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환과
1. 개요
불환과는 불교 용어로, 욕계에 대한 탐욕과 성냄을 완전히 제거하여 다시는 욕계에 태어나지 않는 경지를 의미한다. 불환과는 5하분결을 완전히 끊은 수행자가 도달하는 과위로, 5하분결은 유신견, 계금취견, 의, 욕탐, 진에를 말한다. 불환과는 5정거천에 태어나 열반하거나, 5종, 6종, 7종, 8종, 9종, 11종으로 세분화된 유형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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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사과 -
아라한
아라한은 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어 존경받는 성자를 뜻하는 말로, 부파불교 이후 부처와 구분되어 제자들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로 여겨지며, 대승불교에서 그 개인적 해탈 추구가 폄하되기도 하지만 숭배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등 불교 전통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
사향사과 -
불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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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용어 -
불멸기원
불멸기원은 석가모니의 입멸을 기원으로 하는 불교력의 연호로, 기원전 544년 설과 기원전 543년 설에 따라 계산에 차이가 있으며, 태음태양력을 기반으로 윤년과 윤달을 통해 태양력과의 차이를 조정하고, 동남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불교 관련 행사 및 휴일 표기에 사용된다. -
불교 용어 -
마음챙김
마음챙김은 불교 용어인 '사띠'와 '스므르티'에서 유래하여 현재 순간에 대한 자각과 수용을 의미하며, 스트레스 감소 및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학, 의학 분야에서 활용되고 다양한 분야에서 유사한 개념이 존재하나 상업화 및 윤리적 문제에 대한 비판도 있다.
2. 5하분결(五下分結)
5하분결(五下分結)은 5상분결(五上分結)에 상대되는 낱말로, 유정을 욕계에 결박(結縛)시키는 5가지 근본번뇌를 의미한다. 5하분결에는 유신견(有身見), 계금취견(戒禁取見), 의(疑), 욕탐(欲貪: 욕계의 탐), 진에(瞋恚)가 있다.
일반적으로 '결'(結)이라는 낱말을 붙여서 유신견결(有身見結), 계금취견결(戒禁取見結), 의결(疑結), 욕탐결(欲貪結), 진에결(瞋恚結)이라고 부른다.
원래 명칭은 5순하분결(五順下分結)이며, 문자 그대로 풀이하면 하분계(下分界) 즉 욕계에 수순[順]하게 하는 5가지 결(結)이라는 뜻이다. 5하분결, 5순하분결을 줄여서 5하결(五下結) 또는 5하(五下)라고도 한다.
《대지도론》 제57권에는 5하분결과 관련된 다음과 같은 문답이 있다.
> 교시가야, 그대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
> ...
>
> 염부제에서 몇 사람이나 3결(三結)을 끊어 수다원(須陀洹)의 도(道)를 얻고, 몇 사람이나 3결을 끊어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진 결과로 사다함(斯陀含)의 도를 얻으며, 몇 사람이나 5하분결(五下分結)을 끊어 아나함(阿那含)의 도를 얻고, 몇 사람이나 5상분결(五上分結)을 끊어 아라한(阿羅漢)이 되더냐?
>
> ...
>
> 교시가야, 또한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만이 3결을 끊으면서 수다원이 되고, 3결을 끊고 또한 음욕에 성냄과 어리석음이 얇아져서 사다함이 되며, 5하분결을 끊어 아나함이 되고, 5상분결을 끊어 아라한이 되느니라.
2.1. 5하분결의 내용
5하분결(五下分結)은 5상분결(五上分結)에 상대되는 낱말로, 유정을 욕계에 결박(結縛)시키는 5가지 근본번뇌를 말한다. 5하분결은 다음을 포함한다.
* 유신견: 5온을 나 또는 내 것이라고 집착하는 견해
* 계금취견: 그릇된 계율이나 금지 조항을 바른 것으로 간주하여 집착하는 견해
* 의: 진리 즉 인과와 4성제를 의심하는 것
* 욕탐: 욕계의 탐욕
* 진에: 성냄
일반적으로 '결'(結)이라는 낱말을 붙여서 유신견결(有身見結), 계금취견결(戒禁取見結), 의결(疑結), 욕탐결(欲貪結), 진에결(瞋恚結)이라고 부른다.
원래의 명칭은 5순하분결(五順下分結)이며, 이 낱말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하분계(下分界) 즉 욕계에 수순[順]하게 하는 5가지의 결(結)이다. 5하분결 또는 5순하분결을 줄여서 5하결(五下結) 또는 5하(五下)라고도 한다.
2.2. 5하분결과 수행 단계
5하분결은 중생을 욕계에 묶어두는 5가지 번뇌로, 유신견, 계금취견, 의(疑), 욕탐, 진에를 말한다. 5하분결은 수행을 통해 점차 끊어지는데,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
* 예류과(수다원): 유신견, 계금취견, 의(疑)의 3가지 번뇌가 끊어진다. 이 단계를 거치면 인간도와 천상도에 최대 7번까지 윤회한다.
