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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모노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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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다마모노마에는 일본의 전설에 등장하는 요괴로, 처음에는 미즈쿠메라는 이름으로 도바 상황을 섬기는 여관으로 입궁하여 다마모노마에라는 이름을 받았다. 빼어난 미모와 지혜로 총애를 받았지만, 정체가 구미호로 밝혀져 도망쳤다. 이후 나스노에서 토벌군과 싸우다 죽임을 당했고, 죽은 후에는 살생석으로 변해 독기를 뿜어냈다고 전해진다. 다마모노마에는 일본 3대 요괴 중 하나로 꼽히며, 다양한 문헌과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었다. 2022년에는 다마모노마에의 영혼이 깃든 것으로 알려진 살생석이 두 동강 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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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모노마에

2. 전승의 개요

다마모노마에는 무로마치 시대 초기 이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적인 여우 영(精)이다. 고대에는 『신명경』(14세기 후반), 오토기조시의 『옥조의 초자』(무로마치 시대), 노의 『살생석』, 『하가쿠슈』(1444년) 등에 등장한다.[6] 『옥조의 초자』 여러 판본 중 오래된 계통에는 살생석 설화가 없으며,[7] 이는 후에 추가된 것으로 여겨진다.[8]

도바 상황에게 총애받았던 황후 미후쿠몬인(후지와라 토쿠코)이 다마모노마에의 모델이라는 설이 있다.[11] 섭관가 등 명문 출신이 아닌 그녀가 황후가 되고, 자신의 아이나 양자를 황위에 앉히려고 타이켄몬인을 실각시키고, 스토쿠 상황이나 후지와라노 타다자네, 후지와라노 요리나가 부자와 대립하여 호겐의 난이나 헤이지의 난을 일으키고, 더 나아가 무가 정권 수립의 계기를 만든 실제 역사가 바탕이 되고 있다고 여겨진다.

호쿠사이의 「삼국요호전」에 묘사된 도망치는 여우 요괴 가요부인


에도 시대의 민간 전승에서는 다마모노마에 전설이 통치자를 타락시키고 영토에 혼란을 야기하는 여우 요괴에 대한 외국의 이야기와 혼합되었다. 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집이』에도 언급되었다. 가쓰시카 호쿠사이가 에도 시대에 만든 이야기에서, 아홉 꼬리 여우는 먼저 중국에 나타나 상나라 마지막 황제 주왕의 첩 달기에게 빙의했다. 달기는 주왕을 매혹하여 공포 정치를 일으켰고, 그 결과 상나라를 멸망시킨 반란이 일어났다. 그 후 여우 요괴는 마가다(고대 인도)로 도망쳐 칼마샤파다에 기반한 왕세자 반족의 첩 가요부인이 되었고, 그로 인해 왕세자가 천 명의 사람들의 목을 베게 만들었다. 다시 한번 패배한 여우 요괴는 그 나라를 떠났다. 같은 여우는 기원전 780년경 중국으로 돌아와 유왕의 첩 포사에게 빙의했다고 한다. 다시 인간 군대에 의해 쫓겨났다.

살생석과 천 개의 지장보살


1653년의 『다마모노 소시』에서는 다마모노마에의 영혼이 살생석이라는 돌에 깃들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 돌은 계속해서 독가스를 방출하여 그것에 닿는 모든 것을 죽였다. 그 돌은 남북조 시대에 불교 승려 겐노 신쇼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그는 회개한 여우 요괴를 퇴치했다. 그는 그 일 후에 불교 추모식을 거행하여 마침내 영혼이 평화롭게 쉬도록 했다.

2022년 3월 5일, 그 돌이 두 동강 났다.[1] 돌에 금이 간 것은 몇 년 전부터 관찰되었는데, 빗물이 스며들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자연적으로 갈라졌을 가능성이 크다.[1]

2. 1. 초기 생애와 입궁

도바 상황을 섬기는 여관(女官)이 되기 전, 다마모노마에는 미즈쿠메(藻女)라는 이름으로 슬하에 자식이 없던 부부에게 길러졌다. 미즈쿠메는 아름다운 용모로 자랐으며, 18세에 입궁하여 다마모노마에(玉藻前)라는 이름을 얻었다.[12] 다마모노마에는 빼어난 미모와 지혜로 도바 상황의 총애를 받아 그를 가까이서 섬기게 되었다.

