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에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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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에 방언은 미에현에서 사용되는 일본어 방언으로, 현의 대부분 지역은 긴키 방언에 속한다. 특히 이세 지역에서는 오와리 방언의 영향도 보인다. 미에현 방언은 기타미에 방언과 미나미미에 방언으로 크게 나뉘며, 기타미에 방언은 게이한식 악센트를 따르고, 미나미미에 방언은 기이 방언과 유사한 특징을 보인다. 미에 방언은 음운, 악센트, 문법 등에서 다른 긴키 방언과 공통점을 가지며, 동사 활용, 형용사 활용, 조동사 사용 등에서 지역별 차이를 보인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미에 방언이 사용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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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에 방언 | |
---|---|
개요 | |
이름 | 미에 방언 |
사용 국가 | 일본 |
사용 지역 | 미에현(구와나시 구 나가시마정, 기소사키정 제외) |
언어 정보 | |
어족 | 일본어족 |
어군 | 일본어 |
하위 방언 | 서일본 방언 |
세부 방언 | 긴키 방언 |
지도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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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리적 분포 및 하위 방언
미에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은 긴키 방언에 속한다. 나고야 방언 등이 속한 도카이토산 방언과의 경계는 이비강이며, 강 동쪽에 있는 구와나시 구 나가시마정, 기소사키정은 오와리 방언권이다. 아이치현에 비해 미에현 방언은 게이한식 악센트나 ワ행 5단동사의 ウ음편, 단정 조동사 'や(야, ~(이)다)'[1] 등을 사용하는 긴키 방언의 특징을 보인다. 미에현은 도카이 3현(東海3県)으로 아이치현·기후현과 함께 묶이는 경우가 많지만, 언어적으로는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이세 사람들은 자주 느낀다. 그러나 이세 지역에서 사용되는 '行かっせる(이캇세루, 가시다)', '見さっせる(미삿세루, 보시다)'나 '言うてみえる(이우테미에루, 말씀하시다)'와 같은 존댓말 표현에는 오와리의 영향이 나타난다.[1]
미에현은 하나의 방언권을 이루지 않고, 크게 기타미에(北三重) 방언과 미나미미에(南三重) 방언으로 나뉘며, 그 차이는 크다. 기타미에 방언은 구 이세국 북·중부 및 구 이가국 지역의 방언이고, 미나미미에 방언은 시마(도바시·시마시) 및 그 남부에 위치한 이세 남부(1582년 이전은 시마였던 지역)와 구 기이국에 속한 지역(히가시키이)의 방언이다. 방언학자 우메가키 미노루는 긴키 방언을 나카킨키(中近畿) 방언, 기타킨키(北近畿) 방언, 미나미킨키(南近畿) 방언으로 나누었고, 기타미에 방언은 나카킨키 방언에 속하지만, 미나미미에 방언은 기이 방언 및 오쿠요시노 방언과 함께 미나미킨키 방언에 속한다고 보았다.[1]
기타미에와 미나미미에의 경계는 이세시와 도바시시의 경계에서, 이세시 남부, 와타라이군 중부를 횡단하고, 다키군의 남쪽 경계를 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1] (따라서 미나미이세 방언에 해당하는 것은 거의 미나미이세정만 해당). 시마·미나미이세는 기타미에와 미나미미에의 중간적 방언이다.[1]
이가는 역사적으로 게이한의 영향이 강하고, 현내에서 가장 게이한 방언에 가까운 방언이다. 이세와 이가 사이에는 누노비키 산지가 있어 경계가 명확하지만, 이세와 시마의 방언 경계는 뚜렷하지 않다.[1] 기타·나카이세는 이세 평야가 펼쳐져 있어 내부 방언 차이가 적지만, 시마·미나미이세는 어촌 지역의 특성으로 각 촌락에 독특한 방언이 나타난다. 또한 시마에는 오래된 표현이 많이 남아있다. 기타무로 방언은 오와세시 및 기타무로군(와타라이군에 편입된 다이키정 니시키 포함)의 방언이고, 미나미무로 방언은 구마노시 및 미나미무로군의 방언이다. 미나미무로 방언에서는 생물에도 'おる(오루, 있다)' 대신 'ある(아루, 있다)'를 사용하는 등 와카야마현 방언과 관련이 깊다.[1]
2. 1. 기타미에 방언
기타미에 방언은 구 이세국 북·중부 및 구 이가국 지역에서 사용되는 방언이다. 크게 기타이세 방언과 이가 방언으로 나뉜다.[1]- 기타이세 방언: 히가시킨키식 방언에 속한다.
- 기타이세 방언
- 나카이세 방언
- 이가 방언: 나카킨키식 방언에 속한다.
- 기타이가 방언
- 미나미이가 방언
기타미에 방언은 전형적인 게이한식 악센트를 사용하며, 높임 조동사가 많이 사용된다. 또한, 진행형과 완료형의 구별이 없다.[1] 이가국 지역은 역사적으로 게이한의 영향을 많이 받아, 미에현 내에서 가장 게이한 방언에 가까운 방언을 사용한다. 이세 지역과 이가 지역 사이에는 누노비키 산지가 있어 방언 경계가 명확하다.[1] 반면, 기타이세와 나카이세는 이세 평야에 위치하여 방언 차이가 크지 않다.[1]
기타이가 | 미나미이가 | 기타이세 | 나카이세 | |
---|---|---|---|---|
악센트 | 게이한식 | |||
단정의 조동사 | や(야) | |||
진행상 | …てる(테루) | …とる(토루) | ||
완료상 | …てる(테루) | …とる(토루) | ||
과거 부정 (書かなかった (가카나캇타, 적지 않았다)) | 書かへんだ(가카헨다) | 書かなんだ(가카난다) | 書かんだ(가칸다) | |
이유의 접속 조사 | で(데), もんで(몬데), さかい(사카이) | で(데), もんで(몬데), (さかい(사카이)) |
2. 2. 미나미미에 방언
미에현 남부 지역의 방언은 미나미킨키(南近畿) 방언에 속한다.[1] 우메가키 미노루는 긴키 방언을 세분화하면서 미나미미에 방언을 기이 방언, 오쿠요시노 방언과 함께 미나미킨키 방언으로 분류했다.[1] 미나미미에 방언은 다음과 같이 세분화된다.[1]- 시마·미나미이세(志摩・南伊勢) 방언
- * 시마(志摩) 방언
- * 미나미이세(南伊勢) 방언
- 기타무로(北牟婁) 방언
- 미나미무로(南牟婁) 방언
미나미미에 방언은 기타미에 방언과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다.[1]
- 악센트가 다양하게 분포한다.
- 문말 조사로 존댓말을 표현한다.
- 진행형과 완료형을 구별한다.
