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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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재팬 스튜디오는 1993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 부서에서 시작되어 도쿄에 설립된 비디오 게임 개발 스튜디오였다. 플레이스테이션 콘솔용 게임 개발을 시작으로, 《파라파 더 래퍼》, 《모두의 골프》와 같은 게임을 제작했다. 2005년 SC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로 이전된 후 Japan Studio로 브랜드가 변경되었으며, 《겐지: 카마쿠라 기담》을 시작으로 《아페 이스케이프》, 《이코》, 《사이렌》, 《그란 투리스모》 등 다양한 오리지널 타이틀을 개발했다. 2012년에는 Team Asobi가 설립되었고, 2020년 말 소니는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대부분의 개발자 계약을 갱신하지 않으면서 재편 과정을 거쳤다. 2021년 4월 1일 Team Asobi를 중심으로 재편되어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산하의 독립 스튜디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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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팬 스튜디오 - [회사]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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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정보 | |
회사명 | 재팬 스튜디오 |
원어명 | JAPANスタジオ |
이전 회사명 |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재팬 (1993–2006) |
유형 | 부서 |
산업 | 비디오 게임 |
설립일 | 1993년 11월 16일 |
해체일 | 2021년 4월 1일 |
운명 | 팀 아소비 및 다른 스튜디오로 합병 |
후신 | 팀 아소비 |
본사 위치 | 도쿄 |
본사 국가 | 일본 |
모회사 |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1993–2005)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2005–2021) |
관련 인물 | |
주요 인물 | (정보 없음) |
제품 | |
주요 제품 | 모터 툰 그랑프리 삐뽀사루 겟츄! 더 레전드 오브 드래군 판타비전 이코 사이렌 완다와 거상 로코로코 그래비티 러시 KNACK 더 라스트 가디언 아스트로 봇 |
조직 | |
사업부 | 팀 아소비 폴리스 엔터테인먼트 팀 이코 팀 그래비티 |
기타 정보 | |
웹사이트 | (정보 없음) |
2. 역사
소니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재팬의 합작으로 1993년 11월 16일 도쿄도에 설립된 재팬 스튜디오는, 첫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게임을 개발하며 초기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요시다 슈헤이는 1996년부터 2000년까지 회사를 감독하면서, Sugar & Rockets, Arc Entertainment, Contrail 등의 팀을 만들고 인원을 채용하는 동시에 다른 개발자들을 지원했다.[3] 이 팀들은 2000년에 회사로 통합되었다.[4]
내부 개발팀은 《아페 이스케이프》, 《드래곤 퀘스트》와 같은 오리지널 타이틀을 개발했으며, Team Ico는 《이코》를, Project Siren/Team Gravity는 《사이렌》과 《Gravity Rush》를, Polys Entertainment는 《그란 투리스모》를 개발했다(이후 Polyphony Digital로 분사).[5]
플레이스테이션 2 시절에는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플레이스테이션 3 시대에는 성공적인 게임을 출시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요시다는 일본의 일반적인 게임 개발 관행을 "풀뿌리적이고 하향식"이라고 묘사하며, 야마우치 카즈노리나 우에다 후미토와 같이 구체적인 추진력을 가진 사람들을 제외하면 명확한 비전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5] 2011년부터 재팬 스튜디오를 이끌었던 앨런 베커는 플레이스테이션 2와 플레이스테이션 3 시대의 안일함으로 인해 스튜디오가 업데이트된 도구와 방법론에서 뒤처지게 되었다고 말했다.[2]
요시다는 2008년에 재팬 스튜디오의 모든 권한을 넘겨받았고,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에서 베커를 데려와 재팬 스튜디오를 이끌도록 했다. 베커는 개발 중이던 40개 정도의 게임 중 성공 가능성이 낮은 게임의 개발을 중단하고, 소니의 서양 스튜디오와 유사한 개발 프로세스를 구현했다.[5]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스튜디오는 《퍼페티어》, 《레인》, 《Knack》과 같이 일본식 접근 방식을 반영하면서도 더 짧고 일관성 있는 타이틀을 출시했다.[5] 또한 6년 이상 개발된 우에다의 기대작 《더 라스트 가디언》에 중점을 두었고, 결국 2016년에 출시되었다.[2]
2020년 말과 2021년 초, 여러 직원이 회사를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6][7][8]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에 따르면, 소니는 Team Asobi를 제외한 스튜디오 대부분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는데, 이는 스튜디오가 오리지널 게임 개발을 계속할 만큼 수익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9] 소니는 2021년 4월 1일부터 재팬 스튜디오가 《아스트로의 플레이룸》의 인기를 바탕으로 Team Asobi를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고 밝혔다.[10]
2012년 스튜디오 내에 'Team Asobi'가 설립되었다. 2016년 4월 1일,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SCE)와 소니 네트워크 엔터테인먼트 인터내셔널(SNEI)을 통합한 신회사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LLC'(SIE)가 설립되면서 SIE 재팬 스튜디오가 되었다.
