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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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은 1899년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로 시작하여, 여러 합병과 사명 변경을 거쳐 미국 통신 시장에서 주요 이동통신사로 성장했다. 2004년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를 인수하며 스프린트 넥스텔로 사명을 변경했고, 2013년 소프트뱅크에 인수된 후 스프린트로 사명을 복구했다. 스프린트는 유선 및 무선 사업을 운영했으며, 특히 2000년대 초반 CDMA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전국적인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2020년 4월 T-모바일 USA에 합병되어 흡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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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린트 (기업) - [회사]에 관한 문서 | |
|---|---|
| 회사 정보 | |
| 회사명 | 스프린트 코퍼레이션 |
| 영어 회사명 | Sprint Corporation |
| 이전 회사명 | 브라운 전화 회사 (1899–1911) 유나이티드 전화 회사 (1911–1925) 유나이티드 전화 및 전기 (1925–1938) 유나이티드 유틸리티, Inc. (1938–1972) 유나이티드 텔레커뮤니케이션 및 유나이티드 전화 시스템 (1972–1987) 스프린트 코퍼레이션 (1987–2005, 2013–2020) 스프린트 넥스텔 코퍼레이션 (2005–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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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위치 | 캔자스주오벌랜드파크 |
| 설립일 | 1899년 12월 21일 |
| 해체일 (독립 회사로서) | 2020년 4월 1일 |
| 해체일 (공식) | 2020년 8월 2일 |
| 창립자 | 클레이슨 브라운 |
| 산업 | 통신 |
| 서비스 | 휴대 전화 무선 통신 인터넷 서비스 광대역 |
| 모회사 | T-모바일 US |
| 자회사 | 부스트 모바일 오픈 모바일 버진 모바일 USA |
| 후신 | T-모바일 US |
| 재무 정보 (2019년) | |
| 매출 | 336억 달러 |
| 영업 이익 | 3억9800만 달러 |
| 순이익 | 19억4000만 달러 |
| 자산 | 846억 달러 |
| 자본 | 260억7000만 달러 |
| 직원 수 | 28,500명 (2019년 1분기) |
| 기타 정보 | |
| 웹사이트 | T-모바일 공식 웹사이트 |
2. 역사
2004년에 넥스텔을 인수한 뒤 스프린트 넥스텔이라는 사명을 썼었다.[204] 2013년에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시켰다.[204] 스프린트는 이 당시 미국시장 3위의 이동통신사였으며, 이 인수로 소프트뱅크는 한때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이동통신 그룹이 되었다.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운영함에 따라, 양사 고객들은 일본과 미국에서 별도의 로밍비용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204]
2020년 4월 1일부터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USA에 합병형태로 완전히 흡수되었다.[205]
스프린트 코퍼레이션(The Sprint Corporation)은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Brown Telephone Company)와 서던 퍼시픽 철도 회사(Southern Pacific Railroad)의 두 회사에서 기원한다.[20][21]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는 1899년 클레이슨 브라운이 캔자스주 애빌린 주변의 시골 지역에 최초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22]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발명한 전화의 국내 특허가 만료될 무렵, 전미 각지에서 독립계 지역 전화 회사가 잇달아 설립되었는데,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도 그중 하나였다.[204] 브라운은 1900년에 최초의 장거리 회선을 설치했으며, 벨 전화 회사의 대안이 되었다. 1911년, C. L. 브라운은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를 다른 세 개의 독립 회사와 합병하여 '''유나이티드 텔레폰 컴퍼니'''를 설립했다.[23] 1925년에는 텔레폰 앤드 일렉트릭(UT&E)을 설립하여 장거리 통신에도 진출했다.[204] 1939년, 대공황 말기에 UT&E는 재조직되어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를 설립했다.[23]
서던 퍼시픽 철도 회사(Southern Pacific Railroad)는 1860년대에 자회사로 설립되어 수천 마일에 달하는 철도 노선과 그 노선을 따라 통신선을 운영했다.[20] 1970년대 초, 이 회사는 기존 통신선을 장거리 전화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20] 이 사업 부서는 서던 퍼시픽 통신 회사로 명명되었다.[27] 1970년대 중반까지 SPC는 당시 독점 사업자였던 AT&T의 사업을 잠식하기 시작했다.[20] 1970년대 동안 SPC와 AT&T 간에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은 경쟁 심화에 유리하게 결정되었다.[27] 장거리 음성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전 시도는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팩스 서비스(SpeedFAX)는 허용되었다.[28]
1970년대 중반, SPC는 회사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를 열었다.[29] 우승작은 "SPRINT"였으며, 이는 "Southern Pacific Railroad Internal Networking Telephony(서던 퍼시픽 철도 내부 네트워킹 전화)"의 약자였다.[29]
1982년, GTE(GTE사)는 SPC의 장거리 전화 사업부, 스프린트를 포함한 사업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이 거래는 1983년에 완료되었다.[30][31] 1986년, GTE 스프린트는 유나이티드 텔레커뮤니케이션(United Telecommunications Inc.)의 자산인 US 텔레콤(US Telecom)과 합병했다.[32] 이 합작 회사는 GTE와 유나이티드 텔레콤이 공동 소유했으며, US 스프린트 커뮤니케이션스(US Sprint Communications)로 명명되었다.[32] 1988년, GTE는 스프린트의 더 많은 지분을 유나이티드 텔레콤에 매각하여 유나이티드 텔레콤이 회사의 운영권을 갖게 되었다.[34] 유나이티드 텔레콤은 1990년 4월 18일에 US 스프린트 인수를 완료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이름을 '''스프린트사'''로 변경했다.[35][36]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1990년대 초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여 국내 통신 회사로부터 대량의 장거리 전화 회선을 사들여 재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37] 캐나다의 외국인 소유 규정에 따라 스프린트는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없었다. 1993년, 스프린트는 캐나다 장거리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인 콜넷 엔터프라이즈(Call-Net Enterprise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회사의 지분 25%를 인수했다.[37] 콜넷의 장거리 통신 서비스는 "스프린트 캐나다(Sprint Canada)"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유선 및 인터넷 서비스로 확장되었다. 2005년, 콜넷과 스프린트 캐나다의 60만 명의 고객은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에 인수되었다.[38]
1993년 3월, 스프린트는 시카고의 센텔 사와 합병했고, 센텔은 시카고 지역에 남아 스프린트 셀룰러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39] 1994년, 스프린트는 FCC 규제 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셀룰러 사업을 360° 커뮤니케이션즈로 분사했다.[40] 이 회사는 1998년 올텔에 인수되었고,[41] 2009년에는 버라이즌에 인수되었다.[42]
같은 해, 스프린트는 미국의 주요 케이블 TV 회사인 TCI, 컴캐스트 사, 콕스 케이블과 함께 무선 개인 통신 서비스(PCS)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43] 이들은 무선, 시내 전화, 장거리 전화 서비스를 케이블 TV 서비스와 통합하여 제공하는 단일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43]
1995년, 스프린트는 케이블 TV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메리칸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스(AP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44] 1995년 11월, 볼티모어-워싱턴 광역권에서 스프린트 스펙트럼 브랜드로 무선 서비스를 시작했는데,[44] 이는 미국 최초의 상업용 개인 통신 서비스 (PCS) 네트워크였다.[44] 스프린트 PCS 서비스는 CDMA였지만, 원래 워싱턴 지역 네트워크는 GSM을 사용했다.[44] 스프린트는 새로운 전국 CDMA 네트워크를 출시했고,[44] 1999년에는 폐기된 GSM 인프라를 옴니포인트에 매각했으며, 옴니포인트는 2000년 5월에 재출시되었다.[45] 옴니포인트는 나중에 보이스스트림 무선에 인수되었으며,[45] 스프린트와 마찬가지로 결국 T-모바일에 인수될 것이다.
