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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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
- 2. 활동한 태풍
- 2.1. 제1호 태풍 구지라
- 2.2. 제2호 태풍 찬홈
- 2.3. 제3호 태풍 린파
- 2.4. 제4호 태풍 낭카
- 2.5. 제5호 태풍 사우델로르
- 2.6. 제6호 태풍 몰라베
- 2.7. 제7호 태풍 고니
- 2.8. 제8호 태풍 모라꼿(제명)
- 2.9. 제9호 태풍 아타우
- 2.10. 제10호 태풍 밤꼬
- 2.11. 제11호 태풍 크로반
- 2.12. 제12호 태풍 두쥐안
- 2.13. 제13호 태풍 무지개
- 2.14. 제14호 태풍 초이완
- 2.15. 제15호 태풍 곳푸
- 2.16. 제16호 태풍 켓사나(제명)
- 2.17. 제17호 태풍 파마(제명)
- 2.18. 제18호 태풍 멜로르
- 2.19. 제19호 태풍 네파탁
- 2.20. 제20호 태풍 루핏
- 2.21. 제21호 태풍 미리내
- 2.22. 제22호 태풍 니다
- 3. 2009년 태풍의 특징
- 4. 통계
- 5. 같이 보기
- 참조
1. 개요
2009년 태풍은 서태평양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의 활동을 기록하며, 총 22개의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다. 이 중 '모라꼿', '켓사나', '파마'는 큰 피해를 입혀 이름이 제명되었고, '아우링'을 시작으로 '니다'까지 다양한 태풍이 발생했다. 2009년은 9월에 7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이례적으로 8월보다 많은 태풍이 발생했으며, 태풍의 이름과 발생 순서가 역전되는 현상도 나타났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필리핀, 중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 걸쳐 발생했으며, 켓사나로 인해 921명이 사망하고 10억 9,0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이 가장 큰 피해로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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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동태평양 허리케인 시즌은 평년보다 약한 활동을 보였으며 총 18개의 열대성 저기압 중 10개가 허리케인으로 발달, 특히 허리케인 지메나와 릭이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에 큰 피해를 입혔고, 누적 사이클론 에너지 지수는 평년보다 낮았다. - 2009년 태풍 - 태풍 켓사나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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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에 발생한 태풍 루핏은 매우 강한 세력까지 발달했으나 필리핀 상륙 시 세력이 약화되었고, 10월에 일본 도쿄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되었다.
2009년 태풍 | |
---|---|
시즌 정보 | |
분지 | 북서태평양 |
연도 | 2009 |
첫 번째 열대 폭풍 발생일 | 2009년 1월 3일 |
마지막 열대 폭풍 소멸일 | 2009년 12월 8일 |
가장 강력한 태풍 이름 | 니다 |
최저 기압 | 905 hPa |
최대 풍속 | 115 kt () |
평균 풍속 | 10 kt () |
총 열대 저기압 수 | 41 |
총 태풍 수 | 22 |
총 허리케인 수 | 13 |
강한 태풍 수 (비공식) | 5 |
사망자 수 | 2,348명 |
피해액 | 102억 9천만 US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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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시즌 | 2007 2008 2009 2010 2011 |
시즌 통계 | 2009년 태평양 태풍 시즌의 필리핀 영향 |
시즌 타임라인 | 2009년 태평양 태풍 시즌 타임라인 |
대서양 시즌 | 2009년 대서양 허리케인 시즌 |
동태평양 시즌 | 2009년 동태평양 허리케인 시즌 |
북인도양 시즌 | 2009년 북인도양 사이클론 시즌 |
