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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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세정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활동한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1936년 평양방송국 가요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하며 가수로 데뷔하여, 1937년 발표한 〈연락선은 떠난다〉의 대히트로 이름을 알렸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까지 오케레코드의 간판스타로 활동하며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울어라 은방울〉 등 많은 곡을 발표했다. 중일 전쟁 이후에는 친일 가요를 발표했으며,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분야에 선정되었다. 광복 후에는 KPK악극단에서 활동했으며, 한국 전쟁 중에는 대구에서 음반을 발매했다. 전쟁 이후에는 활동이 위축되었으며, 미국으로 이민하여 2003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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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 - [인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이름 | 장세정 |
본명 | 미상 |
출생 | 1921년 5월 28일 |
출생지 | 평양 |
사망 | 2003년 2월 16일 (82세) |
사망지 | 캘리포니아주 LA |
직업 | 가수 |
음악 활동 | |
장르 | 트로트 |
활동 시기 | 1937년 ~ 1960년대 |
관련 활동 | 미상 |
2. 생애
장세정은 평안남도 평양(현 평양직할시)에서 태어나[2] 어린 시절 부모를 여의고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 화신백화점 악기점에서 일하던 중 1936년 평양방송국 개국 기념 가요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 오케레코드의 이철에게 발탁되어 가수가 되었다.
1937년 〈연락선은 떠난다〉로 데뷔, '청초한 색기'라는 독특한 매력으로 인기를 얻었다. 중일 전쟁 이후 군국가요를 불러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분야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난영과 쌍벽을 이루는 가수로 평가받으며, 〈울어라 은방울〉, 〈고향초〉 등을 불렀다.
한국 전쟁 이후 활동이 위축되었으나, 미국으로 이민하여 1978년 은퇴 공연, 1988년 가요무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3년 미국에서 사망했다.
2. 1. 초기 생애 (1921년 ~ 1936년)
평안남도 평양(현 평양직할시)에서 태어나[2] 생후 두 달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는 만주에서 독립단 활동을 하여 조부모 슬하에서 자랐다. 평양 화신백화점 악기점에서 근무하던 중, 만 15세 무렵인 1936년 평양방송국 개국 기념 가요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것을 계기로 오케레코드 이철에게 발탁되어 가수가 되었다.2. 2. 가수 데뷔와 전성기 (1937년 ~ 1945년)
1937년 초 오케레코드에서 박영호 작사, 김해송 작곡의 〈연락선은 떠난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오케레코드는 '평양이 낳은 가희(歌姬)'라는 홍보 문구를 사용했다.[2] 항구에서의 이별을 다룬 이 노래는 일제 강점기의 민족적 한을 담아내어 큰 인기를 얻었다.장세정의 창법은 '청초한 색기'라는 묘한 매력으로 불렸으며, 1930년대 후반부터 1940년대까지 최고의 인기가수이자 오케레코드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대표곡으로는 데뷔곡 〈연락선은 떠난다〉 외에 김정구와 함께 부른 만요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아시나요〉, 〈처녀야곡〉, 〈불망의 글자〉, 〈토라진 눈물〉, 〈항구의 무명초〉, 〈잘 있거라 단발령〉, 〈역마차〉 등이 있다.
1937년 중일 전쟁 발발 이후, 전쟁이 확대되면서 장세정도 군국가요 보급에 동원되었다. 〈지원병의 어머니〉, 〈그대와 나〉 등 여러 편의 친일 가요를 발표했다.[3][4]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는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분야에 장세정을 선정했다.
이난영과 함께 일제 강점기 여자 가수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5] 이난영의 창법을 이어받으면서도 비성의 꾸밈음을 더하는 등 화려한 기교를 추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 3. 광복 이후 ~ 한국 전쟁 시기 (1945년 ~ 1953년)
KPK악극단에서 악극 배우로 활동했고, 1948년 봄에 조명암과 김해송 콤비가 해방의 기쁨을 표현해 만든 〈울어라 은방울〉을 불러 히트시켰다.[2] 이 노래는 장세정 불후의 명곡이라는 평이 있을 만큼 높이 평가받는다. 한국 전쟁 때는 대구로 피난을 내려와 오리엔트레코드에서 〈고향초〉, 〈즐거운 목장〉, 〈샨프란시스코〉 등의 노래가 담긴 음반을 발매했다. 〈고향초〉는 본래 송민도의 노래였으나 장세정이 재취입해 널리 알려졌다.2. 4. 한국 전쟁 이후 ~ 미국 이민 (1953년 ~ 2003년)
한국 전쟁 이후 장세정의 활동은 크게 위축되었다. 장세정의 노래 중에는 월북 작사가인 조명암과 박영호의 작품이 많았고, 김해송 역시 전쟁 중 행방불명되어 월북했다는 소문이 돌았기 때문이다. 월북 작가의 노래는 금지곡이 되거나, 작가의 이름을 바꾸고 가사도 고쳐서 편법으로 불러야 했다.[2]말년에는 미국으로 이민하여 1978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은퇴 공연을 가졌고, 1988년 가요무대 로스엔젤레스 교포 위문 공연 특집에 특별출연 하기도 하였다. 2003년 미국에서 사망하였고, 묘소는 미국 할리우드 포레스트 론(Hollywood Forest Lawn) 공원묘지이다.[2]
3. 친일 논란
중일 전쟁 이후 〈지원병의 어머니〉, 동명의 군국영화 주제곡인 〈그대와 나〉 등 여러 편의 친일가요를 오케레코드사를 통해 발표했다.[3][4] 2008년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 수록예정자 명단 음악 분야에 선정되어 있다.
4. 대표곡
발표년도 | 곡명 | 비고 |
---|---|---|
1937 | 연락선은 떠난다 | 박영호 작사, 김해송 작곡, 데뷔곡[2] |
만약에 백만원이 생긴다면은 | 김정구와 함께 부른 만요 | |
아시나요 | ||
처녀야곡 | ||
불망의 글자 | ||
토라진 눈물 | ||
항구의 무명초 | ||
잘 있거라 단발령 | ||
역마차 | ||
지원병의 어머니 | 번안곡 | |
그대와 나 | 동명의 군국영화 주제곡 | |
1948 | 울어라 은방울 | 조명암 작사, 김해송 작곡[5] |
고향초 | 송민도의 노래를 재취입 | |
즐거운 목장 | ||
샨프란시스코 |
5. 평가
일제 강점기에 이난영과 쌍벽을 이루는 가수로 평가받는다.[5] 장세정의 창법은 이난영의 창법을 계승하면서도 비성의 꾸밈음을 더하는 등 화려한 기교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어라 은방울〉은 장세정 불후의 명곡으로 평가받는다.
참조
[1]
뉴스
부고 / ‘연락선은…’ 원로가수 장세정씨
http://www.mediagaon[...]
경향신문
2003-02-18
[2]
웹인용
한국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
https://web.archive.[...]
2018-09-05
[3]
뉴스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11)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3-08-18
[4]
뉴스
일제 침략전쟁에 동원된 유행가, ‘군국가요’ 다시 보기 (12)
http://www.ohmynews.[...]
오마이뉴스
2003-08-25
[5]
서적
식민지시대 대중예술인 사전
소도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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