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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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금줄은 일본 신도에서 신성한 영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데 사용되는 밧줄 형태의 장식이다. 일본 신화에서 유래되었으며, 신사, 정월 장식, 스모 등 다양한 문화적 맥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금줄은 볏짚, 삼 섬유 등을 재료로 하여 제작되며, 꼬는 방향과 장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의미를 지닌다. 대만에서도 금줄을 생산하며, 예술 작품의 소재로도 활용된다.
금줄은 일본 고사기에 그 기원이 나타나 있다. 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 아마노이와토에서 나왔을 때, 다시는 동굴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바위 문에 시메나와(금줄)를 쳤다고 한다.[18] 금줄은 갓 베어낸 벼짚이나 띠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소민장래 이야기와도 관련이 깊다.[13]
금줄은 일반적으로 벼짚이나 띠를 사용하여 만든다.[1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기장군에서는 전통적으로 대나무로 만들기도 했다.[14]
2. 기원
2. 1. 신화 속 기원
신토에서 시메나와일본어의 원형은 일본의 "하늘을 밝히는 위대한 가미일본어"인 아마테라스의 밧줄이다.[4] 「신도의 인기 사전」에 따르면, 아마테라스는 그의 남동생인 스사노오와의 다툼 이후 아마노이와토라 불리는 동굴에 숨었다.[4] 그 결과, 온 우주는 광채를 잃었다.[5] 다른 신들은 아마테라스를 동굴 밖으로 유인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다.[5] 아마테라스가 동굴을 나서는 순간, 가미일본어 후토타마는 아마테라스가 다시 동굴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녀와 동굴 사이에 경계선을 긋는 마법의 밧줄을 사용했다.[4] 그 밧줄은 시메나와일본어로 알려지게 되었다. 시메나와일본어 덕분에 우주는 이전 상태로 돌아왔다.[5]
고사기에서는 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 아마노이와토에서 나왔을 때 다시는 아마노이와토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바위문에 시메나와를 쳤다고 한다.[18]
2. 2. 어원
고사기에서는 아마테라스오미카미가 아마노이와토에서 나왔을 때 다시는 아마노이와토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바위문에 시메나와를 쳤다고 한다.[18] 갓 베어낸 새로운 벼짚이나 띠를 사용하여 만들어지며 소민장래 이야기와도 관련이 깊은 풍습이다.[13]
시메나와의 "시메"는 "차지하다"를 의미하며, 縄(나와)가 신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것임을 나타낸다. 고어의 "시리쿠메나와"는 끝(尻, 시리)을 자르지 않고 늘어뜨려 놓은 縄(나와)라는 뜻이다. "注連縄"이라고 썼을 때의 注連(ちゅうれん)은 중국에서 사망자가 발생한 집의 문에 치는 縄(나와)로, 고인의 혼이 다시 돌아오지 않도록 하기 위한 풍습이다. 이것이 문에 縄(나와)를 두르는 모습이나, 영적인 결계라는 점이 일본의 시메나와와 비슷하기 때문에 음을 빌려 글자를 붙인 것이다.[19][20]
3. 형태 및 종류
금줄에는 여러 가지 장식을 달기도 하는데, 귤(집안이 대대로 계속되기를 기원), 넉줄고사리(백발이 될 때까지 장수하기를 기원), 비쭈기나무(집안을 대대로 물려받는다는 의미) 등을 달기도 한다.[14]
일본의 시메나와|시메나와일본어는 꼬인 밧줄 모양에 여러 가지 장식이 달려 있으며, 지그재그 모양의 종이나 시데(신토)|시데일본어라고 불리는 색색의 긴 조각들이 달리기도 한다.[4] 시메나와는 크기가 다양하며, 신사에서는 좁아지는 모양으로 두껍고 지름이 약 1.83m 정도 되는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4]
3. 1. 꼬는 방향
금줄을 꼬는 방향에는 오른쪽 꼬임과 왼쪽 꼬임이 있는데, 농작업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새끼줄은 오른쪽 꼬임인 반면, 금줄에는 왼쪽 꼬임이 사용된다. 오른쪽 꼬임은 꼬기 시작부터 끝을 보았을 때 반시계 방향으로 꼬이는 방식으로, 오른손잡이가 새끼를 꼴 때 힘을 주기 쉬운 꼬임 방식이다. 왼쪽 꼬임은 반대로 시계 방향으로 꼬는 것이다. 측면에서 보면 오른쪽 꼬임 새끼줄은 꼬임이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왼쪽 꼬임은 왼쪽으로 올라간다.[13]
신토에서는 신을 향해 오른쪽을 상위, 왼쪽을 하위로 여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신을 향해 오른쪽에 꼬임이 시작되도록 새끼줄(縄, 나와)을 친다.[14][21] 하지만 이즈모타이샤(出雲大社)처럼 본전 내 객좌오신(客座五神)의 위치 등으로 인해 사람이 바라볼 때 왼쪽을 상위로 하는 관습이 있어, 왼쪽이 꼬임 시작이 되도록 새끼줄을 치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21] 오야마쓰미 신사(大山祇神社)와 쿠마노타이샤(熊野大社)도 마찬가지로 왼쪽이 꼬임 시작이다.
