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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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날염은 직물에 다양한 무늬나 색상을 입히는 기술을 의미하며, 동아시아에서 목판 인쇄 방식으로 시작되어 유럽, 아메리카 대륙으로 전파되었다. 날염 기술은 직접 날염, 매염 날염, 방염 날염, 날염 탈색 등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해 왔으며, 수작업 방식과 기계 날염 방식이 모두 사용된다. 면, 모직, 실크 등 다양한 소재에 적용되며, 현대에는 디지털 섬유 날염, 플렉소 섬유 인쇄 등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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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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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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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 | |
직접 날염 | 직물을 직접 염색하는 방법 |
방염 날염 | 염색 방지제를 사용하여 특정 부분의 염색을 막는 방법 |
침염 날염 | 직물을 전체적으로 염색한 후, 특정 부분을 탈색하거나 다른 색으로 날염하는 방법 |
전사 날염 | 열이나 압력을 이용하여 디자인을 직물에 옮기는 방법 |
기술 | |
블록 날염 | 나무나 금속 블록에 디자인을 새겨서 염료를 묻혀 직물에 찍어내는 방법 |
롤러 날염 | 롤러에 디자인을 새겨서 직물에 염료를 찍어내는 방법. 기계화된 날염 방식 |
스크린 날염 | 스크린 마스크를 사용하여 염료를 직물에 통과시키는 방법 |
디지털 날염 |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여 직물에 직접 디자인을 인쇄하는 방법 |
응용 | |
의류 |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의류 제작에 사용 |
가정용 직물 | 커튼, 침구, 테이블 린넨 등 가정용 직물에 사용 |
산업용 직물 | 특수한 기능성 직물에 사용 |
역사 | |
기원 | 고대부터 다양한 문화권에서 사용됨 |
발전 | 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한 날염 기법이 개발됨 |
현대 | 디지털 날염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다양하고 정교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해짐 |
2. 역사
목판 인쇄는 인쇄의 한 기술로, 동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고대 중국에서 직물과 이후 종이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천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예는 서기 22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직물 인쇄는 12세기경 이슬람 세계를 통해 유럽에 알려져 널리 사용되었다.[1] 그러나 유럽의 염료는 액체화되는 경향이 있어 인쇄된 패턴의 사용을 제한했다.[1] 벽걸이, 강독대 덮개 등과 같이 세탁할 필요가 없는 장식용으로는 꽤 크고 야심 찬 디자인이 인쇄되었다.[1] 종이가 널리 보급되자, 그 기술은 목판화 판화에 빠르게 사용되었다.[1] 이슬람 국가에서 우수한 천도 수입했지만, 이것은 훨씬 더 비쌌다.[1]
페루의 잉카, 칠레, 아즈텍은 1519년 스페인 침공 이전에 직물 인쇄를 실천했다.
17세기 후반, 프랑스는 인도 동부 해안에 있는 식민지에서 인도산 청색과 백색 저항 인쇄 견본을 직접 바다를 통해 가져왔고, 이와 함께 세탁 가능한 직물을 생산한 공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가져왔다. 1630년대 초부터 동인도 회사는 영국 시장을 위해 인쇄된 면과 일반 면을 가져왔다. 1660년대까지 영국 인쇄공과 염색공은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 자체 인쇄된 면을 만들어 평범한 배경에 단색으로 인쇄했다. 수입 인쇄물보다 덜 화려했지만, 영국인의 취향에 더 맞았다. 또한 디자인은 인도에 보내져 장인이 영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복사하도록 했다.