1993년에, FCC는, 장래의 휴대 전화 수요를 감당하기위해, 새롭게 PCS 밴드(1900MHz 대역)를 휴대 전화용으로 마련하고, 1994년부터 그 면허 경매를 시작했다. 스프린트는 이에 대응하여 파트너 기업과 함께 입찰하여 거의 전국을 커버하는 면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156]。 스프린트는 처음에는 에어 인터페이스로 GSM을 선택했지만, 곧 방침을 전환하여 CDMA(IS-95)로 미국에서 최초의 전국 규모의 올 디지털 휴대 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157]。 휴대 전화 자회사는 SprintPCS(NYSE:PCS)를 칭하며, 후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1996년 9월, 스프린트는 라디오섁과의 제휴를 발표했으며, 1997년에는 라디오섁에 스프린트 매장이 열려 미국 전역에서 통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했다.[46]
1999년 10월 5일, 스프린트와 MCI 월드컴은 1,29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47]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이 될 뻔했으나, 미국 법무부와 유럽 연합의 독점 우려로 인해 무산되었다.[48]
1999년, 스프린트는 자사의 지역 통신, 장거리 통신, 유선 통신 및 무선 사업부를 "원 스프린트"로 알려진 이니셔티브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재결합하기 시작했다.[49] 2004년 4월, 별도로 거래되던 무선 추적 주식 PCS는 뉴욕 증권 거래소 FON 종목 기호로 흡수되었다.[49] 이는 PCS 주식 1주당 FON 주식 1/2주 비율로 거래되어 주식 가치가 하락했다고 느낀 많은 스프린트 PCS 주주들의 소송으로 이어졌다.[50]
2004년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Nextel Communications)를 인수한 뒤 스프린트 넥스텔이라는 사명을 썼었다.[204] 2004년 12월 15일, 스프린트사(Sprint Corporation)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는 합병하여 '''스프린트 넥스텔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51] 이 합병은 세금상의 이유로 스프린트사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프린트사는 넥스텔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51] 합병 발표 당시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각각 미국 이동통신 산업에서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선두 기업이었다.[52]
스프린트 주주들은 2005년 7월 13일 합병을 승인했다.[53]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미국 법무부가 2005년 8월 3일 합병 거래를 승인했고,[54] 스프린트 넥스텔은 2005년 8월 13일 거래가 완료되면서 설립되었다.[55]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합병에 대한 반대에 직면했는데, 이는 주로 두 회사를 대신하여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제휴사들로부터 나왔으며, 이들은 새로운 회사가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고 느꼈다.[56]
2005년 9월 1일, 스프린트 넥스텔은 스프린트 및 넥스텔 브랜드의 요금제를 통합했다. 넥스텔은 자체 정체성을 NII 홀딩스, Inc.(NII Holdings, Inc.)에 라이선스했으며, 스프린트 넥스텔은 이 회사의 지분 18%를 소유했다. 스프린트가 넥스텔을 인수한 후 넥스텔은 NII 홀딩스에 대한 모든 투자를 매각했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 기술로 인해 통합 과정은 어려웠다. 넥스텔의 주요 임원들은 합병이 완료된 직후 회사를 떠나기 시작했다. 합병 2년 후, 넥스텔의 핵심 임원 몇 명만 남았고, 많은 전 넥스텔 중간 및 상위 관리자들이 두 회사 간의 극복할 수 없는 문화적 차이를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
2006년 스프린트는 전 유나이티드 텔레폰(United Telephone) 회사와 센텔(Centel)을 포함한 지역 전화 사업부를 엠바크(Embarq)로 분사했다.[57]
2008년 스프린트의 넥스텔 인수는 재정적 관점에서 재앙이었으며, 회사는 2005년에 넥스텔을 인수한 360억 달러 중 297억 달러를 상각(write down)하여 인수 당시 넥스텔 가치의 80%를 날렸다.[58] 이 상각은 인수일 이후 넥스텔의 영업권(goodwill)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59]
20세기말, 스프린트는 일찍이 구축한 올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휴대 전화 사업자 간의 거대 합병으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탄생하면서 가입자 수에서 4위로 전락했다. 2004년에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AT&T 와이어리스와의 합병을 완료한 후, 스프린트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합병 대상 상대는 4위의 T-Mobile USA나 5위의 넥스텔뿐이었다. 결국 2004년 12월에 스프린트는 350억 달러에 넥스텔을 인수할 것을 발표했다.
2008년에 WiMAX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었지만, 2008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던 곳은 볼티모어(메릴랜드 주)뿐이었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WiMAX 부문은 클리어와이어와 합병했고, 스프린트 넥스텔은 클리어와이어에 자본 참여하게 되었다.
2008년 2월, 레스턴(버지니아 주)과 오버랜드 파크(캔자스 주)의 이원 본사 체제를 폐지하고 캔자스에 본사를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본업인 휴대 전화 사업에서는 다른 전국 규모의 사업자들이 순조롭게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는 데 반해, 스프린트 넥스텔은 넥스텔과의 합병 이후 한동안 가입자 수가 감소했지만, 2010년에 들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3년에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시켰다.[204] 2020년 4월 1일부터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USA에 합병형태로 완전히 흡수되었다.[205]
2004년 넥스텔 인수 후 스프린트 넥스텔로 사명을 변경하였다.[204] 스프린트와 넥스텔의 합병 이전, 양사는 계열사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합병 계약 발표 이후 일부 계열사들은 합병 회사가 기존 계약을 위반하거나 수익을 삭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합병에 반대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이러한 반대를 완화하기 위해 계열사 인수 또는 기존 계약 재협상을 시작했다.
