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수반 작용소
1. 개요
자기 수반 작용소는 힐베르트 공간에서 정의된 대칭 작용소의 한 종류로, 양자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유계 작용소의 경우 를 만족하면 자기 수반이며, 무계 작용소는 헬링거-토플리츠 정리에 따라 정의역이 힐베르트 공간 전체와 같을 때 유계이다. 자기 수반 작용소는 곱셈 연산자와 유니터리 동치이며, 스펙트럼 정리를 통해 분석할 수 있다. 스펙트럼 정리는 자기 수반 작용소에만 적용되며, 대칭 작용소의 확장 개념을 통해 자기 수반성을 확보할 수 있다. 양자역학에서 관측 가능한 물리량은 자기 수반 작용소로 표현되며, 시간 전개는 자기 수반 작용소로 생성된다.
| 분야 | 선형대수학, 함수해석학 |
|---|---|
| 종류 | 선형 연산자 |
| 성질 | 에르미트성 |
| 조건 | 임의의 벡터 x, y에 대해 ` |
|---|---|
| 설명 | 힐베르트 공간에서 정의된 조밀하게 정의된 선형 연산자 A에 대해, A의 수반 연산자 A*가 A의 확장이고, A가 A*의 정의域에 속하는 경우, A를 자기 수반 연산자라고 함. |
| 영어 | Self-adjoint operator |
|---|---|
| 일본어 | エルミート作用素 (Erumi-to Sayōso) |
| 한국어 | 자기 수반 작용소 (Jagi Suban Jakyongso) |
| 스펙트럼 | 자기 수반 연산자의 모든 고윳값은 실수임. |
|---|---|
| 고유 벡터 | 자기 수반 연산자의 서로 다른 고윳값에 대응하는 고유 벡터는 직교함. |
| 응용 | 양자역학에서 물리량 (관측 가능량)을 나타내는 연산자는 자기 수반 연산자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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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베르트 공간 -
모멘트 문제
모멘트 문제는 측도 공간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적분 가능 함수가 존재하는지, 존재한다면 유일한지 묻는 문제로, 고전적인 형태로는 실수선 위의 측도와 수열을 다루며, 유일성 판별에는 칼레만 조건과 크레인 조건 등이 사용된다. -
힐베르트 공간 -
유니터리 작용소
유니터리 작용소는 힐베르트 공간에서 내적을 보존하며 에르미트 수반과의 곱이 항등 작용소가 되는 유계 선형 작용소로, 양자역학이나 푸리에 변환 등에서 활용되고 유한 차원에서는 유니터리 행렬로 표현된다. -
함수해석학 -
섭동 이론
섭동 이론은 정확히 풀리는 문제에 작은 변화가 있을 때 급수로 표현하여 근사해를 구하는 방법으로, 초기 해에 보정항을 더하는 방식으로 고전역학, 양자역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섭동 형태와 적용 차수에 따라 구분된다. -
함수해석학 -
분포 (해석학)
해석학에서 분포는 시험 함수 공간의 연속 쌍대 공간의 원소로 정의되며, 로랑 슈바르츠에 의해 정립되어 편미분 방정식의 해를 다루는 데 유용하고 미분 불가능하거나 특이점을 갖는 함수를 포함한 다양한 함수를 다루는 데 효과적인 일반적인 함수의 개념을 확장한 것이다.
2. 정의
가 실수체 또는 복소수체 가운데 하나라고 하자.
-힐베르트 공간 위의 조밀 부분 집합 가 주어졌다고 하자. 연속 선형 변환
:
에 대하여 다음 조건들이 서로 동치이며, 이를 만족시키는 것을 위의 자기 수반 작용소라고 한다.
* 대칭 작용소이며, 이다.
* 임의의 에 대하여, 이다. 또한, 임의의 에 대하여, 만약 라면, 이다.
* 특히, 임의의 에 대하여, 는 유계 작용소이다. 이에 따라, 이는 연속 선형 범함수 로 유일하게 확장된다.
