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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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변은 그 기원이 명확하지 않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 발전했으며, 소피스트들이 궤변을 사용했다. 궤변은 정당한 변론보다 유용하게 사용되면서 널리 퍼졌고, 동아시아에서는 혜시나 공손룡과 같은 명가들이 궤변에 기반한 논쟁을 벌였다. 궤변은 형식적 궤변과 비형식적 궤변으로 나뉘며, 논리적 오류, 언어의 모호성, 심리적 호소 등을 통해 논증의 타당성을 훼손한다. 궤변은 역설과 유사하지만, 엄밀한 추론을 통해 모순을 드러내는 역설과는 차이를 보인다. 궤변은 논리학의 발전에 영향을 미쳤으며, 한국 사회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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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는 철학에서는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존재를, 언어학에서는 눈에 띄는 또는 예외적인 의미를 가지며, 사회적으로 특별함이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한다.
궤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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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정보 | |
기본 정보 | |
정의 | 어떤 주장을 뒷받침하는 것처럼 보이는, 그러나 실제로는 타당하지 않은 논증 |
관련 개념 | 논리학 수사학 심리학 인지 편향 |
특징 | |
목적 | 타인을 속이거나 논쟁에서 이기기 위한 의도적인 사용 가능 |
형태 | 모호한 언어 사용 비논리적 추론 사용 감정적 호소 사용 인신공격 사용 |
구별 | 오류와 구분 필요, 궤변은 의도성이 있다는 점에서 차이 |
종류 (예시) | |
허수아비 공격 | 상대방 주장을 왜곡하여 공격하는 방법 |
인신공격의 오류 | 상대방의 인격을 비난하여 주장을 깎아내리는 방법 |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 | 어떤 주장이 거짓임을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그 주장이 참이라고 주장하는 방법 |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 | 다수가 믿는다는 이유로 어떤 주장이 참이라고 주장하는 방법 |
피장파장의 오류 | 상대방의 잘못을 지적하며 자신의 잘못을 정당화하는 방법 |
논점 회피의 오류 | 논점에서 벗어난 다른 주장을 내세워 논쟁을 회피하는 방법 |
애매어 사용의 오류 | 둘 이상의 뜻을 가진 단어를 사용하여 논리를 혼란시키는 방법 |
잘못된 딜레마 | 두 가지 선택지 밖에 없다고 주장하며 다른 선택 가능성을 무시하는 방법 |
역사 | |
고대 그리스 | 소피스트들이 수사학 훈련에서 궤변을 사용 |
현대 | 정치, 광고, 일상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됨 |
언어별 명칭 | |
영어 | Sophism |
그리스어 | σοφιστική (sophistikí) |
2. 역사
'궤변'의 개념이 언제 탄생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16] 이 시대는 언변에 뛰어난 철학자들을 대부분 배출해, '궤변가'라고도 칭해지는 소피스트를 낳았다.
피타고라스는 4와 10이라는 숫자에 신비성을 느끼고 있어 제자의 혼자에게, 양손의 손가락을, 1개, 2개, 3개, 4개로 회수마다 1개씩 많이 굽히게 해, 마지막에 4개 굽혔더니 10개 모든 손가락이 구부러지면 '네가 4라고 생각한 것은 실은 10이었다'라고 말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이것은 전형적인 궤변으로 여겨진다.[17]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위정자, 입후보자가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서, 인심을 얻는 연설을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당한 변론방법보다, 궤변, 강변, 쟁론이 유용했었기 때문에, 소피스트가 대두하게 됐다.[18]
중국의 제자백가 시대에는 혜시나 공손룡이 궤변에 근거한 논진을 쳤다.[19] “궤변(詭弁)”이라는 단어는 『사기(史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굴원가생열전(屈原賈生列伝)”에서 “궤변을 회왕(懐王)의 총희 정소(鄭袖)에게 꾸몄다(詭弁を懐王の寵姫鄭袖に設く)”라는 용례가 있으며[7], “오종세가(五宗世家)”에서 “법률을 좋아하고 궤변을 가지고 사람을 속였다(法律を好み詭弁を持して、以て人に中つ)”라는 용례가 있다.[8] 『사기삭은(史記索隠)』은 궤변의 어의에 대해 “속이고 기만하는 말(詭誑ノ弁)”이라고 주석하고 있다. 중국의 제자백가(諸子百家) 중에서 궤변을 학문으로 발전시킨 것이 혜시(恵施)나 공손룡(公孫竜) 등의 명가이다.
