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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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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술사왕은 J.R.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인물로, 원래는 인간이었으나 사우론에게 권능의 반지를 받아 나즈굴의 군주가 되었다. 그는 제3시대에 앙마르 왕국을 세워 아르노르 왕국을 멸망시키는 데 기여했으며,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에오윈과 메리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톨킨은 마술사왕의 기원과 능력을 여러 번 수정하며, 그의 악의 본질과 예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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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왕
지도 정보
기본 정보
다른 이름모르굴의 군주
검은 기수
마술사왕
아르노르의 공포
(무)
종족인간 (나즈굴)
거주지앙그마르 (초기)
미나스 모르굴 (나중)
생몰년제2시대에 생존
제3시대 3019년 사망
특징
성별남성
무기
마법
강력한 마법 능력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능력
불멸 (죽음으로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약점글로르핀델의 예언에 의해 남성에 의해 죽을 수 없음
화염

특정한 무기
역사
기원제2시대, 인간 왕들 중 하나가 사우론에게 반지를 받아 나즈굴이 됨
앙그마르의 왕아르노르를 공격하고 북쪽 왕국을 파괴
몰락펠렌노르 평원 전투에서 에오윈과 메리 브랜디벅에게 패배
역할
목표사우론의 의지를 따름
절대반지를 되찾음
중간계를 정복
주요 활동아르노르 침공
오스길리아스 공격
미나스 티리스 포위
펠렌노르 평원 전투 참여
기타
소속사우론
관련 인물사우론 (주인)
나즈굴 (동료)
에오윈 (죽인 자)
메리 브랜디벅 (죽음에 기여)

2. 명칭과 기원

알렉산더 코로티치(Alexander Korotich)의 1981년 스크래퍼보드 그림


태양의 2시대,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 9개가 인간에게 전해졌다.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해,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인간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의지에 따르는 나즈굴이 되었다. 나즈굴은 힘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반지의 본래 주인인 사우론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다.

나즈굴들의 군주는 마술사왕이었고,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유 세력들의 적이었다. 그는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을 멸망시켰으며[38], 남왕국 곤도르에게도 큰 피해를 입혔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 에오윈에게 죽임을 당했다.

앙마르의 마왕은 암흑군주 사우론의 부하인 반지의 유령의 우두머리이다. 과거 앙마르의 지배자였으며, 앙마르가 멸망한 후에도 "마왕"으로 불린다. 반지의 유령들 중 유일하게 외형으로 구별되며, 에오윈과 싸울 때 왕관을 쓰고 있었다.[35]

그의 힘은 유령들 중에서도 강력하여, "몰골의 칼날"이라는 단검으로 작은 상처를 입혀도 적의 목숨을 빼앗을 수 있었다. 거대한 파성추 그롱드로도 뚫을 수 없었던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도 마왕의 주문으로 파괴되었다.[36] 프로도 배긴스가 마왕에게 칼을 휘두르자, 마왕이 손을 들어 프로도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칼은 녹슬어 버렸다. 또한 사우론에게 사령술을 배워 총산구릉에서 악령을 소환하기도 했다.

2. 1. 명칭

메건 N. 폰테노는 ''Tor.com''에서 톨킨이 초기 초고에서는 그를 "마법사 왕(Wizard King)"이라고 명명했으며, 그의 마법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간달프가 홀로 맞설 수 없었다고 적고 있다.[18][19] 엘론드의 회의 초기 초고에서 간달프는 그의 적이 "옛날 인간 마법사들 중 가장 위대한 자"였다고 설명한다. 이후 초고에서 톨킨은 마법사 왕이 "옛날의 위대한 왕"이자 "아홉 기수(Nine Riders)의 끔찍한 대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폰테노는 "끔찍한(fell)"이라는 단어를 "탐욕스러운 잔혹함"과 "무자비한... 야만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18][19]

이후 "곤도르의 포위 공격" 초고에서 톨킨은 마법사 왕을 누메노르 출신의 간달프와 "같은 계열의 배신자"로 설정한다.[19] 번역자를 위한 주석 원고에서 톨킨은 앙마르의 마법사 왕이 아마도 누메노르 출신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20] 폰테노는 이 설정이 그를 인간이 아닌 마이아로, 그리고 원래 이스타리 중 한 명이거나, "매우 다른 존재"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19] 그러나 톨킨은 이후 마법사 왕의 힘을 줄여, 간달프가 곤도르 공격을 기다리면서 피핀에게 "나는 그에게서 압도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마법사 왕의 주된 힘은 원거리에서 검은 입김을 사용하여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하게 한다.[19] 톨킨은 어느 시점에서 적의 이름을 마법사 왕에서 마왕으로 바꾸는데, 폰테노는 이것이 간달프와 사루만 같은 마법사들과의 구별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한다. 톨킨은 그를 마법사(이스타리 또는 다른 마법사) 또는 불멸의 마이아로 설정하는 것을 탐구한 후, "권력에 대한 욕망이 그의 올바른 판단을 능가한 인간 왕"으로 결정했다.[19] 폰테노는 그가 사우론으로부터 권능의 반지를 받기 전에는 어떠했을지 궁금해하며, 그는 "소유욕, 탐욕, 욕망, 그리고 지배 욕구"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톨킨의 사악함 체계에서 악의 표지라고 언급한다.[21][19]

2. 2. 기원



메건 N. 폰테노는 ''Tor.com''에서 톨킨이 초기 초고에서 그를 "마법사 왕(Wizard King)"이라 명명했으며, 그의 마법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간달프가 홀로 맞설 수 없었다고 적고 있다. "엘론드의 회의" 초기 초고에서 간달프는 그의 적이 "옛날 인간 마법사들 중 가장 위대한 자"였다고 설명한다. 톨킨은 후기 초고에서 마법사 왕이 "옛날의 위대한 왕"이자 "아홉 기수(Nine Riders)의 끔찍한 대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폰테노는 "끔찍한(fell)"이라는 단어를 "탐욕스러운 잔혹함"과 "무자비한... 야만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18][19]

