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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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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충격과 공포'는 할란 K. 울만과 제임스 P. 웨이드가 제시한 군사 교리로, 압도적인 힘을 사용하여 적의 전쟁 의지를 꺾는 전략을 의미한다. 이는 적의 주요 기지와 '무게중심'을 타격하여 전쟁 수행 능력을 마비시키고, 궁극적으로 적의 항복을 이끌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교리는 압도적인 전력, 신속한 공격, 정보 우위를 활용하며,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도 기반 시설 파괴를 통해 적에게 심리적 공포를 유발하는 것을 강조한다. 2003년 이라크 침공에서 이 전략이 시도되었으나,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현대에는 정밀 유도 무기의 발전으로 핵무기에 버금가는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한국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을 개발하여 이 전략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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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공포

2. 정의 및 특징

미국냉전 동안 소련과의 전면전을 상정해 대규모 핵무기와 병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으나, 1989년 냉전이 종결되면서 새로운 전략의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이 새로운 전략은 기존의 재래식 무기에 기술적 진보를 적용하여 적을 보다 정밀하게 공격함으로써 기존의 핵무기가 낼 수 있는 전략적인 효과를 대신하는 것이었다.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1990년 걸프 전쟁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27]

이 전략의 목적은 적의 전쟁 수행 의지와 통제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육지, 바다, 공중, 우주, 특수부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신속하고 동시에 사용해서 적의 주요 기지와 '무게중심'을 타격해 전략적, 전술적으로 적의 전쟁 수행 기능을 상실시키고, 적의 의지를 무너뜨린다. 이는 적에게 기반 시설에 대한 물리적인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필수적인 정보 및 상업의 흐름을 정지시키는 것이다. 순식간에 이러한 타격을 입은 적은 마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의 일본과 같이 전국적인 충격을 받게 된다. 또한 이러한 충격은 적에게 정치적, 군사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공포를 유발하여 전쟁 수행 의지를 빠르게 상실하게 한다.[27]

이라크 전쟁에 적용된 ‘충격과 공포(Shock and War)’ 공격 개념 고안자인 할란 K 얼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003년 3월 22일 한국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공격의 핵심은 개전 초반 원자폭탄의 파괴력에 맞먹는 대규모의 동시 정밀 유도 폭격을 통해 적이 항복하지 않고서는 다른 대안을 택할 수 없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28]

할란 K. 얼만과 제임스 P. 웨이드는 급속 지배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우리의 전략적 정책 목표에 따라 싸우거나 대응하려는 적의 의지, 인식 및 이해에 충격과 경외의 정권을 부과함으로써 영향을 미치는 것.영어 [3]

또한, 울만과 웨이드에 따르면 급속 지배는 다음과 같은 결과를 가져온다.

적에게 압도적인 수준의 충격과 경외를 즉각적 또는 충분히 시기적절하게 가하여 적의 항전 의지를 마비시키고 ... 환경을 장악하며 적의 전술적, 전략적 수준에서의 저항이 불가능하도록 적의 인식과 사건에 대한 이해를 마비시키거나 과부하시키는 것이다.영어 [4]

2. 1. 급속 지배 독트린

급속 지배는 적의 전쟁 수행 능력과 의지를 빠르게 무력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할란 K 얼만과 제임스 P. 웨이드는 1996년 미국 국방대학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냉전 이후의 군사 교리로 제시했다.[5] 이들은 미국 군대의 규모가 축소되고 정보 기술이 전쟁에 통합됨에 따라 급속 지배가 "혁명적인 변화"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5]

급속 지배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7]

  • 자신, 적, 환경에 대한 거의 완전하거나 절대적인 지식과 이해.
  • 적용의 신속성과 적시성.
  • 실행의 작전적 탁월함.
  • 전체 작전 환경에 대한 (거의) 완전한 통제 및 서명 관리.