2. 2. 정체 발각과 도주

도바 상황의 총애가 깊어질수록 상황은 원인 모를 병에 걸렸다. 의관들조차 상황의 병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음양사 아베노 야스나리가 병의 원인이 다마모노마에에게 있음을 밝혀냈다.[12] 아베노 야스나리가 진언을 외우자 다마모노마에는 구미호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궁중을 빠져나가 행방을 감추었다.

2. 3. 나스노에서의 최후

도바 상황의 총애를 받던 다마모노마에가 구미호의 본모습을 드러내고 궁에서 도망친 후, 도치기현 나스군 나스노에서 부녀자들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2] 나스노 영주 스도노곤노카미 사다노부의 호소를 받은 도바 상황은 구미호 토벌군을 편성했다. 미우라노스케 요시아키, 지바노스케 쓰네타네, 가즈사노스케 히로쓰네가 장군으로, 아베노 야스나리가 참모로 임명되어 8만 군세가 나스노로 향했다.

나스노에서 구미호로 변한 다마모노마에를 발견한 토벌군은 공격을 개시했으나, 요술에 의해 많은 전력을 잃고 실패했다. 그러나 무사들은 이네오우모노(개 꼬리를 여우처럼 보이게 만든)로 기마궁술을 익혀 다시 공격했고, 구미호를 궁지로 몰아넣었다. 구미호는 사다노부의 꿈에 소녀로 나타나 용서를 빌었지만, 약해졌음을 간파한 사다노부는 더욱 몰아붙였다. 결국 요시아키의 화살이 여우의 허리와 머리를 꿰뚫고, 히로쓰네의 칼이 여우를 벰으로써 구미호는 숨을 거두었다.

구미호는 죽은 직후 거대한 독석(살생석)으로 변해 주변의 생명을 빼앗았다. 마을 사람들은 이 돌을 '살생석'이라 부르며 멀리했고, 도바 상황 사후에도 이러한 일은 계속되었다. 난보쿠초 시대에 겐노 화상이 살생석을 파괴하고 그 파편은 각지로 흩어졌다고 한다.

2. 4. 살생석과 겐노

구미호는 죽은 직후 거대한 독석(毒石)으로 변해 가까이 다가오는 인간이며 동물의 목숨을 마구 빼앗았다. 마을 주민들은 그 독석을 살생석(殺生石)이라 부르며 멀리했고, 도바 상황이 죽은 뒤에도 이러한 일은 계속되었다.[12] 진혼을 위해 찾아온 고승들마저 그 독기를 견디지 못하고 목숨을 잃었는데, 난보쿠초 시대에 겐노 화상이 살생석을 파괴하고 그 파편은 각지로 흩어졌다고 한다.

3. 전승의 해석

다마모노마에의 실제 모델은 도바 상황의 총애를 받은 비후쿠몬인(美福門院) 후지와라노 나리코(藤原得子)로 알려져 있다.[1] 후지와라씨 출신이지만 명문가는 아니었던 그녀는 황후의 자리에 올라 자신의 아들이나 양자를 왕위에 앉히려 했다. 이 과정에서 중궁(中宮) 다마코를 몰아내고 스토쿠 상황이나 후지와라노 다다자네(藤原忠実)·후지와라노 요리나가(藤原頼長) 부자와 대립했다. 이는 호겐의 난과 함께 무사들이 무가정권(武家政權)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역사가 다마모노마에 전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무로마치 시대에 등장한 이야기와 설화집(お伽草子, 오토기조시)에서 다마모노마에가 전설적인 여우 요괴(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집이』에도 언급되었다.