2005년 스프린트 넥스텔은 10개의 무선 계열사 중 3곳을 인수했다. 8월에는 US 언와이어드를 13억 달러에 인수하여 50만 명의 고객을 추가했고,[62] 10월에는 걸프 코스트 와이어리스를 인수하여 95,000명의 고객을, IWO 홀딩스를 인수하여 뉴잉글랜드 지역 고객을 확보했다.[63][64] 11월에는 텍사스 기반의 알라모사 홀딩스를 43억 달러에 인수하여 148만 명의 고객을 추가했다.[65]
2005년 12월, 스프린트 넥스텔은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스를 9,800만 달러에 인수하여 52,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66] 비계열사인 벨로시타 와이어리스(Velocita Wireless) 인수를 통해 iDEN 네트워크의 900MHz 스펙트럼 위치를 향상시켰다.[67] 또한, 넥스텔 파트너스와 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추가하고 합병 반대를 중단시켰다.[69]
2006년 4월, 스프린트 넥스텔은 유비퀴텔 PCS를 인수했다.[70] 2007년 3월에는 넥스텔 파트너스 고객을 스프린트 넥스텔 시스템에 통합 완료했고, 8월에는 노던 PCS(Northern PCS) 인수를 완료했다.[71] 2009년 7월에는 버진 모바일 USA(Virgin Mobile USA)를 4억 8,300만 달러에 인수하여 500만 명의 선불 고객을 추가했다.[72] 10월에는 iPCS를 인수했다.[73]
2013년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했다. 당시 스프린트는 미국 시장 3위 이동통신사였으며, 이 인수로 소프트뱅크는 한때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 그룹이 되었다. 소프트뱅크 운영 하에 양사 고객들은 일본과 미국에서 로밍 비용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다.[204]
2020년 4월 1일,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USA에 합병되어 흡수되었다.[205] 2021년, T-모바일은 스프린트의 원래 10개 계열사 중 나머지 2개인 쉔텔(Shentel)[60]과 스위프텔(Swiftel)[61]을 인수했다.
댄 헤세 CEO는 스프린트와 넥스텔의 합병 이후, 회사가 버지니아주 레스톤의 임원 본사와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의 운영 본사로 이원화되어 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74] 그는 두 본사를 유지하는 것이 합병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직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합병 이후의 문화적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보았다.[74]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헤세는 모든 본사 운영을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에 위치한 스프린트 월드 헤드쿼터스 캠퍼스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74] 이 캠퍼스는 캔자스시티 수도권의 교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2004년에 넥스텔을 인수한 뒤 스프린트 넥스텔이라는 사명을 썼었다.[204] 2013년에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시켰다.[204]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가 별도 법인으로 유지되며, LTE 전용 통신망으로 전환될 때까지 CDMA 통신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76]
2012년 10월 15일, 소프트뱅크 사장 손정의와 스프린트 넥스텔 CEO 단 헤세는 도쿄에서 공동 기자 회견을 열고, 양사 이사회가 소프트뱅크가 201억 달러(약 1조 5,000억 엔)에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161]。미국시장 3위의 이동통신사였던 스프린트 인수로 소프트뱅크는 한때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이동통신 그룹이 되었다.[204]
2013년 4월 15일, 디시 네트워크는, 총액 255억 달러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164] 2013년 6월 18일, 디시는 입찰을 철회하고 대신 클리어와이어 인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지만,[77] 2013년 6월 26일, 클리어와이어에 대한 입찰도 철회하여 소프트뱅크가 회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77]
2013년 6월 10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넥스텔에 대한 인수액을 15억 달러 인상한 216억 달러로 하고, 78%의 주식을 인수하는 인수안을 발표했다.[165] 2013년 6월 25일,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주 총회가 개최되어, 주주 투표 결과, 소프트뱅크에 의한 인수안이 승인되었다.[169][170]
2013년 7월 5일, FCC는 소프트뱅크에 의한 스프린트 넥스텔의 인수 및 스프린트 넥스텔에 의한 클리어와이어의 100% 자회사화에 대해, 공공의 이익에 합치하며 무선 광대역 서비스의 보급과 경쟁을 촉진한다고 하여 승인했다.[172] FCC의 임시 의장인 미뇽 클리번과 위원 아지트 파이는 모두 이 인수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 거래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다"고 말했다.[77]
2012년 12월 17일에, 클리어와이어의 비 스프린트 보유분, 나머지 49.6%의 주식을, 주당 2.97달러, 총액 22억 달러로 매수하기로 클리어와이어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162]。2013년 6월 20일, 클리어와이어 이사회는, 스프린트 넥스텔이 주식 매입 가격을 US$3.40에서 US$5.00으로 인상한[167] 것을 받아, 주주에게 디시 네트워크가 아닌 스프린트의 오퍼를 받도록 권고했다.[80]
2013년 7월 8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인수가 완료될 예정일을 7월 10일로 발표했다. 인수 총액은 216억 달러였다. 2013년 7월 9일(미국 시간), 스프린트는 클리어와이어를 100% 자회사로 인수 완료했다. 이로 인해 클리어와이어(NASDAQ: CLWR)는 상장 폐지되었다.
2013년 7월 10일 (미국 현지 시간),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인수의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173] 상장 회사는 기존의 Sprint Nextel Corporation (NYSE: S)에서 Sprint Corporation (NYSE: S)으로 변경되었다.[173] Clearwire는 Sprint communications, Inc.의 100% 자회사가 된다.[174] 스프린트의 이사회 의장에는 손정의가, 이사회 부회장에는 로널드 피셔(SoftBank Holdings Inc.의 CEO)가, CEO에는 댄 헤세가 각각 취임했다.[174] 안보 담당 이사로는 전 미국 통합참모본부 의장인 마이크 멀린이 각각 취임했다.[174]
2013년 8월 6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의 주식 약 2%를 추가로 매입하여 회사 지분을 80%로 늘렸다.[78]
2014년2월 3일, FCC(연방 통신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FCC 위원과 스프린트 회장을 포함한 스프린트 수뇌부는 스프린트의 T-모바일 US 인수안에 대해 회담을 가졌지만, 회담에서 FCC 위원장은 난색을 표했다.[175]
이후에도 스프린트는 부진이 이어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모빌리티, T-Mobile US가 순증을 계속하는 가운데, 대형 4사 중 유일하게 순감소가 이어졌다. 2015년 8월에는 T-Mobile US에 추월당해 업계 4위로 전락했다.[176]
2017년10월 27일, 소프트뱅크는 이사회에서 스프린트와 T-Mobile US의 합병 교섭 중지를 결정했다. 이후에도 교섭은 계속되었지만, 경영권을 어느 쪽이 장악할 것인가 하는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같은 해 11월 4일, 경영 통합을 위한 교섭을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가 이루어졌다.[177]
2018년 4월 29일, T-Mobile US와 스프린트의 CEO는 공동으로 양사가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병 신설 회사의 이름은 T-Mobile이며, 스프린트 주식 1주에 대해 0.10256 T-Mobile 주식을 할당[178]했다. 이에 따라 합병 회사의 필두 주주는 도이체 텔레콤이 되며, 소프트뱅크 그룹의 연결 대상에서는 제외될 예정이었다. 이 합병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FCC, 법무부 등)의 승인이 필요했다.