시마·미나미이세 방언은 기타미에와 미나미미에의 중간적인 특징을 보인다.[1] 시마·미나미이세 방언은 도바시·시마시 및 1582년 이전 시마 지역이었던 이세 남부 지역에서 사용된다.[1] 시마에는 오래된 표현이 많이 남아있으며, 각 촌락마다 독특한 방언이 나타나는 어촌 지역의 특성을 보인다.[1]
기타무로 방언은 오와세시 및 기타무로군(와타라이군에 편입된 다이키정 니시키 포함)에서 사용된다.[1] 미나미무로 방언은 구마노시 및 미나미무로군에서 사용되며, 생물에도 'おる(오루, 있다)' 대신 'ある(아루, 있다)'를 사용하는 등 와카야마현 방언과 관련이 깊다.[1]
다음 표는 각 방언의 주요 차이를 나타낸다.[1]
기타이가 | 미나미이가 | 기타이세 | 나카이세 | 시마·미나미이세 | 기타무로 | 미나미무로 | |
---|---|---|---|---|---|---|---|
악센트 | 게이한식 | 게이한식과 비슷함 | 게이한식의 변종 우치와 도쿄식 | ||||
단정의 조동사 | や(야) | や(야), じゃ(자) | |||||
진행상 | …てる(테루) | …とる(토루) | …よる(요루) | …やる(야루) …やーる(야-루) | |||
완료상 | …てる(테루) | …とる(토루) | …たる(타루) …たーる(타-루) | ||||
과거 부정 (書かなかった (가카나캇타, 적지 않았다)) | 書かへんだ(가카헨다) | 書かなんだ(가카난다) | 書かんだ(가칸다) | 書かなんだ(가카난다) 書かんかった(가칸캇타) 書かざった(가카잣타) | 書かなんだ(가카난다) | ||
이유의 접속 조사 | で(데), もんで(몬데), さかい(사카이) | で(데), もんで(몬데), (さかい(사카이)) | で(데), もんで(몬데), よって(욧테) | で(데), もんで(몬데), さかい(사카이), さか(사카), よって(욧테) |
미에 방언의 음운 체계는 긴키 방언과 비슷하며, 표준어와 큰 차이가 없다. 모음은 바르게 발음되고, 무성음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蚊(가, 모기)', '日(히, 날)' 등의 한 음절은 장음화하는 경향이 있으나, 'がっこ(学校(갓코-), 갓코, 학교)', 'かこ(書こう(가코-), 가코, 적자)'처럼 お단 장음이 짧게 되는 현상도 다른 긴키 방언과 비슷하게 나타난다.[1]
3. 음운·음성
3. 1. 특징적인 현상
음운 체계, 음성 특징은 다른 긴키 방언과 공통되며, 표준어와 큰 차이는 없다. 모음은 바르게 발음되고, 무성음화는 일어나지 않는다. '蚊(가, 모기)', '日(히, 날)' 등의 한 음절은 장음화하는 경향이 있으나, 'がっこ(学校(갓코-), 갓코, 학교)', 'かこ(書こう(가코-), 가코, 적자)'처럼 お단 장음이 짧게 되는 현상도 다른 긴키 방언과 비슷하게 나타난다.[1]
전통적인 이가 방언에서는 'ai' 연모음이 융합해 'ae' 또는 'æi', 'æe'로 발음된다(예: たえ(鯛(다이), 다에, 도미), あかえ(赤い(아카이), 아카에, 붉다)).[2][3] 사카테지마섬(坂手島)·도시지마섬(答志島)·스가시마섬(菅島)·가미시마 등의 시마의 섬들이나 미나미무로의 일부에서는 연모음 'ai', 'ui', 'oi'에 융합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4] 그 이외의 미에현 내에서는 융합하지 않는다. 또, 연모음 'ie'는 'eː'로 변화하는 경우가 있고, '見えへん(미에헨, 보이지 않는다)'→'めーへん(메-헨)'처럼 동사의 경우는 현 전역에서 일어나고, 미나미미에에서는 명사에서도 변화가 일어난다.[5]
ザ행·ダ행·ラ행의 혼동은 와카야마현에서 두드러지나, 미에현에서도 시마에서 무로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들을 수 있다.[6] ラ행음의 발음화, 촉음화나 자음탈락은 'あんのに(有るのに(아루노니), 안노니, 있는데)', 'ふってっさけ(降ってるから(훗테루카라), 훗텟사케, 내리고 있으니까)', 'すーな(するな(스루나), 스-나, 하지 마라)' 등, 넓게 보인다.
시마에서는 'けんが(怪我(게가), 겐가, 상처)', 'ひんげ(髭(히게), 힌게, 수염)'처럼, ガ행의 앞에 규칙적으로 'ん(응)'이 나타나는 지역이 있다. 비탁음이 흔적적으로 남아있는 것이라고 추정된다.
미나미미에의 고령층에는 'せ(세)·ぜ(제)'의 발음으로, 'しぇ(셰)·じぇ(제)'가 남아있다. 합요음 'クヮ(과)·グヮ(과)'는 현대의 미에현에서는 들을 수 없다.
4. 악센트
미에현 내 주류 악센트는 게이한식 악센트로, 이비강 서쪽에 분포한다. 이비강 동쪽은 기후·아이치 방언계의 우치와 도쿄식 악센트이다. 1930년 핫토리 시로가 이 차이를 발견했다. 이세, 이가, 시마의 게이한식 악센트는 긴키 중앙부에 가깝지만, 이세·시마에서는 일부 단어를 다르게 발음한다[2]. 다이키정 니시키 이남의 기타무로, 미나미무로는 게이한 악센트 변종 등 각종 악센트가 복잡하게 분포하며, 구마노시 산간부는 나라현 남부와 이어지는 도쿄식 악센트이다.
4. 1. 지역별 차이
현내 주류 악센트는 다른 긴키 방언과 비슷하게 게이한식 악센트(京阪式アクセント)이다. 이는 구와나시 안을 남북으로 흐르는 이비강의 서쪽에 분포한다. 이에 반해 이비강의 동쪽은 기후·아이치 방언(岐阜・愛知方言)계의 우치와 도쿄식 악센트(内輪東京式アクセント)이다. 이 명확한 차이는 1930년에 언어학자인 핫토리 시로(服部四郎)에 의해 발견됐다. (그러나, 구와나시 등의 호쿠세이(北勢) 지역에서는 나고야시 등의 베드타운화가 진행되고 있고, 도쿄식 악센트 화자의 유입도 왕성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이전보다는 그 차이가 명료하지 않게 되고 있다.)이세·이가·시마의 게이한식 악센트는 긴키 중앙부에 가깝다. 단 이세·시마에서는 게이한에서 '저저고'형으로 말하는 '起きる(일어나다)', '建てる(세우다)' 같은 종류(3박 1단동사 제2류)를 '저고저'형으로 말한다[2]. 다이키정 니시키 이남의 기타무로, 미나미무로에서는, 게이한 악센트의 변종이나, 게이한식과는 다른 각종 악센트가 있고, 복잡하게 분포해있다(상세는 기이 방언을 참조). 구마노시의 산간부는, 나라현 남부와 연속하는 형태로 도쿄식 악센트이다.
5. 문법
미에 방언의 문법은 다음과 같다.
=== 동사 ===
미에현에서 사용되는 동사의 활용형은 아래 표와 같다.
