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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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주요 산줄기로, 총 1,625km에 달한다. 과거에는 국경이나 행정 경계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의 자연 보존 공원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백두대간은 전통적인 한국 지리학과 풍수지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남북 분단 이후 통일을 염원하는 상징적인 의미도 갖는다. 2000년대 이후 등산로가 정비되고, 국제적으로도 알려지면서 탐방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남북 관계 개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가장 크고 긴 산줄기를 백두대간이라고 부른다. 백두대간은 황해와 동해,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19] 총 길이는 1,625km이며, 남한 구간만 해도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 690km에 이른다.[19] 백두대간은 삼국 시대에는 국경,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사용되었으며, 각 지역의 언어와 풍습을 나누는 기준이 되어 한국의 풍속과 언어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19]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따라 남쪽의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 총 길이는 1,625km이다.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 삼국 시대에는 국경으로,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쓰였으며, 각 지역의 언어와 풍습을 나누는 기준이 되기도 했다.[19]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이다.[19] 황해와 동해,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되며, 총 길이는 1625km이다. 대한민국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19]
2. 이름과 의미
백두대간이라는 이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를 뜻하며,[2]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한국의 주요 강들을 바다로 흐르게 하는 13개의 '정맥' 산줄기가 있으며, 이 산줄기는 물줄기가 넘어가지 않는 분수령이다.[3][4]
백두대간은 풍수지리 사상에서 "기"의 흐름인 "맥"을 따라 산맥이 형성된다고 보았으며, 신경준은 『산경표』에서 "백두대간"을 처음 언급하며 최고위의 "맥"으로 꼽았다.[16] 조선에서는 오랫동안 "백두대간" 또는 "'''백두정간'''"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1909년 장지연의 『대한신지誌』를 시작으로 "'''백두산맥'''"이라는 표현이 도입되기 시작했다.[17]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조선의 산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산맥 개념을 도입하려 했다.[15] 일제강점기에 널리 퍼진 산맥 개념은 지하의 지질학적 구조를 우선시하는 방식이었다.[15]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산경표』 복각 출판을 계기로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16] 2003년 대한민국 환경부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16]
3. 역사
전통적으로 한국에서는 도교와 신유학의 영향으로 백두산을 모든 산의 으뜸으로 여겼고, 지리산 또는 한라산[2]을 모든 산의 어머니로 여겼다.
일제강점기 (1910년~1945년) 동안 일본은 서양 지리학의 산맥 개념에 따라 한국의 산을 재편하려 했다.[5] 일제강점기에 널리 퍼진 산맥 개념은 지형적 구조보다는 지하의 지질 구조에 기초한 것이었다.[5]
20세기 후반까지 백두대간 탐방은 대중적이지 않았다. 공식적인 탐방로가 없었고, 시베리아호랑이와 같은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1980년대부터 한국 등산객들이 탐방로를 개척하고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탐방로가 지나는 군(郡) 정부들이 탐방로를 조성하거나 개선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공식적인 기념물, 표지판, 이정표, 계단, 식수대, 탐방로 입구가 설치되었다.
