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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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판화는 판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인쇄하는 미술 기법으로, 판의 재질과 인쇄 방식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뉜다. 판의 튀어나온 부분에 잉크를 묻혀 찍는 볼록판화, 오목한 부분에 잉크를 채워 찍는 요판화, 평평한 판에 잉크를 묻혀 찍는 평판화, 구멍을 뚫어 잉크를 통과시켜 찍는 공판화가 대표적이다. 각 기법은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실크스크린 등 다양한 세부 기법을 포함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판화도 존재한다. 판화는 원본을 여러 장 제작할 수 있어 미술 작품으로 가치를 지니며,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오리지널 판화와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에스탕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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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화 | |
|---|---|
| 기본 정보 | |
![]() | |
| 정의 | 원본 예술 작품에서 직접 만들어진, 종이와 같은 기질에 잉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예술 작품 |
| 기법 | 다양한 기법 존재 (에칭, 리소그래피, 목판화 등) |
| 매체 | 잉크, 종이 등 |
| 분야 | 미술, 판화 |
| 역사 | |
| 기원 |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문명에서 원통형 도장 사용 |
| 발전 | 15세기 유럽에서 대량 생산 기술로 발전 |
| 종류 | |
| 주요 종류 | 목판화 에칭 석판화 실크스크린 |
| 세부 종류 | 오목판화 볼록판화 평판화 스텐실 판화 |
| 특징 | |
| 원본성 | 예술가의 직접적인 창작 행위가 반영된 원본 예술 작품 |
| 복수성 | 동일한 이미지를 여러 장 찍어낼 수 있음 |
| 기법 다양성 |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활용하여 독특한 표현 가능 |
| 활용 | |
| 미술 | 순수 미술 작품 제작 |
| 출판 | 서적 삽화, 포스터, 광고 등 |
| 디자인 | 패턴 디자인, 제품 디자인 등 |
2. 종류
판화는 사용하는 판의 재질과 인쇄 방법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판의 재질에 따라 목판화, 동판화, 석판화 등으로, 인쇄 방법에 따라 철판, 요판, 평판, 공판 인쇄 등으로 분류된다.
- 철판(凸版): 판의 튀어나온 부분에 잉크를 묻혀 찍는 방식으로, 목판화가 대표적이다. 리놀륨판, 고무판, 종이판화 등도 포함된다.
- 요판(凹版): 판의 오목한 부분에 잉크를 채워 찍는 방식으로, 동판화가 대표적이다. 에칭, 드라이포인트, 메조틴트 등이 있다.
- 평판(平板): 평평한 판을 이용,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여 잉크를 묻혀 찍는 방식으로, 석판화(리소그래피)가 대표적이다.
- 공판(孔版): 판에 구멍을 뚫어 잉크를 통과시켜 찍는 방식으로, 실크스크린과 등사판이 대표적이다.
2. 1. 철판 (凸版)
철판(凸版)은 판면의 튀어나온 부분(철부)에 잉크를 묻혀 찍어내는 방식이다. 목판화가 대표적이며, 그 밖에 종이를 겹치고 철부를 만드는 지판(紙版), 수압인(手押印) 방식으로 찍는 우판(芋版), 리놀륨판, 고무판, 석고판, 규조토판, 납, 주석, 안티몬 등 연한 합금을 파서 패이게 하는 연금속판, 여러 가지 물질에 그대로 그림물감을 묻혀서 찍는 실물판(實物版)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1]
볼록판은 잉크를 롤러 등으로 판의 튀어나온 부분에만 부착시켜 판에 종이를 바렌 또는 프레스(판화 프레스)로 눌러 종이에 찍어내는 방법이다. 볼록판 제판에서는 판의 튀어나온 부분을 만드는 작업을 하며, 가공이 쉬운 목재, 고무, 리놀륨 등이 재료로 선호된다.[2] 볼록판화는 볼록판이라는 방법으로 인쇄된 결과물을 지칭하기도 하고, 볼록판의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콜라그래프는 종이를 판의 재료로 사용하는 볼록판화로, 종이 판화라고도 불린다. 밑판에 표현하고 싶은 모양으로 자른 종이 등을 겹쳐 붙여 판을 만들며, 밑판으로는 튼튼한 판지나 두꺼운 화지가 사용된다. 판에는 화지 외에도 골판지, 레이스 페이퍼, 요철이 있는 시트, 털실, 끈, 천, 낙엽 등 다양한 소재가 사용된다. 볼록판화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지만, 판의 오목한 부분에 잉크를 채워 오목판화로 찍는 기법도 있다. 학교 교육에서는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행해지는 기법이다.
