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가드로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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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보가드로 법칙은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 모든 기체는 같은 부피 속에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법칙이다. 이 법칙은 기체의 부피와 몰수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며, 이상 기체 법칙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아보가드로 가설은 1811년 아메데오 아보가드로에 의해 처음 제시되었으며, 이후 분자 존재에 대한 논쟁을 거쳐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걸쳐 법칙으로 확립되었다. 아보가드로 법칙은 이상 기체 방정식, 아보가드로 수, 몰 부피 등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기체 내 입자 수를 계산하는 데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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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의
온도와 압력이 같은 조건에서, 모든 기체는 같은 부피 속에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법칙이 '아보가드로 법칙'이다.[15] 이 법칙에 따르면, 기체는 화학적, 물리적 특성과 관계없이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 기체 시료가 차지하는 부피는 기체의 몰수(분자 수)에 비례한다.
같은 온도와 압력에서 같은 부피 속에 들어 있는 분자의 수는 기체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정하므로, 부피가 같은 기체의 무게(또는 밀도)를 비교하면 각 분자의 상대적인 무게를 알 수 있다.[15] 탄소 원자의 무게를 12로 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다른 기체 분자의 상대적인 무게를 비교하면 산소 분자는 32, 질소 분자는 28, 수소 분자는 2, 이산화탄소 분자는 44가 된다. 이 값을 분자량이라고 하며, 화학 변화의 양적 관계를 파악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15]
2. 1. 수학적 정의
아보가드로 법칙은 다음과 같이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법칙은 동일한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모든 기체의 동일한 부피는 동일한 수의 분자를 포함하고 있음을 설명한다. 두 가지 다른 조건에서 동일한 물질을 비교하기 위해, 이 법칙은 다음과 같이 유용하게 표현될 수 있다.
:
이 방정식은 기체의 몰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체의 부피도 비례하여 증가함을 보여준다. 마찬가지로, 기체의 몰수가 감소하면 부피도 감소한다. 따라서 이상 기체의 특정 부피 내 분자 또는 원자의 수는 그들의 크기나 기체의 몰 질량과 무관하다.[1]
아보가드로 법칙은 이상 기체 방정식으로부터 직접 유도될 수 있다.
:
여기서 ''R''은 기체 상수, ''T''는 켈빈 온도, ''P''는 압력(파스칼)이다.
''V/n''에 대해 풀면 다음과 같다.
:
이 식과
:
를 비교해 보면, 고정된 압력과 고정된 온도에서 상수가 된다.
이상 기체 방정식은 볼츠만 상수 ''k''B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쓸 수도 있다.
:
여기서 ''N''은 기체 내 입자 수이고, ''R''과 ''k''B의 비율은 아보가드로 수와 같다.
이 식에서 ''V/N''이 상수일 경우, 다음을 얻는다.
:
만약 ''T''와 ''P''가 온도와 압력의 표준 상태 (STP)에서 취해진다면, ''k''′ = 1/''n''0, 여기서 ''n''0는 로슈미트 상수이다.
3. 역사적 배경
아보가드로 법칙은 1811년 아메데오 아보가드로가 처음 제안했다.[4] 이 법칙은 "모든 기체는 온도와 압력이 같을 때, 같은 부피 속에 같은 수의 분자를 포함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15] 이는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게이뤼삭의 법칙 등 당시 알려진 기체 법칙들을 통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아보가드로는 존 돌턴의 원자설과 조제프 루이 게이뤼삭의 기체 반응 법칙 사이의 모순을 해결하고자 이 법칙을 제안했다.[5] 1814년에는 앙드레마리 앙페르도 독자적으로 유사한 법칙을 발표했으며,[6] 프랑스에서는 '앙페르의 가설',[7] '아보가드로-앙페르 가설'로 불리기도 했다.[8]
이후 스타니슬라오 칸니차로는 1860년 카를스루에 회의에서 아보가드로 법칙이 분자량뿐만 아니라 원자량도 결정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3. 1. 아보가드로 가설의 제안과 논쟁
기체 반응의 법칙이 모든 기체에 성립한다면, 동일 압력, 동일 온도, 동일 부피 속의 기체에는 어떤 정수의 정수배의 입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소 2리터와 산소 1리터로부터 수증기 2리터가 생성되고, 탄소를 산소 1리터와 연소시켰을 때 일산화탄소 2리터가 생성된다.[15]존 돌턴은 이 실험 사실 자체를 부정했지만, 아보가드로와 옌스 베르셀리우스는 이 법칙을 인정했다. 아보가드로는 이 실험 사실을 설명하기 위해, 동일 압력, 동일 온도, 동일 부피의 '모든' 기체에는 어떤 정수의 입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하고, 이 입자를 molecule(분자)라고 불렀다. 아보가드로는 화합에 의해 물이 만들어질 때에는 수소 분자와 산소 분자가 2개로 분할되어 "반분자"가 된다고 했다. 아보가드로는 이 반분자가 2개 이상의 원자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 고려했지만, 그 전까지 알려진 기체 반응의 법칙의 예로부터 2개의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충분하다고 했다. 1814년에 앙페르도 유사한 가설을 제창했다.[6]
그러나 당시에는 단일 종류의 원자만이 결합하여 다원자 분자를 형성한다는 생각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길버트 뉴턴 루이스가 공유 결합의 개념을 제창한 것은 1916년이며, 그 정체가 양자 화학에 기초하여 발터 하이틀러와 프리츠 런던에 의해 처음 해명된 것은 1927년이다.) 돌턴은 무거운 기체와 가벼운 기체가 완전히 혼합되어 분리되지 않는 것은, 같은 종류의 원자끼리 열소에 의한 척력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고, 동종 원자의 결합을 인정하지 않았다. 또한 베르셀리우스는 전기화학적 이원론의 생각에서 같은 종류의 원자에는 정전기적 척력이 작용한다고 생각했다. 전기화학적 이원론은 1840년경까지 화학의 주된 이론으로 숭상되었다. 그 때문에, 동종 원자로 이루어진 분자의 생각이 받아들여지게 된 것은, 전기화학적 이원론에 틈이 생기고 나서였다.