17세기 후반에 영국에는 많은 염색 공장이 있었는데, 랭커스터가 그중 하나였고 런던 근처의 리 강에도 있었다. 일반 천은 적용된 색상을 받아들이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하는 장기간의 표백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은 영국 캘리코의 색상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인근 강에서 많은 물을 필요로 했다. 한 염색 공장은 크리플게이트에 살았던 런던 퀘이커인 존 미킨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가 죽자, 그는 염색 공장을 그의 사위인 벤자민 올리브, 시민이자 염색공에게 넘겨주었고, 그는 염색 공장을 브롬리 홀로 옮겼으며, 그곳에서 1823년까지 가족에게 남아 벤자민 올리브 앤 컴퍼니, 올리브 & 탈윈, 조셉 탈윈 & 컴퍼니, 나중에는 탈윈 & 포스터로 알려졌다. 그들의 직물과 디자인 견본은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과 뉴욕의 스미소니언 쿠퍼-휴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유럽 대륙에서는 캘리코 인쇄의 상업적 중요성이 거의 즉시 인식된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도입 후 거의 90년 동안 무시된 영국보다 훨씬 더 빠르게 확산되고 발전했다. 17세기 마지막 20년과 18세기 초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염색 공장이 시작되었다. 1738년에야 캘리코 인쇄가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실행되었고, 26년 후에 프레스턴 근처의 뱅버 브리지의 메서스 클레이턴이 1764년에 랭커셔에 첫 번째 인쇄 공장을 설립하여 이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예술적인 관점에서 캘리코 인쇄의 선구적인 작업은 대부분 프랑스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산업 초창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주이, 보베, 루앙과 알자스-로렌의 프랑스 인쇄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은 예술적 캘리코 인쇄의 최고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한국의 전통 날염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 자료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쪽 염색과 같은 전통 염색 방식이 존재했기 때문에, 한국 고유의 날염 기술 또한 함께 발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 1. 동아시아의 기원
목판 인쇄는 인쇄의 한 기술로, 동아시아 전역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고대 중국에서 직물과 이후 종이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천에 인쇄하는 방법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예는 서기 220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 2. 이슬람 세계와 유럽으로의 전파
직물 인쇄는 12세기경 이슬람 세계를 통해 유럽에 알려져 널리 사용되었다.[1] 그러나 유럽의 염료는 액체화되는 경향이 있어 인쇄된 패턴의 사용을 제한했다.[1] 벽걸이, 강독대 덮개 등과 같이 세탁할 필요가 없는 장식용으로는 꽤 크고 야심 찬 디자인이 인쇄되었다.[1] 종이가 널리 보급되자, 그 기술은 목판화 판화에 빠르게 사용되었다.[1] 이슬람 국가에서 우수한 천도 수입했지만, 이것은 훨씬 더 비쌌다.[1]17세기 후반, 프랑스는 인도 동부 해안에 있는 식민지에서 인도산 청색과 백색 저항 인쇄 견본을 직접 바다를 통해 가져왔고, 이와 함께 세탁 가능한 직물을 생산한 공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가져왔다. 1630년대 초부터 동인도 회사는 영국 시장을 위해 인쇄된 면과 일반 면을 가져왔다. 1660년대까지 영국 인쇄공과 염색공은 국내에서 판매하기 위해 자체 인쇄된 면을 만들어 평범한 배경에 단색으로 인쇄했다. 수입 인쇄물보다 덜 화려했지만, 영국인의 취향에 더 맞았다. 또한 디자인은 인도에 보내져 장인이 영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복사하도록 했다.