2. 1. 1. 목판화
목판화는 나무를 판으로 이용하여 이미지를 새긴 후 종이 등에 인쇄하는 기법이다. 파내지 않은 부분이 인쇄되는 철판 인쇄(凸版印刷) 방식으로 제작된다. 목판화는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판화 기법이다. 유럽에는 1400년대 일본의 목판화가 전해져 알려지게 되었다.판화가는 원본 이미지를 목판에 옮겨 쓰고(전사, 傳寫) 조각도와 같이 특별히 고안된 도구로 원판을 새긴 후 작은 롤러로 잉크를 묻히고 종이를 덮고 솜뭉치 따위로 잘 눌러 인쇄한다.[1]

목판화는 나무 판(판목)을 재료로 사용하는 볼록판화이다. 잉크를 묻히고 싶지 않은 부분에 해당하는 나무 판의 영역을 조각칼로 조각하여 판을 만든다. 윤곽선을 조각하여 남기는 (윤곽선에 잉크가 묻는) 양각법과, 윤곽선을 조각하는 (윤곽선에는 잉크가 묻지 않는) 음각법이 있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사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많다.[2]
목재에서 판목을 얻는 방향에 따라, 판목 목판과 나무결 목판으로 나뉘며, 전자는 주로 일본에서, 후자는 서양에서 발달했다.[3]
에도 시대의 일본에서 활발하게 보급되었으며, 스즈키 하루노부, 도슈사이 샤라쿠, 가츠시카 호쿠사이, 기타가와 우타마로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우키요에 판화도 목판화의 일종으로, 색상별로 판을 사용하는 다색 판화이다. 우키요에는 판목 목판이다.[4]
무나카타 시코는 목판화를 "판화"라고 불렀다.[5]
2. 1. 2. 기타 철판
철판(凸版)은 판면의 철부(凸部)에 잉크를 묻혀 종이를 대고 압력을 주어 인쇄하는 방식이다. 리놀륨판, 고무판, 종이판화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1][2]2. 2. 요판 (凹版)
요판(凹版)은 판면의 오목한 부분(요부)에 잉크를 채워 찍어내는 방식으로, 동판화가 대표적이다.[1] 판재로는 동, 아연, 알루미늄 등 금속이나 셀룰로이드, 경질 비닐, 합성수지 등이 사용된다. 요판화는 판의 오목한 부분으로 도안을 구성하며, 서양 미술에서 널리 사용된 판화 기법이다. 특히 르네상스 이후 구리를 판재로 하는 동판화에서 많은 제판 기법이 개발, 축적되었다.요판화의 인쇄 절차는 먼저 판 전체에 잉크를 묻힌 후, 천 등으로 닦아 오목한 부분에만 잉크를 남긴다. 그 다음 판과 종이를 겹쳐 압력을 가하면 오목한 부분의 잉크가 전사되어 완성된다.
요판 제작 기법은 크게 직접법과 간접법으로 나뉜다.
- '''직접법''': 판에 직접 오목한 부분을 새기는 방식. 인그레이빙, 드라이포인트, 메조틴트 등이 있다.
- '''간접법''': 산 등의 침식 작용을 이용하여 판면에 오목한 부분을 만드는 방식. 에칭, 아쿼틴트가 대표적이다.

알브레히트 뒤러의 에칭 작품.
간접법 중 하나인 '''아쿼틴트'''는 면 표현 기법이다. 방식제(송진) 분말을 동판에 뿌린 후 열을 가해 정착시키고, 부식액으로 부식시켜 거친 면을 만든다. 농담은 부식 시간으로 조절하며, 송진을 뿌리는 양으로도 뉘앙스가 달라진다. 단독으로 사용되기보다는 다른 선묘 기법과 병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수채화와 같은 흐림, 번짐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아쿼틴트의 응용 기법으로 '''슈가 아쿼틴트'''가 있다. 설탕물을 이용하여 무늬를 만들고, 그 위에 방식제를 덧칠한 후 온수에 담가 설탕을 녹여 판면을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비말이나 물방울 등 특수한 무늬를 만들 때 사용된다.
2. 2. 1. 동판화
동판화는 1430년대 독일에서 금속세공사들의 기법을 차용하여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뷰린이라는 조각도구를 이용해 동판에 얇은 선을 새긴 후 인쇄하며, 각기 다른 선의 효과를 위해 룰렛이나 버니셔라 불리는 도구를 이용하기도 한다.[1] 뷰린 등으로 새겨진 동판에 골고루 잉크를 입힌 후 와이퍼를 이용해 닦아내면 새겨진 선에만 잉크가 남는다. 종이를 덮고 프레스를 이용하여 인쇄한다.[1]
2. 2. 2. 에칭
에칭은 동판화에서 왁스를 바른 동판에 도구를 이용하여 선을 새긴 뒤 부식시켜 원판을 만드는 판화 기법이다. 이 기법은 독일의 다니엘 호퍼에 의해 고안되었으며, 부드러운 선과 다양한 표현 기법을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동판화와 달리 금속에 대한 특별한 지식 없이도 제작이 가능하여 동판화를 대체하게 되었다.
