들은 교회 내적으로 정리되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3. 2. 2. 보편 교회의 구약 정경과 외경

4세기에 기독교로마 제국에게 공인된 이후, 예루살렘의 키릴로스는 90년 유대교의 얌니아 회의 결과에 따르는 히브리어 경전 본문과 그 목록의 우월성을 주장하였으며, 특히 기원전 2세기 전후에 작성된 문헌들을 헬라 문화를 수용한 이후의 문헌으로 보고 이 문헌들을 '외경'(아포크리파)으로 분류하여 정경에서 배제하였다. 이는 나지안조스의 그레고리오스나 아타나시우스등의 동방교회 교부들과, 동방교회로 유학한 루피누스나 히에로니무스같은 서방교회의 일부 저명한 신학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북아프리카 알렉산드리아 교회 지역의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를 중심으로 라틴어 권역의 호교론자들은 70인 역을 따르는 초대교회의 전통을 옹호하며 유대교의 이 '외경'들을 정경으로서 여겼다. 397년 북아프리카의 서부 도시였던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유대교에게는 인정되지 않은 그리스어 번역본 전체의 경전성을 인정하며, 이 외경을 '구약성경'의 일부로 인정하였다.

3. 2. 3. 교회 대분열 이후 서방교회 구약

11세기에 헬라어 지역인 동방교회와 라틴어 지역인 서방교회로 나뉘는 교회 대분열이 발생했다. 대분열 이후, 동방교회는 추가적 보편 공의회의 개최 없이 기존 7차 보편 공의회의 교리와 신학 결정들을 수정 없이 따르며 교회의 변화를 거부하였다. 그러나 서방교회 지역은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교회의 전통이 요구된다'는 입장 아래 라테란 공의회를 시작으로 사회와 시대의 변화에 따르는 교회의 변화와, 그를 뒷받침할 신학적 재구성을 위해 라틴어로 진행하는 서방교회 만의 보편 공의회들을 추가적으로 열었다. 그리고 이 공의회들에서는 추가적인 신학이론과 교리 형성을 위해 외경을 이용하고 근거로서 사용하였다. 그러면서 외경에서 유래되는 가르침들의 경우 '교리' 레벨로 올리지 않고 '내적 전통'의 레벨로 남겨두었던 동방교회와의 차이점이 점차 나타나게 되었다.

3. 2. 4. 서방교회 종교개혁 이후 구약

종교개혁 시기 마르틴 루터는 신약성서와 구약성서의 각 문헌들 사이에 권위의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구약정경 구성에 대해서는 유대교 구약 목록의 입장을 지지하였다. 칼뱅 또한 루터와 비슷한 입장을 취하였다.

그러나 가톨릭1545년트리엔트 공의회를 통해 기존 정경 목록에 대한 도전을 일축하고, '외경'으로 분류되기도 하였던 일부 문헌들에 대하여 다른 성경 문서들과 동등한 수준의 경전성을 공식적으로 재확인하였다. 종교개혁 세력은 이에 반발하였고, 가톨릭은 종교개혁자 세력들에게 파문을 선언, 결국 종교개혁자 세력은 현재의 개신교로 등장하게 되었다. 개신교에서는 유대교 성경 목록을 따라 외경의 정경성을 부인하고 히브리성경 24권을 재분류한 39권의 독자적인 구약정경의 목록을 확립하고 외경을 구분하였다.

개신교의 외경에 대한 견해는 교단들의 신학사상에 따라 의견을 달리한다. 공교회주의를 따르는 루터교, 성공회, 감리교회, 구세군, 일부 성결교회 등은 외경에 대해 '교리를 도출하는 근거가 되기는 어렵지만 신앙에는 유익한 문서'로 보는 편이다. 성공회는 구약 외경을 준정경으로 인정하여 봉독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혁주의를 따르는 개혁교회와 장로교회, 침례교회, 조합교회 등 칼뱅주의를 바탕으로 결정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신학적 영향을 많이 받은 개신교 교단들은 외경에 대하여 아무 가치도 인정하지 않으며, 교회 내 독서도 금지한다.

대한민국 개신교 성경편찬처인 '대한성서공회'의 성경번역본 구약성경에서 외경은 참조문헌 정도이다. 예배 시 사용하는 한글 성경번역본인 '개역개정 성경전서', '새번역 성경전서'에는 외경이 없으며, 교육용으로 사용하는'공동번역 성서'에만 부록으로 외경이 실려있다.

3. 3. 구약 전승의 특성과 구전전승

구약 전승은 크게 세 가지 특성으로 구분된다.
신명기 전승(Deuteronomy, D)은 모세의 설교 형식으로, 만연체의 장황한 문장과 특유의 어휘 및 표현을 사용하며, 하나님과의 계약을 신실하게 지킬 것을 호소한다. 이는 오경의 다른 책들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특징적인 문체이다.
제사장 문서(Priestly Documents, P)는 정교하게 다듬어진 문학 양식, 특이한 어휘와 문구, 고유의 신학적 입장을 통해 다른 전승과 구별된다.
고대 서사시(Old Epic Tradition)는 신명기와 제사장 문서를 제외한 오경의 나머지 부분에 해당하며, 생생한 이야기 전달 기법과 인간에 대한 관심을 특징으로 한다.

구전전승은 두가지 의미를 갖는다. 역사가는 자신과 공동체에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을 기록하기에, 공동체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공적 의미를 갖는다. 예를 들어 출애굽 사건은 이집트 노예 집단의 정치적 해방 사건으로 해석될 수 있다.

또한, 이스라엘 역사를 정치적 차원을 넘어선 신성한 의미로 보는 신앙적 의미가 있다. 출애굽은 단순한 해방 사건이 아니라, 혼돈 속의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드는 구원과 창조 사건으로 해석된다.