톨킨은 "곤도르의 포위 공격" 초고에서 마법사 왕을 누메노르 출신의 간달프와 "같은 계열의 배신자"로 설정한다.[19] 그의 번역자를 위한 주석 원고에서 톨킨은 앙마르의 마법사 왕이 아마도 누메노르 출신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20] 폰테노는 이것이 그를 인간이 아닌 마이아로, 그리고 원래 이스타리 중 한 명이거나, "매우 다른 존재"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19] 그러나 톨킨은 이후 마법사 왕의 힘을 줄여, 간달프가 곤도르 공격을 기다리면서 피핀에게 "나는 그에게서 압도되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마법사 왕의 주된 힘은 원거리에서 검은 입김을 사용하여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이라고 말하게 한다.[19] 톨킨은 어떤 시점에서 적의 이름을 마법사 왕에서 마왕으로 바꾸는데, 폰테노는 이것이 간달프와 사루만 같은 마법사들과의 구별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한다. 톨킨은 그를 마법사(이스타리 또는 다른 마법사) 또는 불멸의 마이아로 설정하는 것을 탐구한 후, "권력에 대한 욕망이 그의 올바른 판단을 능가한 인간 왕"으로 결정했다.[19] 폰테노는 그가 사우론으로부터 권능의 반지를 받기 전에 어땠을지 궁금해하며, 그는 "소유욕, 탐욕, 욕망, 그리고 지배 욕구"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톨킨의 사악함 체계에서 악의 표지라고 언급한다.[21][19]

앙그마르의 마왕은 옛날 누메노르의 흑인들의 왕이었다고 전해진다. 제2시대에 그는 사우론으로부터 영토 통치를 돕기 위해 아홉 개의 힘의 반지 중 하나를 받았다. 그는 다른 8명과 마찬가지로 반지의 유령이 되었고, 유령들의 지도자가 되어 사우론의 첫 번째 신하가 되었다.

3. 생애

사우론힘의 반지를 만들 때, 그중 9개는 특별한 인간들에게 주어졌다.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약했던 인간들은 나즈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사우론의 종이 되었다. 나즈굴의 군주인 마술사왕은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였다.[38]

마술사왕은 제3시대 1300년경 아르노르 북쪽에 앙마르 왕국을 세우고 두네다인을 위협했다. 그는 분열된 북왕국을 공격하여 멸망시켰고, 곤도르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글로르핀델은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남겼다.[6]

제3시대 말, 마술사왕은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샤이어로 보내졌고, 날씨탑에서 프로도에게 모르굴 칼로 상처를 입혔다.[12] 이후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로한에오윈호빗 메리에게 죽임을 당하며 예언이 성취되었다.[14]

3. 1. 제2시대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악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에게 전해졌다. 총 20개의 반지 중에서 9개의 반지가 인간 중에서도 특출난 존재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해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반지 소유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의지에 따르는 종이 되었다. 그것은 힘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절대로 반지의 본래 주인 사우론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는 이유에서였다.[1][2]

이후 타락한 인간들은 나즈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일에 동조했다. 나즈굴들의 군주는 바로 마술사왕이었고 그는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유 세력들의 적이었다. 마법왕은 중간계제2시대에 처음 등장한다. 그는 사우론으로부터 아홉 개의 힘의 반지 중 하나를 받아 영토 통치를 도왔으며, 다른 8명과 마찬가지로 반지의 유령이 되었다. 그는 유령들의 지도자가 되어 사우론의 첫 번째 신하가 되었다.

3. 2. 제3시대: 앙마르 왕국

제3시대 1300년경, 아르노르 북쪽에 앙마르 왕국이 일어났다. 이 왕국은 흉악한 인간들과 오크들을 모아 두네다인들을 위협했다. 반지의 유령 지도자인 마술사왕은 방어가 튼튼한 남쪽 곤도르보다 아르세다인, 카르돌란, 루다우르로 분열되어 약화된 북방 왕국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마술사왕의 정체는 훗날에야 밝혀졌다.[38]

마술사왕의 지배를 받는 앙마르 때문에 루다우르는 자매국을 배신했고, 카르돌란은 멸망했다. 오랜 전쟁 속에서 앙마르가 열세에 놓이기도 했지만, 1974년 마술사왕은 아르세다인을 기습하여 아르노르 왕국을 멸망시켰다. 그러나 린돈의 엘프 협력을 얻은 곤도르 왕자 에아르누르가 구원 부대를 이끌고 도착했다. 승리에 도취된 마술사왕은 적을 기다리지 않고 출격했으나, 앙마르 군은 대패하여 전멸했다.