2019년 6월 11일에는 뉴욕, 캘리포니아 등 10개 주가 이 두 회사의 합병 저지를 요구하며 뉴욕 연방 지방 법원에 제소했다.[179]
2019년 7월 26일, 미국 법무부는 T-Mobile US와 스프린트의 합병을 승인[180]했으며, 2020년 4월 1일에 합병이 완료[181]되었다.
2. 1. 초기 역사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는 1899년 클레이슨 브라운이 캔자스주 애빌린 주변의 시골 지역에 최초의 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했다.[22]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발명한 전화의 국내 특허가 만료될 무렵, 전미 각지에서 독립계 지역 전화 회사가 잇달아 설립되었는데,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도 그중 하나였다.[204] 브라운은 1900년에 최초의 장거리 회선을 설치했으며, 벨 전화 회사의 대안이 되었다. 1911년, C. L. 브라운은 브라운 텔레폰 컴퍼니를 다른 세 개의 독립 회사와 합병하여 '''유나이티드 텔레폰 컴퍼니'''를 설립했다.[23] 1925년에는 텔레폰 앤드 일렉트릭(UT&E)을 설립하여 장거리 통신에도 진출했다.[204] 1939년, 대공황 말기에 UT&E는 재조직되어 '''유나이티드 유틸리티스'''를 설립했다.[23]2. 2. 서던 퍼시픽 커뮤니케이션스와 스프린트의 탄생
서던 퍼시픽 철도 회사(Southern Pacific Railroad)는 1860년대에 자회사로 설립되어 수천 마일에 달하는 철도 노선과 그 노선을 따라 통신선을 운영했다.[20] 1970년대 초, 이 회사는 기존 통신선을 장거리 전화에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20] 이 사업 부서는 서던 퍼시픽 통신 회사로 명명되었다.[27] 1970년대 중반까지 SPC는 당시 독점 사업자였던 AT&T의 사업을 잠식하기 시작했다.[20] 1970년대 동안 SPC와 AT&T 간에 여러 건의 소송이 진행되었으며, 대부분은 경쟁 심화에 유리하게 결정되었다.[27] 장거리 음성 서비스 제공에 대한 이전 시도는 미국 연방 통신 위원회(FCC)의 승인을 받지 못했지만, 팩스 서비스(SpeedFAX)는 허용되었다.[28]1970년대 중반, SPC는 회사에 대한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한 대회를 열었다.[29] 우승작은 "SPRINT"였으며, 이는 "Southern Pacific Railroad Internal Networking Telephony(서던 퍼시픽 철도 내부 네트워킹 전화)"의 약자였다.[29]
2. 3.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으로의 통합과 사명 변경
1982년, GTE(GTE사)는 SPC의 장거리 전화 사업부, 스프린트를 포함한 사업 인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고, 이 거래는 1983년에 완료되었다.[30][31] 1986년, GTE 스프린트는 유나이티드 텔레커뮤니케이션(United Telecommunications Inc.)의 자산인 US 텔레콤(US Telecom)과 합병했다.[32] 이 합작 회사는 GTE와 유나이티드 텔레콤이 공동 소유했으며, US 스프린트 커뮤니케이션스(US Sprint Communications)로 명명되었다.[32] 1988년, GTE는 스프린트의 더 많은 지분을 유나이티드 텔레콤에 매각하여 유나이티드 텔레콤이 회사의 운영권을 갖게 되었다.[34] 유나이티드 텔레콤은 1990년 4월 18일에 US 스프린트 인수를 완료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이름을 '''스프린트사'''로 변경했다.[35][36]2. 4. 캐나다 시장 진출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1990년대 초 캐나다 시장에 진출하여 국내 통신 회사로부터 대량의 장거리 전화 회선을 사들여 재판매하는 사업을 시작했다.[37] 캐나다의 외국인 소유 규정에 따라 스프린트는 자체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없었다. 1993년, 스프린트는 캐나다 장거리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인 콜넷 엔터프라이즈(Call-Net Enterprises)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이 회사의 지분 25%를 인수했다.[37] 콜넷의 장거리 통신 서비스는 "스프린트 캐나다(Sprint Canada)"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유선 및 인터넷 서비스로 확장되었다. 2005년, 콜넷과 스프린트 캐나다의 60만 명의 고객은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에 인수되었다.[38]2. 5. 무선 사업 재개
1993년 3월, 스프린트는 시카고의 센텔 사와 합병했고, 센텔은 시카고 지역에 남아 스프린트 셀룰러사로 이름이 변경되었다.[39] 1994년, 스프린트는 FCC 규제 명령을 준수하기 위해 기존의 셀룰러 사업을 360° 커뮤니케이션즈로 분사했다.[40] 이 회사는 1998년 올텔에 인수되었고,[41] 2009년에는 버라이즌에 인수되었다.[42]같은 해, 스프린트는 미국의 주요 케이블 TV 회사인 TCI, 컴캐스트 사, 콕스 케이블과 함께 무선 개인 통신 서비스(PCS)를 제공하기 위한 전국적인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43] 이들은 무선, 시내 전화, 장거리 전화 서비스를 케이블 TV 서비스와 통합하여 제공하는 단일 패키지를 지원하기로 했다.[43]
1995년, 스프린트는 케이블 TV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아메리칸 퍼스널 커뮤니케이션스(APC)와 파트너십을 맺었다.[44] 1995년 11월, 볼티모어-워싱턴 광역권에서 스프린트 스펙트럼 브랜드로 무선 서비스를 시작했는데,[44] 이는 미국 최초의 상업용 개인 통신 서비스 (PCS) 네트워크였다.[44] 스프린트 PCS 서비스는 CDMA였지만, 원래 워싱턴 지역 네트워크는 GSM을 사용했다.[44] 스프린트는 새로운 전국 CDMA 네트워크를 출시했고,[44] 1999년에는 폐기된 GSM 인프라를 옴니포인트에 매각했으며, 옴니포인트는 2000년 5월에 재출시되었다.[45] 옴니포인트는 나중에 보이스스트림 무선에 인수되었으며,[45] 스프린트와 마찬가지로 결국 T-모바일에 인수될 것이다.