호쿠사이는 에도 시대에 만들어낸 이야기에서, 아홉 꼬리 여우는 먼저 중국에 나타나 상나라 마지막 황제 주(紂)왕의 첩 다기에게 빙의했다. 그녀는 주왕을 매혹하여 공포 정치를 일으켰고, 그 결과 상나라를 멸망시킨 반란이 일어났다. 그 후 여우 요괴는 마가다(천축(고대 인도))로 도망쳐 칼마샤파다(인육을 먹는 자)에 기반한 왕세자 반족(班足太子일본어)의 첩 가요부인(華陽夫人일본어)이 되었고, 그로 인해 왕세자가 천 명의 사람들의 목을 베게 만들었다. 다시 한번 패배한 여우 요괴는 그 나라를 떠났다. 같은 여우는 기원전 780년경 중국으로 돌아와 유(幽)왕의 첩 보사에게 빙의했다고 한다. 다시 인간 군대에 의해 쫓겨났다.

여우는 한동안 조용히 지냈다. 그러다 일본에 나타나 코노에 천황의 총애를 받는 기녀 다마모노마에가 되었다.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지적인 여성으로,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천황을 심하게 병들게 했고, 결국 천황의 건강 악화 원인을 진단하기 위해 불려온 점성가 아베노 야스치카에 의해 여우 요괴임이 밝혀졌다. 몇 년 후, 천황은 가즈사노스케(上総介일본어)와 미우라노스케(三浦介일본어)를 보내 나스 평원에서 여우를 죽였다.

1653년의 『다마모노 소시』(玉藻の草紙일본어)에서는 다마모노마에의 영혼이 세쓰쇼세키라는 돌에 깃들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 돌은 계속해서 독가스를 방출하여 그것에 닿는 모든 것을 죽였다. 그 돌은 남북조 시대에 불교 승려 겐노 신쇼(源翁心昭일본어)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그는 회개한 여우 요괴를 퇴치했다. 그는 그 일 후에 불교 추모식을 거행하여 마침내 영혼이 평화롭게 쉬도록 했다.

2022년 3월 5일, 그 돌이 두 동강 났다.[1] 돌에 금이 간 것은 몇 년 전부터 관찰되었는데, 빗물이 스며들어 약화되었을 가능성이 높아 자연적으로 갈라졌을 가능성이 크다.[1] 일부에서는 재미있게도 이것이 다마모노마에를 해방시켰다고 추측했고, 일본의 소셜 미디어에서는 어둠의 힘이 풀려났다고 예측했다.[2]

3. 1. 일본 3대 대요괴

에도 시대에 다마모노마에는 슈텐도지, 스토쿠 상황과 함께 '일본 3대 대요괴'로 꼽히며 가부키소설 등에서 악역으로 자주 등장했다. 고대 중국의 악녀 달기포사와 결부되어 요괴 다마모노마에는 이른바 '삼국전래(三國傳來) 백면금모구미호'로서 승화되는 등 배경의 스케일도 커졌다.[1]

3. 2. 삼국전래 백면금모구미호

도바 상황의 총비였던 황후 비후쿠몬인(美福門院) 후지와라노 나리코(藤原得子)가 다마모노마에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 에도 시대에 다마모노마에는 슈텐도지, 스토쿠 상황과 함께 '일본 3대 대요괴'로 꼽혔으며, 고대 중국의 악녀 달기포사와 결부되어 '삼국(중국, 인도, 일본)을 거치며 나라를 망하게 하는 요괴'라는 이미지가 덧씌워졌다.

다마모노마에의 이야기는 고대 중국 은나라의 마지막 왕 주왕의 비였던 달기에서 시작된다. 달기는 수천 년을 묵은 구미호가 변신한 여자로, 주왕을 미혹시켜 폭정을 일삼게 했다. 주나라무왕에게 잡혀 처형될 때, 요술로 처형 집행인을 홀려 번번이 실패했으나, 태공망이 조마경(照魔鏡)으로 비추자 정체를 들켜 세 조각으로 나뉘어 흩어졌다.