"충격과 공포"라는 용어는 급속 지배가 적에게 가하려는 효과를 나타낸다. 이는 무력감과 의지 부족 상태를 의미하며, 지휘 통제 센터에 대한 직접적인 무력 행사, 정보의 선택적 거부 및 허위 정보 유포, 압도적인 전투력 및 신속한 행동을 통해 유도될 수 있다고 보았다.

급속 지배는 "결정적인 힘" 개념에서 발전했다. 울만과 웨이드는 목표, 무력 사용, 병력 규모, 범위, 속도, 사상자, 기술 측면에서 두 개념을 비교했다.

2. 2. 민간인 피해 및 기반 시설 파괴

'충격과 공포' 전략은 민간인 사상자와 기반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8] 그러나 이 전략은 통신, 운송, 식량 생산, 물 공급 및 기타 기반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필요로 한다.[8]

할란 K 얼만은 이라크 자유 작전 몇 달 전 C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바그다드의 전력, 물 등을 없애 2, 3, 4, 5일 안에 이라크 인들을 육체적, 감정적, 심리적으로 지치게 만들 수 있다"고 언급했다.[11]

'충격과 공포'는 기반 시설의 물리적 파괴와 정보 흐름 및 상업의 통제를 통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핵무기를 투하했을 때와 유사한 수준의 국가적 충격을 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10]

3. 역사적 적용 사례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은 재래식 무기의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적을 정밀 타격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 이 전략은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1990년 걸프 전쟁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27]

이 전략의 목적은 적의 전쟁 수행 의지와 통제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육해공군, 우주, 특수부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신속하고 동시에 사용하여 적의 주요 기지와 '무게중심'을 타격해 전략적, 전술적으로 적의 전쟁 수행 기능을 상실시키고, 적의 의지를 무너뜨린다. 이는 적에게 기반 시설에 대한 물리적인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필수적인 정보 및 상업의 흐름을 정지시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당시의 일본과 같은 전국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충격은 적에게 정치적, 군사적으로 공포를 유발하여 전쟁 수행 의지를 빠르게 상실하게 한다.[27]

울만과 웨이드는 충격과 공포의 일부 개념에 해당하는 군사적 적용 사례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은 예를 표로 정리했다.

사례내용
압도적인 전력최소한의 아군 및 비전투원 사상자를 내면서 적을 무력화시키거나 군사적으로 무력하게 만드는 대규모 또는 압도적인 전력 투입.
대규모 폭격시간이 지남에 따라 군사 표적 및 관련 분야에 대한 정밀 파괴력.
손자병법군사 또는 사회 목표에 대한 선택적이고 즉각적인 참수를 통해 충격과 공포 달성.
아이티의 사례1800년대 초 당시 식민 강국인 프랑스를 위해 아이티에서 벌어진 군사 퍼레이드. 원주민 아이티인들은 소수의 대대를 순환 방식으로 행진시켜 식민 강국이 원주민의 병력 규모가 너무 커서 군사 행동을 실행할 수 없다고 믿게 함.
로마 군단적이 느끼는 취약성과 아군의 무적성에 대한 인식과 두려움을 통해 상대를 억제하고 압도하는 능력.
쇠퇴와 디폴트대규모 파괴를 가하지 않으면서도, 오랜 기간에 걸쳐 사회적 붕괴를 강요.



원래 이론가들에 따르면, 충격과 공포는 압도적인 힘의 과시를 통해 적이 저항할 의지를 꺾게 만든다. 울만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나가사키 사진)를 충격과 공포의 한 예로 든다.

3. 1. 제2차 세계 대전

할란 K 얼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003년 3월 22일 한국일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공격의 핵심은 개전 초반 원자폭탄의 파괴력에 맞먹는 대규모의 동시 정밀 유도 폭격을 통해 적이 항복하지 않고서는 다른 대안을 택할 수 없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28] 이러한 타격을 순식간에 입은 적은 마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당시의 일본처럼 전국적인 충격을 받게 된다.[27]

울만과 웨이드는 충격과 공포 개념의 일부를 적용한 군사적 사례로 다음을 제시한다.

