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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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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황산벌은 2003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로,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가 멸망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황산벌 전투를 배경으로, 계백 장군과 5천 결사대의 결사항전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영화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블랙 코미디 요소를 가미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전라도,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여 지역주의를 풍자하기도 했다. 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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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황산벌 포스터
영화 포스터
로마자 표기Hwangsanbeol
감독이준익
제작오승현, 조철현, 이준익
각본최석환, 조철현
출연박중훈, 정진영, 이문식, 류승수
음악오석준
촬영지길웅
편집김재범
제작사씨네월드
배급사씨네월드
개봉일2003년 10월 17일
상영 시간104분
국가대한민국
언어한국어
관련 정보
관련 작품황산벌 전투
후속작평양성

2. 역사적 배경

황산벌 전투660년,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백제에게 있어 "마지막 전투"였다. 계백은 자신의 처자식을 죽이고 출진하여 신라군에 맞서 싸웠으나 결국 전사했고, 백제는 멸망했다.[2]

이 영화는 명장 계백이 멸망해가는 조국에 순국하며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 비극적인 황산벌 전투를 소재로 하면서도, 블랙 유머가 넘치는 코미디로 제작되었다. 등장인물의 대사가 모두 한국어 방언인 것이 특징으로, 백제인은 전라도 방언과 충청도 방언을, 신라인은 경상도 방언을 사용한다.[2]

2. 1. 삼국 시대의 정세

7세기 중반, 한반도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이 정립한 가운데, 각 국가는 생존과 팽창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특히 백제는 의자왕 대에 이르러 신라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며 대야성을 함락하는 등 신라를 압박하였다.[2]

2. 2. 당나라와 신라의 동맹

신라는 김유신이 이끄는 군대를 통해 백제를 침공하여 삼국 통일 전쟁을 시작했다. 이에 백제의 계백 장군은 5,000명의 병력으로 황산벌에서 신라군에 맞섰는데, 이는 백제에게 마지막 전투였다.[2]

2. 3. 백제의 멸망

660년, 신라가 삼국통일을 하는 과정에서 나당 연합군의 공격으로 백제는 급속히 무너졌다. 황산벌 전투는 백제에게 있어 마지막 전투였다. 《삼국사기》 등에 따르면, 백제를 공격한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에 맞서 백제의 장군 계백은 10분의 1의 병력(5,000명)으로 맞섰다. 계백은 가족들이 후환이 될 것을 염려하여 자신의 처자식을 죽이고 출진했으며, 전투에서 4번까지 승리했지만 마지막에는 전사했다. 결국 백제는 왕도가 함락당하며 멸망했다.[2]

3. 영화의 줄거리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모두 사투리를 사용하는데, 백제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신라인은 경상도 사투리를 쓴다. 김춘추는 딸을 죽인 백제에 복수하고자 당나라와 손을 잡는다.

3. 1. 백제의 위기

당나라와 신라 연합군이 백제를 침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백제 조정은 혼란에 빠진다. 의자왕은 충신 계백에게 도움을 청하고, 계백은 반대파 신하들을 위협하며 5천 결사대를 결성하여 황산벌로 향한다.

3. 2. 황산벌 전투

계백은 반대파 신하들을 위협하고 5000결사대를 결성하여 황산벌에 진을 친다. 신라군도 황산벌에 다다라 전투에 임한다. (백제군 5,000명/신라군 50,000명)[1]

신라군은 상대의 사기를 낮추기 위해 욕설을 퍼붓거나 일기토를 신청하지만, 모두 백제군이 승리한다.[1] 김유신(정진영)은 계백(박중훈)의 전술을 알아내기 위해 고뇌하고, 결국 계백의 '죽을 때까지 갑옷을 벗지 않는다'라는 간단한 전술을 힘들게 알아낸다.[1] 김유신계백이 스스로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전투에 임해 백제군의 사기가 높은 것을 알게 된다.[1]

김유신신라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계백처럼 화랑들을 백제군 진영에 보내 고의적으로 전사하게 한다.[1] 김유신신라군의 사기가 오르자 비 오는 날 투석기로 진흙(찰흙)을 백제군 영채에 날리고 돌격한다.[1]