동사 | 미연 | 연용 | 종지·연체 | 가정 | 명령 | 의지·추량 | |
---|---|---|---|---|---|---|---|
5단 | 書く(가쿠, 적다) | かか-ん(가카-안)/へん(헨)/せん(센) | かき-たい(가키-타이) | 書く(가쿠) | かきゃ(가캬) | 書け(가케) | かこ-う(가코-) |
상1단 | 見る(미루, 보다) | み-ん(미-인)/やん(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み-たい(미-타이) | 見る(미루) | みりゃ(미랴) | 見よ(미요) | みよ-う(미요-) |
하1단 | 寝る(네루, 자다) | ね-ん(네-엔)/やん(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ね-たい(네-타이) | 寝る(네루) | ねりゃ(네랴) | 寝よ(네요) | ねよ-う(네요-) |
カ행 변격 | 来る(구루, 오다) | こ-ん(고-온), き-やん(기-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き-たい(기-타이) | 来る(구루) | くりゃ(구랴) | 来い(고이) | こ-う(고-) |
サ행 변격 | する(스루, 하다) | せ-ん(세-엔), し-やん(시-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し-たい(시-타이) | する(스루) | すりゃ(스랴) | せよ(세요)/せい(세-) | しょ-う(쇼-) |
2단활용 동사는 미에현에 없다. '死ぬる(시누루, 죽다)', 'いぬる(이누루, 가다)'의 ナ행 변격활용은 이가에 있다.[2]
연용형의 음편에서는, ア·ワ행 5단에서 '買うた(가우타, 샀다)'처럼 ウ 음편이 일어난다. '歌う(우타우, 노래하다)', '洗う(아라우, 씻다)'처럼 3음절 이상의 말에서는, 'うとーた(우토-타)'→'うとた(우토타, 노래했다)', 'あろーた(아로-타)'→'あろた(아로타, 씻었다)'처럼 단음화하는 경향이 게이한 방언과 비슷하다.[3] サ행 5단은, 시마 등의 미나미미에에서는 'だいた(다이타, 냈다)'처럼 イ 음편을 들을 수 있고, 다이키정 니시키 지구에서는 'だいさ(다이사)'처럼 イ 음편화와 함께 s를 다음 박자에 넣는다. 시마의 사키시마반도(先島半島)(구 시마정)에서는 ガ행 발음편, マ행·バ행 ウ 음편도 있다(예: こんだ(곤다, 저었다), のーだ(노-다, 마셨다), あそどる(아소도루, 놀고 있다)).[4][3]
이가나 미나미미에에서는 5단동사 이외에 'たい(다이, ~하고 싶다)', 'もて(모테, ~하면서)' 등이 붙을 때 'みーたい(미-타이, 보고 싶다)', 'しーもて(시-모테, 하면서)'처럼 음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5][6]
가정형은 미에현 전역에서 '書きゃ(가캬, 적으면)', '見りゃ(미랴, 보면)'처럼 융합형과, '書いたら(가이타라, 적으면)', '見たら(미타라, 보면)' 같은 タラ(타라)형을 병용하고 있다. 게이한에서 タラ형의 세력이 꽤 많은 것에 비하면, 미에현에서는 융합형도 꽤 사용되지만, 이가나 이세의 게이한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タラ로 바뀌고 있다. 구와나시·욧카이치시나 시마시 나키리(波切)에서는, '書か(가카, 적으면)', '見や(미야, 보면)', 'きや(기야, 오면)', 'しや(시야, 하면)'의 형태도 사용하고, 구와나·욧카이치에서는 'せや(세야, 하면)'도 사용해 나고야 방언과 비슷하다.
=== 형용사 ===
형용사의 연용형에는 ウ 음편을 사용하나, '아코-나이(赤うない, 붉지 않은)'→'아코나이', '호슈-나이(欲しゅうない, 원하지 않는)'→'호시나이', '시로-나이(白うない, 하얗지 않은)'→'시로나이'처럼 단음화한 형태를 거의 전 지역에서 사용한다. 어간이 ア단인 경우는, '아카나이(あかない, 붉지 않은)'처럼 어간 그대로의 형태도 있고, 중년층 이하에서 많이 사용된다[1]. 무로에서는 '앗코나루(あっこなる, 붉지 않은)'처럼 촉음을 넣은 형태가 우세하다. 미나미미에에서는, 보통의 종지형에도 '아-카이(あーかい, 붉다)', '닷카이(たっかい, 높다)'처럼 촉음·장음을 넣은 형태도 사용한다. 또 기타·나카이세, 이가에서는 게이한과 비슷하게 '아카이코토나이(赤いことない, 붉지 않다)'와 같은 형태를 사용한다[2]. 가정형은 '아카캇타라(あかかったら, 붉었다면)'처럼 タラ형이 우세하나, '아카케랴(あかけりゃ, 붉다면)' 형태도 사용하고, '아카케라(あかけら, 붉다면)'로 되는 지역도 있다[2].
=== 조동사 및 기타 표현 ===
미에 방언의 조동사 및 기타 표현은 다음과 같다.
단정
- 기타미에: 'や' (~다)
- 미나미미에: 'じゃ' (~다) (중년층 이하에서는 'や'가 일반적)[1]
- 공손한 표현: 'です' (~입니다)
- 이가 지방: 오사카 방언의 영향으로 'だす'도 사용[2]
부정
- '~ん(응)/やん(얀)' (~않다)
- '~へん(헨)/やへん(야헨)' (~않다)
- '~せん(센)/やせん(야센)' (~않다)
'やん(얀)'은 5단 동사에 붙지 않는다. '見ん(민, 보지 않는다)'처럼 발음 변화인지 부정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やん(얀)'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1] 'やん(얀)'은 와카야마현, 나라현, 오사카부 남부 등에서도 사용된다.