한편, 베르셀리우스는 기체 반응의 법칙에 맞추기 위해, 동일 압력, 동일 온도, 동일 부피의 모든 '단원자' 기체에는 어떤 정수의 입자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정해서 생각했다. 즉 수증기나 일산화탄소는 단원자 기체의 절반의 입자밖에 포함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베르셀리우스는 이 생각을 바탕으로 많은 원자량을 결정해 갔다.
그러나 베르셀리우스의 생각도 그렇게 많은 화학자에게 퍼지지 않았다. 그 때문에, 각 화학자가 자신의 생각에 기초하여 원자량을 결정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분자식을 결정하는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3. 2. 아보가드로 가설의 검증과 수용
아보가드로 가설은 초기에 대부분의 화학자들에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장 바티스트 앙드레 뒤마는 상온에서 기체가 아닌 물질의 증기 밀도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아보가드로 가설 검증에 기여했다. 비록 일부 물질에서 고온 해리 반응으로 인해 아보가드로 가설을 부정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이 문제는 1865년 아돌프 뷔르츠가 기체 해리 반응을 발견하면서 해결되었다.[15]유기 화학의 발전과 함께 치환 반응이 발견되면서 옌스 베르셀리우스의 전기화학적 이원론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샤를프레데리크 제라르는 1839년 모든 물질이 두 개의 근이 결합된 것이라는 잔여 이론을 제창했다. 잔여 이론을 통해 베르셀리우스의 원자량 및 분자량 결정 방법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는데, 베르셀리우스는 금속 M의 산화물 조성식을 MO로 보았기 때문에 1가 금속의 원자량이 실제 값의 2배가 되었고, 카르복실산의 분자량도 은염 조성으로 결정하여 실제 값의 2배가 되었다. 제라르는 금속 M의 산화물 조성식을 M2O로 하면 일관성을 얻을 수 있으며, 아보가드로 가설이 성립함을 보였다. 그러나 제라르는 분자량 개념 자체를 포기하려 했고, 분자량 개정에 소극적이었다.[15]
이러한 분자량 개정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주장한 것은 제라르의 친구 오귀스트 로랑이었다. 로랑은 잔여 이론을 통해 수소, 산소, 염소 등의 단체가 아보가드로 가설대로 2원자 분자임을 주장했다. 제라르와 로랑의 주장은 알렉산더 윌리엄슨 등에게 받아들여졌지만, 여전히 많은 화학자들은 자신만의 분자식을 사용했다.[15]
1858년, 스타니슬라오 칸니차로는 듀롱-프티의 법칙과 아보가드로 가설을 결합하여 무기 화합물의 조성식과 원자량을 결정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알칼리 토금속 산화물의 조성식이 제라르가 주장한 M2O가 아닌 MO임을 보이고, 올바른 원자량을 제안했다. 또한, 이 방법들을 통해 모든 원소의 원자량을 하나의 값으로 결정할 수 있음을 보였다.[15]
1860년, 프리드리히 케쿨레 등은 분자식과 원자량에 대한 견해를 통일하고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카를스루에 국제 회의를 개최했다. 칸니차로는 자신의 논문을 팸플릿으로 배포했고, 비록 회의에서 통일된 견해는 얻지 못했지만, 많은 화학자들이 아보가드로 가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면서 원자량과 분자식의 혼란이 점차 해소되었다. 이후 올바른 원자량이 사용되면서 주기율 발견으로 이어졌다.[15]
4. 분자의 실재성에 대한 논쟁과 법칙의 확립
아보가드로 가설이 인정된 후에도 분자의 실재성에 대한 논쟁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계속되었다. 루트비히 볼츠만은 기체 분자 운동론을 통해 열역학 제2법칙을 설명하려 했으나, 에른스트 마흐, 빌헬름 오스트발트 등은 에너지론의 입장에서 분자의 실재성을 부정했다.[15]
1905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브라운 운동에 대한 이론을 제시하고, 콜로이드 입자의 움직임을 통해 아보가드로 상수를 계산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1908년 장 페랭은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실험적으로 검증하고 아보가드로 상수를 측정하여, 분자의 실재성을 입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통해 아보가드로 가설은 비로소 법칙으로 인정받게 되었다.[15]
5. 이상 기체 법칙과의 관계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게이뤼삭의 법칙과 함께, 아보가드로 법칙은 이상 기체 법칙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 1834년 에밀 클라페롱은 이 법칙들을 통합하여 이상 기체 방정식을 만들었다.[10] 이상 기체 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여기서 ''P''는 압력(파스칼), ''V''는 부피, ''n''은 물질량(몰 단위), ''R''은 기체 상수, ''T''는 켈빈 온도이다. 아보가드로 법칙은 이 식에서 ''V/n''이 상수임을 보여준다.
