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46 어뢰
1. 개요
마크 46 어뢰는 1963년 미국에서 실전 배치된 경어뢰로, 냉전 시기 소련 잠수함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현재는 Mod 5 모델이 사용 중이며,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 가능하다. RUM-139 VL-ASROC 미사일에 장착되어 수직 발사대에서 발사되기도 하며, 중국의 Yu-7 어뢰는 마크 46 어뢰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대한민국은 2005년 청상어 어뢰를 국산화하고, 이를 장착한 홍상어 미사일을 개발하여 2012년 실전 배치했다. 마크 46 어뢰는 오토 연료 II를 사용하는 2단 왕복식 외부 연소 기관을 가지며, 능동 또는 수동/능동 음향 호밍 방식을 사용한다. 명중률은 70-80%로 알려져 있으며, 잠수함은 FTC, NAE 등을 통해 어뢰를 회피할 수 있다.
이미지 준비중입니다.
| 종류 | 경어뢰 |
|---|---|
| 용도 | 대잠수함 |
| 원산지 | 미국 |
| 개발 | 미국 해군 병기 시험소 패서디나, 에어로젯, 알리안트 테크시스템스 |
| 설계 시기 | 1960년 |
| 생산 | 에어로젯, 미국 해군 병기 공장 포레스트 파크, 허니웰, 레이시온 |
| 사용 시작 | Mod 0: 1963년 Mod 5: 1979년 |
|---|---|
| 사용 국가 | NATO 회원국, 대한민국, 일본, 중화민국 외 다수 |
| 무게 | 230kg |
|---|---|
| 길이 | 2.59m |
| 직경 | 324mm |
| 사거리 | 11,000m |
|---|---|
| 속도 | 74km/h 이상 |
| 작동 심도 | 365m 이상 |
| 유도 방식 | 능동 또는 수동/능동 음향 호밍 |
| 탄두 | PBXN-103 고성능 폭약 |
| 탄두 무게 | 44kg |
| 추진 | 오토 연료 II를 사용하는 왕복 외부 연소 엔진 |
2. 역사
1963년에 처음으로 실전 배치되었다. 지속적인 개량을 거쳐 현재는 모드 5(Mod 5) 모델이 운용되고 있다.
1993년에는 마크 46 어뢰를 탑재한 RUM-139 VL-ASROC이 실전 배치되었다. 이는 사거리 22km의 애스록 미사일 안에 마크 46 어뢰를 장착하여 구축함의 수직발사대에서 발사하는 방식이다. 미사일이 목표 지역에 도달하면 수중에서 어뢰가 분리되어 잠수함을 공격한다.
1994년에는 중국이 마크 46 어뢰를 복제한 것으로 알려진 Yu-7 어뢰를 실전 배치하였다.
3. 제원 (마크 46, Mod 5)
wikitext
4. 운용 방식 및 특징
마크 46 어뢰는 항공기, 헬리콥터, 함정의 마크 32 어뢰관, RUM-139 VL-ASRO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발사될 수 있다. 발사 플랫폼에 따라 다른 탐색 패턴을 사용하는데, 항공기나 헬리콥터에서 투하되거나 ASROC의 탄두로 사용될 경우 직경 약 914.40m의 오른쪽 회전 나선형 항주 패턴으로 목표를 수색한다. 반면, 정지 상태의 헬리콥터나 함정에서 발사될 경우에는 사정거리 4nmi의 굽이치는 탐색 패턴을 사용한다.
수색 시작 심도는 약 38.10m에서 약 426.72m 사이에서 설정할 수 있으며, 투하 초기에는 수동 탐색 모드로 작동하다가 이후 능동 탐색 모드로 전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음향 탐지 거리는 약 1nmi로 알려져 있으나, 목표 잠수함이 무반향 타일을 장착한 경우에는 탐지 거리가 25~50% 감소할 수 있다. 탐색 모드에 따라 다음 어뢰 발사까지 대기 시간이 필요한데, 나선형 탐색 시에는 약 5~10분, 굽이치는 탐색 시에는 2분 이상 대기해야 한다. 능동 모드에서 여러 발을 동시에 발사하면 소나 음향 간섭으로 인해 유도가 어려워질 수 있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Mk.46 Mod 5는 얕은 수심에서의 운용 능력이 향상되었다. 어뢰 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인 해저와의 충돌이나 해수면으로의 돌출을 방지하기 위해 항주 패턴과 능동 소나 분석 능력이 개선되었다. 또한, 적 잠수함의 어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대항 어뢰로서의 사용도 고려되었다.
이 어뢰는 최얕 수색 심도 설정을 통해 스노켈 항해 중인 잠수함과 같은 수상 목표에 대한 공격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33노트 속력의 목표물까지 대응 가능하며, 이는 원자력 잠수함을 포함한다.
목표 잠수함은 마크 46 어뢰의 능동 탐색 모드에 대응하기 위해 FTC(False Target Can, 가짜 기만기)나 고압 공기 방출(버블 생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동 탐색 모드에 대해서는 NAE(Noise Augmentation Emitter, 소음증폭기)를 사용하여 어뢰의 음향 탐지를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수온약층 부근 항해, 급가속, 급선회, 급잠항 등의 기동을 통해 어뢰를 회피할 수도 있다.
명중률은 70~80%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전투에서 기록된 전과는 없다.
5. 파생형
마크 46 어뢰는 지속적인 개량을 거쳐 여러 파생형이 개발되었다. 초기 모델 이후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개량이 이루어졌으며, 대표적인 개량형은 다음과 같다.
* Mark 46 Mod 0/1/2: 초기 생산형 및 개량형으로, 주로 추진 체계와 음향 탐지 성능이 개선되었다. 대한민국 해군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서 운용되었다.
* Mark 46 Mod 4: 미 해군에서 퇴역한 마크 46 어뢰를 개조하여 Mk 60 캡터 기뢰의 탄두 부분으로 활용한 버전이다.
* Mark 46 Mod 5: 얕은 수심에서의 작전 능력과 전자 방해 대응 능력이 향상된 버전이다. 1989년부터 생산되었으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선을 통해 탐지 및 공격 능력이 강화되었다. 이후 NEARTIP(Near Term Improvement Program) 개량을 통해 연안 환경에서의 성능이 더욱 향상되었다.
이 외에도 일부 국가는 마크 46 어뢰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어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5.1. Yu-7 (중국)
중국의 Yu-7 어뢰는 1994년 실전 배치되었으며, 마크 46을 모방하여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마크 46 Mod 2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미국으로부터 마크 46 Mod.0 4발을 입수한 것과 이탈리아제 A244 어뢰를 참고하여 Yu-7을 개발하였다.
중국 해군은 Mk 32 단어뢰 발사관을 기반으로 한 3연장 어뢰 발사관을 통해 신형 함선에 Yu-7을 탑재했으며, Z-9와 같은 대잠 헬기에도 탑재하여 운용했다. 그러나 2012년부터는 성능이 향상된 Yu-11로 대체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