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란스 포스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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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윌란스 포스텐》은 1871년 창간된 덴마크의 유력 일간지이다. 창간 초기에는 윌란 지역의 현대적인 신문으로, 정치적으로는 보수 인민당을 지지하며 사회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했다. 국제 문제에서는 영국을 지지하고 독일을 비판하며,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이후 독일의 덴마크 소수민족을 지지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1920-30년대에는 우익 보수주의적 사설을 게재하며, 이탈리아와 독일의 권위주의 정권을 옹호하기도 했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검열과 종이 배급에도 불구하고 발행 부수가 증가했으며, 전쟁 후에는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노선으로 변화했다. 2005년 무함마드 만평 게재와 2020년 중국 국기 풍자 만평 게재로 논란을 겪었다. 현재는 JP/Politikens Hus A/S가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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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란스 포스텐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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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이름 | 모르게나비센 윌란스 포스텐 |
로마자 표기 | Morgenavisen Jyllands-Poste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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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신문 |
형태 | 타블로이드 판형 |
창간일 | 1871년 10월 2일 |
소유주 | 윌란스 포스텐 폰 |
발행인 | JP/Politikens Hus A/S |
편집장 | Marchen Neel Gjertsen |
언어 | 덴마크어 |
본사 위치 | 오르후스 C, 덴마크 |
웹사이트 | 공식 웹사이트 |
정치 성향 | |
정치 성향 | 자유 보수주의 |
과거 정치 성향 | 보수인민당 (1938년까지) |
2. 역사
윌란스 포스텐da은 1871년 10월 2일 Jyllandspostenda(한 단어)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다. 1945년에 하이픈이 추가되었고, 현재 이름은 1969년에 도입되었다. 창간 당시 윌란에서 가장 현대적인 신문 중 하나였으며, 정부 전신 와이어에 대한 독점 접근 권한을 확보하여 경쟁사보다 하루 먼저 뉴스를 발표할 수 있었다.[6] 초기에는 4페이지로 구성되었으나 점차 지면을 늘려갔고, 1889년에는 고딕 문자 대신 라틴 문자를 채택했다.
정치적으로 보수 인민당을 지지하며 사업 이익을 옹호하고 사회주의에 반대했다. 국제 문제에서는 영국을 지지하고 독일을 비판했는데, 특히 1864년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이후 독일이 윌란 남부를 병합한 것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덴마크의 중립 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비판하여 1918년 독일에서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6]
1920년대 후반, 코펜하겐에 지사를 설립하고 더 타임스와 합작 회사를 설립했으며, 1931년에는 주요 투자자가 편집장이 된 합자 회사가 신문을 인수했다. 1934년부터는 신문 레이아웃에 사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1920년대와 1930년대에는 우익 보수주의적 논조를 유지하며, 이탈리아와 독일의 권위주의 정권을 칭찬하기도 했다. 베니토 무솔리니와 아돌프 히틀러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기도 했으며, 1938년에는 수정의 밤에 대해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이 이해될 수 있다는 논평을 하기도 했다.[9] 그러나 1939년에는 독일-덴마크 불가침 조약을 체결한 덴마크 정부를 비난했다.[10]
제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검열과 종이 배급에도 불구하고 발행 부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많은 직원들이 덴마크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다.[11] 전쟁 이후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방향으로 논조가 변화했다. 1954년 컬러 사진을 사용한 최초의 덴마크 신문이 되었고, 1959년에는 니키타 흐루쇼프 소련 공산당 제1서기가 윌란스 포스텐의 소련 비판 기사를 이유로 덴마크 방문을 취소하기도 했다.[12]
1970년대 여러 차례 파업을 겪었고, 1980년대 해외 특파원을 늘렸다. 1990년대에는 베를링스케 티덴데와의 경쟁이 심화되었고, 1994년에는 덴마크 최대 일간 조간 신문이 되었다. 1996년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인터넷판을 출시했으며,[15] 2003년에는 폴리티켄, 엑스트라 블라데트와 합병했다. 2012년에는 유럽 언론상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16]
2. 1. 창간 초기 (1871년 ~ 1910년대)