군대를 잃은 마술사왕은 홀로 검은 옷차림으로 나타나 에아르누르에게 도전했다. 타고 있던 말이 도망쳐 왕자는 응전할 수 없었고, 마술사왕은 그 모습을 비웃었지만, 글로르핀델이 접근하자 마술사왕도 도주했다. 글로르핀델은 에아르누르에게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했다.[6]

3. 3. 제3시대: 모르도르와 반지 전쟁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 중 9개는 특히 뛰어난 인간들에게 주어졌다.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약한 인간 반지 소유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종, 나즈굴이 되었다. 나즈굴의 군주인 마술사왕은 사우론 다음가는 악행을 저지르는 자였다.[38] 그는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을 멸망시켰고,[38] 남왕국 곤도르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마술사왕은 공성추 그롱드를 지휘하여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부쉈다. 그러나 그는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딸인 에오윈호빗 메리의 협공으로 죽음을 맞이했다.[14] 이는 "남자는 나즈굴을 이기지 못한다"는 예언의 성취였다.[6]

마법왕은 중간계제2시대에 처음 등장한다. 암흑군주 사우론은 권력의 반지를 중간계 국가의 왕들을 포함한 강력한 인간들에게 주었다. 이 반지는 마법 능력을 부여하지만, 반지의 소유자를 사우론에게 예속시키기도 한다.[1][2]

나즈굴의 군주는 제3시대 동안 앙마르의 마법왕으로 등장하며, 북쪽 왕국 아르노르의 멸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3] 톨킨은 앙마르의 마법왕이 카른 둠을 수도로 하는 북쪽 왕국의 통치자이며, 누메노르 출신이라고 암시했다.[4]

제3시대 1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나즈굴의 군주는 사우론의 군대를 이끌고 아르노르의 후계 왕국인 루다우르, 카돌란, 아르세데인을 공격한다. 그는 이 모든 왕국을 파괴하지만, 결국 엘프 군주 글로르핀델에게 패하여 도주하며,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남긴다.[6] 그는 도망쳐 모르도르로 돌아가 다른 나즈굴들을 모아 사우론의 귀환을 준비한다.[6][7]

제3시대 말, 사우론은 마법왕을 다른 나즈굴들과 함께 샤이어로 보내 절대반지를 찾아 회수하게 한다.[8][9][10][11] 날씨탑에서 마법왕은 절대반지를 지닌 프로도의 어깨를 모르굴 칼로 찌른다.[12] 프로도는 마법왕이 다른 나즈굴들보다 키가 크고, "길고 빛나는" 머리카락과 투구 위에 왕관을 쓰고 있음을 알아본다.[12] 그는 브루이넨 강물에 휩쓸리고 그의 말은 익사한다. 그는 모르도르로 돌아가 끔찍한 비행 짐승을 타고 다시 나타난다.[13][14][15]

마왕은 모르도르로 돌아가 다른 유령들을 소집하여 출격하여, 2000년에 미나스 이실을 포위했다. 2002년에는 이를 점령하고, 미나스 모르굴로 개명하여 거성으로 삼았다. 2043년에 에아르누르가 곤도르 왕이 되자, 마왕은 과거 전투의 실패를 거론하며 그를 도발했다. 이때는 섭정인 마르딜이 왕을 제지했지만, 7년 후에 다시 도발당했을 때는 억누를 수 없었다. 에아르누르는 미나스 모르굴로 결투를 벌이러 갔고, 결코 돌아오지 않았다. 이날로부터 약 천 년 후 엘레사르 왕의 즉위까지 왕권을 주장하는 자는 없었고, 곤도르는 섭정에 의해 통치되었다.

모르도르의 군세는 2475년에 곤도르의 수도 오스길리아스를 함락시켰지만, 섭정 데네소르 1세의 아들 보로미르의 분전으로 격퇴되었다. 보로미르의 용맹함은 마왕조차 두려워할 정도였지만, 이 전투에서 "모르굴의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수명이 크게 줄어들었다.

3. 4. 최후

태양의 3시대에 마술사왕은 북왕국을 모조리 멸망시켰으며[38], 남왕국 곤도르에게도 국력에 큰 손상을 주었다.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마술사왕은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 에오윈에게 공격받아 죽었다. 이는 "남자는 나즈굴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예언 때문이었는데, 에오윈은 '''성인 남성'''이 아니었기에 마술사왕을 죽일 수 있었다. 호빗 메리가 마법이 걸린 무덤칼로 찌르자 나즈굴은 무릎을 꿇었고, 에오윈이 왕관과 망토 사이에 검을 꽂아 마술사왕을 처치했다.[14]

이로써 마술사왕은 여자와 호빗에게 죽임을 당해 글로르핀델의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이 이루어졌다.[6] 마술사왕을 찌른 두 무기는 모두 분해되었고, 에오윈과 메리는 냉혹한 마비, 공포, 죽음을 일으키는 검은 숨결에 걸렸다.[14]

4. 능력과 특징

마술사왕은 사우론의 가장 강력한 부하이자 나즈굴의 우두머리였다. 그는 힘의 반지를 통해 강력한 마법 능력을 얻었지만, 동시에 사우론에게 예속되었다.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했기 때문에,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인간 왕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종이 되었다.[1][2]

마술사왕은 앙마르를 통치하며 북왕국 아르노르를 멸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3][38] 그는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하는 등 강력한 마법을 사용했으며,[36] 검은 입김으로 공포를 불러일으켰다.[19] 글로르핀델은 "인간 남자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고 예언했는데,[6] 이는 마술사왕이 천하무적이라는 믿음을 심어주었다.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로한에오윈호빗 메리아독 브랜디벅(메리)의 협공으로 마술사왕은 최후를 맞이한다. 에오윈은 "드위머레이크"(dwimmerlaik영어, 흑마술의 작품, 유령)라고 부르며 그에게 맞섰고,[16][17] 메리가 무덤 언덕에서 발굴된 검으로 마술사왕의 마력을 약화시키자, 에오윈이 그의 왕관과 망토 사이에 검을 꽂아 넣어 쓰러뜨렸다.[14]

4. 1. 강력한 마법

마술사왕은 중간계제2시대에 처음 등장한 강력한 존재이다. 암흑군주 사우론에게서 권력의 반지를 받은 인간 왕들 중 하나였으며, 이 반지로 인해 강력한 마법 능력을 얻었지만 동시에 사우론에게 예속되었다.[1][2]

