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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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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랑진읍은 대한민국 밀양시의 읍으로, 낙동강과 밀양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여 세 갈래 물결이 일렁이는 나루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 시대에는 하동면이었으나, 삼랑진역이 개통되고 삼랑진이 유명해지면서 1928년에 삼랑진면으로 개칭되었고, 1963년 읍으로 승격되었다. 현재 13개 법정리와 하위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부선경전선이 분기하는 삼랑진역을 중심으로 교통의 요지이다. 문화·관광 자원으로는 만어사, 김범우 순교자 성지, 작원관 등이 있으며, 딸기와 복숭아가 특산물이다. 또한, 소설 《무정》, 영화 《마음이...》 등 다양한 문학 작품과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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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읍 - [지명]에 관한 문서
개요
이름삼랑진읍
로마자 표기Samnangjin-eup
행정 정보
국가대한민국
광역시/도경상남도
시/군/구밀양시
읍/면/동 홈페이지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
지리 정보
면적78.31km²
인구 통계
세대3,616 (2022년 1월말 기준)
인구6,490명 (2022년 3월 기준)
행정 구역
법정리13개
행정리31개
86개

2. 지명

밀양강낙동강 본류로 흘러드는 지점에 위치하며, 과거 낙동강하굿둑 건설 이전에는 바닷물이 삼랑진까지 역류하는 감조 하천이었다. 이로 인해 밀양강, 낙동강, 그리고 바닷물이 만나 세 갈래(三) 물결(浪)이 일렁이는 나루(津)라는 뜻에서 삼랑진(三浪津)이라는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다만, 고려 시대와 조선 중기 문헌에는 '浪' 대신 '郞'으로 표기된 사례도 발견된다.

'삼랑나루'를 '삼랑포(三浪浦)'로 표기하기도 했으나, 옛 지도에는 대부분 '삼랑진(三浪津)'으로 기록되어 있다.

조선 시대의 행정 구역 명칭은 하동면(下東面)이었다. 단순한 방위 표시였던 하동면이라는 이름은 1905년 경부선 삼랑진역이 개통되면서 삼랑진 지역이 교통의 요지로 부상하고 널리 알려지자, 1928년에 이르러 지리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삼랑진면(三浪津面)으로 공식 개칭되었다. 즉, 조선 시대에는 자연 지명 '삼랑(三浪)'과 인문 지명 '삼랑진(三浪津)'이 존재했지만 행정 구역 명칭으로는 사용되지 않다가,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야 공식 명칭으로 채택된 것이다.

간혹 '삼'''량'''진'으로 잘못 불리거나 표기되는 경우가 있으나, 한자 '浪'의 올바른 음은 '량'이 아닌 '랑'이므로 '삼'''랑'''진'이 정확한 표기이다. 노년층에서는 [삼당진]으로 발음하기도 하지만, 표준 발음은 [삼낭진]이다.

로마자 표기 역시 표준 발음법(음운 변화 결과)에 따라 'Sam'''r'''angjin'이 아닌 'Sam'''n'''angjin'[5]으로 표기한다.

3. 역사

밀양강낙동강 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과거 낙동강하굿둑 건설 전에는 감조 하천의 영향으로 이곳까지 바닷물이 역류하여 세 갈래(三) 물결(浪)이 일렁이는 나루(津)라는 뜻에서 삼랑진(三浪津)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다만, 고려 시대와 조선 중기에는 浪 대신 郞 자를 사용한 기록도 발견된다. 삼랑나루를 삼랑포(三浪浦)로 쓰기도 했으나, 옛 지도에는 삼랑진(三浪津) 표기가 훨씬 많이 나타난다.

조선 시대에 이 지역의 행정 지명은 삼랑진이 아닌 하동면(下東面)이었다. 이는 단순히 밀양부의 동남쪽에 위치한다는 방위 표시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지리적 특성을 잘 나타내는 삼랑진이라는 명칭은 1905년 경부선 삼랑진역이 개통되면서 널리 알려졌고, 1928년에 이르러서야 공식 행정 지명으로 채택되었다. 즉, 조선 시대부터 자연 지명 삼랑(三浪)이나 나루터 이름인 삼랑진(三浪津)은 존재했지만, 행정 구역 명칭으로 사용된 것은 일제 강점기 이후이다.