2. 활동한 태풍
2009년 태풍 시즌 동안 여러 국가의 기상청과 과학 기관에서 열대 저기압, 열대 폭풍, 태풍의 발생 수와 특정 국가에 영향을 미칠 열대 저기압의 수를 예측했다.[2] 이러한 기관에는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Tropical Storm Risk (TSR) 컨소시엄, 홍콩 시립 대학교의 Guy Carpenter 아시아 태평양 기후 영향 센터 (GCACIC), 그리고 대만의 중앙 기상국이 포함된다.[2][9]
2009년 1월 4일, PAGASA는 필리핀에 영향을 미칠 열대 저기압이 19개 이하일 것으로 예상했다.[5] 3월에는 TSR 컨소시엄이 첫 번째 예측을 발표하여, 열대 폭풍 25.6개, 태풍 16개, 강한 태풍 6.7개, ACE 지수 약 247로 예측했다.[1] 같은 달 말, 홍콩 천문대는 홍콩의 태풍 시즌이 평년과 비슷할 것이며, 5~6개의 열대 저기압이 홍콩 인근을 통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6] 4월, GCACIC는 첫 번째 계절 예측을 발표하여, 열대 저기압 31개, 열대 폭풍 27개, 태풍 18개로 평균 활동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11]
5월 7일, TSR은 예측치를 열대 폭풍 27.5개, 태풍 17.6개, "강한" 태풍 9.1개, ACE 지수 약 311단위로 상향 조정했다.[2] 6월, GCACIC는 전체 열대 저기압 수가 31개에서 30개로 감소했으며, 전체 태풍 수는 19개로 증가했지만, 시즌 동안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 열대 폭풍 수는 변동이 없다고 보고했다.[8] 6월 30일, 대만 중앙 기상국은 서태평양에서 24 – 27개의 열대 폭풍이 발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9] 7월과 8월의 TSR 예측에서, 그들은 강한 태풍의 예측치를 각각 10개와 11개로 1개씩 상향 조정했으며, 열대 폭풍과 태풍의 수는 동일하게 예측했다.[3][4]
실제로 2009년에는 JMA 기준 39개의 열대 저기압, 22개의 열대 폭풍, 13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JTWC 기준으로는 30개의 열대 저기압, 24개의 열대 폭풍, 15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PAGASA 기준으로는 22개의 열대 저기압, 12개의 열대 폭풍, 8개의 태풍이 발생했다.
2009년 태풍 시즌은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 아우리로 시작되었고, 한 달 뒤 열대 저기압 비싱이 뒤따랐다. 2개월간 활동이 없다가 열대 저기압 크리싱과 태풍 구지라가 형성되었고, 구지라는 시즌 첫 번째 주요 태풍이 되었다. 그 뒤를 이어 남중국해에서 태풍 찬홈이 발달하여 팡가시난주에 상륙하여 필리핀을 통과했다. 6월 중순에는 강한 열대 폭풍 린파와 열대 폭풍 난카가 형성되어 필리핀에 상륙했다.
이후 열대 폭풍 수델로가 바타네스 해협을 통과하여 중국으로 향했고, 대만을 강타한 열대 저기압 후아닝이 뒤따랐다. 태풍 몰라베와 열대 폭풍 고니는 중국으로 향했고, 태풍 모라꼿은 대만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입혔다. 열대 폭풍 에타우가 잠시 형성되었고, 태평양 태평양 중앙 해역에서 열대 저기압 마카가 뒤따랐으며, 태풍 밤코는 카테고리 4까지 발달했지만 주요 육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크로반은 강한 열대 폭풍으로 정점을 찍었고, 두줜은 북동쪽으로 향하여 육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열대 폭풍 무지개가 남중국해에서 형성되었고, 태풍 코푸가 북 루손을 통과했다. 태풍 켓사나는 필리핀에 기록적인 강우량을 쏟아냈고, 이미 포화 상태였던 필리핀에 더 많은 강우량을 쏟아내는 태풍 파마가 뒤따랐다. 태풍 멜로르는 카테고리 5가 되었고, 네파탁은 잠시 열대 폭풍으로 형성되었으며, 루핏은 또 다른 카테고리 5가 되어 북동쪽으로 향하기 전에 필리핀을 거의 강타할 뻔했다. 태풍 미네는 루손 중부를 강타하여 필리핀에 더 많은 피해를 입혔다. 열대 저기압 티노와 우르두자가 잠시 형성되었고, 태풍 니다 (빈타)는 시즌의 가장 강력하고 마지막으로 명명된 폭풍이 되었으며, 이후 12월 말에 약한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다. 많은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했기 때문에 2009년 태평양 태풍 시즌은 필리핀에 기록상 가장 피해가 큰 시즌이었다.