3. 2. 굵기 및 모양
시메나와일본어는 보통 꼬인 좁은 밧줄과 비슷한 모양으로 여러 가지 장식이 달려 있다.[4] 지그재그 모양의 종이와 시데일본어라고 불리는 색색의 긴 조각들이 일반적으로 시메나와일본어를 장식한다.[4] 시메나와일본어의 크기는 간단한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다양하다. 신사에서는 보통 좁아지는 모양으로 두껍고 지름이 약 1.83m 정도 된다.[4]
일본에서 가장 큰 시메나와(しめ縄)는 27000m2가 넘는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이즈모타이샤 신사에 있다.[7] 이 시메나와는 길이 13.5m, 폭 8m이며, 일본의 800명이 넘는 원주민들이 만들었다.[7]
시메나와・시메카자리(しめ飾り)는 이치몬지(一文字), 다이콘지메(大根締め), 고보지메(ゴボウ締め), 와카자리(輪飾り) 등 다양한 형식이 있다.[13] 다이콘지메는 양쪽 끝이 굵고, 고보지메는 한쪽만 가늘다.
밧줄을 꼬는 방법에는 오른나선형(우권, 右撚り)과 왼나선형(좌권, 左撚り)이 있는데, 농작업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밧줄은 오른나선형인 반면, 시메나와에는 왼나선형의 새끼줄이 사용된다. 오른나선형은 꼬기 시작부터 끝까지 보았을 때 반시계 방향으로 꼬이는 방식이며, 오른손잡이인 사람이 밧줄을 꼴 때 힘을 넣기 쉬운 편한 방법이다. 왼나선형은 반대로 시계방향으로 꼬아 맞춘다. 측면에서 보면 오른나선형의 새끼줄은 새끼줄의 눈이 오른쪽으로 올라가고, 왼나선형은 왼쪽으로 올라간다.
시메나와에는 신들의 표식이 되도록 장식을 붙이는 경우도 많다.[18] 아오모리시 나미오카의 다카야시키 신메이궁(高屋敷神明宮)과 히로미네 신사(廣峰神社) 등의 도리이의 시메나와에는 소형 짚단이 붙어 있다.[13]
일반적으로 벼짚이나 띠를 사용하여 만든다.[1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기장군의 전통적인 시렁은 대나무로 만들었다.[14] 시렁 장식에는, 귤(집안이 대대로 계속되기를 기원), 넉줄고사리(백발이 될 때까지 장수하기를 기원), 비쭈기나무(집안을 대대로 물려받는다는 의미) 등의 장식을 붙이기도 한다.[14]
3. 3. 장식
시메나와일본어는 보통 꼬인 좁은 밧줄과 비슷한 모양으로 여러 가지 장식이 달려 있다.[4] 지그재그 모양의 종이와 시데일본어라고 불리는 색색의 긴 조각들이 일반적으로 시메나와일본어를 장식한다.[4] 시메나와일본어의 크기는 간단한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다양하다. 신사에서는 보통 좁아지는 모양으로 두껍고 지름이 약 1.83m 정도 된다.[4]
시메나와일본어는 그 의도하는 축복과 의미에 따라 다르게 장식된다.