  •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자 폭탄 투하''': 군사적, 전략적 목표를 직접 겨냥하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시스템으로라도 사회 전체(지도부와 대중)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고안된 즉각적이고 거의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대규모 파괴를 통해 충격과 공포를 구축한다.
  • '''전격전''': 최대의 영향력을 얻기 위해 정확하고 집중적인 병력을 투입하려는 의도와 함께, 규모의 경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이다.

3. 2. 냉전 이후

냉전 종식 이후, 미국은 재래식 무기의 기술적 진보를 활용하여 적을 정밀 타격하는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 이 전략은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1990년 걸프 전쟁에서 그 효과를 입증했다.[27]

  • '''걸프 전쟁''': 다국적군은 압도적인 공군력을 사용하여 이라크를 상대로 승리했다.[27]
  • '''미국의 파나마 침공''': 미군은 파나마를 침공하여 노리에가 정권을 빠르게 붕괴시켰다.[27]

3. 3. [[제1차 체첸 전쟁]]

러시아의 제1차 체첸 전쟁, 특히 그로즈니 전투에서의 군사 전략은 "충격과 공포"로 묘사되었다.[12]

3. 4. [[2003년 이라크 침공]]

2003년 이라크 침공에서 미국은 '충격과 공포' 작전을 수행하여 사담 후세인 정권을 무너뜨렸다. 이 전략은 냉전 종결 이후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발전되었다.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과 1990년 걸프 전쟁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되었고,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27]

이 전략의 목적은 적의 전쟁 수행 의지와 통제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적의 주요 기지와 '무게중심'을 타격하여 전략적, 전술적으로 적의 전쟁 수행 기능을 상실시키고, 적의 의지를 무너뜨린다. 이는 적에게 물리적인 피해를 입힘과 동시에 필수적인 정보 및 상업의 흐름을 정지시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의 일본과 같은 전국적인 충격을 주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충격은 적에게 정치적, 군사적으로 공포를 유발하여 전쟁 수행 의지를 빠르게 상실하게 한다.[27]

'충격과 공포' 공격 개념을 고안한 할란 K 얼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003년 3월 22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공격의 핵심은 개전 초반 원자폭탄의 파괴력에 맞먹는 대규모의 동시 정밀 유도 폭격을 통해 적이 항복하지 않고서는 다른 대안을 택할 수 없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28]

3. 4. 1. 작전 전 평가

2003년 이라크 침공 전, 미국 군 당국은 자신들의 계획을 충격과 공포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묘사했다.[13] 그러나 침공군의 사령관인 토미 프랭크스는 "충격과 공포라는 용어의 사용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고" "공중 공격의 요점을 그 효과로 보지 않았다."[14]

구현 전, 충격과 공포 작전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부시 행정부 내에서 의견이 분분했다. C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 고위 관계자는 이를 헛소리라고 불렀지만, 이는 전쟁 계획의 근본적인 개념임을 확인했다." CBS 특파원 데이비드 마틴은 전년도 아프가니스탄의 아나콘다 작전 당시, 미군은 "알 카에다가 죽을 때까지 싸우려는 의지에 크게 놀랐다. 만약 이라크인들이 싸운다면, 미국은 증원을 투입하여 구식 방법으로 공화국 수비대를 격파해야 하며, 이는 양측 모두 더 많은 사상자를 의미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15]

3. 4. 2. 실제 작전

2003년 이라크 침공에 앞서, 미국 군 당국은 자신들의 계획이 충격과 공포 전술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13] 그러나 침공군 사령관 토미 프랭크스는 "충격과 공포라는 용어 사용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고", 공중 공격의 요점을 그 효과로 보지 않았다.[14]

