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실록
1. 개요
고려실록은 고려 시대에 편찬된 역사 기록으로, 고려 왕조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을 의미한다. 고려는 국초부터 사관을 설치하여 실록 편찬을 시작했으며, 현종 대에 칠대실록을 처음 편찬했다. 칠대실록 이후 28종의 실록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편찬 연도, 담당자, 권수 등에 대한 정보가 일부 남아있다. 고려실록은 1440년 충주 개천사 사고에 보관되었으나, 이후 《고려사》 편찬을 위해 한양으로 옮겨진 후 행방이 묘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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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
일본삼대실록
일본삼대실록은 세이와 천황, 요제이 천황, 고코 천황 3대에 걸친 30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로, 후지와라노 토키히라, 스가와라노 미치자네 등이 우다 천황의 명으로 편찬하여 901년에 완성된 일본 육국사의 마지막 기록이며, 천황의 칙령과 조간 지진 등의 재해 기록을 통해 당시 사회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이다. -
실록 -
명실록
명실록은 명나라 황제 13명의 재위 기간 동안의 역사를 편년체로 기록한 역사서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어 동아시아 역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지만, 일부 황제의 실록은 편찬되지 않거나 인정받지 못했다. -
한국의 소실된 역사책 -
화랑세기
《화랑세기》는 남당 박창화가 필사했다고 주장하는 신라 화랑 제도 관련 한문 필사본으로, 풍월주 32명에 대한 기록을 담고 있으며, 진위 논란에도 불구하고 신라 사회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한국의 소실된 역사책 -
도선비기
도선비기는 한국 풍수의 시조인 도선 대사의 풍수 사상과 생애를 다루는 비기이며, 그는 땅의 기운을 보완하는 비보 사상과 사찰을 세우는 의지법을 제시하고 고려 시대에 높이 평가받았으며, 옥룡자기 등 여러 저서를 남겼다. -
고려의 책 -
삼국유사
《삼국유사》는 고려 시대 승려 일연이 편찬한 역사서로, 삼국 시대와 그 이전 시대의 역사, 신화, 설화, 불교 관련 기록 등을 담고 있으며, 《삼국사기》와 함께 한국 고대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로 평가받고, 단군 신화, 향가, 불교 설화 등이 기록되어 국어 국문학 및 불교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며, 고려 후기 민족의 자주 의식을 고취하려는 일연의 역사관이 반영되어 있다. -
고려의 책 -
삼국사기
《삼국사기》는 고려 시대 김부식이 1145년에 완성한 기전체 형식의 역사서로, 삼국의 건국부터 멸망까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신라 중심적인 시각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한국 고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자료로 평가받는다.
2. 편찬 과정
고려는 초기부터 역사 기록을 중요하게 여겨 사관을 설치하고 시정을 기록하게 했다. 광종 때 이미 감수국사 등의 직함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사관은 광종 26년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고려에서 처음으로 실록을 편찬한 것은 현종 때 칠대실록을 편찬한 것이다.
2.1. 사관의 설치
고려는 국초부터 사관을 설치하여 시정을 기록하는 업무를 맡겼다. 국초가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광종 26년의 명문에 감수국사의 직함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관의 직제는 감수국사, 수국사, 동수국사, 수찬관, 직사관으로 구성되었다.
2.2. 실록 편찬
고려는 국초에 사관을 설치하여 사서 편찬의 실무를 관장하였다고 한다. 국초가 언제인지는 불명확하나 광종 26년의 명문에 감수국사의 직함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광종 26년 이전에 설립되었음을 알 수 있다. 사관의 직제는 감수국사, 수국사, 동수국사, 수찬관, 직사관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관의 기능에 관해서는 "시정을 기록하는 일을 맡는다"고 되어 있다. 고려에서 처음으로 실록을 편찬한 것은 현종 때 칠대실록 편찬이다.