2005년 이전까지 백두대간은 한국 밖의 세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데이비드 A. 메이슨(David A. Mason)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기사를 발표하여 영어권에서 백두대간을 알리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등산객인 앤드루 도치(Andrew Douch)[6]와 로저 셰퍼드(Roger Shepherd)[7]는 탐방 안내서를 저술했고, 이들의 노력은 국제적인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었다.[8][9][10] 2011년 1월 3일, 메이슨은 대한민국 산림청의 정광수 장관[11]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의 권한으로 백두대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셰퍼드는 북한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백두대간에 대한 탐험과 국제적인 홍보를 계속했다.[12][2]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군에서 개최되었을 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연설에서 두 개의 한국이 백두대간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2]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흙을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자생 나무를 심었다.[2]
백두대간이라는 표현은 백두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산줄기의 연결을 나타내는 방식이다.[15][16] 풍수지리사상의 형세학파는 "기"의 흐름인 "맥"을 따라 산맥이 형성된다고 생각하는데, 신경준은 『산경표』에서 "백두대간"을 처음 언급하며, 이를 최고위의 "맥"으로 위치시켰다.[16]
조선에서는 오랫동안 "백두대간" 또는 "'''백두정간'''"과 같은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근대 지리학의 도입이 시작되면서, 장지연이 1909년에 발표한 『대한신지誌』를 시초로 "'''백두산맥'''"이라는 표현이 도입되기 시작했고[17], 1910년부터 1945년까지의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조선의 산들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산맥의 개념을 도입하려 했다.[15]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산경표』의 복각 출판을 계기로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16] 2003년, 대한민국 환경부는 "국토를 건전하게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16]
뉴질랜드 출신 사진 작가 로저 셰퍼드는 2007년부터 남쪽 산들의 등산과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1년 이후에는 북쪽 산에도 등산하여, 2013년에 사진집 『''BAEKDU DAEGAN KOREA:Mountains of North & South Korea''』를 발표했다.[18]
4. 지리
백두대간은 삼국 시대에는 국경,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쓰였으며, 각 지역의 언어와 풍습을 나누는 기준이 되었다.[19]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남쪽의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산줄기로,[2]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포함할 수 있다.[2] 백두대간에서 갈라져 나와 한국의 주요 강들을 바다로 흘러가게 하는 13개의 '정맥' 산줄기를 포함한다.[3][4]
대한민국에서는 비무장 지대까지의 구간 종주를 큰 성과로 여기며,[12] 2006년에는 이 구간을 국립 자연 보존 공원으로 지정했다. 백두산까지의 종주 염원은 한국의 통일 염원과도 관련이 있다.[12]
백두대간은 풍수지리의 핵심적인 측면을 이루며, 도교와 신유학의 영향으로 백두산은 모든 한국 산의 기원, 지리산 또는 한라산은 모든 한국 산의 어머니로 여겨진다.[2]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서양 지리학의 산맥 개념에 따라 한국의 산을 재편하려 했으며,[5] 이는 지형적 구조보다는 지하의 지질 구조에 기초한 것이었다.[5]
4. 1. 주요 산과 고개
백두대간의 주요 산과 고개는 다음과 같다. 북한 지역과 남한 지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하위 문단을 참고하면 된다.이름 높이(m) 백두산 2744m 두류산 2309m 추가령 752m 금강산 1638m 향로봉 1296m 진부령 542m 미시령 826m 마등령 1220m 설악산 1708m 한계령 920m 점봉산 1424m 구룡령 1013m 오대산 1563m 진고개 960m 선자령 1157m 대관령 832m 능경봉 1123m 닭목령 700m 화란봉 1069m 삽당령 680m 석병산 1055m 백복령 750m 청옥산 1404m 두타산 1353m 덕항산 1071m 삼수령 935m 매봉산 1303m 금대봉 1418m 두문동재 1268m 함백산 1573m 만항재 1330m 화방재 950m 태백산 1567m 구룡산 1346m 도래기재 750m 선달산 1236m 마구령 820m 소백산 1440m 죽령 689m 벌재 625m 황장산 1077m 포암산 962m 하늘재 525m 문경새재 642m 조령산 1017m 이화령 548m 백화산 1063m 희양산 999m 대야산 931m 조항산 951m 속리산 1058m 화령재 320m 백학산 615m 추풍령 200m 황악산 1111m 우두령 720m 민주지산 1242m 덕산재 544m 대덕산 1290m 덕유산 1614m 육십령 734m 백운산 1279m 봉화산 920m 사치재 500m 고남산 846m 만복대 1433m 성삼재 1102m 노고단 1507m 벽소령 1350m 지리산 1915m
4. 1. 1. 북한 지역
백두산(2,744m)은 백두대간의 북쪽 끝 최고봉이다.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며, 북한 지역에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산과 고개가 있다.
4. 1. 2. 남한 지역
남한 지역의 백두대간은 강원도 금강산(1,638m)에서 시작하여 향로봉(1,296m), 진부령(542m), 미시령(826m), 마등령(1,220m)을 거쳐 설악산(1,708m)에 이른다. 이후 한계령(920m), 점봉산(1,424m), 구룡령(1,013m)을 지나 오대산(1,563m, 비로봉)에 도달하며, 분수계는 두로봉(1,421m)을 지나간다.
계속해서 진고개(960m), 선자령(1,157m), 대관령(832m), 능경봉(1,123m), 닭목령(700m), 화란봉(1,069m), 삽당령(680m), 석병산(1,055m), 백복령(750m), 청옥산(1,404m), 두타산(1,353m), 덕항산(1,071m)을 거친다.