신라군이 쳐들어오자 백제군은 싸우려 하지만, 진흙(찰흙)이 갑옷을 굳게 해서 쉽게 싸울 수 없다.[1] 결국 백제군은 갑옷을 벗고 용맹하게 싸우지만, 수적 열세를 극복할 수는 없었다.[1] 계백은 옆에서 자신을 지키던 겁 많은 병사인 거시기(이문식)에게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하지만 뭐라도 하나 남겨야 하지 않겠나? 난 널 남기고 싶다'하며 몰래 탈출시킨다.[1] 계백과 그를 모시는 장수는 화살받이가 된 채 김유신에게 베인다.[1]

3. 3. 전투 이후

계백과 그를 따르던 병사들은 김유신이 이끄는 신라군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겁 많은 병사였던 거시기(이문식)는 계백의 배려로 전장에서 살아남아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전원주)와 재회한다. 거시기는 전쟁에서 살아남았지만, 전쟁은 개인에게 큰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 황산벌 전투에서 패배한 백제는 결국 멸망하고, 의자왕은 아들들의 자결 권유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신라는 삼국통일의 기반을 다지지만, 당나라가 정복한 영토에 대한 야욕을 드러내면서 나당 전쟁 발발 가능성을 암시하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4. 등장인물

역할배우비고
계백박중훈
김유신정진영
거시기이문식
김춘추이호성
김법민안내상
김인문류승수
김흠순신정근
김품일전기광
문디정성화
강냉이전대병
백제 병사 1김광식
백제 병사 2김형일
백제 병사 3김탄현
백제 병사 4김동하
흑치상지조경훈
짝눈이오상훈
부여효안혁모
부여태임형준
부여융박수현
부여연이환
부여풍왕도경
부여용이용준
부여충승고규필
임자우현
부여교기이달형
계백 큰 딸혜령
신라 병사 2이상훈
신라 병사 6김상원
관창양진우
신라 첩자김병철
암호해독관정해균
계루서진원
애꾸나수원
뻐꾸기 1김상원
뻐꾸기 2조달환
노인 병사 1정대용
북 치는 백제군 병사이준익
의자왕오지명특별출연
연개소문이원종특별출연
계백 처김선아특별출연
백제 첩자 1김승우특별출연
백제 첩자 2신현준특별출연
거시기 엄마전원주특별출연
당고종김육룡특별출연
소정방고목춘특별출연
유백영김만수특별출연
풍사귀이지흥특별출연


4. 1. 백제


  • 계백(박중훈 분): 의자왕의 명을 받아 5천 결사대를 조직하여 황산벌에서 신라군과 맞서 싸운다. 충신으로 묘사되며, 가족을 직접 죽이고 전투에 임하는 비장함을 보인다.
  • 의자왕(오지명 분): 신라와 당나라 연합군의 침공에 긴장하지만, 중신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고립된다. 결국 계백에게 의지하여 황산벌을 지키도록 명한다.
  • 거시기(이문식 분): 백제의 평범한 병사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는다. 계백은 거시기를 살려 후세에 남기고자 몰래 탈출시킨다.
  • 계백의 처(김선아 분): 계백이 처자에게 독약을 먹여 죽이려 할 때 저항하며 전라도 방언으로 반론을 펼친다.


등장인물들은 모두 사투리를 사용하며, 백제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쓴다.

4. 2. 신라

김유신(정진영)은 계백의 전술을 알아내기 위해 고뇌하고 결국 '죽을 때까지 갑옷을 벗지 않는다'라는 간단한 전술을 힘들게 알아낸다. 김유신계백이 스스로 자신의 가족을 죽이고 전투에 임해 백제군의 사기가 높은 것을 알게 된다. 김유신신라군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계백처럼 화랑들을 백제군 진영에 보내 고의적으로 전사하게 한다. 김유신신라군의 사기가 오르자 비 오는 날 투석기로 진흙(찰흙)을 백제군 영채에 날리고 돌격한다.


4. 3. 그 외

5. 영화적 특징

황산벌》은 황산벌 전투를 소재로 했지만, 기존의 비극적인 묘사와 달리 블랙 코미디로 제작되어 주목받았다. 계백 장군의 최후와 백제 멸망이라는 비극적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도, 등장인물들의 사투리 사용과 과장된 설정을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국에서는 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고[2], 영화 평론가 협회에서 선정한 2003년 베스트 10 영화에 포함되는 등 작품성도 인정받았다[2].