17세기 후반에 영국에는 많은 염색 공장이 있었는데, 랭커스터가 그중 하나였고 런던 근처의 리 강에도 있었다. 일반 천은 적용된 색상을 받아들이고 유지할 수 있도록 재료를 준비하는 장기간의 표백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은 영국 캘리코의 색상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인근 강에서 많은 물을 필요로 했다. 한 염색 공장은 크리플게이트에 살았던 런던 퀘이커인 존 미킨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그가 죽자, 그는 염색 공장을 그의 사위인 벤자민 올리브, 시민이자 염색공에게 넘겨주었고, 그는 염색 공장을 브롬리 홀로 옮겼으며, 그곳에서 1823년까지 가족에게 남아 벤자민 올리브 앤 컴퍼니, 올리브 & 탈윈, 조셉 탈윈 & 컴퍼니, 나중에는 탈윈 & 포스터로 알려졌다. 그들의 직물과 디자인 견본은 런던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과 뉴욕의 스미소니언 쿠퍼-휴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유럽 대륙에서는 캘리코 인쇄의 상업적 중요성이 거의 즉시 인식된 것으로 보이며, 그 결과 도입 후 거의 90년 동안 무시된 영국보다 훨씬 더 빠르게 확산되고 발전했다. 17세기 마지막 20년과 18세기 초에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염색 공장이 시작되었다. 1738년에야 캘리코 인쇄가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실행되었고, 26년 후에 프레스턴 근처의 뱅버 브리지의 메서스 클레이턴이 1764년에 랭커셔에 첫 번째 인쇄 공장을 설립하여 이 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예술적인 관점에서 캘리코 인쇄의 선구적인 작업은 대부분 프랑스인에 의해 이루어졌다. 산업 초창기부터 20세기 후반까지, 주이, 보베, 루앙과 알자스-로렌의 프랑스 인쇄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은 예술적 캘리코 인쇄의 최고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2. 3. 아메리카 대륙의 직물 인쇄
페루의 잉카, 칠레, 아즈텍은 1519년 스페인 침공 이전에 직물 인쇄를 실천했다.2. 4. 근대 유럽의 발전
17세기 후반, 프랑스는 인도 동부 해안에 있는 식민지에서 직접 바다를 통해 인도산 청색과 백색 저항 인쇄 견본과 함께 세탁 가능한 직물을 생산하는 공정에 대한 세부 사항을 가져왔다. 1630년대 초부터 동인도 회사는 영국 시장을 위해 인쇄된 면과 일반 면을 가져왔다. 17세기 후반, 랭커스터와 런던 근처 리 강을 중심으로 영국에 많은 염색 공장이 설립되었다. 이 염색 공장들은 영국 캘리코의 색상 내구성을 향상시키는 표백 과정을 거쳤으며, 이 과정은 많은 물을 필요로 했다. 런던 퀘이커인 존 미킨스가 크리플게이트에서 시작한 염색 공장은 그의 사위 벤자민 올리브에게 넘어가 브롬리 홀로 이전되었고, 1823년까지 가족에게 남아 여러 회사명으로 운영되었다.유럽 대륙에서는 캘리코 인쇄의 상업적 중요성이 빠르게 인식되어 프랑스,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새로운 염색 공장이 설립되었다. 1738년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처음으로 캘리코 인쇄가 실행되었고, 1764년에는 프레스턴 근처 뱅버 브리지의 메서스 클레이턴이 랭커셔에 첫 번째 인쇄 공장을 설립했다. 프랑스의 주이, 보베, 루앙과 알자스-로렌의 인쇄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은 예술적 캘리코 인쇄의 최고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2. 5. 한국의 날염 역사
한국의 전통 날염에 대한 구체적인 역사 자료는 현재 남아있지 않다. 하지만, 쪽 염색과 같은 전통 염색 방식이 존재했기 때문에, 한국 고유의 날염 기술 또한 함께 발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3. 종류
전통적인 날염 기술은 크게 네 가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직접 날염: 염료, 증점제, 그리고 천에 색상을 고정하는 데 필요한 매염제나 물질을 포함하는 착색제를 원하는 패턴으로 날염하는 방식이다.
- 염색 전에 원하는 패턴으로 매염제를 날염하는 방식; 매염제가 날염된 부분에만 색상이 부착된다.
- 방염 염색: 왁스 또는 다른 물질을 직물에 날염한 후 염색하는 방식이다. 왁스 처리된 부분은 염료를 흡수하지 않아, 색상이 있는 바탕에 무색 패턴이 남게 된다.
- 날염 탈색: 미리 염색된 직물에 표백제를 날염하여 일부 또는 전체 색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방염 및 탈색 기술은 19세기에 특히 유행했으며, 다른 색상의 블록 날염 전에 인디고 염료 방염을 사용하여 파란색 배경을 만드는 복합 기술 또한 인기를 끌었다. 현대 산업 날염은 주로 직접 날염 기술을 사용한다.
날염 과정은 직물과 날염 페이스트를 준비하고, 직물에 인쇄된 부분을 영구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친다.
- 직물 전처리,
- 색상 준비,
- 날염 페이스트 준비,
- 날염 방법을 사용하여 직물에 페이스트 인쇄,
- 직물 건조,
- 증기 또는 뜨거운 공기로 날염 고정 (안료의 경우),
- 후처리.