제3시대에는 앙마르의 마술사왕으로 등장하여 북쪽 왕국 아르노르를 멸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3] 누메노르 출신으로 추정되며,[4] 사우론이 몰락한 후에도 절대반지의 힘으로 생존했다.[5]

제3시대 1000년 이후, 아르노르의 후계 왕국들을 공격하여 파괴했지만, 엘프 군주 글로르핀델에게 패배하여 도주하면서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남겼다.[6] 모르도르로 돌아가 다른 나즈굴들을 모아 사우론의 귀환을 준비했다.[6][7]

제3시대 말, 사우론의 명령으로 절대반지를 찾기 위해 샤이어로 파견되었다. 검은 옷과 말을 탄 모습으로 나타났으며,[8][9][10][11] 날씨탑에서 프로도 배긴스에게 모르굴 칼로 상처를 입혔다.[12] 프로도는 마술사왕이 다른 나즈굴들보다 키가 크고, "길고 빛나는" 머리카락과 투구 위에 왕관을 쓰고 있는 것을 보았다.[12] 브루이넨 강물에 휩쓸려 말을 잃고 모르도르로 돌아간 후, 끔찍한 비행 짐승을 타고 다시 나타났다.[13][14][15]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는 공성추 그롱드를 지휘하여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했다. 로한의 귀족 여인 에오윈호빗 메리의 협공으로 쓰러졌으며, 글로르핀델의 예언이 성취되었다.[14][6]

초기 초고에서 톨킨은 마술사왕을 매우 강력한 마법사로 묘사하여 간달프조차 홀로 맞설 수 없을 정도였다.[18] 그러나 이후 설정을 변경하여 마술사왕의 주된 힘은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검은 입김)으로, 간달프는 그에게 압도되지 않는다고 언급한다.[19] 톨킨은 마술사왕을 마법사나 불멸의 마이아가 아닌, 권력욕에 눈이 먼 인간 왕으로 최종 결정했다.[19]

마술사왕은 사우론의 부하이자 반지의 유령의 우두머리이며, 과거 앙마르의 지배자였다. 에오윈과의 전투에서 왕관을 쓴 모습으로 묘사되었고,[35] 프로도가 절대반지를 사용했을 때도 왕관을 쓴 키 큰 유령으로 확인되었다.

그의 마법 능력은 매우 강력하여, 모르굴 칼로 작은 상처만 입혀도 적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었다.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할 때는 강력한 폭발 주문을 사용했다.[36] 추운 북쪽 지방의 설인들은 마술사왕이 결빙과 해빙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두려워했다.[37] 프로도가 저항하며 칼을 휘두르자 칼이 녹슬고 말을 할 수 없게 만드는 힘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령술을 배워 악령을 소환하는 능력도 있었다.

4. 2. 공포와 절망

태양의 2시대,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가 사우론의 악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에게 전해졌다. 총 20개의 반지 중에서 9개의 반지가 인간 중에서도 특출난 존재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해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반지 소유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의지에 따르는 종이 되었다. 그것은 힘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절대로 반지의 본래 주인 사우론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는 이유에서였다.[1][2]

그렇게 타락한 인간들은 이후 나즈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일에 동조했다. 나즈굴들의 군주는 바로 마술사왕이었고 그는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유 세력들의 적이었다. 그는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을 모조리 멸망시켰으며[38], 남왕국 곤도르에게도 국력에 큰 손상을 주었다.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마술사왕은 공성추 그롱드를 지휘하여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부수었다. 무너진 성문을 떠나게 된 그는 로한 기병대의 새로운 위협에 맞서 포위군을 이끌고 후퇴하며, 변장한 로한의 귀족 여성 에오윈과 메리라는 호빗과 마주한다. 에오윈은 나즈굴을 "드위머레이크"라고 부르며, 불멸자가 아니라면 떠나라고 말한다.[16][17] 그는 후드를 뒤로 젖혀 왕관을 드러내지만, 그것을 쓰고 있는 머리는 보이지 않는다. 메리가 마법이 걸린 무덤칼로 은밀하게 찌르자 나즈굴은 무릎을 꿇고, 테오덴의 조카딸인 에오윈이 왕관과 망토 사이에 검을 꽂아 넣는다.[14]

펠렌노르 전투에서 마술사왕은 뜻밖의 존재에게 죽임을 당하는데, "성인 남성은 나즈굴을 죽이지 못한다"라는 예언[6] 때문에 천하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하지만 곤도르의 동맹국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인 에오윈에게 공격을 받아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서 곤도르는 다시금 로한과 함께 반격하게 되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기까지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

4. 3. 불멸성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악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에게 전해졌다. 총 20개의 반지 중에서 9개의 반지가 인간 중에서도 특출난 존재들에게 주어졌는데,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해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반지 소유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의지에 따르는 종이 되었다. 이는 힘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반지의 본래 주인인 사우론의 뜻을 거스를 수 없었기 때문이다.[1][2]

타락한 인간들은 이후 나즈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일에 동조했다. 나즈굴의 군주이자 마술사왕은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유 세력들의 적이었다.

마술사왕은 펠렌노르 들판 전투에서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인 에오윈에게 공격받아 죽음을 맞이한다. "성인 남성은 나즈굴을 죽이지 못한다"는 예언 때문에 천하무적이라 여겨졌지만, 곤도르의 동맹국 로한의 에오윈에 의해 최후를 맞이한 것이다. 이로 인해 곤도르로한과 함께 반격하여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6]

마법왕은 중간계 제2시대에 처음 등장한다. 암흑군주 사우론은 권력의 반지를 중간계 국가의 왕들을 포함한 강력한 인간들에게 주었다. 이 반지는 마법 능력을 부여했지만, 동시에 소유자를 사우론에게 예속시켰다.

