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치목
"오늘의AI위키"의 AI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폭넓은 지식 경험을 누리세요.
1. 개요
판치목은 트라이아스기에 살았던 멸종된 해양 파충류로, 바다 이구아나와 유사한 초기 형태에서 등쪽에 뼈판을 발달시켜 방어력을 높인 형태로 진화했다. 플라코두스와 같은 초기 판치목은 연체동물을 섭취했으며, 어룡과 같은 포식자의 등장에 대응하여 갑피를 발달시켰다. 후기 판치목은 바다거북과 유사한 등딱지를 가지기도 했다. 판치목은 플라코두스상과와 키아모돈토이상과로 분류되며, 주요 속으로는 플라코두스, 헤노두스, 플라코켈리스 등이 있다.
더 읽어볼만한 페이지
- 판치목 - 키아모두스
키아모두스는 갑옷으로 덮인 몸과 거북이와 유사한 등딱지, 강력한 턱과 조개류를 부수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빨을 가진 멸종된 판치류 파충류이다. - 판치목 - 프세포데르마
프세포데르마는 멸종된 파충류로, 거북이와 유사한 등딱지를 가졌으며, 늑골과 골반을 덮는 두 부분으로 나뉜 등딱지, 조개 껍질을 부수는 데 특화된 이빨, 노처럼 사용된 사지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 1871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바스티수쿠스
바스티수쿠스는 쥐라기 후기 유럽에 서식한 텔레오사우루스류 바다악어 속으로, 작고 얇은 골편과 '8'자 모양 콧구멍을 가진 독특한 두개골 구조가 특징이며 2019년에 별도의 속으로 분류되었다. - 1871년 기재된 화석 분류군 - 파로토두스 베네데니
파로토두스 베네데니는 신생대 에오세에서 플리오세에 걸쳐 생존했던 멸종된 상어 종으로, 거대한 몸집과 푸른색 외형, 안쪽으로 굽은 이빨을 가졌으며, 메갈로돈과 함께 최상위 포식자로서 해양 포유류 등을 먹이로 삼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가 명명한 분류군 - 수염고래
수염고래는 이빨 대신 케라틴 수염판을 가진 고래류 아목으로, 플랑크톤 등을 걸러 먹고, 저주파음을 내며 장거리 회유를 하며 멸종 위기에 처해 보호받고 있다. - 에드워드 드링커 코프가 명명한 분류군 - 곡경아목
곡경아목은 머리를 옆으로 구부려 껍질 속으로 넣는 특징을 가지며, 잠경아목과 구분되고, 경추 구조, 두개골 절흔, 껍질의 각질판 배열 등에서도 차이를 보이며, 남미늪거북과를 포함한 일부 종은 흡입 섭식을 하고, 주로 강, 호수, 늪 등에 서식하며,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분포한다.
판치목 - [생물]에 관한 문서 | |
---|---|
기본 정보 | |
![]() | |
학명 | Placodontia |
명명자 | 코프, 1871 |
로마자 표기 | Peullakodonteia |
어원 | 그리스어 'plakos'(판) + 'odont'(이빨) |
멸종 시기 | 삼첩기 말기, |
생존 시기 | 중생대 삼첩기 중기 ~ 후기 |
크기 | ~ |
분류 | |
상위 분류군 | 기룡상목 |
하위 분류군 | †아토포덴타투스? †파르아르쿠스 키아모돈투스상과 †키아모돈투스과 †헤노돈투스과 †플라코켈리스과 플라코돈투스상과 †파라플라코돈투스과 †플라코돈투스과 |
시간적 범위 | |
화석 기록 | 삼첩기 중기 ~ 후기 |
2. 고생물학
판치목은 초기에는 바다 이구아나와 유사한 형태였으나, 점차 다양한 형태로 진화했다. 이들의 이빨은 연체동물 껍질을 부수기에 적합하도록 평평하고 단단했으며, 일부 종은 여과 섭식을 위한 수염과 같은 구조를 발달시키기도 했다.
최근 ''Atopodentatus''와의 비교를 통해 넓은 턱 모양을 가지고 식물체를 기질에서 여과 섭취를 통해 얻었으며, 이는 초식 동물이었음을 시사한다.[3] 이 그룹은 한때 서부 테티스 해에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중국에서 ''Sinocyamodus xinpuensis''가 발견되면서 이러한 견해가 뒤집혔다.[4]
2. 1. 초기 형태
초기 판치목인 플라코두스는 트라이아스기 초기에서 중기까지 살았으며, 오늘날의 바다 이구아나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통이 더 컸다. 플라코돈트는 해조류를 먹는 바다 이구아나와 달리 연체동물을 먹었기 때문에 이빨이 껍질을 부수기 적합하도록 평평하고 질겼다. 초기에는 그 크기가 당시 최상위 해양 포식자인 상어를 물리치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보인다.트라이아스기 전기~중기에 생존했던 플라코두스와 같은 초기의 판치목은 몸통이 부푼 도마뱀과 같은 형태였다. 현생 바다 이구아나를 크게 만든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바다 이구아나와는 달리, 판치목은 해저의 조개를 먹고 살았으며, 이는 현생 라쿤이나 바다코끼리와 비슷하다.