3. 실록 목록
현종 대에 편찬된 칠대실록부터 공양왕 대까지 총 28종의 실록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된다. 각 실록의 편찬 연도, 편찬 담당자, 권수 등에 대한 정보가 일부 남아있다.
| 순서 | 이름 | 편찬 연도 | 편찬 담당자 | 기타 |
|---|---|---|---|---|
| 1 | 칠대실록 | 1034년 (덕종 3년) | 감수국사 최항 동수국사 김심언 예부시랑 주저 내사금인 윤징고 시어사 황주량 우습유 최충 | 총36권. 태조에서 목종까지. 1010년(현종 원년)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고 만월대의 연경궁이 전소됨에 따라 궁내에 두었던 역대 사료도 다 타버렸다. 그래서 1013년(현종 4년)에 편찬을 시작해 이후 20여 년이 지난 1034년(덕종 3년)에 완성을 본 것이다. |
| 2 | 현종실록 | 정종 때? | ||
| 3 | 덕종실록 | 문종 때? | ||
| 4 | 정종실록 | 위와 같음 | ||
| 5 | 문종실록 | 선종 때? | ||
| 6 | 순종실록 | 숙종 때? | ||
| 7 | 선종실록 | 위와 같음 | ||
| 8 | 헌종실록 | 위와 같음 | ||
| 9 | 숙종실록 | 예종 때? | 이덕우 | |
| 10 | 예종실록 | 인종 때 | 김부일, 김부의 | 중서시랑 평장사 한안인의 건의로 편찬이 시작됐으나, 한안인 본인은 이자겸과의 대결에서 실각되어 그를 대신하는 김부일 등이 확정되었다. 전문적인 실록 편수관이 실록을 편찬한 첫 번째 사례. |
| 11 | 인종실록 | 의종 때? | 김부식, 김신부 | |
| 12 | 의종실록 | 명종 때 | 최세보, 문극겸 | 무신 집권기에 편찬된 첫 실록. |
| 13 | 명종실록 | 1227년 (고종 14년) | 감수국사 최보순 수찬 김양경, 임경숙 유승단, 조문발 이규보, 권경중 | |
| 14 | 신종실록 | 1267년 (원종 8년) | 감수국사 이장용 동수국사 유경 수찬관 김구 허공 | |
| 15 | 희종실록 | 위와 같음 | ||
| 16 | 강종실록 | 위와 같음 | ||
| 17 | 고종실록 | 1309년 (충선왕 원년) | 감수국사 유경 수국사 원부 동수국사 김구 | |
| 18 | 원종실록 | 충혜왕 때? | ||
| 19 | 충렬왕실록 | 1346년 (충목왕 2년) | 이제현, 안축 | |
| 20 | 충선왕실록 | 위와 같음 | ||
| 21 | 충숙왕실록 | 위와 같음 | ||
| 22 | 충혜왕실록 | 1385년 (우왕 11년) | 이숭인, 정몽주 | |
| 23 | 충목왕실록 | 위와 같음 | ||
| 24 | 충정왕실록 | 위와 같음 | ||
| 25 | 공민왕실록 | 1398년 (조선 태조 7년) | 정총 | |
| 26 | 우왕실록 | 불명 | ||
| 27 | 창왕실록 | 위와 같음 | ||
| 28 | 공양왕실록 | 1398년 (조선 태조 7년) | 정총 |
3.1. 칠대실록
七代實錄중국어은 태조부터 목종까지 7대 왕의 역사를 기록한 실록이다. 총 3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010년(현종 원년)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되고 만월대의 연경궁이 불타면서 궁궐 내에 보관 중이던 역대 사료가 모두 소실되었다. 이에 1013년(현종 4년)부터 편찬을 시작하여 20여 년이 지난 1034년(덕종 3년)에 완성되었다.
편찬 담당자는 감수국사 최항, 동수국사 김심언, 예부시랑 주저, 내사금인 윤징고, 시어사 황주량, 우습유 최충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