2003년 3월 19일, 미군은 사담 후세인을 참수 공격으로 제거하려 했으나 실패했고, 이후 지속적인 폭격이 시작되었다. 2003년 3월 21일 17시(협정 세계시)까지 소수의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이어졌고, 이후 미국과 동맹군의 주요 폭격 작전이 개시되었다. 연합군은 약 1,700회의 항공 작전(504회는 순항 미사일 사용)을 수행했다.[16] 전날 연합 지상군은 바그다드를 향해 "달리는 공격"을 시작했고, 4월 5일 바그다드를 점령했다. 미국은 4월 15일 승리를 선언했다. "충격과 공포"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이라크 침공의 시작만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며, 더 큰 전쟁이나 그 이후의 반군은 포함하지 않는다.

3. 4. 3. 전후 평가

'충격과 공포' 작전의 성공 여부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워싱턴 포스트는 2003년 4월 27일 이라크 군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연합군의 폭격이 이라크 군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지휘력 부재를 야기했다고 보도했다.[17] 이라크 군인들은 미군 전차가 공화국 근위대와 특수 공화국 근위대 부대를 지나 바그다드 외곽의 대통령 궁으로 진입했을 때 큰 충격을 받았으며, 저항이 무너졌다고 증언했다.

반면, 2003년 10월 미국 하원 군사 위원회 발표에서 미국 육군 전쟁대학 직원들은 이라크 군의 저항이 도시 내 직접적인 전투 후에야 꺾였다고 주장하며, 연합군의 신속한 작전 수행이 이라크 군의 사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18]

내셔널 지오그래픽 연구원 비잘 트리베디는 "몇 날 며칠의 폭격 이후에도 이라크인들은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고 언급하며, 군사 공격이 이라크인들에게 충분한 충격과 공포를 유발하지 못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19]

4. 핵무기 대체

'충격과 공포' 전략은 핵무기를 대체할 수 있는 재래식 무기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미국냉전 동안 소련과의 전면전을 상정해 대규모 핵무기와 병력을 기반으로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으나, 1989년 냉전이 종결되면서 새로운 전략의 가능성이 대두되었다. 이 새로운 전략은 기존의 재래식 무기에 기술적 진보를 적용하여 적을 보다 정밀하게 공격, 핵무기의 전략적인 효과를 대신하는 것이었다. 1989년 미국의 파나마 침공, 1990년 걸프 전쟁,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그 가능성이 입증 및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다.[27]

이 전략의 목적은 적의 전쟁 수행 의지와 통제를 마비시키는 것이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육해공, 우주, 특수부대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신속하고 동시에 사용, 적의 주요 기지와 '무게중심'을 타격해 전략, 전술적으로 적의 전쟁 수행 기능을 상실시키고 의지를 무너뜨린다. 이는 기반 시설에 대한 물리적 피해와 필수 정보 및 상업 흐름을 정지시키며,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때의 일본처럼 전국적인 충격을 유발한다. 이러한 충격은 정치, 군사적 공포를 유발해 전쟁 수행 의지를 빠르게 상실하게 한다.[27]

대규모 정밀유도무기를 이용하는 '충격과 공포'의 공동개발자 하런 울먼은 "우리는 그들이 포기하기를 원한다. 그들이 싸우지 않기를 원한다"며 "그래서 수일 또는 수주일이 아니라 수분내에 히로시마 원자폭탄 리틀 보이와 유사한 효과를 얻게 된다"고 설명했다.[29]

그러나 북한은 충격과 공포 전략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해, 비핵화를 하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핵개발을 하던 때에는 그런 생각이 맞지만, GPS 정밀유도 재래식 무기가 대중화된 2000년대에는 맞지 않다.