그중 하나는 천축(天竺, 현재의 인도)의 마가다국(耶竭陀國) 왕자 반족태자(班足太子)의 비 화양부인(華陽夫人)이 되어 왕자에게 천 명의 목을 베게 하는 등 폭정을 부추겼다. 다른 하나는 주나라 12대 유왕의 비 포사가 되어 유왕을 홀려 나라를 망하게 했다. 나머지 하나는 753년 와카모(若藻)라는 소녀로 변신해 기비노 마키비가 탄 견당사선을 타고 일본으로 건너왔다고 한다.[10]

호쿠사이는 에도 시대에 만든 이야기에서 아홉 꼬리 여우가 중국에서 상나라를 멸망시킨 뒤, 인도로 건너가 반족태자의 첩 가요부인이 되었다가 다시 중국으로 돌아와 유왕의 첩 보사가 되었다고 묘사했다.

3. 3. 비극적 여성상

도바 상황의 총애를 받은 비후쿠몬인(美福門院) 후지와라노 나리코(藤原得子)가 다마모노마에의 실제 모델로 알려져 있다.[1] 후지와라씨 출신이지만 명문가는 아니었던 그녀는 황후의 자리에 올라 자신의 아들이나 양자를 왕위에 앉히려 했다.[1] 이 과정에서 중궁(中宮) 후지와라노 다마코를 몰아내고 스토쿠 상황이나 후지와라노 다다자네(藤原忠実)·후지와라노 요리나가(藤原頼長) 부자와 대립했다.[1] 이는 호겐의 난과 함께 무사들이 무가정권(武家政權)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러한 역사가 다마모노마에 전설로 이어졌다는 것이다.[1]

에도 시대에 다마모노마에는 슈텐도지, 스토쿠 상황과 함께 '일본 3대 대요괴'로 꼽혔으며, 가부키소설 등에서 악역을 맡았다.[2] 고대 중국의 악녀 달기포사와 결부되어 '삼국전래(三國傳來) 백면금모구미호'로 불리기도 했다.[2]

다마모노마에(구미호)를 단순히 악역이 아닌, 외로움을 달래고 애정을 갈구하다 운명에 농락당한 비극적인 여성으로 보려는 시각도 있다.[3]

4. 다마모노마에를 모시는 신사

일본 각지에는 다마모노마에를 모시는 신사가 존재한다. 도치기현 오타와라시의 다마모이누나리 신사, 나스마치의 나스온센 신사 경내에 있는 구미이누나리 신사, 구키소데라 경내의 구미이누나리 신사, 나스우산시의 가이세키 신사, 후쿠시마현 시라카와시의 조자이인 안에 있는 호우세키이누나리샤, 오카야마현 마니와시의 케쇼지의 진수사(鎮守社) 다마쿠모구(다마쿠모다이곤겐),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의 우치야마 신사 등이 있다.

다마모이누나리 신사


나스온센 신사의 구미이누나리 신사

5. 다마모노마에를 다룬 문헌 및 전통 예능

다마모노마에 이야기는 무로마치 시대 이전부터 다양한 문헌과 예술 작품에 등장했다. 무로마치 시대 이야기 모음집인 오토기조시에는 다마모노마에가 전설적인 여우 요괴(여우 영(精))로 묘사되며, 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집이』에도 언급되었다.

에도 시대에는 다마모노마에 전설이 외국의 비슷한 이야기와 섞이면서, 통치자를 타락시키고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는 여우 요괴로 그려졌다. 호쿠사이의 작품에서는 아홉 꼬리 여우가 중국 상나라 주왕의 첩 다기에게 빙의하여 공포 정치를 일으켜 나라를 멸망시켰다고 묘사된다. 이후 여우는 천축(고대 인도)의 왕세자 반족(班足太子일본어)의 첩 가요부인(華陽夫人일본어)이 되어 왕세자가 천 명의 목을 베게 만들었다. 다시 패배한 여우는 유왕의 첩 보사에게 빙의했으나, 결국 인간 군대에 쫓겨났다.

