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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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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선법(善法)은 불교에서 닦아야 할 바른 행위들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선법은 크게 세간의 선법과 출세간의 선법으로 나뉘며, 세간의 선법은 현세와 다음 생의 편안함을 가져오고, 출세간의 선법은 열반에 이르도록 한다. 세간의 선법에는 5계, 10선 등이 있으며, 출세간의 선법에는 4성제, 8정도 등이 있다. 선법을 닦으면 그 정도에 따라 천상, 인간, 아수라 등의 선도에 태어나고, 불선법을 행하면 지옥, 아귀, 축생 등의 악도에 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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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법 (불교)

2. 분류

선법(善法)은 그 작용과 목적에 따라 크게 세간의 선법과 출세간의 선법으로 나뉜다.[1]


  • '''세간의 선법''' (세간선법, 세간법, 세간의 선, 세간선): 자신과 세상을 편안하고 이롭게 하여, 현생과 내생에 좋은 과보를 받게 하는 선법이다. 5계(五戒), 10선(十善), 삼혜(三慧) 또는 사혜(四慧)의 세간정견(世間正見)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출세간의 선법''' (출세간선법, 출세간법, 출세법, 출세간의 선, 출세간선): 세간(3계)을 벗어나[出] 열반에 이르게 하는 선법이다. 즉, 생멸 변화하는 미혹한 세계를 벗어나 해탈 경계에 들어가기 위해 닦는 가르침과 수행법이다.[1] 4성제, 3학, 5온설, 12연기설, 8정도, 37도품, 6바라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용수는 《대지도론》 제30권에서 선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요약하면, 용수는 선법을 37도품처럼 열반에 이르게 하는 것(출세간의 선법)과 내세의 즐거움을 가져오는 것(세간의 선법)으로 나누고, 세간의 선은 천상도, 인간도, 아수라도의 과보를 가져온다고 설명한다.

2. 1. 세간의 선법

'''세간의 선법''', '''세간선법'''(世間善法), '''세간법'''(世間法), '''세간의 선''' 또는 '''세간선'''(世間善)은 자신과 세상을 편안하고 이롭게 하여, 이번 생과 다음 생에서 편안한 과보를 받게 하는 선법이다. 5계(五戒), 10선(十善), 3혜(三慧) 또는 4혜(四慧)의 세간정견(世間正見)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지도론》 제30권에 따르면, 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그 종류에 따라 다음 생에서 6도(六道) 중 천상도, 인간도, 수라도로 태어나게 된다. 여기서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는 악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악도(惡道) 또는 악취(惡趣)이고, 수라도, 인간도, 천상도는 선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선도(善道) 또는 선취(善趣)이다.

《분별공덕론(分別功德論)》에서는 선법(善法)을 '''계'''(戒)로, 세간의 선법을 '''속계'''(俗戒)로 칭하고 있는데, 5계와 10선이 속계(俗戒)에 해당한다고 말하고 있다.

2. 2. 출세간의 선법

3계를 벗어나[出] 열반에 이르게 하는 선법을 말한다. 즉, 생멸 변화하는 미혹한 세계를 벗어나 해탈 경계에 들어가기 위한 가르침과 수행법이다.[1] 4성제, 3학, 5온설, 12연기설, 8정도, 37도품, 6바라밀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8정도는 37도품의 일곱 번째 그룹이고, 6바라밀은 초기불교의 37도품을 대승불교에서 종합하여 새로 제시한 것이므로, 엄밀히 말하면 출세간의 선법은 37도품이라고 할 수 있다. 용수는 《대지도론》 제30권에서 이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답하였다.

3. 과보 (果報)

선법을 실천하면 그에 상응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된다.