종종 '삼'''량'''진'으로 잘못 불리기도 하지만, 한자 '浪'의 표준 발음은 '랑'이므로 '삼'''랑'''진'이 올바른 표기이다. 노년층에서는 [삼당진]으로 발음하는 경우도 있으나, 표준 발음은 유음화가 적용된 [삼낭진]이다. 로마자 표기 역시 표준 발음법(음운 변화 결과)에 따라 'Sam'''r'''angjin'이 아닌 'Sam'''n'''angjin'[5]으로 표기한다.

시기내용
조선 중기 (16세기 초)면방(面坊) 구역 정비 시 밀양부의 동남쪽에 위치하여 ‘하동면’(下東面)이라 칭함.
18세기 중엽하동면을 하동초동면(下東初同面)과 하동이동면(下東二同面)으로 분리함.
1894년 (고종 31년)다시 하동면으로 통합됨.
1914년 3월 1일부군면 통폐합으로 현재와 같이 13개 리를 법정리로 삼았으며, 김해군 생림면 도요리 유도(酉島)를 송지리에 편입함.
1928년 4월 1일하동면을 삼랑진면(三浪津面)으로 개칭함.[6]
1963년 1월 1일삼랑진면이 삼랑진읍(三浪津邑)으로 승격됨.[7]
1966년 7월 15일임천, 숭진, 청학, 용성리 등 옛 금음물부곡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임천출장소를 설치함.[8]
1976년 12월 7일도시계획결정고시[9]
1977년 4월 27일도시계획지적고시 확정
1995년 1월 1일밀양시와 밀양군이 통합되어 도농복합형태의 밀양시가 출범함에 따라, 밀양군 삼랑진읍에서 밀양시 삼랑진읍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름.[10]


4. 지리

삼랑진읍은 밀양시 동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금오산(760.5m), 천태산(630.9m) 자락이 신불암고개 아래 작원관지로 이어지며 양산시 원동면과 경계를 이룬다. 남쪽으로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김해시 생림면과 마주보고 있다. 서쪽으로는 밀양강 하류를 경계로 상남면과 접하며, 북쪽으로는 임천터널을 경계로 남포동과, 만어산(670.4m), 구천산(620m) 줄기를 경계로 단장면과 접한다.

5. 하위 행정구역

법정리행정리
송지리내송 1~2, 외송 1~2, 신천, 죽곡
검세리검세, 송원
안태리안태, 동양
행곡리안촌, 남촌
율동리무곡, 율곡
우곡리우곡, 염동
삼랑리상부, 하부, 내부, 하양, 거족
미전리미촌, 대신
용전리용전
임천리임천, 금곡
숭진리숭진, 금호
청학리청학
용성리청용, 칠성


6. 교통

삼랑진읍은 경부선경전선 철도가 분기하는 삼랑진역이 위치하여 철도 교통이 발달하였다. 도로 교통망으로는 중앙고속도로 삼랑진 나들목을 통해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으며, 국도 제58호선지방도 제1022호선 등이 읍내 주요 지점을 연결한다. 또한, 시외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가 운행되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6. 1. 철도

6. 2. 도로

고속국도로는 중앙고속도로(신대구부산고속도로)(고속국도 제55호선)가 지나며, 송지사거리에서 약 1km 떨어진 미전리에 삼랑진 나들목(삼랑진IC)이 있다.

국도 제58호선김해시 생림면에서 시작하여 낙동강 삼랑진교를 건너 송지사거리, 삼랑진IC, 임천(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을 거쳐 밀양역까지 이어진다. 다만 삼랑진에서 밀양으로 가는 경우, 대부분 58번 국도보다는 삼상교(삼랑진읍 미전리와 상남면 평촌리를 잇는 다리)를 거쳐 25번 국도를 이용하는 편이다. 58번 국도의 고갯길 구간은 비교적 한적하여 드라이브 코스로 이용되기도 한다.

지방도 제1022호선은 송지사거리에서 지하도를 지나 삼랑진역, 안태를 거쳐 양산시 원동면으로 연결된다.

대중교통으로는 시외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삼랑진역 출발 마을버스 노선 및 운행 횟수
행선지주요 경유지운행 횟수 (평일)
안태양수발전소6회
우곡만어사6회
낙동삼랑리4회
용전-4회
※ 일요일 휴무, 장날(4, 9일) 1회 추가 운행



자세한 버스 시간표는 [https://www.miryang.go.kr/web/index.do?mnNo=604010100 밀양시청 홈페이지(생활경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7. 문화·관광

삼랑진읍은 역사적 유적과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근대 교통의 중심지였던 삼랑진역 주변에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급수탑과 같은 철도 관련 유산이 남아 있으며, 전통적인 장시의 명맥을 잇는 송지시장도 5일장 형태로 열린다.[11][12]

만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과 보물로 지정된 만어사 삼층석탑, 숭진리 삼층석탑 등 불교 문화재가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13] 또한 한국 천주교 초기의 중요한 인물인 김범우 순교자를 기리는 성지가 조성되어 있다.