4. 1. 현대 무기 기술 발전

냉전 종식 이후, 재래식 무기, 특히 GPS 유도 폭탄, 순항 미사일 등 정밀 유도 무기의 기술적 발전은 재래식 무기의 파괴력을 핵무기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향상시켰다.[27] 이러한 발전은 1990년 걸프 전쟁과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다.[27]

‘충격과 공포’ 공격 개념 고안자인 할란 K 얼만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선임연구원은 2003년 인터뷰에서 "이 공격의 핵심은 개전 초반 원자폭탄의 파괴력에 맞먹는 대규모의 동시 정밀 유도 폭격을 통해 적이 항복하지 않고서는 다른 대안을 택할 수 없도록 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28]

G20 강대국이면서 비핵화 국가인 한국, 일본, 독일 등은 미국의 충격과 공포 군사 교리에 근거하여, GPS 정밀 유도 폭탄, GPS 정밀 유도 순항 미사일, GPS 정밀 유도 탄도 미사일이 재래식 탄두를 사용하면서도 핵탄두를 사용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

현대전에서는 GPS 정밀유도 재래식 폭탄이 과거 핵폭탄의 파괴력을 갖는다. 과거에는 정밀 유도가 불가능하여 탄두의 폭발력을 증대시켰지만, 현대에는 정밀 유도를 통해 목표물 건물의 창문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탄두의 폭발력을 크게 늘리지 않아도 적군의 핵심 군사 시설 및 산업 시설을 단시간 내에 파괴할 수 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은 정밀 유도 스마트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새벽 대규모 공습으로 이라크를 원시 시대로 만들었다.[27]

2012년 미러간 뉴 스타트 조약으로, 미국 B-1 랜서 전략핵폭격기는 1.2메가톤 B83 수소폭탄 24발을 제거하고, 재즘 GPS 유도 순항미사일 24발 또는 GBU-38 JDAM GPS 정밀유도폭탄 48발을 탑재한다. 이는 원하는 적군의 핵심 목표 시설 파괴 능력이 동일하기 때문이다.

4. 2. [[뉴 스타트]] 조약

미국러시아 간의 핵무기 감축 협정인 뉴 스타트 조약은 전략 폭격기에서 핵무기를 제거하고, 재래식 정밀 유도 무기를 탑재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2012년 미러간 뉴 스타트 조약으로, 미국 B-1 랜서 전략핵폭격기는 1.2메가톤 B83 수소폭탄 24발을 제거하고, 재즘 GPS 유도 순항미사일 24발 또는 GBU-38 JDAM GPS 정밀유도폭탄 48발을 탑재하는데, 이는 원하는 적군의 핵심목표시설 파괴 능력이 동일하기 때문이다.[27]

5. 한국의 적용 및 입장

G20 강대국이면서 비핵화 국가인 한국, 일본, 독일 등은 미국의 최신 군사교리인 충격과 공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 교리에 따르면 GPS 정밀 유도 폭탄, GPS 정밀 유도 순항미사일, GPS 정밀 유도 탄도미사일은 재래식 탄두를 사용하면서도 핵탄두를 사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1]

하지만 북한은 충격과 공포 전략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비핵화를 하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핵개발을 추진하던 당시에는 이러한 생각이 맞았을 수 있지만, GPS 정밀유도 재래식 무기가 보편화된 2000년대에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1]

현대전에서 GPS 정밀유도 재래식 폭탄은 1970년대 핵폭탄과 맞먹는 파괴력을 지닌다. 과거에는 정밀유도가 불가능하여 탄두 폭발력을 키웠지만, 오늘날에는 정밀유도를 통해 목표 건물 창문까지 뚫고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탄두 폭발력을 늘리지 않아도 적의 핵심 군사시설과 산업시설을 단시간에 파괴하여 원시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미군은 정밀유도 스마트 재래식 무기를 이용한 새벽 대규모 공습으로 아침 해가 뜰 무렵 이라크를 원시시대로 만들었다. 이는 GPS 무기만으로도 핵무기가 전혀 필요없다는 것을 실전에서 증명한 것이다.[1]