2. 1. 제1호 태풍 구지라
2009년 제1호 태풍 구지라(KUJIRA)는 5월 3일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38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약 220 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5 m/s, 강풍 반경 약 220 km, 강도 '중', 크기 '소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 이후 5월 4일 오후 3시에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3 m/s, 강풍 반경 약 300 km, 강도 '강', 크기 '중형'의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5월 5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 m/s, 강풍 반경 약 350 km, 강도 '매우 강', 크기 '중형'의 태풍으로 더욱 발달하였고, 같은 날 오후 3시에 최대로 발달하여 태풍으로서의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대한민국 기상청은 중심기압 940hPa, 최대풍속 46m/s로 해석) 그러나 5월 6일 이후 점차 약화되어 5월 8일 오전 3시에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120 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293] "구지라"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래를 의미한다.한편 태풍 구지라가 발생한 지역인 필리핀 동부 지역에서는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하여 25명이 사망하고, 2만 3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293]
2. 2. 제2호 태풍 찬홈
"찬홈"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이다.2009년 5월 초에 발생한 태풍 찬홈은 필리핀에 상륙하여 60명의 사망자를 냈고, 피해 총액은 26.1억달러였다.[15]
2. 3. 제3호 태풍 린파
제3호 태풍 린파(LINFA)는 6월 18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북서쪽 약 61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약 160 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294] 6월 19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6 m/s, 강풍 반경 약 200 km, 강도 '중', 크기 '소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294] 6월 20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4 m/s, 강풍 반경 약 200 km, 강도 '강', 크기 '소형'의 태풍으로 더욱 발달하였다.[294] 그러나 6월 22일 새벽에 중국 남동해안 지역에 상륙한 이후 급격히 약화되어, 6월 22일 오후 3시에 중국 상하이 남남서쪽 약 470 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294] "린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연꽃을 의미한다.[294]한편 태풍 린파가 상륙한 중국 동남부에서는 16만여 명의 주민들이 내륙으로 대피하였고, 여객선 운항이 금지되었으며,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에도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된 후 영향을 주었다.[294]
2. 4. 제4호 태풍 낭카
제4호 태풍 낭카(NANGKA)는 6월 23일 오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남동쪽 약 5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295] 발생 당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280km (대한민국 기상청은 최대풍속 17m/s, 강풍 반경 약 200km로 해석)로,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이었다. 6월 24일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남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21m/s, 강풍 반경 약 330km까지 발달하였다. 그러나 필리핀 관통 뒤 남중국해에서 재발달하지 못한 상태에서 6월 27일 새벽에 중국 홍콩 부근 지역에 상륙했고, 같은 날 새벽 3시에 중국 홍콩 동북동쪽 약 11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295] "낭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인 바라밀을 의미한다.태풍 낭카가 필리핀을 관통하면서 8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되는 피해가 발생하였다.[295]
2. 5. 제5호 태풍 사우델로르
제5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는 7월 11일 오후 3시에 중국 홍콩 남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200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해안 근처에서 발생해서 크게 발달하지 못하였고, 7월 12일 밤 9시에 베트남 하노이 동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 "사우델로르"는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추장을 의미한다.[1]발생일 | 소멸일 | 최저 기압 | 10분 최대 풍속 | 1분 최대 풍속 | 최대 크기(직경) | 최대 강풍 반경(KMA) | 태풍 사망자 | 피해 총액 |
---|---|---|---|---|---|---|---|---|
7월 11일 | 7월 12일 | 992 hPa | 35 kt | 35 kt | 370 km | 200 km | 17명 사망 | 900만달러 |
2. 6. 제6호 태풍 몰라베
제6호 태풍 몰라베(MOLAVE)는 7월 16일 오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6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220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1] 7월 17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 강풍 반경 약 250km, 강도 '중', 크기 '소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1] 7월 18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4m/s, 강풍 반경 약 250km, 강도 '강', 크기 '소형'의 태풍으로 더욱 발달하였으나,[1] 7월 19일 오전 3시 무렵에 중국 홍콩 북동쪽 약 20km 부근 육상에 상륙한 뒤에 급속하게 약화되어[1] 7월 19일 오후 3시에 중국 홍콩 서쪽 약 3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1] 몰라베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가구 제작용 나무를 의미한다.[1]2. 7. 제7호 태풍 고니
제7호 태풍 고니(GONI)는 8월 3일 오후 9시에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29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hPa, 최대풍속 22m/s, 강풍 반경 약 280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296] 그러나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열대폭풍 상태에서 상당 기간 동안 정체하다가 8월 6일 오후 9시에 중국 잔장 북동쪽 약 8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296] 고니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296]한편, 태풍 고니의 전신이었던 열대저압부가 필리핀 북부 지방을 관통하면서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297]