2. 1. 고대 그리스
'궤변'의 개념이 언제 탄생했는지는 명백하지 않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 비약적으로 발전했다.[16] 이 시대는 언변에 뛰어난 철학자들을 대부분 배출해, '궤변가'라고도 칭해지는 '소피스트'를 낳았다.피타고라스는 4와 10이라는 숫자에 신비성을 느끼고, 제자에게 양손의 손가락을 굽히는 과정을 통해 '4가 10이다'라는 궤변을 제시했다는 일화가 있다.[17]
그리스, 로마 시대에는 위정자, 입후보자가 높은 지위에 오르기 위해 민심을 얻는 연설이 필요했다. 정당한 변론방법보다 궤변, 강변, 쟁론이 유용했었기 때문에, 소피스트가 대두하게 됐다.[18]
고대 중국의 제자백가 시대에는 혜시나 공손룡이 궤변에 근거한 논쟁을 벌였다.[19] “궤변(詭弁)”이라는 단어는 『사기(史記)』에서 찾아볼 수 있다.[7][8]
2. 2. 동아시아
'궤변'이라는 단어는 사기(史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굴원가생열전(屈原賈生列伝)”에서 “궤변을 회왕(懐王)의 총희 정소(鄭袖)에게 꾸몄다(詭弁を懐王の寵姫鄭袖に設く)”라는 용례가 있으며[7], “오종세가(五宗世家)”에서 “법률을 좋아하고 궤변을 가지고 사람을 속였다(法律を好み詭弁を持して、以て人に中つ)”라는 용례가 있다.[8] 사기삭은(史記索隠)은 궤변의 어의에 대해 “속이고 기만하는 말(詭誑ノ弁)”이라고 주석하고 있다. 중국의 제자백가(諸子百家) 중에서 궤변을 학문으로 발전시킨 것이 혜시(恵施)나 공손룡(公孫竜) 등의 명가이다.고전적인 궤변의 예로, 고대 중국 사상가 공손룡의 "견백이동"[3]과 "백마는 말이 아니다"가 있다. 공손룡의 "백마비마" 논법은 다음과 같다.
:"백마"라는 개념은 "백"이라는 색에 대한 개념과 "말"이라는 형태에 대한 개념이 합쳐진 것이므로, 더 이상 순수한 형태의 개념인 "말"과는 다르다. 따라서 백마는 말이 아니다.
이러한 종류의 궤변은 단순한 언술상의 놀이로 경시되기도 하지만, 법(문자)에 의한 사회 규범을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중요하다. 예를 들어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진다"는 경우, 국민의 정의가 애매하면 법의 합의와 실효력은 극단적으로 저해된다.
3. 궤변의 종류
3. 1. 형식적 궤변
진술의 대우가 참이라는 형식을 이용하는 궤변은 다음과 같다.[9]- “범죄가 일어나면 경찰은 출동한다”는 참이다. 따라서 대우인 “경찰이 출동하지 않으면 범죄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참이다.
- “타국이 군사침략을 하면 자위대는 방위한다”는 참이다. 따라서 대우인 “자위대가 방위하지 않으면 타국은 군사침략을 하지 않는다”는 참이다.
- “1등 복권에 당첨되면 1억 엔을 받는다”는 참이다. 따라서 대우인 “1억 엔을 받지 못하면 1등 복권에 당첨되지 않는다”는 참이다.
