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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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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적대적 관계 속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배경에는 1979년 이란 혁명 이후 양국 간의 긴장 고조, 하마스 및 헤즈볼라 지도자 암살 사건 등이 있다. 이란은 이스라엘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내 여러 지역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으며, 이스라엘은 대부분의 미사일을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중동 사태에 대한 긴급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열고, 관련 부처와 기관에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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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사건 개요
사건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날짜2024년 10월 1일
보고된 부상자8명
보고된 사망자1명
관련 뉴스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80기 발사 ‘보복 공격’
이스라엘 하부 갈릴리에서 촬영된 공습 장면
이스라엘 하부 갈릴리에서 촬영된 공습 장면

2. 배경

이란과 이스라엘은 오랜 기간 동안 중동 지역에서 지정학적 경쟁과 갈등 관계를 이어왔으며, 특히 2024년에 들어 양국 간의 긴장은 더욱 고조되었다.

2024년 4월, 이스라엘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이란 영사관 건물을 공습하여 이란의 강력한 반발을 샀다. 이후 긴장은 계속되었고, 7월 31일에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방문 중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암살당했다.[6] 이 사건 이후, 8월 5일 앤터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G7 외교장관들에게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7] 이어 9월 27일에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가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러한 이란 및 이란과 연계된 주요 인물들에 대한 이스라엘의 연속적인 공격은 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 감행의 직접적인 배경으로 작용했다.

2. 1.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이란영사관 공습 (2024년 4월)

2024년 4월 1일, 이스라엘 항공기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공습했다. 이 사건에 대해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과의 직접적인 국교가 없는 상황에서 양국 간의 의사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주테헤란 스위스 대사관 소속 미국 이익대표부 직원을 초치하였다. 아미르압돌라히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연관 가능성을 제기하고 책임을 물었다.[8]

2. 2. 이란 관련 요인 암살 사건

2024년 7월 31일,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암살당했다.[6] 이후 2024년 8월 5일,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G7 외교장관들에게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공격을 시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7] 이어 2024년 9월 27일에는 레바논의 헤즈볼라 사무총장 하산 나스랄라가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암살되었다.

3. 전개

이란은 이스라엘 본토를 직접 타격하는 공습을 단행했다.[1][2] 이란군이 '''진실된 약속 작전 2'''로 명명한 이 공격은 2024년 4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의 후속 작전 성격을 띤다. 이 공격은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 내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고,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장군 아바스 닐포루샨을 암살한 것에 대한 보복 조치로 이루어졌다.[1]

3. 1. 공습의 시작과 목표

이란의 공습으로 이스라엘 전역에 경보가 울렸으며, 수도 예루살렘과 최대 도시 텔아비브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폭발이 보고되었다.[2] 이 공격으로 이스라엘인 2명, 팔레스타인인 4명, 요르단 출신 민간인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유일한 사망자는 예리코 근처에 떨어진 미사일 파편에 맞아 숨진 가자 지구 출신의 38세 팔레스타인 남성이다.

이란은 이번 공격이 방어적 성격이며,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 내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고,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장군 아바스 닐포루샨을 암살한 것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1] 이란은 이번 공습의 작전명을 '진실된 약속 작전 2'로 명명했으며, 이는 2024년 4월 공습(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의 후속 작전이다.

3. 2. 이란과 이스라엘의 주장

이란은 이번 공격이 이스라엘이 이란 영토 내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를 암살하고,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와 이슬람 혁명 수비대 장군 아바스 닐포루샨을 암살한 것에 대한 방어적 보복이라고 주장했다.[1] 또한, 발사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스라엘 방위군은 대부분의 미사일이 격추되었다고 반박하며, 특정 미사일 충돌 위치를 검열하면서도 공격 동안 공군 작전 능력을 완전히 유지했다고 주장했다.[3] 미국 국방부는 브리핑에서 역내 미국 구축함 2척이 10여 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고,[4] 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많은 미사일이 발사에 실패했거나 이스라엘 영공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공격을 큰 실수라고 규정하며 이란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5]

3. 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반응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공격을 큰 실수라고 규정하고 이란이 이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5]

4. 사용된 미사일 및 방어 시스템

이란은 2024년 10월 이스라엘 공습에서 이전과는 다른 종류의 미사일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4년 4월 공습(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에서는 주로 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이 없는 에마드 미사일과 가드르 미사일이 사용되었으나, 10월 공습(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 2''')에서는 이들 미사일과 더불어 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케이바르 셰칸 미사일과 이란 최초의 극초음속 미사일로 주장되는 파타-1 미사일이 함께 사용되었다.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중 일부가 네바팀 공군기지 주변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의 제프리 루이스 박사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방공 시스템의 능력에 대한 과신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실제 방어 능력의 한계를 시사했다.