2. 8. 제8호 태풍 모라꼿(제명)
8월 4일 오전 3시에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2 hPa, 최대풍속 22 m/s, 강풍 반경 약 350 km, 강도 '약', 크기 '중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고, 같은 날 오후 9시에 중심기압 985 hPa, 최대풍속 27 m/s, 강풍 반경 약 400 km, 강도 '중', 크기 '중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 8월 5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75 hPa, 최대풍속 34 m/s, 강풍 반경 약 450 km, 강도 '강', 크기 '중형'의 태풍으로 더욱 발달하였다. 태풍 모라꼿은 일본 기상청 자료 기준으로 8월 7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45 hPa, 최대풍속 약 40 m/s의 상태까지 발달하면서 태풍으로서의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그러나 대만에 점차 가까워지면서 같은 날 오후 3시 무렵부터 약화되기 시작하였다. 8월 7일 자정 무렵부터 8월 8일 새벽 사이에 타이완 동부에 상륙하였고, 같은 날 오후에 대만 해협으로 빠져나갔다. 그 이후 서진을 하다가 점차 전향하여 북진하면서 8월 9일 오후에 중국 푸저우 부근에 상륙하였다. 육상에 상륙하면서 태풍 모라꼿은 8월 10일에 열대폭풍으로 급격하게 약화되었으며, 대한민국 기상청은 8월 10일 오후 9시에 중국 상하이 서남서쪽 약 230 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모라꼿이 8월 11일 오전 3시에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모라꼿"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에메랄드를 의미한다.태풍 모라꼿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타이완섬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그 다음날 상륙한 중국 푸젠성 등의 남동부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하였다. 이 태풍이 중국 대륙, 필리핀, 대만에 심각한 피해를 입혀 모라꼿이라는 이름은 제명되고 앗사니라는 이름으로 변경되었다.[268]
2. 9. 제9호 태풍 아타우
제9호 태풍 아타우(ETAU)는 8월 9일 오후 9시에 일본 오사카 남쪽 약 720 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4 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약 150 km,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298] 그러나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북동진하다가 8월 13일 오후 3시에 일본 도쿄 동쪽 약 1,110 km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소멸하였다. "아타우"는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폭풍 구름을 의미한다.태풍 아타우가 일본 남해상을 지나면서, 효고현, 오카야마현, 도쿠시마현 지역에서는 13명이 사망하고 17명이 실종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298]
2. 10. 제10호 태풍 밤꼬
제10호 태풍 밤꼬(VAMCO)는 8월 18일 오전 3시에 미국 괌 동쪽 약 1,46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1] 발생 당시에는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8 m/s, 강풍 반경 약 220 km의 약한 열대폭풍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9시에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1] 8월 19일 오전 9시에는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8월 21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 m/s, 강풍 반경 약 400 k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였다.[1]이후 일본 동쪽 해상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인해 비교적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하다가 서서히 약화되었고, 8월 26일 오전 9시에 일본 삿포로 동북동쪽 약 2,260 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1] "밤꼬"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베트남 남부를 흐르는 강의 이름이다.[1]
2. 11. 제11호 태풍 크로반
제11호 태풍 크로반(KROVANH)은 8월 28일 밤 9시에 미국 괌 북북동쪽 약 1,1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초기에는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280km로 강도 '약',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이었다. 8월 29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27m/s, 강풍 반경 약 250km, 강도 '중', 크기 '소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일본 수도권 남동쪽 해상으로 접근하면서 8월 31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1m/s, 강풍 반경 약 370km, 강도 '중', 크기 '중형'의 강한 열대폭풍으로 더욱 발달하였다. 최성기에 도달한 후 일본 남동쪽 해안을 스치면서 북동진하며 약화되었고, 9월 1일 밤 9시에 일본 삿포로 동쪽 약 64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
"크로반"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
2. 12. 제12호 태풍 두쥐안
제12호 태풍 두쥐안(DUJUAN)은 9월 4일 오전 3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83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고, 9월 5일 오전에 더 발달하였다. 이후 고위도로 진출하면서 온대저기압화가 진행되어 9월 10일 오전 9시에 일본 삿포로 동쪽 약 1,83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 두쥐안은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진달래를 의미한다.2. 13. 제13호 태풍 무지개
제13호 태풍 무지개(MUJIGAE)는 2009년 9월 10일 오전 9시에 중국 홍콩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7m/s, 강풍 반경 약 20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크게 발달하지 못하고, 9월 12일 오전 9시에 베트남 하노이 남쪽 약 12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하였다. "무지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이 태풍으로 인해 베트남에서 11명이 사망하였고, 피해총액은 1460만달러였다.
