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친부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종친부는 고려 시대 제군부에서 유래하여 조선 시대에 왕실의 종친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던 관청이다. 왕실의 어보와 영정 보관, 왕과 왕비의 의복 관리, 종실의 봉작 승습 및 혼례 등을 담당했다. 1895년 종정사 등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폐지되었으며, 경복궁 동쪽에 위치했던 종친부 건물인 경근당과 옥첩당은 정독도서관을 거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으로 이건되었다. 종친부의 품계는 대군, 군, 정, 부정 등으로 구분되었으며, 모친의 신분에 따라 품계에 차등이 있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서울특별시의 문화유산 - 서울특별시의 기념물
서울특별시의 기념물은 서울특별시장이지정한 서울 내 유형 문화재로, 서울의 역사, 예술, 학술 및 경관적 가치를 지닌 잠실 뽕나무, 화양동 느티나무, 낙성대, 세검정 터, 손기정 월계관 기념수 등을 포함하며 지정 및 해제 과정을 거쳐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다. - 서울특별시의 문화유산 - 위례성
위례성은 백제의 초기 수도로, 하남 위례성과 하북 위례성으로 나뉘며, 하남 위례성은 현재의 서울 지역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고고학적 증거는 부족하고,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다양한 학설이 존재한다. - 조선의 행정기관 - 포도청
포도청은 조선시대에 도적을 잡고 치안을 유지하던 관청으로, 성종 때 임시직으로 시작하여 좌·우 포도청으로 나뉘어 운영되다가 갑오경장 때 경무청으로 개편되며 폐지되었으며, 천주교 박해에도 관여하였다. - 조선의 행정기관 - 승정원
승정원은 조선시대에 왕명 출납을 담당한 국왕 직속 비서 기관으로, 중추원에서 시작하여 승추부로 확대 후 다시 승정원으로 개편되어 육조 업무 분담, 국정 자문, 정보 기관 역할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다 갑오개혁 이후 승선원을 거쳐 궁내부 시종원으로 업무가 이관되었다. - 서울 종로구의 건축물 - 탑골공원
탑골공원은 서울에 있는 한국 최초의 근대 공원으로, 3·1 운동의 발상지이자 원각사지 십층석탑 등 문화재와 독립운동 관련 시설이 있는 사적지이다. - 서울 종로구의 건축물 - 보신각
보신각은 조선 시대 한양 도성의 문을 여닫는 시각을 알리던 종루에서 유래하여 고종이 이름을 내린 종각으로, 현재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복원되어 매년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열리는 장소이며 한국 전통 범종의 의미를 공유한다.
종친부 | |
---|---|
종친부 |
2. 역사
고려 제군부를 조선 전기에는 '재내제군소(在內諸君府)'라 하였으나 여러 차례 명칭과 기능이 바뀌었다가, 세종 12년(1430)부터 종친부라 하였다.
경복궁 동쪽 문인 건춘문 맞은편에 위치하였는데, 당시 행정 구역으로는 한성부 북부 관광방이었다. 종친부가 이곳에 위치했던 것은 종신과 외척 및 부마·인척, 그 외에 궁에서 일을 보는 상궁들만 건춘문으로 드나들게 했던 궁궐의 제도 때문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종친부 중심 건물이던 경근당과 옥첩당은 1981년 정독도서관 관내로 옮겼다가, 2013년에 원래 위치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관내로 이건되었다.
성종 시대 종친부 관직에는 정1품~종2품 군, 정3품 도정(都正)과 정(正), 종3품 부정(副正), 정4품 수(守)와 전첨(典籤), 종4품 부수(副守), 정5품 영(令), 종5품 전보(典簿), 정6품 감(監) 등이 있었다. 종친 족보 편찬과 위반 사항 규찰은 종부시에서 담당했다.
1895년 종정사(宗正司)와 종정원(宗正院), 1905년 종부사(宗簿司)로 이름을 고쳤으나, 2년 후 폐지되어 관련 업무는 규장각으로 옮겨졌다.
3. 청사
4. 품계
4. 1. 품계 구분
품작명 | 품계 | 설명 | 처(妻)의 품작 |
---|---|---|---|
대군 | 무품 | 왕의 적자(嫡子)· 정궁의 아들 | 부부인(府夫人: 정1품) |
군(王子君) | 무품 | 왕의 서자(庶子)· 후궁의 아들 | 군부인(郡夫人: 정1품) |
영종정경(領宗正卿) | 무품 | 대군, 군이 겸임 | |
군 | 정1품 | ||
판종정경(判宗正卿) | 정1품 | ||
군 | 종1품 | 대군을 승습한 적장자(嫡長子) | 군부인(郡夫人) |
군 | 정2품 | 세자의 중자(衆子)·대군을 승습한 적장손(嫡長孫)·왕자군을 승습한 적장자(嫡長子) | 현부인(縣夫人) |
지종정경(知宗正卿) | 종1품~정2품 | ||
군 | 종2품 | 세자의 중손(衆孫)·대군의 중자와 적장증손(嫡長曾孫)·왕자군의 적장손 | 현부인(縣夫人) |
종정경(宗正卿) | 종2품 | ||
도정(都正) | 정3품 당상 | 신부인(慎夫人) | |
정(正) | 정3품 | 세자의 중증손(衆曾孫)·대군의 중손·왕자군의 중자와 적장증손 | 신인(慎人) |
부정(副正) | 종3품 | 대군의 중증손·왕자군의 중손 | 신인(慎人) |
수(守) | 정4품 | 왕자군의 중증손·대군의 서자 | 혜인(惠人) |
부수(副守) | 종4품 | 대군의 얼자·왕자군의 서자 | 혜인(惠人) |
영(令) | 정5품 | 왕자군의 얼자 | 온인(溫人) |
부령(副令) | 종5품 | 온인(溫人) | |
감(監) | 정6품 | 순인(順人) |
- 승습 작위는 부친 사후에 승급되어 제수된다.