''V/n''에 대해 풀면 다음과 같다.
:
이 식에서 주어진 압력과 온도에서 는 상수가 된다.
볼츠만 상수 ''k''B를 사용하면 이상 기체 방정식은 다음과 같이 표현될 수 있다.
:
여기서 ''N''은 기체 내 입자 수이고, ''R''과 ''k''B의 비율은 아보가드로 수와 같다.
이 식에서 ''V/N''이 상수일 경우, 다음을 얻는다.
:
만약 ''T''와 ''P''가 온도와 압력의 표준 상태(STP)에서 취해진다면, ''k''′ = 1/''n''0가 되며, 여기서 ''n''0는 로슈미트 상수이다.
19세기 말, 아우구스트 크뢰니히, 루돌프 클라우지우스,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 루트비히 볼츠만과 같은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기체 분자 운동론이 등장했으며, 이 이론으로부터 이상 기체 방정식은 기체 내 원자/분자의 움직임에 대한 통계적 결과로 도출될 수 있었다.
6. 아보가드로 수와 몰 부피
아보가드로 수는 1몰의 물질에 들어 있는 구성 입자(원자, 분자, 이온 등)의 수를 나타내는 상수로, 약 6.022 × 1023영어이다.[11] 아보가드로 법칙을 이용하면 표준 온도 및 압력(STP)에서 이상 기체의 몰 부피를 계산할 수 있다. 표준 온도 및 압력(100 kPa, 273.15 K)에서 이상 기체의 몰 부피는 약 22.711 L/mol이다. 표준 대기압(101.325 kPa, 273.15 K)에서 이상 기체의 몰 부피는 약 22.414 L/mol이다.
참조
[1]
백과사전
Avogadro's law
http://www.britannic[...]
2016-02-03
[2]
논문
Essai d'une manière de déterminer les masses relatives des molécules élémentaires des corps, et les proportions selon lesquelles elles entrent dans ces combinaisons
https://books.google[...]
[3]
웹사이트
Avogadro's law
https://www.merriam-[...]
2016-02-03
[4]
논문
Essai d'une maniere de determiner les masses relatives des molecules elementaires des corps, et les proportions selon lesquelles elles entrent dans ces combinaisons
1811-07
[5]
웹사이트
Avogadro's Hypothesis
http://scienceworld.[...]
2016-02-03
[6]
논문
Lettre de M. Ampère à M. le comte Berthollet sur la détermination des proportions dans lesquelles les corps se combinent d'après le nombre et la disposition respective des molécules dont les parties intégrantes sont composées
1814
[7]
문서
First used by Jean-Baptiste Dumas in 1826.
[8]
문서
First used by Stanislao Cannizzaro in 1858.
[9]
논문
L'hypothèse d'Avogadro (1811) et d'Ampère (1814): la distinction atome/molécule et la théorie de la combinaison chimique
http://www.persee.fr[...]
1997
[10]
논문
Mémoire sur la puissance motrice de la chaleur
https://gallica.bnf.[...]
1834
[11]
논문
Zur Grösse der Luftmoleküle
[12]
논문
Essai d'une maniere de determiner les masses relatives des molecules elementaires des corps, et les proportions selon lesquelles elles entrent dans ces combinaisons
https://books.google[...]
2009-01-30
[13]
저널
Essai d'une manière de déterminer les masses relatives des molécules élémentaires des corps, et les proportions selon lesquelles elles entrent dans ces combinaisons
https://books.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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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인용
Avogadro's law
https://www.merriam-[...]
2016-02-03
[15]
글로벌2
아보가드로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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