이러한 추론은 정확하며, 대우도 정확하게 만들어졌고 논리적 오류는 없다.[9] 결론은 이상하게 보이지만 옳다. “역”이나 “이”를 사용하는 궤변은 논리적 오류가 곧바로 발견되는 반면, “대우”를 사용하는 궤변은 논리적 오류가 없기 때문에 강력하다.
이러한 추론과 관련된 궤변은 대우를 만들 때 적절한 어휘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어로서의 뉘앙스가 달라지는 것을 이용한다. “p이면 q이다”인 경우, 일상어에서는 p를 원인, q를 결과로 해석하지만, 논리적으로는 그러한 관계가 아니다. 대우인 “q가 아니면 p가 아니다”도 “q가 아니다”를 원인, “p가 아니다”를 결과로 해석하지만, 논리적으로는 “q가 아니다”라는 것을 근거로 “p가 아니다”라고 말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면 경찰이 출동한다” ⇔ “경찰이 출동하고 있지 않다면 범죄가 일어나고 있지 않다”
- “타국이 군사침략을 한다면 자위대가 방위한다” ⇔ “자위대가 방위하고 있지 않다면 타국이 군사침략을 하고 있지 않다”
- “1등 복권에 당첨되면 1억 엔을 받는다” ⇔ “1억 엔을 받지 못한다면 1등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
라고 하면 이해하기 쉽다.
A가 "자기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마라"라고 발언했을 때, B가 "그럼 자기가 당하기 싫지 않다면 남에게 해도 좋다는 거네"라고 답하는 것은 전건부정의 허위에 해당한다. 이는 「X이면 Y이다. 고로 X이 아니면 Y가 아니다」라는 형식의 논리이며, 가언삼단논법에서도 적용된다.
A가 "대상에 대해 무지하면 사람은 공포를 느낀다. 즉, '''겁 많은 놈은 무지'''하다는 거야."라고 발언하는 것은 후건긍정의 허위에 해당한다. 이는「X이면 Y이다. 고로 Y이면 X이다」라는 형식의 논리이다.
A가 "똑똑한 사람은 모두 독서가다. 나도 책을 자주 읽는다. '''그러므로 나는 똑똑하다'''"라고 발언하는 것은 중항이 분배되지 않은 오류(媒概念不周延の虚偽)에 해당한다. 이는 「X는 Y이다. Z도 Y이다. 그러므로 Z는 X이다」라는 형식의 삼단논법이다.
3. 2. 비형식적 궤변
비형식적 궤변은 논증의 내용이나 맥락에 오류가 있는 궤변이다.
- A「'소금'은 물에 녹는다. 너희는 '땅의 소금'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물에 녹는다'」[10]
- B「'자동차'는 운전면허가 필요한 탈것이다. 자전거는 '차'(차량)이다. 그러므로 '자전거는 운전면허가 필요한 탈것이다'」
A의 발언은 “M은 P이다. S는 M이다. 고로 S는 P이다”와 같이 제1격 삼단논법으로 보이지만,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는 단어를 매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대전제 M-P의 문맥에서의 M”과 “소전제 S-M의 문맥에서의 M”이 다르기 때문에 명제가 성립하지 않는다.[10]
- A「B씨는 '''근면한 사람이니까''' 일을 게을리 할 리가 없어요.」
A의 발언은 전제 안에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정보를 “미리” 포함하고 있다. 이처럼 외관상으로는 ‘논리’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동의반복의 추론을 논점선취라고 부른다. A의 발언은 「르누아르는 위대한 화가이다. 왜냐하면, 훌륭한 화가이기 때문이다」와 논리 구조가 같다. 논리 구조로는, 「(근면한 사람은 모두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고 가정한다. B씨는 근면한 사람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면) B씨는 근면한 사람이다. 고로 B씨는 게을리 하지 않는다.」 와 같이 가정 부분의 논점을 선취(회피)한 논리 구성이 되어 있다.[10]
J・S・밀은 『논리학 체계』(1843년)에서 인과 관계의 논증에서 종래의 삼단논법에는 대전제(1)에 논점선취의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11]
- (1) 모든 인간에게는 수명이 있다. (2) C는 인간이다. (3) 그러므로 C에는 수명이 있다.