일반적으로 벼짚이나 띠를 사용하여 만든다.[1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와 기장군의 전통적인 시렁은 대나무로 만들었다.[14]
시렁 장식에는 귤(집안이 대대로 계속되기를 기원), 넉줄고사리(백발이 될 때까지 장수하기를 기원), 비쭈기나무(집안을 대대로 물려받는다는 의미) 등의 장식을 붙이기도 한다.[14]
4. 재료
금줄의 재료로는 삼, 볏짚, 칡 등이 사용되었다. 시메나와 제작에는 삼 섬유가 기본 재료였으며, 신도에서는 순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졌다.[9] 1948년 대마관리법 제정 이후 삼 재배가 금지되면서 볏짚이 주요 재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9][10] 옥외에서는 벼짚, 본전에서는 삼으로 만든 시메나와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22] 최근에는 비닐로 만든 것도 늘고 있다.[22] 칡 줄기를 삶아 추출한 섬유도 사용되었는데, 일본서기에는 칡으로 만든 밧줄이 건축 자재로 중요하게 사용되었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신도에서는 이삭이 패기 전의 푸른 벼를 말린 것이나 심재로 벼를 수확한 후의 짚(심짚)을 사용하기도 한다.
4. 1. 전통 재료

삼 섬유는 시메나와 제작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이며, 고대부터 사용되어 왔다.[9] 신도에서 삼은 순수와 풍요의 의미를 지닌 신성한 식물로 여겨진다.[9] 1948년 대마관리법 제정 이후 삼 재배가 금지되면서,[9] 시메나와의 원료로 볏짚이 사용되기 시작했다.[10] 볏짚은 성장 70~80일 사이에 수확하는데, 그 이후에는 식물이 종자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섬유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10] 시메나와용 볏짚은 기계로 수확한 후 10시간 이상 가열하여 햇볕에 말리는 것을 방지한다.[10] 그 후 손으로 최상의 볏짚을 골라 시메나와를 만든다.[10]
옥외에서는 벼짚, 본전에서는 삼으로 만든 시메나와를 사용했다고 한다.[22] 최근에는 비닐로 만든 시메나와도 늘고 있으며, 특히 국산 삼으로 만든 시메나와를 신사에 봉납하는 자원봉사 모임도 있다.[22] 칡 줄기를 삶아 추출한 섬유도 사용된다. 『일본서기』의 홍계천황 항목에는 "취결(取結)칡자(者)"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칡으로 만든 밧줄이 매우 중요한 건축 자재였음을 보여준다.
신도에서는 벼를 수확한 후의 짚이 아니라, 이삭이 패기 전의 푸르른 벼를 말린 것이 본래의 모습이다. 심재로 벼를 수확한 후의 짚(심짚)도 사용하지만, 두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심짚을 사용한다. 삼과 겨를 대략 1:5의 비율로 섞어 잘 비벼 기름기를 빼면 시메나와에 적합한 재질이 만들어진다.[23]
에도 시대 국학자 하나와 호키이치·하나와 타다타카 부자는 천제의 갈천씨는 칡으로 만든 밧줄과 실, 의복의 발명가였다고 강담하여, 칡으로 만든 밧줄과 칡베가 신성시되었음을 보여주었다.