3. 4. 사해 문서의 발견

1946년에 발견된 사해 문서에서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 헬라어로만 전해진 문서들 중에서 히브리어 문서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던 토빗기 등의 히브리어 판본을 발견하면서 히브리어 원문을 확인했다.[74] 이 발견으로 에세네파에서 히브리어 원문을 보존했다고 하지만 에세네파에서 외경(제2경전)을 정경으로 수용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70년 예루살렘 파괴가 일어나기 전 작성한 사해사본에서 나온 에세네파의 정경 목록은 성전 파괴 이후인 90년에 바리새파가 얌니아 회의에서 확정한 히브리성경 분류법 및 목록과는 차이가 있다.[74] 에스테르(에스더)는 정경에 없으며, 개신교에서 위경인 에녹서와 희년서, 외경인 예레미야의 편지가 정경 목록에 포함된다.[74] 그러나 이 것은 에쎄네파가 직접 정경 목록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후대의 성경 학자들이 몇가지 보편적 기준을 세워서 추론해 낸 것이다.

4. 구성

(히브리어 성경)
(24권)
굵게 표시된 책은 케투빔의 일부임.개신교
구약성경
(39권)천주교
구약성경
(46권)동방 정교회
구약성경
(50권)원어토라모세5경베레쉬트창세기창세기창세기히브리어쉐모트출애굽기탈출기출애굽기히브리어바이크라레위기레위기레위기히브리어베미드바르민수기민수기민수기히브리어데바림신명기신명기신명기히브리어네비임역사서예호슈아여호수아여호수아기여호수아히브리어쇼프팀사사기판관기판관기히브리어루트[75]룻기룻기룻기히브리어쉐무엘사무엘상사무엘기상[76]사무엘상[77]히브리어사무엘하사무엘기하[76]사무엘하[77]히브리어메라킴열왕기상열왕기상[76]열왕기상[77]히브리어열왕기하열왕기하열왕기하[76]열왕기하[77]히브리어디브레이 하이야밈[75]역대기상역대상역대기상히브리어역대기하역대하역대기하히브리어에스드라 1서[78][79]히브리어에즈라 - 느헤므야[75]에스라에즈라기에즈라[77][80][81]히브리어와 아람어느헤미야느헤미야기느헤미야[77][80]히브리어rowspan="2" |rowspan="2" |토빗기토비트[78]아람어 (및 히브리어?)유딧기유딧[78]히브리어에스테르[75]에스더에스테르기[82]에스델[82]히브리어rowspan="5" |rowspan="5" |마카베오기상 (1 Machabees)[83]마카베오 제1서[78]히브리어마카베오기하 (2 Machabees)[83]마카베오 제2서[78]그리스어rowspan="3" |마카베오 제3서[78]그리스어에스드라 제2서[78]그리스어?마카베오 제4서그리스어케투빔지혜서이요브[75]욥기욥기욥기히브리어테힐림[75]시편시편시편[84]히브리어:en:Prayer of Manasseh[85]그리스어미스레[75]잠언잠언잠언히브리어코헤레트[75]전도서코헬렛전도서히브리어쉬르 핫쉬림[75]아가아가 (Canticle of Canticles)아가 (Aisma Aismaton)히브리어rowspan="2" |rowspan="2" |지혜서지혜서[78]그리스어집회서 (Ecclesiasticus)집회서[78]히브리어네비임대예언서예샤으야후이사야이사야서이사야히브리어이르메야후예레미야예레미야서예레미야히브리어와 아람어에카[75]애가애가애가히브리어rowspan=2 |rowspan=2 |바룩서[86]바룩[86][78]히브리어[87]예레미야의 편지그리스어 (다수의 관점)예헤즈켈에스겔에제키엘서에제키엘히브리어다니옐[75]다니엘다니엘서[88]다니엘[88]히브리어와 아람어소예언서소예언서호세아호세아서호세아히브리어요엘요엘서요엘히브리어아모스아모스서아모스히브리어오바댜오바드야서오바디야히브리어요나요나서요나히브리어미가미카서미가히브리어나훔나훔서나훔히브리어하박국하바쿡서하바꾹히브리어스바냐스바니야서스바니야히브리어학개하까이서하깨히브리어스가랴즈카르야서즈가리야히브리어말라기말라키서말라기히브리어


4. 1. 제2경전 혹은 외경

가톨릭동방 정교회에서는 다음 책들을 제2경전으로 인정한다.

가톨릭에서 제2경전으로 인정하지 않는 제1, 2에스드라서도 외경으로 분류된다.

5. 구약성경의 인물과 족보

구약성경의 인물에 대한 내용이다.

6. 내용

구약성경은 크게 토라(모세오경), 역사서, 지혜서(시가서), 예언서로 나뉜다.