대전제(1)는 수명이 없는 인간의 예가 지금까지 하나도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에서 도출된 것이며, 수명이 없는 인간이 발견되면 (1)은 성립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C에 수명이 없다”면 (1)은 성립하지 않고, (1)이 성립하려면 “C에 수명이 있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 결국 “C에 수명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C에 수명이 있다”는 것을 도출하고 있다.[11]
- A「B가 하는 말은 '''궤변'''이다(말도 안 된다/억지를 부린다). 그러니까 '''틀렸다'''.」
“전제가 결론의 근거가 되고, 결론이 전제의 근거가 되는” 형식의 추론을 순환논증이라고 한다. A가 이 발언 후에 어떤 이유로 궤변이라고 말할 수 있는지 설명하지 못한다면, A의 발언은 “B가 하는 말은 궤변이다. 왜냐하면 틀렸기 때문이다. 왜 틀렸는가 하면, 궤변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내용이 되므로 순환논증이 된다.[10]
- A「네가 내 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했잖아. '''그렇다면 좋아한다'''는 거겠지.」
A의 발언에는 “너는 '''반드시''' 내가 ‘좋아한다’거나 ‘싫어한다’는 '''둘 중 하나'''다”라는 전제가 숨겨져 있다. 이 전제가 거짓이라면(달리 말하면 “X가 Y도 Z도 아닌 경우가 존재하는 경우”), 이러한 추론은 오류가 되며, 잘못된 이분법이라고 부른다. A의 발언의 경우, 실제로는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도 아니다” 또는 “무관심” 등 “좋아한다”, “싫어한다” 이외의 상황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전제는 거짓이다.[10]
- B「이대로 채무자에게 시달리는 삶을 보낼 것인가, 자살할 것인가, '''둘 중 하나다'''」
B가 채무 변제가 불가능한 상태에 빠져 있더라도, 파산이 가능한 경우, 그 선택지를 제외하고 있으므로, 잘못된 이분법이 된다.[10]
- A「B씨는 지구 속에 사람이 없다고 단언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증거가 없으므로 지구 속에는 사람이 있다'''는 결론이 된다.」
A의 발언은 「X가 Y가 아니라는 것을 아무도 증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X는 Y이다」(존재하지 않는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은 '그것이 있다'는 증명이 되지 않는다)라는 형식의 추론이며, 이것은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이다. 과학적 방법에서 종종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이 중대한 오류의 원인이 된다. 소극적 사실의 증명이라고도 한다.[10]
- A「B씨는 C씨를 이 사건의 범인이라고 추리하고 있지만, 그런 증거는 없다. '''C씨는 틀림없이 범인이 아니다'''」
법정에서는 B씨에게 증거 제시 책임이 있으며, B씨가 법정에 대해 C씨가 범인이라고 확신할 만한 증거를 제시할 수 없다면, 무지에 호소하는 논증임에도 불구하고, A의 주장처럼 C씨는 범인이 아닌 것으로 취급된다. 법격언에서는 이것을 「증명은 주장하는 자에게 있고, 부정하는 자에게 없다」라고 한다.[10]
- A「내가 지금까지 사귄 네 명의 남자는 모두 나에게 폭력을 휘둘렀다. '''남자는 폭력을 좋아하는 존재다'''」
A의 발언은 적은 예시에서 보편적인 결론을 도출하려고 하며, 성급한 일반화에 해당한다[10]
- A씨의 손목시계는 롤렉스이고, 지갑과 선글라스는 구찌였다. '''분명 그는 부자일 것이다'''
이는 "어떤 부분이 X이기 때문에, 전체도 X이다"라는 논리로, 합성의 오류라고 불린다. 이 예시에서는 부자가 아니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절약하면서 몇몇 고급 브랜드 제품을 구입하여 착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참이 아니다.[10]
