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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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적정(寂靜)은 불교 용어로, 번뇌를 소멸하여 얻는 열반 또는 해탈의 상태를 의미하며, '열반적정'이라고도 한다. 이는 탐욕, 노여움, 어리석음 등의 3독을 완전히 소멸시킨 상태를 뜻하며, 번뇌로부터 멀리 떠나 마음이 더 이상 번뇌와 상응하지 않는 경지를 말한다. 적정은 또한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으로 인한 마음의 고요함을 의미하며, 정주(靜住)라고도 불린다.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에서는 적정을 평등, 정직, 무공용주의 3단계로 구분하며, 불방일의 수행을 통해 잡염을 제거한 후 사(捨)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적정에 이른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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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불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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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정보 | |
종류 | 종교, 철학 |
기원 | 기원전 6세기, 인도 아대륙 |
창시자 | 고타마 붓다 |
신 | 해당 사항 없음 |
경전 | 삼장 |
주요 종파 | 상좌부 불교 대승 불교 금강승 불교 |
용어 | 불교 용어 목록 불교 개요 |
철학 | |
주요 개념 | 사성제 팔정도 오온 십이연기 윤회 업 해탈 공 자비 |
실천 | |
수행법 | 위빠사나 사마타 선 만트라 염불 수행 |
윤리 | 오계 |
문화 | |
상징 | 법륜 |
건축 | 사찰 불탑 불상 |
축제 | 불교 축일 |
인구 및 분포 | |
신자 수 | 약 5억 명 이상 |
주요 분포 지역 | 아시아 |
2. 적정 (열반)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하여 평온하게 된 열반 또는 해탈의 상태를 가리킨다.[1] 이를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고도 한다.
탐(貪, 탐욕)·진(瞋, 노여움)·치(痴, 어리석음)의 3독(三毒) 또는 3불선근(三不善根)은 모든 불선 또는 번뇌의 뿌리이므로, 3불선근이 모든 번뇌의 근본이라는 뜻에서,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시켰다는 것은 탐·진·치를 완전히 소멸시켰다는 것과 같은 표현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
탐·진·치를 일부나마 '''소멸'''(消滅)시켰다는 것, 즉 번뇌를 일부나마 소멸시켰다는 것, 즉 번뇌를 일부나마 '''극복'''(克服)했다는 것은 '''끊음''' 또는 '''단멸'''(斷滅)을 말하는 것으로, '해당 번뇌 자체를 죽였다, 해당 번뇌 자체를 파괴시켰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번뇌로부터 떠났다'는 뜻이다. 즉 '''멀리 떠남'''의 뜻인 '''원리(遠離)'''를 말한다. 즉 해당 번뇌와 더 이상 '''상응하지 않음'''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번뇌를 멀리 떠났다' 또는 '모든 번뇌를 끊었다'는 것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더 이상 그 어떤 번뇌와도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달리 말하여, 더 이상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번뇌, 즉 탐·진·치의 놀이터[所依, 활동 공간, 의지처, playground]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 1. 열반적정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하여 평온하게 된 열반 또는 해탈의 상태를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고 한다.[1] 탐(貪, 탐욕)·진(瞋, 노여움)·치(痴, 어리석음)의 3독(三毒) 또는 3불선근(三不善根)은 모든 불선 또는 번뇌의 뿌리이므로, 3불선근이 모든 번뇌의 근본이라는 뜻에서,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시켰다는 것은 탐·진·치를 완전히 소멸시켰다는 것과 같은 표현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1]탐·진·치를 일부나마 소멸시켰다는 것, 즉 번뇌를 일부나마 소멸시켰다는 것은 '끊음' 또는 '단멸'(斷滅)을 말하는 것으로, '해당 번뇌로부터 떠났다'는 뜻이다. 즉 '멀리 떠남'의 뜻인 원리(遠離)를 말한다. 즉 해당 번뇌와 더 이상 상응하지 않음을 말한다. 그리고, '모든 번뇌를 멀리 떠났다' 또는 '모든 번뇌를 끊었다'는 것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더 이상 그 어떤 번뇌와도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것을 달리 말하여, 더 이상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번뇌, 즉 탐·진·치의 놀이터[所依, 활동 공간, 의지처, playground]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2. 2. 3독의 소멸
탐(貪, 탐욕)·진(瞋, 노여움)·치(痴, 어리석음)의 3독(三毒) 또는 3불선근(三不善根)을 소멸하는 것을 의미한다. 3독은 모든 번뇌의 뿌리이므로, 3독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하는 것과 같다.[1]번뇌를 소멸시킨다는 것은 '끊음' 또는 '단멸(斷滅)'을 의미하며, 이는 '해당 번뇌로부터 떠났다'는 뜻, 즉 '''원리'''(遠離)를 말한다. 다시 말해, 해당 번뇌와 더 이상 상응하지 않는 것이다. 모든 번뇌를 끊었다는 것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더 이상 그 어떤 번뇌와도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하며, 마음이 탐(貪)·진(瞋)·치(痴)의 놀이터(所依, 활동 공간, 의지처)가 되지 않는 것이라고도 표현한다.