부정 조동사는 미연형에 접속하는 것이 원칙이나, '~せん(센)/へん(헨)'은 다양한 활용형을 보인다.[3][1]
- 5단 동사: '書かへん(가카헨)/書かせん(가카센)/書けせん(가케센)/書きゃせん(가키야센)' (쓰지 않다)
- 상1단 동사: '見やへん(미야헨)/見やせん(미야센)/見えせん(미에센)/見いせん(미-센)/みゃあせん(미야-센)/めえせん(메-센)/みいせん(미-센)' (보지 않다)
- 하1단 동사: '寝やへん(네야헨)/寝やせん(네야센)/寝えせん(네-센)' (자지 않다)
- カ행 변격 활용: 'きやへん(기야헨)/きやせん(기야센)/きいせん(기-센)/こおせん(고-센)/けえせん(게-센)/きゃあへん(기야-헨)' (오지 않다)
- サ행 변격 활용: 'しやへん(시야헨)/しやせん(시야센)/しいせん(시-센)/せえせん(세-센)/さあへん(사-헨)/しゃあへん(샤-헨)' (하지 않다)
이는 '書きはせん(가키와센)→かきゃせん(가캬센)→かかせん(가카센)→かかへん(가카헨)', '見はせん(미와센)→みやせん(미야센)→みやへん(미야헨)'과 같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나미무로에서는 1단 동사가 ラ행 5단화한 '見らん(미란)', '寝らせん(네라센)'과 같은 형태도 사용된다.[2]
연용형에서는 '書かずに(가카즈니)/見やずに(미야즈니)', '書かいでも(가카이데모)/見やいでも(미야이데모)', '書かんと(가칸토)/見やんと(미얀토)'와 같은 형태를 사용한다. 이가에서는 '書かんどくに(가칸도쿠니)', '見やんどくに(미얀도쿠니)'와 같은 형태가 있다.[2]
가정형은 '-な(나)/-やな(야나)'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にゃ(냐)'도 있다. 우에노시 등에서는 '-なんだら(난다라)'도 병용한다.[1]
과거형은 '-んだ(응다)/やんだ(얀다)/へんだ(헨다)/やへんだ(야헨다)/なんだ(난다)'를 사용하고, 지역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2][1]
- 이세 중부: '-んだ(응다)'
- 이가 북부: '-へんだ(헨다)', '-なんだ(난다)'
- 무로, 이세 북부, 이가 남부: '-んだ(응다)', '-へんだ(헨다)', '-なんだ(난다)'
'なんだ(난다)'가 가장 오래되었고, 그 후 'んだ(응다)', 'へんだ(헨다)' 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1] 시마에는 '-んかった(응캇타)'가 있으나, 표준어의 영향이 아닌 자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2] 시마·미나미이세에서는 '-ざった(잣타)'도 보이며, '見やはった(미야핫타)', '寝やだった(네야닷타)', '寝やらった(네야랏타)', '寝ややった(네야얏타)' 등도 들을 수 있다.[1]
사역
- '-す(스)' (~하게 하다)
- '-やす(야스)' (~하게 하다)
5단 동사에는 'す(스)', 그 외의 동사에는 'やす(야스)'가 붙고, 둘 다 미연형에 접속한다. 'す(스)/やす(야스)'는 5단 활용을 한다. (예: 書かす(가카스), 見やす(미야스), 書かした(가카시타), 見やした(미야시타)). 기타미에에서는 '-やす(야스)' 대신 '-さす(사스)'도 사용한다.[2]
수동·가능
- '-れる(레루)' (~되다, ~할 수 있다)
- '-やれる(야레루)' (~되다, ~할 수 있다)
5단 동사에는 'れる(레루)', 그 외의 동사에는 'やれる(야레루)'가 붙고, 둘 다 미연형에 접속한다. (예: 書かれる(가카레루), 見やれる(미야레루)). 표준어형 '-られる(라레루)'는 기타·나카이세를 중심으로 사용된다.[2]
가능의 경우, 5단 동사에서는 가능동사(예: 書ける(가케루))도 사용하고, 1단 동사에서는 '-れる(레루)' 형태(예: 見れる(미레루))도 이전부터 사용되었다.[1] 'よー(요-)'를 사용한 'よー書く(요-카쿠)'와 같은 형태도 있다. 미나미무로에서는 '-える(에루)', '-えれる(에레루)'도 있고, 연용형에 접속한다. (예: 書きえる(가키에루), 書きえれる(가키에레루), 見えれる(미에레루)).[2]
존경기타미에에서는 존경 조동사의 종류가 많고 지역 차가 크다.
- 미연형 접속
- 기타미에: '-れる(레루)/られる(라레루)'
- 이가: '-っしゃる(읏샤루)/やっしゃる(얏샤루)'
- 시마: '-しゃる(샤루)/やしゃる(야샤루)'
- 이세·시마: '-さる(사루)/やさる(야사루)'
- 이세: '-んす(응스)/やんす(얀스)'
- 무로: '-いす(이스)/やいす(야이스)'
- 시마: '-す(스)/やす(야스)'
- 기타이세: '-っせる(읏세루)/さっせる(삿세루)/やっせる(얏세루)'
- 연용형 접속
- 이가: '-なはる(나하루)'
- 이가: '-ゃはる(야하루)/やはる(야하루)'
- 이세: '-なさる(나사루)'
- 기타이세: '-なある(나-루)'
- 이세·시마: '-なる(나루)'
'-れる(레루)/られる(라레루)', '-さっせる(삿세루)/やっせる(얏세루)'는 하1단 활용, 나머지는 5단 활용을 한다. (예: 見やっせる(미얏세루)→見やっせた(미얏세타), 見やんす(미얀스)→見やんした(미얀시타)).[4][1]
역사적으로 ナサル(나사루)계는 'なさる(나사루)→なはる(나하루)→なある(나-루)→なる(나루)'로 변화했고, 'なはる(나하루)→やはる(야하루)'로도 변화했다. 다른 조동사는 'っしゃる(읏샤루)/やしゃる(야샤루)→さる(사루)/やさる(야사루)', 'んす(응스)/やんす(얀스)→いす(이스)/やいす(야이스)→す(스)/や이す(야이스)'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2]
이 중 'られる(라레루)'계가 가장 오래되었고, 'なさる(나사루)'계는 게이한 방면에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며, 기타이세의 'さっせる(삿세루)'계는 나고야 방언의 영향이다.[2]
존경 보조동사로는 기타미에에서 '-ておいでる(테오이데루)', '-といでる(토이데루)', '-てなはる(테나하루)', '-てござる(테고자루)', '-てみえる(테미에루)'가 있고, 존경의 진행상·결과상을 나타낸다.[2] 'ござる(고자루)'는 고령층에 한정되지만 'みえる(미에루)'는 넓은 세대에서 사용된다. 단, 이가 남부에서는 'みえる(미에루)'를 사용하지 않는다.[1]
존경 조동사·보조동사는 명령·의뢰 표현에서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가에서는 '-てだーこ(테다-코, ~해주십시오. '頂こう(이타다코-, ~받자)'에서 유래)', '-なして(나시테)'가 있고, 이세시·도바시 일부에서는 '-てたもれ(테타모레)'가 있다.[2][1]
미나미미에에서는 조동사가 아닌 종조사로 존경/일반을 구별한다. 이는 와카야마현, 나라현 남부와 공통되는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존댓말 없는 땅'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 존댓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2] (각각의 종조사는 조사 항목 참조)
경멸
추량·의지·권유
- 추량: '-やろ(야로)/じゃろ(자로)'
- 부정 추량: 부정의 'ん(응)' 등에 '-やろ(야로)/じゃろ(자로)'를 붙임
- '-まい(마이)' (기타미에에서는 권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書こまい(가코마이, 적지 않을래)', '見よまい(미요마이, 보지 않을래)'처럼 의지형에 붙음[2][1]
진행상과 완료상미나미미에에서는 진행상과 완료상(결과상)의 구별이 있다.
- 진행: '-よる(요루)' (예: 雨や降りよる(아메야 후리요루, 비가 내리고 있다))
- 완료: '-とる(토루)' (예: 雨や降っとる(아메야 훗토루, 비가 내렸다))
이들은 각각 'おる(오루)', 'ておる(테오루)'의 변화이다. 미나미무로에서는 생물에도 'おる(오루)'가 아닌 'ある(아루)'를 사용하기에, 진행이 '-やる(야루)/やーる(야-루)', 완료가 '-たる(타루)/たーる(타-루)'로 된다. 단, 시마·미나미이세에서는 구별이 없어지고 있다.