* 이며, 모든 에 대하여 이다. 여기서 는 에르미트 수반이다.
* 그래프 및 심플렉틱 사상 , 에 대하여, 이다.
* 다음 조건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측도 공간 과 가측 함수 과 전단사 유니터리 작용소 가 존재한다. (여기서 는 와의 점별 곱셈이다.)
*
*
마지막 정의에서 등장하는 꼴의 작용소를 곱셈 연산자(multiplication operator영어)라고 한다. 즉, 자기 수반 작용소는 어떤 측도 공간 위의 곱셈 연산자와 유니터리 동치인 작용소이다.
다음이 주어졌다고 하자.
* 측도 공간
* 가측 함수 (은 보렐 시그마 대수)
*
그렇다면, 위에 작용소
:
를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꼴의 작용소를 곱셈 연산자라고 한다. 그렇다면, 다음이 성립한다.
* 위의 모든 곱셈 연산자는 자기 수반 작용소이다.
* 임의의 -힐베르트 공간 및 자기 수반 작용소 에 대하여, 이자 가 되는 측도 공간 와 가측 함수 와 (전단사) 유니터리 작용소 가 존재한다.
힐베르트 공간 에서, 무계산 연산자 의 정의역 는 조밀 집합이다. 가 유한 차원인 경우, 이므로 이 조건은 자동 성립한다.
임의의 연산자 의 그래프는 집합 이다. 연산자 가 인 경우 를 확장한다고 하며, 로 표기한다.
내적 의 두 번째 인수에 대해 켤레 선형이라고 할 때, 수반 연산자 는 다음과 같은 원소 로 구성된 부분 공간 에서 작용한다.
:
조밀하게 정의된 연산자, 대칭 연산자 (또는 에르미트 연산자), 닫을 수 있는 연산자, 본질적으로 자기 수반 작용소, 헬링거-토플리츠 정리 등의 내용은 '대칭 작용소와 자기 수반 작용소' 절에서 상세하게 다루고 있으므로, 여기서는 생략한다.
물리학에서 에르미트라는 용어는 대칭 연산자와 자기 수반 연산자를 모두 지칭하며, 두 용어의 미묘한 차이는 일반적으로 간과된다.
2.1. 대칭 작용소와 자기 수반 작용소
가 실수체 또는 복소수체 가운데 하나라고 할 때, -힐베르트 공간 위의 조밀 부분 집합 위에 정의된 연속 선형 변환 에 대해, 대칭 작용소와 자기 수반 작용소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조밀하게 정의된 연산자 가 , 즉, 이고 모든 에 대해 인 경우, 대칭 작용소 (또는 에르미트 연산자)라고 한다. 즉, 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만 대칭이다.
:
조밀하게 정의된 연산자 는 인 경우, 즉, 가 대칭이고 인 경우 자기 수반이라고 한다. 즉, 닫힌 대칭 연산자 는 가 대칭인 경우에만 자기 수반이다.
* 대칭 작용소이며, 이다.
* 임의의 에 대하여, 이다. 또한, 임의의 에 대하여, 만약 라면, 이다.
** 특히, 임의의 에 대하여, 는 유계 작용소이다. 이에 따라, 이는 연속 선형 범함수 로 유일하게 확장된다.
* 이며, 모든 에 대하여 이다. 여기서 는 에르미트 수반이다.
자기 수반 작용소는 어떤 측도 공간 위의 곱셈 연산자와 유니터리 동치인 작용소이다.
특히, 만약 이 유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그 위의 자기 수반 작용소는 에르미트 행렬(또는 대칭 행렬)이며, 그 고윳값
:
들은 모두 실수이다.
유계 연산자 는 다음과 같은 경우 자기 수반이다.
:
또는, 모든 양의 유계 선형 연산자 는 힐베르트 공간 가 복소수일 경우 자기 수반이다.
무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의 조밀한 부분 공간 상에서 정의된 선형 연산자가 에 대해
를 만족하는 경우, 연산자 는 대칭 연산자라고 부른다.