이후 삼수령(935m), 매봉산(1,303m), 금대봉(1,418m), 두문동재(1,268m), 함백산(1,573m), 만항재(1,330m), 화방재(950m)를 지나 태백산(1,567m)에 이른다.
구룡산(1,346m), 도래기재(750m), 선달산(1,236m), 마구령(820m)을 거쳐 소백산(1,440m)에 도달하고, 죽령(689m), 벌재(625m), 황장산(1,077m), 포암산(962m), 하늘재(525m), 문경새재(조령, 642m), 조령산(1,017m), 이화령(548m)을 지난다.
백화산(1,063m), 희양산(999m), 대야산(931m), 조항산(951m)을 거쳐 속리산(1,058m)에 이르고, 화령재(320m), 백학산(615m), 추풍령(200m)을 지난다.
황악산(1,111m), 우두령(720m), 민주지산(1,242m)에 이르며, 분수계는 삼도봉(1,177m)을 지나간다. 덕산재(544m), 대덕산(1,290m)을 거쳐 덕유산(1,614m, 향적봉)에 도달하며, 분수계는 백암봉(1,480m)과 남덕유산(1,507m)을 지나간다.
육십령(734m), 백운산(1,279m), 봉화산(920m), 사치재(500m), 고남산(846m), 만복대(1,433m), 성삼재(1,102m), 노고단(1,507m), 벽소령(1,350m)을 거쳐 지리산(1,915m)에 이른다.
5. 백두대간 종주
백두대간 종주는 20세기 후반까지 대중적이지 않았다. 공식적인 탐방로가 없었고, 시베리아호랑이와 같은 위험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1980년대부터 한국의 등산객들이 탐방로를 개척하고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다. 1990년대에는 탐방로가 지나는 군(郡) 정부들이 탐방로를 조성하거나 개선하기 시작했고, 2000년대에 이르러 공식적인 기념물, 표지판, 이정표, 계단, 식수대, 탐방로 입구가 설치되었다. 2003년, 산림청은 대한민국 내에서 이 지역 전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그 권한의 범위와 백두대간 지역의 지리적 경계는 여전히 불분명하고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2005년 이전까지 백두대간은 한국 밖의 세계에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지만, 관광학 교수인 데이비드 A. 메이슨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기사를 발표하여 영어권에서 백두대간을 세계에 알리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출신의 등산객인 앤드루 도치[6]와 로저 셰퍼드[7]는 모든 이용 가능한 능선 탐방로를 탐험하면서 세심한 기록을 남겼고, 메이슨 교수의 연구 및 편집 지원을 받아 탐방 안내서를 저술했다. 2011년 1월 3일, 메이슨은 대한민국 산림청의 정광수 장관[11]에 의해 이명박 대통령의 권한으로 백두대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셰퍼드는 북한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여 백두대간에 대한 탐험과 국제적인 홍보를 계속했다.[12][2]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군에서 개최되었을 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연설에서 두 개의 한국이 백두대간에 의해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2]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흙을 사용하여 상징적으로 자생 나무를 심었다.[2]
《사람과 산》2009년 11월호 특별부록인 〈1대간 9정맥 GPS 종주지도집〉에서는 백두대간의 대한민국 내 지리산~향로봉 부분을 24개 구간으로 나누고 종주하는 데 (겨울이 아니라면) 50일이 걸린다고 계산하였다. 그리고 하루 운행거리는 도상거리 10 km, 동계시 8 km를 제시하였다.[19]
5. 1. 산불방지를 위한 입산통제 기간
산림청은 봄철과 가을철에 전국 대부분의 산지에 대하여 입산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은 관할 국유림관리사무소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백두대간 종주 구간의 경우 통제가 되지 않는 구간들도 있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서도 기간이 조정되기도 한다. 국립공원의 입산 통제 기간은 산림청의 통제 기간과는 통상 약간의 차이가 있다. 해당 구간에 대한 통제 사항은 산림청, 혹은 해당 국립공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봄철 입산 통제 기간: 매년 2월 1일 ~ 5월 15일
- 가을철 입산 통제 기간: 매년 11월 1일 ~ 12월 15일
- 산림청 입산가능등산로 정보안내서비스 http://hiking.kworks.co.kr/sub_map/map_user01.aspx http://hiking.kworks.co.kr/
6. 백두대간과 남북 관계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 천왕봉까지 이어지는 약 1,500km의 산줄기로,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포함하기도 한다.[2] 대한민국에서는 비무장 지대까지의 구간을 종주하는 것을 큰 성과로 여기며, 이는 한국의 통일 염원과도 연결된다.[12] 로저 셰퍼드에 따르면 이러한 염원은 북한에서도 공유되고 있다.[2]