* 일래과(사다함): 욕탐과 진에가 약화된다. 이 단계를 거치면 인간도에 최대 1번 윤회한다.
* 불환과(아나함): 욕탐과 진에를 포함한 5하분결이 완전히 끊어진다. 이 단계를 거치면 욕계가 아닌 청정한 곳에 최대 1번 윤회한다.
《대지도론》에 따르면, 5하분결을 끊어 불환과를 얻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한다.
3. 5정거천(五淨居天)
불교에서 불환과(不還果)를 증득한 성자들이 태어나는 청정한 하늘이다. 불환과는 욕계의 번뇌를 완전히 끊어 다시는 욕계로 돌아오지 않는 경지를 의미한다. 5정거천은 색계에 속하며, 제4선천에 위치한 다섯 하늘을 가리킨다.
5정거천은 경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 구사론 제8권 | 천태사교의 | 장아함경 제20권 |
|---|---|---|
| 무번천(無煩天) | 무번천(無煩天) | 무조천(無造天) |
| 무열천(無熱天) | 무열천(無熱天) | 무열천(無熱天) |
| 선현천(善現天) | 선견천(善見天) | 선견천(善見天) |
| 선견천(善見天) | 선현천(善現天) | 대선견천(大善見天) |
| 색구경천(色究竟天) | 색구경천(色究竟天) | 아가니타천(阿迦尼吒天) |
3.1. 5정거천의 구성
불환과(不還果)의 성자들이 태어나서 사는 색계의 하늘들로는 대표적인 것으로 색계 제4선천의 무번천(無煩天) · 무열천(無熱天) · 선현천(善現天) · 선견천(善見天) · 색구경천(色究竟天)이 있다. 이들을 통칭하여 5정거천(五淨居天) 또는 5불환천(五不還天)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해, 불환과를 증득한 성자가 언제나 5정거천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인연에 따라 색계의 어느 처소에서나 태어날 수 있다. 또는 무색계의 어느 처소에서도 태어날 수 있다. 다만, 이들이 태어나는 색계 · 무색계의 처소 중 대표적인 것을 들어 알기 쉽게 말하기 위해 색계의 5정거천을 드는 것일 뿐이다.
3.2. 5정거천과 불환과
불환과의 성자들이 태어나서 사는 색계의 하늘들로는 대표적인 것으로 색계 제4선천의 무번천(無煩天), 무열천(無熱天), 선현천(善現天), 선견천(善見天), 색구경천(色究竟天)이 있다. 이들을 통칭하여 5정거천(五淨居天) 또는 5불환천(五不還天)이라고 한다.
엄밀히 말해, 불환과를 증득한 성자가 언제나 5정거천에서 태어나는 것은 아니다. 인연에 따라 색계의 어느 처소에서도 태어날 수 있고, 무색계의 어느 처소에서도 태어날 수 있다. 다만, 이들이 태어나는 색계 · 무색계의 처소 중 대표적인 것을 들어 알기 쉽게 말하기 위해 색계의 5정거천을 드는 것일 뿐이다.
4. 불환과의 세부 유형
불환과는 열반에 이르는 과정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나뉜다. 5종불환, 6종불환, 7종불환, 7선사취, 8종불환, 9종불환, 11종불환 등이 있다.
4.1. 5종불환(五種不還)
불환과의 성자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5가지로 구분한 것이 중반(中般), 생반(生般), 유행반(有行般), 무행반(無行般), 상류반(上流般)의 5종불환(五種不還) 또는 5불환과(五不還果)이다.
4.2. 6종불환(六種不還)
성자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6가지로 구분한 것이 중반(中般), 생반(生般), 유행반(有行般), 무행반(無行般), 상류반(上流般), 현반(現般)의 6종불환(六種不還)이다.
4.3. 7종불환(七種不還)
불환과의 성자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7가지로 구분한 것이 ① 중반(中般) ② 생반(生般) ③ 유행반(有行般) ④ 무행반(無行般) ⑤ 상류반(上流般) ⑥ 행무색(行無色 = 무색반 無色般) ⑦ 현반(現般)이다.
4.4. 7선사취(七善士趣)
불환과의 성자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7가지로 구분한 것이 속반(速般)·비속반(非速般)·경구반(經久般)·생반(生般)·유행반(有行般)·무행반(無行般)·상류반(上流般)이다.
4.5. 8종불환(八種不還)
불환과의 성자가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따라 8가지로 구분한 것이 ① 중반(中般) ② 생반(生般) ③ 유행반(有行般) ④ 무행반(無行般) ⑤ 상류반(上流般) ⑥ 행무색(行無色 = 무색반 無色般) ⑦ 현반(現般) ⑧ 부정반(不定般)이며, 이를 8종불환(八種不還)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