숀 레이든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전 회장은 2024년에 재팬 스튜디오가 "레거시의 병폐"를 겪고 있었으며, Team Asobi를 제외한 모든 직원을 제거한 것은 "분재를 다듬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13]
2. 1. 설립 초기 (1993년 ~ 2000년)
재팬 스튜디오는 1993년 11월 16일 도쿄도에 설립됐다.[36] 소니 내에 막 설립됐던 플레이스테이션 부서 중 소니 기업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출신 인물들을 주축으로 시작했으며, 이후 재팬 스튜디오는 첫 플레이스테이션 콘솔로 게임들을 개발했다.[36] 요시다 슈헤이에 의하면 당시 스튜디오는 소니의 음악 사업 운영 방침과 유사하게 프로듀서가 외부 창작자들을 섭외해 새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37] 이런 정책으로 탄생한 대표적인 게임들로 마츠우라 마사야의 《파라파 더 래퍼》, 무라모리 마사시의 《모두의 골프》가 있다.[37]2. 2. 성장과 발전 (2000년 ~ 2010년)
2001년과 2002년에는 플레이스테이션 2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출시했다. 2001년에는 《츠구나이: 속죄》, 《엑스터미네이션》, 《오케이: 섀도 킹》, 《미스터 모스키토》, 《피포 사루 2001》, 《모두의 골프 3》, 《파라파 더 래퍼 2》, 《이코》, 《스카이 거너》, 《매드 마에스트로!》, 《레가이아 2: 듀얼 사가》 등이 출시되었다.[16] 2002년에는 《브라보 뮤직: 초 명곡반》, 《요아케노 마리코 2nd Act》, 《듀얼 하츠》, 《와일드 암즈 3》, 《포포로크로이스: 시작의 모험》, 《후타리의 판타비전》, 《나의 여름 방학 2》, 《Ape Escape 2》, 《다크 크로니클》, 《봄바스틱》 등이 출시되었다.[16]이후 《완다와 거상》, 《로코로코》, 《파타퐁》 등 독창적인 게임들을 개발하여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특히 《로코로코》는 BAFTA[34]상과 AIAS[35]상의 '어린이 게임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하는 등, 재팬 스튜디오는 세계적으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33] 높은 평가를 받았다.
2. 3. 변화와 도전 (2010년 ~ 2020년)
플레이스테이션 3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본 게임 개발 방식은 여러 한계에 직면했다. 서양 게임 개발 방식과의 기술 격차가 커지고, 모바일 게임이 부상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재팬 스튜디오는 꾸준히 게임 개발을 이어갔다.이 시기에 재팬 스튜디오는 프롬소프트웨어와의 협력을 통해 데몬즈 소울과 블러드본을 개발하여[17], 특유의 높은 난이도와 독특한 게임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래비티 러쉬, 도쿄 정글과 같은 독창적인 게임들을 개발하여[17],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2. 4. 재편과 해체 (2020년 ~ 2021년)
2020년 말, 소니는 재팬 스튜디오의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대부분의 계약을 갱신하지 않았다. 2021년 4월 1일, 재팬 스튜디오는 Team Asobi를 중심으로 재편되었다. Team Asobi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산하의 독립 스튜디오가 되었고, 재팬 스튜디오의 로컬라이제이션 부문은 PlayStation Studios International에 통합되었다.[33]3. 주요 개발팀
재팬 스튜디오는 여러 내부 개발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모두 해산, 재편성되거나 별도 스튜디오로 분리되었다.
- 폴리스 엔터테인먼트: 1994년 재팬 스튜디오 산하 팀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란 투리스모의 성공 이후 폴리포니 디지털로 분사되었다.[19]
- 팀 아소비: 2012년 설립되었으며, 2021년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산하 별도 스튜디오로 공식 분사되었다.[12]
- 팀 이코: 플레이스테이션 2용 게임 ''이코''(2001)와 플레이스테이션 4용 게임 ''완다와 거상''(2018)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8] 우에다 후미토가 회사를 떠나면서 해체되었다.[29]
- 팀 그래비티: 1999년 팀 사일런트 전 멤버들이 결성한 팀으로, ''사이렌''과 ''그래비티 러쉬'' 시리즈 게임을 개발했다. 2020년 토야마 케이치로가 재팬 스튜디오를 떠나 Bokeh Game Studio를 설립했다.[31]
3. 1. Polys Entertainment
폴리스 엔터테인먼트는 1994년 재팬 스튜디오 산하 팀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란 투리스모의 성공 이후 정식으로 폴리포니 디지털로 분사되었다.[19]3. 2. Team Asobi
팀 아소비는 2012년 런던 스튜디오와 사파이어에서 근무했던 니콜라스 두세가 설립했다.[27] 2021년 4월, SIE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산하의 별도 스튜디오로 공식 분사되었다.[12]3. 3. Team Ico
Team Ico는 플레이스테이션 2용 게임 ''이코''(2001)와 플레이스테이션 4용 게임 ''완다와 거상''(2018)을 개발한 것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28] 이 팀은 수석 게임 디자이너 우에다 후미토가 회사를 떠나 genDESIGN을 설립한 후 해체되었다.[29]3. 4. Team Gravity
원래 '''프로젝트 사이렌'''으로 알려졌으며, 1999년 팀 사일런트의 전 멤버들이 결성한 팀이다.[30] 이 팀은 ''사이렌''과 ''그래비티 러쉬'' 시리즈의 게임을 개발했다. 게임 디자이너이자 디렉터인 토야마 케이치로는 2020년 말 재팬 스튜디오를 떠나 디자이너 사토 카즈노부, 오쿠라 준야와 함께 Bokeh Game Studio를 설립했다.[31]4. 게임 목록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