- A「○○국의 GDP가 높다. 그러므로 ○○ 국민은 경제적으로 풍족하다.」
이는 「전체가 X이므로, 어떤 부분도 X이다」라는 논리로, 분할의 오류(fallacy of division)라고 불린다. 합성의 오류와는 반대 패턴의 허위 논증이다.[10]
- A「나는 생필품 소비세를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B「A씨는 그런 주장을 하고 있지만, 그는 '''과거에 상해 사건을 일으켰습니다.''' 그런 자의 의견을 받아들일 수는 없습니다.」
B의 발언은 A의 주장 자체가 아니라 A 자신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반박하고 있기 때문에, 인신공격에 해당한다.[10]
- A「과학자 B의 학설에 대해 C교가 공식적으로 지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C교는 불신할 만한 사기 집단이다. B씨의 학설도 분명 신뢰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도 인신 공격의 일종으로, 「그 주장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형편없는 무리가 있다. '''그러므로''' 그 주장은 잘못된 내용이다」라는 유형의 추론이다.[10]
- A「C군과 최근 디지털카메라를 새로 사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더니, D사의 신제품을 추천하더라고.」
- B「'''C군 아버지는 D사에 다니잖아.''' 그러니 C군이 그렇게 말하는 건 당연하지. 사지 않는 게 좋을 거야.」
A에 대한 B의 발언은 특정인이 처한 ‘상황’을 근거로 하고 있다. "D사에 다니는 가족을 가진 사람"은 "D사에 유리한 거짓말을 하는 사람"과 논리적으로 동치도 아니고 포함 관계에도 있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른 인신공격"이라고 부른다.[10]
- A「인간은 B를 존경해야 한다. '''철학자 C도 그렇게 말할 것이다'''」
A의 발언은 「전문가(또는 유명인사)도 나와 같은 의견이다. 그러므로 나의 의견이 옳다」는 유형의 추론이다. 권위에 호소하는 논증이라고도 한다.[10]
- A「B군도 어서 C를 사야 해. '''이미 다들 그러고 있잖아.'''」
A의 발언은 「X는 다수파이다. 다수파는 옳다. 고로 X는 옳다」라는 유형의 추론이다. 대중에게 호소하는 논증이라고 한다.[10]
- A 「저는 아이들이 '''도로'''에서 노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 B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밖에서''' 노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A씨는 '''아이들을 하루 종일 집에 가두어 두라고''' 하는데, 과연 그것이 올바른 육아일까요?」
허수아비 논쟁, 허수아비 논법, 가공의 논법이라고도 한다. A가 주장하지 않은 것을 자신의 편의에 맞게 재구성하여 마치 주장하는 것처럼 묘사하고, 그것을 논파함으로써 A를 논파한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이다.[10]
- A「'''과속''' 벌금을 내라고 하는데, '''세상'''을 봐요. '''범죄'''로 넘쳐나잖아요. 여러분 경찰은 저 같은 선량한 납세자를 괴롭히는 게 아니라 '''범죄자를 쫓아야 할 거예요'''.」
- B「'''토머스 제퍼슨'''은 노예 제도는 잘못이며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제퍼슨 자신이 노예를 소유했던 것으로 명확하듯이, '''노예 제도 자체'''는 잘못이 아니었습니다.」
논하고 있는 내용과 다른 주제(주제)를 제시함으로써 논점을 흐리는 것. 논점의 전환이라고 한다. B의 예에서는 제퍼슨 개인의 행동의 불일치를 가지고 "노예 제도 자체"를 주제로 하고 있으며 「Whataboutism」「네도 그래 논법」(tu quoque) 또는 인신 공격을 이용한 논점의 전환이다.[10]
- “흡연자는 언제든지 금연할 수 있습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금연할 능력'''입니다.”