=== 수작업 날염 ===
손날염은 형지 날염이나 블록 날염 등의 기초적인 날염 방식으로, 공예 염색에 널리 쓰인다. 대량의 원단에 신속하게 날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에 비해, 수작업 날염은 느리지만 예술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 '''형지 날염''': 종이나 금속판, 장판지, 삽지, 필름지 등으로 본을 떠서 천 위에 올려놓고 색풀을 베게 하여 염색하는 기법이다. 색풀은 직접 염료(시리야스)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주걱으로 본 위에 바른 후 열을 가하면 천에 염착된다.
- '''블록 날염''': 직물과 같은 무늬를 연속적으로 넣고자 할 때 사용했던 고전적인 기법으로 대량 생산을 위해 사용되었다. 디자인은 준비된 나무 블록에 그려지거나 옮겨지며, 각기 다른 색상마다 별도의 블록이 필요하다. 인쇄공은 블록에 색상을 칠하고 천에 굳게 누르며 나무 망치로 뒤쪽을 세게 쳐서 인쇄한다. 블록의 각 모서리에 있는 핀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연결하여 패턴이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날염 기술은 일본에서 예로부터 행해졌으며, 19세기 후반에는 유럽에서도 직물 장식 작업에 널리 사용되었다.
=== 기계 날염 ===
기계를 사용하여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거나 많은 양의 천을 생산하여 다량으로 생산하는 기법이다. 주행식 스크린 날염, 자동 스크린 날염, 로터리 스크린 날염, 롤러 날염 등이 있다.
롤러 날염은 매우 생산적이어서, 단색 기계로 하루 10시간 동안 10,000~12,000야드를 인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구리판 조각의 섬세한 선부터 페로틴의 작은 반복 및 제한된 색상, 1인치에서 80인치까지 반복되는 블록 인쇄의 가장 넓은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타일의 디자인을 재현할 수 있다. 정밀하기 때문에 복잡한 다색 패턴의 각 부분을 반복 지점에서 결함이 있는 연결 없이 적절한 위치에 맞출 수 있다.
스크린 인쇄는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기술이며, 로터리 스크린 인쇄와 평판(베드) 스크린 인쇄 두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블레이드(스퀴지)는 스크린의 구멍을 통해 인쇄 페이스트를 직물 위로 짜낸다.
패턴의 일부가 기계로 인쇄되고 일부는 블록으로 인쇄되기도 하며, 때로는 일반적인 인쇄기에서 조각된 구리 롤러와 함께 원통형 블록이 사용되기도 한다.
3. 1. 수작업 날염
손날염은 형지 날염이나 블록 날염 등의 기초적인 날염 방식으로, 공예 염색에 널리 쓰인다. 대량의 원단에 신속하게 날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에 비해, 수작업 날염은 느리지만 예술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 '''형지 날염''': 종이나 금속판, 장판지, 삽지, 필름지 등으로 본을 떠서 천 위에 올려놓고 색풀을 베게 하여 염색하는 기법이다. 색풀은 직접 염료(시리야스)를 혼합하여 사용하며, 주걱으로 본 위에 바른 후 열을 가하면 천에 염착된다.
- '''블록 날염''': 직물과 같은 무늬를 연속적으로 넣고자 할 때 사용했던 고전적인 기법으로 대량 생산을 위해 사용되었다. 디자인은 준비된 나무 블록에 그려지거나 옮겨지며, 각기 다른 색상마다 별도의 블록이 필요하다. 인쇄공은 블록에 색상을 칠하고 천에 굳게 누르며 나무 망치로 뒤쪽을 세게 쳐서 인쇄한다. 블록의 각 모서리에 있는 핀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연결하여 패턴이 끊김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
날염 기술은 일본에서 예로부터 행해졌으며, 19세기 후반에는 유럽에서도 직물 장식 작업에 널리 사용되었다.