1993년에, FCC는, 장래의 휴대 전화 수요를 감당하기위해, 새롭게 PCS 밴드(1900MHz 대역)를 휴대 전화용으로 마련하고, 1994년부터 그 면허 경매를 시작했다. 스프린트는 이에 대응하여 파트너 기업과 함께 입찰하여 거의 전국을 커버하는 면허를 획득하는 데 성공했다[156]。 스프린트는 처음에는 에어 인터페이스로 GSM을 선택했지만, 곧 방침을 전환하여 CDMA(IS-95)로 미국에서 최초의 전국 규모의 올 디지털 휴대 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했다[157]。 휴대 전화 자회사는 SprintPCS(NYSE:PCS)를 칭하며, 후에 뉴욕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2. 6. 파트너십과 추가 합병
1996년 9월, 스프린트는 라디오섁과의 제휴를 발표했으며, 1997년에는 라디오섁에 스프린트 매장이 열려 미국 전역에서 통신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했다.[46]1999년 10월 5일, 스프린트와 MCI 월드컴은 1,290억 달러 규모의 합병 계약을 발표했다.[47]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합병이 될 뻔했으나, 미국 법무부와 유럽 연합의 독점 우려로 인해 무산되었다.[48]
1999년, 스프린트는 자사의 지역 통신, 장거리 통신, 유선 통신 및 무선 사업부를 "원 스프린트"로 알려진 이니셔티브를 통해 새로운 회사로 재결합하기 시작했다.[49] 2004년 4월, 별도로 거래되던 무선 추적 주식 PCS는 뉴욕 증권 거래소 FON 종목 기호로 흡수되었다.[49] 이는 PCS 주식 1주당 FON 주식 1/2주 비율로 거래되어 주식 가치가 하락했다고 느낀 많은 스프린트 PCS 주주들의 소송으로 이어졌다.[50]
2. 7. 스프린트 코퍼레이션과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의 합병
2004년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Nextel Communications)를 인수한 뒤 스프린트 넥스텔이라는 사명을 썼었다.[204] 2004년 12월 15일, 스프린트사(Sprint Corporation)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는 합병하여 '''스프린트 넥스텔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51] 이 합병은 세금상의 이유로 스프린트사가 넥스텔 커뮤니케이션스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스프린트사는 넥스텔의 지분 50.1%를 인수했다.[51] 합병 발표 당시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각각 미국 이동통신 산업에서 3위와 5위를 차지하는 선두 기업이었다.[52]스프린트 주주들은 2005년 7월 13일 합병을 승인했다.[53]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미국 법무부가 2005년 8월 3일 합병 거래를 승인했고,[54] 스프린트 넥스텔은 2005년 8월 13일 거래가 완료되면서 설립되었다.[55]
스프린트와 넥스텔은 합병에 대한 반대에 직면했는데, 이는 주로 두 회사를 대신하여 무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제휴사들로부터 나왔으며, 이들은 새로운 회사가 경쟁을 저해할 것이라고 느꼈다.[56]
2005년 9월 1일, 스프린트 넥스텔은 스프린트 및 넥스텔 브랜드의 요금제를 통합했다. 넥스텔은 자체 정체성을 NII 홀딩스, Inc.(NII Holdings, Inc.)에 라이선스했으며, 스프린트 넥스텔은 이 회사의 지분 18%를 소유했다. 스프린트가 넥스텔을 인수한 후 넥스텔은 NII 홀딩스에 대한 모든 투자를 매각했다.
서로 다른 네트워크 기술로 인해 통합 과정은 어려웠다. 넥스텔의 주요 임원들은 합병이 완료된 직후 회사를 떠나기 시작했다. 합병 2년 후, 넥스텔의 핵심 임원 몇 명만 남았고, 많은 전 넥스텔 중간 및 상위 관리자들이 두 회사 간의 극복할 수 없는 문화적 차이를 이유로 회사를 떠났다.
2006년 스프린트는 전 유나이티드 텔레폰(United Telephone) 회사와 센텔(Centel)을 포함한 지역 전화 사업부를 엠바크(Embarq)로 분사했다.[57]
2008년 스프린트의 넥스텔 인수는 재정적 관점에서 재앙이었으며, 회사는 2005년에 넥스텔을 인수한 360억 달러 중 297억 달러를 상각(write down)하여 인수 당시 넥스텔 가치의 80%를 날렸다.[58] 이 상각은 인수일 이후 넥스텔의 영업권(goodwill) 가치 하락을 반영했다.[59]
20세기말, 스프린트는 일찍이 구축한 올 디지털 네트워크라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지만,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휴대 전화 사업자 간의 거대 합병으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탄생하면서 가입자 수에서 4위로 전락했다. 2004년에 싱귤러 와이어리스가 AT&T 와이어리스와의 합병을 완료한 후, 스프린트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합병 대상 상대는 4위의 T-Mobile USA나 5위의 넥스텔뿐이었다. 결국 2004년 12월에 스프린트는 350억 달러에 넥스텔을 인수할 것을 발표했다.
2008년에 WiMAX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었지만, 2008년에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었던 곳은 볼티모어(메릴랜드 주)뿐이었다. 스프린트 넥스텔의 WiMAX 부문은 클리어와이어와 합병했고, 스프린트 넥스텔은 클리어와이어에 자본 참여하게 되었다.