기독교 순서[3]개신교 구약 성경
(39권)
가톨릭 구약 성경
(46권)
정교회 구약 성경
(49권)
히브리어 성경 (타나크) (24권)히브리어 순서원어
1창세기창세기창세기창세기(Bereshit)1히브리어
2출애굽기출애굽기출애굽기출애굽기(Shemot)2히브리어
3레위기레위기레위기레위기(Vayikra)3히브리어
4민수기민수기민수기민수기(Bamidbar)4히브리어
5신명기신명기신명기신명기(Devarim)5히브리어
6여호수아여호수아(Josue)여호수아(Iesous)여호수아(Yehoshua)6히브리어
7사사기사사기사사기사사기(Shoftim)7히브리어
8룻기룻기룻기룻기(Rut)18히브리어
9사무엘상사무엘상(열왕기상)[4]사무엘상(열왕기상)[5]사무엘(Shmuel)[6]8히브리어
10사무엘하사무엘하(열왕기하)[4]사무엘하(열왕기하)[5]히브리어
11열왕기상열왕기상(열왕기상)[4]열왕기상(열왕기상)[5]열왕기(Melakhim)[7]9히브리어
12열왕기하열왕기하(열왕기하)[4]열왕기하(열왕기하)[5]히브리어
13역대상역대상(1 Paralipomenon)역대상(1 Paralipomenon)역대기(Divrei Hayamim)[8]24히브리어
14역대하역대하(2 Paralipomenon)역대하(2 Paralipomenon)히브리어
15에스드라 1서(Ἔσδρας Aʹ)[9][10]그리스어
16에스라에스라[11]에스라-느헤미야(Ἔσδρας Βʹ)[12][5][13]에스라-느헤미야[14]23히브리어 및 아람어
17느헤미야느헤미야[15]히브리어
18rowspan="2" |토빗기(토비야스)토빗기[10]rowspan="2" |rowspan="2" |아람어 및 히브리어
19유딧기유딧기[10]히브리어
20에스더기에스더기[16]에스더기[16]에스더기(Ester)21히브리어
21rowspan="5" |마카비 1서(1 Machabees)[17]마카비 1서[10]rowspan="5" |rowspan="5" |히브리어 및 그리스어
22마카비 2서(2 Machabees)[17]마카비 2서[10]그리스어
23rowspan="3" |마카비 3서[10]그리스어
24에스드라 2서[19][10]그리스어
25마카비 4서그리스어
26욥기욥기욥기욥기(Iyov)16히브리어
27시편시편시편[20]시편(Tehillim)14히브리어
28마나세의 기도[21]그리스어
29잠언잠언잠언잠언(Mishlei)15히브리어
30전도서전도서전도서전도서(Qohelet)20히브리어
31아가아가(아가서)아가(Aisma Aismaton)아가(Shir Hashirim)17히브리어
32rowspan="2" |지혜서지혜서[10]rowspan="2" |rowspan="2" |그리스어
33집회서(시락서)집회서[10]히브리어
34이사야이사야(이사야스)이사야이사야(Yeshayahu)10히브리어
35예레미야예레미야(예레미아스)예레미야예레미야(Yirmeyahu)11히브리어
36애가애가애가애가(Eikhah)19히브리어
37rowspan="2" |바룩서[22]바룩서[22][10]rowspan="2" |rowspan="2" |히브리어[23]
38예레미야의 편지그리스어
39에스겔에스겔(에제키엘)에스겔에스겔(Yekhezqel)12히브리어
40다니엘다니엘[24]다니엘[24]다니엘(Daniyyel)22아람어 및 히브리어
41호세아호세아(오세)호세아소선지서13히브리어
42요엘요엘요엘히브리어
43아모스아모스아모스히브리어
44오바댜오바댜(압디아스)오바댜히브리어
45요나요나(요나스)요나히브리어
46미가미가(미카에아스)미가히브리어
47나훔나훔나훔히브리어
48하박국하박국(하바쿡)하박국히브리어
49스바냐스바냐(소포니아스)스바냐히브리어
50학개학개(아가이오스)학개히브리어
51스가랴스가랴(자카리아스)스가랴히브리어
52말라기말라기(말라키아스)말라기히브리어


6. 1. 천지창조와 족장들의 이야기

창세기는 천지창조와 인간의 타락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나님은 7일 동안 세상을 창조하고, 낙원에 남자와 여자를 살게 했지만, 그들이 뱀의 유혹으로 금기를 어겼기 때문에 낙원에서 추방당했다. 이후 카인과 아벨의 형제 이야기, 노아의 방주, 바벨탑 등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창세기에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 3대 족장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아브라함바빌로니아에서 출발하여 가나안(현재의 이스라엘/팔레스타인)에 온 유목민 족장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축복을 받아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된다는 약속을 받았다. 이삭은 아브라함의 아들이며, 그에게도 자손이 번성한다는 내용이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되어 있다. 그리고 그의 아들이 야곱이며, 그와 계약을 맺은 하나님은 야곱과 그의 자손에게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야곱은 이 계약으로 이스라엘로 개명되었고, 그의 자손은 이스라엘 사람으로 불리게 되었다. 야곱은 12명의 아들과 여러 명의 딸을 두었는데, 아들 각자가 이스라엘 12지파의 족장으로 여겨진다. 즉 야곱이 이스라엘/유대인의 시조이다.

창세기에는 이 족장 3대기에 이어 야곱의 막내아들 요셉의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형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하고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지만, 꿈 해몽과 능력으로 출세하여 애굽의 재상에까지 오르고, 기근에 시달리는 아버지와 형들을 애굽으로 불러들여 구하는 이야기이다. 창세기에는 이 외에도 악덕의 도시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 야곱과 하나님의 천사와의 씨름 등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또한 창세기에는 많은 족보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스라엘 주변 부족의 기원 등도 이야기하고 있다.

6. 2. 모세와 율법

구약 성서에서 하나님은 세계를 창조하신 분으로 묘사된다. 구약 성서의 하나님은 야훼(여호와의 이름/YHWHhe)로, 이스라엘이 숭배해야 할 유일한 신이자 전능한 존재로 나타난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간의 특별한 관계는 언약으로 표현되며, 모세가 이를 받았다. 출애굽기신명기의 율법 조항은 계약의 조건으로,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충성을,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특별한 보호를 약속한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인도하에 이집트를 탈출하여 시나이반도에서 40년간 방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모세는 여러 기적을 통해 이집트 왕을 위협하고, 바다를 가르는 기적을 행하기도 했다. 유월절, 초막절 등 유대교의 주요 행사는 이 출애굽 사건에 기원을 두고 있다.