용수의 《대지도론》 제30권에 따르면, 출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궁극적으로 최고의 선인 열반을 얻게 된다.[1] 반면, 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다음 생에서 6도천상도, 인간도, 수라도와 같은 좋은 세계에 태어나게 된다.[1] 지옥도, 아귀도, 축생도는 악한 행동에 따른 결과로 태어나는 나쁜 세계이다.[1]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법온족론》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5악(다섯 가지 악한 행동)을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칭하며, 5악의 반대인 5계(다섯 가지 계율)가 가져오는 선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2]

고타마 붓다는 5포죄원(다섯 가지 두려운 죄와 원한)을 없애고 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을 얻으면, 현생에서는 성현에게 칭찬받고 죄와 타락 없이 행복하게 살며, 내생에는 천상(天)에 태어난다고 하였다.[1]

5포죄원을 없애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 살생을 멀리하면 살생의 업에서 벗어난다.
  • 도둑질을 멀리하면 도둑질의 업에서 벗어난다.
  • 삿된 음행을 멀리하면 삿된 음행의 업에서 벗어난다.
  • 거짓말을 멀리하면 거짓말의 업에서 벗어난다.
  •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을 멀리하면 술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에서 벗어난다.

3. 1. 세간의 선법의 과보

대지도론》 제30권에서 용수는 출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궁극적으로 최고의 선인 열반을 증득하게 된다고 말한다. 반면, 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그 정도에 따라 다음 생에서 6도천상도 · 인간도 · 수라도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1]

6도 중 지옥도 · 아귀도 · 축생도는 불선법, 즉 악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악도(惡道: 악한 길 즉 악한 세계) 또는 악취(惡趣: 악한 곳으로 나아감 즉 악한 세계)이다. 반면 수라도 · 인간도 · 천상도는 선법에 따른 과보로 태어나는 선도(善道: 선한 길 즉 선한 세계) 또는 선취(善趣: 선한 곳으로 나아감 즉 선한 세계)이다.[1]

용수는 6도에 대한 논의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1]

설일체유부의 논서인 《아비달마법온족론》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5악(五惡)을 5포죄원(五怖罪怨: 두려운 죄와 원한)이라 칭하며, 5악의 반대인 5계가 가져오는 선한 과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했다.[2]

3. 2. 출세간의 선법의 과보

출세간의 선법을 닦으면 궁극적으로 열반을 증득하게 된다.[1]

3. 3. 오악(五惡)과 오계(五戒)의 과보

부파불교설일체유부 논서인 《아비달마법온족론》에 따르면, 고타마 붓다는 오악(五惡)을 오포죄원(五怖罪怨: 두려워해야 할 죄와 원한)이라 칭하며, 그 과보로 현세에는 성현의 비난과 박복함을, 내세에는 악취(惡趣)나 지옥에 떨어짐을 설하였다. 반면, 오계(五戒)를 지키면 현세에는 성현의 칭찬과 다복함을, 내세에는 천상(天上)에 태어나는 과보를 받는다고 설하였다.[1]

고타마 붓다는 5포죄원(怖罪怨)에 대하여 적정(寂靜: 고요하고 안정됨)할 수 있는 이는 이번 생에서 모든 성현에게서 다 같이 기뻐함과 찬탄을 받게 되며, 계율을 지켜 스스로를 방호하는 자가 되어 죄와 타락함이 없이 다복하게 살다가,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친 후에는 안온한 선취(善趣: 좋은 세계)로 올라가 천상(天)에 태어난다고 하였다.[1]

고타마 붓다가 설한 5포죄원을 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1]

  • 살생(殺生)을 떠난 이는 살생하는 인연을 떠나 포죄원을 멸하고 능히 살생의 업력에서 벗어난다.
  • 불여취(不與取)를 떠난 이는 도둑질하는 인연을 떠나 포죄원을 멸하고 능히 도둑질의 업력에서 벗어난다.
  • 삿된 음행[欲邪行]을 떠난 이는 삿된 음행을 행하는 인연을 떠나 포죄원을 멸하고 능히 삿된 음행의 업력에서 벗어난다.
  • 거짓말[虛誑語]을 떠난 이는 남을 속이는 인연을 떠나 포죄원을 멸하고 능히 거짓말의 업력에서 벗어난다.
  •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것을 떠난 이는 온갖 술을 마시고 방일하는 인연을 떠나 포죄원을 멸하고 능히 술 마시고 방일하는 것의 업력에서 벗어난다.

참조

[1] 서적 불교사전
[2] 서적 성유식론 http://tripitaka.cbe[...] 대정신수대장경
[3] 서적 성유식론 https://kabc.dongguk[...]
[4] 서적 성유식론 http://tripitaka.cbe[...] 대정신수대장경
[5] 서적 성유식론 https://kabc.dongg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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