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희 (배우)
1. 개요
최은희는 대한민국의 배우로, 1942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를 통해 영화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대 신상옥 감독과 결혼하여 신필름을 창립, 1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1960~70년대 한국 영화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978년 홍콩에서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고, 남편 신상옥 또한 납북되어 북한에서 영화 제작 활동을 했다. 198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탈출에 성공하여 미국으로 망명 후 귀국했으며, 2018년 93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본명 | 최경순 (Choe Gyeongsun) |
|---|---|
| 출생일 | 1926년 11월 20일 |
| 출생지 | 일제강점기 조선 경기도 광주군 |
| 사망일 | 2018년 4월 16일 |
| 사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강서구 화곡동 |
| 직업 | 연극배우, 영화배우, 가수, 영화감독 |
| 국적 | 대한민국 |
| 종교 | 천주교 (세례명: 소화 데레사) |
| 학력 | 경성 기예여자고등보통학교 졸업 |
| 형제자매 | 최경옥(남동생) |
|---|---|
| 배우자 | 김학성 (Gim Hakseong) (1944년 - 1950년) 신상옥(Shin Sangok) (재혼, 1954년 - 1976년 이혼) 신상옥 (Shin Sangok) (1983년 - 2006년 사별) |
| 자녀 | 신정균(Shin Jeonggyun)(장남, 양자), 신명희(Shin Myeonghui)(장녀, 양자) |
| 활동 기간 | 1942년 ~ 2018년 |
|---|
| 수상 내역 |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특별감독상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 대종상영화제 공로상 대한민국예술원상 연극영화무용부문 |
|---|
-
일제강점기의 여자 어린이 배우 -
정애란
정애란은 1943년 연극 배우로 데뷔하여 영화 《진리의 밤》으로 영화계에 데뷔 후 신상옥 감독 사단 소속으로 인기를 얻고 TV 드라마 《전원일기》에 오랜 기간 출연하며 '전원일기 할머니'로 알려졌으며, KBS, SBS, MBC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연기 활동을 인정받은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
일제강점기의 여자 어린이 배우 -
문정숙
대한민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문정숙은 17세에 연극으로 데뷔 후 영화 《악야》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 《생명》으로 주연급 배우로 성장했으며 이만희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동하며 대표작을 남겼고 영화 주제가를 직접 불러 음반을 발매하기도 했다. -
보성여자고등학교 동문 -
박미선
박미선은 1988년 MBC 개그 콘테스트 금상 수상으로 데뷔하여 코미디, 드라마, 영화, 라디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자 방송인이다. -
보성여자고등학교 동문 -
김다혜 (1979년)
1983년 MBC TV '사이코 드라마'로 데뷔한 대한민국의 배우 김다혜는 아역 배우 시절부터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고 'TV유치원 하나 둘 셋'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유니세프 국제어린이음악제 수상과 라디오 DJ 활동으로 한국PD대상과 한국방송대상 라디오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
서울광희초등학교 동문 -
이명재 (축구 선수)
이명재는 대한민국의 레프트백 축구 선수로, 울산 현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여 알비렉스 니가타 임대와 김천 상무 군 복무 후 복귀, K리그1 우승 2회 및 FA컵 우승 1회를 기록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2023년 인종차별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다. -
서울광희초등학교 동문 -
김동연
2. 생애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고,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촬영 감독 김학성과 결혼했다가 한국 전쟁 발발과 함께 이혼하고, 1953년 영화 감독 신상옥과 재혼했다. 한국 전쟁 당시 심영과 황철에게 납북당했으나 바로 탈북했다.
1978년 1월 14일 홍콩에서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고, 남편 신상옥도 그녀의 행방을 찾기 위해 홍콩으로 갔다가 같은 해 7월 19일에 역시 납북되었다. 이후 약 8년 동안 이 부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영화 활동을 했다.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던 도중에 오스트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여 탈북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에서 한동안 살다가 귀국했다.
장남인 신정균 역시 영화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18년 4월 16일 93세로 별세했다.