시나이산에서 모세는 하나님으로부터 십계명을 받았다. 십계명은 다신교와 우상숭배를 금지하고, 살인, 간음, 도둑질을 금하며, 부모 공경과 이웃 사랑 등의 윤리를 규정한다. 이 시나이산 계약은 유대교의 중요한 기점 중 하나이다. 야훼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모세가 부름을 받을 때 처음으로 밝혀졌으며, 모세 이전에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만 알려졌던 부족의 신이 이름을 밝히고 백성 전체와 계약을 맺은 것이다.

출애굽기 외에도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는 방대한 양의 율법, 윤리 규정, 금기 규정, 제사 규정이 기록되어 있으며, 이를 통틀어 율법이라 부른다. 유대교 전통에서는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의 다섯 권 전체를 율법이라고 하며, 모세오경이라고도 불린다. 신명기 마지막 부분에서 모세는 요르단강 동쪽에서 가나안을 바라보며 죽고, 여호수아가 그의 계승자가 된다.

6. 3. 역사 기록

여호수아기는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나팔을 불어 에리고 성벽을 무너뜨린 이야기가 유명하다. 사사기는 사사들의 활약을 다루는데, 드보라(사사기 4-5), 기드온(사사기 6-8), 삼손(사사기 13-16)과 같은 군사 지도자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었다. 이들은 재판관이자 군사 지도자였으며, 군사적 판단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하는 예언자 역할도 겸했다.

사무엘기는 이스라엘 부족 연합체가 왕정 국가로 전환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마지막 사사 사무엘은 백성들의 요구에 따라 사울을 왕으로 임명하지만, 사울이 하나님의 뜻을 어기자 다윗을 후계자로 선택한다. 다윗은 골리앗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사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올라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예루살렘으로 천도하여 왕국을 확립한다. 룻기는 이방 여인 룻이 다윗 왕의 증조부인 보아스와 결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리스도의 속죄(속량)의 모형으로 여겨진다.

열왕기는 다윗의 아들 솔로몬 왕의 통치와 왕국 분열을 다룬다. 솔로몬은 예루살렘 성전을 건축하고 영화를 누렸지만, 과도한 세금으로 인해 백성들의 불만을 샀다. 그의 사후 이스라엘은 북쪽 이스라엘 왕국과 남쪽 유다 왕국으로 분열된다. 열왕기는 남북 왕조의 역사를 기록하며,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남유다는 신바빌로니아(바빌로니아)에 멸망하고 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는 바빌론 포로 사건을 기록한다. 요시야 왕 시대에는 모세의 율법이 재발견되는 종교 개혁이 일어났다는 기록도 있다.

역대기는 사무엘기와 열왕기의 내용과 중복되지만, 남유다 왕국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록하고 북이스라엘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

에스라기와 느헤미야기는 바빌론 포로에서 귀환한 유대인들이 페르시아 제국의 지원을 받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에스라와 느헤미야의 주도로 율법을 부흥시키는 과정을 기록한다. 에스더기는 페르시아 왕비가 된 유대인 여성 에스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왕국 시대 이후의 역사 기록은 단편적이며, 헬레니즘 시대의 마카비 전쟁과 하스몬 왕조의 흥기를 그린 마카베오기가 예외적이다. 안티오코스 4세 에피파네스의 유대교 박해에 맞서 하스몬 가문이 반란을 일으켜 유대인의 독립을 쟁취하고 하스몬 왕조를 세운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6. 4. 예언자들의 사적과 예언서

열왕기에는 왕조사 외에도 주로 북이스라엘 왕국에서 활동했던 예언자들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엘리야, 그의 제자인 엘리사, 또는 아모스, 호세아와 같은 예언자들은 궁정에 속하지 않고, 민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며 왕정을 날카롭게 비판했다. 예언자들의 비판은 국가와 백성이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가는 남유다 왕국에서 성전이 파괴될 것을 예언했다.

본래 구약성경에서는 출애굽기 시대부터 (1) 백성이 하나님을 잊고 우상숭배에 빠지고, (2) 그것을 하나님이 보고 노하지만, (3) 의인이 하나님과 백성 사이를 중재한다는 패턴이 반복되어 왔는데, 열왕기 이후 예언자들의 이야기도 이를 답습하고 있다.

구약성경에서 3대 예언자로 불리는 이들은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이며, 특히 이사야는 방대한 이사야서를 남겼다.

구약성경에는 이 외에도 12소예언서로 호세아서, 요엘서, 아모스서, 오바댜서, 요나서, 미가서, 나훔서, 하박국서, 스바냐서, 학개서, 스가랴서, 말라기서 등이 수록되어 있다.

6. 4. 1. 묵시

예언서에는 종종 독특한 비전으로 세상의 종말과 신에 의한 새 시대의 도래를 묘사하고 있다. 이사야서 24-27장, 34-35장, 65-66장, 스가랴서 9-14장, 요엘서 등에 그러한 기록이 나타나지만, 가장 유명한 것은 다니엘서이다. 이러한 묵시 기록은 신약성경 시대에도 이어져 복음서에도 종말 예언이 나타나고(마가복음 13장, 마태복음 24장, 누가복음 21:5-33), 요한계시록도 기록되었다.

6. 5. 지혜문학

잠언은 교훈집·격언집이며, 1장 1절에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잠언”이라고 적혀 있다. 전도서·아가와 함께 솔로몬이 저술했다고 전통적으로 생각되어 왔다. 악의 문제는 구약 성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구약 성서 저자들이 직면한 문제는 선하신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재앙(특히, 바벨론 유배)을 가져온 데 대해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주제는 지혜서인 욥기와 전도서 등에서 다양한 변형으로 제시된다.