2012년 미국과 러시아 간 뉴 스타트 조약에 따라, 미국의 B-1 랜서 전략핵폭격기는 1.2메가톤 B83 수소폭탄 24발을 제거하고, 재즘 GPS 유도 순항미사일 24발 또는 GBU-38 JDAM GPS 정밀유도폭탄 48발을 탑재하게 되었다. 이는 원하는 적군의 핵심 목표 시설 파괴 능력이 동일하기 때문이다.[1]

5. 1.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 개발

2013년 한국은 한국형 GPS 유도폭탄(KGGB)을 개발하여, 모든 민간, 군용 항공기에서 특별한 개조 없이, 간단하게 사거리 110km의 GPS 정밀유도폭탄을 투하할 수 있게 되었다.

5. 2. 북한 비핵화 문제

한국, 일본, 독일 등 G20 강대국이면서 비핵화 국가들은 미국의 충격과 공포라는 최신 군사교리에 근거해서, GPS 정밀 유도 폭탄, GPS 정밀 유도 순항미사일, GPS 정밀 유도 탄도미사일이 재래식 탄두를 사용하면서도 핵탄두를 사용한 효과를 낸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1]

그러나 북한은 아직 충격과 공포 전략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지 못해서, 비핵화를 하면 나라가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이 핵개발을 하던 때에는 그런 생각이 맞지만, GPS 정밀유도 재래식 무기가 대중화된 2000년대에는 맞지 않은 생각이다.[1]

현대전에서는 GPS 정밀유도 재래식 폭탄이 70년대 핵폭탄의 파괴력을 갖는다. 옛날에는 정밀유도가 불가능해서 탄두의 폭발력을 매우 증대시킨 것이었는데, 오늘날에는 정밀유도로 목표물 건물의 창문까지 뚫고 들어간다. 따라서 탄두의 폭발력을 늘리지 않아도, 적군의 핵심군사시설, 핵심산업시설을 단 몇분만에 모두 파괴해 원시시대로 만들 수 있다. 2003년 이라크 전쟁에서, 정밀유도 스마트 재래식 무기로 새벽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미군이, 아침 해가 뜨자 이라크를 원시시대로 만들어서, 이를 실전에서 입증했다. 즉, 2000년대에는 GPS 무기가 있으면 핵무기가 전혀 필요없다.[1]

2012년 미러간 뉴 스타트 조약으로, 미국 B-1 랜서 전략핵폭격기는 1.2메가톤 B83 수소폭탄 24발을 제거하고, 재즘 GPS 유도 순항미사일 24발 또는 GBU-38 JDAM GPS 정밀유도폭탄 48발을 탑재한다. 왜냐하면, 원하는 적군의 핵심목표시설의 파괴능력이 동일하기 때문이다.[1]

6. 대중 문화

2003년 이라크 침공 이후, "충격과 공포"라는 용어는 상업적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미국 특허청은 2003년에 이 용어의 독점적 사용을 위해 최소 29건의 상표 출원을 받았다.[24] 최초 출원은 미국이 바그다드 폭격을 시작한 날 한 불꽃놀이 회사에서 나왔다. 소니는 작전 개시 다음 날 비디오 게임 제목으로 사용하기 위해 상표를 등록했지만 나중에 출원을 철회하고 이를 "유감스러운 판단 실수"라고 묘사했다.[25]

할란 울만은 인터뷰에서 이 용어를 제품 판매에 사용하려는 시도는 "아마도 실수"이며, "마케팅 가치는 미미하거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26]

이후 "충격과 공포"는 여러 대중 매체에서 다음과 같이 사용되었다.