1871년 10월 2일, Jyllandspostenda (한 단어)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다. 1945년에 하이픈이 추가되었고, 현재의 이름은 1969년에 도입되었다. 창간 당시 윌란에서 가장 현대적인 신문 중 하나였으며, 매일 오후 9시에서 자정 사이에 정부 전신 와이어에 대한 독점 접근 권한을 확보하여 경쟁사보다 하루 먼저 뉴스를 발표할 수 있었다.[6]초기에는 4페이지로 구성되었으나 점차 형식과 페이지 수를 늘려갔다. 1889년에는 전통적인 고딕 문자 대신 오늘날 사용되는 라틴 문자로 전환했다. 이는 1875년 덴마크 철자법 개정으로 고딕 문자가 폐지되었음에도 여전히 널리 사용되던 시기에 이루어진 변화였다.[6]
정치적으로는 보수 인민당(1915년에 호이르에서 개칭)을 지지하며 사업 이익을 옹호하고 사회주의에 강력히 반대했다. 또한 사업 독점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6]
국제 문제에서는 영국을 지지하고 독일을 비판했다. 1872년에는 독일을 "덴마크를 공격하고 싶어하는 유일한 국가"로 간주하기도 했다. 이러한 민족주의적 감정은 1864년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이후 독일이 윌란 남부 지역을 병합한 것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신문은 사설을 통해 독일의 덴마크 소수민족을 지지하고 다네비르케에 새로운 국경을 옹호했다.[6]
제1차 세계 대전 중에는 덴마크 정부의 중립 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비판하는 논조를 유지했으며, 1918년에는 독일에서 판매가 금지되기도 했다.[6]
2. 2. 1920년대 ~ 1930년대
1929년, 이 신문은 코펜하겐에 지사를 설립하고, ''더 타임스''와 합작 회사를 설립했다.[6] 1931년에는 주요 투자자가 편집장이 된 합자 회사가 이 신문을 인수했다.[6] 1934년에는 신문 레이아웃에 사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6] 외신 기사는 리츠아우(Ritzau), ''더 타임스'', 그리고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에서 제공받았다.[6]1920년대와 1930년대 동안, 이 신문의 사설은 우익 보수주의였다.[7] 이 신문은 여러 보수적 문제에 대해 공감을 표명했는데, 특히 사회 민주주의 정부에 의해 자금 지원이 대폭 삭감된 덴마크 군대의 규모 확대가 가장 두드러졌다.[7] 또 다른 문제는 독일 내 덴마크 소수 민족 지원이었다.[7] 이 신문은 여러 차례 이탈리아와 독일의 권위주의 정권에 대한 칭찬을 표명했는데, 이는 많은 유럽 신문들이 취한 입장이었다.[7]
1922년, 이 신문은 막 집권한 베니토 무솔리니에 대해 "무솔리니가 의심할 여지없이 매우 강한 인물이라는 것은 잘못 다스려지는 이탈리아 국민에게 정확히 필요한 것이다."라고 칭찬했다.[7] 1933년, 이 신문은 덴마크가 독일의 선례를 따라 사소한 정당 정치를 권위주의 정권의 안정성으로 대체할 것을 옹호했다.[8] 이 신문은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을 안정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실패로 간주했으며, 아돌프 히틀러의 집권과 민주주의 기관의 폐쇄에 공감했다.[8] 1933년 3월, 이 신문은 "바이마르 공화국의 무덤에서 마른 눈물만이 흘러나올 것이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단원제, 낮은 선거 연령(20세) 및 비례 대표제를 가진 12년 된 독일 헌법은 이미 낡았다."라고 썼다.[8] 1933년 5월 17일 사설에서는 "우리가 아는 민주주의적 국민 통치는 경제가 호황일 때 누릴 수 있는 사치이다. 그러나 오랜 기간의 사치스러운 지출 후에 경제를 회복하려면 강력한 손이 필요하다..."라고 했다.[8]
1938년 11월 15일, 이 사설은 수정의 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9] "유럽에서 수십 년 동안 유대인 문제를 연구해 온 사람은, 유대인에 대한 적대감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설령 우리가 국가 사회주의 세계관에서 매우 중요한 인종 이론을 넘어서 본다고 해도 말이다 [...] 우리는 수만 명의 유대인이 유대인 사업가, 유대인 포르노 투기꾼, 그리고 유대인 테러리스트를 비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독일인들이—다른 많은 대륙의 사람들이 그렇듯이—유대인과 관련하여 겪은 경험이 그들의 박해에 대한 일정한 근거를 형성한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독일에게 그들이 유대인을 처분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9]
1938년의 1면 기사는 유대인 박해를 비판하는 카이 뭉크가 무솔리니에게 보낸 공개 서한이었으며, 뭉크는 저명한 사제이자 극작가였지만, 이전에는 무솔리니와 히틀러에 대해 동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1] 1939년, 이 신문은 독일-덴마크 불가침 조약을 체결한 덴마크 정부를 비난했다.[10]
2. 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1940년대 ~ 현재)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검열과 종이 배급에도 불구하고 발행 부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발행 부수는 24,000부에서 46,000부로 증가했으며,[11] 덴마크 해방을 알리는 특별판은 102,000부나 팔렸다. 신문의 많은 직원들이 나치 독일의 덴마크 점령에 맞선 덴마크 레지스탕스 운동에 참여했다.[11] 전쟁 후 신문은 계속 성장했고, 기업의 이해관계 및 산업과의 유대와 공감대는 더욱 강해졌다. 신문의 민족주의적 보수 노선은 경제적 자유주의를 지지하는 노선으로 대체되었다.1954년, 윌란스 포스텐da은 덴마크에서 레이아웃에 컬러 사진을 사용한 최초의 신문이 되었다. 1956년에는 덴마크어의 1948년 철자 개혁을 시행했지만, 1965년까지는 구식 스타일의 헤드라인을 사용했다.