4. 2. 현대 재료
현대에는 금줄 제작에 다양한 재료가 사용된다. 전통적으로 볏짚이 사용되었으나, 1948년 대마관리법 제정 이후 삼 재배가 금지되면서 볏짚이 시메나와일본어의 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10] 볏짚은 성장 70~80일 사이에 수확하는데, 그 이후에는 섬유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10]원래 시메나와일본어 제작에는 삼 섬유가 기본 재료로 사용되었으며, 신도에서 삼은 순수와 풍요를 상징하는 신성한 식물로 여겨졌다.[9] 옥외에서는 벼짚, 본전에서는 삼으로 만든 시메나와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22] 최근에는 비닐로 만든 시메나와도 늘고 있으며, 국산 삼으로 만든 시메나와를 신사에 봉납하는 자원봉사 모임도 있다.[22]
칡 줄기를 삶아 추출한 섬유도 사용된다. 일본서기에는 칡으로 만든 밧줄이 매우 중요한 건축 자재였음을 보여주는 기록이 있다. 에도 시대 국학자 하나와 호키이치(塙保己一)·하나와 타다타카(塙忠宝) 부자는 천제(天帝)의 갓텐시(葛天氏)가 칡으로 만든 밧줄과 칡베(葛布)의 발명가였다고 강담하여, 칡으로 만든 밧줄과 칡베가 신성시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신도에서는 벼를 수확한 후의 짚이 아니라, 이삭이 패기 전의 푸르른 벼를 말린 것이 본래의 모습이다. 심재로 벼를 수확한 후의 짚(심짚)도 사용하지만, 두께가 필요한 경우에는 많은 심짚을 사용한다. 삼과 겨를 대략 1:5의 비율로 섞어 잘 비벼 기름기를 빼면 시메나와에 적합한 재질이 만들어진다.[23]
5. 제작 과정 (볏짚 시메나와)
삼 섬유는 시메나와|일본어 제작에 사용되는 기본 재료이며, 고대부터 사용되어 왔다.[9] 신도에서 삼은 순수와 풍요의 의미를 지닌 신성한 식물로 여겨진다.[9] 1948년 대마관리법 제정 이후 삼 재배가 금지되면서,[9] 볏짚이 시메나와|일본어의 원료로 사용되기 시작했다.[10] 볏짚은 성장 70~80일 사이에 수확하는데, 그 이후에는 식물이 종자를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섬유의 질이 저하되기 때문이다.[10] 기계로 시메나와|일본어용 볏짚을 수확한 후 10시간 이상 가열하여 햇볕에 말리는 것을 방지한다.[10] 그런 다음 시메나와|일본어를 만들기 위해 손으로 최상의 볏짚을 고른다.[10]
6. 의미 및 용도
시메나와일본어(しめ縄)는 일본 신도에서 유래한 신성한 제물로, 다양한 신도 의식에 사용된다. 현대 신토(神社신도)에서는 신사(社)와 신역(神域), 현세를 구분하는 결계 역할을 하며, 액막이나 재앙을 막는 의미도 지닌다. 요리시로(依り代)로서 신이 깃든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고신도에서는 신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경계나 결계를 나타내며, 장소에 따라서는 출입금지 구역의 표시가 되기도 한다.[18]
거석, 거목, 폭포, 오타야소(御旅所), 바다의 기암 등에도 시메나와일본어가 쳐진다.[18][15] 일본 설날에는 문이나 현관, 출입구 등에 시메카자리일본어(しめ飾り)라는 시메나와일본어의 한 형태를 장식하여 액막이를 한다. 스모의 최고 등급인 요코즈나만이 맬 수 있는 요코즈나(横綱)도 시메나와일본어이다.[18] 에도 시대에는 오가케마이리(お蔭参り)를 위해 사용했던 “오가케이누일본어(お蔭犬)”의 목에 표식으로 감기도 했다.[16]
요리점 조리장에 걸리는 타마노렌일본어(玉暖簾)도 신성한 영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시메나와일본어의 의미를 지닌다.[18] 불교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에서는 시메나와일본어 대신 “키리가미일본어(切り紙)”(또는 “호라이일본어(宝来)”)라고 불리는 종이 그림을 신사나 부적으로 장식하고 새해가 되면 바꾸는 풍습이 있다.[17]
6. 1. 신사
시메나와일본어(しめ縄)와 자연은 초기부터 신사의 특징이었다. 신도에서 신사는 카미(神)를 위한 장소이다.[6] 지역 주민들은 신사에서 의식을 거행했다. 초기 신사는 고전적인 건물로 구성되어 있지 않았으며,[6] 바위, 식물, 그리고 시메나와일본어(注連縄)가 경계를 표시했다.[6] 이는 자연에 대한 신도의 존중의 일환이다. 신도에서는 모든 신성한 물건과 자연이 의인화되었다.[6] 고인이 된 일본 무사의 검조차도 내재된 정신과 경외감 때문에 신으로 여겨질 수 있었다.[11] 현대 사회에서도 나치 폭포(那智滝)와 같은 곳에서 시메나와일본어(注連縄)를 사용하여 경계를 구분하는 경우가 있다.[6] 이세만의 바위도 여전히 시메나와일본어(注連縄)로 연결되어 있다.[6]현재 신토(神社신도)에서는 신사와 신역(神域), 현세를 구분하는 결계의 역할을 한다. 또한 신사 주변이나 신체(神體)를 짚으로 둘러싸 신역으로 삼거나, 액이나 재앙을 막는 의미도 있다. 요리시로(依り代)로서 신이 여기에 깃든다는 표시이기도 하다. 고신도에서는 신역이 곧 상세(常世)이며, 속세는 현실 사회를 의미하는 현세(現世)이고, 시메나와일본어(注連縄)는 이 두 세계의 경계나 결계를 나타내며, 장소에 따라서는 출입금지 구역의 표시가 되기도 한다.