최초기의 판치목은 그 신체 크기로 보아 상어와 같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에 충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2. 후기 형태
시간이 지나면서 어룡, 노토사우루스 등 새로운 해양 포식자들이 등장하면서 판치목은 몸을 보호하기 위해 등쪽에 뼈판을 발달시켰다.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이르러 이 판들은 매우 커져서, 당시의 판치목인 헤노두스와 플라코켈리스는 뼈판이 없는 조상들보다 현대의 바다거북과 더 비슷해졌다. 프세포데르마와 같은 다른 판치목도 판을 발달시켰지만, 바다거북의 등딱지보다는 말굽게의 등딱지와 더 유사한 방식으로 연결되었다. 이러한 모든 적응은 판치목이 이러한 동물과 관련이 없었기 때문에 수렴 진화의 완벽한 예로 간주될 수 있다.[1]2. 3. 생태 및 서식지
판치목은 뼈가 밀집되고 갑옷 판이 두꺼워 바다에서 떠다니기에는 너무 무거웠을 것이고, 물 표면에 도달하는 데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와 화석이 발견된 퇴적물의 종류 때문에, 이들은 깊은 바다가 아닌 얕은 물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1]이들의 식단은 해양 이매패류, 완족류 및 기타 무척추동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바다 밑바닥에서 사냥하는 연체동물과 완족류를 부수는 데 사용한 크고 평평하며 종종 돌출된 이빨로 유명했다(이것은 바다코끼리와 유사하다). 구개 치아는 두꺼운 껍질을 부수기에 충분히 두껍고 커서 이러한 경골 포식 식단에 적응했다.
그러나 헤노두스는 다른 판치목과 달리 독특한 수염과 같은 치아를 발달시켜 설골과 턱 근육의 특징과 함께 여과 섭식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1][2]
3. 분류
파충강 사우로프테리지아상목에 속하는 판치목은 여러 과와 속으로 분류된다. 초기 형태의 플라코두스는 트라이아스기 초기에서 중기에 살았으며, 바다 이구아나와 비슷하지만 더 큰 몸집을 가졌다. 플라코돈트는 연체동물을 먹었기 때문에 이빨은 껍질을 부수기 좋게 평평하고 질겼다. 초기에는 상어를 물리칠 만큼 컸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룡과 노토사우루스 같은 다른 육식성 파충류가 나타나자, 플라코돈트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등쪽에 뼈판을 발달시켰다.
후기 트라이아스기에 이르러 ''Henodus''와 ''Placochelys'' 같은 플라코돈트는 뼈판이 너무 커져서 바다거북과 더 비슷해졌다. ''Psephoderma'' 같은 다른 플라코돈트도 뼈판을 발달시켰지만, 말굽게의 등딱지와 더 유사했다. 이러한 적응은 수렴 진화의 예시로 여겨진다.
판치목은 뼈가 밀집하고 갑옷 판이 두꺼워 바다에서 떠다니기 힘들었을 것이고, 얕은 물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해양 이매패류, 완족류 및 기타 무척추동물을 먹었으며, 크고 평평하며 돌출된 이빨로 바다 밑바닥에서 사냥하는 연체동물과 완족류를 부수는 데 사용했다.
''Henodus''는 다른 플라코돈트와 달리 수염과 같은 치아를 발달시켜 여과 섭식자였음을 시사한다.[1][2] ''Atopodentatus''와의 비교는 넓은 턱 모양을 가지고 식물체를 기질에서 여과 섭취를 통해 얻었지만, 그것이 또한 초식 동물임을 시사한다.[3] 이 그룹은 한때 서부 테티스 해에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지만, 중국에서 ''Sinocyamodus xinpuensis''가 발견되면서 이러한 견해가 뒤집혔다.[4]
판치목의 과, 속은 다음과 같다.
- '''강 파충강'''
- * '''상목 사우로프테리지아'''
- ** '''목 판치목'''
속 ''아토포덴타투스''?
속 ''파라르쿠스''
'''상과 플라코두스상과'''
* 과 파라플라코돈트과
** 속 ''파라플라코두스''
* 과 플라코돈트과
** 속 ''플라코두스''
'''상과 키아모돈토이상과'''
* 속 ''시노키아모두스''
* 속 ''프세포사우루스''
* 과 헤노돈트과
** 속 ''헤노두스''
** 속 ''파라헤노두스''
* 과 키아모돈트과
** 속 ''키아모두스''
** 속 ''프로테노돈토사우루스''
* 과 플라코켈리스과
** 속 ''글리포데르마''
** 속 ''플라코켈리스''
** 속 ''프세포케리스쿠스''
** 속 ''프세포켈리스''
** 속 ''프세포데르마''
3. 1. 분류 체계
판치목은 크게 플라코두스상과와 키아모돈토이상과로 나뉜다. 과거에는 헬베티코사우루스상과가 판치목의 기초 상과로 여겨졌으나, 현재는 고룡형류의 일종으로 분류된다.아래는 판치목의 분류 체계이다.