2. 3. 번뇌로부터의 원리
적정(寂靜)은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하여 평온하게 된 열반(涅槃) 또는 해탈(解脫)의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다.[1] 이를 열반적정(涅槃寂靜)이라고도 한다.탐(貪, 탐욕)·진(瞋, 노여움)·치(痴, 어리석음)의 3독(三毒) 또는 3불선근(三不善根)은 모든 번뇌의 근본이므로, 3불선근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것은 곧 모든 번뇌를 남김없이 소멸시키는 것과 같다.[1]
번뇌를 소멸시킨다는 것은 '끊음' 또는 '단멸'(斷滅)을 의미하며, 이는 '해당 번뇌 자체를 파괴한다'는 뜻이 아니라 '해당 번뇌로부터 떠났다'는 뜻, 즉 '멀리 떠남'의 뜻인 '''원리'''(遠離)를 말한다. 즉, 해당 번뇌와 더 이상 상응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모든 번뇌를 멀리 떠났다'는 것은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더 이상 그 어떤 번뇌와도 상응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달리 표현하면, 마음이 더 이상 번뇌의 놀이터(所依, 활동 공간, 의지처)가 되지 않는 것이다.
2. 4. 마음과 번뇌의 관계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더 이상 그 어떤 번뇌와도 상응하지 않는 것을 '모든 번뇌를 멀리 떠났다' 또는 '모든 번뇌를 끊었다'고 한다. 이는 마음이 더 이상 탐(貪) · 진(瞋) · 치(痴)의 놀이터(소의, 활동 공간, 의지처)가 되지 않는 것을 뜻한다. 탐(貪, 탐욕) · 진(瞋, 노여움) · 치(痴, 어리석음)의 3독(三毒) 또는 3불선근(三不善根)은 모든 번뇌의 뿌리이므로, 마음이 더이상 번뇌와 상응하지 않는 다는 것은 3불선근이 완전히 소멸 되었다는 것과 같은 표현으로 여겨진다.[1] 번뇌를 일부나마 소멸, 극복했다는 것은 '끊음' 또는 '단멸'(斷滅)을 말하는 것으로, 해당 번뇌와의 상응에서 벗어나 멀리 떠남(원리, 遠離)을 의미한다. 모든 번뇌는 실유의 존재이기 때문에 그 자체를 소멸할 수는 없지만, 마음이 더 이상 번뇌와 동시생기(俱生)하지 않고, 더 이상 마음의 상속상에 획득되지 않게 될 때, '번뇌가 단멸되었다'고 한다.3. 적정 (사의 마음작용)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이 일으키는 결과물로서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고요함'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인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세친의 《대승오온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적정(寂靜)에는 평등(平等)정직(正直)무공용주(無功用住)의 3단계가 있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이와 같은 3단계의 차별이 있는 이유는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한 결과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떠난 정도에 있어서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성유식론》에 따르면,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잡염(雜染)을 제거[除]한 후 다시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적정(寂靜)에 머무르게 된다. 즉, 적정(寂靜)에 이르기 위한 사(捨)의 수행 전 단계가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을 통해 잡염(雜染)을 제거하는 것이다.
3. 1. 정주 (靜住)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이 일으키는 결과물로서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고요함'을 말한다. 다른 말로는,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들에 속하는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세친의 《대승오온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적정(寂靜)에는 평등(平等)정직(正直)무공용주(無功用住)의 3단계가 있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이와 같은 3단계의 차별이 있는 이유는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한 결과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떠난 정도에 있어서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한편, 《성유식론》에 따르면,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잡염(雜染)을 제거[除]한 후 다시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적정(寂靜)에 머무르게 된다. 즉, 적정(寂靜)에 이르기 위한 사(捨)의 수행의 전 단계가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을 통해 잡염(雜染)을 제거하는 것이다.