영남대로의 주요 길목이었던 작원관 터와 작원잔도, 그리고 4대강 사업 중 발굴된 처자교 터 등은 과거 교통 및 국방의 요충지였던 삼랑진의 역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작원관은 임진왜란 당시 격전지이기도 했다.

삼랑진양수발전소와 연계된 안태호, 천태호 주변은 벚꽃 명소이자 공원으로 조성되어 주민과 방문객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14][15]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여러 철교들은 시대별 변화를 거치며 근현대사의 흔적을 담고 있으며, 일부 폐선된 구간은 레일바이크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17]

천태산, 금오산, 만어산 등 아름다운 산세와 더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만어산 암괴류와 폐터널을 활용한 트윈터널 같은 독특한 볼거리도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미전천 생태하천,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들이 조성되어 있다.

7. 1. 역·시장


  • 삼랑진역: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 《무정》의 배경이 된 곳이며[11], 2006년에는 영화 《마음이...》가 촬영되기도 하였다.
  • 삼랑진역 급수탑: 1923년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가 운행되던 시절 물을 공급하기 위한 시설물이다. 2003년 1월 28일 등록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
  • 철도관사: 1927년부터 1945년까지 18년에 걸쳐 조선총독부 철도국의 표준 설계도에 따라 역 왼편에 건설되었다. 동서 230m, 남북 260m 규모의 격자형 주거지에 17동 34호가 세워졌다.[12]
  • 송지시장(삼랑진장): 조선 시대의 장시인 삼랑장과 통합된 전통시장이다. 매달 4일과 9일에 열리는 5일장으로, 삼랑진 지하차도 송지교 앞 농협부터 우체국, 송지사거리까지 장이 선다.

7. 2. 불교

7. 3. 천주교


  • 김범우 순교자 성지: 한국 천주교의 첫 희생자로 평가받는 김범우(金範禹, 토마스 1751~1787년)의 묘와 이를 기념하는 성모동굴성당이 위치해 있다.
  • 오순절 평화의마을

7. 4. 옛길


  • '''작원관'''(鵲院關): 옛 영남대로의 험한 길목 중 하나로, 여행자의 숙식 시설인 원(院), 국경이나 요충지에 설치한 관문인 관(關), 나루터인 진(津)의 역할을 겸했던 교통 및 국방상의 중요한 지점이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의 주요 전적지로 알려져 있으며, 1995년 검세리 작원(鵲院, 깐촌마을) 입구에 성문이 복원되었다. 작원관터(鵲院關址)의 원래 위치는 경부선 철길을 따라 약 1km 내려간 지점이다.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작원잔도'''(鵲院棧道): 천태산 자락의 낙동강 변을 따라 이어진 벼랑길이다. 작원잔로(鵲院棧路), 작원천(鵲院遷), 작천잔도(鵲遷棧道), 작천(鵲遷)이라고도 불렸다.
  • '''처자교'''(處子橋):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검세리 지천 위에 쌍무지개 형태(쌍홍예교)로 세워진 돌다리이다. 4대강 사업 과정에서 발굴되어 2012년 8월 30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281호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흙으로 덮어(매립하여) 보존하고 있다.

7. 5. 발전소


  • 삼랑진양수발전소[14] : 순양수식 지하발전소로, 1979년 10월에 착공하여 1985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처음에는 한국전력공사 소속이었으나, 2001년 자회사 분리로 한국서부발전으로 바뀌었고, 2010년에는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이관되었다. 발전소에는 홍보관과 기념탑이 있으며, 하부댐인 안태호(안태공원)와 상부댐인 천태호(천태공원)가 있다.