상과 | 과 | 속 |
---|---|---|
플라코두스상과 | 파라플라코돈트과 | 파라플라코두스 |
플라코돈트과 | 플라코두스 | |
키아모돈토이상과 | 시노키아모두스 | |
프세포사우루스 | ||
헤노돈트과 | 헤노두스 | |
파라헤노두스 | ||
키아모돈트과 | 키아모두스 | |
프로테노돈토사우루스 | ||
플라코켈리스과 | 글리포데르마, 플라코켈리스, 프세포케리스쿠스, 프세포켈리스, 프세포데르마 |
또한 '''플라코돈티폼스'''라는 이름은 ''팔라토돈타''와 판치목을 포함하는 분류군을 위해 만들어졌다. 네덜란드 중기 트라이아스기 초기의 ''팔라토돈타''는 판치목과 매우 유사한 해양 사우로프테리지아였지만, ''팔라토돈타''는 넓고 평평한 치아 대신 작고 뾰족한 치아를 가지고 있다.[1]
3. 2. 주요 속
- '''플라코두스(Placodus)'''는 트라이아스기 전기~중기에 유럽에 서식했던 초기 판치목 속이다. 전체 길이는 2m이며, 튼튼한 몸통과 긴 꼬리를 가지고 있어 바다 이구아나와 비슷한 체형을 지녔다. 끌처럼 생긴 날카로운 앞니와 평평한 구개 치아를 가지고 있어, 해저의 조개를 파내어 껍질을 깨물어 먹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헤노두스(Henodus)'''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독일에 서식했던 판치목 속이다. 전체 길이는 1m이며, 등과 배가 갑피로 완전히 덮여 있어 거북과 비슷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갑피는 모자이크 모양으로 조합된 피골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척주와 융합되어 있었다. 헤노두스는 위아래 턱에 좌우 하나씩 이빨이 있고, 턱의 다른 부분에는 부리가 발달해 있었다.
- '''플라코켈리스(Placochelys)'''는 트라이아스기 중기~후기에 걸쳐 독일에 서식했던 판치목 속이다. 전체 길이는 90cm이며, 평평한 몸통이 마디가 많은 피골판으로 덮여 있어 바다거북과 매우 비슷한 체형을 하고 있다. 사지가 지느러미 모양으로 발달하여 유영에 특화된 생태를 가졌을 것으로 보인다. 머리는 코끝이 돌출되어 있고 눈이 앞을 향하고 있으며, 턱에는 강력한 근육과 부리 모양의 턱, 그리고 폭넓은 한 쌍의 이빨이 발달해 있었다.
3. 3. 계통 발생
2015년 라이너 쇼흐(Rainer Schoch)와 한스-디터 수에스(Hans-Dieter Sues)의 연구에 따르면, 판치목은 인룡류(Lepidosauromorpha)와 가깝고, 거북류(Testudinata)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4. 분포
판치목은 한때 서부 테티스 해에 국한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중국에서 ''Sinocyamodus xinpuensis''의 화석이 발견되면서 이러한 견해가 뒤집혔다.[4]
참조
[1]
간행물
Feeding mechanisms in Triassic stem-group sauropterygians: the anatomy of a successful invasion of Mesozoic seas
[2]
간행물
Fossils explained 48: Placodonts
https://www.deepdyve[...]
[3]
간행물
The earliest herbivorous marine reptile and its remarkable jaw apparatus
[4]
간행물
An adult specimen of Sinocyamodus xinpuensis (Sauropterygia: Placodontia) from Guanling, Guizhou, China
2018-12-10
[5]
간행물
A new placodont from the Upper Triassic of Spain provides new insights on the acquisition of the specialized skull of Henodontidae
[6]
간행물
A Middle Triassic stem-turtle and the evolution of the turtle body plan
2015-06-24
[7]
간행물
Chinese Science Bulletin vol.47 No.5 pp.403-407
[8]
간행물
Revised paleoecology of placodonts – with a comment on ‘The shallow marine placodont Cyamodus of the central European Germanic Basin: its evolution, paleobiogeography and paleoecology’ by C.G. Diedrich (Historical Biology, iFirst article, 2011, 1–19, doi: 10.1080/08912963.2011.575938)
https://doi.org/10.1[...]
2012-06-01
본 사이트는 AI가 위키백과와 뉴스 기사,정부 간행물,학술 논문등을 바탕으로 정보를 가공하여 제공하는 백과사전형 서비스입니다.
모든 문서는 AI에 의해 자동 생성되며, CC BY-SA 4.0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키백과나 뉴스 기사 자체에 오류, 부정확한 정보, 또는 가짜 뉴스가 포함될 수 있으며, AI는 이러한 내용을 완벽하게 걸러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공되는 정보에 일부 오류나 편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다른 출처를 통해 교차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기 : help@durum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