구체적으로는 거석, 거목, 폭포 등에도 시메나와일본어가 쳐진다.[18] 오타야소(御旅所)나 바다의 기암 등에도 시메나와일본어가 쳐진다.[15]
6. 2. 정월 장식 (시메카자리)
일본에서는 설날에 집집마다 시메나와일본어와 같은 장식을 한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은 악귀를 쫓기 위해 문에 시메나와를 건다.[4] 정월 장식인 시메나와(注連飾り)는 정월에 현관 앞에 시메나와를 장식하거나, 신사에서 정월에 시메나와를 장식하고 교체하는 것을 말한다.[14] 정월에 신을 맞이하기 위해 장식하는 시메나와, 신사의 도리이에 정월에 봉납되는 새로운 시메나와는 '''도시나와(年縄)'''라고도 한다.[13]정월은 세신을 맞이하는 중요한 행사로 여겨져 옛날에는 현관뿐만 아니라 신당, 불단, 부엌 출입구, 화덕, 우물, 변소, 헛간, 창고, 오두막 등 다양한 곳에 장식되었다.[14] 또한, 현관에 장식하는 것은 시메나와, 대문에 장식하는 것은 문시메나와, 변소나 헛간, 여러 도구에 장식하는 것은 와지메(輪注連) 등으로 구분하여 불렀다.[14]
현관 앞에 정월 장식으로 장식하는 시메카자리(しめかざり)는 장식을 시작하는 날은 마쓰카자리(まつ飾り)를 장식하는 기간과 같이 취급해도 좋지만, 지역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는 28일까지 장식한다. 29일과 31일에 장식하는 것은 흉하다고 여겨지며, 31일에 장식하는 것을 '일야카자리'(一夜飾り)라고 하여 맞이하는 신에게 실례가 된다고 한다. 장식을 치우는 날도 지역에 따라 다르며, 1월 7일에 나나쿠사가유를 먹은 후 또는 15일의 소정월(小正月) 이후에 치운다고 한다. 장식을 끝낸 정월 장식은 돈도야키(본겐교(ほんげんぎょう) 등) 행사 시에 서예 등과 함께 태우는 풍습도 볼 수 있다.[14]
그러나 이세시마 지방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시메나와(しめ縄)를 현관 앞에 일 년 내내 장식하는 문화가 있다.[24] 또한, 구정(旧正月)을 축하하는 지역에서는 정월에 시메카자리를 장식하지 않는다.[14]
6. 3. 스모(相撲)
스모는 일본의 전통적인 국기(國技)로,[4] 신도의 일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4] 스모 경기는 신사에서 열리며, 경기장은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로 구분된다.[4] 최고 등급의 스모 선수에게 주어지는 요코즈나(横綱, 수평 로프를 의미하며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를 가리킴) 칭호를 가진 선수는 土俵入り|도효이리일본어라는 의식에서 링에 입장할 때 허리에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를 두른다.[9]
6. 4. 기타 용도
일본에서 금줄은 시메나와(しめ縄일본어)라고 불리며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이즈모타이샤 신사에는 일본 최대의 시메나와가 있는데, 길이 13.5m, 폭 8m에 달하며 8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만들었다.[7]
일본의 산 개방식에는 매년 5월 1일에 시메나와를 두 그루의 나무 사이에 고정하는 의식이 거행된다.[5]

하다카 마쓰리(Hadaka Matsuri)라는 일본의 나체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훈도시(ふんどし)만 입고 힘과 남성다움을 보여주며,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며 지붕에 시메나와를 놓는다.[4]
신토(神社신도)에서는 신사와 신역(神域), 현세를 구분하는 결계 역할을 하며, 액막이나 재앙을 막는 의미도 있다. 고신도에서는 신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경계나 결계를 나타내며, 장소에 따라서는 출입금지 구역의 표시가 되기도 한다.[18]
거석, 거목, 폭포, 오타야소(御旅所), 바다의 기암 등에도 시메나와가 쳐지며,[18][15] 설날에는 문이나 현관, 출입구, 차, 자전거 등에 시메카자리(しめ飾り)라는 시메나와의 한 형태를 장식하여 액막이를 한다. 스모의 요코즈나만이 맬 수 있는 요코즈나(横綱)도 시메나와이다.[18]
가정이나 음식점 등에서는 가미다나(神棚)라는 축소된 형태의 시메나와를 사용하여 쌀, 소금, 물을 관리하고 행운을 기원한다.[4]

요리점 조리장에 걸리는 타마노렌(玉暖簾)도 신성한 영역과 속세를 구분하는 시메나와의 의미를 지닌다.[18]