4. 1. 이란의 미사일 종류

2024년 10월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작전명: '''진실된 약속 작전 2''')에는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이 사용되었다. 주요 미사일의 종류와 특징은 다음과 같다.

미사일 종류기반 모델사거리주요 특징
에마드 미사일샤하브-31700km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 없음
가드르 미사일샤하브-31600km~1950km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 없음
케이바르 셰칸--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 보유, 2022년 공개
파타-1--마하 15, 미사일 방어망 회피 기능 보유, 이란 최초 극초음속 미사일, 2023년 공개



특히 케이바르 셰칸과 파타-1 미사일은 기존의 에마드, 가드르 미사일과 달리 미사일 방어망을 회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파타-1은 이란이 자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최초의 극초음속 미사일로, 빠른 속도와 회피 기동 능력을 통해 요격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다.

4. 2.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망

네바팀 공군기지에 배치된 F-35I 아디르 스텔스 전투기


2024년 10월 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인용하여, 10월 1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 중 최대 32기가 이스라엘 남부 네바팀 공군기지 주변 도로 등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미들버리 국제학연구소의 비확산 전문가인 제프리 루이스 박사는 떨어진 미사일 32기는 상당한 숫자라고 지적하며, "사람들은 방공체계의 성능에 대해 환상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모든 미사일을 요격하지는 못했으며, 그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음을 시사한다.

5. 대한민국의 대응

(내용 없음 - 하위 섹션에서 상세 내용을 다루므로 중복을 피하기 위해 내용을 생략함)

5. 1.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2024년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향후 사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와 기관은 긴밀히 협력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했다.[9]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중동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중동의 군사 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 발표)

5. 2. 정부의 대응 조치

2024년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기 때문에 향후 사태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부처와 기관은 긴밀히 협력하면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라"고 지시했다.[9]

윤 대통령은 또한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의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중동 정세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더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중동의 군사 충돌이 야기할 수 있는 모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점검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지체 없이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9]

6. 공습 이후

이란은 발사된 미사일의 90%가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주장했으나,[3] 이스라엘 방위군은 대부분의 미사일이 격추되었으며, 특정 미사일 충돌 위치를 검열하면서 공격 중에도 공군 작전 능력을 완전히 유지했다고 반박했다.[3] 미국 국방부는 브리핑을 통해 역내 미국 구축함 2척이 10여 발의 요격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고,[4] 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많은 미사일이 발사에 실패했거나 이스라엘 영공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번 공격을 '큰 실수'로 규정하며 이란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5]

참조

[1] 뉴스 이란, 이스라엘에 탄도미사일 180기 발사 ‘보복 공격’ https://www.khan.co.[...] 경향신문 2024-10-02
[2] 뉴스 이란, 이스라엘에 미사일 180발 발사…중동 전쟁 확전 https://www.hani.co.[...] 한겨레 2024-10-02
[3] 뉴스 “90% 명중” VS “대부분 격추”…이란, 미사일 공격 성공? 실패? https://www.hani.co.[...] 한겨레 2024-10-02
[4] 뉴스 美국방부 “美 구축함, 이란 미사일에 요격미사일 발사” https://biz.heraldco[...] 헤럴드경제 2024-10-02
[5] 뉴스 네타냐후 "이란, 큰 실수 저질러 대가 치를 것" 보복 예고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24-10-02
[6] 뉴스 ‘하마스 서열 1위’ 하니예, 이란서 피살 https://www.khan.co.[...] 경향신문 2024-07-31
[7] 뉴스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제거'…중동 긴장 최고조 https://www.yna.co.k[...] 뉴시스 2024-08-05
[8] 뉴스 중동확전 우려…이란, '영사관 폭격' 이스라엘에 보복 공언 https://www.yna.co.k[...] 연합뉴스 2024-04-02
[9] 뉴스 尹, 중동 사태에 “국민 철수 위해 군 수송기 즉각 투입” https://www.donga.co[...] 동아일보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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