3. 2. 기계 날염
기계를 사용하여 작업을 신속하게 처리하거나 많은 양의 천을 생산하여 다량으로 생산하는 기법이다. 주행식 스크린 날염, 자동 스크린 날염, 로터리 스크린 날염, 롤러 날염 등이 있다.롤러 날염은 매우 생산적이어서, 단색 기계로 하루 10시간 동안 10,000~12,000야드를 인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구리판 조각의 섬세한 선부터 페로틴의 작은 반복 및 제한된 색상, 1인치에서 80인치까지 반복되는 블록 인쇄의 가장 넓은 효과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타일의 디자인을 재현할 수 있다. 정밀하기 때문에 복잡한 다색 패턴의 각 부분을 반복 지점에서 결함이 있는 연결 없이 적절한 위치에 맞출 수 있다.
스크린 인쇄는 오늘날 가장 일반적인 기술이며, 로터리 스크린 인쇄와 평판(베드) 스크린 인쇄 두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블레이드(스퀴지)는 스크린의 구멍을 통해 인쇄 페이스트를 직물 위로 짜낸다.
패턴의 일부가 기계로 인쇄되고 일부는 블록으로 인쇄되기도 하며, 때로는 일반적인 인쇄기에서 조각된 구리 롤러와 함께 원통형 블록이 사용되기도 한다.
4. 날염의 방법
전통적인 날염 기술은 크게 네 가지 방식으로 분류할 수 있다.
- 직접 날염: 염료, 증점제, 그리고 천에 색상을 고정하는 데 필요한 매염제나 물질을 포함하는 착색제를 원하는 패턴으로 날염하는 방식이다.
- 염색 전에 원하는 패턴으로 매염제를 날염하는 방식; 매염제가 날염된 부분에만 색상이 부착된다.
- 방염 염색: 왁스 또는 다른 물질을 직물에 날염한 후 염색하는 방식이다. 왁스 처리된 부분은 염료를 흡수하지 않아, 색상이 있는 바탕에 무색 패턴이 남게 된다.
- 날염 탈색: 미리 염색된 직물에 표백제를 날염하여 일부 또는 전체 색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방염 및 탈색 기술은 19세기에 특히 유행했으며, 다른 색상의 블록 날염 전에 인디고 염료 방염을 사용하여 파란색 배경을 만드는 복합 기술 또한 인기를 끌었다. 현대 산업 날염은 주로 직접 날염 기술을 사용한다.
날염 과정은 직물과 날염 페이스트를 준비하고, 직물에 인쇄된 부분을 영구적으로 고정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친다.
- 직물 전처리,
- 색상 준비,
- 날염 페이스트 준비,
- 날염 방법을 사용하여 직물에 페이스트 인쇄,
- 직물 건조,
- 증기 또는 뜨거운 공기로 날염 고정 (안료의 경우),
- 후처리.
4. 1. 전통적인 날염 기술
4. 2. 날염 과정
피복물은 날염 전 세탁 및 표백 과정을 거치며, 유색 바탕의 경우 염색을 한다. 솜털, 덩어리, 먼지 제거를 위해 솔질을 하고, 필요에 따라 전단 과정을 거쳐 섬유와 매듭을 제거하여 매끄럽게 만든다. 이후 텐터에서 늘리고 곧게 펴서 인쇄기에 장착하기 편리한 크기로 만든다.섬유 날염용 색상을 만드는 기술은 화학 지식과 광범위한 기술적 경험을 필요로 한다. 색상은 색조, 품질, 견뢰도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여러 색상이 사용될 경우 각 색상은 다른 색상의 개발 및 고정에 필요한 작업에 견딜 수 있어야 한다. 날염 페이스트는 기술적으로 색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구성이 다양하다. 대부분은 직접 생산 및 고정에 필요한 요소를 포함하지만, 일부는 착색 물질만 포함하거나 매염제만 포함하기도 한다. 매염제는 염료와 결합하여 불용성 색상을 형성하는 물질이다. 모든 날염 색상은 번짐을 방지하고 천으로 옮길 수 있도록 농축이 필요하다.
사용되는 날염 증점제는 날염 기술, 직물, 염료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인 증점제로는 전분 유도체, 밀가루, 아라비아 고무, 구아검 유도체, 타마린드, 알긴산 나트륨, 폴리아크릴산 나트륨, 세네갈 고무 및 트라가칸스 고무, 영국 고무 또는 덱스트린, 알부민 등이 있다. 온수 용해성 증점제는 끓여서 페이스트로 만들고, 냉수 용해성 증점제는 교반하여 사용한다.