일본에서는 코노에 천황의 총애를 받는 기녀 다마모노마에로 나타나, 뛰어난 미모와 지혜로 천황을 병들게 했다. 결국 점성가 아베노 야스치카에 의해 정체가 밝혀진 후, 나스 평원에서 죽임을 당했다.

1653년 『다마모노 소시』(玉藻の草紙일본어)에는 다마모노마에의 영혼이 세쓰쇼세키라는 돌에 깃들어 독기를 뿜어내 닿는 모든 것을 죽였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이 돌은 남북조 시대에 겐노 신쇼(玄翁)(源翁心昭일본어)에 의해 파괴되었다.[1]

다마모노마에 전설은 무로마치 시대 초기 이전으로 추정되며,[3] 『옥조의 초자』, 노의 『살생석』[5] 등에 등장한다. 에도 시대에는 다카이 란잔의 『에혼 산고쿠 요후덴』(1803년~1805년)과 오카다 기요야마의 『에혼 옥조탄』(1805년)에서 중국과 인도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언급되면서, 다마모노마에는 구미호의 화신으로 여겨졌다.[10]

다마모노마에의 모델은 도바 상황에게 총애받았던 황후 미후쿠몬인(후지와라 토쿠코)이라고도 한다.[11]

5. 1. 무로마치 시대

무로마치 시대에 다마모노마에가 전설적인 여우 요괴(여우 영(精))라는 이야기가 오토기조시에 나타나며, 토리야마 세키엔의 『금석백귀집이』에도 언급되었다. 호쿠사이가 에도 시대에 만들어낸 이야기에서, 아홉 꼬리 여우는 중국 주(紂)왕의 첩 다기에게 빙의했다.

여우는 일본에서 코노에 천황의 총애를 받는 기녀 다마모노마에가 되었다. 그녀는 매우 아름답고 지적인 여성으로, 어떤 질문에도 대답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녀는 천황을 심하게 병들게 했고, 결국 점성가 아베노 야스치카에 의해 여우 요괴임이 밝혀졌다.

1653년의 『다마모노 소시』(玉藻の草紙일본어)에서는 다마모노마에의 영혼이 세쓰쇼세키라는 돌에 깃들었다는 내용이 추가되었다. 그 돌은 계속해서 독가스를 방출하여 그것에 닿는 모든 것을 죽였다.[1] 그 돌은 남북조 시대에 불교 승려 겐노 신쇼(源翁心昭일본어)에 의해 파괴되었는데, 그는 회개한 여우 요괴를 퇴치했다.[1]

다마모노마에의 전설이 형성된 시기는 무로마치 시대 초기 이전으로 추정된다.[3] 고대에는 오토기조시의 『옥조의 초자(玉藻の草子)』(무로마치 시대), 노의 『살생석(殺生石)』[5] 등에 등장한다.

5. 2. 에도 시대

1751년(간엔 4년) 나미오카 키치헤이(浪岡橘平), 아사다 이치쵸(浅田一鳥), 야스다 가에츠구(安田蛙桂)의 인형 조루리 『다마모노마에 아사히노타모토』(玉藻前曦袂)가 만들어졌다.[3] 1762년(호레키 12년)에는 카나이 산쇼(金井三笑)의 가부키 『다마모노마에 카츠라노마유즈미』(玉藻前桂黛)가 만들어졌다.[3]

1803년 - 1805년(교와 3년 - 분카 2년) 다카이 란잔(高井蘭山)의 독본 『[https://www.wul.waseda.ac.jp/kotenseki/html/he13/he13_02892/index.html 그림책 삼국요부전](絵本三国妖婦伝)』, 1805년(분화 2년) 오카다 기요야마(岡田玉山)의 독본 『[https://kokusho.nijl.ac.jp/biblio/100005639 그림책 다마모노탄](絵本玉藻譚)』이 만들어졌다.[3]