1959년, 니키타 흐루쇼프 공산당 제1서기는 윌란스 포스텐da이 소련을 비판하는 기사를 다수 게재했다는 이유로 덴마크 공식 방문을 취소했다고 알려졌다.[12] 윌란스 포스텐da의 사설 노선은 확고한 반공주의를 유지했다.
윌란스 포스텐da은 1956년과 197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일련의 파업의 영향을 받았다. 1977년, 신문은 새로운 노동 절감 장비 도입에 반대하는 3주간의 파업 이후 덴마크 고용주 연합을 탈퇴했다. 1971년, 신문은 자체를 통제하는 합자회사를 인수했으며, 이후 재단이 소유하게 되었다. 1980년대에 신문은 점차 해외 특파원의 수를 늘려 결국 전 세계에 20명 이상의 기자를 배치했다.
1982년, 윌란스 포스텐da의 일요일판은 덴마크에서 가장 큰 일요일 신문이 되었다. 신문은 덴마크 10대 도시에 지사를 설립했다. 1990년대에는 윌란 반도에서 발행 부수를 늘리려는 베를링스케 티덴데와의 경쟁이 두드러졌다.[13] 이에 대응하여 윌란스 포스텐da은 코펜하겐에서 특별판을 발행하기 시작했다. 1994년, 주간판은 153,000부의 발행 부수로 덴마크에서 가장 큰 일간 조간 신문이 되었다.[13] 1995-96년 기간 동안 일간지의 발행 부수는 161,000부였다.[14] 1996년 1월에 두 번째 덴마크 온라인 미디어(잉겐뇌렌 다음)로 인터넷판이 출시되었으며,[15] 덴마크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인터넷 뉴스 사이트이다. 2001년에는 많은 기자들이 윌란스 포스텐da을 떠나 스웨덴 미디어 회사와 협력하여 무료 배포 일간지 메트로엑스프레스를 창간했다. 2003년에는 윌란스 포스텐da이 폴리티켄과 엑스트라 블라데트의 경쟁 출판사와 합병했다. 하지만 세 신문은 편집상의 독립성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사회 구성원으로는 덴마크의 저명한 우익 지식인인 데이비드 그레스와 역사학 교수 벤트 옌센이 있다.
2012년, ''윌란스 포스텐 재단''은 유럽 언론상의 창립 멤버가 되었다.[16]
3. 소유 구조 및 편집장
《윌란스 포스텐》의 역대 편집장은 다음과 같다.
4. 섹션 및 특징
이 신문은 주요 뉴스 섹션 외에도 비즈니스 뉴스 전용 섹션을 최소 하나 이상 운영하고 있다. 다른 전문 보충 섹션들은 주간 단위로 발행된다. 2006년 1월 5일부터 이러한 보충 섹션 대부분(비즈니스 섹션 제외)은 전지판 섹션의 절반 크기인 타블로이드 형식으로 인쇄된다. 이들은 비교적 화려한 레이아웃을 가지며 ''아비스마가지너''(avismagasiner, "신문 잡지")라고 불린다.[27]
요일 | 섹션 | 설명 |
---|---|---|
월요일 | 스포츠 | 스포츠 |
화요일 | 국제 | 국제 뉴스 및 분석 |
수요일 | 소비 | 소비자 가이드 및 리뷰 |
목요일 | 문화 위켄드 | 문화에 대한 심층 분석, 종종 정치 및 국제 행사와 관련됨 (무함마드 만평을 게재한 추가 신문) |
금요일 | 투어 | 자동차 |
Must* | 남성 잡지 | |
Viva* | 여성 잡지 | |
토요일 | 익스플로러 | 여행 및 레저 |
일요일 | 리빙 | 가구, 주택 및 라이프스타일 |
- Must와 Viva는 매주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연간 10회, 항상 금요일에 발행된다.