렘브란트의 혼합 기법 작품(에칭·드라이포인트·인그레이빙).
에칭은 산 등의 침식 작용을 이용하는 간접법 요판화의 일종이다. 방식제로 코팅된 동판에 니들로 선묘를 하고, 산에 담가 부식시킨다. 니들로 벗겨낸 부분만 침식되어 판의 오목한 부분이 되고, 마지막으로 방식제를 씻어내면 판이 완성된다.[1]
렘브란트는 에칭을 선호하여 제작한 초기 작가이며, 다른 동판화 기법과 병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그 표현 가능성을 확대했다.[1] 에칭은 요판화 중에서는 특수한 기술을 가장 필요로 하지 않아 널리 보급되었다.[1]

최근에는 약액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에칭도 개발되고 있다.[1]
2. 2. 3. 기타 요판
요판화의 직접법에는 인그레이빙, 드라이포인트, 메조틴트 등이 있다.알브레히트 뒤러의 동판화 멜랑코리(Melencolia)에서 볼 수 있듯이, 인그레이빙은 뷰린(burin)이라는 조각 도구를 사용하여 동판에 선을 새기는 기법이다. 뷰린으로 새긴 선에 잉크를 채우고 닦아낸 후 종이를 덮고 프레스로 눌러 인쇄한다.
드라이포인트는 뾰족하고 단단한 니들을 사용하여 판에 선을 긋는 기법이다.[1] 깎인 찌꺼기가 선 주변에 남는 '가시' 또는 '들뜸'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는 판의 내구성에 영향을 미친다.[1] 에칭은 여러 번 인쇄해도 판이 잘 손상되지 않지만, 드라이포인트는 인쇄할수록 선 주변의 돌출부가 눌려 선이 뭉개진다.[1] 초기 인쇄본은 선에 미묘한 음영이 있지만, 인쇄가 진행될수록 선은 단조로워진다.[1]
메조틴트는 면 표현에 특화된 기법으로, '중간 색조'를 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2] 판 전체에 미세한 점이나 선을 새겨 거칠게 만든 후('눈매김'), 이 '눈'을 깎아 평면을 만든다.[2] 깎이지 않은 부분에 잉크가 남아 이미지가 형성된다.[2] 눈매김만 한 상태에서 인쇄하면 미묘한 음영이 있는 검은색 판화가 된다.[2] 눈매김의 조밀도와 눈을 고르는 정도에 따라 인쇄 색상의 농담을 조절할 수 있다.[2] 하마구치 요조가 이 기법을 부활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2]
2. 3. 평판 (平板)
평판은 평평한 판면에 잉크를 놓고 종이를 대고 찍는 방식이다. 물과 기름(유지)이 서로 섞이지 않고 반발하는 성질을 이용해 판면에 화학적인 변화를 주어 제작하며, 석판이나 아연판이 주로 쓰인다. 두꺼운 유리나 셀로판을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평판을 찍을 때는 수동 평판 프레스기를 사용하며, 유리나 경질 비닐 판재를 사용하는 모노타이프도 평판의 일종으로 볼 수 있다. 석판화는 평판의 대표적인 예시이다.2. 3. 1. 석판화 (리소그래피)
석판화 또는 리소그래피는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원리를 이용하여 매끄러운 석판이나 금속을 이용하여 인쇄하는 기법이다. 탄산칼슘이 많은 석회석 등의 판면에 아라비아 고무액에 소량의 질산을 가한 질산 고무액을 발라 지방산 칼슘을 생성시켜 물에 녹지 않고 유지분을 끌어들이는 면이 되는 부분과 물은 흡수하나 유지에는 반발하는 부분을 만들고 잉크를 발라 인쇄한다.
평판화는 석판화, 리토그래프라고 불리며, 기름이 물을 밀어내는 원리를 이용한다. 1798년경, 알로이스 제네펠더가 우연히 원리를 발견하였고, 이후 로트렉 등의 화가가 참신하고 예술성이 높은 포스터를 이 방법으로 그렸다.[1] 이전에는 거대한 돌에 그렸지만, 최근에는 취급하기 쉬운 알루미늄 판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용 알루미늄 판 등에 유분이 강한 초크, 크레용, 유성 펜슬(더마토그래프) 등으로 그리고, 아라비아 고무나 약품을 발라 판을 만든다. 주의할 점은 판에 잉크를 칠할 때, 판이 항상 물에 젖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종이에 찍을 때마다 잉크와 수분이 종이로 옮겨지므로, 판에 잉크를 올리기 전에 반드시 물로 판을 적실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바로 하얗게 해두고 싶은 부분에 잉크가 묻어, 판이 망가지게 된다.[1]
2. 4. 공판 (孔版)
공판(孔版)은 판에 구멍을 뚫고 잉크를 통과시켜 찍어내는 방식이다. "공(孔)"은 "뚫린 구멍"을 의미한다.[3] 실크스크린과 등사판 등이 대표적이다.공판화의 제판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잘라낸 모형을 스크린에 붙이는 커팅법, 스크린에 감광으로 굳는 유제를 바르고 빛을 통과하는 부분과 통과하지 않는 부분을 그린 원화를 스크린에 맞춰 노광하여 제판하는 직접법, 특수한 드로잉 재료로 그린 위에 유제를 바르고 드로잉 재료 부분만 박리시키는 직간법, 노광으로 스크린에 정착하는 감광 유제를 이용하는 사진 제판법 등이 있다.