나즈굴의 군주는 제3시대 동안 앙마르의 마법왕으로 등장하며, 북쪽 왕국 아르노르 멸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3] 그는 아르노르의 모든 왕국을 파괴하지만, 결국 엘프 군주 글로르핀델에게 패하여 도주하며 "인간의 손으로는 그를 쓰러뜨릴 수 없다"는 예언을 남긴다.[6]

마왕은 전쟁에서 패배할 수는 있었지만, 멸망하지는 않았다. 놀도르의 엘프 귀족 글로르핀델은 "마왕은 인간의 손(by the hand of man영어, 어떤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음)에 의해 죽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언했고, 마왕 자신도 이를 알고 에오윈과 대치했을 때 인용하며 조롱했다. 하지만 이 예언의 man영어은 "인간 남자"만을 가리키는 것이었고, 무적임을 의미하지 않았다. 결국 마왕은 로한 왕의 조카 에오윈호빗인 메리아독 브랜디벅(메리)에게 쓰러졌다. 이때 호빗이 가진 무덤 언덕에서 발굴된 검이 마왕의 마력을 사라지게 하여 그의 타도로 이어졌다.

5. 분석 및 평가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는 인간을 타락시켜 자신의 뜻대로 부리기 위한 도구였다. 힘의 반지를 얻은 아홉 명의 인간들은 나즈굴이라 불리는 사우론의 종이 되었고, 그들의 군주인 마술사왕은 사우론 다음가는 악의 세력으로 가운데땅에 큰 위협이 되었다.[38]

마술사왕은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 아르노르를 멸망시키고 남왕국 곤도르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 그러나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로한에오윈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남자는 나즈굴을 이기지 못한다"는 예언은 깨지게 되었다.[38] 그의 죽음은 곤도르로한 연합군에게 승기를 가져다주었고, 결국 모르도르와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톰 쉽피는 마술사왕을 "절망의 막대한 위협... 거대한 그림자"로 묘사하며, 추상적인 존재에 가깝다고 보았다.[22] 그는 마술사왕이 자신을 죽음이라 칭하며, 보이티우스의 "악의 부재" 개념, 즉 악은 선의 부재일 뿐이라는 사상을 보여준다고 해석했다.[22][24]

조지 훈징거는 톨킨의 마술사왕 묘사가 칼 바르트의 악에 대한 분석, 즉 das Nichtige|다스 니히티게de(무(無)) 개념과 유사하다고 보았다. 훈징거는 마술사왕이 "실제적이면서 동시에 공허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바르트의 "불가능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평했다.[25]

플레밍 러트리지는 마술사왕과 아라곤을 대비시키며, 마술사왕은 프로도를 죽이려 하는 반면 아라곤은 프로도를 치유하려 한다는 점에서 두 왕의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26]

플레밍 러트리지의 마왕과 아라곤 비교[26]
등장인물왕권목표가시성
마왕앙마르의 왕이었음프로도를 죽임실제로 보이지 않음
아라곤곤도르의 왕이 될 권리가 있음프로도를 치유함레인저로 보이지 않음


5. 1. 악의 본질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악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에게 전해졌다. 총 20개의 반지 중에서 9개의 반지가 인간 중에서도 특출난 존재들에 의해 쓰여졌는데, 인간은 요정이나 난쟁이보다 악에 대한 저항이 약해 힘의 반지를 얻은 9명의 반지 소유자들은 모두 타락하여 사우론의 의지에 따르는 종이 되었다. 그것은 힘의 반지에 대한 욕망으로 절대로 반지의 본래 주인 사우론의 뜻을 거스르지 못하는 이유에서였다.[38]

그렇게 타락한 인간들은 이후 나즈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일에 동조했다. 나즈굴들의 군주는 바로 마술사왕이었고 그는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자유 세력들의 적이었다. 그는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을 모조리 멸망시켰으며, 남왕국 곤도르에게도 국력에 큰 손상을 주었다.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그는 로한의 왕 세오덴의 조카인 여자 에오윈에게 공격을 받아 세상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남자는 나즈굴을 이기지 못한다"라는 예언에 따라 '''성인 남성'''은 나즈굴을 죽이지 못하였고 천하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으나, 결국 여성인 에오윈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로 인해서 곤도르는 다시금 로한과 함께 반격하게 되고,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기까지 우세를 점하게 되었다.[38]

메건 N. 폰테노(Megan N. Fontenot)는 ''Tor.com''에서 톨킨이 초기 초고에서 그를 "마법사 왕(Wizard King)"이라고 명명했으며, 마법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그의 적 간달프가 홀로 맞설 수 없었다고 적고 있다. "엘론드의 회의"의 초기 초고에서 간달프는 그의 적이 "옛날 인간 마법사들 중 가장 위대한 자"였다고 설명한다. 후기 초고에서 톨킨은 마법사 왕이 또한 "옛날의 위대한 왕"이자 "아홉 기수(Nine Riders)의 끔찍한 대장"이었다고 덧붙였다. 폰테노는 "끔찍한(fell)"이라는 단어를 "탐욕스러운 잔혹함"과 "무자비한... 야만성"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한다.[18][19]