- 대군은 4대손까지, 왕자군은 3대손까지 종친으로 인정된다.
- 대군의 서얼이 낳은 아들은 종친으로 인정되지만, 왕자군의 서얼이 낳은 아들은 인정되지 않는다.
- 정1품 군은 공을 세우거나 국가 행사로 승급하여 받는 품작이다. 본래 대군과 왕자군이 받은 품작이었으나 을사대전에서 무계로 조정되었다.
- 다른 관청과 겸직은 가능했으나, 성종 치세 중 귀성군 사건 이후 왕족의 정치 관여가 제한되었다.
- 종친의 정원은 없으며, 부조(父祖)의 봉작(封爵)을 계승하는 승습직(承襲職)은 부친 사후에 임명된다.
- 종친으로 예우받는 대수를 넘으면 일반 문무관 자손의 예에 준하여 품계가 임명된다.
- 모친의 신분에 따라 품계가 좌우되기도 하는데, 최고위인 왕의 적출자 대군에게는 품계가 없고, 양민 출신 첩의 소생은 다른 종친보다 품계가 한 등급 낮아지며, 천민 출신 첩의 소생은 더욱 한 등급 낮아진다.
4. 2. 품계표
품작명 | 품계 | 설명 | 처(妻)의 품작 |
---|---|---|---|
대군 | 무품 | 왕의 적자(嫡子)· 정궁의 아들 | 부부인(府夫人: 정1품) |
군(王子君) | 무품 | 왕의 서자(庶子)· 후궁의 아들 | 군부인(郡夫人: 정1품) |
영종정경(領宗正卿) | 무품 | 대군·군이 겸임 | |
군 | 정1품 | ||
판종정경(判宗正卿) | 정1품 | ||
군 | 종1품 | 대군을 승습한 적장자(嫡長子) | 군부인(郡夫人) |
군 | 정2품 | 왕세자의 중자(衆子)·대군을 승습한 적장손(嫡長孫)·왕자군을 승습한 적장자(嫡長子) | 현부인(縣夫人) |
지종정경(知宗正卿) | 종1품~정2품 | ||
군 | 종2품 | 왕세자의 중손(衆孫)·대군의 중자와 적장증손(嫡長曾孫)·왕자군의 적장손 | 현부인(縣夫人) |
종정경(宗正卿) | 종2품 | ||
도정(都正) | 정3품 당상 | 신부인(慎夫人) | |
정(正) | 정3품 | 세자의 중증손(衆曾孫)·대군의 중손·왕자군의 중자와 적장증손 | 신인(慎人) |
부정(副正) | 종3품 | 대군의 중증손·왕자군의 중손 | 신인(慎人) |
수(守) | 정4품 | 왕자군의 중증손·대군의 서자 | 혜인(惠人) |
부수(副守) | 종4품 | 대군의 얼자·왕자군의 서자 | 혜인(惠人) |
영(令) | 정5품 | 왕자군의 얼자 | 온인(溫人) |
부령(副令) | 종5품 | 온인(溫人) | |
감(監) | 정6품 | 순인(順人) |
- 위 표는 경국대전 목판본 이전(吏典) 종친부 편(9면~13면), 외명부 종친처 편(4면~5면)을 출처로 한다.
- 승습하여 받는 작위는 부친의 사후에 승급되어 제수된다.
- 대군은 4대손까지, 왕자군은 3대손까지 종친으로 인정된다.
- 대군의 서얼이 낳은 아들은 종친으로 인정되지만, 왕자군의 서얼이 낳은 아들은 인정되지 않는다.
- 정1품 군은 공을 세우거나 국가의 행사로 승급하여 받는 품작이다. 본래 대군과 왕자군이 받은 품작이었으나 을사대전에서 무계로 조정되었다.
- 모친의 신분에 따라 품계가 좌우되는 부분도 있어, 최고위인 왕의 적출자 대군에게는 품계가 없고, 양민 출신 첩의 소생인 경우에는 다른 종친보다 품계가 한 등급 낮아지며, 천민 출신 첩의 소생인 경우에는 더욱 한 등급 낮아진다.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