2. 14. 제14호 태풍 초이완
제14호 태풍 초이완(CHOI-WAN)은 9월 13일 오전 3시에 미국 괌 동북동쪽 약 69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초기에는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18 m/s의 약한 열대폭풍이었으나, 점차 발달하여 9월 14일 오전 9시에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8 m/s, 강풍 반경 약 400 km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9월 15일에는 더욱 발달하여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 m/s, 강풍 반경 약 500 km의 매우 강한 대형 태풍이 되었다. 9월 16일 오후 9시에는 중심기압 915hPa, 최대풍속 54m/s에 도달하며 최성기를 맞이하였다.그러나 최성기 이후 고위도로 이동하면서 점차 약화되었고, 9월 20일 오후 9시에 일본 도쿄 동쪽 1,090 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 "초이완"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채운을 의미한다.
2. 15. 제15호 태풍 곳푸
제15호 태풍 곳푸(KOPPU)는 9월 14일 중국 홍콩 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하였다.[118] 발생 초기에는 열대폭풍이었으나, 곧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 9월 15일에는 태풍으로 잠시 발달하기도 하였으나, 육지에 상륙하면서 약화되었다. 9월 16일 베트남 하노이 부근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하였다.[118] 곳푸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컵을 의미한다.이 태풍으로 인해 12명이 사망하고, 3.13억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2. 16. 제16호 태풍 켓사나(제명)
제16호 태풍 켓사나(KETSANA)는 9월 26일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230 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하였다. 발생 초기에는 중심기압 994hPa, 최대풍속 21 m/s, 강풍 반경 약 200 km의 소형 열대폭풍이었으나, 같은 날 오후 9시에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 9월 28일 오후 3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5 m/s, 강풍 반경 약 450 km의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9월 29일 오전 3시에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 m/s, 강풍 반경 약 550 km의 대형 태풍으로 발달하면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그 이후 베트남 쪽으로 서진하여 9월 29일 밤 베트남 중부 지역에 상륙하면서 급격하게 약화되었고, 9월 30일 오후 3시에 베트남 하노이 남쪽 약 590 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하였다. "켓사나"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한다.[1]태풍 켓사나가 통과한 필리핀과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서는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921명이 사망하고, 피해총액은 10.9억달러에 달했다.[1]
2. 17. 제17호 태풍 파마(제명)
제17호 태풍 파마(PARMA)는 9월 29일 미국 괌 남서쪽 해상에서 발생하여 10월 3일 필리핀 루손섬 북동부에 상륙했다.[299] 이후 필리핀 부근에 정체하면서 발생한 산사태 등으로 최소 180명이 사망했다.[300] 10월 12일에는 중국 하이난섬에 상륙하여 3명이 숨지고, 집 300채가 파괴되었다.[301] "파마"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햄을 의미한다.2. 18. 제18호 태풍 멜로르
9월 29일 오후 9시에 미국 괌 동남동쪽 약 140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7m/s, 강풍 반경 약 150km의 소형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10월 1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80hPa, 최대풍속 29m/s, 강풍 반경 약 200km의 소형 강한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다. 약 6시간 후인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풍속 34m/s, 강풍 반경 약 250km의 소형 태풍으로 발달하였고, 10월 2일 오전 3시에는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48m/s, 강풍 반경 약 320km의 중형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였다. 10월 5일 오전 9시에 대한민국 기상청은 태풍 멜로르를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57m/s, 강풍 반경 약 500km의 대형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하여 최성기를 맞이하였다고 해석하였다. 일본 기상청은 10월 4일 오후 9시부터 10월 5일 오후 9시까지 중심기압 910hPa, 최대풍속 110kt(약 55m/s)의 맹렬한 태풍으로 발달하여 최성기를 맞이하였다고 해석하였다.그러나 점차 고위도로 진출하면서 약화되기 시작하였으나, 강한 세력을 지닌 채 10월 8일 오전에 일본 혼슈섬에 상륙하였고, 빠른 속도로 북동진하여 같은 날 저녁 무렵에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육지를 통과함과 동시에 더욱더 고위도로 진출하면서 약화된 태풍 멜로르는 10월 9일 오후 3시에 일본 삿포로 동쪽 약 70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190][191][192][193][194][195] "멜로르"는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재스민 꽃을 의미한다.