3. 2. 적정의 3단계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이 일으키는 결과물로서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고요함'을 불교에서는 '''적정'''(寂靜)이라고 하며,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들에 속하는 무착의 《대승아비달마집론》, 안혜의 《대승아비달마잡집론》, 세친의 《대승오온론》, 호법 등의 《성유식론》에 따르면, 적정(寂靜)에는 평등(平等)∙정직(正直)∙무공용주(無功用住)의 3단계가 있다.평등(平等)은 적정(寂靜)의 제1단계, 정직(正直)은 제2단계, 무공용주(無功用住)는 제3단계이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이와 같은 3단계의 차별이 있는 이유는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한 결과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떠난 정도에 있어서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성유식론》에 따르면,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잡염(雜染)을 제거한 후 다시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적정(寂靜)에 머무르게 된다. 즉, 적정(寂靜)에 이르기 위한 사(捨)의 수행의 전 단계가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을 통해 잡염(雜染)을 제거하는 것이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제1단계의 평등(차별이 없음, 모두가 동일함)을 증득한 상태가 되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탄력을 받아 잡염(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멀리 떠나는 것[遠離]'을 '더욱 힘써 하게[加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형성된 '멀리 떠남[遠離]'의 힘이 자연히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상속(相續)된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제2단계의 정직(正直: 바르고 곧음)을 증득한 상태가 되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모든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대해 '두려워 하는 마음[怯慮]'을 가지지 않게 된다.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마지막, 제3단계의 무공용주(無功用住: 무공용으로도 머뭄)를 증득한 상태가 되면, 무공용(無功用)에도 불구하고, 즉 공용(功用)이 없음에도, 즉 공(功)을 쌓음[用]이 없음에도, 즉 힘써 노력함[功用]이 없음에도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언제나 자연히 사(捨)의 상태, 즉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즉 적정(寂靜: 고요함)에 머물게 된다.
사(捨)의 마음작용에 상응함으로써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가지게 되는 상태인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또는 적정(寂靜: 고요함)은 잡염주(雜染住), 즉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에 머무는 상태'와는 상반[相違, 相反]되는 것이다. 즉 사(捨)의 상태,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또는 적정(寂靜: 고요함)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의 의지처[所依, 활동 공간, 놀이터, playground]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3. 2. 1. 평등
wikitext《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제1단계의 평등(차별이 없음, 모두가 동일함)을 증득한 상태가 되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탄력을 받아 잡염(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멀리 떠나는 것'[遠離]'을 '더욱 힘써 하게[加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하여 형성된 '멀리 떠남[遠離]'의 힘이 자연히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에 상속(相續)된다.
3. 2. 2. 정직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제2단계의 정직(正直: 바르고 곧음)을 증득한 상태가 되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모든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대해 '두려워 하는 마음[怯慮]'을 가지지 않게 된다.3. 2. 3. 무공용주
《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마지막, 제3단계의 무공용주(無功用住: 무공용으로도 머뭄)를 증득한 상태가 되면, 무공용(無功用)에도 불구하고, 즉 공용(功用)이 없음에도, 즉 공(功)을 쌓음[用]이 없음에도, 즉 힘써 노력함[功用]이 없음에도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은 언제나 자연히 사(捨)의 상태, 즉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즉 적정(寂靜: 고요함)에 머물게 된다.사(捨)의 마음작용에 상응함으로써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가지게 되는 상태인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또는 적정(寂靜: 고요함)은 잡염주(雜染住), 즉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에 머무는 상태'와는 상반[相違, 相反]되는 것이다. 즉 사(捨)의 상태,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 또는 적정(寂靜: 고요함)은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의 의지처[所依, 활동 공간, 놀이터, playground]가 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상태이다.
3. 3. 잡염주와의 관계
'''적정'''(寂靜)은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이 일으키는 결과물로서의 '마음(6식 또는 8식, 즉 심왕, 즉 심법)의 고요함'을 말하며, '''정주'''(靜住: 고요히 머무는 것)라고도 한다. 대승불교의 유식유가행파와 법상종의 주요 논서들에 따르면, 적정(寂靜)에는 평등(平等) (정직(正直)) (무공용주(無功用住))의 3단계가 있다.《대승아비달마잡집론》에 따르면, 3단계의 차별이 있는 이유는 행사(行捨)의 마음작용이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과 상응한 결과 마음(8식, 즉 심왕, 즉 심법)이 잡염(雜染: 근본번뇌와 수번뇌, 즉 모든 번뇌)에 침몰(沈沒)된 상태를 떠난 정도에 있어서 차별이 있기 때문이다.
《성유식론》에 따르면, 불방일(不放逸, 손 놓지 않음, 성실)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잡염(雜染)을 제거한 후 다시 행사(行捨), 즉 사(捨)의 마음작용과 상응하여 적정(寂靜)에 머무르게 된다. 즉, 적정(寂靜)에 이르기 위한 사(捨) 수행의 전 단계가 불방일(不放逸)을 통해 잡염(雜染)을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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