2008년 2월, 레스턴(버지니아 주)과 오버랜드 파크(캔자스 주)의 이원 본사 체제를 폐지하고 캔자스에 본사를 일원화하기로 결정했다. 본업인 휴대 전화 사업에서는 다른 전국 규모의 사업자들이 순조롭게 가입자 수를 늘리고 있는 데 반해, 스프린트 넥스텔은 넥스텔과의 합병 이후 한동안 가입자 수가 감소했지만, 2010년에 들어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2013년에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시켰다.[204] 2020년 4월 1일부터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USA에 합병형태로 완전히 흡수되었다.[205]
2. 8. 계열사 인수 및 합의
2004년 넥스텔 인수 후 스프린트 넥스텔로 사명을 변경하였다.[204] 스프린트와 넥스텔의 합병 이전, 양사는 계열사 네트워크에 의존하고 있었는데, 합병 계약 발표 이후 일부 계열사들은 합병 회사가 기존 계약을 위반하거나 수익을 삭감할 수 있다는 이유로 합병에 반대했다. 스프린트 넥스텔은 이러한 반대를 완화하기 위해 계열사 인수 또는 기존 계약 재협상을 시작했다.2005년 스프린트 넥스텔은 10개의 무선 계열사 중 3곳을 인수했다. 8월에는 US 언와이어드를 13억 달러에 인수하여 50만 명의 고객을 추가했고,[62] 10월에는 걸프 코스트 와이어리스를 인수하여 95,000명의 고객을, IWO 홀딩스를 인수하여 뉴잉글랜드 지역 고객을 확보했다.[63][64] 11월에는 텍사스 기반의 알라모사 홀딩스를 43억 달러에 인수하여 148만 명의 고객을 추가했다.[65]
2005년 12월, 스프린트 넥스텔은 엔터프라이즈 커뮤니케이션스를 9,800만 달러에 인수하여 52,000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고,[66] 비계열사인 벨로시타 와이어리스(Velocita Wireless) 인수를 통해 iDEN 네트워크의 900MHz 스펙트럼 위치를 향상시켰다.[67] 또한, 넥스텔 파트너스와 65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200만 명 이상의 고객을 추가하고 합병 반대를 중단시켰다.[69]
2006년 4월, 스프린트 넥스텔은 유비퀴텔 PCS를 인수했다.[70] 2007년 3월에는 넥스텔 파트너스 고객을 스프린트 넥스텔 시스템에 통합 완료했고, 8월에는 노던 PCS(Northern PCS) 인수를 완료했다.[71] 2009년 7월에는 버진 모바일 USA(Virgin Mobile USA)를 4억 8,300만 달러에 인수하여 500만 명의 선불 고객을 추가했다.[72] 10월에는 iPCS를 인수했다.[73]
2013년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면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했다. 당시 스프린트는 미국 시장 3위 이동통신사였으며, 이 인수로 소프트뱅크는 한때 매출액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 그룹이 되었다. 소프트뱅크 운영 하에 양사 고객들은 일본과 미국에서 로밍 비용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다.[204]
2020년 4월 1일, 독일 도이체텔레콤의 자회사이자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 USA에 합병되어 흡수되었다.[205] 2021년, T-모바일은 스프린트의 원래 10개 계열사 중 나머지 2개인 쉔텔(Shentel)[60]과 스위프텔(Swiftel)[61]을 인수했다.
2. 9. 오버랜드 파크로의 본사 통합
댄 헤세 CEO는 스프린트와 넥스텔의 합병 이후, 회사가 버지니아주 레스톤의 임원 본사와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의 운영 본사로 이원화되어 있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다.[74] 그는 두 본사를 유지하는 것이 합병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직원들에게 잘못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합병 이후의 문화적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보았다.[74]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헤세는 모든 본사 운영을 캔자스주 오버랜드 파크에 위치한 스프린트 월드 헤드쿼터스 캠퍼스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74] 이 캠퍼스는 캔자스시티 수도권의 교외 지역에 위치해 있다.
2. 10. 소프트뱅크 코퍼레이션의 인수
2004년에 넥스텔을 인수한 뒤 스프린트 넥스텔이라는 사명을 썼었다.[204] 2013년에 일본 소프트뱅크가 스프린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사명을 스프린트로 복구시켰다.[204]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가 별도 법인으로 유지되며, LTE 전용 통신망으로 전환될 때까지 CDMA 통신사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76]2012년 10월 15일, 소프트뱅크 사장 손정의와 스프린트 넥스텔 CEO 단 헤세는 도쿄에서 공동 기자 회견을 열고, 양사 이사회가 소프트뱅크가 201억 달러(약 1조 5,000억 엔)에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식 70%를 취득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161]。미국시장 3위의 이동통신사였던 스프린트 인수로 소프트뱅크는 한때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3위의 이동통신 그룹이 되었다.[204]
2013년 4월 15일, 디시 네트워크는, 총액 255억 달러로 인수하겠다는 제안을 했다.[164] 2013년 6월 18일, 디시는 입찰을 철회하고 대신 클리어와이어 인수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지만,[77] 2013년 6월 26일, 클리어와이어에 대한 입찰도 철회하여 소프트뱅크가 회사를 인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었다.[77]
2013년 6월 10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넥스텔에 대한 인수액을 15억 달러 인상한 216억 달러로 하고, 78%의 주식을 인수하는 인수안을 발표했다.[165] 2013년 6월 25일, 스프린트 넥스텔의 주주 총회가 개최되어, 주주 투표 결과, 소프트뱅크에 의한 인수안이 승인되었다.[169][170]
2013년 7월 5일, FCC는 소프트뱅크에 의한 스프린트 넥스텔의 인수 및 스프린트 넥스텔에 의한 클리어와이어의 100% 자회사화에 대해, 공공의 이익에 합치하며 무선 광대역 서비스의 보급과 경쟁을 촉진한다고 하여 승인했다.[172] FCC의 임시 의장인 미뇽 클리번과 위원 아지트 파이는 모두 이 인수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 거래가 "공공의 이익에 기여한다"고 말했다.[77]
2012년 12월 17일에, 클리어와이어의 비 스프린트 보유분, 나머지 49.6%의 주식을, 주당 2.97달러, 총액 22억 달러로 매수하기로 클리어와이어와 합의했다고 발표했다[162]。2013년 6월 20일, 클리어와이어 이사회는, 스프린트 넥스텔이 주식 매입 가격을 US$3.40에서 US$5.00으로 인상한[167] 것을 받아, 주주에게 디시 네트워크가 아닌 스프린트의 오퍼를 받도록 권고했다.[80]
2013년 7월 8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넥스텔의 인수가 완료될 예정일을 7월 10일로 발표했다. 인수 총액은 216억 달러였다. 2013년 7월 9일(미국 시간), 스프린트는 클리어와이어를 100% 자회사로 인수 완료했다. 이로 인해 클리어와이어(NASDAQ: CLWR)는 상장 폐지되었다.