불교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에서는 시메나와 대신 “키리가미(切り紙)”(또는 “호라이(宝来)”)라고 불리는 종이 그림을 신사나 부적으로 장식하고 새해가 되면 바꾸는 풍습이 있다.[17]
7. 관련 대상
- '''헤이하쿠(幣帛)'''는 신도(神道)에서 사제들이 사용하는 나무 막대기로, 시데(紙垂)나 고헤이(御幣)라고 불리는 장식이 붙어 있다.[4]
- '''히모로기(ひもろぎ)'''는 시메나와(注連縄)로 경계가 지정된 신성한 공간이다.[4]
- '''시메나와(しめ縄)'''는 일본의 설날 장식인 카자리(飾り)를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이다.[4]
- '''가미다나(神棚)'''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축소된 형태의 시메나와(〆縄)이다.[4]
- '''라이진(Raijin)'''은 천둥의 신으로, 시메나와(しめなわ)와 관련된 풍습이 일본 간토 지방(Kantō region)에 전해진다.[4]
- '''신목(神木)'''은 신사(神社)에 있는 신성한 나무로, 시메나와(注連縄)로 표시되기도 한다.[4]
- '''토리이(鳥居)'''는 신사 입구에 세워지는 건축물로, 시메나와(注連縄)로 장식되기도 한다.[4] 시메나와만을 가로대로 사용하는 토리이는 시메나와 토리이(注連縄鳥居)라고 불린다.[4]








8. 시메나와 제작 (대만)
대만의 먀오리현은 1998년부터 일본 수출용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생산을 시작했다.[10] 1990년대 후반, 일본 제조업체들이 대만을 방문하여 고품질의 짚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산 비용을 확인했다.[10] 그러나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제작 방법을 아는 현지 주민이 없었기 때문에,[10] 일본 측은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생산 기술을 배우도록 무료 강좌를 제공하기 시작했다.[10] 대만의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산업은 급속히 발전했으며,[10] 1990년대 후반에는 대만에 많은 대규모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공장들이 생겨났다. 그러나 산업 침체로 몇 년 후 대부분의 공장이 문을 닫게 되었고, 단 한 곳만 생산을 계속했다.[10] 나머지 공장들은 더 낮은 비용으로 생산하기 위해, 특히 베트남을 포함한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작업을 넘겼다.[10] 2005년 이후, 일본 바이어들이 베트남에서 생산된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의 품질이 대만에서 생산된 것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많은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 주문이 다시 대만으로 돌아왔다.[10]
대만의 장인들은 しめ縄|시메나와일본어를 만들 짚을 수확하고, 일본 제조업체들은 주문에 따라 샘플 또는 완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한다.[10]
9. 예술 작품 속 시메나와
The border between good and evil is terribly frizzy영어는 인도네시아 예술가 조코 아비안토(Joko Avianto)의 작품으로, 2017년 요코하마 트리엔날레에서 요코하마 미술관 강당 중앙에 전시되었다.[12] 이 작품의 제목은 체코 소설가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의 "선과 악의 경계는 끔찍하게 모호하다"(The border between good and evil is terribly fuzzy)라는 문장에서 '모호한'(fuzzy)을 '곱슬거리는'(frizzy)로 바꾼 것이다.[12] 이는 작품이 꼬인 시메나와에서 영감을 받은 형태이기 때문이다.[12] 아비안토는 '신성과 속됨', 또는 '이상과 세속'을 분리하는 시메나와의 의미에서 영감을 얻어, 이를 '땅과 하늘'의 경계를 상징하는 데 사용했다.[12]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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