태풍 멜로르가 통과하여 직접 영향을 받은 일본에서는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고, 간접 영향을 받은 대한민국 남동해안 지역에서도 태풍으로 인한 강풍 피해가 발생하였다.
2. 19. 제19호 태풍 네파탁
제19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10월 9일 오후 3시에 미국 괌 북북서쪽 약 69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0hPa, 최대풍속 17m/s, 강풍 반경 약 150km, 크기 소형의 열대폭풍으로 발생하였다. 그러나 크게 발달하지 못하였고, 대한민국 기상청 기준 10월 13일 오후 9시에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1,4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어 소멸하였다. 일본 기상청은 10월 14일 오전 9시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네파탁"은 미크로네시아 연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사를 의미한다.[190][191][192][193][194][195]2. 20. 제20호 태풍 루핏
제20호 태풍 루핏(en)은 10월 14일부터 10월 27일까지 활동한 태풍으로, 최저 기압 930hPa, 10분 최대 풍속 95노트(KMA 기준 50노트), 1분 최대 풍속 140노트를 기록하며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했다. 필리핀에 거의 접근할 뻔했으나 북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필리핀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았다.
2. 21. 제21호 태풍 미리내
10월 27일 미국 괌 북서쪽 약 20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 미리내가 발생했다. 발생 초기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150km의 소형 열대폭풍이었으나, 10월 28일 오전 9시에는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8m/s, 강풍 반경 약 280km의 소형 태풍으로 급격히 발달했다. 서진하며 필리핀에 접근하면서 점차 약화되었고, 10월 30일과 10월 31일 사이 필리핀 중부 지방을 관통한 뒤 남중국해로 진출했다. 11월 2일 베트남 남부에 상륙했고, 11월 3일 오전 3시 베트남 호치민 북쪽 약 270km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되어 소멸했다. "미리내"는 대한민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302][303]태풍 미리내는 필리핀을 통과하면서 14명의 사망자를 냈고, 베트남에서는 87명의 사망자와 1만 4천 채의 가옥, 5천ha의 농경지 침수 피해를 일으켰다.[302][303] 필리핀에 미친 주요 영향은 강풍이었다. 10월 30일 밤부터 다음 날까지, 메트로 마닐라를 포함한 남부 루손 지역은 강한 바람을 겪었으며, 마닐라에서는 현지 시간 오전 6시에 39m/h의 최소 열대 폭풍 수준의 바람과 56m/h의 돌풍이 불어 나무가 쓰러지고 여러 기반 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미리내로 인한 사망자는 162명에 달했으며, 피해액은 2.95억달러에 달했다.
2. 22. 제22호 태풍 니다
니다(Nida)는 2009년 11월 21일 괌 남동쪽 880km 해상의 몬순 기압골에서 발생했다.[205][206] 발생 초기에는 약한 수직 바람 시어가 있는 지역에서 광범위하고 길쭉한 저기압 순환 중심을 따라 대류가 통합되도록 돕는 환경이었다. 11월 22일에는 열대폭풍으로 발달하였고, 11월 23일에는 마이크로파 이미지를 통해 뚜렷한 저기압 순환 중심 내에 눈이 발달한 것이 확인되었다.[212]11월 25일, 니다는 태풍으로 발달했고, 유리한 조건에서 급격히 강해져 최대 10분 풍속 195km/h, 최대 기압 905 hPa에 도달했다.[217][218] 다음 날, 니다는 5등급 슈퍼 태풍으로 더욱 강해졌고, 잘 정의된 대칭 구조를 유지했다. 니다는 4등급으로 약화된 후 11월 27일에 5등급으로 다시 강해져 이틀 이상 정체 상태를 유지했다. 12월 2일에는 북동 몬순과 관련된 강한 수직 바람 시어의 영향으로 열대 저기압으로 약화되었고, 12월 4일에 소멸했다.[215]
11월 24일, 미국 국립 기상청(NWS)은 파라우레프 섬에 열대 폭풍 경보를 발령했고, 이후 태풍 경보로 격상했다. 니다가 파라우레프에서 멀어지면서 태풍 경보는 취소되었다.[222]
3. 2009년 태풍의 특징
2009년에는 총 22개의 태풍이 발생했으며, 이는 평년보다 적은 수치이다. 발생한 태풍 중에는 필리핀에 큰 피해를 준 태풍이 많았으며, 특히 모라꼿은 대만 역사상 가장 큰 피해를 입힌 태풍으로 기록되었다.