2.1. 초기 생애 및 배우 활동 (1926-1977)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났다.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고,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촬영 감독 김학성과 결혼했다가 한국 전쟁 발발과 함께 이혼하고, 1953년 영화 감독 신상옥과 재혼했다. 한국 전쟁 당시 심영과 황철에게 납북당했으나 바로 탈북했다.
1948년 영화 《밤의 태양》에 출연한 후 유명세를 얻었으며, 곧 배우 김지미와 엄앵란과 함께 한국 영화의 "트로이카" 중 한 명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54년 신상옥 감독과 결혼한 후, 두 사람은 신필름을 창립했다. 최은희는 1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으며,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 영화의 가장 큰 스타 중 한 명으로 여겨졌다. 그녀는 1958년의 《지옥화》와 1961년의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포함하여 신상옥 감독의 많은 대표작에 출연했다. 컬러 시네마스코프로 제작된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1961년)은 72일간 상영되어 42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1964년에는 배우 활동과 함께 안양영화예술학교의 교장으로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불임 진단을 받은 후, 부부는 정균과 명김이라는 남녀 두 아이를 양자로 맞아 갓난아기 때부터 키웠다.
--
2.2. 납북과 북한에서의 활동 (1978-1986)
1978년 1월 14일 홍콩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정일의 지시를 받은 공작원에 의해 납북되었으며, 남편 신상옥도 그녀의 행방을 찾기 위해 홍콩으로 갔다가 같은 해 7월 19일에 역시 납북되었다. 납북된 이후 약 8년 동안 이 부부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영화 활동을 하면서 영화 17편을 제작했다.
1976년 최은희는 신상옥이 배우 오수미와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듣고 이혼했다. 이후 최은희는 새로운 영화 회사를 설립하겠다고 제안한 사업가로 위장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홍콩으로 갔으나, 김정일의 지시로 납치되어 북한으로 끌려갔다.
1978년 1월 22일, 최은희를 태운 배는 8일 만에 북한의 남포항 부근에 도착했다. 그녀는 배에서 여러 번 돌려보내 달라고 호소했지만, 약을 맞고 잠들었다. 그녀가 북한 땅을 처음 밟았을 때, 김정일이 직접 마중나와 자신을 소개하고 악수를 청했다.
납치 후 최은희는 김정일의 별장으로 끌려가 저녁 식사나 파티에 자주 동행해야 했다. 김정일은 꼬냑을 매우 좋아하여 항상 헤네시를 마셨다고 한다. 김정일은 최은희를 납치한 이유가 북한 영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해 달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최은희는 북한에서 가톨릭교회로 개종했다. 1979년부터 1980년까지 포르투갈령 마카오에서 납치된 '미스 콩'(본명 콩링셩)이라는 중국 여성과 만나 친해진 영향이었다. 1982년 1월, 최은희는 '미스 콩'과 동북리에서 재회하여, 3월에 헤어질 때까지 자주 만나 친밀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톨릭 신자가 되었다.
1983년 3월 8일, 김정일이 주최하는 연회 자리에서 최은희와 신상옥은 재회했다. 김정일의 권유로 최은희와 신상옥은 재혼했다. 김정일은 두 사람에게 영화를 만들게 했고, 1985년 영화 소금으로 최은희는 제14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은희는 훗날 그 부부가 "체제를 찬양하는 선전 영화가 아닌 예술적 가치가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었지만, 납치에 대해 김정일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다.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 있던 도중에 오스트리아 주재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여 탈북에 성공했다.
2.3. 탈출과 귀국 이후의 삶 (1986-2018)
1986년 3월 13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탈출하여 탈북에 성공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버지니아주 레스턴, 캘리포니아주 비벌리힐스에서 생활하다가 1999년 귀국했다.
2018년 4월 16일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최은희의 죽음은 대한민국 전역에 광범위한 애도를 불러일으켰다.
3. 주요 작품
최은희는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로 데뷔한 이후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13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였다. 특히,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인 1958년 《지옥화》, 1961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성춘향》등에 다수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1964년에는 안양영화예술학교의 교장을 맡아 후진 양성에 힘쓰기도 했다.
