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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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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요

전태양은 대한민국의 전 프로게이머로, 2003년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7년 위메이드 폭스에 입단하여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 MSL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주목받았다. 이후 제8프로게임단, 진에어 그린윙스를 거쳐 2013년 KT 롤스터로 이적하여 활동했다. 2016년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코드 S에서 준우승했으며, KT 롤스터 팀 해체 이후에는 무소속으로 활동하며 여러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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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양 - [인물]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당시의 전태양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당시의 전태양
이름전태양
국적대한민국
출생지경기도 안산시
랭킹18
종족테란
아이디TY, By.Baby
별명속도의 전태양, 방학테란, 전썬, John Sun
소속팀광동 프릭스
키보드Razer Blackwidow Tournament Edition
마우스조위기어 mico

2. 활동 상황

위메이드 폭스의 전신인 팬택 EX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친 전태양은 2003년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2007년 위메이드 폭스에 합류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승리 기록을 세웠고[1], 2010년에는 MSL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에 진출, 이제동과 송병구 등 정상급 선수들을 꺾으며 주목받았다.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는 올킬과 9승 1패를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고, KT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영호를 꺾기도 했다.

2011년 위메이드 폭스 해체 이후 제8프로게임단에 입단한 전태양은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부터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여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 진출, KeSPA 랭킹 21위에 올랐다. WCG 2012 대표 선발전 본선,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본선에도 진출하였다. 이제동이 EG-TL에 임대되면서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지만, 기복 있는 모습을 보이다가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013년 FA를 통해 KT 롤스터로 이적한 전태양은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와 함께 주전으로 출전해 1라운드 전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6년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코드 S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우승에 머물렀고, 같은 해 10월 팀 해체로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1]

2. 1. 초기 활동 (2003년 ~ 2007년)

2003년, 초등학교 3학년이었던 전태양은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 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위메이드 폭스의 전신인 팬택 EX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엘리트 스쿨리그 등에서 활약했다.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팬택 EX의 추천 선수로 지명받아 위메이드 폭스에 합류했다.

2007년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 공군 ACE전에서 박대만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프로게이머 최연소 승리 기록을 세웠다.[1]

2. 2. 위메이드 폭스 시절 (2007년 ~ 2011년)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팬택 EX의 추천 선수로 지명되어 위메이드 폭스 팀에 합류한 전태양은, 같은 해 신한은행 프로리그 후기리그 공군 ACE전에서 박대만을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승리하며 프로게이머 최연소 승리 기록을 세웠다.[1]

2010년에는 개인리그 MSL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이제동과 송병구 등 정상급 선수들을 꺾으며 주목받았다.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 3라운드에서는 공군 ACE와의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했고, 4라운드에서는 9승 1패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위메이드 폭스의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5라운드에서는 KT와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영호를 꺾고 팀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2011년 8월 22일 위메이드 폭스가 해체되면서 전태양은 제8프로게임단에 입단하게 되었다.

2. 3. 제8프로게임단 ~ 진에어 그린윙스 시절 (2011년 ~ 2013년)

2011년 8월 22일 위메이드 폭스가 해체된 후, 전태양은 같은 해 11월 제8프로게임단에 입단했다.[1] 처음에는 낯선 환경 탓에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고, Tving 스타리그 2012 본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러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부터 점차 실력이 향상되기 시작했고,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도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2년 8월 2일에는 KeSPA 랭킹 21위에 올랐다.

WCG 2012 대표 선발전 예선에서는 SKT T1의 정명훈과 MVP팀의 김경덕을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도재욱에게 첫 경기에서 패했으나, 패자전에서 김도우를 이기고, 최종전에서 김명운을 꺾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제8게임단의 에이스였던 이제동이 EG-TL로 임대되면서, 전태양은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부담감 때문인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고, 한때 5연패를 겪기도 했다. 이후 제8게임단이 진에어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전태양은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 4. KT 롤스터 시절 (2013년 ~ 2016년)

2013년 9월 5일, 전태양은 '2013년 FA 대상자'로 선정되어 원소속팀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재계약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1] 이후 2013년 9월 16일, '2013년 프로게이머 FA 영입 의향 게임단 협상'에서 KT 롤스터가 전태양과 이적 합의에 성공하며 KT 롤스터로 이적하게 되었다. 이는 프로게이머 FA 제도가 도입된 이후 타 게임단으로 이적한 첫 사례이다.