  • 삼랑진 벚꽃길 : 매년 4월에는 발전소 진입로부터 안태호와 천태호로 이어지는 길에 벚꽃이 만개한다.[15] 안태호 주변에는 둘레길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고, 천태호까지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이용된다.
  • 삼랑진태양광발전소 : 한국서부발전 소속이며, 삼랑진양수발전소 하부댐 아래에 위치한다.[16]

7. 6. 낙동

2009년 기준으로 삼랑진 낙동강에는 국도 58호선 신·구 삼랑진교, 경전선 신·구 낙동철교, 중앙고속도로 낙동대교 등 다섯 개의 다리가 놓여 있다.

  • 삼랑진철교
  • 1.1세대 옛 삼랑진교: 1905년 임시군용철도 마산(포)선 개통 당시 길이 550m의 가목교(1세대)로 처음 만들어졌고, 1908년 4월에 길이 560.34m의 파커 트러스교(1.1세대)로 개량하여 준공되었다.[17] 1962년 2세대 낙동강철교가 완공되면서 철교 기능은 중단되었으나, 1964년 12월에 '삼랑진교'(낙동인도교)라는 이름의 인도교로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 흔히 '콰이강의 다리'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영화 《똥개》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 2세대 옛 낙동강철교: 1938년 9월에 착공했지만 제2차 세계 대전6.25 전쟁을 겪으면서 1962년 12월에야 준공되었다. 길이는 996.6m에 달하는 더블 워런 트러스교로, 당시에는 한강철교 다음으로 긴 다리였다. 3세대 낙동강철교가 완공된 후에는 폐선되었고, 이 철로를 활용하여 김해시에서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고 있다.
  • 3세대 낙동강철교: 2009년 9월 경전선 복선 전철화 사업의 일환으로 총 길이 1520m의 더블 워런 트러스교가 새로 건설되었다. 현재 이 다리로 KTX가 운행되고 있다.

  • 삼랑창(삼랑진 후조창)유지 비석군: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93호로 지정되어 있다.
  • 오우정(삼강사, 삼강서원): 관련된 유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05호(오우선생실기책판)와 제306호(삼강사비)가 지정되어 있다.

7. 7. 산·공원


  • 천태산: 안태호에서 천태호로 이어지는 길은 드라이브 및 라이딩 코스로 유명하다. 주 등산로는 양산시 원동면 천태사 입구에서 시작하지만, 산 정상은 밀양시 삼랑진읍에 속한다.
  • * 안태공원, 천태공원: 삼랑진양수발전소에서 조성한 공원이다. 천태공원은 행정구역상 양산시 원동면에 속하지만, 천태호에서 도로가 끝나 실질적으로는 삼랑진 관할이다.
  • 금오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안태호수와 낙동강 낙조 경치가 뛰어나다.
  • 만어산: 산 자체보다는 절 부근의 너덜겅 바위들이 더 유명하다. 이 돌강(너덜겅)을 두고 삼국유사에서는 어산불영 경석(魚山佛影 磬石, 물고기 산에 어린 부처님 그림자와 경쇠 소리 나는 돌)이라는 불교적, 문학적 표현을 사용했다. 천연기념물 제528호로 지정된 암괴류는 지질학 용어이며, 경상남도 기념물인 어산불영 경석과 같은 대상을 가리킨다. 만어산 경석, 종석을 줄여 만어석이라고도 부른다.
  • 무월산: 무흘(무월, 미전)고개 아래에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의 역참인 무흘(무월이)역이 있었으며, 삼랑진 나들목과 가깝다.
  • * 트윈터널: 무월산의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하여 만든 캐릭터 빛 테마파크이다. 우측 입구는 2세대 콘크리트 터널이고, 좌측 출구는 1세대 벽돌 터널이다. 대한제국 고종 때 만들어졌으며, 터널 내부에서 도깨비불을 보았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행운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상행 터널 457m, 하행 터널 443m로 총 길이는 약 900m이며, 이 때문에 트윈터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 미전천 생태하천: 생태탐방로와 관찰데크 등이 조성된 친수공간이다. 송지교와 삼랑진 나들목에서 접근하기 쉽다.
  • 삼랑진생태문화공원: 낙동강 변의 송지 생태습지공원으로, 산책로, 전망데크, 잔디광장, 운동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길 쉼터나 캠핑 장소로도 이용된다.
  • 작원관 소공원: 작원관 입구에 소규모 행사나 공연이 가능한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8. 특산물


  • 딸기: 대한민국 딸기 시배지(최초 재배지)로 알려져 있다. 매년 3월 말에서 4월경에는 '삼랑진 딸기 한마당 대축제'가 열린다.
  • 복숭아: 송지리 죽곡마을을 중심으로 복숭아 재배가 활발하다.