6. 6. 시가

시편은 대부분 다윗의 작품이고, 아가는 솔로몬의 작품이라고 전해지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저자의 작품이 시간을 거쳐 편찬된 것이라고 비판적인 학자들은 추측한다.[53] 유대교와 기독교의 예배에 지금도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의 근대 문학에도 영향을 주었다. 아가는 연애가이며, 개방적인 묘사도 많다. 그러나 유대교는 전통적으로 이것을 유대 민족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해석하고, 기독교는 교회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해석해 왔다. 애가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를 애도하는 노래이며, 전통적으로 예레미야의 작품이라고 여겨진다.

7. 내용에 대한 의의 부여

7. 1. 유대교

유대교에서 구약성경은 유일한 정경이며, 현재에도 행동을 규율하는 문자 그대로의 법이다. 민족의 역사를 전하고, 이스라엘 땅을 민족의 고토로 하는 정신적인 기반을 주며, 행위와 역사의 양면에서 문화적인 일체성을 부여하는 책이기도 하다.

7. 2. 기독교

기독교는 예수그리스도로 믿으며, 이는 히브리어 메시아("기름 부음을 받은 자")에 대한 유대교적 이해에 기반한다.[47] 구약성서는 미래에 유다를 재건할 메시아 왕을 약속하는 것으로, 기독교인들은 이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을 예언하는 구원 역사로 해석한다. "신약성서는 구약성서 속에 숨겨져 있으며, 구약성서는 신약성서 속에 나타나 있다"는 안티오키아의 이그나티우스의 말은 유명하다.

시편으로 기도하는 전통은 오래되었으며, 정교회에서는 성영(聖詠)이라고 부른다. 개혁파 교회에는 제네바 시편가가 있다.

일본의 오카다 미노루 목사는 이교도인 일본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려면 구약성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채프먼 교수는 일본에서 구약성서의 중요성을 일찍이 주장하며, 전쟁 전 교파가 신사 참배와 같은 우상숭배에 약했던 이유가 구약성서 지식 부족에 있다고 지적했다.

종교개혁자, 청교도 등은 구약성서에서 설교했지만, 고등비평,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오늘날에는 구약성서에서 설교하는 것이 적어졌다고 한다.

8. 성립 과정

『구약성서』는 단속적이고 긴 기간에 걸쳐, 입장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학파와 같은 그룹이 관련되어, 여러 번 큰 증보·개정·편찬이 이루어졌고, 그 과정은 상당히 복잡한 것이었다고 추측되지만, 이견도 있으며, 아직 정설을 보지 못하는 것이 현황이다. 성서의 기록에는 오류가 없다고 믿는 프로테스탄트의 복음주의는, 구약성서는 성서 기자에 의해 쓰여진 때부터 정경으로서의 권위를 가지고 있었다고 인정하며, 신명기 4:2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말에 더하거나 빼서는 안 된다」는 기록 등에서 증보·개정은 없었다고 한다. 한편, 자유주의 신학(리베랄)에서는 성서는 단계적으로 정경화되어 갔다고 한다.

처음 다섯 권—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은 페르시아 시대 (기원전 538~332년)에 현재의 형태를 갖추었으며, 저자는 당시 성전을 통제했던 유배 귀환자 엘리트들이었다.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기, 열왕기는 이어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가나안 정복에서 예루살렘 함락(기원전 587년경)까지 기술하고 있다. 학자들 사이에는 이 책들이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배 기간에 단일 작품(소위 "신명기 역사")으로 기원했다는 광범위한 합의가 있다.

역대기는 토라와 신명기 역사와 거의 같은 내용을 다루며, 아마도 기원전 4세기에 기록되었을 것이다. 역대기와 에스라-느헤미야는 아마도 기원전 3세기에 완성되었을 것이다. 가톨릭정교회 구약에는 기원전 2세기와 1세기에 기록된 마카비서 두 권(가톨릭 구약)에서 네 권(정교회)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역사서들은 구약성경 전체 내용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나머지 중 여러 예언자들의 책—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그리고 열두 "소선지서"—는 요나서다니엘서를 제외하고는 기원전 8세기에서 6세기 사이에 기록되었으며, 이 두 책은 훨씬 후에 기록되었다. "지혜서"—욥기, 잠언, 전도서, 시편, 아가—는 다양한 시대를 가지고 있다. 잠언은 기원전 332~198년 헬레니즘 시대에 완성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훨씬 오래된 자료도 포함하고 있다. 욥기는 기원전 6세기에, 전도서는 기원전 3세기에 완성되었다.

1903년판 ''Encyclopaedia Biblica''에 따른 구약 성경의 여러 중요한 고대 사본 간의 상호 관계. 일부 사본은 약자로 식별됩니다. 여기서 LXX는 원래의 칠십인역을 나타냅니다.


경전이 정경과 성경이 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그 복잡성 때문에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다른 구약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히브리어 성경과 제2성전 유대교 교수인 Timothy H. Lim은 구약 성경을 "겉으로 보기에는 신성한 기원을 가진 권위 있는 본문들의 모음으로서, 인간의 저술과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합니다.[1] 그는 그것이 마법의 책이 아니며, 하느님이 직접 써서 인류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기원전 5세기경에는 유대인들이 토라(구약 성경의 율법서) 다섯 권의 권위 있는 지위를 인정했습니다. 기원전 2세기경에는 예언서도 비슷한 지위를 얻었지만, 토라만큼 존중받지는 못했습니다. 그 이상의 유대인 경전은 유동적이었으며, 서로 다른 집단이 서로 다른 책에서 권위를 보았습니다.