나중에 "곤도르의 포위 공격" 초고에서 톨킨은 마법사 왕을 누메노르 출신의 간달프와 "같은 계열의 배신자"로 설정한다.[19] 그의 번역자를 위한 주석 원고에서 톨킨은 앙마르의 마법사 왕이 아마도 누메노르 출신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언급했다.[20] 폰테노는 이것이 그를 인간(Man)이 아닌 마이아로, 그리고 원래 이스타리 중 한 명이거나, 그녀의 말대로 "매우 다른 존재"로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19] 그러나 톨킨은 이후 마법사 왕의 힘을 줄여, 간달프가 곤도르 공격을 기다리면서 피핀에게 "나는 그에게서 압도되지 않는다(In him I am not overmatched)"라고 말하고, 마법사 왕의 주된 힘은 원거리에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것(검은 입김을 사용하여)이라고 말하게 한다.[19] 어떤 시점에서 그는 적의 이름을 마법사 왕에서 마왕으로 바꾸는데, 폰테노는 이것이 간달프와 사루만과 같은 마법사들과의 구별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제안한다. 따라서 톨킨은 그를 마법사(이스타리 또는 다른 마법사) 또는 불멸의 마이아로 설정하는 것을 탐구한 후, "권력에 대한 욕망이 그의 올바른 판단을 능가한 인간 왕"으로 결정했다.[19] 그녀는 그가 사우론으로부터 권능의 반지를 받기 전에 어땠을지 궁금해하며, 그는 겉으로 보기에 "소유욕, 탐욕, 욕망, 그리고 지배 욕구"로 가득 차 있었는데, 이것들은 모두 톨킨의 사악함 체계에서 악의 표지라고 언급한다.[21][19]

톨킨 학자 톰 쉽피는 나즈굴의 군주가 추상적인 존재에 가깝다고 쓰고 있다. "절망의 막대한 위협... 거대한 그림자"[22] 실제로 그는 자신을 죽음이라고 부른다. "늙은 바보야! 이것이 내 시간이다. 죽음을 보았을 때 알지 못하느냐?"[22][24] 이 장면은 또한 보이티우스 철학에 기반한 "악의 부재"[24]의 그림을 형성한다. 즉, 신은 전능하므로 악은 선과 동등하고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부재이다.[23] 그는 "거대한 그림자"를 형성한다.[24]

신학자 조지 훈징거는 톨킨이 묘사한 마왕을 신학자 칼 바르트의 악에 대한 분석과 비교한다. 바르트의 개념은 그의 용어 das Nichtigede, "무(無)"에 구현되어 있으며, 훈징거는 이를 "역동적이고 불길한 무언가... 활동적인 우주적 힘, 파괴의 힘, 혼돈, 부정, 파멸의 힘"[25]으로 설명한다. das Nichtigede의 힘은 "외적으로 혐오스럽고"[25] 바르트의 말에 따르면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며, 설명할 수 있지만 설명할 수 없고 신에 의해 패배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악하며 어떤 선한 목적에도 복무하지 않는다. 그것은 두렵고 공허하다.[25]

훈징거는 미나스 티리스 문 앞에서 간달프와 대면하는 마왕에 대한 톨킨의 묘사가 "바르트의 das Nichtigede 개념을 어느 정도 포착하고 있다"[25]고 말한다. 그는 마왕이 "무엇보다도... 실제적이면서 동시에 공허하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톨킨의 "죽었지만 죽지 않은 검은 기수는 바르트의 불가능한 가능성을 위한 최고의 상징"[25]이라고 논평한다.

마찬가지로, 훈징거는 에오윈이 마왕을 죽이는 묘사를 "강력하면서도 동시에 공허한 악의 역설을 위한 이미지"[25]로 본다. 그는 그녀의 최후의 일격과 함께 그녀의 검이 산산조각났지만, 패배한 적에 대해서는 "빈 망토와 흉갑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25]고 지적한다.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인 플레밍 러트리지는 보이지 않는 앙마르의 마왕인 "창백한 왕"이 프로도를 죽이려고 애쓰는 반면, 레인저로 변장하여 보이지 않던 진정한 왕인 아라곤이 그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쓴다. 두 왕은 정반대이다.[26] 그녀는 또한 곤도르에 보이는 적이 하라드의 사람들과 동방인이지만, 진정한 적은 마왕에 의해 의인화되었다고 쓴다.[26]

플레밍 러트리지의 마왕과 아라곤 비교[26]
등장인물왕권목표가시성
마왕앙마르의 왕이었음반지의 소지자 프로도를 죽임실제로 보이지 않음
아라곤곤도르의 왕이 될 권리가 있음프로도를 치유함레인저로 보이지 않음



앙마르의 마왕은 암흑군주 사우론의 부하인 불멸의 악마이자 아홉 반지의 유령의 우두머리이다. 과거에는 마국의 앙마르의 지배자였으며, 그 나라가 멸망한 후에도 "마왕"으로 불린다.

개성 없는 그림자 집단으로 묘사되는 반지의 유령들 중에서 유일하게 외형으로 구별되는 존재이며, 에오윈과 싸울 때는 왕관을 쓰고 있었다.[35] 또한, 프로도 배긴스가 절대반지를 사용하여 유계(幽界)에 있었을 때도, 특히 키가 큰 유령의 우두머리 투구 위에 왕관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

그의 힘은 유령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하며, 사용하는 단검 "몰골의 칼날"은 작은 상처 하나로 적의 목숨을 빼앗는다(반지의 유령#능력 참조). 거대한 파성추 그롱드로도 돌파할 수 없었던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도 마왕의 요술로 하늘을 태울 듯한 일섬의 번개를 동반하는 폭발의 주문으로 산산조각이 났다.[36]

추운 북쪽 포로헬 지방에 사는 설인 로쏘스족은 마왕이 결빙과 해빙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두려워하며,[37] 그 때문에 로쏘스족은 알세다인의 알베두이 왕이 포로헬 만에서 탈출할 때 봄을 기다리라고 충고했지만, 그는 그 충고를 무시했다. 결과적으로 알베두이는 한파 때문에 해상에서 빙설의 폭풍우를 만나 배가 침몰하여 목숨을 잃었다.

