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그마
1. 개요
케리그마는 '선포하다'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용어로, 기독교 신학에서 예수의 사역, 죽음, 부활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초기 기독교의 핵심 메시지를 의미한다. 20세기 중반, 복음서 연구에서 설교 형식을 지칭하는 용어로 사용되었으며, C. H. 도드와 루돌프 불트만 등의 학자들은 이를 고대 세계의 독특한 문학 장르로 규정했다. 초기 기독교 케리그마는 예수의 탄생, 사역, 죽음, 부활, 승천, 성령 강림, 재림, 심판, 회개와 세례의 촉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신약성경을 통해 그 내용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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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용어 -
선교사
선교사는 기독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등 다양한 종교에서 교리 전파나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파견하는 사람으로, 기독교 선교사는 타문화권에 복음을 전파하고 토착 교회 설립을 추구하며, 역사적으로 서구에서 비서구 지역으로 확장되었으나 식민주의 연관, 문화적 존중 부족 등으로 비판받기도 한다. -
기독교 용어 -
세례명
세례명은 기독교에서 세례를 받을 때 받는 새로운 이름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태어남을 의미하며, 성경 속 인물들의 이름 변화에서 유래하여 중세 이후 유럽에서 일반적인 이름 형태로 정착되었고, 수호성인의 이름에서 따와 이름 축일로 기념되기도 한다.
2. 케리그마의 기원과 의미
케리그마는 본래 '선포하다', '전달하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동사 κηρύσσειν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명사이다.
2.1. '케리그마' 용어의 신학적 의미
"케리그마적"이라는 용어는 예수의 전체 사역 메시지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는 "이론적 이성이 아닌, 청취자 자신에게 전달되는 선포"로서, 가르침을 통해 이해를 추구하는 교훈적 성경 사용과는 대조된다. 십자가형의 의미는 이 개념의 핵심이다.
20세기 중반, 신약 복음서의 문학 장르에 대한 논쟁이 벌어졌을 때, C. H. 도드와 루돌프 불트만 같은 학자들은 복음서가 고대 세계에서 독특한 장르에 속한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이 장르를 '케리그마'라고 부르며, 설교가 문학적 형태로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학계에서는 불트만의 이론에 문제점을 발견했지만, 성경 및 신학적 논의에서 케리그마라는 용어는 기독교 사도적 선포의 본질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었다.
도드가 신약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드로의 설교를 요약한 고대 기독교 케리그마는 다음과 같다.
4세기에 케리그마는 니케아 신조에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2.2. 초기 기독교 케리그마의 내용 (C. H. 도드)
C. H. 도드는 신약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드로의 설교를 요약하여 고대 기독교 케리그마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 성취의 시대가 도래했으며, 예언자들이 예언한 "말세"가 시작되었다.
#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생애, 사역, 죽음, 그리고 부활을 통해 이루어졌다.
# 부활을 통해 예수는 새 이스라엘의 메시아적 머리로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높여졌다.
# 교회 안의 성령은 현재 그리스도의 능력과 영광의 징표이다.
# 메시아 시대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될 것이다.
# 회개와 함께 용서, 성령, 그리고 구원의 제안이 이루어진다.
3. 신약성경과 케리그마
신약성경은 초기 기독교의 저작들을 모아 성경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케리그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하신 약속은 예수(메시아)의 오심으로 성취되었다.
# 예수는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아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 예수는 세례를 받은 후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들을 행하였다.
# 메시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 그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났다.
# 예수는 하나님에 의해 높여져 주님이 되셨다.
# 그는 성령을 보내어 하나님의 새로운 공동체를 형성할 것이다.
# 그는 재림하여 최후의 심판과 모든 것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
# 이 메시지를 듣는 모든 사람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
3.2. 예수의 메시아적 사역
예수는 세례를 받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메시아로 기름 부음을 받았다. 예수는 세례를 받은 후 갈릴리에서 사역을 시작하여, 하나님의 능력으로 놀라운 일들을 행하였다.
3.3. 십자가 처형과 부활
메시아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예수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나타났다.
3.5. 재림과 심판
예수는 재림하여 최후의 심판과 모든 것의 회복을 가져올 것이다(사도행전 3:20-21; 10:42; 17:31; 고린도전서 15:20-28; 데살로니가전서 1:10).
3.6. 회개와 세례의 촉구
이 메시지를 듣는 모든 사람은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야 한다(사도행전 2:21, 38; 3:19; 10:43, 47–48; 17:30; 26:20; 로마서 1:17; 10:9; 베드로전서 3:21).
4. 케리그마와 한국 교회
한국 교회는 초기부터 케리그마, 즉 복음 선포를 강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