전분 페이스트는 밀 전분, 냉수, 올리브 오일로 만들어 끓여서 농축하며, 변성되지 않은 전분은 강한 알칼리성 또는 산성 색상을 제외하고 사용 가능하다. 오늘날에는 주로 변성 카르복시메틸화 냉수 용해성 전분이 사용된다. 밀가루 페이스트는 전분 페이스트와 유사하게 만들어지며, 쌀가루 전분 페이스트 레지스트는 일본에서 사용되어 왔다.
아라비아 고무와 세네갈 고무는 전통적인 증점제이지만 비용 때문에 옅은 색조에만 사용된다. 트라가칸스 고무는 전분이나 밀가루와 혼합하거나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며, 전분 페이스트에 첨가하면 침투력을 높이고 부드러움을 더한다. 전분은 날염된 천을 다소 거칠게 만들지만 어두운 색상을 얻을 수 있고, 세네갈 고무, 아라비아 고무, 변성 구아검 증점은 밝은 색상에 적합하다. 날염 스톡 용액은 대부분 변성 전분과 고무 스톡 용액의 조합이다.
알부민은 불용성 안료의 증점제이자 고정제이며, 날염 후 뜨거운 증기에 노출시켜 응고시킨다. 냉수 용해성 카르복시메틸화 전분, 구아 검 및 타마린 유도체의 조합은 폴리에스터 분산 스크린 날염에, 알긴산염은 반응성 염료를 사용한 면 날염에, 폴리아크릴산나트륨은 안료 날염에, 배트 염료를 면에 사용할 경우에는 카르복시메틸화 전분만 사용된다.
과거에는 증점제, 착색제, 용매를 함께 끓여 색상을 만들었지만, 현재는 냉 증점제에 착색제 및 기타 부가제의 농축액을 첨가하는 경우가 많다. 날염 전에는 덩어리, 미세한 모래 등을 제거하기 위해 여과(Straining)를 한다.
5. 소재별 날염
5. 1. 면 날염 (Calico printing)
날염에 사용되는 상품은 잘 표백되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후 작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표백된 날염은 약한 터키 레드 오일 용액에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증기 처리에 의해 발색 및 고정되는 색상을 위한 일반적인 준비가 이루어진다. 일부 색상은 순수한 표백 천에 인쇄되지만, 알리자린 레드 계열의 색상은 오일의 존재로 인해 밝아지는 효과가 있다.천은 보관 중 생기는 보풀, 솜털, 먼지 등을 제거하기 위해 솔질되며, 필요한 경우 빠르게 회전하는 칼날을 통과시켜 섬유와 매듭을 잘라내 매끄럽게 만든다. 이후 텐터 처리를 거쳐 빔에 감긴 후 인쇄기에 장착된다.
5. 2. 모직 날염 (Woollen printing)
모직 날염은 면 날염과 거의 유사하며, 사용되는 색상, 증기, 세척 및 비누칠 작업이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모직은 색상의 완전한 착색 값을 얻으려면 표백 후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모직 준비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모직을 염소화하는 방법으로, 모직 직물을 표백 분말 용액, 희석된 황산 또는 염산에 차례로 통과시킨 후 물로 세척하고 건조시킨다. 이 과정에서 모직이 딱딱하고 노랗게 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섬유에 산화 주석산을 침전시키는 것으로, 천에 주석산나트륨을 넣고 희석된 황산을 통과시킨 후 세척 및 건조시킨다.
알리자린, 매염제 색상, 염료 추출물, 산성 염료 및 염기성 색상 모두 모직에 사용될 수 있다. 모직은 산성 및 염기성 염료 모두에 친화력이 있어, 대부분 소량의 아세트산과 구연산에 용해되어 검으로 농축 후 인쇄된다. 탄닌산을 첨가하여 염기성 염료의 견뢰도를 높이기도 한다. 로그우드 블랙과 같은 매염제 색상도 사용된다.