KT 롤스터 이적 후, 전태양은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와 함께 주전으로 출전하여 1라운드에서만 7전 전승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2016년 5월 1일, 2016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코드 S 결승전에서 같은 팀 동료인 주성욱을 만났으나, 접전 끝에 2:4로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1]

2016년 10월, KT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II 팀 해체로 인해 전태양은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1]

2. 5. 무소속 ~ 현재 (2016년 ~ 현재)

2016년 10월 KT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II 종목 팀 해체로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1]

3. 주요 선수들과의 관계

전태양은 다른 주요 선수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정명훈과 조병세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박상우에게는 강한 면모를 보였고,[1] 송병구를 상대로도 빠른 속도와 멀티태스킹 능력을 앞세워 우위를 점했다.[2] 그러나 김택용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다.[2]

이제동과 이영호에게는 상대 전적에서 밀렸으며, 이재호와는 치열한 경쟁 관계를, 이경민에게는 전승을 기록했다.

3. 1. 천적 관계

전태양은 정명훈과 조병세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다. 조병세와의 상대전적은 공식전만 포함하면 2:2로 동률이지만,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2:5로 열세이다. 정명훈과의 상대전적은 공식전만으로는 2013년 5월에 처음 이겨 1:6, 비공식전인 WCG 2012 스타2 대표선발전 1차 예선 8조 결승에서 2:1로 승리하여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3:7이지만, 여전히 밀린다.

3. 2. 라이벌 관계

이재호와는 치열한 경쟁 관계였다. 둘은 오직 프로리그에서만 만났는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포스트시즌에서는 세 번 연속 같은 맵에 출전하여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1]

최근에는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에서 각각 한 번씩 만났는데, 두 번 모두 전태양이 승리하면서 상대 전적을 6:5로 근소하게 앞서게 되었다.[1]

3. 3. 우세 관계

박상우는 전태양만 만나면 경기력이 떨어지거나 아쉽게 졌으며, 공식전에서 0:5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은퇴했다.[1] 정명훈에게 공식전에서 0:5로 밀려 있는 것과는 정반대이다.[1]

택뱅 (\[\[김택용]], 송병구) 중 송병구를 상대로는 전태양이 빠른 속도와 뛰어난 멀티태스킹, 현란한 컨트롤을 이용해 비공식전까지 합쳐서 5전 4승 1패로 강세를 보였다.[2] 공식전 전적은 4전 3승 1패이다.[2] 그러나 김택용을 상대로는 전태양의 장점이 제대로 발휘되지 않으며 공식전만 포함하면 7전 1승 6패, 비공식전까지 포함하면 9전 1승 8패로 약세를 보였다.[2]

리쌍 (\[\[이제동]], 이영호)에게는 상대 전적에서 밀려있다. 이제동에게는 4:6, 이영호에게는 2:6으로 밀려 있다.

이경민에게는 3:0으로 전승을 기록했다. 오영종에게는 공식전만 2:0으로 앞서지만,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2:4로 밀린다. 김현우에게는 공식전만 1:0,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3:1로 강세이다. 어윤수에게는 공식전만 1:1,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4:1로 강세이다. 이성은에게는 공식전만 2:1, 비공식전까지 합치면 4:1로 강세이다.

4. 별명


  • '''방학테란''': 전태양은 중학생 때부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지만, 학업에 집중하기 위해 대부분 방학 기간에만 경기에 출전했기 때문에 붙은 별명이다.
  • '''전썬''': 전태양의 이름 '태양'을 영어로 '썬(SUN)'이라고 표현한 데서 유래한 별명이다.
  • '''속도의 전태양''': 전태양은 현역 프로게이머 중 가장 높은 APM(500 내외)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붙여진 별명이다.
  • '''John Sun''': 중요한 경기에서 실력에 비해 낮은 경기력을 보이는 경우가 잦아, 스타크래프트에 약한 외국인이 된다는 유머 섞인 논리로 붙여진 외국 이름의 별명이다. 'John Sun 입국 모드'라고도 불린다.