  • 밸브의 2007년 멀티플레이어 FPS 게임 ''팀 포트리스 2''의 병사(The Soldier)로 가장 잘 알려진 제인 도(Jane Doe)의 역할.
  • 2009년 극장 영화 ''아바타''에서 나비족에 대한 대량 학살 공격은 맥스 파텔 박사에 의해 "충격과 공포" 캠페인으로 묘사된다.
  • 2011년 극장 영화 ''배틀: 로스앤젤레스''에서 외계 세력의 침공은 중화기의 무차별적인 사용을 포함하여 전 세계 해안선을 따라 "신속한 지배"를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 비디오 게임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충격과 공포"라는 미션은 핵탄두 폭발로 끝난다.
  • 2008년 비디오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레드 얼럿 3''의 사운드트랙 중 하나는 "Shock and Awe"라는 제목으로 되어 있다.
  • 2016년 비디오 게임 Hearts of Iron IV에서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한 가지 교리는 "충격과 공포"로 명명되었으며, 압도적인 포병 및 공중 지원에 중점을 둔다. 그러나 이 게임은 울만과 웨이드가 용어를 설명하기 전에 설정되었다.

참조

[1] 웹사이트 Shock and awe – Overview http://www.oxfordref[...] Oxford University Press 2015-05-18
[2] 서적 The Oxford Dictionary of Phrase and Fable Oxford University Press
[3] 간행물 Shock And Awe: Achieving Rapid Dominance http://www.dodccrp.o[...] National Defense University
[4] 간행물 Shock and Awe
[5] 간행물 Shock and Awe
[6] 간행물 Shock and Awe: A Sufficient Condition for Victory? http://stinet.dtic.m[...] United States Naval War College
[7] 간행물 Shock and Awe
[8] 간행물 Shock and Awe http://www.globalsec[...]
[9] 간행물 Shock and Awe http://www.globalsec[...]
[10] 간행물 Shock and Awe http://www.globalsec[...]
[11] 뉴스 Interview with Harlan Ullman http://www.cbsnews.c[...] CBS Evening News 2003-01-24
[12] 서적 Warfare in Woods and Forests https://books.google[...] Indiana University Press 2011-12-07
[13] 웹사이트 Iraq Faces Massive U.S. Missile Barrage https://www.cbsnews.[...] 2003-01-24
[14] 서적 The Iraq war A.A. Knopf 2004
[15] 뉴스 Iraq Faces Massive U.S. Missile Barrage https://www.cbsnews.[...] CBS News 2005-03-08
[16] 간행물 Operation Iraqi Freedom - By the Numbers http://www.globalsec[...] USCENTAF 2003-04-30
[17] 뉴스 A Brief, Bitter War for Iraq's Military Officers https://web.archive.[...] Washington Post 2003-10-27
[18] 간행물 Iraq and the Future of Warfare: Implications for Army and Defense Policy http://www.globalsec[...] United States Army War College 2003-10-21
[19] 웹사이트 Inside Shock and Awe http://blogs.nationa[...] National Geographic Channel 2005-02-14
[20] 뉴스 Flags in the dust http://www.guardian.[...] Guardian Unlimited 2006-07-30
[21] 뉴스 Antiwar Protesters Spar With Police https://www.washingt[...] 2003-03-22
[22] 웹사이트 A Dossier of Civilian Casualties in Iraq 2003–2005 http://www.iraqbodyc[...] Iraq Body Count 2005-07-18
[23] 뉴스 Iraq war takes heavy toll on civilians https://www.nbcnews.[...] Reuters/MSNBC.com 2005-07-19
[24] 웹사이트 Patent Office Suffers 'Shock and Awe' Attack http://usgovinfo.abo[...] About.com 2003-10-27
[25] 뉴스 Tech Briefs: Sony says it's sorry for 'shock and awe' idea http://www.seattlepi[...] Seattle Post-Intelligencer 2003-04-18
[26] 뉴스 US companies battle over 'shock and awe' copyright http://www.abc.net.a[...] The World Today 2003-05-16
[27] 웹인용 Shock and Awe http://www.globalsec[...]
[28] 뉴스 "초반 대규모 폭격…항복外 대안없어" 한국일보 2003-03-22
[29] 뉴스 "미군 개전초 정밀유도 미사일로 이라크 초토화" 연합뉴스 200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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