윌란스 포스텐da에 연재되는 일일 만화는 ''지기''와 ''프레드 배셋''(덴마크에서는 ''프레디''로 알려짐)이며, 덴마크 만화 ''포에텐 오그 릴레모르''도 이전에 연재되었으나, 제작자 요르겐 모겐센의 사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중단되었다.
1996년부터 윌란스 포스텐da은 인터넷 뉴스 웹사이트인 인터넷아비센 윌란스-포스텐da ([http://www.jp.dk/ www.jp.dk])을 운영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는 ''코펜하겐 포스트''에서 제공하는 영어 뉴스 섹션을 제공하며, 덴마크 버전의 ''컴퓨터월드''가 기술 관련 콘텐츠의 상당 부분을 제공한다.[28] 구독자는 최근 몇 년간의 신문 PDF판을 이용할 수 있다. 2006년 10월에는 비즈니스 뉴스 전용 포털인 ''에르베르브 포 네테트'' ([http://epn.dk/ epn.dk])가 출시되었다.[29] 현재 메인 웹사이트는 비즈니스 뉴스를 위해 epn.dk를, epn.dk는 일반 뉴스를 위해 윌란스 포스텐da의 메인 사이트(및 ''엑스트라 블라데트'')를 참조한다.
5. 정치적 성향
Jyllands-Postenda은 보수 인민당의 전신인 호이르(Højre) 정당을 지지했으며, 사업 이익을 옹호하고 사회주의에 강력히 반대했다.[6] 또한 사업 독점에 비판적이었다.[6] 국제 문제에서는 영국을 지지하고 독일을 비판하는 입장이었다.[6]
Jyllands-Postenda은 이민자에 대해 일관된 입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몇몇 논란이 있는 사건 이후 이민에 반대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2002년 덴마크 언론 협의회는 범죄 혐의로 기소된 소말리아인 3명에 대한 보도와 관련하여 인종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신문을 비판했다.[30] 유럽 인종차별 반대 네트워크(ENAR)는 2004년 보고서에서 덴마크 언론이 이민자, 특히 이슬람 이민자가 제기하는 문제에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이러한 이민자들이 직면한 문제는 자주 무시한다고 결론지었다. ENAR 보고서는 Jyllands-Postenda과 같은 신문이 덴마크 정치에서 반이민 우파의 부상을 초래했다고 비난했다.[31]
2008년 1월 5일, Jyllands-Postenda은 가자 지구에서의 이스라엘 전쟁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표명하는 사설을 게재했다. 이 사설은 이스라엘 공격의 책임을 하마스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돌렸으며, "전쟁은 전쟁이다. 전쟁에서는 항상 민간인이 죽어왔다"라고 언급했다.
6. 논란
《윌란스 포스텐》은 이슬람교의 창시자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만평을 게재하여 이슬람권 국가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으며, 언론의 자유를 오용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다.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정부는 덴마크 주재 대사를 철수시켰고, 여러 이슬람권 국가들은 덴마크 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했다.[35] 신문사는 여러 차례 테러 위협을 받기도 했다.
2020년 1월에는 중국에서 일어난 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 중국 국기의 별을 바이러스로 바꾼 만평을 게재하여 중국 정부의 항의를 받았다. 그러나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덴마크의 언론의 자유를 이유로 사과를 거부했다.
6. 1. 무함마드 풍자 만평 게재 논란 (2005년)
2005년 9월, 《윌란스 포스텐》은 이슬람교의 창시자이자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소재로 한 12점의 만평을 게재했다. 이 만평들은 덴마크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의 항의를 불러일으켰고, 2006년 초에는 이슬람권 국가들에서 격렬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35]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정부는 덴마크 주재 대사를 소환했고, 여러 이슬람권 국가들은 덴마크 제품 불매 운동을 전개했다.[35] 《윌란스 포스텐》은 무슬림을 불쾌하게 한 것에 대해 사과했지만, 만평을 게재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35]
2003년 4월, 《윌란스 포스텐》의 편집장은 예수 만평이 불쾌감을 준다는 이유로 게재를 거부했다.[35] 반면 무함마드 만평은 편집장이 직접 요청한 것이었다. 아흐메드 아카리 덴마크 유럽 예언자 존중 위원회 대변인은 이를 이중 잣대라고 비판했다.[35]
이 사건으로 인해 신문사는 여러 차례 테러 위협을 받았다. 주요 사건은 다음과 같다.
