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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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푸시맨은 열차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승객을 밀어 넣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지칭한다. 일본에서는 1955년 신주쿠역에서 처음 도입되어, 1964년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해외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생이나 역무원이 이 역할을 수행하며, 중국, 스페인 등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있다. 일본에서는 '오시야'라고 불리며, 승객의 안전을 확인하고 문이 닫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법규에 따라, 승객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로 탑승시키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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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맨 | |
---|---|
직업 정보 | |
직업 명칭 | 푸시맨 (밀어주는 사람) |
분야 | 대중교통 |
역할 | 혼잡한 교통수단에서 승객을 밀어 넣는 역할 |
주요 활동 국가 | 일본 |
일본 내 명칭 | |
일본어 명칭 | 押し屋 (오시야) |
로마자 표기 | Oshi-ya |
직무 환경 | |
주요 근무 장소 | 혼잡한 기차역 또는 지하철역 |
고용 주체 | 철도 회사 (예: 동일본 여객철도) |
업무 시간 | 출퇴근 시간 등 혼잡한 시간대 |
직무 내용 | |
주요 업무 | 승객들이 안전하게 기차나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도록 돕는 것 |
부가 업무 | 안전 관리 및 질서 유지 |
고용 및 훈련 | |
고용 형태 | 아르바이트 |
훈련 기관 | 동일본 여객철도 |
훈련 내용 | 역무 관련 훈련 |
2. 역사적 사용
2. 1. 일본
1955년 10월 24일, 일본국유철도(국철)(현 JR) 신주쿠역에서 '여객 정리계 학생반'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도입되었으며, 이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의 시작이었다.[30] 초기에는 열차 문마다 학생 한 명이 배치되었고, 겨울에는 하루 130명, 여름에는 60명의 푸시맨이 투입되었다. 현재는 많은 노선에서 아침 혼잡 시간대에 역무원이나 아르바이트생이 이 역할을 수행하며,[1][21] 대부분 철도역 플랫폼 가장자리(선로쪽)에 서서 승객 유도 및 안전 확인도 함께 한다.1964년 하계 올림픽 도쿄 개최를 앞두고 ''LIFE'' 잡지 특별판은 브라이언 브레이크의 사진을 묘사하면서 "흰 장갑을 낀 공식 푸셔들이 승객들을 밀어 넣는 도쿄 통근 열차"를 보여준다고 묘사했다.[2] 1975년에는 ''오시야''가 혼잡 시간대에 승객들을 열차에 밀어 넣어 평균 221%의 설계 용량을 채웠다.[3]
이시다 레이스케 국철 총재 재직 당시, 미국의 철도 전문가와 신주쿠역 러시 아워를 시찰했을 때 푸시맨에 대한 설명을 "pusher and puller"라고 설명했다. 영어권에서는 "Passenger Pusher" 또는 "Pusher" 등으로 불린다.
중국 언론에서는 일본의 푸시맨에 대해 "일본인은 억지로 밀려 들어가는데, 왜 화를 내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31] JR 동일본에서는 푸시맨을 채용할 때 '승객을 밀어 넣는다'는 표현 대신 '고객의 원활한 승하차를 돕는다'는 표현을 사용한다.[29]
2. 2. 뉴욕
20세기 초, 뉴욕시 차장들은 노면 전차와 급행 열차의 문 옆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승객들에게 "재빨리 움직이세요"라는 구호를 사용하며 승차를 독려했다.[4] 이는 1904년 지하철 개통과 함께 시작되었다.[5] "재빨리 움직이세요"는 지나치게 명령적인 문구로 여겨져, ''뉴욕 타임스''는 1908년에 "앞으로 밀어주세요"를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6][7]뉴욕의 초기 법적 선례는 과밀 플랫폼으로 인한 부상에 대해 철도 운영자에게 책임을 물었다.[8][9] 운영자는 플랫폼 접근을 통제했기 때문에, 플랫폼의 승객 수를 제한하고 군중들이 승객을 밀고 잠재적으로 부상을 입히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다른 판결에서는 군중의 압박 행위에 대해 운영자에게 책임을 묻지 않았지만, 차가 직원에 의해 "강제 증원"되었다는 점을 들어 운영자에게 책임을 물었다.[10]
1918년 8월 8일자 ''뉴욕 타임스'' 기사에는 타임스 스퀘어와 그랜드 센트럴 사이를 운행하는 42번가 셔틀 노선에서 지하철 경비원과 경찰이 푸시맨 역할을 수행했다는 기록이 있다.[13] 1920년대에 이르러 뉴욕시 지하철의 푸셔들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지만, "정어리 포장꾼"이라는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다.[14][15]
뉴욕시 지하철 푸셔들은 1941년 영화 ''요크 상사''와 1950년 벅스 버니 만화 ''헐디 거디 헤어''에 등장한다.