추론의 전제가 되는 명제의 참과 거짓을 묻지 않고 결론을 참으로 한다. 또는 전제에 가정을 두고 얻어진 결론을 참으로 한다.[10]
- A「우리는 B지사의 냉혹하고 잔인하며 무자비하고 파렴치한 정책이 무고하고 선량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큰 고통과 불행을 강요할 뿐이라는 점에, 지성과 양식을 갖춘 선량한 사람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듯이 반대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 B「이번 군사 작전으로 우리나라는 과거의 해외 영토를 회복(回復)했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일입니까!」
- C「현재의 국가적 위기를 돌파하려면 어른의 성숙한 판단(大人の成熟した判断)이 필요합니다.」
독자(청취자)에게 주제·논제에 대한 선험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려는 글을 말한다. 논리성이 아닌 “어조”에 의존한 주장을 loaded language(또는 emotionally charged words)라고 부른다.[10]
- A「(절도를 한 사실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에게) '''이제''' 절도는 그만뒀나요?」
복합 질문의 허위이기도 하다. 실제로 절도를 한 경험이 없는 사람에게 이렇게 질문하면, 복합 질문이 된다.[10]
- B「정치는 바뀌어야 한다. C당 대표에게 전권을 집중시켜야 한다. '''이대로 괜찮습니까'''?」
- D「자, 이 상품을 잘 보세요. 이제 아무도 당신이 아름다워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누가 할 수 있다는 건가요'''?」 (칭찬하기)
B는 첫 번째 명제와 두 번째 명제에 논리적 관련이 없는 경우, 첫 번째 명제에 대해 "이대로는 좋지 않다"고 결론짓는 것은 두 번째 명제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두 번째 명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10]
- A「'''내 말에 복종하지 않으면''' 나가라」(※「법원법 제71조(법정의 질서유지)의 규정에 따라 법정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는 나가라」)
- B「국경선은 여기라고 주장하지만, '''그럴 수 없다'''. 국경선은 저기다.」
A의 발언은 「네가 X하지 않으면, 나는 Y를 한다. '''그러므로''' 너는 X해야 한다」는 형식의 추론으로, 협박 논증이다.[10]
- A「'''모래산'''에서 모래알 하나를 꺼내도 여전히 '''모래산'''이다. 또 하나를 꺼내도 모래산이다. 따라서 '''모래산에서 아무리 모래알을 꺼내도 모래산은 모래산'''이다.」
- B「건축 계약에는 '''고액'''의 추가 비용 발생 시에는 사전 승인을 구하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10만 엔은 고액이 아니다.'''」
용어의 모호성에서 발생하는 모래 더미 역설을 이용한 변증법.[10]
- A「이 현상은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신의 짓이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다'''」
미지의 증명 중 하나. 창조 과학이나 오컬트적인 주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논법이다. 틈새의 신이라고도 한다.[10]
이 추론에서는, 사실 명제(「X는 Y이다」라는 형식의 문장)[12]에서 규범 명제(「X는 Y해야 한다」라는 형식의 문장)를 도출하고 있다. 이것을 흄의 법칙[13] 또는 사실-가치 문제(is-ought problem)[14]라고 부른다.[12]
자연주의적 오류는 어떤 대상이 가진 속성("자연스럽다", "즐겁다", "하느님에 의해 명령받았다" 등)으로부터 그 대상이 "좋다"라는 평가를 도출하는 오류이다.[12][15]
- A「모든 사람은 타고나는 평등해야 한다. 그러므로 능력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는 잘못되었다'''.」
규범적 진술의 전제로부터 기술적 진술의 결론을 도출하는 경우 발생하는 오류. ought-is problem.