기타미에에서는 진행상과 완료상의 구별이 없으며, 사용하는 동사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이세에서는 '-とる(토루)'를 사용하고, 이가에서는 게이한처럼 '-てる(테루)'를 사용한다.[2][1]
=== 조사 ===
미에 방언에서 조사는 주격 조사 'が(가, ~이/가)', 대격 조사 'を(오, ~을/를)', 인용 조사 'と(토, ~라고)'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타미에 지역에서는 조사 없이 표현한다. 미나미미에 지역에서는 'が(가)', 'は(와, ~은/는)' 대신 'や(야)'나 'あ(아)'를 사용하지만, 명사 끝 음과 합쳐져 'がっこあ(갓코아)/がっか(갓카)(学校が(갓코-가), 학교가)', 'うみゃ(우먀)/うんみゃ(운먀)(海が(우미가), 바다가)'처럼 되기도 한다. 이때 'が(가)'와 'は(하)'의 구별은 사라진다. 오와세시에서는 'を(오)'도 앞의 모음과 융합한다. 시마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주격으로 'な(나)'를 사용하기도 한다. 시마의 사키시마에서는 '本が(혼가, 책이)/は(혼와, 책은)', '門が(몬가, 문이)/は(몬와, 문은)'이 [hoã], [moã]처럼 'ア(아)'가 비모음이 된다. 시마시 나키리에서는 'を(오)'를 의미하는 'をち(오치)', 'よち(요치)'가 있는데, 무로마치 시대의 기록에서 'をち(오치)'의 예가 있어 그 잔재로 추정된다.[1]
'こそ(코소, ~(이)야 말로)'에 해당하는 조사로 이가 지역에서는 'こされ(코사레)/こ사리(코사리)'가 있으며, 가카리무스비(係り結び)의 모습이 남아있다.[2] 'しか(시카, ~밖에)'에 해당하는 조사로는 과거 이가 지역에 'はっちゃ(핫챠)', 이세 지역에 'こそ(코소)'가 있었다. 미나미미에에서는 'しか(시카)'이다.[3] 'どこへなり勝手に行け(도코에나리 갓테니 이케, 어디든 간에 아무 곳으로나 가라)'의 'なり(나리, ~든지)'로는, 전 지역에서 'なと(나토)', 미나미미에에서 'なっと(낫토)'를 사용한다.[4]
이유를 나타내는 순접 접속조사로는 'で(데, ~이기에)', 'もんで(몬데)'가 거의 전 지역에서 사용된다. 그 외에 'さかい(사카이)', 'さか(사카)'가 이가와 무로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기타·나카이세 지역에서도 쓰이지만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미나미미에 지역을 중심으로는 'よって(욧테)'가 사용된다.[5] 역접으로는 전 지역에서 'けど(케도, ~이지만)'를 사용한다. 역접 가정 조건에는 'ても(테모, ~여도)'나 'たって(탓테)/たかて(타카테)/たとて(타토테)/たてて(타테테)'를 사용한다(예: そんなことゆーても(손나 고토 유-테모, 그런 걸 말해도)/ゆーたって(손나 고토 유-탓테)).[6] 'ながら(나가라, ~하면서)'에 해당하는 조사로는 기타미에에서 'もって(못테)', 미나미미에에서 '모て(모테)'를 사용한다(예: 食べもって(다베못테, 먹으면서)).
기타·나카이세 지역에서는 '書きな(가키나, 적으렴)', '書きない(가키나이)', '寝な(네나, 자렴)', '寝ない(네나이)'처럼 연용형에 'な(나)', 'ない(나이)'를 붙여 부드러운 명령에 사용한다. 이가 지역에서는 연용형만 사용하거나 연용형의 어미를 늘려 사용하는 것으로 부드러운 명령 표현을 만든다. 이가·이세 지역에서는 더 부드러운 명령 표현으로 '書きさ(가키사, 적으려무나)', 'みーさ(미-사, 보려무나)'처럼 연용형에 'さ(사)'를 붙이는 형태를 사용한다. 이가·이세에서는 '書けさ(가케사)'처럼 명령형에도 'さ(사)'를 붙인다.
권유 표현으로는 이세 지역에서는 'に(니)', 이가 지역에서는 'さ(사)'를 붙인다. 시마 지역에서는 'に(니)'나 'か(카)', 무로 지역에서는 'ら(라)'를 붙이고, 거기에 대우 조사가 붙어 'らい(라이)', 'られ(라레)' 등으로 된다.
'じゃないか(자나이카, ~지 않은가)'에 해당하는 종조사로는 'やないか(야나이카)/じゃないか(자나이카)' 외에, 시마·미나미이세 지역에서는 'じゃんか(잔카)/やんか(얀카)'가 있는데, 오사카 방면으로 'やんか(얀카)'가 퍼지기 전부터 사용되었다. 이보다 가벼운 표현으로는, 전 지역에서 'がな(가나)/がん(간)/が(가)'를 사용하고, 시마·미나미이세 지역에서는 'がれ(가레)', 미나미무로 지역에서는 'げ(게)'로 된다. 이가 지역에서는 강한 단정으로 'わして(와시테)'라고 하고, 'だよ(다요, ~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やして(야시테)'가 있다.
시마 지역에서는 앞서 말한 'がれ(가레)' 외에 'じゃれ(자레, ~야(-だよ(다요)))', 'かれ(카레, ~니(-かい(카이)))', 'われ(와레, ~야(-わ(와)))'처럼, 여러 조사에 'れ(레)'가 붙는다.
미나미미에 지역에서는 종조사에 따른 경의 표현이 많고, 종조사에 따라 청자에게 공손함을 표현한다. ナ행 문말사는 상·중·하 세 단계로, 대체로 상급에는 'なー(나-)', 중급에는 'のー(노-)', 하급에는 'ねー(네-)/にゃー(냐-)/ねや(네야)'를 사용하지만, 미나미무로 지역에서는 상급에서 'なー(나-)'는 사용하지 않고 'のし(노시)'라고 말한다. 의문 조사로는 상급에 'かな(카나)/かい(카이)', 중급에 'か(카)', 하급에 'かれ(카레)'를 사용하고, 'い(이)'와 'れ(레)'로 윗사람과 동등 이하를 구별한다.
5. 1. 동사
미에현에서 사용되는 동사의 활용형은 다음과 같다.동사 | 미연 | 연용 | 종지·연체 | 가정 | 명령 | 의지·추량 | |
---|---|---|---|---|---|---|---|
5단 | 書く(가쿠, 적다) | かか-ん(가카-안)/へん(헨)/せん(센) | かき-たい(가키-타이) | 書く(가쿠) | かきゃ(가캬) | 書け(가케) | かこ-う(가코-) |
상1단 | 見る(미루, 보다) | み-ん(미-인)/やん(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み-たい(미-타이) | 見る(미루) | みりゃ(미랴) | 見よ(미요) | みよ-う(미요-) |
하1단 | 寝る(네루, 자다) | ね-ん(네-엔)/やん(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ね-たい(네-타이) | 寝る(네루) | ねりゃ(네랴) | 寝よ(네요) | ねよ-う(네요-) |
カ행 변격 | 来る(구루, 오다) | こ-ん(고-온), き-やん(기-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き-たい(기-타이) | 来る(구루) | くりゃ(구랴) | 来い(고이) | こ-う(고-) |
サ행 변격 | する(스루, 하다) | せ-ん(세-엔), し-やん(시-얀)/やへん(야헨)/やせん(야센) | し-たい(시-타이) | する(스루) | すりゃ(스랴) | せよ(세요)/せい(세-) | しょ-う(쇼-) |
2단활용 동사는 미에현에 없다. '死ぬる(시누루, 죽다)', 'いぬる(이누루, 가다)'의 ナ행 변격활용은 이가에 있다.[2]
연용형의 음편에서는, ア·ワ행 5단에서 '買うた(가우타, 샀다)'처럼 ウ 음편이 일어난다. '歌う(우타우, 노래하다)', '洗う(아라우, 씻다)'처럼 3음절 이상의 말에서는, 'うとーた(우토-타)'→'うとた(우토타, 노래했다)', 'あろーた(아로-타)'→'あろた(아로타, 씻었다)'처럼 단음화하는 경향이 게이한 방언과 비슷하다.[3] サ행 5단은, 시마 등의 미나미미에에서는 'だいた(다이타, 냈다)'처럼 イ 음편을 들을 수 있고, 다이키정 니시키 지구에서는 'だいさ(다이사)'처럼 イ 음편화와 함께 s를 다음 박자에 넣는다. 시마의 사키시마반도(先島半島)(구 시마정)에서는 ガ행 발음편, マ행·バ행 ウ 음편도 있다(예: こんだ(곤다, 저었다), のーだ(노-다, 마셨다), あそどる(아소도루, 놀고 있다)).[4][3]
이가나 미나미미에에서는 5단동사 이외에 'たい(다이, ~하고 싶다)', 'もて(모테, ~하면서)' 등이 붙을 때 'みーたい(미-타이, 보고 싶다)', 'しーもて(시-모테, 하면서)'처럼 음이 늘어나는 경우가 있다.[5][6]
가정형은 미에현 전역에서 '書きゃ(가캬, 적으면)', '見りゃ(미랴, 보면)'처럼 융합형과, '書いたら(가이타라, 적으면)', '見たら(미타라, 보면)' 같은 タラ(타라)형을 병용하고 있다. 게이한에서 タラ형의 세력이 꽤 많은 것에 비하면, 미에현에서는 융합형도 꽤 사용되지만, 이가나 이세의 게이한에 가까운 지역에서는 タラ로 바뀌고 있다. 구와나시·욧카이치시나 시마시 나키리(波切)에서는, '書か(가카, 적으면)', '見や(미야, 보면)', 'きや(기야, 오면)', 'しや(시야, 하면)'의 형태도 사용하고, 구와나·욧카이치에서는 'せや(세야, 하면)'도 사용해 나고야 방언과 비슷하다.