2013년 7월 10일 (미국 현지 시간),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인수의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173] 상장 회사는 기존의 Sprint Nextel Corporation (NYSE: S)에서 Sprint Corporation (NYSE: S)으로 변경되었다.[173] Clearwire는 Sprint communications, Inc.의 100% 자회사가 된다.[174] 스프린트의 이사회 의장에는 손정의가, 이사회 부회장에는 로널드 피셔(SoftBank Holdings Inc.의 CEO)가, CEO에는 댄 헤세가 각각 취임했다.[174] 안보 담당 이사로는 전 미국 통합참모본부 의장인 마이크 멀린이 각각 취임했다.[174]
2013년 8월 6일, 소프트뱅크는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의 주식 약 2%를 추가로 매입하여 회사 지분을 80%로 늘렸다.[78]
2. 11. T-모바일 US와의 합병
2014년2월 3일, FCC(연방 통신 위원회) 위원장을 포함한 FCC 위원과 스프린트 회장을 포함한 스프린트 수뇌부는 스프린트의 T-모바일 US 인수안에 대해 회담을 가졌지만, 회담에서 FCC 위원장은 난색을 표했다.[175]이후에도 스프린트는 부진이 이어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모빌리티, T-Mobile US가 순증을 계속하는 가운데, 대형 4사 중 유일하게 순감소가 이어졌다. 2015년 8월에는 T-Mobile US에 추월당해 업계 4위로 전락했다.[176]
2017년10월 27일, 소프트뱅크는 이사회에서 스프린트와 T-Mobile US의 합병 교섭 중지를 결정했다. 이후에도 교섭은 계속되었지만, 경영권을 어느 쪽이 장악할 것인가 하는 조건에서 합의를 보지 못하고, 같은 해 11월 4일, 경영 통합을 위한 교섭을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가 이루어졌다.[177]
2018년 4월 29일, T-Mobile US와 스프린트의 CEO는 공동으로 양사가 주식 교환을 통해 합병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병 신설 회사의 이름은 T-Mobile이며, 스프린트 주식 1주에 대해 0.10256 T-Mobile 주식을 할당[178]했다. 이에 따라 합병 회사의 필두 주주는 도이체 텔레콤이 되며, 소프트뱅크 그룹의 연결 대상에서는 제외될 예정이었다. 이 합병에 대해서는 연방 정부(FCC, 법무부 등)의 승인이 필요했다.
2019년 6월 11일에는 뉴욕, 캘리포니아 등 10개 주가 이 두 회사의 합병 저지를 요구하며 뉴욕 연방 지방 법원에 제소했다.[179]
2019년 7월 26일, 미국 법무부는 T-Mobile US와 스프린트의 합병을 승인[180]했으며, 2020년 4월 1일에 합병이 완료[181]되었다.
3. 유선 사업 운영

스프린트는 유선 IP 네트워크 운영자 및 장거리 전화 통신 제공업체로서 수익을 창출한다. 스프린트는 가입자 기준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장거리 전화 제공업체이다.[84]
2006년, 스프린트 넥스텔은 지역 유선 전화 사업에서 철수하고 해당 자산을 새로 설립된 엠바크(Embarq)로 분사시켰으며, 2008년 센추리텔이 이를 인수하여 센추리링크(CenturyLink)를 설립했다.[85]
3. 1. SprintLink
SprintLink는 글로벌 티어 1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네트워크로, 100G[86] 인터넷 백본을 운영한다.[86] 고객으로는 대규모 다국적 기업, 정부 기관, 소매 및 레스토랑 체인, 티어 2 및 티어 3 ISP, 중소기업 등이 있다. SprintLink는 미국, 서유럽, 동아시아, 호주, 인도 등 155개국에 물리적 거점을 두고 있다.[87] 이 네트워크는 미국과 유럽의 매설된 광섬유,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의 해저 광섬유를 통해 전 세계를 포괄한다. SprintLink는 TAT-14 컨소시엄에서 케이블 유지보수 및 관리를 담당한다. 2008년, Sprint는 대역폭을 늘리기 위해 SprintLink 코어를 100 Gbit/s 회선으로 업그레이드했다.[88] 2012년 6월 현재, Sprint는 Sprintlink 코어를 400 Gbit/s 속도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Ciena를 선정했다.[89]3. 2. 이더넷 서비스
스프린트는 2007년 자사의 IP/MPLS 네트워크를 통해 초기 40개 시장에 이더넷 서비스를 출시했다.[90] 2011년 9월에는 이더넷 서비스를 65개 시장으로 확장했다.[90] 2016년에는 구리 기반 이더넷과 DOCSIS 기반 이더넷을 출시하여 파이버 이더넷 서비스를 보완했다.[91]3. 3. 스프린트 웹 서비스
스프린트는 자사의 기업 고객에게 스프린트 웹 서비스(Sprint Web Services)[92]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형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관리형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다.3. 4. IoT & 커넥티드 서비스
2015년, 스프린트는 삼성, VMware, Prodapt와 협력하여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커넥티드 오피서(Connected Officer) 프로그램을 지원했다.3. 5. 통신 중계 서비스
스프린트 유선 통신은 전통적인 통신 중계 서비스(TRS), 음성 통역 중계 서비스(STS), 자막 전화 서비스(CTS)를 담당하고 있다.[94] 스프린트는 이러한 서비스를 TDM 네트워크에서 IP 기반 네트워크로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에 있다.[94]4. 무선 사업 운영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주로 스프린트(Sprint) 브랜드를 통해 후불 무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프린트 선불 그룹(Sprint Prepaid Group, SPG)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스프린트의 자회사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 부서였다. SPG의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는 웹을 통해 판매되며, 베스트 바이, 월마트, 타겟 및 기타 독립 딜러를 포함한 전국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스트 모바일은 스프린트(Sprint)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부스트 월드와이드(Boost Worldwide), Inc.가 미국 본토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국적인 선불 무선 음성, 메시징, 광대역 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였다. 이 서비스는 스프린트가 소유한 CDMA, EVDO, WiMAX, LTE, LTE Advance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MVNO로 제공되었다.
2012년 크라이슬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표된 스프린트사의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이다.
4. 1. 스프린트 브랜드 서비스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주로 스프린트(Sprint) 브랜드를 통해 후불 무선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했다.4. 2. 스프린트 선불 그룹
스프린트 선불 그룹(Sprint Prepaid Group, SPG)은 2010년 5월에 설립된 스프린트의 자회사 운영을 담당하는 회사 부서였다. SPG의 브랜드 제품 및 서비스는 웹을 통해 판매되며, 베스트 바이, 월마트, 타겟 및 기타 독립 딜러를 포함한 전국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부스트 모바일은 스프린트(Sprint)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부스트 월드와이드(Boost Worldwide), Inc.가 미국 본토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국적인 선불 무선 음성, 메시징, 광대역 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였다. 이 서비스는 스프린트가 소유한 CDMA, EVDO, WiMAX, LTE, LTE Advance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MVNO로 제공되었다.