3. 현재 사용
3. 1. 중국
중국의 베이징 지하철은 2008년부터 승객들을 열차 객차에 꽉 채우기 위해 직원을 고용했다.[16][17] 상하이 지하철에서는 2010년 피크 시간대에 8호선 열차가 최대 170%의 수용력으로 운행되면서 객차를 채우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사용했다.[18] 2012년 개통 7년 만에 충칭 지하철 열차의 혼잡도가 심해져 피크 시간대에 밀어 넣는 사람들을 사용했다.[19] 베이징과 상하이 등에서도 지하철에서 일본의 푸시맨에 해당하는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3. 2. 일본
일본에서 푸시맨은 오시야/押し屋일본어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밀다"라는 뜻의 동사 오스/押す일본어(osu)와 "직업"을 나타내는 접미사 -야/屋일본어(ya)에서 파생되었다. 오시야는 모든 승객이 탑승했는지 확인하고 문에 끼이는 일이 없도록 한다.[20] 1995년 ''뉴욕 타임스'' 기사에서는 오시야를 "엉덩이 밀이" 또는 시리 오시/尻 押し일본어(shiri oshi)라고 불렀다.[21]1990년대 이후 정체된 성장, 인구 감소등으로 인해 푸셔의 필요성이 감소하여 일부 혼잡한 노선에만 푸시맨이 배치되었다.[3] 2000년 이후 혼잡 시간대 열차는 덜 붐비게 되었으며, 2019년까지 도쿄 외 지역의 일본 철도 노선에서는 심각한 혼잡이 거의 사라졌다.[22]
일본국유철도(국철)(현 JR)의 신주쿠역에서 1955년 10월 24일에 푸시맨이 처음 도입되었다. 당시에는 "여객 정리계 학생반"이라고 불렸으며, 대학생 아르바이트 채용의 시작이었다.[30] 겨울에는 하루에 연인원 130명, 여름에도 60명의 푸시맨이 투입되었다.
역무원(사원)이 수행하는 경우와 아르바이트가 수행하는 경우가 있다. 철도역플랫폼 가장자리(선로쪽)에 서서 승객의 유도 및 안전 확인도 한다. 게이오 이노카시라선처럼 특정 차량에 승객이 집중되는 경우, 역무원이 "푸시맨"을 겸해서 배치되는 경우도 있다.
이시다 레이스케 국철 총재 재직 시, 미국의 철도 전문가와 신주쿠역의 러시 아워를 시찰했을 때, "pusher and puller"라고 설명했다. 영어권에서는 "Passenger Pusher" 또는 단순히 "Pusher" 등으로 불린다.