5. 2. 형용사
형용사의 연용형에는 ウ 음편을 사용하나, '아코-나이(赤うない, 붉지 않은)'→'아코나이', '호슈-나이(欲しゅうない, 원하지 않는)'→'호시나이', '시로-나이(白うない, 하얗지 않은)'→'시로나이'처럼 단음화한 형태를 거의 전 지역에서 사용한다. 어간이 ア단인 경우는, '아카나이(あかない, 붉지 않은)'처럼 어간 그대로의 형태도 있고, 중년층 이하에서 많이 사용된다[1]. 무로에서는 '앗코나루(あっこなる, 붉지 않은)'처럼 촉음을 넣은 형태가 우세하다. 미나미미에에서는, 보통의 종지형에도 '아-카이(あーかい, 붉다)', '닷카이(たっかい, 높다)'처럼 촉음·장음을 넣은 형태도 사용한다. 또 기타·나카이세, 이가에서는 게이한과 비슷하게 '아카이코토나이(赤いことない, 붉지 않다)'와 같은 형태를 사용한다[2]. 가정형은 '아카캇타라(あかかったら, 붉었다면)'처럼 タラ형이 우세하나, '아카케랴(あかけりゃ, 붉다면)' 형태도 사용하고, '아카케라(あかけら, 붉다면)'로 되는 지역도 있다[2].제거
제거
제거
5. 3. 조동사 및 기타 표현
미에 방언의 조동사 및 기타 표현은 다음과 같다.단정
- 기타미에: 'や' (~다)
- 미나미미에: 'じゃ' (~다) (중년층 이하에서는 'や'가 일반적)[1]
- 공손한 표현: 'です' (~입니다)
- 이가 지방: 오사카 방언의 영향으로 'だす'도 사용[2]
부정
- '~ん(응)/やん(얀)' (~않다)
- '~へん(헨)/やへん(야헨)' (~않다)
- '~せん(센)/やせん(야센)' (~않다)
'やん(얀)'은 5단 동사에 붙지 않는다. '見ん(민, 보지 않는다)'처럼 발음 변화인지 부정인지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やん(얀)'이 발달한 것으로 보인다.[1] 'やん(얀)'은 와카야마현, 나라현, 오사카부 남부 등에서도 사용된다.
부정 조동사는 미연형에 접속하는 것이 원칙이나, '~せん(센)/へん(헨)'은 다양한 활용형을 보인다.[3][1]
- 5단 동사: '書かへん(가카헨)/書かせん(가카센)/書けせん(가케센)/書きゃせん(가키야센)' (쓰지 않다)
- 상1단 동사: '見やへん(미야헨)/見やせん(미야센)/見えせん(미에센)/見いせん(미-센)/みゃあせん(미야-센)/めえせん(메-센)/みいせん(미-센)' (보지 않다)
- 하1단 동사: '寝やへん(네야헨)/寝やせん(네야센)/寝えせん(네-센)' (자지 않다)
- カ행 변격 활용: 'きやへん(기야헨)/きやせん(기야센)/きいせん(기-센)/こおせん(고-센)/けえせん(게-센)/きゃあへん(기야-헨)' (오지 않다)
- サ행 변격 활용: 'しやへん(시야헨)/しやせん(시야센)/しいせん(시-센)/せえせん(세-센)/さあへん(사-헨)/しゃあへん(샤-헨)' (하지 않다)
이는 '書きはせん(가키와센)→かきゃせん(가캬센)→かかせん(가카센)→かかへん(가카헨)', '見はせん(미와센)→みやせん(미야센)→みやへん(미야헨)'과 같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나미무로에서는 1단 동사가 ラ행 5단화한 '見らん(미란)', '寝らせん(네라센)'과 같은 형태도 사용된다.[2]
연용형에서는 '書かずに(가카즈니)/見やずに(미야즈니)', '書かいでも(가카이데모)/見やいでも(미야이데모)', '書かんと(가칸토)/見やんと(미얀토)'와 같은 형태를 사용한다. 이가에서는 '書かんどくに(가칸도쿠니)', '見やんどくに(미얀도쿠니)'와 같은 형태가 있다.[2]
가정형은 '-な(나)/-やな(야나)'이고, 일부 지역에서는 '-にゃ(냐)'도 있다. 우에노시 등에서는 '-なんだら(난다라)'도 병용한다.[1]
과거형은 '-んだ(응다)/やんだ(얀다)/へんだ(헨다)/やへんだ(야헨다)/なんだ(난다)'를 사용하고, 지역별 분포는 다음과 같다.[2][1]
- 이세 중부: '-んだ(응다)'
- 이가 북부: '-へんだ(헨다)', '-なんだ(난다)'
- 무로, 이세 북부, 이가 남부: '-んだ(응다)', '-へんだ(헨다)', '-なんだ(난다)'
'なんだ(난다)'가 가장 오래되었고, 그 후 'んだ(응다)', 'へんだ(헨다)' 순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1] 시마에는 '-んかった(응캇타)'가 있으나, 표준어의 영향이 아닌 자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2] 시마·미나미이세에서는 '-ざった(잣타)'도 보이며, '見やはった(미야핫타)', '寝やだった(네야닷타)', '寝やらった(네야랏타)', '寝ややった(네야얏타)' 등도 들을 수 있다.[1]
사역
- '-す(스)' (~하게 하다)
- '-やす(야스)' (~하게 하다)
5단 동사에는 'す(스)', 그 외의 동사에는 'やす(야스)'가 붙고, 둘 다 미연형에 접속한다. 'す(스)/やす(야스)'는 5단 활용을 한다. (예: 書かす(가카스), 見やす(미야스), 書かした(가카시타), 見やした(미야시타)). 기타미에에서는 '-やす(야스)' 대신 '-さす(사스)'도 사용한다.[2]
수동·가능
- '-れる(레루)' (~되다, ~할 수 있다)
- '-やれる(야레루)' (~되다, ~할 수 있다)
5단 동사에는 'れる(레루)', 그 외의 동사에는 'やれる(야레루)'가 붙고, 둘 다 미연형에 접속한다. (예: 書かれる(가카레루), 見やれる(미야레루)). 표준어형 '-られる(라레루)'는 기타·나카이세를 중심으로 사용된다.[2]
가능의 경우, 5단 동사에서는 가능동사(예: 書ける(가케루))도 사용하고, 1단 동사에서는 '-れる(레루)' 형태(예: 見れる(미레루))도 이전부터 사용되었다.[1] 'よー(요-)'를 사용한 'よー書く(요-카쿠)'와 같은 형태도 있다. 미나미무로에서는 '-える(에루)', '-えれる(에레루)'도 있고, 연용형에 접속한다. (예: 書きえる(가키에루), 書きえれる(가키에레루), 見えれる(미에레루)).[2]
존경기타미에에서는 존경 조동사의 종류가 많고 지역 차가 크다.