8. 1. 4자료 가설

역사적으로 기독교 교회는 모세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의 저자로 여겨왔으나, 19세기부터 이를 부정하는 문서 가설(4자료 가설)이 제기되어 자유주의 구약성서학의 표준 학설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이 4자료 가설은 가설일 뿐이며, 세부 내용까지 완전히 합의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일본기독교단 출판의 창세기 주해가 이 가설에 서지 않는다고 명언하는 등, 메인라인 프로테스탄트에서도 배척되고 있다.

8. 2. 유대교에서의 정경화

에든버러 대학교의 히브리어 성경과 제2성전 유대교 교수인 Timothy H. Lim은 구약 성경을 "겉으로 보기에는 신성한 기원을 가진 권위 있는 본문들의 모음으로서, 인간의 저술과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한다.[1] 그는 그것이 마법의 책이 아니며, 하느님이 직접 써서 인류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원전 5세기경에는 유대인들이 토라(구약 성경의 율법서) 다섯 권의 권위 있는 지위를 인정했으며, 기원전 2세기경에는 예언서도 비슷한 지위를 얻었지만, 토라만큼 존중받지는 못했다. 그 이상의 유대인 경전은 유동적이었으며, 서로 다른 집단이 서로 다른 책에서 권위를 보았다.

유대교에서는 유대 전쟁 이후 유대교를 재편한 1세기 후반의 얌니아 공의회에서 정경이 확정되었다. 8세기 이후 마소라 학자들이 모음 기호 등을 첨가하여 편집한 히브리어 본문인 '''마소라 본문'''은 총 24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는 이를 인쇄본으로 출판한 BHS가 가장 표준적인 본문으로 사용되고 있다.

8. 3. 기독교에서의 정경화



경전이 정경과 성경이 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그 복잡성 때문에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다른 구약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히브리어 성경과 제2성전 유대교 교수인 Timothy H. Lim은 구약 성경을 "겉으로 보기에는 신성한 기원을 가진 권위 있는 본문들의 모음으로서, 인간의 저술과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한다.[1] 그는 그것이 마법의 책이 아니며, 하느님이 직접 써서 인류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원전 250년경부터 그리스어로 번역된 '''칠십인역'''(Septuaginta)이 있지만, 현대에 남아 있는 여러 사본들의 내용은 일치하지 않는다. 바울을 포함한 초기 기독교인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했고, 신약 성서에도 인용된 것은 주로 이 그리스어 칠십인역이며,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이를 정경으로 다루어 왔다.

동방교회와 서방교회 모두 오랫동안 이 칠십인역을 구약 성서의 정경으로 기본적으로 여겨왔지만, 그 배열과 수에는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다. 또한 서방교회는 정교회가 정경으로 여기는 문서의 일부를 외경으로 분류했다.

8. 3. 1. 종교개혁에서의 대립

가톨릭교회는 트리엔트 공의회(1546년)에서 불가타가 가톨릭교회의 공식 성서임을 확인하고, 정경으로 구약 46권, 신약 27권을 제시하였다. 이는 전승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55] 가톨릭교회는 프로테스탄트가 일부 문서를 제외했다고 본다. 가톨릭교회가 성서에 대한 외적 권위를 "교회가 부여"했다고 보는 반면,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성서의 내적 권위를 교회가 인정"했다고 생각한다.

16세기 종교 개혁 당시 마르틴 루터가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할 때, 기존의 라틴어 성서(불가타)가 아닌 히브리어 원전에서 직접 번역했기 때문에, 히브리어 성서에 포함된 문서만을 내용으로 하는 성서가 만들어졌다. 이 "히브리어 성서에 포함된 문서만을 내용으로 하는 성서"는 이후 많은 프로테스탄트 여러 교파에 계승되었다. 프로테스탄트 교회는 원어인 히브리어로 쓰인 구약 성서만을 성서 원전으로 인정한다.

프로테스탄트가 "외경"으로 제외하는 일부 책들은 가톨릭교회와 에큐메니컬 계열의 공동번역인 『새번역 성경』에서는 "구약성서 속편"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에 반해, 러시아 정교회는 구약 50권, 신약 27권으로 총 77권으로 성서를 구성하고 있다.[56]

9. 배열과 목록



경전이 정경과 성경이 되는 과정은 오랜 시간이 걸렸으며, 그 복잡성 때문에 오늘날 존재하는 많은 다른 구약 성경이 존재하게 되었다. 에든버러 대학교의 히브리어 성경과 제2성전 유대교 교수인 Timothy H. Lim은 구약 성경을 "겉으로 보기에는 신성한 기원을 가진 권위 있는 본문들의 모음으로서, 인간의 저술과 편집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한다.[1] 그는 그것이 마법의 책이 아니며, 하느님이 직접 써서 인류에게 전달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원전 5세기경에는 유대인들이 토라(구약 성경의 율법서) 다섯 권의 권위 있는 지위를 인정했으며, 기원전 2세기경에는 예언서도 비슷한 지위를 얻었지만, 토라만큼 존중받지는 못했다.[1]

마소라 본문의 배열은 다음과 같다.



칠십인역은 마소라 본문과 약간 분류법이 달라 배열도 다르다. “역사서”는 유대교 성서의 전 예언서·후 예언서·권서에 해당하며, 여기에 유대교에서 구약 외경으로 여기는 것을 포함한다. 또한 유대교에서 인정하는 책이라도 “보충서”로 간주되는 유대교에 없는 부분을 포함하는 것도 있다. 정교회와 가톨릭교회에서는 전통적으로 칠십인역 성서의 배열에 기초한 성서를 사용해 왔다.[57]

칠십인역의 배열은 다음과 같다.