더 나아가 대칭 연산자 에 대해,
를 만족하는 경우, 연산자 는 자기 수반 연산자 또는 자기 켤레 연산자라고 부른다.
3. 성질
단사 자기 수반 작용소의 역함수는 자기 수반 작용소이다.
유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 위의 작용소 에 대하여, 다음 명제들은 서로 동치이다.
* 는 대칭 작용소이다.
* 는 자기 수반 작용소이다.
* 의 행렬은 에르미트 행렬이다.
힐베르트 공간 위의 대칭 연산자 에 대해, 헬링거-토플리츠 정리에 따르면 이면 는 유계이다.
유계 연산자 가 모든 에 대해 를 만족하면 자기 수반이다. 모든 유계 연산자 는 유계 자기 수반 연산자 를 이용하여 (복소수) 형태로 나타낼 수 있다. 양의 유계 선형 연산자 는 힐베르트 공간 가 복소수 공간일 경우 자기 수반이다.
정의역이 인 유계 자기 수반 작용소 는 다음과 같은 성질을 갖는다.
* 의 상이 에서 조밀하면 는 가역적이다.
* 작용소 노름은 이다.
* 의 고유값 에 대해, 이다. 고유값은 실수이고 해당 고유벡터는 직교한다.
유계 자기 수반 작용소가 반드시 고유값을 갖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 컴팩트 자기 수반 작용소인 경우, 인 고유값 와 이에 해당하는 정규화된 고유벡터를 갖는다.
무경계 연산자 의 레졸벤트 집합(정칙 집합)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
가 유계인 경우, 이 정의는 가 에서 전단사가 되는 것으로 축소된다. 의 스펙트럼은 여집합 으로 정의된다.
유한 차원에서 는 (복소수) 고유값으로만 구성된다. 자기 수반 연산자의 스펙트럼은 항상 실수이다(즉, ). 그러나 실수 스펙트럼을 가지는 비 자기 수반 연산자도 존재한다. 유계 정규 연산자의 경우, 연산자가 자기 수반일 때에만 스펙트럼이 실수이다. 이는 실수 스펙트럼을 가진 비 자기 수반 연산자는 무경계임을 의미한다.
, ()라 하면, 모든 및 에 대해 다음이 성립한다.
: (단, )
이면 이고, 는 아래로 유계라고 한다.
정리: 자기 수반 연산자는 실수 스펙트럼을 갖는다.
증명: 자기 수반 연산자 에 대해, ()라 하자. 임을 보이면 충분하다. 일 때, 의 존재성과 유계성을 증명하고 임을 보인다. 이고 임을 보이는 것으로 시작한다. 연산자 가 전단사임이 증명되면, 가 존재하고 모든 곳에서 정의된다. 는 닫혀 있고, 닫힌 그래프 정리에 의해 유계이므로 이다.
정리: 실수 스펙트럼을 가진 대칭 연산자는 자기 수반이다.
증명: 대칭 연산자 는 이고, 모든 에 대해 이다. 이라 하자. 이면 이고, 는 모두 전단사이다. 이고, 이 등식은 , 즉 가 자기 수반임을 보여준다.
H 위의 자기 수반 작용소 A가 A의 고유 벡터로 구성된 정규 직교 기저 {ei}i ∈ I를 가지면, A는 순수 점 스펙트럼을 갖는다.
예시: 조화 진동자의 해밀토니안 는 순수 점 스펙트럼을 갖는다. 이는 양자 역학에서 속박 상태 해밀토니안의 전형적인 예이다.
에르미트 연산자의 고유값은 실수이고, 서로 다른 고유값에 해당하는 고유벡터는 직교한다. 에르미트 행렬은 유니타리 행렬에 의해 실수 대각 행렬로 대각화할 수 있다. 무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 위 자기 수반 연산자의 경우, 고유 공간 분해는 스펙트럼 측도의 개념으로 일반화된다.
