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설 비원순 중고모음
1. 개요
중설 비원순 중고모음은 혀의 최고점이 입천장의 중간 부분에 위치하며, 입술을 둥글게 하지 않고, 혀의 높이가 중모음인 모음이다. 국제 음성 기호(IPA)에서는 [ɘ]로 표기되며, 때때로 [ə]로 표기되기도 한다. 이 모음은 한국어, 오스트레일리아 영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나타나며, 언어에 따라 다양한 발음 변이를 보인다.
2. 특징
* 혀의 가장 높은 부분이 입천장 중간(전설 모음과 후설 모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 입술은 둥글지 않고 평평한 평순 모음이다.
* 혀의 높이는 고모음과 저모음의 중간인 중모음이다.
2.1. 조음 방법
* 혀의 가장 높은 부분이 입천장 중간( 전설 모음과 후설 모음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다.
* 입술은 둥글지 않고 평평한 평순 모음이다.
* 혀의 높이는 고모음과 저모음의 중간인 중모음이다.
2.2. 음성 기호
국제 음성 기호(IPA)에서 중설 비원순 중고모음은 [ɘ]로 표기된다. 때때로 [ə](슈와)로 표기되기도 하지만, 엄밀하게는 구별되는 음소이다.
3. 언어별 예시
오스트레일리아 영어에서 'bird'의 'ir'는 [ɘː]로 발음될 수 있는데, 보통 'ɜː'로 표기된다. 한국어에서는 '어른'의 '어'가 [ɘː]처럼 고모음화되어 실현된다. 몽골어에서는 'үсэр'가 [usɘɾɘ̆]로 발음되어 '뛰다'라는 뜻을 나타낸다.
이 외에도 추바슈어, 코타바토 마노보어, 딩카어, 카디프 영어, 뉴질랜드 영어, 남부 미국 영어, 에스토니아어, 아일랜드어, 제베로어, 카잉강어, 칼라간 카간어, 켄슈어, 케라어, 쿠르드어, 리주어, 마푸체어, 모노어 (콩고), 폴란드어, 루마니아어, 시위아르어, 템네어, 베트남어, 수미어, 틸키아판 사포텍어 등 다양한 언어에서 중설 중모음 [ɘ]가 나타난다.
3.1. 한국어
한국어에서 '어른'의 '어'(/ə/)는 종종 고모음화되어 [ɘ]로 발음된다. 이는 표준 발음은 아니지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한국어 음운론에서 /ㅓ/는 [ə]로 표기되지만, 실제 발음은 [ɘ]에 가까울 수 있다.
| 표기 | 실제 발음 | 비고 |
|---|---|---|
| /ㅓ/, [ə] | [ɘ] | '어른'의 '어' 등. 고모음화 경향 |
3.2. 영어
영어에서 중설 비원순 중고모음이 나타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호주: 'bird'(/bɜːd/)의 모음은 [ɘː]로 소리낼 수 있다.
* 뉴질랜드: 'bit'(/bɪt/)의 모음은 [ɘ]로 소리내어, /ə/와 /ɪ/의 병합 현상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