1806년(분화 3년) 코마츠 우메에켄(近松梅枝軒), 사가와 토우타(佐川藤太)의 인형 조루리 『그림책 증보 다마모노마에 아사히노타모토』(絵本増補玉藻前曦袂)는 간엔 4년의 『다마모노마에 아사히노타모토』를 증보 개작한 것이다. 현행 분라쿠·가부키에서 『다마모노마에 아사히노타모토』로 상연되는 것은 이 작품이지만, 모두 3막의 「도춘관」만 상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3]

1807년(분화 4년) 츠루야 난보쿠(鶴屋南北)의 가부키『삼국요부전』, 1808년(분화 5년) 산쿄 도덴(山東京伝)의 합권 『[https://www.wul.waseda.ac.jp/kotenseki/html/he13/he13_03441/index.html 실차쿠꼬비]](糸車九尾狐)』, 1808년(분화 5년) 시키테이 산바(式亭三馬)의 합권 『[ 다마모노마에 류구물어기](玉藻前竜宮物語)』가 만들어졌다.[3]

6. 현대의 다마모노마에

2022년 3월 5일, 일본 도치기현에 있는 살생석이 두 동강 났다.[1] 몇 년 전부터 돌에 금이 간 것이 관찰되었는데, 빗물이 스며들어 약화되어 자연적으로 갈라졌을 가능성이 크다.[1]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 사건을 두고 다마모노마에의 봉인이 풀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기도 했으며, 일본 소셜 미디어에서는 어둠의 힘이 풀려났다는 예측도 나왔다.[2]

참조

[1] 웹사이트 殺生石 真っ二つ 以前からひび、自然現象か 那須|社会,県内主要|下野新聞「SOON」ニュース|下野新聞 SOON(スーン) https://www.shimotsu[...] 2022-03-06
[2] 뉴스 Japan's 'killing stone' splits in two, releasing superstitions amid the sulphur springs https://www.theguard[...] 2022-03-07
[3] 서적 お伽草子事典 東京堂出版 2002-09
[4] 웹사이트 https://dl.ndl.go.jp[...]
[5] 문서 実隆公記 https://dl.ndl.go.jp[...] 1503-09-19
[6] 웹사이트 https://dl.ndl.go.jp[...]
[7] 문서 이 경우, 제거된 다마모에는 보물 창고에 보관되거나 빈 배에 태워 흘려보내진다.
[8] 간행물 室町物語『玉藻前』の展開 2004-08
[9] 문서 "지금은 무엇을 감싸야 할까, 천축에서는 반족태자의 무덤의 신, 대당에서는 유왕의 후 비씨가 나타나고, 우리 조정에서는 도바 천황의 다마모에가 되었네." (능 '살생석'), "옛날 서역에 반족왕이 있었는데, 그의 부인은 악행을 저질러 왕에게 권하여 천 명의 목을 베게 했다. 그 후 중국에 태어나 주의 유왕의 후가 되어, 그 이름을 비씨라 한다. 나라를 멸하고 사람들을 현혹시켜 죽은 후 일본에 태어났다. 고노에 천황의 치세에 다마모에라고 불린다." (『하가쿠슈』)
[10] 문서 원대의 『무왕벌주평화』에서 달기는 아홉 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다마모에는 『하가쿠슈』에서는 흰 여우로 변신했다고 되어 있으며, 오가 이야기의 삽화에서는 두 개의 꼬리를 가진 여우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외부 링크 참조).
[11] 문서 "일의 심정을 헤아려 보건대, 74대 천황 도바 천황은 미후쿠몬인을 총애한 나머지 내외의 일들을 모두 후궁의 출입에 맡겼기 때문에 세간의 이야기가 많고 사람들의 원한도 깊어서 결국 호겐의 난이 되었다. 이러한 일들을 말하려고 고노에 천황의 궁녀 다마모에라는 요괴를 만들어 냈다." (곡정마금 『옛날 이야기 전당』 "아홉 꼬리 여우의 털가죽")
[12] 문서 아베노 야스치카(安倍泰親). 아베노 세이메이(安倍晴明)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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