3.1. 스펙트럼 정리
스펙트럼 정리는 자기 수반 작용소의 구조를 이해하고 분석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 정리는 자기 수반 작용소를 보다 간단한 형태인 곱셈 연산자로 표현할 수 있게 해주며, 이를 통해 작용소의 성질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스펙트럼 정리는 여러 형태로 나타낼 수 있는데, 대표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 곱셈 연산자 형태: 가분 힐베르트 공간 위의 모든 자기 수반 작용소는 어떤 측도 공간 위의 곱셈 연산자와 유니터리 동치이다. 즉, 적절한 유니터리 변환을 통해 자기 수반 작용소를 곱셈 연산자로 바꿀 수 있다.
* 함수 미적분 형태: 스펙트럼 정리를 이용하면 자기 수반 작용소에 대한 함수 미적분을 정의할 수 있다. 즉, 실수 함수 f와 자기 수반 작용소 T가 주어졌을 때, f(T)라는 새로운 작용소를 정의할 수 있다.
* 사영-값 측정 (항등원의 분해) 형태: 자기 수반 작용소는 항등원의 분해라는 사영 연산자족으로 표현될 수 있다. 이는 양자역학에서 디랙 표기법을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스펙트럼 정리는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주어진 문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형태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스펙트럼 정리는 다양한 분야에 응용된다. 예를 들어, 양자역학에서 시간 전개 연산자는 스펙트럼 정리를 통해 해밀토니안 연산자의 함수로 표현될 수 있다. 또한, 함수 미적분은 미분 방정식의 해를 구하거나, 확률론에서 확률 변수의 함수를 계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3.2. 대칭 작용소의 확장
대칭 작용소 의 자기 수반 확장(self-adjoint extension영어)은 다음을 만족시키는 자기 수반 작용소 이다.
*
*
대칭 연산자 의 자기 수반 확장들은 유니터리 작용소와 일대일 대응한다.
:
(은 의 닫힌 부분공간이므로, 힐베르트 공간을 이룬다.)
특히, 가 자기 수반 확장을 가질 필요충분조건은
:
이다. 양변의 두 수를 의 결점 지표(deficiency index영어)라고 한다.
유일한 자기 수반 확장을 갖는 대칭 작용소를 본질적 자기 수반 작용소(essentially self-adjoint operator영어)라고 한다. 가 유일한 자기 수반 확장을 갖는 경우에 본질적으로 자기 수반이며, 본질적으로 자기 수반인 연산자는 자기 수반 연산자와 거의 같다. (자기 수반 연산자를 얻기 위해 폐포를 취하면 되기 때문이다.)
대칭 연산자 의 폐포가 자기 수반인 경우, 해당 연산자를 본질적으로 자기 수반이라고 한다.
4. 예시
힐베르트 공간에서 자기 수반 작용소의 몇 가지 예를 살펴보자.
* 곱셈 연산자: 측도 공간 와 가측 함수 가 주어졌을 때, 가 실수체 또는 복소수체이면, 위에 정의된 작용소 를 곱셈 연산자라고 한다. 모든 곱셈 연산자는 자기 수반 작용소이다.
* 특히, 유한 차원 힐베르트 공간 에서 자기 수반 작용소는 에르미트 행렬(또는 대칭 행렬)이며, 그 고윳값들은 모두 실수이다.
* 제곱 적분 가능 함수 공간에서의 곱셈 연산자: 제곱 적분 가능 함수로 구성된 복소수 힐베르트 공간 에서 작용소 를 생각해보자. 가 제곱 적분 가능 함수라도 는 제곱 적분 가능 함수일 필요가 없으므로, 의 정의역은 이다. 이는 의 조밀 부분 공간이며, 는 자기 수반 작용소이다.
* 미분 작용소: 실수 직선 R 위의 L2 공간 L2(R, dx)의 조밀한 부분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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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에서 정의된 비유계 작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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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자기 수반이다.
* 상수 계수를 갖는 미분 연산자:
:
를 Rn의 다항식으로 정의하고 (여기서 α는 (유한한) 다중 지표 집합에 걸쳐 있으며, 실수 계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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