4. 2. 1. 부스트 모바일
부스트 모바일은 스프린트(Sprint)의 완전 소유 자회사인 부스트 월드와이드(Boost Worldwide), Inc.가 미국 본토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국적인 선불 무선 음성, 메시징, 광대역 데이터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였다. 이 서비스는 스프린트가 소유한 CDMA, EVDO, WiMAX, LTE, LTE Advanced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MVNO로 제공되었다.4. 3. 스프린트 벨로시티
2012년 크라이슬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표된 스프린트사의 커넥티드 차량 플랫폼이다.5. 무선 도매 사업 및 계열사
스프린트사(Sprint Corporation)는 자사 스펙트럼과 네트워크 장비를 모두 제휴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했다. 소규모 제휴사들은 자체 네트워크 자산과 소매 운영을 했지만 스프린트 브랜드로 해당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95]
네트워크 구축 초기 단계에서 회사는 커버리지를 빠르게 확장하기 위해 제휴사로 알려진 네트워크 파트너에게 크게 의존했다. 이 제휴사들은 특정 지역, 일반적으로 농촌 지역과 소규모 도시에서 스프린트의 PCS 스펙트럼 라이선스를 임대하여 스프린트 브랜드를 사용하여 무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프린트는 청구 및 전화 기반 고객 서비스와 같은 백엔드 지원을 제공했으며, 제휴사들은 네트워크를 구축 및 유지하고, 고객에게 장비를 판매하며, 해당 지역의 소매점을 운영했다. 고객은 스프린트가 운영하는 네트워크와 제휴사가 운영하는 네트워크를 구분하지 않고 "로밍"할 수 있었으며, 그 반대도 마찬가지였다. 겉으로는 마치 스프린트라는 단일 법인이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노력했지만, 교차 통신사 로밍 요금과 매우 유사한 복잡한 수익 분배 계약이 체결되어 있었다. 이후 스프린트와 제휴사 간의 관계는, 특히 스프린트가 넥스텔을 인수하면서 갈등이 심화되었다. 다양한 제휴사로는 사우스다코타 주 브루킹스의 스위프텔 커뮤니케이션(Swiftel Communications),[95] 버지니아 북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및 웨스트 버지니아 일부 지역의 션텔(Shentel) 등이 있었다.
5. 1. 스프린트 농촌 연합
스프린트 농촌 연합(Sprint Rural Alliance, SRA) 회원사는 자체 장비를 사용하고 스프린트의 주파수를 사용하여 자체 명의로 서비스를 판매하는 통신사였다. 스프린트는 SRA 네트워크에 접근하여 SRA 회원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에서 주파수 면허를 유지할 수 있었다. 알래스카의 알래스카 디지텔(Alaska DigiTel)은 SRA 회원사였다. 전 SRA 회원사로는 몬태나의 올텔 와이어리스(Alltel Wireless)가 있었으며, 이 네트워크의 일부는 올텔과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의 합병 과정에서 AT&T에 인수되었다. 캔자스와 오클라호마의 파이오니어 셀룰러(Pioneer Cellular)는 2012년 3월 1일에 스프린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LTE 인 농촌 아메리카(LTE in Rural America) 프로그램을 통해 버라이즌과의 계약으로 전환했다. 웨스트 버지니아에서 운영되던 n텔로스는 스프린트 자회사였던 션텔에 인수 및 합병되었다.5. 2. 이동 가상망 사업자 (MVNOs)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자사의 CDMA2000, EVDO, LTE 무선 네트워크 용량을 이동 가상망 사업자(MVNO)에게 제공하여, 다른 무선 통신 사업자들이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린트의 선불 브랜드는 MVNO가 아닌, 회사가 전적으로 소유한 선불 자회사였지만, 스프린트의 네트워크를 사용했다.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은 매년 버려지는 휴대폰 수를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Bring Your Own Sprint Device"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스프린트 MVNO가 구형 스프린트 브랜드 휴대폰을 수락하고 활성화하도록 허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조금 가격을 지불하고 싶지 않은 MVNO 고객에게도 도움이 되었다.[96]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은 알뜰폰 사업자(MVNO)를 대상으로 "맞춤형 브랜드 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MVNO는 스프린트와 관련된 언급이 전혀 없는, 완전히 브랜드가 제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97]
MVNO는 스프린트의 모바일 ID 및 모바일 존 제품을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의 앱과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맞춤 설정할 수 있었다. 이 기기들은 스프린트 브랜드 표시는 없었지만, 스프린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도록 인증을 받았다.[97]
5. 2. 1. Bring Your Own Sprint Device
스프린트 코퍼레이션(Sprint Corporation)은 매년 버려지는 휴대폰 수를 줄이기 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Bring Your Own Sprint Device"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특정 스프린트 MVNO가 구형 스프린트 브랜드 휴대폰을 수락하고 활성화하도록 허용했다. 이 프로그램은 보조금 가격을 지불하고 싶지 않은 MVNO 고객에게도 도움이 되었다.[96]5. 2. 2. Custom Branded Device Program
스프린트 코퍼레이션은 알뜰폰 사업자(MVNO)를 대상으로 "맞춤형 브랜드 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MVNO는 스프린트와 관련된 언급이 전혀 없는, 완전히 브랜드가 제거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었다.[97]MVNO는 스프린트의 모바일 ID 및 모바일 존 제품을 활용하여 자체 브랜드의 앱과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맞춤 설정할 수 있었다. 이 기기들은 스프린트 브랜드 표시는 없었지만, 스프린트 네트워크에서 작동하도록 인증을 받았다.[97]
5. 3. 데이터 로밍 계약
2006년 5월 9일, 스프린트 넥스텔은 올텔과 새로운 전국 로밍 제휴를 맺었다.[98][99] 이는 상호적인 것으로, 올텔 고객에게는 스프린트 1x 및 EV-DO 네트워크 접근을, 스프린트 고객에게는 올텔의 농촌 지역 1x 및 EV-DO 음성 및 데이터 네트워크 접근을 제공했다. 이 협정은 2016년에 만료될 예정이었다.스프린트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상호 데이터 로밍 협정을 맺어 스프린트 파워 비전 콘텐츠를 버라이즌 1x 및 EVDO 커버리지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100]
스프린트는 U.S. 셀룰러와 상호 1xRTT, EVDO 및 LTE 데이터 및 음성 로밍 협정을 맺었다. 또한 AT&T와 LTE 로밍 협정을 맺었으나, 이는 일반적으로 3G 속도로 제한되었다. 2017년에는 스프린트 폰이 음성 통화를 위해 버라이즌의 CDMA 네트워크에서, 데이터 통신을 위해 AT&T의 LTE 네트워크에서 동시에 로밍하는 경우가 관찰되었다.
2018년,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 발표와 함께, 스프린트는 스프린트 네트워크가 중단될 때까지 T-모바일의 LTE 네트워크에서 로밍할 수 있게 되었다. T-모바일에서의 로밍은 네이티브 데이터 사용으로 간주되었으며 속도 제한이 없었다.
6. 무선 네트워크
Sec. 800 MHz
EVDO/1X Advanced
블록