또한, 반지를 소지하게 된 프로도를 흑기병으로 추격했을 때, 프로도가 얕은 여울에서 저항하며 마왕에게 칼을 휘두르고 엘베레스의 이름을 외쳤을 때, 마왕이 손을 들자 프로도는 말을 할 수 없게 되었고, 그의 칼은 녹슬어 버렸다. 다른 한편, 주인 사우론으로부터 사령술을 배운 듯하며, 반지 원정대는 총산구릉(塚山丘陵)에 가서 악령을 소환하여 무덤사람을 깨워 프로도 일행을 위기에 빠뜨렸다. 피터 잭슨의 영화 3부작 『왕의 귀환』 SEE에서는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부수는 장면은 없지만 백의 간달프와의 일기토 장면이 있으며, 마왕이 자신의 칼에 불꽃을 감싸 마력을 발휘하자 간달프의 지팡이가 산산조각 나고 마왕이 그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는 전개가 되었다.

마왕은 전쟁에서 패배할 수는 있었지만, 결코 멸망하지는 않았다. 놀도르의 엘프 귀족 글로르핀델은 "마왕은 인간의 손에 의해(어떤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예언했고, 이것은 마왕 자신도 알고 있었으며, 에오윈과 대치했을 때 인용하여 조롱했다. 하지만 이 예언의 "man"은 "인간의 남자"만을 가리키는 것이었고, 따라서 그가 무적임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마침내 마왕은 로한 왕의 조카 에오윈호빗인 메리어독 브랜디벅(메리)에게 쓰러졌다. 그때 호빗이 가진 무덤 언덕에서 발굴된 검이 마왕의 마력을 사라지게 한 것이 마왕 타도로 이어졌다.

5. 2. 예언의 양면성

태양의 2시대에 사우론에레기온켈레브림보르와 함께 만든 힘의 반지는 사우론의 악한 뜻을 이루기 위해 인간에게 전해졌고, 9개의 반지를 얻은 인간들은 타락하여 나즈굴이라 불리는 사우론의 종이 되었다. 나즈굴의 군주인 마술사왕은 사우론 다음으로 악행을 저지르며, 태양의 3시대에 북왕국을 멸망시키고 남왕국 곤도르에도 큰 피해를 입혔다.[38]

펠렌노르 전투에서 마술사왕은 "남자는 나즈굴을 이기지 못한다"는 예언과 달리, 곤도르의 동맹국 로한세오덴 왕의 조카딸인 에오윈에게 죽임을 당했다. 이는 곤도르로한이 반격하여 전쟁에서 승리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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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백과사전에서 줄리아어 안델린은 중간계의 예언은 인물들이 아이누의 음악, 즉 아르다에 대한 신성한 계획을 이해하는 데 달려 있으며, 종종 모호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르핀델의 예언인 "마왕은 인간의 손에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는 마왕이 여자와 호빗에게 죽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하게 했다.[6][27]

십피는 이 예언이 셰익스피어의 『맥베스』에서 마녀들이 맥베스에게 "여자에게서 난 자는 맥베스를 해칠 수 없으리라"고 말한 것과 맥베스가 맥더프가 제왕절개로 태어났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것과 유사하다고 지적한다.[28]

톨킨 학자 마이클 드라우트는 마왕의 "나즈굴과 그의 먹잇감 사이에 서지 마라"는 말이 리어왕의 "용과 그의 분노 사이에 서지 마라"는 말과 유사하다는 점을 언급했다.[29]

마술사왕은 사우론의 부하이자 반지의 유령의 우두머리로, 앙마르가 멸망한 후에도 "마왕"으로 불렸다. 그는 에오윈과 싸울 때 왕관을 쓰고 있었고,[35] 절대반지를 사용한 프로도 배긴스도 유계에서 그의 왕관을 확인했다.

마술사왕의 힘은 강력하여, "몰골의 칼날"이라는 단검으로 작은 상처만으로도 적을 죽일 수 있었다(반지의 유령#능력 참조). 그롱드로도 뚫을 수 없었던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도 그의 요술로 파괴되었다.[36]

놀도르의 엘프 귀족 글로르핀델은 "마왕은 인간의 손(어떤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에 의해 죽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예언했고, 마왕은 이를 조롱했지만, 이 예언은 "인간 남자"만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결국 마왕은 로한 왕의 조카 에오윈호빗인 메리어독 브랜디벅(메리)에게 쓰러졌고, 무덤 언덕에서 발굴된 검이 마왕의 마력을 사라지게 했다.

절대반지가 발견되자 마술사왕은 다른 망령들과 함께 탐색을 시작했고, 프로도 배긴스에게 상처를 입혔으나 놓쳤다. 리븐델 습격에서 말을 잃은 그는 "흑색의 총사령관"으로서 모르도르 군대를 이끌고 미나스 티리스를 공격했다. 그는 로한세오덴 왕의 조카딸 에오윈호빗 메리애덕 브랜디벅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인간의 남자에게 죽는 일은 없다"는 예언은 성취되었다.