- 2008년 2월: 만평가 중 한 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3명이 체포되었고, 이에 《윌란스 포스텐》을 비롯한 16개의 덴마크 신문은 "언론의 자유에 대한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 해당 만평을 다시 게재했다.[37]
- 2009년 10월 27일: 데이비드 헤들리와 타하워르 후세인 라나가 코펜하겐의 신문사 직원을 상대로 테러 음모를 꾸민 혐의로 기소되었다.[38]
- 2010년 9월 10일: 호텔 요르겐센에서 발생한 소규모 폭발이 《윌란스 포스텐》으로 보내려던 편지 폭탄이 사고로 터진 것으로 경찰에 의해 묘사되었다.[40]
- 2010년 9월: 2010년 노르웨이 테러 음모로 체포된 이라크 쿠르드족은 테러 공격을 계획했으며, 그 표적 중 하나가 《윌란스 포스텐》이었다고 밝혔다.[41]
- 2010년 12월: 《윌란스 포스텐》 코펜하겐 뉴스 데스크에서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죽이려" 계획한 혐의로 5명이 체포되었다.[42]
6. 2. 코로나19 풍자 만평 게재 논란 (2020년)
《윌란스 포스텐》은 2020년 1월, 중국에서 일어난 코로나19 범유행 시기에 중국 국기에 그려진 5개의 별을 바이러스로 바꾼 만평을 게재했다.[43][44] 주덴마크 중국 대사관은 신문사에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45] 그러나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는 덴마크의 언론의 자유를 언급하며 사과 요구를 거절했다.[46]다른 덴마크 신문들은 이 만평을 무례하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윌란스 포스텐》을 지지하며 덴마크 신문은 비민주적인 국가의 협박이 아닌 덴마크 법에 따라 운영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국 대사관의 행동이 없었다면 이 만평을 본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44] 만평가는 수많은 협박을 받았으며, 소셜 미디어에는 대변과 "너희 가족 모두 죽었다"(alle jeres familier døde|알레 예레스 파밀리에르 되데da)와 같은 문구가 포함되도록 편집된 덴마크 국기 만평이 쏟아졌다. 전문가들은 이를 조직적인 행위로 간주했다.[47][48][49]
《윌란스 포스텐》에 대한 사과 강요 시도는 신장 위구르 수용소와 출판인 겸 작가 구이 민하이 투옥과 같이 민감한 중국 문제를 다룬 현지 언론을 압박하려 했던 중국 당국의 이전 사례들과 유사했다.[50] 비슷한 시기에 벨기에, 네덜란드, 멕시코에서도 유사한 만평이 게재되었지만, 중국 당국은 같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51]
7. 대중적 인식
《윌란스 포스텐》은 스스로를 "덴마크의 유머 신문"이라고 칭한다.[6] 정치적으로는 1915년에 보수 인민당이 된 호이르(우파) 정당을 지지했으며, 사업 이익을 옹호하고 사회주의에 강력히 반대했다. 또한 사업 독점에 비판적이었다.[6]
국제 문제에서는 일반적으로 영국을 지지하고 독일을 비판했는데, 1872년 판에서 독일을 "덴마크를 공격하고 싶어하는 유일한 국가"로 간주했다.[6] 이는 1864년 제2차 슐레스비히 전쟁 이후 독일이 윌란 남부의 상당 부분을 병합한 것에 대한 반작용이었다. 제1차 세계 대전 동안 《윌란스 포스텐》은 덴마크 정부의 중립 정책에도 불구하고 독일을 향한 언어적 공격을 계속했고, 1918년에는 독일에서 이 신문이 금지되었다.[6]
7. 1. 소설 속 묘사
타게 스코우-한센의 소설 ''Den hårde frugt''(1977년, "크리티커프리센" 수상)에서는 좌익 테러리스트 집단이 윌란스 포스텐|윌란스 포스텐da의 사옥을 폭파하려 한다.[6] 이 소설에 등장하는 부유한 변호사 홀게르 미켈센은 독일의 덴마크 점령 기간 동안의 레지스탕스 활동에 관련된 자신의 과거와 마주한다.플레밍 크리스티안 닐센의 소설 ''Stasiland''(2001)는 윌란스 포스텐|윌란스 포스텐da에 대한 풍자적인 열쇠 소설로 널리 알려져 있다.[6] 출판사에 따르면, 이 소설에서 신문은 민주주의와 자유를 찬양하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지만, 이는 기자들이 서서히 다가오는 전체주의의 희생자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한 겉치레에 불과하다는 의문을 제기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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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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