- 미연형 접속
- 기타미에: '-れる(레루)/られる(라레루)'
- 이가: '-っしゃる(읏샤루)/やっしゃる(얏샤루)'
- 시마: '-しゃる(샤루)/やしゃる(야샤루)'
- 이세·시마: '-さる(사루)/やさる(야사루)'
- 이세: '-んす(응스)/やんす(얀스)'
- 무로: '-いす(이스)/やいす(야이스)'
- 시마: '-す(스)/やす(야스)'
- 기타이세: '-っせる(읏세루)/さっせる(삿세루)/やっせる(얏세루)'
- 연용형 접속
- 이가: '-なはる(나하루)'
- 이가: '-ゃはる(야하루)/やはる(야하루)'
- 이세: '-なさる(나사루)'
- 기타이세: '-なある(나-루)'
- 이세·시마: '-なる(나루)'
'-れる(레루)/られる(라레루)', '-さっせる(삿세루)/やっせる(얏세루)'는 하1단 활용, 나머지는 5단 활용을 한다. (예: 見やっせる(미얏세루)→見やっせた(미얏세타), 見やんす(미얀스)→見やんした(미얀시타)).[4][1]
역사적으로 ナサル(나사루)계는 'なさる(나사루)→なはる(나하루)→なある(나-루)→なる(나루)'로 변화했고, 'なはる(나하루)→やはる(야하루)'로도 변화했다. 다른 조동사는 'っしゃる(읏샤루)/やしゃる(야샤루)→さる(사루)/やさる(야사루)', 'んす(응스)/やんす(얀스)→いす(이스)/やいす(야이스)→す(스)/や이す(야이스)'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2]
이 중 'られる(라레루)'계가 가장 오래되었고, 'なさる(나사루)'계는 게이한 방면에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며, 기타이세의 'さっせる(삿세루)'계는 나고야 방언의 영향이다.[2]
존경 보조동사로는 기타미에에서 '-ておいでる(테오이데루)', '-といでる(토이데루)', '-てなはる(테나하루)', '-てござる(테고자루)', '-てみえる(테미에루)'가 있고, 존경의 진행상·결과상을 나타낸다.[2] 'ござる(고자루)'는 고령층에 한정되지만 'みえる(미에루)'는 넓은 세대에서 사용된다. 단, 이가 남부에서는 'みえる(미에루)'를 사용하지 않는다.[1]
존경 조동사·보조동사는 명령·의뢰 표현에서만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이가에서는 '-てだーこ(테다-코, ~해주십시오. '頂こう(이타다코-, ~받자)'에서 유래)', '-なして(나시테)'가 있고, 이세시·도바시 일부에서는 '-てたもれ(테타모레)'가 있다.[2][1]
미나미미에에서는 조동사가 아닌 종조사로 존경/일반을 구별한다. 이는 와카야마현, 나라현 남부와 공통되는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은 타 지역 사람들에게는 '존댓말 없는 땅'으로 인식되기 쉽지만, 표현 방식이 다를 뿐 존댓말이 없는 것은 아니다.[2] (각각의 종조사는 조사 항목 참조)
경멸'-よる(요루)', '-やがる(야가루)', '-くさる(쿠사루)', '-さらす(사라스)'[2] (단, '-よる(요루)'는 미나미미에에서는 진행상 조동사)
추량·의지·권유
- 추량: '-やろ(야로)/じゃろ(자로)'
- 부정 추량: 부정의 'ん(응)' 등에 '-やろ(야로)/じゃろ(자로)'를 붙임
- '-まい(마이)' (기타미에에서는 권유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음): '書こまい(가코마이, 적지 않을래)', '見よまい(미요마이, 보지 않을래)'처럼 의지형에 붙음[2][1]
진행상과 완료상미나미미에에서는 진행상과 완료상(결과상)의 구별이 있다.
- 진행: '-よる(요루)' (예: 雨や降りよる(아메야 후리요루, 비가 내리고 있다))
- 완료: '-とる(토루)' (예: 雨や降っとる(아메야 훗토루, 비가 내렸다))
이들은 각각 'おる(오루)', 'ておる(테오루)'의 변화이다. 미나미무로에서는 생물에도 'おる(오루)'가 아닌 'ある(아루)'를 사용하기에, 진행이 '-やる(야루)/やーる(야-루)', 완료가 '-たる(타루)/たーる(타-루)'로 된다. 단, 시마·미나미이세에서는 구별이 없어지고 있다.
기타미에에서는 진행상과 완료상의 구별이 없으며, 사용하는 동사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이세에서는 '-とる(토루)'를 사용하고, 이가에서는 게이한처럼 '-てる(테루)'를 사용한다.[2][1]
5. 4. 조사
미에 방언에서 조사는 주격 조사 'が(가, ~이/가)', 대격 조사 'を(오, ~을/를)', 인용 조사 'と(토, ~라고)'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기타미에 지역에서는 조사 없이 표현한다. 미나미미에 지역에서는 'が(가)', 'は(와, ~은/는)' 대신 'や(야)'나 'あ(아)'를 사용하지만, 명사 끝 음과 합쳐져 'がっこあ(갓코아)/がっか(갓카)(学校が(갓코-가), 학교가)', 'うみゃ(우먀)/うんみゃ(운먀)(海が(우미가), 바다가)'처럼 되기도 한다. 이때 'が(가)'와 'は(하)'의 구별은 사라진다. 오와세시에서는 'を(오)'도 앞의 모음과 융합한다. 시마 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주격으로 'な(나)'를 사용하기도 한다. 시마의 사키시마에서는 '本が(혼가, 책이)/は(혼와, 책은)', '門が(몬가, 문이)/は(몬와, 문은)'이 [hoã], [moã]처럼 'ア(아)'가 비모음이 된다. 시마시 나키리에서는 'を(오)'를 의미하는 'をち(오치)', 'よち(요치)'가 있는데, 무로마치 시대의 기록에서 'をち(오치)'의 예가 있어 그 잔재로 추정된다.[1]'こそ(코소, ~(이)야 말로)'에 해당하는 조사로 이가 지역에서는 'こされ(코사레)/こ사리(코사리)'가 있으며, 가카리무스비(係り結び)의 모습이 남아있다.[2] 'しか(시카, ~밖에)'에 해당하는 조사로는 과거 이가 지역에 'はっちゃ(핫챠)', 이세 지역에 'こそ(코소)'가 있었다. 미나미미에에서는 'しか(시카)'이다.[3] 'どこへなり勝手に行け(도코에나리 갓테니 이케, 어디든 간에 아무 곳으로나 가라)'의 'なり(나리, ~든지)'로는, 전 지역에서 'なと(나토)', 미나미미에에서 'なっと(낫토)'를 사용한다.[4]
이유를 나타내는 순접 접속조사로는 'で(데, ~이기에)', 'もんで(몬데)'가 거의 전 지역에서 사용된다. 그 외에 'さかい(사카이)', 'さか(사카)'가 이가와 무로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되고, 기타·나카이세 지역에서도 쓰이지만 점차 사용하지 않게 되어가고 있다. 미나미미에 지역을 중심으로는 'よって(욧테)'가 사용된다.[5] 역접으로는 전 지역에서 'けど(케도, ~이지만)'를 사용한다. 역접 가정 조건에는 'ても(테모, ~여도)'나 'たって(탓테)/たかて(타카테)/たとて(타토테)/たてて(타테테)'를 사용한다(예: そんなことゆーても(손나 고토 유-테모, 그런 걸 말해도)/ゆーたって(손나 고토 유-탓테)).[6] 'ながら(나가라, ~하면서)'에 해당하는 조사로는 기타미에에서 'もって(못테)', 미나미미에에서 '모て(모테)'를 사용한다(예: 食べもって(다베못테, 먹으면서)).