- A「그렇게 말하면 안 돼. B군이 '''불쌍해'''」
A의 발언은 「X를 Y하는 것은 불쌍하다. '''그러므로''' X는 Y해서는 안 된다」라는 형식의 추론으로, 이것은 동정에 호소하는 논증(ad misericordiam)이다.[10]
- A「사치는 안 돼. '''옛날부터''' 절약은 미덕이라고 여겨져 왔으니까.」
A의 발언은 「과거부터 사용되어 온 의견은 옳다」는 형식의 추론이다. 전통에 호소하는 논증이다.[10]
- A「그 방법은 '''이미 구식이야. 최신 방법을 사용해야 해.'''」
신규성에 호소하는 논증이다. 전통에 호소하는 논증과는 반대로, 과거와 현재는 상황이 변했다는 것을 전제로 한 추론.[10]
4. 궤변과 관련된 개념
'사기' '5종세가'로 '법률호미, 궤변지시테이테인에 안르'라는 용례가 있어, '사기색은'은 궤변의 어의에 대해 '궤광의 변'(멍 벗김, 속이는 말)라고 주를 달고 있다.
또 궤변의 예로서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손룡에 의한 '백마는 말에 비않다'가 있다. 공손룡의 논법을 이하에 나타낸다 (자세한 것은 공손룡을 참조). 이것은 논점의 바꿔치기, 연속성의 허위와 잘못된 2분법을 포함하고 있다.
: '백마'라는 개념은 '흰색'이라는 색에 대한 개념과 '말'이라는 형태에 대한 개념이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이미 순수한 형태의 개념인 '말'과 다르다. 따라서 백마는 말이 아니다.
이런 종류의 궤변은 단지 언설상의 놀이로서 경시되는 일이 있지만, 법 (문자)에 따르는 사회규범을 중시하는 사회에서는 중요하다. 예를 들면 '국민은 납세의 의무를 진다'의 경우, 국민의 정의가 애매하면 법의 합의나 실효력은 극단적으로 저해된다. 공손룡의 논법의 예를 들면, 말 한 마리에 세를 부과하는 경우, 백마는 말은 아니라는 논증에서 말의 정의가 애매하면, 그 논증은 유효할 가능성이 있다[20]. 노예나 소작, 미성년이나 여성이 '인원수'가 아니라면 인두세가 미치는 범위는 극단적으로 제한될지도 모른다.
역설은 궤변과 닮았지만, 보다 정확하고 엄밀한 추론을 진행시키는 것에 특징이 있다. 제논의 역설과 같이 논리 전개는 올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론이 잘못된 것이나, 쌍둥이 역설이나 생일 문제와 같이 결론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올바른 것, 거짓말쟁이의 역설과 같이 모순에 관련한 것 등이 역설의 예시에 해당한다.
4. 1. 궤변과 역설
역설은 궤변과 닮았지만, 보다 정확하고 엄밀한 추론을 진행시키는 것에 특징이 있다. 제논의 역설과 같이 논리 전개는 올바른 것처럼 보이지만 결론이 잘못된 것이나, 쌍둥이 역설이나 생일 문제와 같이 결론이 잘못된 것처럼 보이지만 올바른 것, 거짓말쟁이의 역설과 같이 모순에 관련한 것 등이 역설의 예시에 해당한다.4. 2. 궤변과 오류
4. 3. 궤변과 논리학
공손룡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나타난 사상가인 제자백가 가운데 명가로 불린다. 제논이나 프로타고라스는 기원전 400년 이전 그리스의 아테네 등에서 활약해 소피스트로 불렸다. 철학의 분류로는 명가나 소피스트 등을 포함해 궤변 학파라고 부르는 일이 있다. 고대 중국의 궤변은 학문적인 발전에 연결되지 않았지만, 소피스트의 궤변방법은 후세의 논리학의 발전으로 연결되어 갔다.5. 한국 사회와 궤변
6.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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