주요 출연 작품은 다음과 같다.
| 연도 | 제목 | 배역 | 참고 |
|---|---|---|---|
| 미군정 시대 | |||
| 1947 | 『새로운 맹세』 | ||
| 1948 | 『한밤중의 태양』 | ||
| 1949 | 『마음속의 고향』 | 미망인 | |
| 대한민국 | |||
| 1958 | 『지옥화』 | 손야 | |
| 1960 | 『최후의 날까지』 | ||
| 1961 | 『성춘향』 | ||
| 『상록수』 | |||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어머니 | ||
| 1962 | 『맹진사댁 경사』 | 이분 | |
| 『열녀문』 | |||
| 1963 | 『쌀』 | ||
| 1964 | 『붉은 마후라』 | 지선 | |
| 『벙어리 삼룡이』 | |||
| 1965 | 『청일전쟁과 여걸 민비』 | ||
| 1967 | 『다정불심』 | ||
| 1968 | 『여자』 | ||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
| 1984 | 『탈출기』 | 손류의 아내 | |
| 1985 | 『사랑, 사랑, 내 사랑』 | 춘향의 어머니 | |
| 『소금』 | 어머니 | ||
| 『심청전』 | 심청의 어머니 | ||
3.1. 영화
다음은 최은희의 주요 영화 출연작이다.
--
최은희는 1947년 영화 『새로운 맹서』로 데뷔하여, 1960년대와 1970년대 한국 영화계의 스타로 130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했다. 1958년 『지옥화』, 1961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등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에 다수 출연했다.
3.2. 드라마
* 1974년 《꽃피는 팔도강산》
3.3. 연극
1942년 《청춘극장》
4. 수상 경력
| 연도 | 상 | 부문 | 작품 | 결과 | 출처 |
|---|---|---|---|---|---|
| 1959 | 부일영화상 | 여우주연상 | 지옥화 | 수상 | |
| 1962 | 부일영화상 | 여우주연상 |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수상 | |
| 1962 | 대종상 | 여우주연상 | 푸른 언덕 | 수상 | |
| 1962 | 대종상 | 최우수 여우상 | 상록수 | 수상 | |
| 1964 | 대종상 | 인기 스타상 | 수상 | ||
| 1964 | 청룡영화상 | 인기 스타상 | 수상 | ||
| 1965 | 대종상 | 여우주연상 | 격정 시대 | 수상 | |
| 1965 | 대종상 | 최우수 여우상 | 청일전쟁과 여걸민비 | 수상 | |
| 1966 | 부일영화상 | 여우주연상 | 청일전쟁과 여걸민비 | 수상 | |
| 1966 | 대종상 | 인기 스타상 | 수상 | ||
| 1966 | 청룡영화상 | 인기 스타상 | 수상 | ||
| 1984 | 까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 | 특별감독상 | 돌아오지 않는 밀사 | 수상 | |
| 1985 |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 | 주연 여우상 | 소금 | 수상 | |
| 2006 | 대한민국 영화대상 | 공로상 | 수상 | ||
| 2008 | 한국 영화 평론가 협회상 | 특별 공로상 | 수상 | ||
| 2009 | 춘사 국제 영화제 | 춘사대상 | 수상 | ||
| 2010 | 대종상 | 한국영화공로상 | 수상 | ||
| 2010 | 대종상 | 대한민국 영화 공로상 | 수상 | ||
| 2011 | 대한민국예술원상 | 연극영화무용 부문 | 수상 | ||
| 2014 |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 문화훈장 | 수상 |
6. 미디어
2015년, 영화 제작자이자 작가인 폴 피셔는 최은희와 신상옥의 삶에 대한 영문 전기인 《김정일 프로덕션: 납치된 영화 제작자의 놀라운 실화》를 출간했다.
2016년 1월, 2016년 선댄스 영화제의 월드 시네마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서 로버트 캐넌과 로스 아담이 감독한 북한 납치 사건에 대한 다큐멘터리 영화 《연인과 폭군》이 상영되었다. 2016년 9월, 일본에서는 해당 다큐멘터리가 《장군님, 당신을 위해 영화를 찍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