일본에서는 일반 극장 개봉 없이 영화제 "시네마 코리아 2005"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2]. 영화 제목은 원래 "황산벌"이지만, 일본 상영 시에는 "황산벌(黄山ヶ原)"로 표기하고 "환산보루(ファンサンボル)"라고 읽도록 했다.

후속작으로 2011년에 《평양성》이 제작되었다. 《평양성》은 668년 평양성 전투를 배경으로 하며, 《황산벌》의 8년 후 이야기를 다룬다.

5. 1. 사투리의 사용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각 지역의 사투리를 사용하여 현실감과 재미를 더했다. 백제인은 전라도 사투리를, 신라인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등 지역색을 살린 설정이 돋보인다. 특히 백제 병사 '거시기'는 이름 자체가 전라도 방언의 지시 대명사로 사용되어 웃음을 자아낸다.[1]

5. 2. 블랙 코미디 요소

영화는 황산벌 전투라는 비극적인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면서도, 블랙 코미디 요소를 적극 활용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모두 한국어 방언으로 처리하여, 백제인은 전라도 방언과 충청도 방언을, 신라인은 경상도 방언을 사용하는 등 언어적 특징을 통해 웃음을 유발한다.[2] 또한, "거시기"(거시기|그것한국어)와 같은 전라도 방언 특유의 표현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코믹한 상황을 연출한다. 이러한 과장된 설정과 표현을 통해 전쟁의 비극성을 풍자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6. 평가 및 영향

황산벌》은 황산벌 전투를 블랙 유머가 넘치는 코미디로 그려낸 영화이다.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모두 한국어 방언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인데, 백제인은 전라도 방언과 충청도 방언을, 신라인은 경상도 방언을 사용한다.[2]

6. 1. 흥행 성공

《황산벌》은 한국에서 270만 명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고[2](2003년 개봉 영화 관객 동원 수 8위), 영화 평론가 협회의 2003년 개봉 영화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등 평론가들에게서도 호평을 받았다[2].

6. 2. 비평적 평가

황산벌》은 황산벌 전투를 소재로 했지만, 블랙 유머가 넘치는 코미디로 제작되었다. 등장인물의 대사가 모두 한국어 방언인 것이 특징으로, 백제인은 전라도 방언과 충청도 방언을, 신라인은 경상도 방언을 사용한다.[2]

한국에서는 270만 명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얻었으며(2003년 개봉 영화 관객 동원 수 8위), 영화 평론가 협회의 2003년 개봉 영화 베스트 10에 선정되는 등 평론가들에게서도 호평을 받았다.[2]

6. 3. 후속작

2003년 큰 성공을 거둔 영화 《황산벌》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다시 뭉쳐, 8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 후속작 《평양성》을 2011년에 제작하였다.[2] 이 작품은 668년 신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킨 평양성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7. 한국 사회에 대한 시사점

영화 《황산벌》은 황산벌 전투를 배경으로 한국 사회에 전쟁과 평화, 역사 교육의 중요성 등 여러 시사점을 던진다.

7. 1. 전쟁과 평화에 대한 메시지

영화는 황산벌 전투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니라 전쟁의 참혹함과 허무함을 코믹하게 그려내면서 평화의 소중함을 강조한다. 특히, 백제 병사 거시기(이문식 분)가 전쟁터에서 겪는 고통과 그의 귀향 장면은 전쟁으로 인해 평범한 사람들이 겪는 아픔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2]

7. 2. 역사 교육적 가치

황산벌》은 황산벌 전투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영화를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미래 세대에게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영화는 계백 장군이 이끄는 백제군과 김유신 장군이 이끄는 신라군 간의 전투를 다루면서, 역사적 사실에 기반하면서도 유머를 섞어 대중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사용하는 한국어 방언(전라도 방언, 충청도 방언, 경상도 방언 등)은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려 재미를 더했다.[2]

이러한 요소들은 영화의 흥행 성공뿐만 아니라, 역사 교육적 가치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관객들에게 황산벌 전투와 삼국시대 역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역사 속 인물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역사적 사건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2]

참조

[1] 웹사이트 Korean Movie Reviews for 2003: Save the Green Planet, Memories of Murder, A Tale of Two Sisters, Oldboy, Silmido, and more http://www.koreanfil[...] 2012-10-03
[2] 웹사이트 <シネマコリア 2005>上映作品『黄山ヶ原』チョ・チョリョンプロデューサー、インタビュー! http://topics.cinema[...] CINEMATOPICS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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