2009년 태풍의 특징은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 이례적인 발생 수: 평년보다 적은 수의 태풍이 발생했다.
- 태풍 이름과 발생 순서의 역전: 7호 태풍 '고니'와 8호 태풍 '모라꼿'의 발생 순서가 뒤바뀌는 현상이 나타났다.
- 제명된 태풍 이름: '모라꼿', '켓사나', '파마'는 큰 피해를 입혀 제명되었다.
2009년 태풍 시즌은 필리핀 동쪽에서 발생한 열대 저기압 아우리로 시작되었고, 한 달 뒤 열대 저기압 비싱이 뒤따랐다. 2개월간의 활동 중단 이후 열대 저기압 크리싱과 태풍 구지라가 형성되었고, 구지라는 시즌 첫 번째 주요 태풍이 되었다. 그 뒤를 이어 남중국해에서 태풍 찬홈이 발달하여 팡가시난주에 상륙하여 필리핀을 통과했다. 6월 중순에는 강한 열대 폭풍 린파와 열대폭풍 난카가 형성되어 필리핀에 상륙했다.
이후 바타네스 해협을 통과하여 중국으로 향한 열대 폭풍 수델로가 있었고, 대만을 강타한 열대 저기압 후아닝이 뒤따랐다. 태풍 몰라베와 열대 폭풍 고니는 중국으로 향했고, 모라꼿은 대만 역사상 가장 피해가 큰 폭풍이 되었다. 열대 폭풍 에타우가 잠시 형성되었고, 태평양 태평양 중앙 해역에서 열대 저기압 마카가 뒤따랐으며, 태풍 밤코는 카테고리 4까지 발달했지만 주요 육지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크로반은 강한 열대 폭풍으로 정점을 찍었고, 두줜은 북동쪽으로 향하여 육지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열대 폭풍 무지개가 남중국해에서 형성되었고, 그 뒤를 이어 태풍 코푸가 북 루손을 통과했다. 태풍 켓사나는 필리핀에 기록적인 강우량을 쏟아냈고, 이미 포화 상태였던 필리핀에 더 많은 강우량을 쏟아내는 태풍 파마가 뒤따랐다. 태풍 멜로르는 카테고리 5가 되었고, 네파탁은 잠시 열대 폭풍으로 형성되었으며, 루핏은 또 다른 카테고리 5가 되어 북동쪽으로 향하기 전에 필리핀을 거의 강타할 뻔했다. 태풍 미네는 루손 중부를 강타하여 필리핀에 더 많은 피해를 초래했다. 열대 저기압 티노와 우르두자가 잠시 형성되었고, 태풍 니다 (빈타)는 시즌의 가장 강력하고 마지막으로 명명된 폭풍이 되었으며, 그 뒤를 이어 2009년 12월 말에 약한 열대 저기압이 발생했다.
순위 | 연도 | 접근 수 |
---|---|---|
8 | 2009년 | 8 |
순위 | 연도 | 상륙 수 |
---|---|---|
6 | 2009년 | 1 |
3. 1. 이례적인 발생 수
2009년에는 평년보다 적은 총 22개의 태풍이 발생했다.3. 2. 태풍 이름과 발생 순서의 역전
2009년 태풍 시즌 중 7호 태풍 '고니'와 8호 태풍 '모라꼿'의 발생 순서가 뒤바뀌는 현상이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태풍 이름은 발생 순서대로 붙여지지만, 이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순서가 역전되었다.[135] 고니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모라꼿은 8월 2일부터 8월 10일까지 활동했다. 모라꼿은 대만에 큰 피해를 입힌 태풍으로 기록되었다.3. 3. 제명된 태풍 이름
태풍 위원회(ESCAP/WMO)는 큰 피해를 입힌 태풍 '모라꼿', '켓사나', '파마'의 이름을 제명했다. 이 태풍들은 중국, 필리핀, 대만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254] '모라꼿'은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에메랄드를 의미하며, 태풍 모라꼿은 대만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켓사나'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하며, 태풍 켓사나는 필리핀과 인도차이나반도 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혔다. '파마'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햄을 의미하며, 태풍 파마는 필리핀에 상륙하여 많은 인명 피해를 냈다.[299][300][301]4. 통계
1964년 195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