5. 에피소드

;대 이제동 전 눈물 사건

2008년 1월 6일, 위메이드 폭스와 르까프 OZ(현 화승 OZ)의 신한은행 2007 후기 프로리그 경기가 있었다. 각 팀의 제2주자로 위메이드 폭스는 전태양을, 르까프 OZ는 테란전에서 가장 강한 저그인 이제동을 내보냈다. 일방적으로 전태양이 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전태양은 초중반 상당 부분 선전했고, 오히려 이제동이 궁지에 몰리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전태양의 바이오닉 병력이 본진에서 잠시 나갔다가, 이제동의 기계적인 뮤탈리스크 컨트롤 앞에 전부 잡히면서 경기가 확 기울어졌고, 결국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로 전태양의 본진을 맹포격해 GG를 받아내었다. 경기 후 전태양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여 양팀 선수들 뿐 아니라 팬들까지도 안타깝게 했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Season 1 8강 이영호와의 대결

2010년 4월 30일, 당대 최고의 테란이라 칭해지던 이영호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엄청난 경기속도와 이영호에 맞먹는 기량을 보여주며 차세대 테란 원탑으로써의 가능성을 보였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1의 일명 눈정화 경기라고 불리는 최고의 테테전이라 손꼽히는 경기이기도 하다.

6. 주요 기록

전태양은 초등학교 3학년 때인 2003년 '한빛소프트배 스타짱을 찾아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위메이드 폭스의 전신인 팬택 EX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에서 추천 선수로 지명되어 위메이드 폭스에 합류했다.

2007년 프로게이머 데뷔전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승리 기록을 세웠다.[1] 2010년에는 대한항공 스타리그와 MSL에서 16강에 진출했으나,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09-10 신한은행 프로리그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2011년 위메이드 폭스 해체 이후 제8프로게임단에 입단했으나, 초반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시즌2부터 점차 실력을 회복하며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 본선에 진출했다.

제8게임단의 에이스 이제동이 EG-TL로 임대되면서 전태양은 사실상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게 되었지만, 부담감으로 인해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제8게임단이 진에어의 지원을 받게 되면서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2013년 FA 자격을 얻은 전태양은 KT 롤스터로 이적하며 프로게이머 FA 제도 최초의 이적 사례를 만들었다. KT 롤스터 이적 후 프로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2016년 핫식스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1 코드 S 결승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10월 kt 롤스터의 스타크래프트 II 팀 해체로 무소속 신분이 되었다.

전태양은 스타크래프트 II 프리미어 개인리그에서 3회 우승과 4회 준우승을 기록했다.

6. 1. 개인리그 우승 경력

TY영어는 스타크래프트 II 프리미어 개인리그에서 3회 우승, 4회 준우승을 기록했다.[2]

연도대회
2016년 11월WESG 2016 - Asia-Pacific 지역예선 우승 (vs 3:0 조성주)
2017년 1월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6 우승 (vs 4:3 조성주)
2017년 3월IEM Season XI - World Championship 우승 (vs 4:3 김대엽)
2017년 8월GSL vs the World 준우승 (vs 0:4 이신형)
2018년 7월2018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II 리그 시즌 3 코드 S 준우승 (vs 3:4 조성주)
2019년 10월2019 GSL Super Tournament 시즌2 준우승 (vs 0:4 박령우)
2020년 6월핫식스 GSL 시즌 1 코드 S 우승''' (vs 4:0 김도욱)
2020년 11월핫식스 GSL 시즌 3 코드 S 우승''' (vs 4:2 조성주)


참조

[1] 기타 1차전 경기 내용
[2] 기타 주요 우승 및 준우승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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