2018년 동계 올림픽이 평창군에서 개최되었을 때, 문재인 대한민국 대통령은 연설에서 두 개의 한국이 백두대간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2]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백두산과 한라산의 흙을 사용하여 나무를 심는 상징적인 행사를 가졌다.[2]
일부 사람들은 군사 분계선으로 분단된 백두대간 전체를 걷는 것을 꿈꾸기도 한다. 뉴질랜드 출신의 사진 작가 로저 셰퍼드는 2007년부터 남쪽 산을 등산하고 촬영했으며, 2011년부터는 북쪽 산도 등산하여 2013년에 사진집을 발표했다.[18]
7. 현대적 의의
백두대간은 한반도의 핵심 산줄기로,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해안을 따라 지리산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1,625km에 달한다. 이 산줄기는 황해와 동해, 낙동강 수계를 나누는 분수령 역할을 하며, 삼국 시대에는 국경,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사용되어 각 지역의 언어와 풍습을 구분하는 기준이 되었다.[19]
대한민국에서는 비무장 지대까지 687km에 달하는 백두대간 구간을 종주하는 것을 큰 성과로 여기며, 2006년에는 국립 자연 보존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백두산까지의 종주는 한국의 통일 염원과도 연결된다.[12]
백두대간은 전통적인 한국 지리학에서 중요하며, 풍수지리의 핵심적인 측면을 이룬다. 도교와 신유학의 영향을 받은 전통 사상에서는 백두산을 모든 한국 산의 기원으로, 지리산 또는 한라산을 모든 한국 산의 어머니로 여긴다.[2]
일제강점기 (1910년~1945년) 동안 일본은 서양 지리학의 산맥 개념을 도입하여 한국의 산을 재편하려 했으며, 이는 지하의 지질 구조에 기초한 것이었다.[5]
1980년대부터 한국 등산객들은 백두대간 탐방로를 개척하고 지도를 만들기 시작했으며, 1990년대에는 군(郡) 정부들이 탐방로를 조성하고 개선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는 공식적인 기념물, 표지판, 이정표, 계단, 식수대, 탐방로 입구가 설치되었다. 2003년 산림청은 대한민국 내 백두대간 지역 전체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았지만, 그 권한 범위와 지리적 경계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2005년 이전까지 백두대간은 한국 밖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으나, 데이비드 A. 메이슨 교수가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기사를 발표하면서 영어권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뉴질랜드 출신 등산객 앤드루 도치(Andrew Douch)[6]와 로저 셰퍼드(Roger Shepherd)[7]는 탐방 안내서를 저술하여 국제적인 등산객들의 관심을 끌었다.[10] 2011년, 메이슨 교수는 대한민국 산림청의 정광수 장관[11]에 의해 백두대간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다.
2018년 동계 올림픽 당시 문재인 대통령은 연설에서 두 한국이 백두대간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언급했으며, 2018년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흙을 사용하여 나무를 심는 상징적인 행사를 가졌다.[2]
조선에서는 오랫동안 "백두대간" 또는 "'''백두정간'''"과 같은 표현이 사용되었지만, 근대 지리학의 도입이 시작되면서, 1909년에 장지연이 『대한신지誌』를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백두산맥'''"이라는 표현이 도입되기 시작했다.[17]
1990년대 대한민국에서는 『산경표』 복각 출판을 계기로 "백두대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16] 2003년 대한민국 환경부는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을 공포했다.[16]
뉴질랜드 출신 사진 작가 로저 셰퍼드는 2007년부터 남쪽 산들의 등산과 촬영을 시작했으며, 2011년 이후에는 북쪽 산에도 등산하여, 2013년에 사진집 『''BAEKDU DAEGAN KOREA:Mountains of North & South Korea''』를 발표했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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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건 타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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