기타·나카이세 지역에서는 '書きな(가키나, 적으렴)', '書きない(가키나이)', '寝な(네나, 자렴)', '寝ない(네나이)'처럼 연용형에 'な(나)', 'ない(나이)'를 붙여 부드러운 명령에 사용한다. 이가 지역에서는 연용형만 사용하거나 연용형의 어미를 늘려 사용하는 것으로 부드러운 명령 표현을 만든다. 이가·이세 지역에서는 더 부드러운 명령 표현으로 '書きさ(가키사, 적으려무나)', 'みーさ(미-사, 보려무나)'처럼 연용형에 'さ(사)'를 붙이는 형태를 사용한다. 이가·이세에서는 '書けさ(가케사)'처럼 명령형에도 'さ(사)'를 붙인다.
권유 표현으로는 이세 지역에서는 'に(니)', 이가 지역에서는 'さ(사)'를 붙인다. 시마 지역에서는 'に(니)'나 'か(카)', 무로 지역에서는 'ら(라)'를 붙이고, 거기에 대우 조사가 붙어 'らい(라이)', 'られ(라레)' 등으로 된다.
'じゃないか(자나이카, ~지 않은가)'에 해당하는 종조사로는 'やないか(야나이카)/じゃないか(자나이카)' 외에, 시마·미나미이세 지역에서는 'じゃんか(잔카)/やんか(얀카)'가 있는데, 오사카 방면으로 'やんか(얀카)'가 퍼지기 전부터 사용되었다. 이보다 가벼운 표현으로는, 전 지역에서 'がな(가나)/がん(간)/が(가)'를 사용하고, 시마·미나미이세 지역에서는 'がれ(가레)', 미나미무로 지역에서는 'げ(게)'로 된다. 이가 지역에서는 강한 단정으로 'わして(와시테)'라고 하고, 'だよ(다요, ~야)'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やして(야시테)'가 있다.
시마 지역에서는 앞서 말한 'がれ(가레)' 외에 'じゃれ(자레, ~야(-だよ(다요)))', 'かれ(카레, ~니(-かい(카이)))', 'われ(와레, ~야(-わ(와)))'처럼, 여러 조사에 'れ(레)'가 붙는다.
미나미미에 지역에서는 종조사에 따른 경의 표현이 많고, 종조사에 따라 청자에게 공손함을 표현한다. ナ행 문말사는 상·중·하 세 단계로, 대체로 상급에는 'なー(나-)', 중급에는 'のー(노-)', 하급에는 'ねー(네-)/にゃー(냐-)/ねや(네야)'를 사용하지만, 미나미무로 지역에서는 상급에서 'なー(나-)'는 사용하지 않고 'のし(노시)'라고 말한다. 의문 조사로는 상급에 'かな(카나)/かい(카이)', 중급에 'か(카)', 하급에 'かれ(카레)'를 사용하고, 'い(이)'와 'れ(레)'로 윗사람과 동등 이하를 구별한다.
6. 미에 방언을 사용하는 작품
- 47都道府犬일본어 - 성우 버라이어티 SAY!YOU!SAY!ME!에서 방영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지방의 특산품을 모티브로 한 개들이 등장한다. 미에현은 진주조개가 모티브인 미에견으로 등장해, 'はっ、恥ずかしいですやん!!(부, 부끄러워요!!)' 등으로 이야기한다. 성우는 미에현 출신의 미즈타 와사비가 담당했다.
- NEW GAME! - 게임 제작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이지마 윤(飯島ゆん)이 미에 방언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다. 단, 실제 미에 방언과는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성우는 미에현 출신의 다케오 아유미가 담당하고 있다.
- 괴수색의 섬 - 스가시마섬을 모델로 했다[3], M현의 지류시마섬(知流島)을 무대로 하는 만화 작품[4]. 등장인물 지가와 곤(千川棔)이 미에 방언(작자인 핫토리 미쓰루는 'M현 부근의 말투'라고 언급)을 사용한다[5]. PV에서 성우를 맡은 도야마 나오는 도쿄도 출신이나, 미에현 출신의 성우인 야부우치 유미가 방언 지도를 담당했다[6].
- 토끼 드롭스·대가족(よっけ(미에 방언으로 たくさん(다쿠산, 많음)의 의미)家族) - 작가인 우니타 유미는 미에현 출신.
- 야토가메짱 관찰 일기 - 나고야시와 그 주변 지역의 문화·현민성 등을 주제로 한 만화. 주요 등장인물인 사사쓰 얀나(笹津やん菜)가 미에 방언을 사용한다. 애니메이션 판의 성우인 고마쓰 미카코는 미에현 구와나시 출신.
참조
[1]
간행물
간사이벤의 지리적 범위(関西弁の地理的範囲)
언어 생활(言語生活)
1968
[2]
서적
긴키 중앙부의 악센트 메모(近畿中央部のアクセント覚え書き)
다마가와 대학 출판부(玉川大学出版部)
2005
[3]
웹인용
괴수색의 섬·PV 성지 순례·무대 탐방 미에현 도바시·스가시마섬(かいじゅう色の島・PV 聖地巡礼・舞台探訪 三重県鳥羽市・菅島)
https://blog.goo.ne.[...]
2021-03-09
[4]
서적
괴수색의 섬 1(かいじゅう色の島 1)
가도카와 (기업)
2021-03-09
[5]
서적
괴수색의 섬 1(かいじゅう色の島 1)
가도카와 (기업)
2021-03-09
[6]
웹인용
괴수색의 섬 - PV 출연: 도야마 나오 / 우에사카 스미레 [Official](かいじゅう色の島 - PV 出演:東山奈央 / 上坂すみれ [Official])
https://www.youtube.[...]
YouTube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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