각 교파의 구약성경 배열 목록은 아래 표와 같다.[57]

유대교정교회가톨릭[58]프로테스탄트
토라모세오경
창세기창세기창세기창세기
출애굽기애굽을 떠남출애굽기출애굽기
레위기레위기레위기레위기
민수기민수기민수기민수기
신명기재법률신명기신명기
예언서(네비임):
전기 예언서
역사서
여호수아서여호수아서여호수아서여호수아서
사사기사사기사사기사사기
style="background-color:#555;"|룻기룻기룻기
사무엘상하열왕기상 제1권사무엘상사무엘상
열왕기상 제2권사무엘하사무엘하
열왕기상하열왕기상 제3권열왕기상열왕기상
열왕기상하 제4권열왕기하열왕기하
rowspan="22" style="background-color:#555;"|역대기상 제1권역대상역대상
역대기상 제2권[59]역대하역대하
에스라서 제1권[60]style="background-color:#555;"|style="background-color:#555;"|
에스라서 제2권에스라서에스라서
느헤미야서느헤미야서느헤미야서
토빗서[61]토빗서[61]rowspan="2" style="background-color:#555;"|
유딧서[61]유딧서[61]
에스더서[62]에스더서[62]에스더서
마카비서 제1권[61]마카비서 1[61]rowspan="4" style="background-color:#555;"|
마카비서 제2권[61]마카비서 2[61]
마카비서 제3권[63]rowspan="2" style="background-color:#555;"|
마카비서 4[63]
지혜서
욥기욥기욥기
시편[64]시편시편
집회서[63][65]style="background-color:#555;"|style="background-color:#555"|
잠언잠언잠언
전도서전도서전도서
아가아가아가
솔로몬의 지혜서[61]지혜서[61]rowspan="3" style="background-color:#555;"|
예수 벤 시락의 지혜서[61]집회서[61]
솔로몬의 시편[63]style="background-color:#555;"|
예언서(네비임):
후기 예언서
대예언서
이사야서이사야의 예언서이사야서이사야서
예레미야서예레미야의 예언서예레미야서예레미야서
rowspan="3" style="background-color:#555;"|애가애가애가
바룩의 예언서[61]바룩서[61][66]rowspan="2" style="background-color:#555;"|
예레미야의 편지[61][66]
에스겔서에스겔의 예언에스겔서에스겔서
style="background-color:#555;"|다니엘의 예언[67]다니엘서[67]다니엘서
소예언서소선지서
호세아서호세아의 예언서호세아서호세아서
요엘서요엘의 예언서요엘서요엘서
아모스서아모스의 예언서아모스서아모스서
오바댜서오바댜의 예언서오바댜서오바댜서
요나서요나의 예언서요나서요나서
미가서미가의 예언서미가서미가서
나훔서나훔의 예언서나훔서나훔서
하박국서하박국의 예언서하박국서하박국서
스바냐서스바냐의 예언서스바냐서스바냐서
학개서학개의 예언서학개서학개서
스가랴서스가랴의 예언서스가랴서스가랴서
말라기서말라기의 예언서말라기서말라기서
성서 외전
(케투빔)
rowspan="14" style="background-color:#555;"|rowspan="14" style="background-color:#555;"|rowspan="14" style="background-color:#555;"|
진리(에메스)
시편
잠언
욥기
두루마리(메길로트)
아가
룻기
애가
전도서
에스더서
다니엘서
에스라서 + 느헤미야서[68]
역대상하


10. 번역

『구약성경』의 번역은 기원전부터 행해져 왔으며, 이러한 오래된 번역은 고대역이라고 불린다. 고대역은 현존하는 어떤 히브리어 사본보다 오래되어 당시의 해석뿐만 아니라 본문 자체를 추측하는 데에도 귀중한 자료가 된다.

현재 알려진 가장 오래된 번역은 아람어 성경으로, 포로기 이후 팔레스타인에서 일상어가 된 아람어로 히브리어 성경을 번역한 것이다. 기원전 280년경부터 기원전 130년경까지 알렉산드리아에서 히브리어 본문이 그리스어로 번역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칠십인역(LXX)이다. 프톨레마이오스 2세 필라델포스가 의뢰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번역에 참여한 사람들의 수가 70명이었다는 추정에서 칠십인역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칠십인역은 동방 정교회 구약 성경의 기초가 되었다. 헬레니즘화된 유대인들이 주로 사용하였으나, 공용어로 사용되면서 초기 교회의 주된 성경으로 사용되었다. 시노페의 아퀼라, 에비온파의 시마쿠스, 테오도티온은 초기 번역가들이다. 오리게네스는 육중역에서 히브리어 본문과 네 개의 평행 번역본(아퀼라, 시마쿠스, 칠십인역, 테오도티온)을 배치했다. 예리코와 니코폴리스에서 발견된 두 개의 그리스어 번역본은 오리게네스의 팔중역에 추가되었다. 기독교 성립 후, 칠십인역은 기독교도의 성경이라는 인상이 강해졌고, 유대교 내부에서 새로운 그리스어 번역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일어나 몇몇 그리스어 번역이 만들어졌다.

331년 콘스탄티누스 1세는 에우세비우스에게 50권의 성서를 콘스탄티노폴리스 교회에 전달하도록 의뢰했다. 아타나시우스는 340년경 알렉산드리아 서기관들이 콘스탄스를 위해 성서를 준비하고 있었다고 기록했다. 바티칸 사본과 시나이 사본이 이러한 성서의 예일 것이라고 추측되며, 페시타알렉산드리아 사본과 함께 가장 오래된 기독교 성서이다. 니케아 제1차 공의회에서 유딧기가 성경의 수에 포함된 것으로 간주되었다고 히에로니무스는 그의 ''유딧기 서문''에서 주장한다.