모직 인쇄는 면과 동일하게 수행되지만, 최상의 결과를 위해 롤러 조각은 깊게, 기계 담요는 부드럽게, 인쇄된 천 건조는 매우 부드럽게 해야 한다. 인쇄 후 습한 증기로 찌거나, 습한 "회색 천" 사이에 싸서 "코티지" 증기 기관에서 찐다. 증기 처리 후에는 물로 충분히 세척하고, 글리세롤 또는 왁스 제제로 마감한다.
산성 염료로 염색된 모직은 염화 제1주석, 염기성 색상, 하이드로설파이트를 사용하여 매우 쉽게 방전할 수 있다.
5. 3. 실크 날염 (Silk printing)
실크 날염에 사용되는 색상과 방법은 양모와 동일하지만, 실크는 인쇄 전에 재료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인 건조 증기 처리가 습식 증기 처리보다 선호된다. 산성 염료와 염기성 염료 모두 실크 날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대부분 유행 상품, 손수건, 스카프 등 밝은 색상이 요구되는 품목의 생산에 국한된다. 알리자린 및 기타 매염 염료는 반복적인 세탁이나 장시간의 빛 노출에 견뎌야 하는 상품에 주로 사용된다. 이 경우 실크는 종종 알리자린 오일로 처리해야 하며, 이후에는 면과 마찬가지로 증기 처리, 세척 및 비누칠을 하며, 사용되는 색상은 동일하다.실크는 방전 및 리저브 효과에 특히 적합하다. 대부분의 산성 염료는 양모에 염색할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방전될 수 있다. 리저브 효과는 왁스 및 지방과 같은 기계적 레지스트를 천에 날염한 다음 냉 염료액으로 염색하여 생성된다. 실크 섬유가 염기성 및 산성 염료에 대한 강한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차가운 용액에서 색소를 추출하여 영구적으로 결합하여 불용성 레이크를 형성할 수 있다. 염색 후에는 리저브 날염물을 먼저 찬물로 세척하여 섬유에 고정되지 않은 색상을 제거하고, 뜨거운 물이나 벤젠으로 세척하여 레지스트 물질을 용해시킨다.
증기 처리 후 실크 상품은 일반적으로 뜨거운 물로만 세척하지만, 매염 염료로 완전히 날염된 제품은 비누칠에 견딜 수 있으며, 실제로 색상을 밝게 하고 재료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필요하다.
일부 실크 염료는 열 고정 또는 증기 처리가 필요하지 않다. 즉시 발색되어 디자이너가 색상 위에 색상을 염색할 수 있다. 이 염료는 주로 실크 스카프 염색용으로 사용된다. 또한 대나무, 레이온, 린넨 및 일부 다른 천연 직물(예: 삼 및 양모)을 염색하는데 사용가능하지만, 면에서는 고정되지 않는다.
5. 4. 인조 섬유 날염 (Artificial fibre pri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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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대의 날염 기술
현대 산업 날염에서는 주로 직접 날염 기술을 사용한다. 디지털 섬유 날염은 잉크젯 기술을 활용하여 섬유 및 의류에 직접 인쇄하는 방식으로, 의류 직접 인쇄(DTG 인쇄)라고도 불린다. 1990년대 초부터 잉크젯 기술과 수성 잉크를 사용하여 폴리에스터 직물에 직접 인쇄가 가능해졌으며, 이는 주로 깃발, 배너 등 시각적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활용된다. 나일론 및 실크에는 산성 잉크, 면 및 린넨에는 반응성 잉크가 사용된다. 디지털 날염 기술은 단품, 중간 생산 및 장기 생산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필름 직접 인쇄(DTF 인쇄)는 특수 전사 필름에 먼저 인쇄하는 방식으로, DTG 인쇄와 차이가 있으며 비용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플렉소 섬유 인쇄는 중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는데, 중앙 인상 플렉소, 레이저 조각 인쇄판, 아닐록스 슬리브 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는 기존 스크린 날염 방식에 비해 6~8가지 색상의 미세 정렬, 높은 해상도, 높은 생산성 등의 장점을 가진다.
7. 한국의 날염 산업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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