공판화의 인쇄 방법은 비교적 단순하다. 제판된 판의 스크린과 종이를 밀착시키고, 스크레이퍼(squeegee영어)로 잉크를 스크린의 구멍을 통해 종이로 밀어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2. 4. 1. 실크스크린
screenprinting영어 또는 serigraphy영어라고도 불리는 공판화의 한 종류로, 잉크가 통과하는 구멍과 통과하지 않는 부분을 만들어 제판하고 인쇄하는 기법이다.[3] 과거에는 비단 천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다양한 재질의 스크린을 사용한다.2. 4. 2. 기타 공판
공판은 판에 구멍을 뚫어 잉크를 아래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으로, 흔히 등사판이라고 불린다. 삽인지(澁引紙)를 사용한 합우판(合羽版), 비단과 니스를 칠한 판을 사용한 실크 스크린, 닥나무 종이(楮紙)를 사용한 모필판(毛筆版), 페이퍼스크린·등사원지(謄寫原紙)를 사용한 등사판 등이 있다. 잉크가 돋아오르는 표현이 특징이며, 인쇄 압력이 필요 없다.[3]공판화에는 등사판, 페이퍼 스크린 판화, 콜로디온 판화(모필 등사판), 프린트 고(신공판화), 썬 드로잉 스크린 기법 등이 있다.
3. 디지털 판화
스캐너나 디지털 사진 등으로 컴퓨터에 이미지를 담거나 그래픽 소프트웨어로 제작, 편집한 이미지를 대형 잉크젯 프린터 등으로 출력한 예술 작품이다.[4] 지클레(Giclée|지클레영어), 디지털 리토그래프라고도 한다.[5]
4. 미술품으로서의 판화
판화 작가가 제작하는 상업적인 판화 작품은 유화 등과 달리 한 번 제작된 판으로 여러 점의 작품을 찍어낼 수 있다. 찍어내는 부수는 작품이나 작가에 따라 다르며, 미술품으로서의 가치를 감정한 후 작가와 프로듀스하는 관계자에 의해 결정된다.
4. 1. 오리지널 판화
판화 작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작품은 오리지널 판화라고 불린다. 일본의 판화 화상 단체인 일본 현대 판화상 협동조합에서는 오리지널 판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작가가 판화 제작을 목적으로 밑그림을 그리고, 목판, 동판, 석판, 공판 등을 직접 제작(제판)한 것이다.
# 작가가 직접 손으로 찍거나 기계(프레스)로 찍은 작품, 혹은 작가의 감독하에 장인이 그 지시대로 찍은 것이다.
# 작가가 완성된 작품의 한 장 한 장을 승인하거나, 장인이 제판하고 찍어낸 작품을 작가 자신이 승인한 것이다.
# 완성된 작품의 판면 좌하단에 한정 번호(에디션 넘버)를, 우하단에 자필 서명한 것이다(예외도 있다).
# 미리 정해진 한정 부수를 찍어낸 판에는 사선 한 줄 또는 〆印을 넣거나, 판에 구멍을 뚫는 등 원판을 폐기한다.
4. 2. 에스탕프
에스탕프는 원작자 또는 권리자의 동의를 얻어 원작을 바탕으로 제3자가 판화 기법을 사용하여 제작한 판화 작품이다.[1] 에스탕프에는 여백 부분에 이를 알 수 있는 각인 등이 붙는 경우도 있지만, 원작과 구별하기 어려운 것도 많다. 에스탕프도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원작 판화를 능가하는 시장 가치를 가지는 작품도 있다.[2]참조
[1]
웹
MAU造形ファイル プレス機
http://zokeifile.mus[...]
[2]
서적
版画の技法と表現
町田市立国際版画美術館
1987
[3]
서적
版画の技法と表現
町田市立国際版画美術館
1987
[4]
웹사이트
O美術館でデジタル版画展2021を開催中
https://www.city.shi[...]
品川区
2021-08-07
[5]
웹사이트
藤城清治美術館監修オリジナルジクレー版画
https://fujishiro-se[...]
藤城清治美術館
null
[6]
글로벌2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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