서방 기독교에서는 구라틴역을 대체하기 위해 히에로니무스가 다마수스 1세 교황의 의뢰로 불가타 성서를 제작하였다. 불가타 성서는 히브리어 원전에서 직접 번역되었으며, 서방 교회에서 표준 성서가 되었다. 히에로니무스는 불가타 성서의 서문에서 칠십인역에 있는 일부 구절이 히브리어 성서에는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이를 외경이라고 불렀다. 바룩서에 대해서는 ''예레미야 서문''에서 히브리인들 사이에서 읽히거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언급한다. 히포 회의(393년)와 카르타고 공의회 (397년), 카르타고 공의회 (419년)는 히브리어 성서에 나타나지 않는 책들을 포함하는 최초의 정경을 명시적으로 받아들인 공의회였다. 이 공의회들은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의 영향을 받았다.

히브리어 성경의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번역본 외에도, 아람어 타르굼(Targum)이 있었다. 페시타는 히브리어 성경의 시리아어 번역본이다. 콥트어, 게에즈어, 아르메니아어, 아랍어 번역본도 있었다. 중세 초기에는 키릴로스와 메토디오스에 의해 교회 슬라브어역이 만들어졌다.

중세 성기에서 말기까지 프랑스독일 등 서유럽에서는 근대어역 『성경』이 만들어졌지만, 교회에서 공인되지 않았고, 널리 퍼지지 않았다. 중세 말기에서 근세 초기의 주요 번역가에는 위클리프, 에라스무스, 루터, 칼뱅 등이 있다. 그 후 『성경』의 번역은 주로 프로테스탄트 지역에서 활발해졌고, 본문 비평의 발전에 따른 교정판 본문의 정비가 진행되었다. 근대에 들어서는 가톨릭에서도 『성경』의 독서가 장려됨에 따라 각국어로 번역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성경』은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책이며, 아이누어나 케센어로도 번역되었다. 유대인은 비기독교적인 『성경』번역의 필요성에서 독자적으로 번역된 『성경』을 가지고 있다.

11. 역사

11. 1. 유대교에서의 성서

기원전 4세기까지 기록된 히브리어he와 아람어ar 문서들을 말하며, 총 24권으로 구성된다.

기원전 4세기경에는 이 문서들이 "성서", 즉 통합된 하나의 책(書物)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본(写本)은 기원전 1세기경에 기록된 것으로 여겨지는 사해문서에 포함되어 있다.

11. 1. 1. 유일신교 시대 이전

기원전 11세기 후반, 다윗 왕이 이스라엘 왕국을 건설하고 통치하였다. 가나안에 정착함으로써, 출애굽을 인도한 야훼 신은 구원의 신으로 숭배받았다. 다윗 왕은 십계명을 새긴 돌판이 들어 있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에 안치했다고 전해진다.

기원전 10세기, 야훼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문서 중 가장 오래된 것은 기원전 10세기에 성립되었다고 추정된다.

11. 1. 2. 유일신교 시대

11. 1. 3. 성서 성립의 시작

기원전 6세기 후반~기원전 4세기 후반, 페르시아 시대에 제2성전 건설과 성경 성립의 시작이 이루어졌다. 이 시기에 모세오경의 율법 부분이 성립되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강한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또한 이 시기에 율법이 작성된 이유로는 페르시아 당국의 통치 정책에 따라 유대 민족이 따라야 할 규례를 문서로 제출해야 한다는 명령이 내려졌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이에 따라 공식적으로 제출된 율법은 더 이상 변경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정치적 권위도 더해져 모세오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절대적 권위를 가지게 되었다고 여겨진다.

기원전 458년, 에스라는 페르시아 왕의 허락을 얻어 바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갔다(「에스라서」7:1, 7:6, 7:8, 7:11-13). 에스라는 유대인 사회의 종교와 법의 규례를 통합했다.

에스라가 작성한 절대 변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율법은 규례집이나 율법집으로서가 아니라 이야기로 쓰여졌다. 그러므로 전설을 많이 포함한 이야기나 두 개의 이야기를 나란히 편집한 이야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절대적 권위 아래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11. 1. 4. 유대 전쟁 이후

1세기 후반까지 유대교사두개파, 바리새파, 엣세네파 등으로 분열되어 있었다. 70년, 유대 전쟁에서 패배하고 예루살렘 성전이 파괴되었다. 이후 유대교는 율법주의로 일원화되었고, 엣세네파처럼 신과의 직접적인 관계의 실현을 추구하는 종파는 소멸되었다. 엣세네파가 소멸함으로써 타나크는 절대적 권위를 가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립되었다. 이후 2000년 가까이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여기는 율법주의가 계속되었다. 2세기 초, 구약성경이 만들어졌다.

11. 1. 5. 유대교 성전과 구약성서 내용의 차이

유대교의 성전[71]은 기독교에서 구약(舊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기원전 10세기경의 야훼 신앙이 유일신교가 아니었던 것에 반해, 기독교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구약성서는 기원전 10세기경의 야훼 신앙이 유일신교로 되어 있는 번역의 차이가 있다. 기원전 10세기경 야훼와의 계약, 즉 모세의 십계명을 중심으로 한 율법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다르게 번역된 하나님의 말씀을 기독교인 자신의 사정에 맞춰 낡은 약속이라고 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12. 주요 구약성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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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일반 정교회의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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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일반
[64] 일반 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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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일반 바룩서, 예레미야의 편지
[67] 일반 다니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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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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