중국의 보도에서는 일본의 푸시맨에 대해, "일본인은 억지로 밀려 들어가는데, 왜 화를 내지 않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31] JR 동일본의 아르바이트 모집 페이지에서는, 승객을 밀어 넣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고객님께서 원활하게 승하차하실 수 있도록 안내 및 유도를 해 드립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29]
3. 3. 마드리드 지하철
2017년 2월, 마드리드 지하철은 늘어난 승객 수를 처리하기 위해 "푸셔"(empujadores)를 고용했다. 8호선은 마드리드-바라하스 공항과 마드리드 시내를 연결하는데, 보수 공사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되어 다른 노선의 승객이 급증했다. 스페인어에서 지하철 푸셔는 문자 그대로 "푸셔"(empujadores)라고 불리며, 승객의 탑승을 돕고 객차 문이 제대로 닫히도록 확인한다. 일부 관찰자들은 즉시 일본의 ''오시야''와 비교했다.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스페인의 마드리드 등에서도 지하철에서 일본의 푸시맨에 해당하는 직원이 배치되어 있다.
3. 4. 뉴욕 지하철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는 승객의 플랫폼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랫폼 통제관"을 고용하지만, 그들의 업무에는 승객을 물리적으로 이동시키는 것은 포함되지 않는다.[25][26] 이들은 1940년대까지 지하철에서 비슷한 업무를 수행했던 지하철 경비원과 유사한 업무를 수행한다.[15][26]3. 5. 라인-마인 S-반
2015년부터 도이치반은 프랑크푸르트 중앙역과 메세 (박람회) S-반 역 및 기타 다중 이용 역(예: 에쉬본 쥐트)에서 푸셔를 사용하고 있다. 이 플랫폼 안내원은 "Einstiegslotsen"(탑승 안내원, 처음에는 "Fahrgastlenker", 즉 "승객 조종사"라고 불렸음)이라고 불린다. "Einstiegslotsen"은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피하려고 한다. 그들은 승객의 탑승을 촉진하고, 문이 닫히는 것을 막아 꽉 찬 열차에 타려는 사람들을 저지하는 데 집중한다.4. 법규 (일본)
철도영업법 제26조는 "철도 직원이 승객에게 강제로 정원을 초과하여 차내에 탑승하게 한 때에는 30엔 이하의 벌금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한다.[34] 제183회 국회에서 아베 내각이 제시한 견해에 따르면, 이 규정은 2013년 현재에도 효력을 가지고 있다.[34] 단, 벌금 등 임시 조치법 제2조 제1항에 의해 "30엔 이하의 벌금"은 "2만 엔 이하의 벌금"으로 읽는다.
같은 내각의 견해에 따르면, 동법 제26조는 "철도 직원이 이용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적으로 해당 이용자를 정원을 초과한 차량에 탑승시키는 행위에 대해 벌칙을 적용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34] 따라서, 푸시맨이 만원인 차량에 탑승할 의사가 없는 이용자를 강제로 밀어 넣은 경우, 철도영업법 위반 등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5. 푸시맨의 업무 절차 (일본)
열차 진입 전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열차가 도착하면 승객의 승하차를 지켜본다. 발차 직전에는 다 타지 못한 승객을 열린 출입구로 유도한다. 출입구를 닫아도 좋다는 상태가 되면 깃발이나 손을 들거나, 랜턴으로 차장에게 알린다.(승객 취급 종료 신호).
열차 출입구가 닫히면 출입구에 승객의 몸이나 짐이 끼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물건이 끼어 출입구가 완전히 닫히지 않으면 각 차량에 있는 차측 표시등이 켜진 채로 있으므로 열린 출입구를 쉽게 식별할 수 있다. 만약 꼈다면 밀거나 출입구를 손으로 열어 낀 것을 바로잡는다. JR 동일본에서는 짐이 낀 채로 측등이 꺼진 경우,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 직원을 부른다.
자신의 담당 구역이 끝나면 다른 구역을 돕는다. 이때, 가방, 특히 백팩의 스트랩이 출입구에 끼어 그쪽 출입구가 한동안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푸시맨들은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다. 무리하게 타려는 승객을 떼어내는 '떼는 사람' 역할도 겸한다. 출입구가 완전히 닫혔더라도, 짐 등이 끼어 있거나, 이대로는 낀 것을 바로잡을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차장에게 재개폐를 지시한다.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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