5. 3. 중도진보적 관점

톨킨 학자 톰 쉽피는 나즈굴의 군주가 "절망의 막대한 위협... 거대한 그림자"[22]와 같이 추상적인 존재에 가깝다고 보았다. 그는 실제로 자신을 죽음이라고 칭한다. "늙은 바보야! 이것이 내 시간이다. 죽음을 보았을 때 알지 못하느냐?"[22][24] 이 장면은 보이티우스 철학에 기반한 "악의 부재"[24], 즉 신은 전능하므로 악은 선과 동등하고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그 부재라는 개념을 보여준다.[23] 그는 "거대한 그림자"를 형성한다.[24]

신학자 조지 훈징거는 톨킨이 묘사한 마왕을 신학자 칼 바르트의 악에 대한 분석과 비교한다. 바르트의 개념은 das Nichtige|다스 니히티게de(무(無))라는 용어로 표현되며, 훈징거는 이를 "역동적이고 불길한 무언가... 활동적인 우주적 힘, 파괴의 힘, 혼돈, 부정, 파멸의 힘"[25]으로 설명한다. das Nichtige|다스 니히티게de의 힘은 "외적으로 혐오스럽고"[25] 바르트의 말에 따르면 "본질적으로 악한" 것이며, 설명할 수 있지만 설명할 수 없고 신에 의해 패배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악하며 어떤 선한 목적에도 복무하지 않는다. 그것은 두렵고 공허하다.[25]

훈징거는 미나스 티리스 문 앞에서 간달프와 대면하는 마왕에 대한 톨킨의 묘사가 "바르트의 das Nichtige|다스 니히티게de 개념을 어느 정도 포착하고 있다"[25]고 말한다. 그는 마왕이 "무엇보다도... 실제적이면서 동시에 공허하다"는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톨킨의 "죽었지만 죽지 않은 검은 기수는 바르트의 불가능한 가능성을 위한 최고의 상징"[25]이라고 평한다.

마찬가지로, 훈징거는 에오윈이 마왕을 죽이는 묘사를 "강력하면서도 동시에 공허한 악의 역설을 위한 이미지"[25]로 본다. 그는 그녀의 최후의 일격과 함께 그녀의 검이 산산조각 났지만, 패배한 적에게는 "빈 망토와 흉갑에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25]고 지적한다.

성공회 사제이자 신학자인 플레밍 러트리지는 보이지 않는 앙마르의 마왕인 "창백한 왕"이 프로도를 죽이려고 애쓰는 반면, 레인저로 변장하여 보이지 않던 진정한 왕인 아라곤이 그를 치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쓴다. 두 왕은 정반대이다.[26] 그녀는 또한 곤도르에 보이는 적이 하라드의 사람들과 동방인이지만, 진정한 적은 마왕에 의해 의인화되었다고 쓴다.[26]

플레밍 러트리지의 마왕과 아라곤 비교[26]
등장인물왕권목표가시성
마왕앙마르의 왕이었음반지의 소지자 프로도를 죽임실제로 보이지 않음
아라곤곤도르의 왕이 될 권리가 있음프로도를 치유함레인저로 보이지 않음


6. 대중문화에 미친 영향

피터 잭슨 감독의 2001년부터 2003년까지 제작된 영화 3부작, 반지의 제왕에서 미나스 티리스 공성전 당시 마왕은 책에서처럼 후드 아래 왕관을 쓰는 대신 가면과 왕관을 닮은 독특한 투구를 후드 위에 착용한다.[30] 영화에서는 마왕의 탈것이 테오덴과 그의 말 스노우메인의 죽음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원작과 차이가 있다. 영화의 오디오 해설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괴물들의 디자인은 주로 존 하우의 삽화를 바탕으로 했다.[31][34]

잭슨 감독의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제작된 영화 3부작, 호빗의 첫 번째 영화에서 마법사 라다가스트는 돌 굴두르의 숲 요새를 조사하던 중 잠시 마왕을 만난다.[33]

페테르 크리스토프 마카이는 ''J. R. R. 톨킨 사전''에서 1976년 보드 게임 중간계가 마왕에게 간달프의 11개 마법에 대응하는 9개의 마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썼다. 방어용 번개를 발사하는 능력 등 일부 마법은 공통적이었다.[34]

참조

[1] harvnb The Akallabêth
[2] harvnb The Hunt for the Ring
[3] harvnb Appendix A
[4] 문서 The Lord of the Rings: A Reader's Companion
[5] harvnb Appendix B
[6] harvnb Appendix A
[7] harvnb Appendix B
[8] harvnb The Shadow of the Past
[9] harvnb The Council of Elrond
[10] harvnb Three is Company
[11] harvnb A Short Cut to Mushrooms
[12] harvnb A Knife in the Dark
[13] harvnb Flight to the Ford
[14] harvnb The Battle of the Pelennor Fields
[15] harvnb 1958-10-14
[16] harvnb
[17] harvnb
[18] harvnb Treason of Isengard
[19] 웹사이트 Exploring the People of Middle-earth: The Witch-King of Angmar, Lord of the Nazgûl https://www.tor.com/[...] 2019-10-31
[20] 서적 The Lord of the Rings: A Reader's Companion HarperCollins
[21] harvnb War of the Ring
[22] harvnb The Siege of Gondor
[23] harvnb
[24] harvnb
[25] 서적 Wiley Blackwell Companion to Karl Barth Wiley-Blackwell
[26] 서적 The battle for Middle-Earth: Tolkien's divine design in Lord of the rings William B. Eerdmans
[27] 백과사전 Prophecy Routledge
[28] harvnb
[29] 학술지 Tolkien's Prose Style and its Literary and Rhetorical Effects https://muse.jhu.edu[...] 2004
[30] 웹사이트 Lord Of The Rings: 20 Strangest Details About Witch-King's Anatomy https://screenrant.c[...] 2018-11-04
[31] 웹사이트 The Lord of the Rings: The Motion Picture Trilogy: Extended Edition Blu-ray Review https://collider.com[...] 2011-06-20
[32] 뉴스 Tolkien's Gentlemanly Art of War https://www.theglobe[...] 2003-12-16
[33] 웹사이트 Extending The Desolation of Smaug: More Is More https://www.tor.com/[...] Tor.com 2014-11-14
[34] 서적 A Companion to J. R. R. Tolkien John Wiley & Sons
[35] 영화 로드・오브・더・링/왕의 귀환
[36] 영화 王の帰還
[37] 서적 指輪物語 追補編 A
[38] 문서 북왕국에 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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