9. 배경 문학작품

'''고려시대 한시'''

작가작품명
원감국사 충지산에서 놀다 돌아오는 길에 삼랑루를 지나며 배에서 지음(遊山廻過三郞樓舟中作)
원감국사 충지안렴사 박항의 밀성 삼랑루 시에 차운함(次朴按廉恒 題密城三郞樓詩韻)



'''조선시대 한시'''

작가작품명
허백당 성현무흘역에 쓰다(題無訖驛)
백사 이항복작원잔도를 지나며(過鵲院棧)
죽암 허경윤삼랑진 배 안에서(三浪舟中)
자수재 허빈삼랑진에서 세 사람을 보내며 작별시를 주다(三浪津贈別宋君望金潤伯琵琶僧游沙)
낙원 안숙임진왜란 전적지 작원을 지나며(過鵲院)
택당 이식삼랑포(三郞浦), 작원잔도(鵲院遷)
치암 남경희삼랑포를 지나며(過三浪浦), 삼랑진에서 달밤에 청晴자로 시를 서로 짓다(三浪月夜得晴字)
일포 박시원달밤에 밀양 삼랑창에 앉아서(月夜 坐密陽三浪倉)
낙하생 이학규삼랑진 노랫말(三浪詞), 삼랑진장(三浪墟市), 삼랑진 술집에서 즉흥적으로 읊음(三浪酒壚卽事)
방산 허훈삼랑진 강물은 신록으로 물들고(三浪 三浪江水綠於染~), 오우정 현판 시에 차운함(五友亭 次板上韻)
소눌 노상직삼랑진 뱃놀이(三浪舟遊)
홍와 이두훈작원관(鵲院關)
성와 이인재삼랑포(三浪浦)
동암 이현욱삼랑진 철교를 지나며(過三浪橋)
택재 류잠해 저무는 삼랑진역에서(三浪津 落日三浪驛~)



'''소설'''

작가작품명
춘원 이광수무정
요산 김정한《뒷기미 나루》
유익서《바위 물고기》



'''현대시'''

작가작품명
황동규〈삼랑진 만어사 물고기 바위들〉
정일근〈내 귓속의 물고기 한 마리〉
조용미《일만 마리 물고기가 山을 날아오르다》 〈魚飛山〉
곽도경〈만어사1,2,3〉
이우걸삼랑진역
김혜연삼랑진역
문희숙〈삼랑진〉, 〈낙동강역에서


10. 관련 드라마·영화

11. 관련 가요

곡명작사작곡노래해당 가사
비나리는(비 내리는) 삼랑진반야월이재호박재홍 / 진방남
비나리는(비 내리는) 삼랑진이인선성영택유학
울리는 경부선반야월나화랑남인수잘 있거라 한마디로 떠나가는 삼랑진
경상도야 잘 있거라최치수김성근남백송부산아 잘 있거라 삼랑진아 다시 보자
낙동강 피리 소리반야월김부해박명애삼랑진 이별하고 구포다리 지나갈 때
세갈래길 삼랑진김성룡김성룡유경미
이별의 삼랑진역이호섭안치행문희옥


12. 기타

삼랑진읍의 안촌마을에서는 《'''안촌둥지마을이야기'''》라는 이름의 비정기 마을신문(504mm*341mm)을 발행한다. 발행처는 안촌마을신문발행위원회이며, 발행인은 김점옥, 천상렬이다. 2016년 7월 11일 제 1호를 시작으로, 2017년 1월 1일에 제2호가 발행되었다.

"안촌둥지마을이야기"에서 '둥지마을'은 안락한 보금자리, 새의 둥지, 새로운 생명의 터전을 뜻하는 의미로 안촌마을을 더욱 돋보이게 하려는 뜻을 담고 있다.

13. 교육 기관

학교명소재지비고
삼랑진초등학교삼랑진읍 만어로 11 (송지리)
송진초등학교삼랑진읍 삼랑진로 206 (송지리)
숭진초등학교삼랑진읍 삼랑진로 1286 (숭진리)
안태초등학교삼랑진읍 천태로 375-10 (안태리)1999년 폐교
삼랑진중학교삼랑진읍 만어로 12-7 (송지리)
삼랑진고등학교삼랑진읍 만어로 16 (송지리)

참조

[1] 문서 備邊司印 方眼地圖 1747-00-00
[2] 문서 海東地圖 17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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